구루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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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친구들과 유수민이 키우는 나무. 분재로[2] 가끔 짐승친구들에 의해 가지가 뜯겨나가거나 화분이 아작난다거나 크리스마스 트리라면서(...) 수민이 신던 냄새나는 양말이 걸리는 등 갖가지 능욕을 당하는 일이 많다. 그때마다 특이하게 쌍욕이 쓰인 나뭇잎을 떨구는데 이걸로 의사표현을 하는 듯. 짐승친구들과 카드게임을 하거나 유수민이 빡치자 몰래 내빼는 등 자아가 있는 모습을 보인다. 어차피 유수민이 나가있으라고 하긴 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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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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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땅땅이에 의해 짐벤져스 멤버로 영입되어 데려와진다. 이후 17화에서 유수민의 책상 위에 올려진 것으로 등장하면서 정규 등장인물이 되었다.[3]

2.2. 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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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군대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짤리고 등장하지 않는다.

2.3. 3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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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이후로는 등장은 하나 나뭇잎으로 의사표현하는 장면은 없고 병풍같은 별 존재감 없이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파티 편에서 또다시(...)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졌다. 이후 해당 편에서 등장한 남친이 문을 열고 들어왔을때 'ㅅㅂ'이 적힌 나뭇잎이 떨어져 있다.

이후 3기 엔딩 크레딧에서 언급된다. 역시 하나의 등장인물로 취급되는 듯.

2.4. 4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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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자체는 하지만 그냥 배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비중으로 나온다. 간간히 보여주던 의사소통도 4기에서는 전무하다.

2.5. 5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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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트 특집 편으로 인해서 네임드 조연으로 격상되었다.

어느날 새대갈이 추운날에 구루트를 밖에다 내놓아버리는 바람에 꽁꽁 얼어버린다. 얼어버린 구루트를 다시 되살리겠다면서 짐승친구들의 각종 기행에 시달린 끝에 오히려 구루트가 죽어버리고 만다. 이때 슘댱이가 최후의 수단이라면서 이전 새대갈 구출 작전 당시 우주경찰 본부 창고에서 주웠던 외계 식물영양제를 꺼내 구루트에게 주사했고, 이로 인해 구루트가 되살아난 것은 물론이고 구루트가 움직이게 되면서 말을 하게된다. 살아나자마자 짐승친구들을 향해 '야 이 시X럼들아'라고 말하는 것은 덤. 살아나자마자 화분을 뛰쳐나오면서 드디어 내 입으로 쌍욕을 갈길 수 있게 되었다면서 그 동안 짐승친구들이 자신에게 저질렀던 만행들을 읊으면서 그동안의 설움을 모조리 털어놓으면서 극대노한다. 그러고나서 모조리 부숴주겠다면서 거대화해 집채만한 덩치를 가진 괴수로 변하게 된다. 이때 구루트의 과거가 나왔는데, 원래는 할아버지가 키우던 분재였지만 1기 당시 짐승친구들이 짐벤져스를 결성하면서 짐벤져스에 그루트가 빠질수는 없다는 명목으로 분재를 훔쳐와 구루트로 삼으면서 계속해서 유수민의 집에서 키워온 것이다.

짐벤져스가 구루트를 대적하지만 힘의 차이가 너무 커 끝장나기 직전, 우주경찰의 뒷수습으로 구루트는 처리되고,[4] 목격자들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파괴된 지역도 전부 원상복구되면서 짐승친구들도 그저 꿈으로 착각하게 된다.

그러나 우주 경찰 청장의 언급으론 구루트의 나무 괴수화 역시 짐승친구들이 깨뜨린 '우주의 인과률'의 나비효과 중 하나라고 한다. 게다가 이건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 큰 대재앙이 찾아올 것이라 예고한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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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승친구들M에선 캐릭터 중 하나로 등장하나 미니게임은 없고 통조림 3을 소비해서 물을 줘 레벨을 올리거나 통조림 13을 소비해서 흔들어 전투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모티브인 그루트도 원작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우주 괴수로 마블 코믹스에 데뷔했다. 추후 가오갤의 그루트와는 별개의 존재가 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