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웃음을 찾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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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2013년 11월 8일부터 2014년 5월 23일까지 방영되었던 코너.
2. 상세[편집]
전신 타이즈 의상을 입고 음악의 리듬[1]
에 맞춰 코믹한 율동을 추면서 웃음을 주는 코너 프로그램.
한 속성에 대해 서로 상극인 두 사람이 나와 음악에 맞춰 약 1분 가량의 만담을 하는 코너.[2] 이 코너에서 상극인 두 사람은 초록•노랑 쫄쫄이를 입고 등장하는데[3], 초록 의상을 입은 사람은 받쳐주는 편이고, 노란 의상을 입은 사람은 자신의 속성을 이용하여 웃음을 준다.[4][5]
상황을 하나 들자면 키 큰 장다리가 다리 다친 땅따리를 업고 병원에 가는 건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키 작은 땅따리가 다리 다친 장다리을 업고 갈 때에는 키 차이 때문에 장다리의 다리가 땅에 끌려서 아파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종영된 2017년에 갑자기 페이스북 등지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3. 등장인물[편집]
개그콘서트의 동명의 코너와 웃찾사의 이 코너의 공통점은 출연진들이 쫄쫄이를 입고 등장한다는 것이다.
3.1. 안진호•권성호(홀쭉이와 뚱뚱이)[편집]
이 듀오는 보기 드물게 안진호가 권성호에게 면박을 주어 웃음을 유발하는 패턴이었다.[6] 예로 들면 권성호가 다이어트하려고 고기, 빵, 야채, 토마토를 조금씩만 먹었다고 하자 안진호는 그게 바로 햄버거라고 일침을 가하며 팩트를 날린다. 그런데 소스를 안먹으면 햄버거는 꽤나 건강식이다. 또 잘했군 잘했어를 패러디해서 안진호가 할아버지, 권성호가 할머니를 맡은 상황극을 하기도 했는데, 주 패턴은 할아버지가 밭에 야생동물이 침입했다고 알려주고 할머니가 그게 누구든간에 다 먹어버렸다고 하는 패턴.
3.2. 장홍제•김형인(장다리와 땅따리)[편집]
장홍제의 아버지는 친아버지이고 김형인의 아버지는 새아버지라는 차이점이 있다. 하지만 고정된 설정은 아닌 듯한게 전에는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친자확인을 하러 갔다. 이유인즉 아버지는 키가 큰데 자신은 작아서. 김형인이 한 번은 이제 둘이 들어가고 홀쭉이와 뚱뚱이가 나올 찰나에 안진호를 데리고 한번 더한 적이 있다. 일명 "지금 나는 장다리다!" 김형인은 이래뵈도 안진호보다 4cm 크다고 우쭐했으나, 직후 안진호가 "나는 160!"이라는 자폭성 공격(?)을 하는 바람에 "그럼 나는 뭐가 되냐..."라며 김빠져했다.[7]
3.3. 강성범•장재영(떠본 놈과 덜 뜬 놈)[편집]
인기 개그맨의 화려함과 무명 개그맨의 서러움을 보여주는 캐릭터. 이때 장재영은 말을 계속 이어나가는 강성범과는 달리 박자나 흐름을 끊는 드립으로 빵빵 터뜨려줬다.[8][9] 멘트를 치면서 하는 동작이 신봉선의 상상도 못한 정체와 비슷하다. 한 번은 장재영이 평소처럼 "(행사나 협찬을 자기가 받은 것처럼 말하다가) 전해달래요... 강성범씨..."라고 풀이 죽은 듯한 모습을 보인 다음에 강성범이 우쭐하면서 코너 끝...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풀이 죽더니 "전해달래요...강호동씨...라고 한 적도 있다. 그 회 한정으로 마무리는 "떠본 놈과 덜 뜬 놈과 더 뜬 놈!"
3.4. 이종수•김영구(동안과 노안)[편집]
'섹시와 보이시', '서울 놈과 시골 놈'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던 듀오.[10] 또한 관객들이 처음 시작할 때 김영구가 본인의 나이를 언급하면 경악을 한다.
3.5. 박민영•박진주(섹시와 보이시)[편집]
종영이 꽤 됐지만 박진주가 유튜버라는 점과 박민영의 엄청난 목소리로 정주행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유일한 여성 듀오라는 이점도 있었으며 사실상 극과극의 역대 코너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았던 코너이다. 최근에는 조회수도 많이 늘었다. 실제로도 박민영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상당히 밝은 목소리를 내어 듣기가 좋다. 등장 시
또한 2022년 4월 18일 박민영이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배우 박민영과 이름이 겹쳐서 활동명을 민채은으로 변경했으며, 웃찾사 폐지 후 MBC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출연하며 잠시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는데 그동안 군부대를 비롯한 행사를 많이 다녔고, 네이버 쇼핑 라이브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골프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3.6. 김민제•최수락(서울 놈과 시골 놈)[편집]
'섹시와 보이시' 만큼은 아니지만 '동안과 노안' 급으로 인기가 많았던 듀오다.
