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위키 6기 운영진 대거 탄핵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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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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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초에 터진 대형 폭탄이 꺼지는 듯했으나, 그건 단지 더욱 거대한 사건을 위한 추진력일 뿐이었다

해당 사건은 2017년 5월 26일 관리자 OMR_Card가 경고 3개를 부여받음으로서 시작되었다. 호민관 Missouri가 소추 여부를 두고 스레드를 발제하였다. 이틀 뒤인 5월 28일 mabi와 pdl0701 관리자가 오판을 저지른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들 건도 함께 논의되었다.

그리고 5월 31일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4개의 게시글을 삭제한 호민관 Missouri의 탄핵소추가 이뤄졌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Missouri 호민관이 다중계정으로 악의적 행동을 해온 사실까지 적발되어 결국 영구차단이 이뤄졌다.

2. 관리자 pdl0701, mabi, OMR_Card 탄핵소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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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호민관 Closers_Ranger , 호민관 Missouri의 합의로 탄핵 소추 합니다.

2017년 5월 28일 11시 42분 29초 경 관리자 pdl0701, mabi, OMR_Card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다. # OMR_Card의 경우 호민관 Missouri가 탄핵 소추에 찬성하였고, 호민관 Closers_ranger는 기회를 한 번 더 주고 소추하자는 입장이였다. 논의 끝에 탄핵 소추를 결정하고, Closers_ranger는 대신 소추회의에서 다소 변호하는 쪽으로 가기로 하였다.

pdl0701의 경우 경고 정도로 끝날 사건을 무기한 차단조치를 하는 실수를 저질러 기존 있던 두 개의 경고도 탄핵 소추 사유에 포함, 두 호민관이 모두 탄핵 소추에 동의하였다.

mabi의 경우, Closers_ranger 호민관이 다량의 이의제기가 있고, 자의적 해석으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사유로 탄핵 소추를 건의하였다. Missouri 호민관은 경고의 무게가 가볍다고 탄핵 소추를 하지 않고 기회를 주는 것이 긍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를 번복하고 결국 탄핵 소추되었다. [1]

2.1. 탄핵 소추 심사회의 및 결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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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의 거부는 행사되지 않았으며, pdl0701, mabi, OMR_Card의 탄핵안은 가결되었습니다.

2017년 5월 29일 10시 5분 46초에 탄핵 여부 심사회의를 호민관 Missouri가 발제해 개최되었다. #

pdl0701의 심사회의부터 열렸다. 분위기가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하자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호민관은 초반이라 실수임을 참작하는 데 있어 적은 업무량이 비해 이의제기가 유난히 많았다는 주장을 하였으나, 3번째 경고나 단기간 차단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을 무기한 차단한 심각한 사안 외에는 단순 클릭 미스/신고 처리시의 작은 실수 등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후반부에 생각보다 많은 운영진이 탄핵에 찬성[2]하였다. 이에 최고 관리자 kancolle는 탄핵을 찬성하는 입장의 운영진이 이를 거부하는 운영진에 비해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3] 뒤이어 derCSyong 최고 관리자는 탄핵의 거부는 규정상 최고 관리자의 만장일치로만 가능하기에 자신의 입장은 밝히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로 탄핵이 가결되었다.

mabi의 경우, 규정 미숙은 다른 관리자들에 비해 크지 않았고, 소추 사유가 선의의 일을 하다 발생한 규정위반이라 어느정도 정상참작이 되지 않는가 라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1일차단 집행 예정인 관리자를 신뢰할 수 있는가, 같은 사유로 경고를 2번 받았다는 점, 정상적인 토론을 규정위반으로 신고한 것이 문제가 되어[4] 높은 찬성률[5]로 탄핵이 가결되었다.

OMR_Card의 경우, 찬성 3에 기권 3으로 탄핵을 가결하기 애매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kancolle 최고 관리자가 성실, 개선 태도 등을 사유로 탄핵 가결을 거부하려고 하였으나, derCSyong 최고 관리자는 탄핵 소추 사유가 정당하기 때문에 거부권 행사가 불필요할 것으로 해석하였고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아 탄핵이 가결되었다.

