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축구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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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였다. 현재는 포항 스틸러스의 골키퍼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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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졸업 후 한일은행 축구단에 입단했다. 신인임에도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3실점을 하며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팀의 꼴찌를 막지 못했다.

시즌 종료 후 구단이 프로축구를 탈퇴하고 실업팀으로 변모하며 전국실업축구연맹전에서 활약했고 1987년 팀의 우승에 기여하는 등 은퇴할 때까지 한일은행에서만 몸담았다.

3. 지도자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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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행에서 은퇴 후 한일은행이 해체되는 1997년까지 한일은행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약했다.

1998년 박창선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U-20 대표팀 GK 코치로 부임하며 김용대를 지도해 대한민국의 1998년 제31회 AFC U-19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1998년 말 박창선 감독의 입시 비리가 터지며 코치진 개편이 생겨 1999 U-20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 채 대표팀을 떠났다. 이후 모교 배재고 감독을 잠시 역임했다.

1999년부터 조민국 감독의 후임으로 동의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2001년 전국대학축구대회에서 20강에 진입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올렸다.

2002년 11월 연세대 선배인 김호곤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U-23 대표팀 GK 코치로 부임하며 대표팀에 복귀했다. 2004 아테네 올림픽까지 함께하며 김영광 등 당시 최고 유망주 골키퍼들을 지도했다. 2005년부터는 U-17 대표팀 코치로 옮겨 김승규를 지도했다.

2006년부터 세르지오 파리아스 사단에 합류하며 포항 스틸러스 GK 코치로 부임했다. 그렇게 정성룡을 당대 최고의 키퍼로 발돋움시키며 2007년 K-리그 우승, 2008년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2009년 울산 현대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한 연세대 선배 김호곤의 부름을 받고 울산으로 이적했다. 울산에서 자신이 청소년 대표팀에서 지도했던 김영광, 김승규 등을 만나 그들의 성장에 기여했다. 울산에서는 2011년 리그컵 우승, 2012년 ACL 무패 우승에 일조했다. 2013년 리그 준우승 이후 김호곤 감독이 팀을 떠나며 함께 울산을 떠났다.

2015년 FC 서울의 U-18 팀인 오산고 골키퍼 코치로 부임해 1년 간 지도했다.

2016년부터 포항 시절 연이 있는 박태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중국 슈퍼 리그 옌볜 푸더에 합류해 3년 간 박태하 사단으로 함께 했다.

2020년 6월, 김호곤이 단장으로 있는 수원 FC의 GK 코치로 부임해 2023년까지 활약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박태하 사단의 일원으로서 포항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