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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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
줄거리
등장인물
(주요 등장인물)
설정
(키젠)
미디어 믹스
(웹툰)


1. 개요
2. 배경 설정
2.1. 장미회군
2.2. 백년전쟁
3. 기본 설정
3.1. 마나 사용자
3.2. 에너지
3.2.1. 사념
3.3. 종족
3.4. 몬스터
3.4.1. 기타 생물
3.5. 언데드
3.5.1. 소환형 언데드
3.5.2. 자연형 언데드
3.5.3. 군단형 언데드
3.5.3.1. 에이션트 언데드
3.5.3.2. 군단 고유 언데드
3.6. 기타 설정
4. 세력
4.1. 멸망 세력
4.2. 네크로맨서 측 세력
4.2.1. 암흑연합
4.2.2. 교육기관
4.2.3. 지역
4.2.4. 가문
4.2.5. 길드
4.3. 프리스트 측 세력
4.3.1. 신성연방 및 에프넬
4.3.2. 지역
4.3.3. 가문
4.4. 중립지대
4.5. 결사
5. 마법
5.1. 흑마법
5.1.1. 초급 흑마법
5.1.2. 저주학
5.1.2.1. 군단 저주학
5.1.3. 칠흑역학
5.1.3.1. 칠흑원소계
5.1.4. 소환학
5.1.4.1. 소환 재료학
5.1.4.2. 소환 장송학
5.1.4.3. 타락계 흑마법
5.1.4.4. 군단학
5.1.5. 사령학
5.1.6. 혈류학
5.1.7. 맹독학
5.1.8. 마투학
5.1.9. 신성방어학
5.1.10. 교양과목
5.2. 백마법
5.2.1. 축복학
5.2.2. 신성역학
5.2.3. 치유학
5.2.4. 성령학
5.2.5. 수호학
5.2.6. 신수학
5.2.6.1. 기술
5.2.7. 성투학
5.2.8. 암흑 방어학
5.2.9. 기타
5.3. 분류 불명
5.4. 순수마법
5.5. 융합마법
5.5.1. 비혼합 마법
5.5.2. 준혼합 마법
5.5.3. 혼합 마법
5.6. 정령마법
5.7. 용의 마법
6. 검술
6.1. 피어의 검술
6.2. 제국 검술
7. 이능
7.1. 보유자
8. 군단
8.1. 군단장
8.2. 군단형 언데드
8.3. 전용 기술
8.3.1. 게하임
8.3.2. 군단기
8.4. 현존 군단
8.4.1. 제1군단
8.4.2. 제2군단
8.4.3. 제3군단
8.4.4. 제4군단
8.4.5. 제5군단 → 제7군단
8.4.6. 제6군단
8.4.7. 제7군단
9. 축제
10. 교황
11. 성녀
11.1. 역대 성녀
11.2. 권능
12. 아이템


1. 개요[편집]


웹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설정 목록.


2. 배경 설정[편집]


작중 시작 시점 이전에 벌어진 사건 중 가장 중요한 두 사건인 장미회군백년전쟁을 설명한다.


2.1. 장미회군[편집]


300년 전, 대륙에 존재하던 가장 큰 세력으로 추정되는 탈헤른 제국의 황제가 네크로맨서들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들의 본거지인 키젠에 5만 명의 대군을 파견했다.[1]

이에 키젠은 단 열 명의 네크로맨서만[2]을 파견했고, 그 열 명의 네크로맨서들은 탈헤른 제국에서 파견한 5만의 대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그들을 전부 언데드로 만들어 다시 제국으로 향하는데, 이를 장미 회군이라고 부른다. 그 이후 탈헤른의 수도는 쑥대밭이 됐고, 황제는 키젠에 항복하고 언데드로 전락해버렸다.[3]

그 이후 네크로맨서들은 막대한 영향력을 펼치며 대륙의 절반을 통치하게 되었고, 나머지 절반은 네크로맨서의 대척점인 프리스트가 통치하게 되며 각자의 세력인 암흑연합신성연방이 탄생하였다.

즉, 장미 회군은 작중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적대 구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사건인 것이다.


2.2. 백년전쟁[편집]


장미회군으로 인한 탈헤른 제국의 멸망 후, 암흑연합과 신성연방의 규모가 성장하며 점점 커짐에 따라 두 세력 사이에서 국경 지대에서의 국지전과 같은 갈등이 서서히 일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대륙 역사상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 사이에서 일어난 가장 큰 전쟁인 백년 전쟁이 발발했다.

작중 시작 시점으로부터 21년 전[4]인 100년 전쟁 후반기, 당시 각 세력의 가장 막강한 전력이라고 칭송받으며 당시엔 요나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던 전대 제 7군단장 리처드 폴렌티아[5]와 전대 기적의 성녀인 안나 크로스[6]가 각 진영을 배신하면서 큰 혼란을 불러왔고,[7] 이후 전쟁이 종전하면서 평화의 시대가 찾아왔다. 허나 두 세력 간의 갈등은 해결되지 않고 아직까지도 여전히 고착 상태이며, 언젠가 다시 전쟁이 일어날 거라는 암시가 다시 나오고 있다.

전쟁 후, 리처드는 네프티스의 도움을 받아 볼드윈 왕국의 레스힐을 다스리는 남작으로 부임했으며, 안나 또한 리처드를 따라 남작부인으로 정착한다. 허나 이 두 사람은 아직까지 범죄자 신분이며 제아무리 신분을 세탁했다더라도 들킬 염려가 존재하며 리처드는 암흑연합의 인물들에게 특히 적대감이 심하며 안나는 애초에 프리스트이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웬만해선 레스힐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8]

이 둘 사이에서 탄생한 아들이 바로 작중 주인공인 시몬 폴렌티아이다. 그렇기에 시몬은 세상 사람들이 전부 부모님을 배신자라고 욕해도 자신만은 욕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그 이유는 부모님의 배신 때문에 본인이라는 생명이 태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시몬이 17살이 되던 해, 네프티스가 폴렌티아 가족을 찾아오며 시몬에게 키젠 특례 입학서를 건네주며 작품이 시작된다.


3. 기본 설정[편집]



3.1. 마나 사용자[편집]


  • 네크로맨서(Necromancer)
작중 등장하는 주인공과 대부분의 주조연에 해당하는 포지션으로, 네크로맨서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도움을 받아 심장에 코어라고 불리는 별도의 기관을 개방[9]한 후 호흡법으로 빨아들인 마나를 코어에 통과시킴으로서 칠흑으로 변환시켜 이를 운용하고 사용하는 인물들이다.
다른 작품과 달리 네크로맨서는 악역이 아니라 단순한 마나를 사용하는 초인 중 한 분류로,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네크로맨서의 모습인 언데드 운용저주만이 아니라 원소 마법, 혼령 마법, 혈마법, 독마법, 근접 전투까지, 네크로맨서들이 채택할 수 있는 전력은 실로 다양하다.
다만 코어에는 한계가 있어서 최대치까지 코어에서 칠흑을 뽑아낼 경우 휴식을 취해 코어를 안정시켜야 하며, 과도하게 운용할 경우 과다출혈과 어지러움, 기절 등의 부작용이 따른다.
네크로맨서들은 항상 변화와 발전, 실리를 추구하는 진보적이고 발전 지향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 허나 이런 네크로맨서들도 유일하게 지켜오는 전통이 있는데, 바로 죽음에 관한 것들이다.[10]

  • 프리스트(Priest)
네크로맨서들의 대척점에 위치한 인물들로, 신체를 신성에 과도하게 노출시켜 체내의 마나를 전신에서 신성으로 바꾸도록 강제로 몸을 개조한 인물들이다. 즉, 프리스트는 온 몸이 코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저주와 약화 등에 집중하여 주로 공격력에 집중하는 네크로맨서들과는 정반대로 주력 기술들이 축복과 치유 등 주로 보조와 지속력에 집중적이다. 다만 전략에 따른 전투법의 분류는 네크로맨서들과 상당히 비슷하다.[11]
프리스트들이 사용하는 신성은 네크로맨서들에게 치명적이지만, 마찬가지로 네크로맨서들이 사용하는 칠흑 또한 프리스트 본인들에게 치명적이다.
네크로맨서에 비해 신체에서 뽑아낼 수 있는 신성의 양이 비교적 더 많으며 회복과 보조에 그 능력 집중되기에 전투 지속력이 네크로맨서에 비해 길다.
다만 프리스트들은 프리스트가 되기 위해 고행을 겪는 과정에서 신체를 신성에 장기간 노출시킴으로서 이를 강제로 개조시키는 변이라는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피로가 더 빨리 쌓이며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추가로 프리스트가 되기 위한 과정인 고행[12]을 겪는 과정에서 한 번 실패했던 인물들은 회복 후 다시 한 번 고행을 겪어 시험에 통과했으나 신성 적합도가 부족해 변이가 일어나지 않을 시 클레릭이라는 사제가 되는데, 이는 신성 자체는 사용할 수 있으나 프리스트보다 한 단계 낮은 신분이다.
또한 진보적이고 발전 지향적인 네크로맨서들과는 달리 프리스트들은 대부분이 보수적인 축에 속한다.

  • 이능 사용자(Irregular Ability User)
네크로맨서나 프리스트처럼 후천적인 방법으로 얻은 능력이 아닌 태어날 때부터 지닌 선천적인 능력이자 흑마법이나 백마법으로 발현할 수 없는 규격 외의 초능력을 타고난 이들이다.
이능을 타고났다면 칠흑 혹은 신성과 호환될 가능성이 높으며[13], 그렇기에 네크로맨서 혹은 프리스트로서의 강함과 이능 사용자로서의 강함이 연동된다. 간혹 가다 사샤와 같이 칠흑과 신성, 두 힘 모두에 호환되는 이능도 존재한다.
암흑연합이나 신성연방에서 이능을 타고났다면 굉장한 축복으로 여겨 키젠이나 에프넬에 특례 입학생으로 뽑혀갈 수도 있으나, 중립지대에서 이능 사용자가 태어났을 경우 마을이나 공동체에서 배척당한다.

  • 마법사(Magician)
판타지 세상에서 흔히 나오는 마나를 다뤄서 다양한 힘을 사용하는 존재들이다.
현재는 네크로맨서들과 프리스트들이라는 상위 초인들이 나타남으로서 사라졌고, 과거 탈헤른 제국 시기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초인들이다. 마나를 칠흑이나 신성으로 변환시키지 않고 순수한 마나 그 자체를 사용한다.
허나 마나는 점성을 가진 칠흑과는 달리 기체와 비슷한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통제가 칠흑에 비해 극도로 어렵다. 단, 반대로 형상 변환은 쉬울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상아탑[14]을 필두로 강대한 힘과 세력을 기지고 있었지만, 세월이 흐르며 마나보다 상위의 힘인 칠흑을 쓰는 네크로맨서가 주류가 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몰락했다. 현재는 마법사들의 본부였던 상아탑조차도 칠흑을 사용하는 네크로맨서로 전향했으며 칠흑원소계의 마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 기사(Knight)
판타지 소설에서 흔히 나오는 것과 동일하게 오러를 사용하는 전사를 뜻한다. 타 작품과 동일하게 마나를 오러로 변환하여 사용하는 근접 전투 계열의 초인들로 그 외 특이한 점은 없다.
5세 때부터 체계적으로 양성되며, 수천수만의 대인훈련을 해서 대인전 경험을 쌓는다.
한 네크로맨서가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기사의 시체를 연구하여 끝내 만들어낸 목 없는 기사라고 불리는 3티어급 고위 언데드, 듀라한의 등장 후 기사들이 무참히 학살당했다는 점에 더불어 전장에서 기사가 설 자리는 사라졌으며 주 활동 배경이었던 탈헤른 제국의 몰락으로 인해 시대에 도태되며 현재는 사라져 가고있는 초인이다.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세상이 된 현재에는 오러는 구시대의 기술로 취급되며 칠흑보다 효율이 안좋은 힘으로 여겨지며 칠흑과 신성이 주류로 떠오른 현재에는 오러를 사용하는 전사는 극히 드물다. 때문에 명맥 자체는 남아있으나, 기사단의 대부분의 자리를 네크로맨서들이 채워진 상황이라 전통적인 기사가 천대받고 있는 상황이다.
네크로맨서가 제작하는 언데드 중에는 기사 중에서도 무려 소드마스터의 시체를 사용한 데스나이트(Death Knight)라는 고위 언데드가 있지만 시대에 도태된 기사가 사라지면서 시체의 수급이 불가능해져 전통적인 데스나이트는 더 이상의 제작이 불가능해졌다.
때문에 현재는 소환학의 발전으로 이름을 날린 전사나 최상위 몬스터의 시체를 사용해 제작하는 대체 기술이 만들어지며 현재 제작되는 데스나이트는 모두 이름있는 전사나 최상위 몬스터의 시체로 만들어졌다.
물론 이렇게 만들어진 데스나이트는 소드마스터의 시체로 만들었던 과거의 전통적인 데스나이트에 비하면 흉내에 불과하며 한계가 명확하다고 한다.

  • 드루이드
현재는 거의 자취를 감춘 존재들로, 동물과 교감하고 이들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키젠의 교수인 홍펭별야 자매가 드루이드의 혈통을 이었기 때문에 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3.2. 에너지[편집]


  • 마나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마법사와 기사는 물론이고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까지, 모든 이들이 사용하는 자원이다.[15]
하지만 칠흑과는 다르게 기체와 비슷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통제가 칠흑에 비해 쉽지 않다.[16]
  • 오러
듀라한이 등장해 기사들의 시대를 끝내기 전, 탈헤른 제국 시기에 존재했던 기사들이 사용했던 에너지이다. 사용시 내구력과 절삭력 증가 등 다른 판타지 소설 작품들에 등장하는 오러와 별 차이는 없다. 현대에는 칠흑과 신성에 밀려 시대에 도태된 힘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사용자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극히 드물다.
  • 오러 블레이드
기사들 중에서도 소드마스터에 해당하는 고위 기사들이 사용했던 오러의 상위 에너지로, 현대에 들어서는 데스나이트만이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이기도 하다.

  • 칠흑
네크로맨서들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힘으로, 심장에 존재하는 코어로 체내의 마나를 보내 이를 칠흑으로 치환하여 사용한다. 이능 사용자이거나 다른 특징이 없는 이상 칠흑의 색은 사실상 검은색에 가까운 색이다.
발현 시 대기로 쉽게 흩어지는, 즉 기체와 비슷한 성질의 마나와는 달리 칠흑은 액체와 비슷한 점성을 가지고 있어 흩어지지 않아 통제가 비교적 쉽다.
다만 칠흑으로 마법진을 만들거나 체내에서 운용하는 등 칠흑을 여러 방식으로 다루기 위해서는 우선 칠흑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변환시키는 일명 칠흑의 형상 변환을 숙달해야 하는데, 범재라면 족히 3년은 걸릴 기술을 시몬은 코어를 개방하고 일주일도 안되는 시간으로 해냈다.[17]
또한, 칠흑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기억하려는 성질이다. 이 특징은 칠흑으로 이루어진 마법진을 반복하여 사용할 경우, 사용자의 칠흑이 해당 마법진을 기억하여 메인 룬어와 회로만 그리면 자동으로 그 마법진이 완성되는 특징이다.
다만 처음에 사용할 마법진을 잘못 배우면 매우 치명적이며 수정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드므로 큰 주의가 필요하다.

  • 다크 오러
오러가 마나로 만든 것이라면 다크 오러는 칠흑으로 만든 오러이다. 작중에서는 3티어 언데드인 듀라한이 이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 오러 블레이드
최고위 언데드인 데스나이트가 사용하는 오러의 상위 기술로, 기사들 중에서도 소드마스터급의 고위 기사들이 사용했던 기술로 추측된다.
다만 데스나이트가 사용하는 것은 순수한 오러 블레이드가 아닌 오러 블레이드를 재해석하여 칠흑을 연료삼아 사용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주황색이나 검은색을 띄지만, 시체의 소재에 따라 오러의 색상과 성질이 바뀔 수도 있다.
또한 데스나이트는 오러 블레이드를 검의 형태로 뽑아내어 사용하거나 다른 형태로도 만들어 적극 활용하며, 오러 블레이드를 이용한 일종의 궁극기도 있다고 한다.
  • 스피릿
유령계 언데드를 구성하는 힘. 칠흑을 통해 만들어내어 사령체나 사령의 힘을 다루고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스피릿을 다루긴 커녕 느낄 수 없는 사람도 많다
  • 클라우드
시몬이 가진, 새롭게 등장한 피 유형인 SM-1을 이용해 실라지 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만든 녹색 에너지이다. 이름 그대로 구름같이 생겼으며, 시전자와 감각을 공유하고 물리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시몬의 주력 기술 중 친위대 시리즈와 혼돈의 발동 요소가 되는 힘이기도 하다.

  • 신성
프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본적인 힘으로, 별다른 과정 없이 체내의 마나를 신성으로 치환한다.
칠흑보다 발현이 쉬운 대신 칠흑 발현에 비해 정신력의 소모나 스트레스의 축적 속도가 심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세뇌와 같은 교육을 받으면서 신성 적합도 검사에서 전신에서 마나를 신성으로 치환할 수 있도록 몸을 고문에 가깝게 개조시키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라고.

  • 광휘
성령이라는 존재를 다루는데 사용하는 힘. 스피릿이 칠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면 광휘는 신성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며 구성 성분만 다르지 그 외엔 서로 엇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실제로 연구를 통해 해당 가설이 사실로 입증되었다.[18]
스피릿과 마찬가지로 프리스트라도 광휘를 다루긴 커녕 느낄 수 없는 사람도 많다.

  • 혼돈(Chaos)
클라우드와 성혈을 합쳐 만든 에너지로, 작중 시몬만이 사용 가능한 힘이다. 에너지 자체의 특징으로는 예측이 불가한 변칙성으로 변수를 창출하는 점공격 대상의 정신을 오염시켜 이성을 날려버리는 효과이다.
게다가 미래의 시몬이 말한 바에 따르면 혼돈은 공허를 사용하기 전 걸음마 정도의 힘이라고 한다.[19]

  • 왜곡(歪曲)
칠흑과 신성을 공존 시켜 만든 에너지로, 작중 시몬만이 사용 가능한 힘이다. 공허의 힘의 열화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고, 특징은 하나의 권능으로 시공간을 다루는 힘을 가지고 있다.
혼돈의 다음 단계로 칠흑과 신성을 부딪혀 만든 혼돈과 다르게, 두 힘을 공존시켜 만든다.
칠흑과 신성 두 요소 모두 시몬의 피를 섞으며, 무리하게 부딪히거나 합치려 들지 않고 극한으로 유지하며 공존 시킨다. 이 과정에서 피는 증발하고, 소용돌이처럼 두 힘이 회전하며 시공간을 일그러뜨리며 발현된다. 또한 발현 시 검푸른색의 점이 생겨난다.
이 왜곡 현상을 통해 근방으로 날아오는 투사체들의 경로를 빗겨나가게 할 수 있으며, 이를 잡아두었다가 다시 역으로 쏘아내어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왜곡 경로를 계산하고 이를 실행하는 등에서 정신력 소모가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다.

  • 공허(Void)
칠흑과 신성을 합쳐 만든 에너지로, 작중 시몬만이 사용 가능한 힘이다. 이 힘 자체가 하나의 권능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상상을 초월하는 공격력[20] 차원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21]이 있다.
또한 이 힘 자체에 다양한 특성과 성질을 부여하고 변환할 수 있는 능도 있어 오직 소멸의 특성만이 아닌 물리력 등으로 변환할 수도 있다. 이를 상아탑 에피소드에선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등장한 미래의 시몬이 보여주었다.[22]
다만 공허는 네프티스의 시간의 힘에 필적할 정도로 너무 사기적인 힘이고 애초에 콤펠로니아로 만난 신의 선물로 일시적으로 대륙 이상의 지식을 받아들임으로서 조건부로 사용할 수 있던 힘이라 1학년 진급평가 이후부터는 사용이 불가한 상태이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미래의 시몬을 공허를 칠흑 다루듯이 손쉽게 사용했으며, 신성 방어학 교수인 파라한의 언급으로는 신성과 칠흑, 두 힘에 모두 통달하면 공허로 가는 길이 보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공허의 존재 자체를 알고 있는 인물은 본인을 제외하면 파라한세르네, 단 두 명이다.[23]

  • 용의 인자
용의 룬어를 작동 시키며 용의 마법을 다루는데 사용되는 힘이다.
용의 뼈나 구조물, 혹은 퇴화된 용이라 불리는 고대종 드레이크 등에게 깃들어 있다.
칠흑과 달리 용의 인자에는 기억하는 성질이 없기에 직관적으로 다룬다고 한다.
용의 가문이라 불리는 무어 가문은 대륙에서 유일하게 체내에 용의 인자를 가지고 있는 인간이며 그렇기에 보통의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양의 용의 인자를 다룰 수 있으며 용의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3.2.1. 사념[편집]


네크로맨서들이 소환형 언데드를 통솔할 때 칠흑과 함께 필요로 되어지는 일종의 정신력이다.

기본 언데드인 스켈레톤부터 초고위 언데드인 데스나이트와 리치까지 모두 운용에 사념이 필요하며, 언데드가 적의 공격에 의해 타격을 받거나 소멸할 경우 술사의 사념에 타격이 간다.

심지어 군단형 언데드가 소멸해도 군단장에게 사념 타격이 간다. 허나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알겠지만, 운용 자체엔 사념의 제한이 없고, 군단장들의 사념 또한 무지막지해서 딱히 문제는 아니다.