2.2.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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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보궐 선거중에 본격적으로 시작돼 인수인계중 마무리된 사건이라 기존 관리자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보궐선거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킨다고 해도[6] 공석이 2개나 발생해서 또다시 보궐선거를 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mabi 관리자와 pdl0701 관리자는 탄핵된 후 각각 그루터기에 소감을 남겼다. 다만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존재하는 등, 한동안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pdl0701: 이후 문서 편집을 주로 하고 있다. 저격성 토론을 사이버 경찰청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A, B 한편, 호민관 보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게 이번 사건에 대하여 질문한 것의 의도가 불순하여, 자신의 잘못의 개선 태도 불량이 의심되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OMR_Card: 탄핵된 운영자가 문서를 최초로 생성하고 편집에 참여해 '미숙함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 실수를 가지고 쉽게 탄핵 소추가 되었다.'라고 작성해 편파편집의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본인이 작성한 내용을 철회하고, 자진신고를 하고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일단 진정되었다. 다시 명심하자. 운영진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라는 것을.

mabi: 6월 1일 사용자 mabi는 탄핵소추에 대한 이의제기를 하였다. # 관련 토론[7] 그러나, 최고 관리자 kancolle는 탄핵에 동의하는 운영진이 너무 많아 탄핵 거부는 불가능하며, 탄핵의 원천 무효가 인정되는 선례를 남기면 탄핵 관련 규정이 휴짓조각이 되어버린단 이유로 mabi의 이의제기를 각하한다는 입장이다.

하지 말라는 건 좀 하지 마시죠... 아니 결과에 잘 승복하는 같은 두 동생 관리자분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나요? mabi님 실망인데요

다른 이용자들도 실망감을 가졌고 이것에 대해 비판을 하였다. 상기와 같은 모욕적인 댓글을 몇 개 보고 본인이 직접 이의제기를 포기하였다. 탄핵이 100% 확정되었다.[8] 이후 중재자로 임명되어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2.3. 관리자 pdl0701,OMR_Card 탄핵 거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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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제2회 정기 운영 안건 심사가 열리자 pdl0701과 OMR_Card의 탄핵 여부에 대한 재심사를 하자는 안건이 제시되었다. 이유는 후술할 Missouri 호민관의 게시글 무단 삭제와 다중계정 적발으로 인한 듯 하다. 그에 이어 해당 안건에 대해 최고 관리자가 논의하기 위한 스레드가 발제되었다. derCSyong 최고 관리자는 1회에 한해서 두 명 다 기회를 다시 주는 쪽을 제안하였다. 최고 관리자 kancolle는 최고 관리자 derCSyong이 동의하면 자신도 거부권 쓸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

최고 관리자의 만장일치로 두 관리자에 대한 탄핵 거부권이 행사되었고, 관리자로 복직하였다.

물론 일련의 과정으로 운영자로서의 평가가 크게 실추된 것은 사실이다.

3. 호민관 Missouri 탄핵소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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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민관 Missouri# , Closers_ranger의 동의로 탄핵소추 합니다

