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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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김영삼 대통령과 그 측근그룹이라 할 수 있는 상도동계[2] , 그리고 노량진 고시촌[3] 의 젊은 인구와 토박이가 공존하는, 여러모로 독특한 선거구이다.[4] 본래 16대 국회까지는, 보수정당 텃밭이었지만 이 지역은 서울의 민주당 최강세 지역인 관악구, 구로구와 밀접해 있는 영향으로 민주당계 우세 지역으로 바뀌었다.
과거 상도동계였다가 친박 좌장으로 변신한 서청원이 5선[5] ,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출신으로 정계입문, 민주당 중진으로 자리잡은 전병헌이 3선을 달성한 바 있다. 21대 국회 현재 이 지역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문재인의 최측근인 김병기이다.
2. 서울 동작구 갑의 역대 국회의원 일람[편집]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3.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3.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3.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 서청원 의원이 146표 차[6] 로 신승[7] , 5선 고지에 등극했다. 득표 차로 보면 나이도 젊고 금융전문가 출신으로 재력도 갖춘 이승엽 후보가 다시 출마할 법도 한데, 이 선거 이후 정치판에서 자취를 감췄다. 넘사벽급으로 유명한 동명이인 야구인[8] 때문에 근황 찾기도 힘들다.[9]
3.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5선 현역의원이었던 서청원 의원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대선 패배 및 불법 비자금 책임과 탄핵 역풍으로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 상태로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10] 한나라당에서는 서청원의 비서관 출신인 서장은 전 대표 특보를 공천했다.
이에 여당인 열린우리당에서는 국민의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전병헌을 공천했다. 전병헌 후보가 1년 전부터 이 지역을 관리해오면서 닦은 기반에 탄핵 역풍까지 더해지자, 민주당 후보와의 표 분산에도 불구하고 6천여표 차이로 무난히 승리했다.
이때부터 동작구 갑은 보수정당 우세 선거구에서[11] 21대 총선까지 5번 연속으로 민주당계 후보가 당선되는 민주당계 강세지역으로 변모했다.
3.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통합민주당에서는 현역인 전병헌 의원, 한나라당에서는 친이계인 권기균 당 부대변인을 공천했다.
당시 이명박 정부 초기의 한나라당의 압도적 우세 분위기와 뉴타운 바람까지 겹쳐 여당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전병헌 후보측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양자구도로 선거구도가 전개되었다.
여기에 뜻하지 않게 친박연대 후보가 8퍼센트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이면서 권기균 후보에게 결정적 타격을 가했는데, 두 후보의 득표율 합은 51퍼센트를 넘어 전병헌 후보에 비해 6.5% 앞섰지만 표가 분산되며 1퍼센트 차이로 전병헌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동작구 갑에서 내리 20년이나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했던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의 비서관 출신이고, 현역 당협위원장이었던 서장은을 공천 탈락시킨 것은 누가 봐도 친박 죽이기였다. 친박 유권자들과 서청원 지지자들이 난리치는 게 이상한 현상은 아니라는 소리. 게다가 8년 전 16대 총선에서 공천에 불복, 민주국민당 후보로 영등포구 갑에 출마하는 등 해당 행위를 했던[12] 권기균 후보를 대타로 공천했기에 친박근혜 성향 보수층의 표 이탈이 있었다. 어쨌거나 당시 서울 48석 중에 민주당이 건진 7개 선거구[13] 중 하나에 들면서 전병헌 의원은 당 내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3.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새누리당은 2004년 후보로 나온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14] 을, 민주통합당은 통합진보당과의 야권단일후보로 현역 전병헌 의원을 공천했다.