언데드의 종류에 따라 필요로 되어지는 사념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티어(Tier)라는 등급을 통해 언데드마다 티어를 매겨 통솔에 필요한 사념의 수준을 측정한다.

티어는 통상적으로 가장 낮은 1티어부터 시작되며, 티어가 높아질수록 요구되어지는 사념의 수준이 증가한다.[24]

하지만 사념의 수준은 물론 총량과 언데드 운용 스타일까지 요소 하나하나가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이다. 같은 양의 사념을 사용하더라도 하위 언데드 다수를 통솔하는 데 능한 네크로맨서도 있고, 고위 언데드를 소수 정예로 부리는 걸 더 잘하는 네크로맨서도 있다. 즉 사념은 절대적인 것이 아닌 상대적인 개념이다.

게다가 낮은 티어의 언데드라고 해서 전부 약한 언데드인 것은 절대 아니다. 초고위 언데드인 리치(Lich)의 경우 라이프 베슬이라는 독자적인 코어를 지니고 있기에 운용에 필요한 사념의 양이 적어서 1티어 언데드이지만, 무려 데스나이트 및 본 드래곤과 함께 3대 고위 언데드라고 불릴 정도로 위상이 엄청나다.

또한 개인이 보유한 칠흑과 사념에는 분명히 한계가 존재하기에 일반적인 소환술사의 경우, 한 개의 소대 혹은 중대 정도 규모의 언데드 부대를 운용하는 것이 한계이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술사의 경우 운용할 수 있는 최대 병력은 한 개의 대대 정도의 병력이며, 이 정도 수준도 언데드 병력 운용에 특화된 키젠급의 베테랑 네크로맨서 정도가 되어야 가능한 수준이다.[25][26]

작중 등장한 언데드 중 운용에 사념이 요구되지 않는, 즉 0티어에 해당하는 유일한 언데드는 오직 에이션트 언데드밖에 없다.[27]

  • 사념 접촉
네크로맨서가 자신의 언데드에게 명령을 내리는 경로.
  • 과중접촉 / 언데드 다이브
사념접촉을 장비와 약물의 힘으로 극대화시켜 본인의 몸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극대화시키는 행위. 그랜드포지에서 벨제불의 살점을 통한 타락형 데스나이트 제작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데, 칠흑의 성질이 달라도 벨제불의 타락계 마법을 쉽게 구현할 수 있지만 극심한 정신적 소모가 발생한다.
  • 딥 다이브
타락형 데스나이트의 제작을 위한 최종단계. 데스나이트의 핵심인 '다크홀'의 제작을 위해 언데드 다이브의 5~6배 이상 강한 다이브 상태에 진입하는 것으로, 정신력 소모가 큰 것은 물론 심하면 정신붕괴나 폐인이 될 위험성도 있다.


3.3. 종족[편집]


인간과 교류할 수 있는 수준이거나 인간과 직접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정도의 지성체를 가진 종족들만 서술한다.

  • 인간
대륙에서 살아가는 지성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족으로, 암흑연합과 신성연방에서 살아간다. 현시점에선 주로 네크로맨서, 프리스트, 이능 사용자 등의 초인들이 존재한다.

  • 뱀파이어
인간의 피를 마시며 사는 종족. 이때문에 종족 특성상 혈류학에서 뛰어난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종족 최강인 뱀파이어 로드가 모든 뱀파이어를 다스린다.
뱀파이어 로드의 가문인 우르슬라 가문은 가문의 고유 흑마법 또한 존재하며 우르슬라 가문의 일원은 피가 칠흑을 흡수하는 성질을 지닌다.
인물로는 카미바레즈 우르슬라, 디트리히 혼 우르슬라, 하프 뱀파이어 안드레아 사키가 있다.

  • 혈묘족
머리에는 토끼 귀가 있고 소름 돋게 하는 핏빛 눈동자에 몸 곳곳에는 흰 털로 덮여있는 종족.
본인들의 피를 사용해 강화제 혹은 회복제를 만들 수 있다. 이때문에 네크로맨서들 중에서 드물게 보조 및 회복 포지션를 맡을 수 있다.
예지 능력이 가지고 있는데 바로 앞날의 일을 볼 수 있다. 단, 발동은 랜덤이고 가끔 미래가 바뀌기도 하며 일정 시간의 미래만 볼 수 있다. 심지어 세월이 지나면서 혈묘족의 혈통이 옅어지며 미래예지 능력이 열화되었다.
인물로는 엘리시아 로젠펠드가 있다.

  • 드워프
대륙에서 제일가는 대장장이와 장인의 종족. 대부분이 그랜드포지에 살고 있으며 혼혈 중 일부는 대륙에서도 거주한다.
대부분의 매체처럼 작은 키에 굵직한 몸, 긴 수염에 고집스러워 보이는 표정을 가지고 있으며, 문화적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을 즐기는 성향이 강하다.[28] 기술과 발전을 위해서라면 뭐든 안 가리다 보니 그랜드포지에서 칠흑을 개방하는 건 물론 언데드도 각종 제작 공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물로는 윌카르트 솔베인, 라울 솔베인, 하미론, 헨드락이 있다.

  • 드래곤
모든 종족을 통틀어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한 종족으로, 폴리모프와 드래곤 피어, 드래곤 브레스 등 막강한 고유 마법들을 사용한다.
본 드래곤의 재료가 되는 종족이며, 현재는 폐쇄적으로 행동하여 현재는 보기 극히 드물다. 또한 드래곤들 중 대륙 곳곳을 돌아다니며 동족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도움을 주는 조언자급 드래곤이 존재한다.
인물로는 하르히스, 유르이스, 커록커즈, 헤리헤스가 있다.

  • 마족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으며, 로레인의 이능으로 공격을 할 시, 공간을 찢고 나타나는 눈동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천족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으나, 키젠 부지의 동굴 가장 깊은 곳에 천사가 갇혀 있다는 소문이 떠돈다.
세르네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밴쉬
영체로 이루어진 종족. 유령과 비슷하며, 스피릿을 보유하고 있기에 물리적 효과를 무시한다.
다만 그들이 내는 소리는 인간의 귀에 피가 나게 할 정도로 상당하기 때문에 공동생활은 불가능하다.
인물로는 펭겔, 아우로르 세룸이 있다.

  • 거인
몸집이 커다란 종족. 그 특성 때문에 상당한 물리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 고대의 종족이며 순혈은 사라지고 혼혈만이 남아있다.
인물로는 샤텔 마에르가 있다.

  • 정령
순수 마나로 부르는 일종의 요정으로, 정령술사의 혈통을 잇는 폴렌티아 가문의 일족들이 정령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생존 중이라고 알려진 폴렌티아 가문의 일족은 시몬 폴렌티아, 리처드 폴렌티아가 전부이다.

  • 페어리족


3.4. 몬스터[편집]


  • 감반 - 4급
사람보다 더 큰 상어 몬스터.

  • 거품두꺼비

  • 게론토스 - 4급
믿을 수 없을 만큼 긴 이빨을 지닌 생선 몬스터. 식용 가능하다.

  • 고블린
    • 스노우 고블린

  • 괴공 - 5급
초대형 해양 몬스터. 거의 바다 밑바닥의 해저 동굴에서만 생활하며 1년에 두 시간 정도만 굴 밖으로 나온다.

  • 궁귀

  • 그레이 랫
사족보행의 쥐 형태 몬스터.
  • 아일랜드 랫맨
그레이 랫의 진화체. 가장 기본적인 스켈레톤의 재료가 되는 몬스터로, 입문자는 이 몬스터로 만든 스켈레톤으로 소환학을 시작한다.

  • 그렘린

  • 그리튼 프레임
불가카르의 소환수인 언데드 가루다의 재료가 된 몬스터.

  • 나가

  • 너슬럭

  • 데이모스(Deimos) - 8급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이자 고래형 해양 몬스터. 해양 생명체들을 지배할 수 있는 '알파(Alpha)'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붙은 이명은 바다의 지배자. 특수 언데드 '황천고래'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재료다.
2년에 걸쳐 대륙의 해역을 일정하게 도는데,[29] 만약 데이모스끼리 만나면 그대로 전쟁이 발발해 한쪽이 죽은 뒤 이긴 쪽이 진 쪽의 해양생물들을 정신지배로 흡수하나 암수가 만나면 죽이기 전 일방적인 짝짓기를 벌이고 새끼를 낳는다.

  • 데저트 스콜피온 - 5급

  • 드레이크
퇴화된 용이라고 불리는 용족 몬스터. 본래 용의 인자를 가지고 있던 강력한 종이었으나 변화한 생태계에 적응하기 위해 격을 포기하고 '퇴화'가 심하게 진행된 결과 현존하는 드레이크는 용의 인자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30]
  • 고대종 드레이크
용의 인자를 버리지 않고 살아남은 극소수의 드레이크. 용의 인자를 발전시켜 브레스까지 사용할 수 있어 드레이크라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강력하다.
  • 레드 드레이크
고대종 드레이크 중에도 가장 근본 중의 근본.
  • 레인 드레이크
  • 스케일 드레이크
마나로 비늘을 형성해서 몸을 덮을 수 있는 드레이크. 비늘을 하늘에 띄운다고 알려져 있다.
  • 헬름 드레이크

  • 라이칸스로프 - 6급
    • 흰 눈썹 라이칸스로프
이로쿠아 군도에 서식하는 라이칸스로프.

  • 래커

  • 랫쳐 - 3급
온몸에 갈색 털이 덥수룩하고 뾰족한 귀를 가진 몬스터, 사족보행 고블린을 닮았다. 바위지대에 굴을 파고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드리온 선생의 구울 수식이 규격화되어 널리 알려진 뒤 94% 이상의 구울이 랫쳐를 베이스로 한다고 한다.

  • 레비아탄

  • 로도케투스

  • 리돈

  • 리저드맨

  • 무리아귀
심해 어류가 베이스인 해양 몬스터. 무리아귀 본체는 입안에 다수의 작은 개체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은 개체를 이용하여 둔하고 느린 본체를 위해 사냥감을 잡아 온다.

  • 무스펠
온몸이 화염으로 이루어진 몬스터. 위협을 받으면 폭발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생전의 습성을 바탕으로 시몬의 논문에서 핵심을 차지한다.

  • 베히모스(Behemoth)
세계를 삼킨다는 의미를 지닌 초대형 몬스터. 모험가들이 발견하여 등급을 매긴 몬스터들 중에서는 단일 크기에서 가장 거대하다고 알려져 있다.
황소와 고래를 절반씩 섞어놓은 형태로, 하늘을 떠다니는 이 괴생명체는 투박한 피부에 날카로운 이빨, 그리고 직경 수십 미터의 입을 벌리고 들어오는 것은 모조리 집어삼킨다. 일단 내부에 들어가면 어떤 생물도 즉사한다고 알려져 있다.
무리지어 활동하며 주로 드넓은 해양의 하늘을 돌아다니지만, 가끔 대륙의 육지로 진입할 때가 있다. 이 때 인간들에게 끔찍한 피해를 창출한다. 특히 이들이 자주 출몰하는 중립지대의 한 도시에는 베히모스에게 뜯어먹힌 이빨 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이런 악몽 때문에 근방 지역 사람들은 고층 집을 짓지 않는 문화가 있을 정도라고 한다.
희미하게 남아있는 고대 기록에는 영지 전체의 사람들이 이 베히모스에게 먹혔던 역사도 있다. 한때는 신이 보낸 천벌, 혹은 신 그 자체로 여겨졌던 이 몬스터를 수많은 시대의 모험가들이 사냥하려고 했으나 성공한 자들은 극도로 드물다.
주기적으로 중립지대의 초승섬에 산란을 위해 찾아온다고 전해지지만, 실제로 산란하는 모습을 본 이들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31]
강력한 힘과 뚫리지 않는 피부를 가진 극강의 몬스터지만, 지느러미 아래에 퇴화된 귀가 살더미에 파묻혀 있어 동족들이 보내는 전파를 받아들인다. 이 때문에 해당 부위에 샤우드 맹독을 발라 귀를 보호하는 살갗을 녹인 뒤 봄버로 해당 부위를 공격해 음파 폭발을 일으키면 전신이 울리는 충격으로 최소 몇 시간 동안 무력화시킬 수 있다.
  • 소형 개체
베히모스의 체내 깊은 곳에 숨겨진 주머니에 들어있는 소형 개체들. 정확한 연관관계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혹자는 부모와 새끼 관계라고 하지만 본질적으로 '모성애' 같은 감정은 없다.
베히모스는 평소 해양 위의 하늘을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지면 바다로 들어간 뒤, 입을 벌리고 소형 개체들을 뿌려 물고기를 잡아먹게 한 뒤 회수한다. 이때 일부는 직접 베히모스의 식도로 들어가 단백질을 보충하지만 나머지는 주머니로 복귀, 잡아먹은 물고기를 완전히 소화시키지 못하고 내부에 배설해 본체의 영양분으로 사용된다. 소형 개체들은 영양 공급 없이도 4개월은 버틸 수 있다.

  • 블랙 바이퍼

  • 블러드 슬라임

  • 빅풋

  • 사이클롭스
    • 레드 사이클롭스
사이클롭스의 상위종.

  • 사피로스
스켈레톤 아처의 재료가 되는 몬스터.

  • 세이렌

  • 쉘터릭
조개 몬스터. 데드아머의 재료가 된다.

  • 썬더렉스
먹구름에 사는 비행형 몬스터. 번개를 쏠 수 있다.

  • 아바돈
전신이 비늘로 뒤덮인 파충류를 연상케 하는, 이족보행에 무기를 다루는 늪의 괴수. 리저드맨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 격이 달라 늪의 왕이라고도 부른다.
암흑연합 법률상 가디언의 사체는 입수가 거의 불가능해 현실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최고급 듀라한 재료이다.

  • 예티
    • 블랙예티
대륙 최북부, 아팜 산에 서식하는 몬스터.

  • 오거로드
듀라한의 하급 재료.

  • 오크
    • 그레이 오크
    • 그린오크

  • 울페스

  • 웨어울프

  • 제질리
이명은 겁쟁이 제질리. 전투가 불리해지면 도망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 케라

  • 키클롭스

  • 킬러비
곤충형 몬스터. 맹독을 지니고 있는 말벌.

  • 크라켄

  • 크리스탈 스켈레톤
수정동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온몸이 수정으로 이루어진 스켈레톤.

  • 포에티 바인
넝쿨처럼 생긴 식물형 몬스터. 촉각으로 사냥감을 감지한다.

  • 폴로란 - 5급
몸길이 6미터가 넘는 해양 몬스터.

  • 포베아
식물형 몬스터. '벌의 섬'에서 자라며 킬러비들을 잡아먹는데, 킬러비의 독과 자신의 몸에서 분비되는 성분을 조합해 자신에게 무해한 성분으로 바꾼 뒤 뿌리로 배출한다.

  • 풀파(Pulpa) - 3급
해양 오징어 몬스터. 항문 같은 곳에서 독연기를 뿜어내 물고기나 사람을 중독시켜 잡아먹는다.

  • 프라이드 아틀라
베히모스의 아류종.

  • 플렉스트 - 7급
거신의 숲에서 서식하는 초대형 몬스터.

  • 하드다일 - 4급
바다악어를 닮은 파충류 몬스터.

  • 하피
반인반조의 비행형 몬스터.
  • 스톤하피

  • 해머놀

  • 후리스
식물형 몬스터. 다수의 나무열매를 주렁주렁 자라게 한다.

  • 흉내잡이
프리고드 자치구에서만 서식하는 몬스터. 원숭이와 인간을 애매하게 뒤섞어놓은 듯한 외형, 길고 흐느적거리는 팔다리, 비정상적으로 긴 두상을 지니고 있다.
이름처럼 '인간을 따라하는 것'에 대단히 집착하는데, 과거 가할족 전사들은 말을 타고 흉내잡이 사냥을 즐겼지만 어느 순간부터 흉내잡이들이 인간의 기술과 행동을 모방하면서 '전쟁'을 벌였고, 한때 40개의 요새들 중 하나를 빼고 모두 빼앗기기까지 했다.
  • 가디언
흉내잡이의 상위종으로 흉내잡이들은 이들을 왕처럼 따른다. 현존하는 듀라한의 최고급 재료지만, 암흑연합의 법률상 프리고드 자치구에서 가디언 사체를 반출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서 암시장이 아닌 일반 언데드 상점에서는 입수가 불가능하다.

3.4.1. 기타 생물[편집]


  • 린셋
당도 높고 맛있는 과실을 맺는 식물. 한 번에 하나만의 열매를 맺어 고가에 거래된다.

  • 만드라고라
뽑히면 비명을 지르는 식물.

  • 적색연근
덩이줄기를 가진 식물.

3.5. 언데드[편집]



3.5.1. 소환형 언데드[편집]


네크로맨서들이 몬스터 및 동물의 사체나 부산물을 가공해 흑마법으로 조종하는 언데드이다.

다만 초보 네크로맨서들은 직접 언데드를 제작할 지식이나 자금이 부족할 수 있기에 바닐라 혹은 프랑 등과 같은 언데드 기업에서 특정 언데드용 키트를 출시하기도 한다. 개인이 납품하는 키트도 존재하지만 이쪽은 품질이 랜덤이다. 키젠에서도 이 키트들을 사용해 소환학 수업을 진행할 때도 있다.

소환형 언데드는 우선 술사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단 네크로맨서라면 누구든지 다룰 수 있기에 사용에 대한 제한이 거의 없다는 점 또한 상당한 장점이다. 그렇기에 전투의 수적 우세 뿐만 아니라 정찰, 잠입, 탐사 등 술사 본인이 직접 하면 위험할 수도 있는 일을 대신 해줄 수도 있다.

다만 소환형 언데드는 소환술사의 칠흑과 사념을 연료로 움직이며, 이는 무한하지 읺고 개개인별로 그 수준이 다르긴 해도 명백히 한계가 존재하므로 통솔하는 숫자에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개개인마다 명백한 차이가 존재하기에 수준 차이가 벌어진다.

심지어 제작하여 나온 결과물의 수준에서 더 성장할 수 없어 제작 직후 도출된 성능이 해당 개체의 최대 성능이라는 한계도 존재한다.

또한 자금과 효율 및 기술 등의 문제들 때문에 모든 소환형 언데드에게 코어를 달아주기 힘들어 대부분 소환 마법진이 코어를 대신한다.[32] 애초에 코어 역할을 하는 마법진부터가 소모품이라 영구적인 사용이 불가능하고 전투 도중 손상을 입어도 자체적인 재생력이 없기에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망가진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소환학을 전공하려면 어마어마한 자금이 필요하며, 어쩌면 네크로맨서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소환학의 기세가 기운 것이 이런 이유들의 영향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 스켈레톤(Skeleton)
뼈로 이루어진 언데드로 가장 기본적인 언데드 중 하나이다.[33]
  • 스켈레톤 아처(Skeleton Archer)
재료
사티로스
활을 사용하는 스켈레톤.
  • 스켈레톤 나이트(Skeleton Knight)
검방을 사용하고 갑옷을 착용한 방어적인 성향의 스켈레톤. 일반 스켈레톤 세 기에 달하는 전투력을 갖고 있다. 다만 갑옷을 착용한 만큼 복원기의 사용이 제한된다는 한계가 있다.
  • 스켈레톤 메이지(Skeleton Mage)
마법을 쓸 수 있는 스켈레톤이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서 다른 스켈레톤의 소환 마법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어렵고 복잡하다. 이 마법진이 스켈레톤 메이지의 지팡이와 연결되어 지팡이에서 마법이 나간다.
스켈레톤 메이지의 마법진에 사용할 마법을 등록한 후에 이미 등록된 마법을 변경하는 건 극도로 까다롭다.[34]
  • 아일랜드 랫맨 스켈레톤(Island Ratman Skeleton)
재료
아일랜드 랫맨
아일랜드 랫맨의 뼈로 만든 스켈레톤. 사족 보행을 하는 스켈레톤으로 인간에 비해 뼈의 숫자가 적어 입학 초기에 소환학 수업에서 사용한다.
  • 해골마
말 계열 몬스터의 뼈로 만든 스켈레톤. 전투보다는 이동에 주로 사용된다.
  • 데이모스 스켈레톤(Deimos Skeleton)
시몬이 보유한 데이모스의 스켈레톤 버전. 새끼 데이모스가 경매에 나오기 전 누군가가 황천고래 제작에 필수적인 심장과 핵심 기관들을 가져간 상태라 스켈레톤 버전으로 제작했다. 시몬의 데이모스 스켈레톤은 완성도가 매우 높아 공격 기술인 해류포, 해양 생명체를 지배하는 알파(Alpha)를 사용할 수 있다.[35]
  • 데몬나이트(Demon Knight)
데스나이트의 하위 언데드. 2학년 때 데스나이트를 만들지 못한 학생들은 데몬나이트를 제작한 후 3학년 때 다시 데스나이트를 제작한다고 한다. 오러 블레이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데스나이트보다 다루기 쉬운 게 장점이라고 한다.
  • 스컬커맨더(Skull Commander)
데스나이트, 데몬나이트, 하이카펠과 같은 기사형 언데드. 이름만 보면 지휘나 통솔에 특화된 언데드로 보인다.