2017년 5월 31일 오후 10시 22분 31초 경 호민관 Missouri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다. # 탄핵 소추 사유는 호민관 Missouri가 단지 보기 싫다는 이유로 그루터기에 있던 4개의 게시글을 삭제했다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2017년 5월 25일 나무위키 게시판을 이용하는 일부 이용자가 그루터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이 삭제된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 되었다. 사람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어떤 글이 지워졌나?", "도대체 누가 글을 지웠나?" 식의 어리둥절한 반응들이었고 이를 넘어 심각한 권한 남용으로 비화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사측에 문의를 해서 글을 지운 관리자를 추적해야한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아무튼 이렇게 며칠 지나가나 싶었는데,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 모 사용자가 차단 소명 게시판에 올린 사면 신청글과 그루터기 게시글들 일부가 추가로 삭제된 정황이 드러나며 본격적으로 범인을 색출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당시 최고관리자와 일반 이용자 등 일부 나무위키 이용자가 사측에 글을 지운 사람을 확인해달라는 요구를 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초기의 사측 답변은 삭제가 된 게시글의 정확한 주소를 알려달라는 것이었고, 이미 지워진 게시글의 주소를 파악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난관에 부딪히는듯 싶었으나... 모 이용자가 여러모로 지워진 게시글의 주소를 수소문한 결과 박제가 취미라는(...) 모 이용자의 제보를 통해 삭제가 된 차단 소명 게시글과, 아카이브 글등을 토대로 지워진 게시글들 중 네개의 주소를 확보하여 사측에 보내게 되었다.[9] 그렇게 답변을 기다리던 중, 2017년 5월 31일 오후 9시가 조금 넘은 시각 사측으로부터 피드백이 전해져 오는데..

NAMUWIKI (Namuwiki)

May 31, 07:45 -04

안녕하세요 나무위키입니다.

Missouri 사용자가 삭제한것으로 확인됩니다.

감사합니다.

게시물 무단 삭제는 다름 아닌 호민관 Missouri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Missouri의 경우 비교적 시끄러운 상황속에서도 일을 침착하게 잘해내며, 다른 사용자들에게 인정을 받는 상황이었고 상대적으로 조용히 지내온 점 등으로 전혀 생각치도 하지 못하였던 인물이었던 것. 이에 사람들은 도대체 '이 자가 왜 글들을 무단 삭제했는가?'는 물음과 분노가 동시에 터져 나왔으며, 논란이 터진 이후 당사자가 직접 등장하여 본인의 소행에 대하여 일부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10] 무엇보다 글을 왜 지웠냐는 물음에 답변이 충격을 던지는데..

보기 싫어서 지웠다는 말 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11]

당시 발언

놀랍게도 글을 지운 이유는 보기 싫어서였다. 운영자는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자신의 권한을 올바르게 사용하여야 한다는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정면으로 무시하고 단순히 보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그루터기 글등을 무단으로 삭제했던 것. 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그루터기 게시판과 해당 토론 등에서 '어처구니 없다.', '할말을 잃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 탄핵 소추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는데, 다중계정 적발로 당선무효된 Resolver의 자리가 채워지기 전이었던 탓에 본인 제외한 호민관이 Closers_Ranger 1명 뿐이었던지라 호민관에 의한 탄핵소추는 불가능하고 관리자에 의해 탄핵되어야 할 상황이었으나, 본인이 탄핵 소추가 필요하다면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일단 호민관 2명의 동의를 얻어 사상 최초의 셀프 탄핵(...)이 이루어졌다.

3.1. 탄핵 소추 심사회의 및 결과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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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일 오후 10시 4분 33초 경에 호민관 Missouri에 대한 탄핵 여부 심사회의가 호민관 Closers_ranger의 토론 발제로 열렸다. #

심사회의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호민관 Missouri의 행위가 잘못되었으며 그것을 꾸짖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성실한 활동을 볼때 마지막 1번의 기회를 주자거나, 경고를 단 1회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사실이 참작사유가 될 수 있지 않나? [12] 의견 등 선처를 하자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다.

10시 54분에 표결이 시작되었으나, 관리자 aquarius218, kalimantan가 참석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였고 이에 두 관리자가 표결 참석할때까지 토론이 닫혔다가 열리는게 반복되었다. 호민관 Closers_ranger[13]과 관리자 LoveDva, kalimantan은 기권하였으며, 관리자 katy0929, ElectricalBoy, hayathayat, aquarius218는 찬성표를 던졌다.

표결 결과는 찬성 4표 / 기권 3표 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었으며, 탄핵이 가결로 확정되었고[14] 그렇게 끝나는줄 알았으나...