8년만의 같은 후보끼리의, 그것도 다른 후보가 없는 진정한 의미의 양자대결이었지만 그간 현역으로 지역을 탄탄히 다져온 전병헌 후보가 지난번 맞대결보다 더 큰 차이를 보이면서 낙승, 3선의 고지에 오르며 정책위의장, 원내대표를 역임하는등 민주당 대표 중진급으로 자리매김했다.[15]
3.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당초 범주류 계열에 3선 의원으로 활동하던 전병헌 의원의 무난한 공천이 예상되었으나, 예기치 못한 컷오프를 당하면서 선거 구도가 급변하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게이머를 비롯한 젊은 층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을 공천에서 탈락시킨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지만, 공천에서 탈락시킨 표면적 이유는 측근의 비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슷하게 보좌관 월급 상납 의혹이 일어난 적이 있는 이목희 의원은 정작 컷오프가 유예되고, 김종인 대표 본인도 동화은행 사건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는 점, 전병헌 의원이 3선을 하고 있는 동작구 갑에 전병헌 이외의 마땅한 예비후보가 없고, 전병헌 의원이 당선되기 전까지 오랫동안 여당의 텃밭이었던 동작구에서 3선을 하며 지역구 관리에도 열심이었다는 점을 들며 전병헌 의원의 컷오프를 수긍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측근의 비리라는 것은 구실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른바 공천탈락된 인사들 중 상당수가 범친노로 분류되는 정세균계 의원들이다. 그로 인해 정세균 의원에 대한 영향력을 축소시키려는 음모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병헌 의원도 해당 사건은 법원에서 검찰의 '표적 정치탄압'으로 인정한 사건이라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심마저 기각되면서 탈당으로 가닥잡고 국민의당 입당을 고려하고 있다는 불확실한 기사들도 속출하고 있었으나,
새누리당에서는 일찌감치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을, 국민의당은 경선 끝에 장환진 전 서울시의원을 공천한데 비해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등록 직전에 문재인 전 대표가 직접 영입한 김병기 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을 후보로 공천했다. 그 결과 동작구 갑 선거는 타 지역구들에 비해 더 치열한 양상의 3파전이 전개되었다.
당초 컷오프 후유증에 인지도도 있는 국민의당 후보가 무려 24.74%나 표를 잠식하는 선전까지 겹치면서 새누리당의 어부지리 당선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새누리당 이상휘 후보를 36.53% : 34.71%로 득표율 1.82%, 득표 수 2,001표 차이로 극적으로 꺾고 당선되었다. 어려운 구도[17] 속에서도 김 후보가 승리할 수 있었던 데는 전병헌 의원 조직의 지원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각 동 별로 매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는데, 10표 차 미만으로 승부가 갈린 곳도 2곳이나 있었다. 당선자 김병기 후보는 노량진 2동과 신대방 1동, 신대방 2동을 제외한 모든 동들에서 승리했는데, 먼저 노량진 1동에서 단 9표 차로 승리했고, 상도 2동에선 단 2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상도 3동에서 546표 차, 상도 4동에서 572표 차, 대방동에서 196표 차로 승리했다. 한편, 2위 이상휘 후보는 노량진 2동에서 196표 차로 승리했고 신대방 1동에서 344표 차, 신대방 2동에서 단 24표 차로 승리했다. 이렇게 김병기 후보가 760여 표 차로 간신히 앞서고 있을 때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이상휘 후보가 29표 차로 이겨 표 차를 730여 표 차까지 좁혔으나, 관외사전투표에서 김병기 후보가 1,131표 차로 승리하고 국외부재자투표 또한 137표 차로 승리하면서 총합 2,001표 차로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3.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 의원인 김병기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3차 경선 끝에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미래통합당에서도 역시 3차 경선을 통해 손학규 전 대표 비서실장 출신 장진영 변호사가 장환진 전 국민의당 창당준비위 집행위 부위원장, 두영택 전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를 제치고, 결선 투표 없이 공천을 따냈다. 사실 장진영 후보는 지난 총선 때 동작구 을에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던 인물인데 그가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그 때 경쟁했던 나경원과 한솥밥을 먹는 사이가 되어버렸다[19] . 그곳은 나경원이 꽉 잡고 있었기에 본인이 지역구를 갑구로 옮긴 것이다.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이미 현역인 김병기 후보가 크게 앞서 있었고 개표 결과에서도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55.29% : 42.89%로 장진영 후보를 득표율 12.4%, 득표 수 16,394표 차로 찍어 누르고 무난히 재선에 성공하였다. 지난 총선보다 무려 19% 가까이 득표율이 더 증가한 것은 덤이다. 사실 이곳은 과거 전병헌 전 의원이 3선을 지낸 곳이고 지난 총선 때도 국민의당 장환진 후보가 무려 24.74%나 표를 갉아먹었는데도 김병기 후보가 간발의 차로 당선되었을 정도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이었다. 그러나 이번엔 표 분산이 없었고 국민의당 쪽으로 흘러갔던 표는 대부분 김병기 후보에게 흡수되었다.
