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현(스위트홈)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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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괴물화의 시작과 괴물화
3. 평가


1. 개요


네이버 웹툰 스위트홈의 등장인물.
영문판 이름은 Seok Kim(석 김).
일본판 이름은 今岡 賢治(이마오카 켄지).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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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홈 경비실 앞에 모인 주민 중 한 명. 생각 없이 현관 셔터를 올렸다가 흡혈 괴물이 현관 안으로 들어오는 계기를 제공한다.
39화에서 정신을 차린 차현수와 첫 대면을 하며 괴물 X끼를 여기다가 끌어들였다고 핀잔을 주고 이은혁에게 언제부터 니 맘대로 차현수를 들이는 걸 결정하게 된거냐며 불만을 갖는다. 은혁이 전략참모라고 하자 X친놈이라면서 핀잔을 주더니 차현수에게 술병을 들이대면서 자신은 골든타임을 놓칠 생각이 없다고 꼬맹이 괴물 X끼라고 욕하며 침까지 뱉으며 꼰대적인 모습을 보인다. 지나가면서 저녁회의 때 보자며 투덜거리는 건 덤. 저녁 회의에서 현수를 추방한다고 지수재헌에게 말한다. 은혁이 현수를 내보낼지 그대로 둘 것인지 투표로 결정하자고 하자 보나마나 추방이라며 거수로 하자고 짜증내자 은혁이 프라이버시 문제가 있다며 살인에 가담하는 거라고 쏘아붙이자 자신을 포함한 생존자들은 아무 말을 하지 못한다.

40화에서는 투표가 뭔 소용이냐며 그냥 내쫒는 방향으로 몰아가려고 하지만[1] 결국 여론이 투표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찬성 7/반대 7/무효 1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류재환에게 현수를 끌고와서 쫒아내라며 격하게 소리지르다가 코피를 흘리고 만다.[2] 이후 투표 장소에 들어온 차현수에게 "마음 굳게 먹으세요. 괴물한테 먹히기 싫으면."이라는 말을 듣고, 스스로 투표용지를 집어 찬성표를 넣으려 하며 '나 쫒겨나면 이 아저씨도 같이 가는거네?'라는 말을 하자 결국 눈물을 글썽이게 된다.

이후 차현수와 함께 경비실 휴게실에 격리되어 있는데 정신을 차리자 괴물화의 초기 증상이라고 현수가 알려준다. 자신이 감염자라는 걸 듣고 당황하고 현수에게 설설 기면서 노하우 좀 알려달라고 하자 현수는 속으로 뻔뻔하다고 생각한다. 아까는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정신 못차리고 자신의 아내를 찾자 그걸 듣다못한 현수에게 정신차리라고 일갈당한다. 정신차리라고 현수가 강조하자[3] 그 말에아무 말도 못한다. 은혁이 찾아오자 자기와 현수를 언제까지 가둘꺼냐고 화를 낸다.
경비실에 과자와 물 한 컵을 들고 찾아온 안선영에게 이게 다냐고 따진다. 아무 말이 없는 그녀에게 자신이 감염자가 된 게 좋냐며 묻는다. 안선영에게 괴물이 되면 그녀부터 잡아먹겠다고 엄포하며 과자 부스러기 얻어온게 다냐고 화를 낸다. 땡깡 안선영에게 다른 거라도 훔쳐오라고 명령조로 말하지만 무언가 이상한 걸 알고 뒤에 뭘 숨겼냐고 묻는다. 그 물음에 안선영이 정말 아내인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하며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건 김석현만이 아니라고 자신도 감염자라고 밝힌다. 그걸 듣고 놀란다. 안선영이 숨겨두었던 식칼을 꺼내면서 자신을 찌르려고 든다.
그걸 보고 놀라지만 그만 두라고 안선영을 만류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안선영에게 죽일 수 있을 거냐고 생각하냐며 까불지 말라고 도발하자 안선영이 지금까지 받은 학대를 생각하며 항상 그렇게 무시한다면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하며 자신은 할 수 있다고 칼을 높이 든다. 그녀가 칼을 높이 들자 멈추라고 다시 한 번 더 만류한다. 안선영이 괴물화 세포에 꼬드김에 망설일려고 하자 닥치라고 대꾸하면서 자신을 찌르려고 한다. 그런데 손혜인과 수웅과 대머리 생존자 세 사람이 들어와 자신을 찌르는 걸 목격하고 안선영을 말리려고 하자 안선영을 괴물이라고 외친다.

