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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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블랙컴뱃 프로 오디션1에서 특유의 말솜씨에서 비롯된 트래쉬 토킹으로 지명도를 얻었으며, 블랙컴뱃에서 강자로 손꼽히는 유수영 선수와 같은 '본주짓수 군포' 소속이다.
2. 활동[편집]
2.1. 종합격투기[편집]
코마키네 2.2. 블랙컴뱃[편집]
2.2.1. vs. 손지훈 (No.7)[편집]
블랙컴뱃 프로 오디션1에서 처음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적절한 도발과 마이크웍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넘버링 대회인 블랙컴뱃 02에서 뛸 수 있게 되었으며 여기서 손지훈 선수에게 판정패를 당하게 된다.
2.2.2. vs. 정도한 (조커)[편집]
블랙컴뱃 03 대회에서 정도한 관장을 상대로 1라운드 피니쉬 승리를 따냈다. 케이지를 이용한 클린치상황에서 어깨를 이용해 작은 신장의 상대를 몰아붙인 후 고개를 잡아내린 상황에서 니킥으로 다운을 얻어냈다. 이후 엘보우 난사로[2] 경기 종료.
2.2.3. vs. 박도담 (앤트맨)[편집]
익스트림 컴뱃 소속으로 블랙컴뱃 챔피언스 리그에도 참가해 경기를 승리했다.
2.2.4. vs. 옥은찬 (라텔)[편집]
블랙컴뱃 04 대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본인을 콜아웃하던 라텔 선수를 상대했다. 1라운드부터 거리를 유지해 지속적인 로우킥으로 다리에 데미지를 쌓았으며 근거리에서는 복부에 니킥과 간간히 안면에 유효타를 집어넣어 분위기를 우세하게 가져왔다. 이후 2라운드 후반 니킥에 이은 엘보우 연타로 라텔을 그로기에 몰아넣은 후 기습적인 스탠딩 길로틴 초크로 피니쉬시켰다.
2.2.5. vs. 이강남 (해적왕)[편집]
5월 27일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내린 해적왕 선수와 블랙컴뱃 챔스리그 첫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룬다. 각각 벤텀급과 플라이급에서 타이틀 전 경험이 있는 선수이며 둘다 판정끝에 패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1라운드 4:30초 이강남 선수의 레프트 훅에 넉다운당하여 첫 피니쉬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1라운드 중반 이강남 선수의 테이크다운을 엘보우로 저지하며 그로기로 모는 듯 했으나 연이은 후두부 가격으로 경고를 받았으며, 이후 큰 레프트 훅을 허용하여 생애 첫 KO패배, 첫 연패를 당하게 되었다.
2.2.6. vs. 코마키네 타카히로 (딥 플라이급)[편집]
블랙컴뱃 vs 딥 일본 대항전 2차전에 블랙컴뱃 플라이급 대표로 출전하였다. 전적 13승 4패의 딥 플라이급 대표 코마키네 타카히로를 상대하였으나 1라운드 3분 16초 만에 암바에 서브미션을 당하며 패하였다.
2.3. 블랙컴뱃 타이틀전[편집]
2.3.1. vs. 이준영 (배드가이)[편집]
블랙컴뱃 06 대회에서 배드가이 이준영 선수와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이준영 선수가 타 단체 타이틀 경험까지 있는 베테랑인 만큼 압도적인 열세라는 반응.
경기결과는 3라운드 동점 이후 연장라운드로 판정패했다. 하지만 팬들의 예상과는 달리 타격에서 매우 선전하여 박빙의 승부를 보였고 프로파이터로서의 경쟁력이 어느정도 증명되었다는 평이 많다.
2.3.2. vs. 정원희 (투견)[편집]
교통사고를 당한 배드가이와 체중감량에 어려움을 겪은 해적왕의 대체선수로 실미도의 우승자인 투견 정원희 선수와 플라이급 벨트와 일본 원정 티켓을 놓고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2연패 이후 바로 다시 타이틀전을 받게되어 명분에 대한 잡음이 있었지만 마땅한 대체자가 없어 대부분 납득하는 편.
계체량에서 체중을 800그램가량 오버해 라운드당 1점을 감점당하고 파이트머니를 30% 양도하는 패널티를 받았다. 일주일 전에 오퍼를 받은 만큼 감량시간이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안그래도 언더독인 상황에 패널티까지 더해져 압도적인 열세를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경기당일 목줄을 채워놓겠다고 한 말을 지키듯 2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거두었다. 1라운드 언제나 그렇듯 클린치와 니킥을 활용하려 했으나 정원희는 언더훅을 파 레슬링으로 대응했고 상위포지션에서 김성웅을 압박하였다. 2라운드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던 와중 김성웅이 케이지를 활용해 포지션 역전에 성공, 이후 기습적인 길로틴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욕을 퍼부으며 빌런으로서 이미지를 굳힌 건 덤.
