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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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설
2. 응용


ネオキチン


1. 해설[편집]


조커 성단에서 모터헤드에 쓰이는 형상기억 재생 유기체(形状記憶再生有機体), 또는 반유기 장갑(半有機装甲)이라는 장갑 재료. MH의 2차 장갑(외부 표면 장갑)이나 파티마와 기사가 신는 신발 바닥 같은 곳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값비싼 재료이다. 그 강도 또한 매우 높아서 초기 설정에 따르면 지구의 T-72 전차의 주포인 125mm 2A46 활강포에 지근거리에서 직격탄을 맞아도 3~5mm가 패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유기 규소(有機珪素)라 불리는 실리콘 기반의 식물 세포 조직으로 강재 자체에 원래의 형상을 기억시켜 형태가 고정되고, 외부의 충격이나 강한 마찰로 손상된 경우에는 생물의 신체 조직과 마찬가지로 저절로 재생, 복구된다. 재생 한계는 파트 전체의 1/5 정도나 되지만, 그보다 더 손상을 입거나 파손이 크면 재생이 멈춰 거기서 형상이 고정되어 버린다. 이런 경우는 부품을 통째로 교체해야만 한다.

대신 유기체에 가까운지라 고열에는 약해서 데미플레어 네이팜 같은 것에는 버티질 못한다. 정확히는 홀랑 타버려도 재생이 되기는 하지만 결국 재생 한계가 와서 붕괴되어 버린다.

2. 응용[편집]


이 네오 키틴을 이용해 다른 강재의 표면을 덮어 씌워 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용도로 쓰기도 한다. 재료 자체가 지나치게 비싸서 에어 배럴 같은 전차에 네오 키틴 장갑을 쓰거나 코팅을 입히는 경우는 없지만, 기갑 보병이 착용하는 장갑복[1]의 일부 파츠에는 네오 키틴 코팅이 채택된다. 최근 단행본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네오 키틴으로 밑창을 댄 파티마의 구두 한 켤레 가격이 10억원 정도라고... 그 정도 고가라면 KOG의 전신에 바른 순금 코팅은 오히려 아주 값싼 재료다.[2]

전쟁 중에는 부품 교체가 우선이기 때문에 손상된 부품은 탈거해 재생 용기에 끼워 넣어 회복을 가속시켜 수리한다. 원작자 나가노 마모루 왈, 아마 곤충이나 갑각류의 선체, 연체동물의 외피를 주성분으로 하는 키틴질이 원래 재료일 거야 ! 라고 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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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커 성단에서는 탑승형 거대로봇모터헤드와는 별개로 보병강화복(파워드 슈트)도 군의 제식 병기로서 운용되고 있다. 일반 보병부대에서는 운용되지 않지만, '장갑보병' 또는 '돌격보병'이라 불리는 정예 보병부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사람이 들기 어려운 무거운 중화기와 사람이 갖추기 어려운 무거운 중장갑을 가볍게 장비할 수 있어 공격력과 방어력이 일반 보병보다 우수하며 이레이저 엔진을 탑재해 날아다니는 등 기동력도 뛰어나 전투력은 일반 보병부대보다 당연히 훨씬 위이지만, 기사에게는 허무하게 발린다…[2] 실제로도 면적 당 가격은 순금보다 카본 FRP나 특수 복합 소재 쪽이 저렴하다. 왜냐하면 순금은 연성 전성이 좋아서 아주 얇게 펴서 늘리거나 도금할 수 있기 때문.[3] 이는 단백질과 석회질이 교대로 쌓여서 유연하면서도 단단한, 그리고 본체가 살아만 있으면 손상 수복이 되는 현실의 조개류의 껍데기에서 따 온 설정으로 보인다. 전복껍질의 무지개색 무늬는 그런 교차 구조에서 나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