3.1.1. 다중계정 적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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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일한 운영자님인데 아쉽게도 불명예스런 퇴임을 하게됐네요 유감입니다

* 당근입니다. 여태껏 경고받은적도 없는 운영자였는데 이런 일로 보내버리면 채찍이죠.

* 이래서 피선거권 복권이 필요합니다

* 이렇게 한가지 잘못했다고 척화비 세우고 운영자 단두대로 보내버리는데 누가 운영진 하려고 지원합니까

* 이전에 탄핵된 3명 관리자들도 그렇고 이 호민관도 그렇고 희생된겁니다. 팝콘을 원하는 일부 악당들한테 말입니다.

* 맞습니다. 이 탄핵심사는 인민재판같습니다

* 운영자들은 옥수수가 아닙니다. 팝콘이 되려고 운영자가 된게 아닙니다. 위키갤러리 악당들의 소굴에서 그들을 지켜내는것이 나무위키를 유지할수있는 길입니다.

* 그렇습니까 그럼 유감이군요. 하지만 때로는 악당들에게 고개를 숙일때도 있어야합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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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ouri(Oshoi)의 셀프 변호 당시 발언[15]

위키갤을 악당이라고 말하는 본인이 위키갤에서 활동한다는 점. 또한 관리자 3명이 희생되었다고 하는데 다 탄핵에 찬성한 점 등을 볼 때 자기모순적인 발언이었음이 드러났다.

2017-06-02 21:25:00+0900 관리자 사용자가 Missouri (사용자 차단) (0 동안) (Missouri, Oshoi, thermidor, Skyladder 부정 접속 다중 계정 https://namu.wiki/topic/85068#234)[16]

Gradient와 Missouri에 대한 다검 요청글이 있었는데, 아마 해당 검사 도중 다중계정이 적발된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불쌍하게 생각하던 타 사용자들의 동정심마저 꺼버린 사태

심사회의에서 다중 계정을 이용해 본인을 변호했으며, 피선거권 복권 규정 생성 토론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 시도한 계획의 실패 [17]

호민관의 다중 계정이 탄핵 심사회의에서 호민관을 마치 타 유저인 것처럼 셀프 변호한 사실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토론에 참여한 계정은 바로 전날 탄핵된 운영자 중 한 명을 위대한 유저라며 칭찬한다는 글을 그루터기에 올린 바 있다. 의도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18][19] 큰 파장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

# 놀랍게도, 임기 전 해당 토론에서도 다중이 행위가 확인된다. 사실상 당시 이루어졌어야 하는 처벌이 유예된 셈. 심지어 탄핵 소추 중이었던 6월 1일 20시 45분 30초경 다중 계정으로 탄핵당한 운영자의 피선거권을 복권할 수 있게 하는 규정을 생성하자는 토론을 발제하기도 했다. 애초에 이 발제의 내용 자체도 사람들의 반감을 샀고, 이런 속사정까지 드러나게 되자 많은 사람들이 '이 토론의 의도가 도대체 뭐였는가?'는 식의 분노를 드러냈다.

탄핵 심사회의 토론 동결 전 영구차단된 관계로, 가결/각하 처리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결국 안건심사에서 탄핵 가결 후 영구차단이 적절하다는 합의안이 나왔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공개사면을 신청하였다. pdl0701은 일을 못한다, OMR_Card가 범인 잡으려는 게 괘씸하다는 등 변명만 가득한 사과문이 쓰여졌다. 다만 해당 사면 심사가 진행된 토론에서 Missouri 본인이라는 아이피가 등장하여 자신은 공개 사면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으며[20] , 사면 신청에 쓰인 아이피가 해외 우회 수단인 점을 감안하여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사칭으로 사면 신청을 넣은 것으로 간주하였고, 증거 없이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이 내려졌다..