반대로 장진영 후보의 경우는 옆 동네인 동작구 을에 기반이 있던 인사인 만큼 이 지역구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아울러 홍준표-황교안 대표 체제를 거치며 너무 심하게 우경화 된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국민의당 후보 시절에 기대할 수 있었던 중도층의 표를 거의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중도층 싸움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철저하게 밀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김병기 후보는 모든 동과 거소 및 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까지 모두 승리했다. 김병기 후보는 노량진 1동에서 196표 차, 노량진 2동에서 1,038표 차, 상도 2동에서 455표 차, 상도 3동에서 3,354표 차, 상도 4동에서 2,355표 차, 대방동에서 1,792표 차, 신대방 1동에서 789표 차, 신대방 2동에서 1,451표 차로 승리했다. 노량진 1동, 상도 2동, 신대방 1동까지 이 3곳에서만 비교적 접전이 벌어졌고 나머지는 모두 김병기 후보가 크게 이겼다.
그리고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김병기 후보가 14표 차, 국외 부재자투표 또한 김병기 후보가 98표 차로 이겼으며 결정적으로 관외사전투표에서 김병기 후보가 무려 4,221표 차로 승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김병기 의원이 3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부터는 이 지역에서 3선을 했던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창우 전 동작구청장 역시 이 지역에서의 22대 총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쪽의 변수는 김병기 의원과 이창우 전 구청장, 전병헌 전 의원과의 사이가 매우 험악해서 이창우 전 구청장과 전병헌 전 의원간의 김병기를 제지하기 위한 연대를 꾸린다는 썰이 있을 정도다.
국민의힘에서는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한 장진영 당협위원장이 21대 총선 이후 꾸준하게 당협을 관리하며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 구의원 전원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지역 조직 역시 강화하고 있다.
최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20] 이 마포구에서 동작구 본동으로 이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작구 갑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 다만 원희룡 장관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이사를 한 것이고 추측에 불과하다며 부인하고 있다. 이후 2023년 중반부터는 동작구 지역보다 경기도 고양시 쪽으로 하마평이 많이 나오고 있다.
