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지성이면 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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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지성이면 감천의 등장인물로, 최세영의 친어머니. 배우 심혜진이 연기한다.


2. 상세[편집]


BCK 아나운서 국장. 옛날에 을 잃어버렸고, 대신 이예린입양해 키웠다.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냉정한 성격으로, 입양한 딸은 물론 며느리, 친아들까지도 벌벌 떠는 존재다.

예린을 만나서 기뻐하는 장미화를 보고 예린이 모르게 친딸을 다시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장미화와 이예린의 간 이식 수술이 진행되던 중 친딸을 찾았다는 전화를 받고 예린의 바람과 달리 망설임 없이 자리를 뜬다. 하지만 찾은 사람은 친딸이 아니었다.

42화에서 최세영에게 출신 보육원을 물어보러 진사당에 갔다가 최진사로부터 예린이 을 아나운서실 냉장고에 보관했다는 말을 듣는데, 빵을 전해 주러 아나운서실에 들렀다가 일주일 전부터 냉장고가 고장었다는 얘기를 듣는다.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에 예린을 불러 물어보니 예린이 진실을 고백하여 진사당에 사과하러 간다.

45화에서 경찰서 앞에서 최세영, 이예린 등과 우연히 만나는데[1] 예린의 부탁으로 세영과 같이 점심 식사를 하다가 자신과 똑같은 식성을 보고 혹시 최세영이 친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최세영이 아나운서 시험을 볼 때까지만 하더라도 당차고 똑부러지는 점이 좋다고 해놓고서 합격 이후 발생한 일련의 사건에서 최세영의 당찬 모습을 보고는 학을 뗀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자기 사람이 아니면 조급 너그럽지만 자기 사람은 손에 꼭 쥐고 자기 맘대로 흔들어야 직성인 것 같다. 이민국이 김주희에게 늘 기죽어 살고 이예린이 친딸을 찾으면 쫓겨날까봐 걱정할 만 하다. 최세영도 김주희 밑에서 자랐다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다.

58화에서 천안시까지 내려가서 친딸의 소식을 수소문하다가 마침내 진사당에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진사당을 찾아가 은근히 최세영의 어릴 적 얘기를 듣다가 세영의 방에 들어가서 어릴 적 사진을 확인하고 나온다.

60화에서 최세영으로부터 "최세영으로 살겠다."는 말을 들은 후 깨달은 바가 있어 아침마다 진사당 근처로 찾아가지만, 세영의 태도는 바뀌지 않는다. 63화에서 최세영이 입원했다는 얘기를 듣고 몰래 병실을 찾아가는 등 계속 세영에게 어필하지만, 최세영이 신입교육 후 지방으로 내려가겠다고 하자 최진사네를 찾아가 세영을 데려가겠다고 선언하지만 마침 퇴근한 세영이 고집을 꺾지 않아 실패한다.

최세영이 말리는 자신을 뿌리치고 강릉시로 내려가자 앓아 눕게 되고, 앓아 누워서도 세영을 찾아서 이예린이 한밤 중에 강릉에서 최세영을 데리고 오게 만든다. 세영을 만난 후 바로 회복했다.

방송국의 한 높으신 분이 강력하게 희망하여 스캔들로 공석이 된 뉴스쇼 보조MC에 최세영을 데려온다. 그리고 오디션도 안 본 세영이 보조MC가 된 데 대하여 적당한 사유를 만들기 위하여 오디션 당시 상황을 역추적하다가 병원에서 연락온 시간에 아나운서실에 예린이 혼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예린을 의심한다.[2]

세영과 예린이 한밤 중에 지갑 때문에 싸웠다는 얘기를 이민국에게서 듣고 나서 세영의 방에서 문제의 지갑을 찾다가 지갑 안에 세영의 어릴 적 사진이 있는 걸 발견한다. 그리고 예전에 예린에게 연주(세영)의 어릴 적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음을 기억하고 예린을 의심한다.

이예린이 사라졌을 때는 눈물을 흘리며 걱정하지만 돌아오자 예린의 기대와 달리 뺨을 때려서 맞이한 후 토닥여준다.

최세영이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맡게 되어 리허설 하는 도중에 직접 시범을 보이기 위하여 세트에 올라갔다가 무너지는 세트에 깔릴 뻔 했으나, 다행히 최세영이 달려들어 큰 부상을 면한다.

친딸인 최세영을 찾아서 같이 살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친딸이라고 말하지 못해 고민하다가 장기가[3] 이예린과 최세영의 관계를 집요하게 파고 들자 마지 못해 인터뷰를 허락한다. 그리고 세영과 예린이 모두 친딸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는 조건으로 세영과 예린의 진실을 얘기한다. 그리고 인터뷰 내용을 오해한 이예린의 오해[4] 때문에 의도하지 않게 모든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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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이예린은 최세영이 유전자 정보를 등록하지 못하게 하려고 온 것이었다.[2] 하지만 예린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잡아 뗀다.[3] 성이 장씨기자다.[4] 인터뷰 앞부분, 즉 세영과 예린의 진실에 대해 얘기하는 부분을 이예린이 몰래 엿듣는다. 하지만 둘 다 친딸이라고 해달라는 뒷부분을 듣지 못하고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