2.1. 괴물화의 시작과 괴물화


67화에서는 여전히 경비원 휴게실에 갖혀서 벽과 바닥에 동그라미 원을 그리면서 수십개의 눈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며 정신이 나가 웃다가 코피를 흘리며 괴물화 현상이 발생한다. 직후 내면에서 여러 손들이 나타나 그를 욕하는데[4] 석현은 내가 무슨 잘못을 했냐며 화내던 도중 괴물의 형상이 나타나 석현이 그렇게 된 건 당연한 이유가 있다며 옹호하고 불쌍한 인간이라고 합리화시킨다.[5] 그리고선 내 탓이 아냐! 라고 외쳐보라고 시킨다. 석현은 그것에 넘어가 내 탓이 아냐! 라고 말하던 도중 괴물이 ㅈㄲ 새끼야. 라고 말하자 멈칫한다. 뒤이어 괴물이 이거 진짜 쓰레기네. 뭘 동의하고 앉았어? 난 널 유혹할 마음도 없어. 그러니 그냥 뒈져. 라고 하자 김석현은 멘붕이 온 채 주저앉는다.
자신을 외면하는 괴물을 따라잡으러 달려간다. 기다리라며 애원하며 자기를 쓰레기 보듯 바라보는 마누라의 눈빛이나 카드 값 나가는 텅텅 비는 잔고나 모든 게 이제 지긋지긋하다는 식으로 말하며 애원한다.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며 오열하자 그걸 본 괴물이 한번만 봐준다며 말하고 뒤돌아본다. 김석현은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하지만 괴물은 그를 비웃고 있었다. 욕망에 대해 말하려고 하자 괴물은 이미 알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괴물화가 시작되자 머리가 산발이 된 채로 자물쇠로 잠긴 문을 걷어차서 나온다. 그 근처에 있던 병일과 지은이 경악한다.
완전히 괴물화가 된 게 아닌지 괴물 특유의 띄엄띄엄 말투(ㄴㅏㄹ ㄴㅐㅂㅓㄹㅕㄷㅜㅓ...)가 아닌 "날 내버려....둬...!!!!!"라고 말한다. 혼자 남은 지은에게 냅다 달려들지만 안선영이 자신을 부르자 그녀를 바라본다. 그리고 안선영이 누구 마음대로 괴물이 되려고 하냐며 어딜 도망가냐며 각목을 들어 자신의 머리를 내리친다.
머리를 맞고 안선영이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며 묻자 "미안."이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안선영이 그래요라고 하며 자신의 머리를 내리친다. 머리를 맞으며 "난... 난 더 나은...더 나은....ㅇㅣㄴㄱㅏㄴ..."이라고 말하지만 그걸 들은 안선영이 "이건, 제가 할 일이에요."라고 답하며 자신의 머리를 여러 번 내리친다. 그녀에게 맞아 괴물이 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김석현의 욕망은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는 것이기 때문에 사과를 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유추가 가능한것이 괴물이 김석현에게 마구 가치없는 놈이라고 매도한것도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어한 욕구를 자극한 것이라 볼 수 있다.

3. 평가


상당히 가부장적이며 꼰대에 전형적인 비겁자이다.[6]
다른 사람들이 죽는걸 방지하기 위해 괴물이 되어가는 사람을 죽이는 것은 어쩔 수 없을지 몰라도 그렇다고 막 욕설과 모욕적인 폭언을 퍼붓는것은 분명히 잘못됐다. 괴물화 자체는 현수의 잘못이 아닌데다 지금 상황에서 폭언과 욕설이 꼭 필요한 일이 아니다. 인성이 글러먹은 아저씨.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죽이려고 하는건 어쩔 수 없을지 몰라도.[7][8]
이후 정신을 못차리고 식량을 가져다 준 아내에게 패악질이나 부리거나 67화에서 자기 합리화만 하는 거 보면 상당히 글러먹었다. 심지어 내면의 괴물로부터도 '너 같은 놈은 유혹할 가치도 없으니 그냥 뒈져'라는 투의 말을 들을 정도이니...
그러면서도 그의 욕망이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싶다인 것을 보아, 남을 괴롭혀서 쾌락을 느끼는 쓰레기는 아니었던 듯. 아이러니하게도 욕망 자체는 모든 괴물을 통틀어 가장 나은 욕망이다. 하지만 그 놈의 종양이 대상의 욕망을 참 왜곡적으로 받아들이는 걸 생각하면 괴물이 되었으면 그 또한 더 나은 인간이 되야지 -> 그럼 나보다 나은 인간은 다 죽여야겠군! 이라는 마인드로 날뛰었을 지도 모른다.

[1] 이 때 아내인 안선영에게 자기 의견에 동의하라고 강요한다.[2] 코피를 흘린다=괴물화 초기 증상 중 하나.[3] 차현수는 김석현에게 괴물이 되고 싶지 않으면 정신을 차리고 있으라고 말한 것이다.(언제 괴물화 바이러스가 공격을 시작할지 모르므로)[4] 그 손들은 마치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처럼 묘사된다.[5] 자신이 폭력적인건 폭력적인 아버지의 영향 때문, 술만 마시는건 주류회사가 알코올 같은걸 만들고 대기업이 자신을 힘들게 한 것 때문,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건 아내가 멍청해서 말로 해결될 문제를 폭력을 쓰게 만든 것 때문.[6] 자기보다 약한 안선영과 손혜인에게 주먹부터 나가려다가 자신보다 강한 편상욱이 그만두라고 하자 바로 꼬리를 만다.[7] 자기나 다른 사람들이 위험해질지도 모르기에 지금 상황에서 현수를 죽이려 하는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8] 현수를 죽이기 위한 변명으로 살인은 사람을 죽이는것이지만 저 녀석(현수)는 사람이 아니니까 살인이 아니라고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