  • 3대 고위 언데드[36][37]
    • 리치(Lich)
특별한 심장을 운용하며, 자아가 있고 고위 흑마법을 다루는 마법형 언데드로, 3대 고위 언데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리치는 두개골, 지팡이, 라이프 베슬[38]이 있어야 만들 수 있으며, 어지간한 베테랑 네크로맨서도 건드릴 수 없는 만큼 제작 난이도가 상당하다.[39]
또한 위에 언급한 세 가지 재료들 중 가장 핵심이자 리치의 성능을 좌우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라이프 베슬은 무지막지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최소 가격이 3천 골드이며, 시몬이 만든 헤르세바의 라이프 베슬은 가격이 무려 25,000 골드이다. 참고로 키젠 학생회에서 편성하는 동아리 지원금의 총합이 약 7천 골드이다.
또한 제작의 과정에 타인의 칠흑이 들어가선 안되기에 난이도가 엄청 높다. 다만 군단장의 경우, 휘하 병력들이 전부 군단장 고유의 칠흑을 사용하기에 에이션트 언데드들의 도움을 받아 보다 쉽게 제작할 수 있어 시몬은 다소 간단히 해결했다.
제작에서는 데스나이트와 대조되는 부분으로, 소환학에 대한 지식보다는 개인의 재능이 상당히 중요하다. 바로 라이프 베슬에 3개의 띠를 두르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 그래서 데스나이트는 2학년, 혹은 3학년 때 소환학을 전공하면 제작 과정이 커리큘럼에 들어가지만 리치는 커리큘럼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렇듯 상당히 초고위 언데드임에도 라이프 베슬이라고 불리는 독자적인 코어를 지니고 있어 1티어 언데드로 분류되어 운용 시 소모되는 칠흑과 사념의 양이 적은 것은 장점이다.
허나 사용하는 도중에 라이프 베슬이 공격당해 손상되면 상당한 약화를 겪게 되며 성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운용을 할 때 방어에 집중하고 상당히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 데스나이트(Death Knight)
재료
소드마스터
소환술사의 꿈이라고 불리는 최고위 언데드이자 3대 고위 언데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과거 대륙 대부분을 지배했던 탈헤른 제국의 황제가 한때 사랑했으나 결국 사망해버린 한 소드마스터를 되살리기 위해 비밀리에 네크로맨서들을 지원함으로써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언데드이다.
본래는 기사 중에서도 소드마스터의 시체를 주 재료로 만들었으나, 기사의 시대가 끝난지 300년이 넘어간 현 시점에서 소드마스터의 온전한 시체를 구하는 것은 사실상 요원하므로 현재는 최상위 몬스터나 어느 정도 이름을 날린 기사의 시체를 현대의 소환 마법으로 일으켜 세운 것으로, 진정한 데스나이트가 아니고 흉내에 그치는 정도라고 한다.
제작에 있어서 재능보다는 소환학적 지식이 더욱 요구되는 언데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리치와는 달리 키젠의 소환학 전공 커리큘럼에는 데스나이트의 제작이 포함되어 있다.
기사들이 사용하던 오러 블레이드를 재해석하여 적용한 기술인 다크오러를 사용하며, 주로 주황색이나 검은색을 띈다. 또한 오러 블레이드로 검이나 장창 등 여러 형태의 무기를 만들어 사용한다.[40]
궁극기로 데스나이트의 필살기 격인 오러 블레이드의 극의라 불리는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게오르그의 언급에 따르면 개체별로 그 능력이 다른 것으로 보이며, 아무래도 필살기라 그런지 타인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시몬에 언급에 의하면 티어가 무려 16티어에 달할 정도로 무지막지한 사념을 가진 개체이다.[41] 이 때문에 토토의 데스나이트의 경우 사념이 역류해서 소환사의 성격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타락형 데스나이트
재료
팔라딘
팔라딘의 시체로 만든 데스나이트. 과거 에이션트 언데드 벨제불이 만든 '언데드 팔라딘'이 모태이며, 벨제불의 타락마법에 대한 연구 결과 최근에 성과를 드러냈다.
100년 정도 지나 신성이 빠진 팔라딘의 유골이 재료. '타락마법'을 통해 특수처리를 함으로서 생전 남아있는 신성마법이 흑마법의 형태로 나타나며, 재료의 특성상 신성에 대한 높은 저항력을 가진다고 한다. 다만 최신이론이라 검증이 많이 안 되었기 때문에 작중에서 실제로 타락형 데스나이트에 대해 제작이 가능한 건지 의문을 표하는 인물들이 나오기도 했다.
벨제불의 살점에 연결된 언데드와의 과중접촉을 통해 작업을 진행하며, 칠흑의 흐름을 신성마법의 형태에서 뒤틀고 변이시켜서 일반적인 언데드의 흐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 다만 팔라딘들은 생전 신성을 사용하는 패턴과 습관이 모두 다르기에 작업자가 감각적으로 수식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
작중에서 제작에 성공한 키젠 학생들은 시몬, 헥토르, 로레인, 기네비어, 게르문, 토토 총 6명이다.
  • 본 드래곤(Bone Dragon)
재료
드래곤
드래곤의 뼈로 만든 스켈레톤 형태의 언데드로, 3대 고위 언데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소환학의 궁극, 혹은 정점이라 불리는 언데드이며 제작에 수십 년의 세월을 쏟아붓는 네크로맨서도 있을 정도이다.
네크로맨서의 시대가 주를 이루는 현대에는 드래곤이 폐쇄적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드래곤의 시체를 손에 넣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전설의 몬스터를 기반으로 만든 언데드인 만큼 만들 때 필요한 지식의 양이 어마무시할 뿐만 아니라 재료의 희귀성 때문에 제작 방법도 정형화된 것이 없다. 심지어 제작에 성공해도 본 드래곤은 최소 10티어부터 시작하는 언데드이기 때문에 운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고.[42]
추측상으론 리치 제작에 필요한 재능과 데스나이트 제작에 필요한 지식의 수준 전부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용의 인자를 다루는 것은 재능의 요소에 가까우며, 자체적인 제작법 또한 최고난이도이기 때문에 소환확 지식 또한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
현재 시몬이 혈천교를 막은 사건으로 네프티스에게 드래곤의 뼈가 담긴 아공간을 보상으로 받았으며, 현재 직속스승인 아론 교수의 도움으로 본 드래곤의 제작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43]
교류전 결사 사태 이후, 드래곤 하트를 대체할 유일한 수단이자 본 드래곤의 핵심 재료인 드레드 하트를 손에 넣으면서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갔고, 진짜 드래곤 하트를 손에 넣어 한 차원 위의 본 드래곤 제작에 성공했다.


  • 오버로드
재료
크라켄
크라켄 스켈레톤. 스켈레톤임에도 연체동물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특수 언데드이다.
미스릴을 투여한 날카로우면서 유연한 다리가 주 공격 수단이다. 다만 본체의 수비 능력이 부족해 전용 아공간을 통해 다리만 꺼내 공격하는 운영이 반 강제적이다.
현재 유일하게 제작된 개체는 크라켄 유체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시몬이 소유중이다.

  • 좀비
시체로 만든 언데드. 생명체에 대한 공격성이 유독 강하며 주 공격 수단은 강한 육체 능력과 시독이다. 데스랜드의 좀비는 유난히 공격성이 강하다고 한다.
  • 좀비도그
  • 블러드 좀비
  • 백귀
암흑연합 제 5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좀비집사가 통솔하는 좀비의 일종.[44]

  • 구울
재료
랫처
좀비의 상위 언데드. 좀비보다 우월한 신체 능력과 기동력을 갖고 있다.
구울이 사용 가능한 유일한 장송으로 리노의 황금선이 있다. 소환 마법진의 칠흑을 폭주시켜 쏟아내 단기간에 강한 출력을 내고 소환 마법진이 완전히 붕괴시 사념이 날아가는 희생기이다.
여담으로 중간고사 문제에서 드러나길, 언데드 중 유성생식이 가능한 번식 가능 언데드라고 한다.

  • 듀라한(Dullahan)
재료
기사, 오거로드, 아바돈, 가디언
300년 전 어떤 네크로맨서가 단두대에서 처형당한 기사의 시체를 연구한 끝에 제작한 3티어에 해당하는 기사형 언데드이다.
듀라한의 개발이 완료되고, 운용을 시작한 결과가 바로 기사의 시대의 몰락이다. 무려 한 개체만으로 기사 서너 명을 상대할 수 있었다고 한다.[45]
좀비, 스켈레톤, 구울 등과 다르게 인간이 직접 창조해낸 언데드이기에 자연형 언데드 상태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는 소환학이 발전해 감에 따라 기사의 오러의 개념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 가디언을 통해서 최고급 듀라한을 제작할 수 있다.
시각에 의존하나 머리가 떨어져 있으며 뛰어난 내구성을 가졌고 기사의 오러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초월적인 완력과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기 중의 마나를 흡수해서 칠흑으로 전환시킨다.[46] 이때 흡수하는 마나 흡입량은 마법사가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무력화될 정도이며, 단시간 마나 전환율은 네크로맨서를 능가한다. 다만 이 정도의 효율은 유지 시간이 짧아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하다. 때문에 듀라한의 운용은 15~20분 남짓으로 공성전에서의 성문 파괴, 추적섬멸, 퇴로확보, 포위분쇄 등 짧고 굵게 쓰는 방식.[47]
머리를 분리해서 운용하는 이유는 듀라한이 구울의 장송 효과처럼 체내의 칠흑을 폭주시켜 매우 강력한 위력과 속도를 가지는 언데드여서 이 폭주된 칠흑의 흐름으로 인해 소환 마법진이 휘말려 듀라한의 사념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 하이카펠
데몬나이트와 비슷한 데스나이트의 하위판.

  • 유령계 언데드
육체 없이 칠흑과 스피릿으로 구성된 언데드.[48]
  • 리퍼(Reaper)[49]
소환학의 리치에 비견될 정도로 강력한 초고위 유령계 언데드. 얼굴에는 광대탈을 쓴 조커와 같은 외형에 사신을 연상케 하는 낫을 들고 있다.
  • 빅 레이스
  • 오블 밴쉬
  • 유령선
  • 익사자(Drowner)
사령계 소환수. 일반적인 사령수와 달리 물질화하지 않고도 물을 끌어모아 형태를 갖출 수 있다.

  • 황천고래
재료
데이모스
성체 데이모스의 시체로 만든 언데드. 키젠의 본거지인 로크섬으로 들어가는 이동수단 중 드레스덴 왕국의 항구인 랭커스틴에서 타고 가는 운송 수단이 바로 황천고래이다.[50]

  • 아라크니아
칼로스 북부 에피소드가 끝난 후 특별수업을 마치고 키젠으로 복귀한 직후 시몬이 소환학 수행평가에서 만들게 된 거미 형태의 언데드이다.
특별수업을 갔다 왔기에 당연히 수행평가를 준비하지 못했지만, 현 제7군단 소속 에이션트 언데드인 에르제베트가 생산하고 있는 송장거미와 비교해서 난이도가 굉장히 쉬웠기에 무난히 수행 성적 A+를 받을 수 있었다.

  • 크립트 로드
무덤 계열 소환수 중에서도 최고봉인 언데드. 아론이 운용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결계 능력을 사용한다.

  • 크립트 가드
크립트 로드의 하위 버전으로 추정되는 무덤 계열 소환수. 이름과 달리 본인의 무덤을 지키려는 성질은 없으며, 도굴꾼들이 작업 도중 방해를 받아서 이렇게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 디바우러
슬라임을 닮은 마법 언데드. 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알라제의 주력이다.

  • 콜로서스

  • 나이트 테러
마법 언데드.

  • 데드 바이런
저주 언데드.

  • 패러사이트
특수 언데드. 기생을 통해 코어를 형성하는 특수한 언데드다.

  • 데스웜
지렁이 형태의 언데드. 땅 속에서 움직이며 사각에서의 기습, 지하 이동을 통한 회피기, 전장 이동 등으로 운용할 수 있다. 파동계나 칠흑 대지계를 통해 땅 속에 대한 공격방식에 취약하다.

  • 스컬웜
데스웜의 상위 언데드. 뼈로 이루어진 가시가 돋아 있다. 공격방식은 데스웜과 마판가지로 땅 속에서의 기습.

  • 바인푸스

  • 데스배트

  • 블러드 배트

  • 노스페라투

  • 사복검
대형 몬스터의 뼈로 이루어진 사복검. 검의 통제는 소환마법진으로 이뤄진다.

  • 키메라
네크로맨서가 인위적인 접목을 통해 만들어낸 다수의 힘을 가진 언데드. 인간이 인위적으로 혼합하여 만든 언데드인 만큼 인간과의 합체 또한 가능하지만[51], 종 자체의 번식은 불가능하다. 만약 키메라를 만들었는데 번식이 가능한 경우, 이는 키메라가 아닌 새로운 종을 창조한 것이다.
  • 생체가방
서류가방의 모습을 한 그레리온의 키메라. 그레리온은 이 가방을 통해 오리지널 마법인 <키메라 스킨>, <키메라 필드>를 구사한다.
  • 어보미네이션
서로 다른 살점을 이어붙여 만든 키메라.
  • 헤라본
코드명 CHH-584. 사이클롭스를 베이스로 멀록의 뼈 성분을 압축해 만들었으며, 머리털이 없는 이족보행의 대머리 거인족 같은 형상이다.
  • 헬하운드
혈천교의 비밀 병기. 사람과 몬스터의 살점을 닥치는 대로 기워 만든 키메라로 머리는 개과 동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

  • 골렘
    • 머드 골렘(Mud Golem)
핵을 중심으로 흙과 진흙으로 몸체를 구성한 골렘.
  • 샌드 골렘(Sand Golem)
머드 골렘의 모래 버전. 모래로 만들어진 탓에 내구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 미트 골렘(Meat Golem)
살점으로 만들어진 골렘.
  • 블러드 골렘(Blood Golem)
소환학을 베이스로, 혈류학과 저주학을 더하는 결합학문에 해당하는 마법이다.
블러드 골렘의 핵심적인 능력은 흡혈과 라이프 링크로 흡혈은 다른 생명체의 혈액을 흡수해 자신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다.
라이프 링크는 '라이프 링크' 라는 고난도의 저주를 통해 술자의 외부 타격의 80%를 대신 받아줄 수 있다. 또한 블러드 골렘이 흡혈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면 블러드 골렘이 회복하는 만큼 술자의 체력도 그에 비례해서 회복된다.
다만 20%라고는 해도 피해를 나눠받는다는 것은 다시 말해 블러드 골렘이 입은 타격이 술자에게도 일부 전해지기에 양날의 검과도 같은 기술이다.

  • 언데드 전함
재료
베히모스, 프라이드 아틀라
언데드로 이루어진 전함으로 베히모스나 프라이드 아틀라로 제작한다. 군단장과 달리 통솔할 수 있는 언데드의 수량에 한계가 있는 네크로맨서들이 통솔 가능한 언데드 수를 늘리기 위해 하이브 개체로 사용한다.
이 언데드의 시작은 네크로맨서들이 무리아귀의 본체와 소형개체를 언데드로 만들고 무리아귀 본체에 사념으로 명령을 내려 소형개체들로 하여끔 공격하게 하는 것으로, 소형 언데드 개체 여러 마리를 동시에 움직이는 효과를 보이면서 군집체의 개념이 생겼다. 군집체 특성을 극한으로 연구하여 룬어화하고 어느 정도 흑마법으로 재현한 기술의 결정체가 언데드 전함. 군단장이 아닌 네크로맨서가 대대 이상의 병력을 운용할 수 있는 극소수의 방법이다.[52][53]

  • 데드아머
재료
쉘터릭
갑옷이나 화분, 관 등의 물체에 깃들게 하는 언데드. 조개 몬스터 쉘터릭으로 제작하며 껍데기 안에 들어있는 시커먼 본체를 뽑아 언데드로 만든 뒤, 룬어를 그려둔 갑옷에 집어넣고 연동시키는 형태다. 살아 움직이는 갑옷이 바로 이 데드아머. 힘은 좋아도 기술이나 실전성은 다소 떨어지는 탓에 주로 장식으로 위장했다가 상대를 기습하는 식으로 활용한다.

  • 호수마귀
상세 불명. 데스나이트 수업과 관련해 종속 룬어를 공부하기 위한 중간 단계로 사용했다.

  • 블랙 가고일
상세불명. 데스나이트 수업과 관련해 마력변질 개념을 익히기 위한 중간 단계로 사용했다.

  • 미노타우로스
반인반우 형태의 언데드.

  • 나이트 와이번
6군단의 최강 비행 언데드. 6군단의 영역인 벨른과 다섯 군도를 보호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 데스 와이번
6군단의 공중병력 중 하나.

  • 시룡
드래곤 계통의 무어 가문 고유 언데드. 무어 가문의 고유 흑마법과 시룡 파츠[54]를 이용하여 시룡으로 변하는 능력이 있다.[55]

  • 어비셜 스네이크
유드레이의 뱀 언데드. 먹구름을 통해 비행하거나 산성비를 내릴 수 있다.

  • 언데드 가루다
그리튼 플레임으로 제작한 볼카가르의 언데드. 중력과 화염을 응축해 만들어낸 특수 마법을 사용한다.

  • 봄버
비행형 언데드. 폭발하는 성질을 바탕으로 베히모스 사냥에 사용했다. 베히모스의 퇴화된 귀 부분에 특수 약물을 뿌려 노출시킨 뒤, 봄버의 음파 충격으로 무력화하는 전법에 사용된다.
  • 변이 봄버
볼카가르의 언데드. 은폐 기능이 있으며 적중한 상대의 칠흑 흐름을 일시적으로 역류시킨다.

  • 플레이그
수많은 촉수를 가진 감염계 언데드. 수많은 촉수가 달린 불가사리의 입을 연상케 하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

  • 흑섬거북
수상 언데드.

  • 1호기, 2호기
그랜드포지의 드워프들이 제작한 언데드. 대형 공룡 화석 같은 뼈 언데드로 미사일과 투사체 등의 마공학 무기들을 장착하고 있다.

  • 베놈헤드
뱀 형상의 언데드. 결사에서 실험체로 제작했다.

3.5.2. 자연형 언데드[편집]


흔히 인간이 몬스터라 부르는 범주에 속하며, 자연적으로 언데드가 된 언데드이다. 자연형 언데드는 기본적으로 코어를 전부 소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형태여도 소환형 언데드에 비해 통솔하는데 소모되는 칠흑이나 사념의 양이 더 적다.

허나 이들은 굉장히 난폭하며 통제가 쉽지 않아 사역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다루기 상당히 어려운 개체이다. 테이밍 마법으로 통솔이 가능하지만 한 번에 딱 1개체만 사역이 가능하다고.

테이밍 마법 없이 통솔하려하면 불완전하게나마 사역을 하더라도 사념이 너무 강해 술사의 명령을 들을거라는 보장도 없다. 때문에 대부분의 술사들은 주력으로 자연형 언데드 1기를 통솔하기보단 소환형 언데드 여럿을 통솔한다.

참고로 미계약 상태의 에이션트 언데드들 또한 크게 보면 자연형 언데드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

  • 묘소 언데드
무덤과 비석에서 주로 출현하는 자연형 언데드. 분류상 망령 언데드에 속하지만 본체가 비석이라 스피릿 없이도 보거나 다룰 수 있다.
  • 묘지기
비석에 붙어있는 작은 임프를 닮은 외형의 묘소 언데드. 무덤의 비석이나 바위 등에 깃들어 있으며, 자신의 몸을 연기처럼 바꾼 뒤 비석 아래에 묻혀있는 관을 둘러싼 채로 머문다. 이들을 방치하면 무덤의 시체를 훼손하거나 자연형 언데드로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 바이터(Biter)
좀비의 특수한 변형계열 언데드. 3미터 이상의 키에 이족보행을 한다.

  • 어비셜 세이렌
언데드 세이렌. 일반적인 날붙이가 통하지 않는 미끄럽고 단단한 '칠흑 비늘'을 지니고 있다.

  • 예티 좀비
설원에서 흔히 보이는 몬스터 '예티'가 좀비화된 언데드.

  • 쿤다르 히드라
초대형 언데드 몬스터. 무려 100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에 등장했을 때 도시 몇 개를 박살냈을 만큼 강력한 몬스터이다.
아직 키젠 교수가 아니었던 홍펭이 쿤다르 히드라를 단신으로 죽인 후 압도적인 명성을 얻어 키젠 교수로 스카우트를 받고 부임했다.
  • 에일다르 히드라
쿤다르 히드라의 상위 개체로, 머리가 100개인 것은 동일하나 스펙이 더 뛰어나다. 메크리아 초원 최악의 몬스터라고 불릴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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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언데드
  • 미식가
북신 휘하의 곰 언데드. 마을을 습격하면 외모가 곱상한 이들만 골라 잡아먹는다는 뜻에서 이런 이명이 붙었다.

  • 밤파수꾼
북신 휘하의 비행 언데드. 아케뮤스보다도 훨씬 거대하다.

  • 식탐자
뼈가 휑하게 드러난 언데드 코끼리.

  • 외눈박이
중대형 설인 언데드.

  • 처형자

3.5.3. 군단형 언데드[편집]


이름 그대로 군단화를 통해 군단으로 편입된 언데드들이며, 오직 일곱 군단장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언데드이다. 계약 상태의 에이션트 언데드 또한 해당 범주에 들어간다.