3.2.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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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ouri의 다중이 행위에 충격을 받은 상임중재자는 # 전 관리자 OMR_Card과의 다검을 요청하였다. 그루터기 글에서 옹호한 흔적이 확인된다는 사유였다. 결과는 다중계정이 아니라고 나왔다.

Missouri는 차단된 이후에도 위키갤에 글을 남기는 등 본인의 탄핵소추 토론과 그루터기를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문서 역시 들어온 흔적이 있다.

흠 해본 사람만 아는 그런게 있음 한쪽으로는 나무위키를 운영하고 한쪽으로는 온갓 븅신짓을 하며 어그로를 끄는 짓을 하는게 나만 그럴지도 모르지만 난 남간에서 미주리로 쌓인 스트레스 오소이로 풀었음

Missouri의 사면글 이후 영구차단당한 네임드들의 공개 사면글 러쉬가 시작되었다.

이 사건에 따라 당초 1명만 뽑을 예정이던 호민관 보궐선거의 선출인원이 2명으로 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관리자 공석이 3명이나 생기면서 보궐선거를 또 해야할 것으로 보였으나... 두 관리자가 탄핵이 거부되어 복직하고, 관리자 호민관 특별당선 투표 등으로 인하여 일정이 많이 지연이 되는 등의 사유로, 보궐선거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운영진이 많아서 결국 생략하게 되었다.

4.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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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관리자들의 업무 미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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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의욕만 넘쳐 업무량을 늘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관리자의 또 다른 소양인 공정함과 정확함을 등한시한 것이 잦은 실수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의욕적인 것이 잘못은 아니다. 그러나 의욕은 문자 그대로 욕심이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선을 넘을 수 있다.

운영자에게는 의욕이나 각오 같은 순간의 기분보다, 결코 변하지 않는 의무감과 책임감이 더 중요하다. 5기 운영진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Rangers 호민관과 aquarius218 관리자의 경우, 후보자 질의응답에서부터 의욕보다는 근면성실함과 올바른 운영 활동의 필요성 등을 어필해 왔다.[21] 잘 하겠다와 잘 해야 한다의 차이는 크다.

상술했다시피 운영진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책임지는 자리다. 의욕있는 업무 처리는 분명 좋은 일이지만 과도한 업무처리는 운영자 본인에게도 이용자들에게도 해가 될 수 있다. 만약 잘못된 처리로 인해 해를 입혔을 경우에는 운영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결정이다.

또한, 호민관 책임론 일부에 대한 반박으로 미주리 호민관이 스스로 탄핵소추를 한 것이 아닌, 클로저스 호민관의 동의, 그리고, 절반 이상의 탄핵 동의표를 얻어, 관리자의 탄핵을 원하던 상황임을 짐작해 보면, 관리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운영진이 많은 상황.

4.2. 호민관의 강경한 대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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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들이 업무 미숙이 있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호민관들은 이에 대해 단호하게 경고를 부여하는 등 상당히 강한 조치를 취했고, 경고 누적으로 탄핵소추 사유가 충족되자마자 가차없이 탄핵 절차를 밟았다. 임기 초 실수가 많은 것은 필연적이며, 관리자의 잘못이 과한 의욕 때문에 벌어진 실수였음에도 참작의 여지를 주지 않은 것이다. 5기 시절 경고 누적 사유로 탄핵소추됐다 부결로 관리자직을 지켰던 satellite 관리자 건과 비교하면[22] 이번 탄핵은 호민관이 사실상 미숙한 관리자를 기회도 주지 않고 내친 것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이 때문에 아직도 탄핵된 관리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으며, [23] Missouri 호민관의 다중계정이 적발된 후에는 사실상 글러먹은 호민관이 맘에 안 드는 관리자를 배제하려 했다는 비난까지 터져 나오고 있다. 실제로 Missouri는 게시글 무단 삭제 및 다중이 적발 전까지만 해도 호응을 받는 편이였기 때문에 해당 요소가 호민관 손을 들어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었다. 큰 그림을 다 보고 표결하면 결과가 다를 수 도 있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