[1] 1동제외[2] 그런데 정작 김영삼 사저가 위치한 상도1동은 홀로 을 선거구에 속해 있다.[3] 고시촌의 낙후로 인해 훗날 노량진뉴타운으로 완전히 바뀔 예정이다.[4] 다만 노량진에 주소 전입을 해서 지역 선거구 투표에 참가하는 인구는 그리 많지 않은 탓에, 실제 선거에서는 여야간 표차가 가장 적게나는 곳이다.[5] 동작구 단일 선거구 시절 포함 11, 13, 14,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차떼기 사건으로, 2004년에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정계은퇴를 할 때까지 오랜 상도4동 주민이었다. 7선, 8선 때까지는 지역구가 화성시 갑(본청 관할 서부 지역)이었다가 21대 총선에서 우리공화당 비례대표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6] 다른 총선 같았으면 가장 간발의 차로 낙선한 후보로 충분히 이름이 오르내리고도 남을 표차인데, 이 선거에는 전설의 문세표를 비롯하여 허인회, 오효진, 김중권 등 20표 이내 차로 낙선한 사람만 무려 4명이나 있었다. 그 중 오효진을 제외한 3명이 새천년민주당 소속이었고, 이 4곳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이겼다.[7] 당시 서울에서 가장 적은 표차 중 하나였으며, 공동 여당이던 자민련과 청년진보당의 표 분산이 결정적이었다.[8] 그 이승엽과 한자까지도 같다.[9] 심지어 이승엽(동명이인) 문서에서도 이 선거에 출마했던 이승엽 후보를 찾을 수 없다.[10] 서청원 전 대표는 2004년 3월5일에 한나라당을 탈당했다.[11] 사실 이전 총선에서도 서청원이 4선 관록에도 146표차로 간신히 이기는 등 변화의 조짐이 있었다. 거기다가 서청원 자체가 11,13대 당선때는 야당 소속이기도 했고, 또 이 지역구가 야권 강세 지역이 된 이유는 동작구 갑 선거구가 야권의 최강세 지역인 관악구와 밀접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반면 동작구 을 선거구는 본래 야권의 본진이었지만 15대 총선 이후로는 20대까지 두 번을 제외하고는 보수 성향 후보가 줄곧 계속 당선되었다. 동작구 을 선거구가 보수 우세 지역이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강남4구와 가까운 지역구이기 때문이기도 하다.[12] 다만, 김명섭 새천년민주당 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 한 덕분에 권기균과 고진화의 득표수를 다 합쳐도 김명섭 한 사람에게 못 미쳤다.[13] 나머지들은 광진구 을(추미애), 강북구 을(최규식), 은평구 갑(이미경), 구로구 을(박영선), 관악구 을(김희철), 송파구 병(김성순). 해당 선거구들은 본진(?)은 물론 타 지역들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민주당 후보가 있거나 전통적 야당 강세 지역이었지만, 동작구는 그렇지 않았기에 더욱 돋보이는 승리였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추미애, 김희철, 김성순은 구 민주당계 정치인들이고, 박영선은 17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되었으므로 지난 총선 열린우리당 간판으로 서울에서 당선된 인물 중 생환자는 전병헌, 최규식, 이미경 등 3명밖에 없다.[14] 오세훈 시기에 지낸 이력이 있다.[15] 두번이나 패배한 서장은 후보는 2013년에 고향인 포항에서 201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 도전했으나 행정자치부 장관 출신인 박명재에 밀려서 공천을 받지 못했고, 이후 2014년 주 히로시마 총영사로 부임했다.[16] 실제로 김종인 비대위의 공천에 항의, 탈당까지 불사하겠다던 여러 인사들을 설득해 잔류를 이끌어냈고 김종인이 비대위 출근을 거부할때도 직접 찾아가서 타협을 이끌어냈다.[17] 여타 군소정당 후보까지 감안하면 1여 4야의 대결 양상이었다.[18] 선거 전날 유난히 두 사람이 눈에 밟힌다면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 조응천 후보(경기도 남양주시 갑)와 함께 김병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는데, 두 사람은 모두 선거에서 간발의 차이로 당선되었다.[19] 이 때문에 2월 말 장진영의 미래통합당 입당설이 돌았을 때 안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 기존 지역구에서 나경원을 제치고 공천을 받는다는건 가능성이 제로였고, 동작구 갑에는 이미 2016년에도 새누리당에서 동작 갑 예비후보로 활동하였고, 4년 내내 자유한국당 동작구 갑 당협위원장으로 있었던 김숙향이나, 2월 26일 이미 미래통합당 입당 및 출마를 선언한 동작구 갑 출신이며 지난 선거에서 제3당으로 24.74% 득표를 했던 장환진까지 있었기 때문.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20] 양천구 갑 국회의원 3선(16대, 17대, 18대)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2선(민선 6·7기)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