2.4. 방송[편집]
3. 파이팅 스타일[편집]
주짓수를 베이스로 두고 체급에 비해서 상당히 큰 175cm의 키, 긴 182cm의 리치를 주무기로 원거리 타격으로 풀어나가는 스타일이다. 단순히 키만 큰 게 아니고 몸의 두께나 근육도 타 플라이급 선수들에 비해 기이할 정도로 비대하고 체지방률도 상당히 낮다. 애초에 피지컬이 탈플라이급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체급대비 큰 피지컬에서 나오는 니킥이나 파괴력도 꽤나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몸치 소리를 들을 정도로 타격 자세가 엉성하다는 평이 많고 전혀 개선되고 있지 않지만, 의외로 정확도가 좋아 적중률은 높은 편이며 오히려 엉성한 자세가 양날의 검 역할로 엇박의 타격과 함께 시너지를 낸다. 또한 엉성한 폼과는 별개로 거리감각이 나쁘지 않아서 킥을 기반으로 한 아웃파이팅을 선호한다. 옆차기, 앞차기, 하이킥, 로우킥 등 다양한 킥을 적절히 조합해 킥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이준영을 상대로 킥을 백분활용해 극단적인 아웃파이팅을 한 뒤 들어오는 이준영에게 카운터를 맞추는 전략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킥에 비해 복싱 스킬의 완성도가 굉장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복싱에서는 정석을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연타가 아예 없는 수준이고 단순한 단발성 타격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제일 심각한 약점인 들려있는 턱과 폼 또한 엉성하여 공격 뒤에 팔을 휘두르기도 하고 여러모로 카운터를 허용하기 쉽다. 따라서 이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복싱을 사용하는 옵션을 아예 없애고 극단적인 아웃 파이팅, 클린치와 전략로 보완한다. 하지만 상대했던 이준영, 옥은찬보다 우수한 인파이팅 복싱 스킬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만난다면 상당히 곤욕을 치를 것으로 보였고 이후 클린치 이점이 사라진 해적왕 이강남에게 들려있는 턱에 큰 훅을 제대로 맞아 실신에 가까운 KO를 당했다.
주짓수는 블루벨트지만 그래플링 스킬도 나쁘지 않은 편. 엘리트 레슬러인 손지훈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케이지를 등지고 일어났으며 이후 주짓수 브라운 벨트인 정도한의 백을 잡기도 했다. 그래플링 혼란 상황에서 서브미션 캐치 능력이 우수해 라텔전과 정원희전에서는 기습적인 스탠딩 길로틴으로 탭을 받아내는 인상적인 장면을 보이기도 했다.
클린치 상황에서의 니킥이 시그니처 무브인데 특히나 플라이급에서는 상대 선수들의 신장이 작아 머리로 니킥이 직접적으로 닿는 경우가 많아서 선수들이 상당히 애를 먹는 편. 본인과 신장이 비슷한 라텔과의 경기에서도 상대의 안면까지 무릎을 올렸을 정도로 유연성이 뛰어나다.
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플라이급 치고 느린 스피드와 습관적으로 들리는 턱, 그리고 콤비네이션의 부재. 대체적으로 근거리 펀치 교환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편.
경력이 짧은만큼 그라운드 오펜스에서는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줬으나 타이틀전에서는 디펜스에 약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 경력이 짧고, 짧은 수련기간에 타이틀전까지 인상적으로 치룬만큼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어 속단하기는 이르다.
4. 여담[편집]
- 악동 이미지와 다르게 특전사 부사관 출신이며, 오래전부터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다.
- 좋아하는 선수로는 TJ 딜라쇼와 드미트리우스 존슨를 꼽았다. 이유는 화려하게 웰라운더로서 잘해서이다.
- 본 주짓수 군포를 다니게 된 이유는 단순히 집과 거리가 가까워서다.
- 3대 350정도 한다.
- 순정파이터에서 탈락했다. 이유는 프로파이터로서 기준치가 높게 잡혔던 점과 본인의 약점 중 하나인 복싱이 1차 채점 기준이었기 때문. 그래도 나름 특유의 트래쉬토크를 선보일 기회가 있었다는 점이 위안이라면 위안.
- 군 입대 전에는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가 꿈이였다.
- 비정기적으로 아프리카TV 플랫폼에서 리그오브레전드 방송 및 소통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 2023년 9월 주짓수 블루벨트로 승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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