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호

1951년생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내용은 이동화(1963) 문서 참고하십시오.






金達鎬
1912년 3월 26일 ~ 1979년 3월 4일 (향년 66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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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 법조인, 정치인이다. 호는 단재(端齋). 창씨명은 가나하시 켄(金橋健).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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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3월 26일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태어났다. 일본 주오대학 법학부에 재학하던 중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하여 주오대학을 중퇴하였다.

그 뒤 사법관시보를 거쳐 조선총독부 판사로 임용되어 근무하였다. 이후 만주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8.15 광복 후 서울에서 검사로 근무하다가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경상북도 상주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조봉암의 진보당에 입당하여 활동하였다. 진보당 사건에 연루되어 수감되었다가 4.19 혁명으로 제1공화국이 붕괴하여 석방되었다. 이후 사회대중당 창당에 참여하여 혁신계 정치인으로 활동하였다.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회대중당 후보로 경상북도 상주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당 홍정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1년에 5.16 군사정변이 일어나면서 투옥되었다.

1979년 3월 4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총독부 판사를 지낸 경력으로 인해 2008년 발표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중 사법 부문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