성능은 단연 최고라고 확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군단형 언데드는 소환형 언데드와 자연형 언데드, 두 종류의 장점만을 합친 언데드이기 때문. 일단 개체별로 전부 코어를 지니고 있으며[56], 손상을 입었을 때 치명적인 수준의 손상이 아니라면 자체적인 회복력으로 재생이 가능한 등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군단장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의지도 가지며, 군단장의 무의식에 강한 영향을 받는다는 특징도 있다. 거기에 군단장의 무력이 올라가면 군단 휘하의 병력들의 강함도 그에 비례하여 올라가는 등 자체적인 성장도 가능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각 개체가 자의식을 가지고 있기에 복원기를 사용하는 것이 소환형 언데드보다 더욱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군단형 언데드를 통솔하는 군단장은 일반 네크로맨서들과는 달리 무한한 수의 언데드를 통솔하고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존재들이기에 군단 자체를 하나의 세력으로 봐도 무방하다.

다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한계는 이름에서도 보이다시피 오직 군단장만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 그 외의 일반 네크로맨서들은 무슨 짓을 하든지 군단장이 되지 않는 이상 군단형 언데드를 사용하지 못한다.

베히모스 에피소드 직전에는 아론이 군단형과 소환형을 군단장의 의지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언데드를 개발했다. 군단형은 군단장과 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세밀한 움직임이 제한되지만, 소환형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세밀한 명령이나 장송, 복원기 등 까다로운 기술이 가능하기 때문. 물론 이 또한 군단장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3.5.3.1. 에이션트 언데드[편집]

작중 등장하는 언데드의 한 종류로, 고대부터 존재했던 언데드이자 운용에 사념이 소모되지 읺는, 작중 유일의 0티어 언데드이다.[57] 미계약 상태에서는 자연형 언데드이며, 계약 상태에서는 군단형 언데드에 포함된다.

인간과 매우 유사한 인격과 감정, 의지 등을 가지고 있으며, 개체 하나하나가 타 언데드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력하면서 알 수 없는 미지의 힘을 지니고 있다.[58][59]

단, 제 아무리 에이션트 언데드라도 인간 정도의 사고력과 이성을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 창의적이고 엉뚱한 발상을 하는 인간들에게 흥미를 느끼고 계약을 하는 것.

추가로 이들은 자체적인 회복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심장의 역할을 맡는 코어가 파괴되지 않는 이상 수명에 대한 제약이 거의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고대부터 존재했던 만큼 일반적인 네크로맨서들은 절대 버틸 수 없는 막대한 사념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과 계약하고 통제하면서 동시에 이 존재를 운용할 수 있는 존재는 군단장이 유일하다.[60]

추가로 에이션트 언데드들 중에는 일반 네크로맨서들 중 자신들의 시험을 통과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그 사람을 인정하고 군단장으로 추대할 수 있는 개체가 있는데, 이러한 개체를 관리자라고 한다. 군단장을 만들 수 있는 존재인 만큼 단 일곱 개체만이 존재하고 있으며[61][62], 군단에서 제 1명령권을 가진 군단장 다음가는 제 2명령권을 소유한다. 또한 관리자의 이름은 모두 칠죄에서 비롯되었다.[63]

에이션트 언데드 중 대부분은 그들 자신과 같은 종류의 언데드 병력을 생산하거나 지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에이션트 언데드가 특정 군단에 편입되면 하나의 부대를 관리하는 대장을 맡는게 일반적이다.[64]

또한 일부 에이션트 언데드들은 효율적인 병력의 생산을 위해 각자 다스리는 거점이 존재하는데, 해당 에이션트 언데드가 특정 군단에 편입될 시, 그 영역 또한 군단장 소유의 영역으로 편입된다.

또한 군단에 편입된 에이션트 언데드들은 모두 군단장의 고유 칠흑을 공유하여 사용한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시몬은 제작 과정에서 타인의 칠흑이 들어가서는 안되는 초고위 언데드인 리치를 제작할 때, 에이션트 언데드들의 도움을 받아 비교적 손쉽게 제작하는 꼼수를 사용했다.

계약이 완료되어 편입된 에이션트 언데드들은 자신들이 따르는 군단장이 죽거나 상호 간의 계약이 폐지되어 해산하지 않는 이상 절대 계약을 해제하거나 다른 군단과 계약을 맺을 수 없다.

작중에서 아직까지 에이션트 언데드들에 대해 밝혀진 것은 굉장히 적으며, 위에 적은 내용과 더불어 그들에게는 살아생전 결여된 감정이 존재한다는 것과 그 감정을 충족하고자 특정 군단장을 따른다는 것 정도가 알려진 정보이다.[65]



3.5.3.2. 군단 고유 언데드[편집]

아래 사항에 해당하는 언데드만 서술한다.
  • 현존하는 군단의 대장급 전력만이 생산할 수 있는 고유 병력에 해당하는 경우.

  • 원래 다른 생산 수단도 존재했으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현존하는 군단의 대장급 전력만이 생산 가능한 병력인 경우.


  • 2군단
    • 팬텀 듀라한
암흑연합 제 2군단의 관리자 및 듀라한 형태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헤이트로부터 파생된 특수 언데드이다.
듀라한의 대표적인 특징인 잘린 머리 부분에 유령과도 같은 불꽃이 타오르며 그 불꽃에 잭 오 랜턴을 연상시키는 눈코입이 붙어 있다고 묘사된다. 대공이 직접 이끄는 무패를 자랑하는 언데드 기사단으로 활동중이다.

  • 7군단
    • 송장거미
거미 형태의 언데드로, 제 7군단 소속 에이션트 언데드이자 대장급 전력인 에르제베트의 주력 언데드이다. 웹이라고 불리는 거미줄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입에서 발사하는 거미줄은 속박용이고 꽁무니에서 발사하는 거미줄은 이동용이다.
일반 개체 뿐만 아니라 일반 개체가 태어나는 알을 낳는 여왕거미 등 상당히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 스컬윙
하피에서 파생된 비행형 언데드. 몸체는 해골이며 칠흑색의 날개가 달린 언데드로 소유한 칠흑의 대부분이 날개에서 소모된다고 한다.
그런 만큼 스컬윙의 날개는 스컬윙 특유의 칠흑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저주 깃털과 광역 소리 저주 등을 사용하게 해주는 원천이다.
제 7군단 소속 에이션트 언데드이자 대장급 전력인 아케뮤스의 주력 언데드이며, 아케뮤스 본인도 스컬윙이다.
  • 미라
고대 언데드. 현재 제7군단의 대장급 전력이자 이능 리치인 헤르세바의 주력 언데드이다. 1학년 2학기 당시 샤텔과의 결투평가에서 처음 미라를 소환했을 때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반응으로 보아 과거에는 존재했으나, 현재는 그 방법이 완전히 소실되어 헤르세바만이 미라를 소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설귀
제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자이로스가 북신이 되기 전 이끌던 언데드.[66]
  • 데드나가
제5군단의 전 에이션트 언데드이자 현재는 제7군단에 편입된 언데드인 라미아가 이끄는 고유의 언데드이다. 해상 전투에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스워머
전 제5군단이자 현 제7군단 에이션트 언데드인 브루트가 분열하면 생성되는 언데드.
  • 백귀
제5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이자 현재는 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가 된 좀비집사의 고유 언데드. 좀비의 일종이다.

3.6. 기타 설정[편집]


  • 광신도
신성연방에서 섬기는 신인 데바 여신을 광적으로 섬기면서 신앙이라는 이유만으로 과격하고 난폭한 행위를 하는 위험 인물들을 뜻한다. 암흑제에서 테러를 벌인 애버 키레가 바로 광신도.
등급은 숫자로 나뉘어져 있으며, 숫자가 작아질수록 위험도가 높아진다. 최고 등급인 1급 광신도는 그 위험도가 무려 성녀에 버금갈 정도라고 한다.

  • 대륙 10대 미스터리
말 그대로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10개의 대륙의 미스터리들. 작품에서도 많이 언급되지는 않았다.
작중 언급된 대륙 10대 미스터리는 다음과 같다.
  • 네프티스 아크볼드
시간의 힘을 다루며, 네크로맨서의 평균 수명을 뛰어넘어 300년 넘게 살고 있다.
  • 엔돌라스 보드빌
이능을 통해 고유한 세계관을 가지고, 실제로 들어갈 수 있는 가상의 필드를 만들 수 있다.
  • 데스랜드
제 7군단의 영역이자 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인 프린스가 통치하는 곳. 이곳에선 시체가 부패하지 않는다.
  • 유령궁
제 4군단의 본거지. 자세한 것은 후술.
  • 로체스트의 집값

  • 던전
몬스터들이 사는 일종의 아공간과 비슷한 다른 차원. 흔히 헌터물에 나오는 게이트와 비슷하다.
던전이 발생하면 주변 지역에 온갖 이상현상을 일으켜 빨리 던전주를 처치하고 던전을 공략해야 하지만, 던전 내부는 대륙과 전혀 다른 별개의 세계이기에 모든 상식을 버려야 한다.

  • 동물 동화
내용은 동물농장과 비슷하다.

  • 드래고니안
먼 과거에 용과 인간들이 서로 싸웠던 시절, 용언과 마법으로 인간들을 지배하는 용들은 최상위 포식자 였으나 시간이 흐르고 그들에게 저항할수 있는 자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하나같이 용의 뼈를 몸에 두르고 용의 마법을 흉내내는 능력을 지녔다고 하며, 당시 사람들은 그들에 대한 경외를 담아 드래고니안이라고 불렀다.

  • 위계
네크로맨서들의 등급. 1위계가 가장 낮으며, 숫자가 올라갈수록 더 높은 위계의 네크로맨서이다.

  • 엘리멘탈 마스터
4속성 이상의 마법을 배운 걸 뛰어넘어 4속성 모두 통달한 자들. 그런 재능을 타고난 자들을 부르는 상아탑 고유 계승 호칭이다.
일반적으로 네크로맨서는 한 가지 속성에만 재능을 타고나며, 두 가지 이상의 속성을 배우는 건 효율이 떨어져서 하나의 속성만 파는 게 유리하다고 한다.
칠흑을 다루기 이전, 즉 마법사의 시대 당시 상아탑의 역사에서도 4속성 이상을 다루는 자들이 드물었고, 4속성 이상을 사용하는 마법사들은 상징성이 있었다고 한다.

  • 피리부는 사나이
장송과 관련된 동화. 결말은 결국 피리부는 사나이를 제외한 전부가 죽는, 암흑연합스러운 잔혹동화다.[67]

  • 학생 보호기간
키젠에 갓 입학한 1학년들을 위한 제도로, 입학 후 일정 기간동안 신입생들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유예 기간이다.
신입생들이 키젠에 익숙해지기 위해 이 기간 동안에는 교수들과 조교들은 1학년들에 대한 성적 평가와 폭언, 사전 접촉[68] 등의 행동이 일체 금지된다.

  • 하운드 키즈
키젠이 암흑연합의 뛰어난 인재들을 싹쓸이하며 그 졸업생들이 막강한 카르텔을 유지하자, 이에 불안감을 느낀 암흑연합 소속의 네 왕국들이 막대한 돈과 시간을 투자해 순수하게 왕국에 충성할 인재들을 키워낸 특수부대.
대여섯살 정도의 재능있는 어린아이들을 모아 사람을 죽이는 등의 혹독한 훈련과 경험을 거쳐 소수정예로 키워낸다고 하며, 개중에는 왕족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임무와 성과를 위해 희생은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는, 감정이 결여된 살육기계 같은 모습을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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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군단 회의
암흑연합의 군단장들이 모여 하는 회담. 각자 관리하는 영역에 대한 요소들을 조정하거나 소식을 전하는 등의 내용을 주로 다룬다.[69]
애초에 군단장들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은 네프티스가 유일하기에 그녀의 명령이 있어야만 성사될 수 있다. 그마저도 군단장들은 워낙 특이한 인물들이라 참석률이 지극히 낮다고.[70]

  • 암흑연합 대영주 정상회담
달리 연합 정상회담으로 불리며, 암흑연합에서 열리는 여러 외교적 회담들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행사 자체는 암흑연합이 주관하며, 각 국가의 국왕들과 키젠의 원로들은 물론 특수한 영지[71]의 지배자들 및 유력 영지의 영주들까지 다양한 세력의 대표자들이[72] 참여한다. 그렇게 참여하는 총 인원만 1,000명이 넘어간다.

  • 에레보스의 밤
언제나 변화와 발전 및 실리를 추구하는 네크로맨서들이 철저히 지켜오는 죽음에 관한 전통 중 하나로, 키젠의 명망높은 네크로맨서가 사망했을 때 열리는 의례이다.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교수들과 조교들은 전부 검은색 옷을 입어야 한다. 학생들은 평소의 교복 차림이지만 옷의 단추를 전부 잠그고 검은 넥타이를 매야 한다. 거기에 남학생은 검은 양말을, 여학생은 검은 스타킹을 신어야 한다.
또한 3일 동안은 조명이나 촛불 등을 일제 켤 수 없다.[73] 이는 고인이 포근한 어둠 속에서 편안히 눈을 감으라는 의미가 있으며, 해당 기간에 빛은 고인의 죽음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한다.
마지막 날에는 고인의 장례식을 진행하며, 이 때 영묘라는 성지에서 여러 의식을 거쳐 고인을 떠나보내면 에레보스의 밤은 끝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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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관련

  • 군집체/군집화
하나의 언데드가 다수의 언데드를 휘하에 두는 것. 군단장은 아니지만 경지에 이른 네크로맨서들이 대대 규모 이상의 병력을 이끌 수 있는 극소수의 수단으로, 네크로맨서가 본체 언데드 하나에만 명령을 내리더라도 다수의 소형 언데드 개체들을 통제해 전투할 수 있다. 군집체 개념을 가진 몬스터(무리아귀, 프라이드 아틀라, 베히모스 등)만이 본체로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휘를 받는 소형 개체는 역량에 따라 약간의 자유도가 있다.[74]
군단장의 경우 초장거리까지 언데드 전함을 운용할 수 있지만, 본체가아닌 소형 개체들만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명령의 세기를 조절해서 언데드가 판단할 여지를 주고, 생전의 습성을 활용하게 해야 한다.

  • 마법진
흑마법을 발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매개체로, 순수한 칠흑을 운용하는 마투학을 제외한 나머지 6개의 학문에서 전부 필수적으로 사용한다.
마법진의 작성은 허공이나 신체 일부 등에서 가능하며, 기본 상태는 2차원, 즉 평면 마법진이다. 작중 등장하는 흑마법들 중 대부분이 이 마법진을 사용한다.
  • 군집화 마법진
생물 시절의 습성이나 특징을 강하게 일으키는 마법진. '군집화'를 위해 사용하며 마법진의 연동 주체를 술사가 아닌 본체인 언데드로 설정해야 한다.
  • 융합 마법진
두 개의 마법진을 합쳐 더 강한 마법을 발동하는 마법진. 3학년 때 배운다고 하며, 사용이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 3차원 마법진
평면이 아닌 입체적 형태를 띄는 마법진.

  • 룬어
    • 브린어
마법의 언어인 룬어를 최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설계된 언어. 대륙어는 인간의 발음과 문화에 맞춰져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라서 룬어에 대입하기에는 혼동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최고위 네크로맨서 시험인 DMAT가 브린어로 진행되며, 일정 수준 이상의 논문도 대부분 브린어로 되어 있다.
  • 용의 룬어
본 드래곤의 핵심이 되는 룬어의 분류. 일반적인 룬어와 달리 전설 속 동양 대륙의 글자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용의 인자'가 깃들어 있는 뼈만이 용의 룬어의 통제를 받는다.

  • 스택
저주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동일한 저주가 여러번 사용되었을 때의 중첩 횟수를 세는 단위이다. 예를 들어 티클링 저주는 2스택 짜리 저주인데, 이는 티클링 저주가 한 번 발동되면 두 번 적용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2스택 저주라고 불리는 것이다.
저주를 발현하는 술사의 수준이나 차이가 극명하게 벌어지지 않는 한 여러 스택이 중첩된 저주가 훨씬 효과가 좋다는게 중론이다. 허나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처럼 과도한 스택이 중첩되면 저주의 밸런스가 망가져 오히려 저주의 효과가 감소할 수도 있다.

  • 오리지널 마법
자세한 정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판타서스의 정의에 따르면 한 개인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그렇기에 네크로맨서에겐 일종의 비기이자 필살기로 여겨지기도 한다.

  • 오리지널 마투기
오리지널 마법의 마투학 버전. 마투학은 다른 6개 학문과 달리 마법진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칠흑 운용을 주로 사용하기에 따로 분류한다. 통상적으로 오리지널 마법보다 오리지널 마투기를 개발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한다.

  • 콤펠로
네크로맨서들이 겪는 일종의 현상으로, 진리의 경지에 도달하는 현상이다.[75]
콤펠로는 두 가지 방법으로 도달할 수 있는데, 첫 번째 방법은 자연적으로 진입하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 콤펠로를 겪어도 패널티나 부작용은 없다. 오히려 네크로맨서에게는 최고의 기연이라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콤펠로니아라는 저주를 통해 인위적으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 방법을 통해 콤펠로를 여러 번 경험하면 이 힘에 중독되어 버려 이를 무분별하게 남용하게 되며, 그 대가로 큰 리스크나 최악의 경우 수명이 줄게 된다.[76][77]
또한 콤펠로니아를 처음 사용할 때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폐인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첫 번째 사용을 어떻게 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다.

  • 사후본능
완성된 소환형 언데드가 처음으로 깨어났을 때 보이는 행동. 언데드 장인들은 피버타임이라고도 부른다.
네크로맨서에게 완전히 종속되기 전 망자로서의 본성이 일어나는 것으로, 주인을 깨물거나 주변의 생물들을 공격하기에 위험할 수 있다.[78]

4. 세력[편집]



4.1. 멸망 세력[편집]


  • 탈헤른 제국
대략 300년 전까지 대륙을 지배했던 가장 큰 세력으로, 현재는 멸망한 세력이다.[79] 이후 최신화에서 밝혀지길 1군단과 연관이 깊은 국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80]
위에서 서술한 장미회군이라는 사건 이후 네크로맨서들에 의해 몰락했다. 몰락 전 당시 제국에서는 마나 그 자체를 주로 사용하는 마법사와 마나로 만든 오러를 사용하는 기사가 무력의 주축을 이뤘다고 한다.[81]

  • 유목 제국
탈헤른 제국이 세워지기 전 존재했던 제국으로, 작중 언급된 국가 중 가장 오래 전 존재했던 세력이다.
메크리아 초원에 거주하던 유목민족들이 말과 몬스터의 교배에 성공한 후 이를 이용한 기병대를 통해 세력을 확장하며 탄생한 제국이다.
건국 후 전성기 때는 막강한 저력을 선보이며 암흑연합을 넘어서 신성연방 쪽까지 그 세력을 확장할 정도로 강성했으나, 마법사와 기사의 시대에 들어가서는 그 세력이 점차 약화되고 끝내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들의 시대에 들어서서는 멸망했다.
그 후 유목 제국의 남겨진 후예들 중 가장 강력했던 세력이 세운 왕국이 현재의 샤헤드 왕국이며, 그 외의 유목 민족들은 현재 메크리아 초원에서 살아가고 있다.
여담으로 현실에서 몽골 제국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은 국가이다.

4.2. 네크로맨서 측 세력[편집]



4.2.1. 암흑연합[편집]


네크로맨서 국가들의 연합체. 대륙 최고의 네크로맨서 양성 기관인 키젠을 운영하고 있는 키젠 본부가 통치하고 있다.

암흑연합에 소속된 세력들은 일정 주기로 연합 측에 일정량의 세금 비슷한 것을 내고, 암흑연합은 그 대가로 소속 세력들을 비호하고 각종 혜택들을 제공하는 듯 하다.

암흑연합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자는 키젠의 총장이자 300년을 살아온 전설의 네크로맨서, 죽음의 마녀 네프티스 아크볼드이다. 다만 그녀는 행정적인 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부총장인 제인 올리비아가 네프티스로부터 전권을 위임받아 각종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82]

암흑연합은 키젠을 중심으로 드레스덴, 볼드윈, 샤헤드, 칼로스 이 4개의 왕국에 더해 상아탑을 비롯한 독자적인 17개의 세력이 연합하여 이루어진 세력이다.

하지만 신성연방과는 달리 통치 방식이 지배가 아닌 화합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진 세력이기 때문에 각 세력의 자치권이나 운영 등에 있어 연합은 일정 부분 이상 개입할 수 없는 조항이 있다. 이때문에 내부에서 각 왕국과 세력 등의 마찰이나 충돌 등이 있으며, 키젠 중심의 연합체제에 반발을 느껴 키젠으로부터 빠져나오고 싶어하는 사람과 세력도 적지 않다.

그 밖에도 소속은 암흑연합이지만 신분과 세력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독자적인 세력과 강대한 힘,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연합 내 단 7명 밖에 없으며 성녀의 대척점이기도 한 군단장들도 존재한다.[83]

왕족이나 귀족 등의 신분제로 돌아가는 곳이기는 하지만, 실력지상주의의 경향이 강해 능력과 실력이 충분하다면 신분 상승의 기회들도 많고 귀족과 평민 간의 교류도 적지는 않은 곳이기도 하다.[84]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키젠(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드레스덴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수도는 항구도시인 랭거스틴으로 키젠의 로크섬과 가장 가까운 왕국이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의 이유 등도 있는지 왕국 중에서도 엄청난 재력을 자랑한다고 한다.[85]
현 왕비가 반 키젠파이며, 과거 백년전쟁 당시 전 제7군단장 요나에게 큰 피해를 입은 세력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300년 전에 멸망한 탈헤른 제국이 존재하던 시기부터 있었던 왕국이다.
키젠의 330기 특례 10번인 몰리가 드레스덴 왕국의 막내 공주이다.

