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향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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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치인 자녀.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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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2월 22일, 김수한(金守漢) 대한민국 제15대 국회의장의 딸로 태어났다. 서울영본초등학교, 신림여자중학교, 혜화여자고등학교, 성심여자대학교 프랑스어학 학사, 성심여자대학교 대학원 프랑스어 석사를 졸업했다.

3. 의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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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서울 동작구 갑 예비후보로 활동하였으나 경선에서 이상휘에 밀려 출마하지 못했다. 이상휘가 새누리당을 탈당하자 새누리당의 후신 자유한국당에서 서울 동작구 갑 당협위원장을 지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작구 갑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나경원 동작구 을 당협위원장과 손잡은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밀렸다. 당시 장진영 후보는 상대당에 있던 처지여서 당원들의 반발도 있었으나 강행처리 되었다. 이후 보수 통합을 빙자한 공천 배제에 반발한 수도권 당협위원장 14인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김숙향은 결국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깨끗이 승복하였다.

2021년,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과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2022년, 동작구청장 자리에 도전했었다. 동작구는 일단 대선에서 윤석열이 이긴 자치구라 전망은 크게 어둡지 않았다. 그래서 경선이 본선보다 훨씬 험난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1차 컷오프를 통과하였고, 그 결과 친안계인 장환진 후보와 친나계인 박일하 후보와 경쟁 했으나 지역위원장의 비호를 받은 박일하 후보에게 밀려 석패했다. 박일하 후보는 동작구와 연고도 전무하고, 지역정세에 무지한 급조된 후보란 비판이 많았지만 지역 당협위원장의 비호를 넘을 순 없었다. 항간에는 현 당협위원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김숙향 전 당협위원장을 못마땅히여겨 본인의 절대적인 영향력으로 김숙향에 대한 견제 심리가 강하게 작용했다는 후문이 많다.

김숙향은 '동작 토박이'로 동작 지역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며 동작구청장에 출마한 타 예비후보들과의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다.“선거 출마를 위해 급조해서 지역을 옮기고, 당을 옮기는 것은 김숙향의 신념과 소신에 맞지 않는다”라는점을 강조하고 있다.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당명은 변경됐어도 당적을 바꾼적이 없는 몇 안되는 보수 정치인이다. 2023년 정치계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