시골놈 역할의 최수락이 얘기하는 '경상북도 무성리'는 실제로 최수락의 고향이며, 군위군 군위읍에 있다.
김민제는 1~2회차 때는 팔짱을 끼고 있었다가 3회차부터 최수락과 같이 팔을 위아래로 흔든다.
2023년 9월경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저연령층 사이에서 유행했었으며 유튜브에서 아직도 해당 영상들을 간간이 볼 수 있는데 “구성리”로 잘못 표기 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실제로 같은 경상북도 의성군에 구성리가 있어, 혼동이 잦은 편.[14]
3.7. 백두현•정현수(선수와 모태솔로)[편집]
모태솔로 역할의 정현수는 정작 코너를 맡을 당시 유부남에 애아빠였다.
원래 정현수의 손동작은 1회차때 양손으로 오케이를 하고 좌우로 흔드는 방식이었으나 동작이 너무 어려웠는지 2회차때부터 백두현과 똑같이 그냥 팔을 위아래로 흔드는 방식으로 바꾼다.
아무래도 찐따미가 새로운 남친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2021년 들어서는 모태솔로가 더 매력적이라는 평도 있으며, 백두현보다는 위의 서울놈 김민제가 더 선수에 어울린다는 평도 있다.
3.8. 이융성•김일희(왕눈이와 새우 눈)[편집]
첫방송 당시에는 이상철[15]이 왕눈이를 맡았다가 이융성으로 바뀌었다. 이융성은 그냥 자기가 뭘 했는지만 나열해서 말로는 별 재미가 없었지만 김일희와 서로 비교하는 장면에서 눈을 부릅뜨는 얼굴 개그로 웃음을 유발했다.
4.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15 00:45:59에 나무위키 극과 극(웃음을 찾는 사람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개그콘서트의 감사합니다와 비슷한 리듬이다.[2] 한 듀오당 1분씩 진행했다.[3] 모든 듀오가 그런 것은 아니다. 여성 듀오인 섹시•보이시 조합은 각각 곤색 혹은 빨강 원피스와 노란 츄리닝을 입고 등장한다. 시골놈과 서울놈은 각각 정장 차림과 농부 차림을 갖춰입었다. 선수와 모태솔로도 개인별 의상을 입고 나왔다.[4] 주로 노란색 쫄쫄이를 입은 사람이 자학개그를 한다.[5] 그렇지만 초록색 사람도 가끔은 웃음을 주는 경우가 있다. 뚱뚱이와 홀쭉이가 나올 때는 뚱뚱이가 왜 자기가 뚱뚱한지 모르자 홀쭉이가 친절하게 알려줘서 웃음을 유발하고 왕눈이와 새우눈에서는 왕눈이가 선글라스만 벗어도 관객들의 웃음이 터져나온다.[6] 권성호가 멘트를 끝낼 때, 안진호가 '어우!' 하는 것이 포인트.[7] 다만 실제로는 안진호도 김형인도 160, 164보다는 크다.[8] 예로 들면 강성범은 새해가 되면 지인들과 연락하느라 바쁘다고 늘어놓는데 장재영은 새해가 되면 마흔이에요라고 잘라 말했다.[9] 다른 코너가 마지막을 맡기 전에는 항상 떠본 놈과 덜뜬 놈 차례가 오면 그 다음은 끝이 났었다.[10] 여담으로 노안 역을 맡은 김영구는 실제 1989년생인데, 이 코너에서는 1990년생이라고 말한다. 아마 젊은 사람+노안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한 살 낮춰서 1990년대 출생이라는 컨셉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11] 심지어 2013년에는 스물네살이라고 했다.[12] 관객들의 경악이 터져나온 멘트가 하나 더 있다. 김영구가 그럼 난 공유인가? 라고 하자, 이종수가 아니라고 했는데 김영구가 공유보다 10살 어려!라고 했다...[13] 예시로 박민영이 우유빛깔이면 박진주는 아주 간단하게 우유먹는박진주 입니다~이다.[14] 사실 저 구성리는 구성리가 속한 옥산면의 면소재지라, 물론 옆 정자리와 나누었지만 나름의 시가지가 형성되어있다. 그러나 군위군의 무성리는 군위읍내와 5km정도 떨어져 있어, 몇 개의 마을 빼고는 시가지라 할 것이 아예 없다.[15] SBS 10기 개그맨이다. 모여라 딩동댕에 출연했던 KBS 선배 개그맨과는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