  • 볼드윈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3대 네크로맨서 학교인 알란드를 보유한 왕국이다.
추가로 전 제7군단장이자 현재는 리처드 폴렌티아라는 이름을 사용해 남작으로 부임하고 있는 영지이며 동시에 시몬의 고향이기도 한 레스힐 영지가 있는 왕국이기도 하다.

  • 샤헤드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3대 네크로맨서 학교인 모이란이 위치한 왕국이다.
과거 메크리아 초원에 거주하던 유목민족들은 말과 몬스터를 교배해 강력한 전투마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현 암흑연합의 영토를 넘어서 신성연방의 위치까지 그 세력을 확장하여 한때 유목 제국을 세울 정도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 유목민족들 중 가장 강성한 세력이 세운 왕국이 바로 샤헤드 왕국이다.[86]
그러나 이들은 기사와 마법사의 시대를 거치면서 세력이 약화되었고, 이후 맞이한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시대를 거치면서 기를 못 쓰고 밀린 끝에 이젠 소수민족으로 남아 메크리아 초원에서 살아가는 중이다. 현재 유목제국의 존재를 아는 건 역사학자들 정도다.
참고로 드레스덴 왕국과 함께 전 제7군단장인 요나에게 큰 피해를 입은 왕국이다. 특히 현 국왕은 배신의 군단 사태 때 눈앞에서 친형을 잃었기에 7군단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현상수배를 넘어서 척살령까지 내렸다.
칼로스 왕국과 비슷한 냉대 기후가 나타나는 프리고드 자치구와 온난한 기후의 평원과 숲을 가진 메크리아 초원을 모두 보유한 것으로 보아 암흑연합 내에서도 남북으로 꽤 긴 국가로 추정된다.
국가 자체가 반란으로 점철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오죽하면 현 국왕조차 본래 지방의 토착 세력이었다가 중앙에 진출하여 왕이 되었기에 지방 세력에 관심이 많으며 중앙 집권에 상당한 신경쓰고 있다.
허나 이 때문에 국왕 부부가 지방 순회를 돌던 도중 벨하이츠 영지에서 결사의 습격을 받고 억류되기도 했다. 이후 국왕 부부는 7군단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고, 1왕자와 2왕자는 왕족으로서 신분을 격탈당하고 평민이 되었다고 한다.
국왕 부부는 이 일에 대한 감사 표시로 샤헤드 왕국에서 7군단에 대한 모든 수배령을 해제하며 7군단장을 국가의 은인으로서 대하고 있다.
  • 프리고드 자치구
샤헤드 왕국 최북부의 영역. 가할족을 포함한 토착 원주민들이 살아가는 자치구역으로 몬스터가 많고 대륙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 자치구에는 왕국의 내정간섭은 물론 군대의 파견도 금지되어 있어 왕국 자체적으로 프리고드에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프리고드 족장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자치구 주민들은 피비린내 나는 역사 때문에 왕국군이 자치구에 들어오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87]

  • 칼로스 왕국
암흑연합 소속 4대 왕국 중 하나로, 3대 네크로맨서 학교인 시에라가 위치한 왕국이다.
제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가 칼로스 왕국의 북부 대공이며, 현재는 시몬의 소유가 된 프로스트 필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왕국이기도 하다.
단 2군단과 아르스칼트 대공령이 칼로스에 소속되어 있다고는 하나 사실상 별개의 세력에 더 가까우며 서로의 이득 때문에 지금의 관계를 유지할 뿐, 신뢰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심지어 북신 토벌 당시 칼로스 왕국군이 2군단과 북부 측의 뒤통수를 치고 먼저 출전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북신에게 전멸당하고 되려 언데드가 되어 2군단과 북부군에게 칼끝을 겨누게 되어 발목까지 잡게 되어버려 사실상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고 봐야한다.
차후 시몬이 제7군단장임이 드러나고 프로스트 필드와 북신이 시몬 손에 들어온 것이 밝혀지게 되면 이에 따라 관계가 틀어지거나 복잡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엄동설한의 기후를 띄는 영지가 일부 있는 것으로 보아 샤헤드 왕국처럼 암흑연합 내에서도 북부에 위치한 걸로 추측된다.


  • 상아탑
암흑연합이 탄생하기 전부터 존재했던 거대 세력으로 마법사들이 주축이 된 세력이다. 한 때 기사와 마법사들이 대륙의 패권을 쥐고 있던 시절에는 '마탑'이라고 불렸었다.
못해도 수백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마탑 시절부터 자신들이 보유한 방대한 마도지식이나 마도공학, 사업, 아티팩트 등을 바탕으로 막대한 부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지금도 막대한 부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300년 전, 상아탑은 기어이 시간의 영역까지 손을 뻗어 영원한 권력과 영광을 손에 넣고자 했지만 시간을 간섭하는 힘을 탐한 탓인지 하필 상아탑 본부에 던전이 발생하게 된다.
심지어 던전주는 시간의 힘을 가진 얼어붙은 시계라는 몬스터였다. 거기에 던전은 상아탑이 시간에 간섭하기 위해 연구하던 연구와 아티팩트 등을 흡수하며 비정상적으로 영향력이 넓혀갔고 기어이 폭주하기에 이른다.
결국 당대의 탑주였던 빙백의 마도사가 목숨을 대가로 발동하는 마법인 절대봉인을 던전주에게 걸어 얼어붙은 시계를 봉인하고 나서야 사태는 진정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아탑은 상당 수의 연구와 지식, 재산 등을 상실하였고 던전화 된 탑을 버리고 새로운 본부로 이전함에 따라 한 차례 쇠퇴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후에 키젠과의 분쟁 때 큰 패배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된다.
다만 던전화 된 전 본부는 아직 남아있으며, 그곳에서 연구와 자료, 지식 등을 회수할 수 있고 시간의 던전의 특징 상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혐과 연구성과 같은 이유 때문에 시간의 탑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대로 남겨두면서 이용하고 있다.
이후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가 대륙을 양분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네크로맨서의 길을 선택했고, 칠흑을 바탕으로 펼치는 칠흑원소계를 비롯한 칠흑역학 계통의 흑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88] 그 외의 분야에서는 외부의 강자들을 초빙하는 식으로 세력을 키워왔다.
그리고 암흑연합의 패권 등을 두고 키젠과 분쟁을 벌였으나, 앞서 언급했듯이 키젠에 패배하여 키젠의 뒤로 밀리게 되었고, 키젠과는 여러 조약을 맺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상아탑의 후계자는 무조건 키젠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을 시, 키젠에 입학하여 재학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이 탓에 상아탑의 후계자인 세르네 아인다르크가 키젠에 입학한 것.
현재 상아탑은 두 개의 세력으로 나뉘어 노선을 달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키젠에 적대적이며 키젠에서 벗어나 과거의 영광과 힘을 되찾자는 급진파와 이제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키젠과 함께하며 발전해 나가자는 온건파로 나뉘어져 있다.
급진파는 상아탑주 베르무드 아인다르크와 그의 수양딸이자 현 후계자 세르네, 그리고 그들을 따르는 반 키젠파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건파는 상아탑의 2인자이자 메이린의 아버지 다니엘라 빌렌느와 친 키젠파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본래는 베르무드를 주축으로 한 급진파가 우세를 점하고 있었으나, 후술할 시간의 탑 폭주 사건을 계기로 온건파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게 된다.
급진파 내에서도 키젠에서 독립하여 제3의 세력으로 군림하는 것을 넘어서 아예 키젠을 말살하고 대륙을 양분하는 새로운 패자가 되고자 했던, 탑주 베르무드를 중심으로 한 과격파 세력들이 존재했다.
심지어 탑주 베르무드는 숨겨진 제3의 세력, 결사의 일원으로서 상아탑을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시간의 탑과 던전주인 얼어붙은 시계를 폭주시켜 키젠에 탑을 전송해 시공 폭탄으로 삼아 테러를 벌일 계획을 실행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테러는 급진파에 속해 있지만 적어도 진심으로 상아탑의 영광을 위해 움직이던 세르네가 상아탑이 결사의 끄나풀로 전락하는 꼴과 이 계획이 메이린의 목숨이 희생되는 것이 전제였던 것을 용납하지 못해 반기를 들며 무력화 되고 만다.
결국 군단장인 시몬의 힘을 빌려 상아탑주인 베르무드 아인다르크의 음모를 저지하고 결사의 끄나풀인 양아버지를 시몬 및 판타서스와 함께 쓰러뜨림으로서 사태는 끝을 맺게 된다.
이 사건 이후 급진파의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으며, 상아탑은 탑주가 결사의 일원이자 끄나풀이었던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대륙에 큰 테러를 저지를 뻔한 것으로 인해 명성과 브랜드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결과 상아탑을 쇄신하고 새롭게 나아가기 위한 지도자로서 후계자이자 역대급 천재인 세르네가 권력을 잡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의 지지세력이자 본진인 급진파는 결사의 손이 닿은 것과 이번 시간의 탑 사건으로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인물들이 대거 처벌받거나 떨어져 나가 입지가 급격히 떨어졌다.
그리고 세르네는 결사에 물들은 세력을 물갈이 하고 자신만의 온전한 세력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한 발 물러섬과 동시에 차후 대륙의 중심이 되고 대륙 최강자로 거듭날 시몬을 영입하기 위해[89][90] 키젠에 남아 마저 공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세르네는 정식 탑주 즉위를 추후로 미루고 상아탑의 전체적인 지휘와 살림을 온건파이자 현 2인자인 다니엘라에게 맡겨 졸업할 때까지 그를 대리 탑주로 세웠다.


  • 펜타모니엄
지식과 연구의 최전선 유리도시로, 말 그대로 도시의 건물들이 유리로 이루어져있다. 바깥 부분은 험지이며 큰 결계가 펜타모니엄을 보호하고 있다.
네크로맨서 세계의 대부분의 신기술들은 이곳 펜타모니엄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고 한다. 학문별로 7개의 유리탑이 나누어져 있으며, 1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아탑보다 더많은 기록들이 보관되어있다고 한다.
펜타모니엄에는 단순 연구시설뿐만이 아니라 희귀한 아티팩트, 언데드재료를 구할 수 있는 경매장들도 많고, 학술회도 자주 열린다. 이 학술회에는 키젠과 시에라, 알란드, 모이란의 학생들이 참여하기도 한다.
참고로 펜타모니엄의 학자나 연구원들이 지나치게 연구에 몰두하다가 아사한 전적이 있어 연구실마다 식사를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있다.


  • 그랜드포지
대륙의 지하 어딘가에 존재하는 드워프 왕국. 대륙에서 제일가는 무구 제작의 장인을 상징하는 종족인 드워프들, 그것도 혼혈 뿐만 아니라 순혈들도 속해 있는 세력이다.[91] 드워프 종족 살고 있는 것은 아니며, 인간, 특히 네크로맨서도 존재한다. 종족 특성상 전투력이 떨어져 훌륭한 무위를 지닌 네크로맨서를 도시의 근위대장으로 스카웃해가는 듯.
규모나 영향력을 봤을 땐 왕국으로 봐도 무방하나, 암흑연합의 4대 왕국 및 기타 세력과의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그 외의 경제적, 정치적 및 다른 요소들 때문에 국왕이 다스리는 왕국이 아닌 시장이 다스리는 도시라고 불리고 있다. 허나 시장의 작위가 세습되는 등 사실상 왕국과 다를 바 없는 제도를 채택하고 있긴 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대륙 어딘가, 깊이를 모를 만큼 깊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천장은 보이지 않을 만큼 까마득히 높고 큰 석순들이 존재하는 장소라고 한다. 심지어 지형 자체도 평평하지 않고 불규칙적이다.
또한 무구를 만들기 위해 광물을 녹여야 하므로 고열의 용암이 흘러다니기 때문에 온도가 높아 상당히 더운 환경이라고 한다. 빛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곳곳엔 산업용 조명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동 수단으로는 철로를 깔아 놓고 그 위로 광차를 타고 다닌다.
이동 수단이 암호화된 술식으로 발동되는 텔레포트 마법진이 유일하며, 해당 수단도 입국심사관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다. 심지어 입국심사관도 파견으로 방문하며, 방문자의 수조차 철저히 관리할만큼 빡센 보안을 자랑한다. 또한 암흑연합 및 키젠의 영향력이 닿지 않는 자치령과 같은 곳인지라 규율을 어기면 암흑연합의 법령이 아닌 그랜드포지의 법령에 따라 처벌받는다고 한다.[92][93] 그렇기에 사고가 일어나도 키젠 측에서 도움을 주기가 상당히 어려우며 드워프가 시비를 걸어도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드워프라는 종족답게 질 좋은 무구를 잘 생산해내며, 시장에 유통되는 병장기 총량의 약 7할, 금속제품 총량의 8할 정도를 공급한다. 이 때문에 역사상 드워프들이 편을 들어준 국가가 패권을 잡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때문에 암흑연합에서도 상당히 관계를 중요시 여기는듯.
또한 키젠 소환학과 2학년들이 타락형 데스나이트 제작을 위해 방문한 장소로 암흑연합에서도 보기 힘든 제작 기구와 연구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한 연구실 안에 현존하는 마지막 벨제불의 살점이 보관되어 있음이 밝혀지며 확인되었다.
입국 심사의 절차 중 가상의 황금을 보여주며 탐욕의 수준을 측정하는 과정도 있다. 아무래도 상당히 귀한 무구들이 많아서 사전에 위험을 방지하고자 그런 거라고 하며, 황금을 쥐지 않고 통과하기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시몬이 황금을 쥐지 않고 통과하자 드워프들과 악수까지 했다. 허나 한 번에 통과하지 못해도 기회를 더 주어서 다시 통과하면 입국할 수 있다.
다만 시장과 대비되는 시의회라는 집단도 존재한다. 현 시장은 키젠과 더욱 협력해야 한다는 진보적인 태도인 반면 시의회의 의원들은 기존의 전통을 지켜야 한다는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의회 측이 쿠데타를 일으켰으나, 시몬의 활약으로 진압되어 시장파가 권력을 다시금 되찾았다.


4.2.2. 교육기관[편집]


키젠 본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아카데미다.

  • 모이란
샤헤드 왕국 국립 네크로맨서 학교로 일명 3대 네크로맨서 학교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이다. 교복은 푸른색으로 수평선이 보일 정도의 초대형 호수[94] 중앙에 위치한 섬에 세워져 있으며, 입장하기 위해서는 햐안 다리를 이용하거나 배를 타고 가야 한다. 또한 그 섬에는 자체적인 상업구역도 존재한다.

  • 시에라
칼로스 왕국 국립 네크로맨서 교육기관으로 일명 3대 네크로맨서 학교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이다. 교복은 붉은색이며, 드높은 고산 지대에 존재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자체적인 경기장 중에서는 고산 지대의 특성을 살려 낭떠러지가 존재하는 경기장도 있다.
고산지대라는 특성 때문인지 지열로 인해 발생하는 온천이 꽤나 유명하다고 한다.

  • 알란드
볼드윈 왕국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명 3대 네크로맨서 학교 중 한 축을 담당하는 학교이다. 울창한 숲속에 넝쿨로 보호받고 있는 공간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교복이 녹색인지라 메뚜기를 닮은 교복이라는 말로 조롱받기도 한다.
이후 한참 뒤에 언급되는데 알란드의 총장이 결사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 때문에 교내 분위기가 뒤숭숭해서 펜타모니엄 학술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4.2.3. 지역[편집]


  • 로크섬
드레스덴 왕국 연안에 있는 섬으로, 섬 내에는 암흑연합의 본부인 키젠 본부 및 아카데미와 키젠을 지배자인 아크볼드 가문의 저택이 있다.

  • 메크리아 초원

  • 설원성

  • 소프리아
유령왕녀가 다스리는 부속 도시 중 하나. 유령궁과 암흑연합 내 타 지역의 완충지대 성격이 강하다.
도시 전체가 흰 벽돌과 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검은색이나 불그스름한 빛을 띄는 망령을 빠르게 찾아내기 위해서다.
또한 소프리아를 포함한 유령왕녀의 영역에 속한 도시들은 세금이 없고, 오히려 암흑연합에서 지원받는 분담금의 일부로 도시에 지원해 주기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지만 이민은 불가능하며, 이곳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만 계속 소프리아에서 지낼 수 있다.
  • 유령궁
4군단의 본거지이자 대륙 10대 미스터리 중 하나인 던전. 현 시점으로부터 수백 년 전, 변방의 왕국 왕궁에 정체불명의 사건이 벌어져 왕궁 내 인물 전원이 몰살당했다. 이후 궁 안에서 끊임없이 망령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기사들의 제국과 암흑연합이 이 영지를 통치했음에도 원인을 규명하거나 해결하지 못했고, 4군단의 유령왕녀가 궁전에 상주하며 유령궁을 억제하고 있다.
유령궁의 규모는 밖에서 보면 도시 하나가 궁으로 덮힌 느낌이 들 정도로 거대하다. 내부는 1층부터 5층까지 있으며, 같은 층계에 해당하는 방들은 공통된 성질이 공유되는 경우가 많은데 층을 뛰어넘어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95] 각 방들은 던전화되기 전 궁전의 광경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데 사람은 재현할 수 없기에 녹색 형체의 '형상체'의 형태로 나타난다. 유령궁의 망령이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면 그 수가 한계치까지 불어나고, 이렇게 위험지역으로 변질되어 온통 붉은색을 띄는 방을 '빨간방'이라고 부른다.
방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서는 녹색 스피릿에 휩싸인 물건인 '오픈키'를 만져야 하며, 방들은 일반적인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다.[96]


  • 이로쿠아 군도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군도. 독자적으로 진화한 몬스터들뿐 아니라 방치된 던전에서 흘러나온 몬스터들까지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완전한 마경이다.
아케뮤스에 의해 일부 몬스터들이 멸종했다.

  • 프로스트 필드(Frost Field)
엄동설한의 기후를 띄는 지역으로, 칼로스 북부에서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있는 영역이다. 인간의 발이 오랫동안 닿지 않아 고대의 존재들이 아직까지도 살아가는 미지의 영지이기도 하다.
프로스트 필드를 다스리는 이는 에이션트 언데드이지만, 에이션트 언데드라는 분류로 묶기에도 부적절할 정도로 괴물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 북신이라는 존재이다.
또한 프로스트 필드와 가장 가까운 영지인 빌케노스에서 프로스트 필드의 침략을 막고있던 당대 제 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를 비롯하여 역대 제 2군단장들 모두 프로스트 필드를 다스리는 북신의 토벌을 목표로 노력해왔다.
마침내 진 아르스칼트의 세대에 이르러서 제 7군단장인 시몬과의 협력으로 북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밝혀진 사실로는 진이 싸우던 북신은 전 제 7군단의 대장이자 에이션트 언데드였던 자이로스의 사념을 북신이 지배한 개체라는 것이었다.
시몬은 북신의 사념으로부터 자이로스를 해방했으나, 마지막에 자이로스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비장의 한 수로 가지고 있던 진 아르스칼트의 화살 깃발[97]을 사용하는 바람에 자이로스의 신체는 파손되었다.
허나 다행히 자이로스의 코어는 살아 있었으며, 아직 소멸하지 않은 북신의 몸체에 군단화를 마친 자이로스의 코어를 심어버렸다. 이는 어디까지나 자이로스와 북신이 하나가 되었기에 가능한 시술이었다.
결과적으로 시몬은 북신의 힘을 가지게 된 자이로스를 제 7군단에 편입시키면서 북신의 힘과 신체를 지닌 자이로스를 포함해 북신의 병력 및 프로스트 필드 영지 자체가 시몬의 수중에 들어옴에 따라 전쟁이 종결되었다.
다만 시몬이 제 7군단장이라는 사실은 대외비였고, 심지어 논란이 살짝 줄어들긴 했어도 당시 애버 키레의 암흑제 테러 이후 네프티스가 공식적으로 새로운 제 7군단장의 존재를 확인하고 적색 수배령을 해제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 이 사건을 사실대로 공표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따라서 북신은 제 2군단이 토벌하였으며, 이에 따라 북신과의 전쟁이 끝났다고 공표된 상태이다. 물론 진 아르스칼트의 도움과 협조로 프로스트 필드와 북신이 된 자이로스는 정상적으로 시몬의 수중으로 떨어진 상태는 맞다.
현재는 프로스트 필드 근방에 매장된 막대한 지하자원을[98] 진 아르스칼트가 처분한 후 수익을 시몬과 나눠 가지는 것으로 합의함으로서 가치 있는 땅이 되었다.
또한 시몬이 프로스트 필드를 얻음에 따라 천 년 동안 본래 그 누구도 사용할 수 없었던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프린스가 다스리는 지역인 데스 랜드까지 보았을 때 그 두 영지 사이에 있는 세력들을 압박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 생긴 셈이기도 하다.[99]

4.2.4. 가문[편집]


  • 폴렌티아 가문
주인공인 시몬 폴렌티아의 가문으로, 가주는 시몬의 아버지인 리처드 폴렌티아이다. 현재는 볼드윈 왕국의 남작 가문으로서 레스힐이라는 시골 영지를 다스리고 있는 귀족 가문이다.
허나 사실 폴렌티아 가문은 유서 깊은 정령술사 가문으로, 현 가주인 리처드는 무려 정령룡을 다룰 정도로 뛰어난 정령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순수 마나를 사용하는 학문이다.
전 가주였던 텔론의 학대로 리처드는 가문을 나오고 저택은 장남인 블레타에 의해 전부 타버린다.
참고로 아버지는 전직 군단장, 어머니는 전직 성녀, 아들은 현역 군단장이다. 심지어 부모님은 전 세대의 전설이라 불리던 인물들이고.

  • 무어 가문
세간에서 용의 가문이라고 불리며, 키젠 2학년 석차 3위인 헥토르 무어의 가문이다. 가주는 다르코스 무어이다.
용의 가문이라 불리는 만큼 가문의 혈통을 이은 인물들은 전부 체내에 상당한 양의 용의 인자를 소유했다. 그렇기에 가문의 고유 마법인 각종 용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리처드가 본인이 배신의 군단장이라는 사실을 들키면 안되는 세력들 중 하나로 꼽았다. 당시 사령관이자 리처드의 동기인 킨 무어[100]가 배신의 군단 사태에서 사망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가주의 아들인 헥토르 무어가 새로운 6군단장으로 추대되며 암흑연합에서 6명뿐인 군단장이 소속되어 있는 가문이 되었다.

  • 랜돌프 가문
전 키젠 특례 10번인 말콤 랜돌프의 가문으로, 랜돌프 갱단을 운영하던 가문이다. 가문 고유 흑마법은 도플갱어.
현재 랜돌프 갱단은 와해되었고, 그의 아버지 마르겔은 잡혀간 상태이다.

  • 셀린 가문
현 키젠 2학년 석차 7위인 엘리사 셀린의 가문으로, 키젠과 대규모 사업을 협업하기도 하는 등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가문으로 추측된다.
가주인 엘리사의 아버지는 드레스덴 왕국의 재상을 맡고 있다. 그래서인지 엘리사도 고위 공직자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정치가 캐릭터로 등장한다.

  • 하츠 가문
금속을 조종할 수 있는 이능의 혈통을 잇는 가문. 세월이 지나면서 따라 혈통이 옅어졌지만 가끔 격세유전이 일어난다고 한다.
현재는 밀레나 하츠가 물려받았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가문의 선조인 금제(金帝)의 피를 짙게 이어 형제들 중 유일하게 가문 고유의 흑마법을 익혔다.

  • 우르슬라 가문
뱀파이어 세력의 가문으로, 뱀파이어 로드인 디트리히 혼 우르슬라가 현재 가주로 있는 가문이다. 아마 뱀파이어 세력을 다스리는 세력으로 추정된다.
우르슬라의 피를 가진 뱀파이어들은 피가 칠흑을 잡아먹어 위력을 높이는 특성을 지녔다. 가문 고유 흑마법은 대출혈-오버플로, 콜 템페스트, 블러드 스톰 등이 있다.
참고로 디트리히의 딸인 카미바레즈 우르슬라가 속한 가문이기도 하다.

  • 잉겔스 가문
피츠제럴드 잉겔스의 가문. 상아탑의 고위 가문 출신 영애인 메이린도 알아주는 명문가다.

  • 코크 가문
하렌 코크의 가문. 볼드윈 왕국에서 가장 악명높은 네크로맨서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블랙핸드.

  • 아르스칼트 가문
칼로스 왕국의 북부 대공이자 현역 제 2군단장인 진 아르스칼트의 가문. 처음에는 북신을 막기 위해 활동하던 아르스칼트 가문의 선조와 프로스트 필드의 통제 약화를 걱정하던 칼로스 왕국이 협력하게 되며 탄생한 가문이다.
아르스칼트 가문의 가주가 되는 인물들은 전부 선대 가주들에게 제 2군단장의 직위를 물려받는다. 물론 관리자인 헤이트의 인정을 받는 것은 본인들의 역량이고.
아무래도 군단장의 직위가 세습되고 있는 가문인데다가 대공 가문이어서 그런지 상당한 영향력을 지녔으며, 대공령 안에서는 무려 국왕의 명령보다 대공의 명령이 우선시된다는 규칙이 있을 정도이다.

  • 아크볼드 가문
로레인 아크볼드네프티스 아크볼드가 혈통을 잇는 가문. 본가는 로크섬 안에 존재하며, 무려 암흑연합 총수의 가문인 만큼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지녔을 것으로 추측된다.
어릴 적 에슈가 아크볼드 가문의 하녀로 일했던 적이 있다.

  • 펜지 가문
엘섬 펜지의 가문.

  • 펠턴 가문
칼로스 왕국에서 알아주는 공작 가문이다. 키젠 1학년에 공작가 자제인 버나 펠턴이 입학했다. 셀린 가문이 이 가문의 후원자다.

  • 포스타드 가문
드레스덴 왕국의 공작 가문.

  • 암페르지 가문
시몬이 2학년 개학식 당시 바쁜 교수들 대신 입학생 인솔을 맡았을 때 난동을 피우던 입학생 후보 1번의 가문. 납치범과 사기꾼을 고용해 원래 입학할 예정이었던 하이디를 납치하여 본인이 입학하려 했으나 시몬의 활약으로 저지된다.

  • 그레리엄 가문
키젠 3학년 에드닉 그레리엄의 가문. 외교관을 많이 배출했다.

  • 휴 이켈 가문
현 키젠 2학년 4위인 메리다 휴 이켈과 현 키젠 졸업생이자 전 학생회장인 판타서스 휴 이켈이 혈통을 잇는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이다. 추가로 어떠한 힘을 각성하면 전력이 더욱 상승한다.[101]

  • 노스폴드 가문
라헤임 노스폴드가 혈통을 잇는 가문. 설원성이라는 세력을 지배하며, 마정석의 매장량이 풍부하여 상아탑과 교류가 많았다. 가문 고유 흑마법은 금설.

  • 비사바르 가문
실라지 비사바르가 혈통을 잇는 가문. 특이사항으론 가주의 이름은 실라지 비사바르로 고정한다는 규율이 있다.[102] 실라지가 혈류술사였으므로 아마 혈류술사 가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 맥그로리 가문
카니스 맥그로리의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울프 하울링.

  • 바닐라 가문
현 키젠 3학년 6위인 벤야 바닐라의 가문. 언데드 기업 중에서도 1위의 기업인 바닐라 그룹을 운영하는 기업인 집안이다.

  • 미들턴 가문
고메스 미들턴의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나우이 알린.

  • 올드원 가문
볼드윈 왕국령 소속이자 블루하버 영지의 백작 가문.

  • 멘지스 가문
클라우디아 멘지스의 가문. 가문 고유 흑마법은 고르고네스.

  • 빌렌느 가문
키젠 2학년 6위인 메이린 빌렌느의 가문. 가주는 다니엘라 빌렌느로 상아탑의 고위 귀족 가문이다.

  • 에이크먼 가문
2학년 앤서니 에이크먼의 가문. 엘리사의 고모부의 외가 가문과 에메랄드 광산을 놓고 갈등 중인 세레타 가문에 조력하고 있다고 한다.

  • 세레타 가문
엘리사의 고모부의 외가 가문과 에메랄드 광산을 놓고 갈등 중인 가문.

  • 브레킹 가문

  • 데이아 가문
키젠 소환학과 교수인 아론 데이아의 가문.

  • 에체베리아 가문
현 제4군단장 테네리페 에체베리아가 속해 있는 가문. 영혼을 담는 비기가 존재한다.


4.2.5. 길드[편집]


  • 용병 길드
용병왕 아서가 소속된 길드.

  • 무쇠 용병단
그랜드포지 최고의 용병단 중 하나. 청색 갑주를 착용하고 있다. 쿠데타 당시 시의회 측에서 고용했으나 시몬의 데스나이트에게 전멸한다.

  • 도둑 길드


4.3. 프리스트 측 세력[편집]



4.3.1. 신성연방 및 에프넬[편집]


  • 신성연방
프리스트의 본진이자 대륙 최고의 프리스트 양성 기관인 에프넬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세력이다. 에프넬이 통치기구의 역할도 수행하는 등 암흑연합의 키젠과 여러모로 비슷한 역할을 한다.
유일신인 데바를 모시는 데바교를 국교로 두고 있고, 신성연방 사람은 전부 데바교 신도라고 봐도 무방하다.[103]
화합의 길을 택한 네프티스와 키젠과는 달리 에프넬은 연방 내에 있던 모든 왕국을 멸망시키고 종교로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에프넬에 모든 힘과 권력을 집중시켰다. 이로 인해 신성연방은 사실상 에프넬 독재체제로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암흑연합처럼 신분제로 돌아가지만 그 구분은 오등작처럼 귀족 작위와 같은 세습신분제가 아닌 프리스트로서의 신분으로 구분되며, 높은 신분으로 대우받는 프리스트도 직위에 따라 대우가 다르다.
참고로 계급은 일반인 - 신도 - 클레릭 - 프리스트 순이라고 하며, 그 외에도 성기사나 팔라딘, 아크 팔라딘과 이단 심문관 등의 직책 또한 존재한다.
그 정점으로는 신의 대리자로 여겨지는 신성연방의 지도자인 교황 한 명만이 있을 뿐이며 그 외에는 오직 교황 이외에는 누구도 명령하거나 따르게 할 수 없는, 반신으로 여겨지며 데바 여신의 딸들이라 불리는 일곱 명의 여성 프리스트인 7인의 성녀가 있다.
또한 비교적 자유로운 기풍의 암흑연합과는 달리 신분이나 규율 등이 엄격하다.
화폐 단위는 블랑으로 통일되어 있다. 화폐 가치는 1골드 = 10만 블랑, 1실버 = 100블랑.

  • 에프넬
신성연방 내 최고의 프리스트 양성 기관으로, 하늘섬이라는 공중에 떠 있는 섬에 위치한 장소이다.

키젠에는 특례 학생이 있듯이 에프넬에는 선발 학생이 존재한다.[104]
규율이 엄격한 에프넬인 만큼 처벌을 받게 되면 금식이나 묵언 수행 등의 벌을 받는다.
에프넬에 재학 중인 프리스트들은 주로 여성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남성 프리스트는 극도로 적다고 한다.[105] 때문에 에프넬에서도 남학생은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106]


4.3.2. 지역[편집]


  • 낙원
지금은 불타 사라진, 최초의 프리스트들이 탄생한 장소.

  • 로하론
대륙 최고의 옥토지역 중 하나. 과거부터 이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전쟁이 벌어졌으며 지평선 끝까지 포도가 재배되고 있는 포도의 천국이다. 대륙에서 가장 비싼 와인 브랜드인 '로하론 베리트네이'도 이곳에서 만들어지는데, 심지어 암흑연합에서도 중립지대를 통해 이 와인을 공수해올 정도.[107]

  • 킨버
신성연방 최북부 지방. 과거 협약 때문에 에프넬과 중앙 프리스트들의 관여가 금지된 구역이다.
  • 쿨라
신성연방의 항구도시. 매우 유명한 휴양지로 도시 북쪽에는 눈 덮인 설산과 산맥이, 옆에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있어 해수욕을 즐기면서도 설산을 볼 수 있기에 인기가 많다. 산맥의 냉기가 마나의 흐름으로 갇혀 있기에 날씨는 온화한 편이며 겨울에도 항구가 얼지 않고, 때문에 주 산업이 관광업과 특산품인 성수잎 생산이다.
  • 에스카일 마을
쿨라 북쪽 산맥에 위치한 마을. 보온 결계로 보호받고 있어 수수께끼를 풀어야 마을로 들어갈 수 있다. 이곳 주민들은 과거 쿨라에 살았으나 현 영주의 아버지가 쿨라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장사치와 자본가들이 너무 유입되면서 설산으로 쫓겨났다. 결국 일부 주민들이 설산에 나타난 던전의 던전주, 빙룡 카리사를 이용해 복수를 꿈꾸는 계기가 된다.

  • 하늘섬
낙원의 흔적. 낙원에서 떨어져 나온 큰 조각이 둘로 쪼개져 인간들이 사는 섬 헤브하임[108]과 천사들의 섬 엘리시움이 되었고, 이후 에프넬에서 유일한 하늘섬이라는 종교적 위치를 손에 넣기 위해 헤브하임에 하늘섬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엘리시움의 존재감을 희미하게 하여 현재의 하늘섬이 되었다.

4.3.3. 가문[편집]


  • 크로스 가문
신성연방의 가문으로 안나와 이스라필[109]의 가문. 안나는 리처드와 함께 떠나면서 가문명을 버렸다.

  • 에덴하트 가문
신성연방의 가문으로 레이트와 스웨이의 가문.

  • 쉐일리 가문
신성연방의 가문. 전쟁광과 학살자들의 가문으로 암흑연합 주민들을 끌고 와 '교화형'을 명목으로 노예로 부리고 인권을 유린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신성연방에서도 전쟁영웅과는 거리가 멀다.[110]


4.4. 중립지대[편집]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사이에 존재하는 영역이다. 따라서 각 세력의 국경과 동시에 맞닿아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지배하는 세력이 없기 때문에 무법지대와 비슷한 곳이며, 황량한 벌판이라 으슬으슬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며 범죄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이다.
갱단이나 범죄 조직이 있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며, 만약 중립지대 안에서 이능 소유자가 태어날 경우 마을이나 공동체에서 배척당한다고 한다.
중립지대가 황량한 벌판이 된 이유는 백년전쟁 당시 네크로맨서들과 프리스트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지며 대지에 칠흑과 신성의 잔재가 너무 많이 남아버려 자연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 켈소

  • 초승섬

  • 오르자바


4.5. 결사[편집]


작중 등장하는 빌런 집단으로, 최종 보스로 추측되는 어르신이라는 인물이 수장으로 있는 단체.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공동의 적이다. 실라지와 협력하여 혈천교를 만들었으며, 실라지의 회상에 따르면 어릴 때 만난 어르신과 몇 년 후 재회했을 때는 늙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시몬이 레테와 함께 에스카일 마을 수사를 끝내고 돌아간 뒤 잠시 등장하여 키젠과 에프넬을 먼저 무너뜨리겠다는 계획을 말하며 많은 의문을 만들어냈다.[111] 게다가 수장인 어르신은 시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시간의 탑 사건 이후 듀라한 수행평가 에피소드에서 시몬의 납치를 시도하기도 했다.[112]

그 후 2학년 여름방학 시점, 결사의 간부와 단원들이 네프티스의 시간의 힘을 소모시킨 후 과거로 가서 역사를 개변하려고 했으나 이들을 따라서 과거로 돌아온 시몬과 레테에 의해 철저히 막힌 후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소멸하며 실패한다.

얼마 후, 교류전 시점에서 발락과 연결고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시몬이 발락을 이기자 또 다른 일원 중 한명인 그리모와르가 본색을 드러내며 시몬을 데려가려고 한다. 한편, 이 일로 카쟌을 비롯한 키젠의 교수들이 결사의 섬멸 및 본거지 추적을 개시하게 된다.

그러나 결사는 결정적인 흔적을 남기지 않았고, 무엇보다도 본거지의 위치는 대륙을 샅샅이 뒤져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카쟌이 내린 결론은 결사의 본거지는 대륙에 없다는 것. 타라도스 때 던전에서 결사의 본거지가 발견됐던 것처럼 대륙에서는 갈 수 없는 닫힌 던전에 있을 거라고 추측한다.

이후 부총장 제인급에 해당하는 대륙급 강자, 일명 왕급 전력인 구원자를 여럿 보유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13] 시몬이 가까스로 좌표를 기록하고 로레인의 도움을 받아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결사가 사용하는 텔레포트 게이트 기술은 다른 차원의 지식이며, 제인의 언급으로는 현재 수준에선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재는 암흑연합뿐만 아니라 신성연방의 성녀를 상대로 테러를 펼치는 등 대륙 곳곳에서 테러와 소란을 일으키고 있다. 벨하이츠에서 샤헤드 국왕 부부를 납치한 구원자 아락무라드의 발언에 따르면 이렇게 소란을 부리는 것부터 본래의 목적을 위한 일종의 연막으로 추정된다.

룬 리그를 앞두고 네프티스가 샤헤드에서 근무 중인 네크로맨서에게 받은 제보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 사람들의 감정과 정신이 불안정해지자 이를 활용해 보다 강력한 정신계 마법을 사용하려고 시도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특정 장소, 특히 사람이 많은 대도시 등지에서는 마법을 쓸 수 없었다고 한다. 기이한 것은, 사람들의 감정은 흘러넘치는데 감정들이 자신의 통제대로 모이지 않았고, 마치 다른 어딘가로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어딘가 다른 곳으로 향한다는 것.[114] 이 제보를 받은 네프티스는 결사의 목적이 대륙에 혼란을 유발해 기존의 체계를 붕괴시키고 자신들의 뜻대로 세계를 주무르려는 것이 아니라, 혼란을 통해 인간의 여러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라고 추정하게 되었다.

네크로맨서 와 프리스트가 같이있다.
시몬과 레테가 타입슬립했을때 프리스트가 등장했다.

  • 혈천교
키젠의 혈류학 교수이자 위대한 혈류술사라고 칭송받는 실라지 비사바르가 이끄는 단체로, 실라지가 결사 측 수장인 일명 어르신에게 깍듯하게 대하는 듯한 태도로 보아 결사 측 휘하 단체로 추측된다.
신성연방에서 섬기는 데바 여신을 섬기며, 신성연방의 교리는 옳지 않으며 본인들이 진정한 데바 여신의 신도라고 주장하는 사이비교의 특징도 있다.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두 세력 모두 적대하고 있으며, 한 번씩 대형 테러를 감행하기도 했다.[115]
다만 기차 납치 사건은 시몬에 의해 막혔고, 진급시험 또한 시몬이 실라지를 죽이고 보이드를 이용해 혈천교 총본부를 박살냄에 따라 네프티스의 명령으로 암흑연합 측에서 대대적인 혈천교 토벌을 감행하여 현재는 그 위세가 많이 꺾인 듯 하다.


5. 마법[편집]


마나를 다루는 소드 마스터나 마법사 역시 존재하나 '코어'를 통해 마나를 '칠흑'으로 가공하는 네크로맨서가 이들의 완전 상위호환이기에 도태되었고, 네크로맨서와 비슷한 성질을 가졌으며 칠흑에 상성적으로 우위를 가짐과 동시에 마찬가지로 칠흑처럼 마나의 상위호환격인 신성을 다루는 프리스트만이 유일한 대적자로서 세상을 양분하고 있다.

칠흑과 신성은 그 범용성이 어마어마하므로 크게 일곱 종류의 전공으로 나눠 특화하고 있어 같은 네크로맨서끼리도 전공에 따라 기본적인 전술 자체가 달라진다. 오히려 비슷한 전공을 가진 프리스트랑 더 비슷할 정도.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체계이고, 같은 전공에서도 개성에 따라 전술이 크게 다르다. 또한 장점이나 특기를 살려 자신만의 오리지널을 개발할 수도 있다.


5.1. 흑마법[편집]


칠흑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현상이나 권능을 일으키는 기술이다.

대표적으로 흑마법은 일곱 가지 학문으로 분류되며, 각각 저주학, 칠흑역학, 소환학, 사령학, 혈류학, 맹독학, 마투학으로 구분된다. 이 일곱 가지의 학문을 총칭할 때 각 과목의 앞글자를 따서 저칠소사혈맹투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중에서도 학점이 높은 저주학, 칠흑역학, 소환학[116], 줄여서 저칠소라고 불리며 네크로맨서 3대 학문으로 평가받는 필수적인 과목이다.

그 밖에 전문적으로 파고드는 성향이 강한 사령학, 혈류학, 맹독학, 마투학을 통틀어서 사혈맹투 혹은 4대 전공 과목이라고 부른다.


5.1.1. 초급 흑마법[편집]


키젠 1학년들이 듣는 수업으로, 룬어, 회로, 마법진 작성법 등 흑마법에 사용되는 마법진에 대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이론들과 이에 관련된 훈련에 더불어 간단한 흑마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여러모로 칠흑역학 과목과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칠흑역학 수업이 필수가 된 2학년에는 사라지는 수업이다.

1학년 당시 담당 교수는 각 반의 담당 교수들이었으며 시몬이 소속된 A반의 담당 교수는 제인 올리비아였다.


5.1.2. 저주학[편집]


부정적인 효과를 부여하는 마법이며 저주를 뒤집어 다소의 부작용을 동반한 긍정적인 효과도 일으킨다.

전투 뿐만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지식들을 배우기 때문에 키젠에서 2학년에 진급하여 전공과목을 고를 때 칠흑역학과 함께 가장 인기 있는 과목 중 하나여서 중위권 지망생들은 못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한다. 학생증에 새겨지는 학과 대표 마크는 밀집인형 모양이다.

담당 교수는 최연소 까마귀 요원으로도 유명한 키젠의 스타 교수 중 한 명인 바힐 아마가르.

  • 이그저스트(Exhaust)
상대에게 탈진을 일으키는 저주. 키젠에 입학하고 첫 번째 저주학 수업에서 배우는 저주이기도 하다.

  • 레그다운(Leg Down)
바힐의 오리지널 리메이크 저주. 발뒷꿈치나 아킬레스건 같은 국소 부위에만 탈진을 걸어 상대방의 움직임을 무력화 시키는 저주이다.

  • 패럴라이즈(Paralyze)
근육이 경직되며 마비시키는 저주.
  • 리메이크 패럴라이즈
바힐이 실전 개량한 패럴라이즈. 효과를 낮추는 대신 시전 속도를 늘렸다. 전투 중에 스택을 쌓으면 오리지널의 효과를 재현할 수 있다.

  • 시크니스(Sickness)
멀미를 유발하는 저주. 하지만 그 위력은 실제 멀미보다 훨씬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117] 주로 마투학 전공자나 근접전 위주의 스타일을 펼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저주로 알려져 있다.
  • 리메이크 시크니스
시몬의 시크니스 수식 실수를 바탕으로 바힐이 개량한 시크니스. 진동 수식으로 인간의 평형감각에 영향을 주는 기존 시크니스가 아닌 불평형 수식을 통해 시각 정보와 평형 감각의 불균형을 통해서 비행형 몬스터에게도 적용되는 멀미 저주다.

  • 티클링
온몸이 가려워지는 저주. 2스택짜리 저주다. 몸에 붉은 반점이 난다.

  • 스트랭글(Strangle)
목이 조이는 저주.

  • 블라인드
상대의 시야가 가리거나 좁게 만드는 저주.

  • 사일런스
침묵, 방음의 저주로 상대가 말을 못하게 하거나 소리를 차단하는 저주.

  • 바운스(Bounce)
상대의 몸이 다시 왔던 곳으로 튕겨나가는 저주.

  • 위크니스(Weakness)
정확한 효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상대를 약화시키는 저주인 듯 하다.

  • 헬프레스(helpless)

  • 아마니타(Amanita)
상대의 몸에서 버섯이 자라게한다.

  • 슬립(Sleep)
말 그대로 상대를 재우는 효과를 가진 저주로, 보통 키젠 2학년 때 배우는 저주이다.
수면의 룬이 메인이며 주로 몬스터 포획이나 보조용 저주로 많이 사용된다. 허나 실용성은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고 한다.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슬립과는 별개의 저주이다.

  • 블러드 프레셔
정확한 효과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혈압을 크게 높여 강한 어지러움과 두통을 느끼게 하는 저주인 듯하다.

  • 레이크 프레셔
정확한 효과와 특징은 잘 서술되지 않았지만 상대를 위축시키는 유형의 저주인 듯하다.

  • 블리딩(Bleeding)
출혈을 유발시키는 혈류계 저주.

  • 카우마(Cauma)
상대에게 고열을 일으키는 저주.

  • 솔루티오
물체를 용해시키는 저주.

  • 디서르티오(Disertio)
닿는 순간 물체를 분해해버리는 저주.

  • 엑사니미스(Exanimis)
섬광을 사출시켜 상대를 멀리 튕기는 저주. 간단히 사람 여럿을 십수 미터까지 날려보낸다.

  • 레프링고(Refríngo)
손가락이 꺾이는 저주.

  • 디케이(Decay)
대상을 부식시키는 저주.

  • 만익의 사슬
세르네의 이능을 이용한 마법
대상의 팔다리에 사슬을 채워 속박하는 저주.

  • 말레디코(Maledíco)
고위 탈진 저주.

  • 캔슬레이션
해제, 해주의 저주다. 이 저주를 다른 저주에 사용하면 그 저주가 무력화되어 사라진다. 캔슬이 가능한 정도는 캔슬레이션을 사용하는 술사의 역량에 따라 다르며 역량 차이가 크다면 캔슬레이션이 통하지 않는다.

  • 라이프 링크
자신과 대상 혹은 대상으로 지정한 상대들의 체력과 생명을 공유시키는 저주다.
이 저주는 피해를 분산시켜 주는 피해 감소의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너무 강한 공격을 맞으면 라이프 링크가 걸린 대상 모두가 한 번에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또한 단순한 피해 감소 효과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수의 상대에게 이 저주를 걸어 링크시킨 상태로 피해를 입히면 도플갱어와 같은 분신이나 혹은 허상을 상대로 진짜를 찾는 색적용이나 다수의 적에게 한 번에 피해를 주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인돌렌스(Indolence)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무통의 저주'라고 불린다.
시전자에게 쌓인 고통 및 각종 상태 이상을 마법진에 누적했다가 상대와 절반씩 부담하는 저주다. 무통의 저주라고 불리는만큼 발동 동안에는 그 어떤 고통과 상태 이상의 영향도 받지 않는다.
상대와 자신의 그림자가 붉게 물들어 이어지는 현상이 특징이다.

  • 호스틸(Hostile)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적대의 저주'라고 불린다.
음양을 떠올리게 하는 특징을 가진 마법진이며 두 개가 세트로 하나의 구조를 이루는 마법진을 가지고 있다.
이 마법진을 각각 따로 분리해 사용할 대상들에게 붙이면 마법진이 부착된 대상들은 서로에게 강한 적대감과 공격성을 가진다.
이름 그대로 서로를 적대하게하는 저주이며, 주로 몬스터들에게 효과가 있다. 다만 몰래 저주 발동에 성공하면 인간에게도 이간질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다고 한다.

  • 딜루젼(Delusion)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망상의 저주'라고 불린다. 대상이 원하는 환상을 보여 주는 저주로 보인다.

  • 웨이커(Waker)
바힐이 시몬을 위해 만든 4대 저주 중 하나이며 '각성의 저주'라고 불린다. 대상의 정신을 각성시키는 버프형 저주인 듯하다.

  • 콤펠로니아
무아의 경지이자 위대한 네크로맨서들이 간혹 체험한다는 절대적인 진리의 영역인 콤펠로의 상태로 강제로 돌입하게 하는 저주다.
바힐이 시몬을 저주학을 전공시키기 위해 제공한, 시몬만을 위해 개발한 네 개의 저주를 완성하면 발동할 수 있다고 한다.
첫 사용이 무척이나 중요하며 자칫 잘못 사용하면 폐인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첫 사용의 시기에 따른 위험성뿐만이 아니라 이 저주 자체가 인위적으로 콤펠로를 여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 저주를 통해 콤펠로에 돌입하면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 타이트닝(Tightening)
기길의 오리지널. 표면을 쪼그라들여 질식시킨다. 다만 에이젤의 평에 따르면 오리지널이라긴 보다는 바인드 저주의 하위호환이라고 한다.

  • 워드 바이 밴시
바힐의 오리지널.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저주. 한 번 발동시 5분간 상대가 아무리 멀리 있어도 이 저주가 유지되다가 다시 발동시키면 그동안 입은 피해를 상대와 함께 공유한다.

  • 울프 하울링
맥그로리 가문의 고유 흑마법. 변신마법인 메타모포시스를 통해 늑대인간으로 변한 채 소리로 발동하는 광역저주.

  • 나우이 알린
미들턴 가문의 고유마법. 시전하면 본인의 전신에 검은 줄무늬가 일렁이고 몸을 흔들며 의식을 치르면 상대에게도 검은 줄무늬가 생기며 상대가 정체불명의 제단에 눕게된다. 그 후 손뼉을 치면 괴물 형상의 탈이 상대를 물어버린다.

  • 드래곤 피어
무어 가문의 고유마법. 울프 하울링의 상위호환격인 저주. 드래곤의 울부짖음과 같은 포효를 내질러서 발동하는 광역저주다.

  • 다프네(Daphne)
사샤의 오리지널. 상대의 힘과 생명을 양분 삼아 상대의 몸에서 나무를 자라게 한다. 나무가 자랄수록 상대는 말라가는 효과로, 사샤의 이능을 기반으로 한 저주이다.

  • 슬립(판타서스 ver)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슬립 저주는 키젠 2학년이 배우는 통상의 슬립과 판타서스의 오리지널이 있으며, 기존의 슬립과 효과 자체는 거의 동일하지만 사용한 룬어나 수식, 위력 등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리메이크가 아닌 오리지널로 구분된다.
말 그대로 상대를 재우는 저주이다. 다만 기존의 슬립과 달리 진정의 룬이 메인이며, 다른 보조 수식들이 진정의 룬을 통한 수면 효과를 내기 위해 작동한다. 즉, 피로를 유발하고 온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등 수면 당시의 신체 조건을 형성하도록 작동하는 것.[118]
기존의 슬립처럼 인위적인 수면이 아닌 진짜 잠든 것과 같은 수면 효과를 내며, 캔슬레이션과 같은 캔슬 계열의 마법으로도 해제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저주 저항력 등에는 영향을 받는다. 최대 중첩치는 5스택이다.[119]
판타서스의 슬립 저주는 상당히 무섭게 사용이 가능한데, 바로 슬립 저주를 반복적으로 발동하고 해제하며 상대가 지금 보는 것이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도 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을 박살내버리도록 사용하는 것이다. 특히 메리다가 이 방법을 자주 채택한다.
또한 판타서스류 슬립은 아래 서술한 것처럼 여러가지 파생 저주들이 있으며, 전수받은 사람이 이를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도 있다. 또한 판타서스류 슬립으로 잠이 든 사람을 중간에 깨우는 것은 오직 같은 판타서스류 슬립 사용자만이 할 수 있다.[120]

  • 무아몽중(無我夢中)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자신의 꿈을 현실에 실체화하는 저주로, 주변이 바다로 변하며 바다 곳곳에서 괴생명체들이 나타나 적군을 공격한다. 허나 유지 중에는 시전자가 잠들기에 시전자에게 향하는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 무아몽중(메리다 ver.)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마법진이 그려진 이불 위에서 숙면에 빠진 후 이불에 그려진 마법진에 전원이 들어오며 메리다를 중심으로 무수한 슬립 저주를 난사한다. 다소 떨어지는 적중률을 저주의 엄청난 수량으로 메꾸는 무차별 폭격이다.
이후 2학년 2학기 때 메리다가 판타서스와 같은 힘을 각성하는데 성공하여 메리다의 무아몽중 효과도 판타서스의 것과 같아졌다. 다만 판타서스의 것과는 달리 장난감 병정들이 돌아다니는 공원 같은 장소를 구현하게 되었다. 또한 유지 중에는 본체가 잠들어 공격 대처가 힘들다는 단점도 동일하다.

  •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
메리다가 사용하는 무아몽중의 강화판. 기존 무아몽중의 능력에 더해 몽유도원도는 꿈 속 세상에 룰을 더하는 능력이 있다.[121]

  • 슬립 링크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이불을 뻗어내 주위의 대상을 엮은 후 공중으로 띄우고 발동한다. 이불에 엮인 대상들이 모두 슬립 효과를 받는다.

  • 슬립 펀치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슬립을 자신에게 걸어 자는 상태로 주먹에 슬립을 실어 내리친다.

  • 장주지몽(莊周之夢)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뇌의 방어기제를 꿈속으로 들어감으로써 해제하여 잠재의식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슬립이다.

  • 슬립 차지
몸에 거대한 칠흑을 응집시켜 강한 힘으로 강타한다.

  • 여진여몽(如眞如夢)
메리다의 오리지널. 판타서스류 슬립 저주의 극의로, 상대가 잠에 들지 않았어도 강제로 꿈을 꾸게 한다.

  • 슬리핑 데이모스(Sleeping Deimos)
시몬의 오리지널. 데이모스도 노곤함을 느껴서 잠들게 하는 슬립 저주의 강화 버전.
판타서스의 오리지널인 슬립 저주를 데이모스를 재우기 위해 저주 마법진의 한계 용량 이상으로 칠흑을 계속 공급하고, 마법진을 고치는 과정을 거쳐서 2차원이 아닌 3차원 마법진으로 변형된, 극도로 강화된 슬립 저주다.

  • 슬립퍼즈
바힐의 리메이크 저주. 바힐이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슬립에 시몬이 원하는 범위기를 추가하여 만든 저주다.
주위의 모든 대상에게 슬립 저주를 1스택씩 쌓을 수 있다. 다만 슬립의 효과는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 메두사의 눈
바힐의 오리지널. 하늘에 새로운 붉은 눈을 가진 달을 만들며, 새로 생겨난 붉은 달 전체가 저주 마법진이다.
달에서 이지가 없는 대상을 자극해서 대상의 시선을 달로 향하게 하는 붉은 빛이 내려온다. 그리고 달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대상의 몸이 돌처럼 굳어지고 가루처럼 무너져 내리게 하는 초광역형 저주이다.
다만 바힐과 같은 일류 저주술사라면 석화를 적용시킬 대상을 구별하여 조정할 수 있다. 바힐이 최연소 까마귀로서 단순히 무력만 강한 인물이 아닌 전투에 관련된 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 둠(Doom)
즉사 저주, 즉 사용 시 상대를 즉사시키는 저주이다. 이런 무지막지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까다로운 발동 조건이 존재한다.
  • 녹시에타스
어딘가에 부여되있거나 지역자체에 퍼져있는 저주를 끌어와 사용하는 기술

  • 인카네이트
스피릿 기반인 상대방을 상대하기 위한 저주.

  • 섬동지전 (蟾同知傳)
두꺼비 동상을 소환하여, 두꺼비 동상의 입에 저주 두루마리를 넣어 상대방에게 쏘는 마법.

  • 라쿠나(Lacuna)
오색 빛깔 웅덩이의 형태로 저주를 사출한다. 웅덩이에 모습이 비칠 경우 저주에 걸리게 된다.

5.1.2.1. 군단 저주학[편집]

바힐이 방학 동안 시몬을 위해 만든 군단장 전용 저주에 관한 학문. 군단형 언데드의 칠흑을 이용해 군단 병력과 상대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저주를 발현한다. 바힐의 성향으로 인해 군단형 언데드를 탄환으로 사용한다.

머릿수와 세력을 기반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군단의 기본 전제를 부정할 정도로 강력하다고 한다.


5.1.3. 칠흑역학[편집]


코어를 구축하고 흑마법의 연료인 칠흑을 생성하여 다루는 학문이다. 흑마법 중 가장 기초적인 과목이라 다른 수업도 칠흑역학 진도에 맞춰 진도를 나가며, 기초 흑마법 강의의 대부분도 칠흑역학이다. 오죽하면 전공학과를 정하는 2학년 때 수강신청 관련 규정에 칠흑역학 전공생이 아닌 학생들도 무조건 칠흑역학을 배워야 할 정도다.

학생증에 새겨지는 학과 대표 마크는 마녀모자 모양이다.

1학년 때 담당 교수는 에릭 아우라였으나, 2학년 시점에서 키젠에서 은퇴하고 부총장인 제인 올리비아가 칠흑역학과 담당 교수가 되었다.

  • 풀고르(Fulgor)
특정 흑마법이나 기술이 아닌 칠흑역학으로 사용하는 흑마법들의 종류 중 하나이다.
마법진에서 발동한 뒤 날아가는 투사체의 궤도가 읽히기 쉬운 일반 마법과 다르게 임의의 허공에서 직접 일어남으로써 발동의 전조를 최소화하여 상대에게 기습적으로 공격을 가하는 흑마법의 종류이다. 전조가 극도로 적은 만큼 피하기 어렵지만, 상대법을 익히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제인[122]이 처음으로 사용했으며, 3학년 수석 에이젤과 차석 발락[123]도 풀고르를 사용했다.[124]
  • 캔슬 스파크(Cancel Spark)
풀고르류 흑마법의 대처법이다. 풀고르의 전조는 허공에 조그만 바람구멍이 생겨나는 것이데, 그 바람 구멍을 감지하고 그곳에 자신의 칠흑을 투입시켜 구멍을 자극함으로서 상대가 전개할 풀고르를 사전에 무효화하는 것이다.

  • 칠흑화살
말 그대로 칠흑으로 만들어진 화살을 쏘아보내는 기술이다.

  • 칠흑창
말 그대로 칠흑으로 만들어진 창을 쏘아보내는 기술이다.

  • 칠흑방패
말 그대로 칠흑으로 만들어진 방패를 만들어 막는 기술이다.

  • 칠흑막
칠흑으로 몸을 감싼다. 원리 자체는 간단하지만 칠흑 소모가 크고 움직일 때마다 신경써야 해서 구사 난이도는 최상이라고.

  • 인챈트
칠흑을 부여하여 물체를 강화하는 마법이다. 참고로 의 주력 흑마법이기도 하다.
  • 툴 인챈트
딕의 리메이크 마법. 물체를 수리할 수 있으며 형태도 살짝 변화시킬 수 있다.

  • 에리어 인챈트

  • 버스트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

  • 쇼크 웨이브
파동을 일으키는 마법.

  • 스푸마(Spuma)
칠흑을 쏘아내어 맞은 상대를 커다란 방울로 가두는 흑마법. 방울을 이동시킬 수도 있다.

  • 석상화(Statue Form)
신체를 석상이나 돌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마법. 흑마법을 쓸 수 없지만 강력한 저주면역을 가지며 물리공격에 거의 면역이다.
무생물처럼 변해서 칠흑을 감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프로 네크로맨서들도 잠복할때 사용한다.

  • 스케일 로드
칠흑으로 이루어진 단단한 비늘로 소환수를 뒤덮는다.

  • 슬링사이클
핀랄의 오리지널.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여섯 개의 검은 구슬을 생성한다.
오리지널이라곤 했지만 시몬이 한 번 보고 강화한 슬링 사이클을 구사했다.

  • 스쿠루토르(Scrutor)
탐지계 마법진. 마법진이 검은 공으로 응집된 후 파장처럼 퍼져나가며 주위를 탐지한다.

  • 메타모포시스
변신계 흑마법. 늑대인간으로 변신한다.

  • 프레스테르(Prester)
상대의 주위에 불이 붙는 검은 액체를 휘몰아치게 한다.

  • 문 헤드(Moon Head)
아서의 오리지널. 마법진을 구축한 후 베면 은빛 광택의 날카로운 바람이 넓은 범위로 뻗어 나가는 범위기로 어느 정도의 지속시간이 있다.

  • 이그니포텐스
제츠의 오리지널.

  • 블랙핸드
코크 가문의 고유 흑마법.

  • 도플갱어(Doppelgänger)
랜돌프 가문의 고유 흑마법.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환수를 무수히 만드는 흑마법.
이 소환수 하나 하나의 내구성은 매우 약하지만 도플갱어 여러 개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공격해 오기 때문에 광범위 흑마법을 모르는 이상 상대하기 힘들다. 하지만 광역 공격마법이나 색적 및 캔슬 계열의 마법 등을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별 의미가 없다.

  • 디커플 도플갱어
말콤의 오리지널. 도플갱어 여러 기를 하나로 뭉치는 기술.
이 뭉쳐진 도플갱어를 공격해도 작은 개체로 흩어지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광범위 흑마법에는 약하다.

  • 백절
가니로의 오리지널. 검을 번개로 바꾸어 흩뿌리는 비기.

  • 드래곤 브레스(Dragon Breath)
시룡으로 변신할 수 있는 무어 가문의 고유 흑마법이다. 칠흑을 입에 끌어모았다가 일시에 해방하여 강력한 파괴력을 지닌 브레스를 쏘아내는 마법이다.

  • 디아볼로스(Diabolos)
베르무드의 오리지널. 단지 닿는 것만으로 모든 것을 파괴하기에 상쇄할 수 없는 세 손가락을 가진 붉은 악마의 팔을 생성한다.

  •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사샤의 이능을 활용한 마법. 상대의 몸에 있던 씨앗들을 급격히 발화시켜 몸 전신이 꽃밭으로 뒤덮히게 한다.

  • 윤회
네프티스의 오리지널. 네프티스의 이능을 이용한 마법이다. 상대를 황금색 기둥에 꽂은 후 기둥에 초대형 칠흑 마법진이 변화한 검은 물을 쏟아 부어 상대의 시간을 조종한다.

  • 아이언 메이든

  • 봉마의 관

  • 대리수식마법
상아탑의 오리지널. 무수한 수식으로 이뤄진 마법진이 실타래처럼 풀어졌다가 엮으며 오로라 빛깔의 거대한 마녀 모자와 지팡이를 만들고, 모자를 이용하여 마법진의 수식을 대리연산하여 수천 가지의 경우의 수가 계산되고 실시간으로 마법을 펼쳐나가게 한다.
작중에서는 메이린이 엘리멘탈 마스터를 완성하기 위해 세르네에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여 사용했다.

  • 파피용 누아르(Papillion Noir)
보랏빛 나비로 가득한 결계를 생성한다.


5.1.3.1. 칠흑원소계[편집]

기존의 원소 마법을 보다 강력하게 재현하는 학문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탈헤른 제국 시대에 주를 이루던 마나를 다루는 마법사는 도태되었다.

  • 칠흑화염계
    • 콜 파이어
칠흑화염계의 기초 마법. 칠흑으로 만든 불꽃을 생성한다.
  • 다크 위스프(Dark Wisp)
칠흑화염계의 하위 공격마법. 폭발하는 톡톡 튀는 작은 불공들을 만들어내어 공격한다.
  • 다크 블레이즈(Dark Blaze)
칠흑화염계의 중위 공격마법.
  • 다크 플레어(Dark Flare)
칠흑화염계의 상위 공격마법.
  • 다크 프로미넌스(Dark Prominence)
칠흑화염계의 최상위 공격마법. 다크 플레어보다 강한 위력을 가졌다고 나와있다.
  • 매직 부스터
메이린의 리메이크 마법. 칠흑화염계를 이용하여 추진력을 생성하는 부스터를 생성한다.
  • 블레이즈 에그(Blaze Egg)
메이린의 오리지널. 순수 마법으로 내부의 화염을 만들고 칠흑화염계로 그 위를 덮어서 만든 거대한 화염구를 만들어낸다.

  • 칠흑빙결계
    • 월 오브 아이스(Wall of Ice)
칠흑 빙결계의 방어마법. 얼음으로 된 벽을 생성한다.
  • 프로즌 해머(Frozen Hammer)
얼음으로 이루어진 망치를 소환하여 공격하는 칠흑 빙결계.
  • 프로즌 해머(메이린 ver)
메이린의 리메이크 마법. 칠흑 빙결계로 손잡이를 만들고 순수 마법으로 망치의 몸체를 만들어 생성한다.[125]
  • 콜드 볼트(Cold Bolt)
칠흑빙결계의 기초 마법 중 하나로 얼음 조각을 생성하여 사출하는 빙결계 공격마법.
  • 아이스 볼트(Ice Bolt)
칠흑빙결계의 공격마법. 날카로운 얼음 파편을 생성하여 사출하는 콜드 볼트의 상위 빙결계 공격마법.
  • 아이스 볼트(메이린 ver)
메이린의 리메이크 마법. 아이스 볼트의 연사버전. 작지만 빠르고 날카로운 얼음조각을 연사한다.
  • 아이스 캐논(Ice Canon)
거대한 얼음포탄을 발사하는 칠흑빙결계.
  • 아이스 로드(Ice Road)
발밑으로 얼음을 쏟아내며 이동하는 칠흑빙결계. 이 얼음을 이용하여 빠른 속도로 바닥, 벽, 천장 등 공간의 재약없이 움직일 수 있다.
  • 아이스 필드(Ice Field)
시전자를 중심으로 빙판을 까는 광역 빙결계 마법.[126] 마투 사용자들에게 효과적이라고 한다.
  • 아이스 트랙
메이린의 오리지널. 작은 배가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빙하길을 만든다.
  • 다크 글레이셔(Dark Glacier)
상대를 얼려버리고 두터운 얼음에 갇히게 만들어 버리는 칠흑빙결계.
  • 프로즌(Frozen)
주변의 물을 얼려버린다.
  • 프리징(Freezing)
상대를 얼려버리는 칠흑빙결계 마법
  • 크루얼 블리자드(Cruel Blizzard)
칠흑빙결계의 공격마법.
  • 피어스 오브 블리자드(Pierce of Blizzard)
칠흑빙결계의 공격마법. 얼음송곳들과 함께 몰아쳐서 더욱 위력적이다.
  • 다크 에버프로스트
칠흑빙결계의 공격마법.
  • 프로스트 노바(Frost Nova)
칠흑빙결계의 공격마법.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얼음의 꽃이 피어나며 상대를 집어삼킨다.
  • 글레이시아(Glacia)
메이린의 오리지널. 술자가 칠흑빙결계로 만든 얼음을 녹는 점까지 떨어뜨려 인위적으로 생성시킨 다량의 물들을 구축한 마법진에 통과시킴으로서 더욱 거대하고 단단한 얼음송곳으로 다시 얼리고 이 것을 날려서 공격하는 칠흑빙결계 흑마법이다.
  • 프리기두스(frígĭdus)
순수 마나 마법으로 상대를 얼음으로 가둔 뒤, 얼음의 온도를 낮춰 얼리는 흑마법.
  • 금설
노스폴드 가문의 고유 흑마법. 끝없이 증식하는 무거운 눈을 만들어 내며 소량이라도 접촉하면 순식간에 눈이 증식하여 상대방을 얼리거나 봉쇄하는 효과가 있으며 증식하면 증식할수록 무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 칠흑바람계
    • 거스트 서클
칠흑바람계의 기초 마법. 칠흑을 기반으로 한 바람을 생성한다.
  • 윈드커터
칠흑바람계. 이름 그대로 바람의 칼날을 쏘아 보낸다.
  • 블래스트
칠흑바람계. 칠흑으로 만든 바람을 만들어 날려보낸다.
  • 커스 템페스트
칠흑바람계. 주위의 대류를 모아 검은 해골 형상의 소용돌이로 만든 후 수천 겹의 회전 칼날을 만들어 날려보낸다. 영상으로 에이젤의 결투평가를 본 메이린이 리메이크 한 마법이다.
  • 윈드 워크
칠흑바람계. 하늘 곳곳에 바람으로 이루어진 마법진을 만든다. 이 마법진을 밟고 날아다닐 수 있다.
  • 거스트 사이클론
칠흑바람계. 허공에 수 갈래의 회오리를 만들어 상대를 난자한다.
  • 인챈티드 템페스트
칠흑바람계 서포트 흑마법. 무기에 태풍을 인챈트하여 공격시 회오리를 만들며 위력을 증가시킨다.
  • 용오름
주위의 수증기와 대류를 한 곳으로 뭉쳐 강한 압력으로 치솟게 한다.

  • 칠흑수류계
    • 워터 볼트(Water Bolt)
칠흑수류계의 공격마법. 물대포를 발사한다.
  • 노도(怒濤)
판타서스의 오리지널 칠흑수류계. 하늘을 가릴만한 엄청난 양의 파도가 일어난다.

  • 칠흑대지계
    • 블랙 불릿
펼쳐진 마법진에 검은 흙을 넣어 새까만 탄환을 발사하는 흑마법.
  • 블랙매터스
펼쳐진 마법진에 검은 흙을 넣어 표창 형태의 금속을 날리는 흑마법.
  • 흑철사출
바닥에 놓은 마법진이 커지며 지면에 검은 전류 같은 것을 흘려보내고 그 지면에서 검은 흙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 검은 흙들은 서로 뭉쳐서 수백 자루의 금속무기들을 만들어낸다. 이 무구들은 상대에게 날려보낼수도 있고 술자가 직접 사용할 수도 있다.
  • 영역반전(領域反轉)
샤텔의 주력 흑마법. 주변의 토양과 암벽을 술자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칠흑대지계.
토양과 암벽들을 움직여서 성벽을 새울 수도 있고 바닥에서 창이 솟구치게 할수도 있다.
  • 영역장악
샤텔의 오리지널 칠흑대지계. 모든 대지의 지배권을 가져온다.
위에서 서술한 영역반전의 진화형으로 3학년 때나 배운다는 융합 마법진으로 발동하는 마법이다. 사용하기 매우 어렵지만 그만큼 성능이 좋다.
영역장악이 적용된 곳에선 그 영역을 술사의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다만 원래 소유권이 있던 장소에서는 그 효과가 상당히 약화되어 작은 연못 정도의 크기만 장악할 수 있다. 사실상 의미가 없어지는 셈.
  • 영역격화
샤텔의 오리지널 칠흑대지계. 장악한 영역을 멀리까지 확장시킨다.
  • 영역봉쇄
칠흑대지계. 멀리서 오고있는 잔해물 등의 것들을 대지로 틀어막는다.
  • 수하석상(樹下石上)
샤텔의 오리지널인 칠흑대지계. 샤텔의 몸이 석화되어 석상으로 변한다.

  • 엘리멘탈 버스트
메이린의 오리지널. 칠흑화염계, 칠흑빙결계, 칠흑바람계, 칠흑대지계를 모두 융합시킨 흑마법이다. 상대의 아래에서 바람의 벽이 올라오고, 사방에서는 불, 얼음, 바위가 쏟아져 현란한 색상의 회오리를 만들어낸다.

5.1.4. 소환학[편집]


흔히 떠올리는 네크로맨서. 네크로맨서의 시작이자 원류라고 할 수 있지만 과거처럼 사람의 시체를 재료로 언데드를 만드는 것이 엄격히 금지된 노릇이라[127] 술사가 직접 소환학 마법과 각종 몬스터의 시체로 만든 일명 소환형 언데드들을 아공간에 넣고 다닌다. 학생증에 새겨지는 학과 대표 마크는 좀비 모양이다.

소환형 언데드는 영구적인 사용이 불가능해서 돈이 많이 들고, 현대 네크로맨서들의 트렌드와 맞지 않으며 프리스트의 신성력에 극도로 취약해서 네크로맨서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학문치곤 불우한 취급을 받는다. 특히 해당 시점의 전투 양상이 재료로 쓸 시체가 넘쳐나는 전면전보다는 소규모 국지전인 경우가 더 많다는 점에서 더더욱.

다행히 시몬과 동기들이 3학년으로 진급한 시점엔 소환학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 우선 학생회장이자 현역 군단장인 시몬이 소환학과라는 사실과 현 상황이 결사에 의해 혼란스러운 상황인 사실 등 여러 이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담당 교수는 아론 데이아.

  • 절대명령
소환학의 고급 기술로, 언데드에게 강력한 통제력을 지닌 명령을 내려 언데드가 본래 이상의 힘을 끌어내게 하거나 사념이 강하다는 등의 이유로 술사의 제어를 잘 듣지 않는 언데드를 굴종시키게 한다. 시몬의 경우 피어에게서 습득했다.[128]

  • 서먼 스켈레톤
    • 본 피어싱(Bone Piercing)
스켈레톤의 복원을 응용한, 뼈를 상대에게 날려 찌르는 공격기 겸 관통기.
  • 본 프리즌(Bone Prison)
스켈레톤의 복원을 응용한, 뼈로 된 감옥을 만들어 상대를 가두는 속박기.
  • 본 아머(Bone Armor)
스켈레톤의 복원을 응용한, 뼈로 된 갑옷을 만드는 방어기. 보통 두 기 이상의 스켈레톤을 사용해야만 전신을 뒤덮는 것이 가능하다. 스켈레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인력을 사용해 부서지거나 떨어져 나가도 다시 수복이 가능하며 스켈레톤이 가지고 있는 칠흑과 힘을 착용자의 완력으로 치환이 가능케 하여 단순한 방어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닌 일종의 강화 외골격 슈트다. 또한 스켈레톤 특유의 인력을 이용해 상대에게 부착시켰을 시 속박 및 움직임에 제한을 줄 수 있고 컨트롤에 따라선 본 아머를 입은 상대를 조종할 수도 있다.
  • 이마고
본 아머를 이용한 최상급 난이도의 복원기. 술사가 벗어둔 본 아머에 술사의 사념을 잔류시켜 마치 자신의 몸처럼 움직일 수 있게 되며, 술사가 익히고 있는 일부 흑마법들도 사용할 수 있다.
  • 본 아머 - 헤비 아머 타입
시몬의 오리지널. 본 아머랑 같은 원리로 만든 뼈로 된 갑옷. 스켈레톤을 여덟 기 정도를 분해해서 커다란 요새를 입은 것 같은 형상을 만든다. 여덟 기 모두의 인력을 이용해서 체급도 더 커지고 완력도 더 강해진다
  • 본 아머 - 자이언트 아머 타입
헤비 아머 타입의 강화형이다. 헤비 아머의 형태에 주변에 있는 건물의 자재나 여러 구조물까지 모아서 매우 큰 인조 골렘처럼 변한다.
  • 본 아머 - 건틀릿 모드
본 아머의 응용기로 통상 두 기 이상의 스켈레톤을 이용해 전신을 뒤덮는 것이 여의치 않거나 부분적인 방어 및 강화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팔만을 뒤덮는 것이 특징이다.
  • 본 아머 - 헤비 본 건틀렛
헤비 아머의 장갑 부분만 뒤덮는다.
  • 본 아머 - 부츠 모드
본 아머의 응용기로 통상 두 기 이상의 스켈레톤을 이용해 전신을 뒤덮는 것이 여의치 않거나 부분적인 방어 및 강화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다리만을 뒤덮는 것이 특징이다.
  • 본 아머 - 핸드건 모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본 아머의 응용공격기로 건틀릿 모드를 중심으로 사출구와 휠 등, 뼈로 이루어진 파츠들을 제작 및 장착하고 뼈로 이루어진 강력한 탄환들을 빠르게 사출하는 기술이다. 스켈레톤의 인력을 이용하면 탄환의 회수 및 재장전이 가능하다.
  • 본 아머 - 스나이퍼 라이플 모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기존의 본 아머 - 핸드건 모드에 두 기의 스켈레톤들이 추가로 뒤덮으며 길고 날렵한 총신을 가진 형태로 재조립한다. 발사시에 짧은 본 스피어가 나간다.
  • 본 체인(Bone Chain)
본 아머를 적에게 입힌 후 적의 움직임을 구속하는 기술.
  • 본 월(Bone wall)
복원을 이용한 기술로 뼈로 된 장벽을 펼치는 방어기.
  • 본 네트
뼈로 된 그물을 만들어 상대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 본 스피어(Bone Spear)
복원을 이용해 스켈레톤을 조립한 뼈로 된 창을 만들어 쏘아 보네는 공격기.
  • 본 네일(Bone Nail)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복원을 이용한 응용기로 본 피어싱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수많은 뼈들을 적들에게 쇄도시켜 관통하거나 파고드는 공격기.
  • 본 네일 응용기 - 난장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본 네일을 응용한 교란기. 주위에 흩어진 뼈들이 마구잡이로 움직이고 날뛰며 적들을 공격하거나 이동을 방해하는 등 혼란을 일으킬 때 사용한다. 다수와의 싸움에서 사용한다.
  • 스켈레톤 대쉬
스켈레톤을 이용한 돌진기. 사람으로 따지면 칠흑을 즈려밟는 감각을 스켈레톤에게 재현시켜 이동이나 방어가 취약하고 공격이 비교적 단조로운 스켈레톤이 단숨에 먼 거리를 도약해 이동하거나 공격이 가능케 한다.

  • 서먼 스켈레톤 나이트
    • 스켈레톤 배쉬
스켈레톤 나이트가 사용할 수 있는 공격기. 스켈레톤 나이트의 장비에 칠흑을 부여하여 공격하는 기술이다.
  • 블레이드 스톰
시몬의 오리지널. 시몬이 개발한 독자적인 스켈레톤 나이트의 공격기. 아공간에서 나오자마자 발동하며 일정 시간동안 나이트가 팽이처럼 회전하며 맹렬한 공격을 가하는 기술로, 공격 범위에 들어온 적을 분쇄하거나 끊임없이 회전을 통한 베기를 가한다. 이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위력을 보이며, 친위대와 같은 강화 및 연계 흑마법을 더하면 이를 뛰어넘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
학기 초, 시몬이 스켈레톤 나이트의 실습 때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스켈레톤 나이트에 허리 부분이 취약하다는 결함이 있어서 제대로 기동하지 못 하게 되었다. 시몬은 어떻게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갖가지 수를 써보고 연구하던 도중, 우연히 나이트의 허리를 고정하는 띠를 흑마법으로 단단히 고정해놓았다가 이를 풀어버리면 나이트가 팽이처럼 회전시키는 기믹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를 계속 연구하여 완성시킨 기술이다.

  • 창골(創骨)
자신의 신체의 뼈에서 새로운 뼈를 만들어낸다.

  • 테이밍
몬스터나 생물을 원하는 대로 조종하는 흑마법. 아마 자연형 언데드도 통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점으론 테이밍 마법을 작동시키는 정도의 칠흑만 소모되지만, 한 번에 한 마리씩밖에 조종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 마기스테 시스템
스켈레톤 메이지가 사용할 마법에 필요한 룬어와 기본적인 수식만 그려주면 자동으로 스켈레톤 메이지 마법진으로 완성되는 시스템.

  • 마기브 시스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시몬의 오리지널인 클라우드가 스켈레톤 메이지들의 마법진과 중앙의 마법진을 연결해서 중앙의 마법진을 조작하면 연결된 스켈레톤 메이지들의 마법진을 변화시킬 수 있다.
모티브는 마기스테 시스템이다.[129]

  • 서먼 스켈레톤 메이지
    • 스컬드론
스켈레톤 메이지와 클라우드를 이용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스켈레톤 메이지의 두개골과 클라우드가 결합해서 스켈레톤 메이지의 두개골만 공중에 떠있게 할 수 있다. 이때의 스켈레톤 메이지는 몸통과 지팡이 없이 마법을 쓸 수 있으며 등록된 흑마법을 난사할 수 있다. 또한 비행 및 비행보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 서먼 좀비(Summon Zombie)
시체를 좀비화시켜 일으키는 마법. 보통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좀비를 일으키는 소환마법이다.
  • 시체 폭발(Corpse Explosion)
자신의 좀비의 코어나 소환 마법진을 폭주시켜 폭발시키는 마법이다. 폭발시킬 언데드의 격에 따라 위력이 달라진다.[130] 폭발시킬 좀비의 종류에 따라 마법진에 들어가는 수식의 종류나 난이도가 천차만별으로 달라진다.

  • 레이즈 좀비(Raise Zombie)
시체를 좀비화시켜 일으키는 마법. 전장 같이 한시가 급하거나 제작에 큰 공을 들일 수 없을 때 일회용으로 사용할 좀비를 일으키는 소환마법이다.

  • 서먼 구울(Summon Ghoul)
몬스터의 기존의 신체와 근육을 이용하는 좀비를 일으킨다. 드리온의 구울 수식이 널리 알려진 후 랫쳐를 베이스로 하는 구울이 대표적이다.
몬스터를 죽인 뒤 바로 소환 마법진을 새겨도 큰 지장은 없지만 최대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무겁고 불필요한 지방 덩어리, 운동에 거슬리는 내장기관 등을 제거하고 종아리 근육에 칠흑이 통과할 구멍을 낸 후 마법진을 새긴다.
  • 시체 맹독폭발(Corpse Poison Explosion)
시몬의 오리지널. 구울의 내부에 별개의 고무 장기를 달고 그곳에 독을 저장시켰다가 구울에 장송[131]을 걸고 과부하로 폭발시켜 체내의 독성물질을 모조리 사방으로 내뿜게 한다. 원래의 시체폭발은 좀비의 발이 극도로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구울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 단점을 극복해냈고 독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서먼 골렘(Summon Golem)
소환마법을 응용한 핵을 중심으로 주변의 자연물을 끌어 당겨서 몸체를 구성한다.[132] 자연물로 이루어져 있어 신성에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 서먼 머드골렘
  • 서먼 블러드골렘

  • 서먼 데스웜
지렁이 형태의 언데드를 소환한다.

  • 서먼 스컬웜
데스웜의 상위등급인 스컬웜을 불러온다.

  • 서먼 리치(Summon Lich)
초고위 마법형 언데드인 리치를 일으키는 마법. 리치는 특별한 심장을 운용하며 자아가 있고 고도의 마법을 다루는 마법형 언데드다.
독자적인 심장을 운용하기 위해 라이프 베슬이라는 초고난도의 마법을 통해 만든 심장을 마법이 망가지지 않는 한 계속 기능하게 만들고 심장을 이용해 독자적인 코어를 운용하게 한다.
이때 리치의 성능은 심장의 성능과 신선도, 라이프 베슬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 사용할 지팡이 등이 영향을 미친다.

  • 라이프 베슬(Life Vessel)
언데드가 독자적인 코어를 운용하기 위해 만드는 마법진. 리치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다.
라이프 베슬이 될 심장[133]에 초소형 마법진들을 그려놓고 각각의 마법진에 호환되는 세 개의 칠흑의 띠를 형성해야 한다.
이때 첫 번째와 두 번째 띠는 X자로 교차되어 움직이고 세 번째 띠는 X자로 교차되는 두 개의 띠 안에 형성한다.
이때 세 번째 띠는 심장의 박동, 첫 번째 띠의 회전, 두 번째 띠의 회전에 조화롭게 형성해야해서 극히 어렵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띠는 주변의 마나를 흡수하고 세 번째 띠와 심장을 통해 칠흑으로 정제한다. 그 칠흑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자아를 가지게 되고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 서먼 데스나이트
데스나이트를 소환한다. 데스나이트 같은 상급 언데드는 아공간에서 꺼낸다고 바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환마법이 필요하다. 이 소환마법은 총 3개의 마법진으로 이루어져있다.
첫 번째 마법진은 데스나이트의 두개골에 있는 소환 마법진에 칠흑을 흘려 전원을 켜고 다크홀을 작동시키는 중간이 텅 비어있는 고리형태의 마법진이다.
두 번째 마법진은 축적 룬어로 데드아머를 잡아놨다가 데스나이트에게 데드아머를 입히는 원 안에 다각형이 그려진 마법진이다.
세 번째 마법진은 데스나이트를 강화시키는 장송마법이다.

  • 미트 아머

  • 드래곤 폼(Dragon Form)
무어 가문의 고유 흑마법. 시룡의 비늘을 소환하여 자신의 몸에 붙이는 강화기다. 비늘의 양에 따라 용인의 모습에서 크게는 거대한 시룡까지 변화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시룡의 비늘과 기타 파츠들을 따로 소환하여 이를 다양한 방면에서 써먹고 있다. 무어 가문은 체내에 용의 인자가 존재해 체내와 비늘의 용의 인자를 동시에 활성화 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시룡의 비늘의 경우 비늘들이 허공에서 방어막으로 합쳐져 적의 공격을 막아내거나 비도처럼 날라가 적들을 절단할 수 있다. 3학년이 되어 실력이 올라간 후로는 따로 파츠를 몸에 받아들이지 않고도 시룡의 머리 파츠만이 아공간에서 소환되어 스스로 움직여 브레스를 사용하는 등 자유자재로 주력기로써 사용된다.
  • 시룡화
헥토르의 오리지널. 모든 비늘과 날개를 받아들여 검은 용으로 변하는 기술이다. 50% 단계와 100% 단계가 있다.
  • 가시비늘
헥토르의 오리지널. 자신의 몸에서 붙은 시룡의 비늘이 가시처럼 날카롭게 솟는다.
  • 시룡 슈트
헥토르의 오리지널. 자신의 몸을 감싸고 있던 비늘, 날개, 발톱들이 상대방에게 날려보내 드래곤 폼을 사용한 상태와 비슷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 드래곤 네일
헥토르의 오리지널. 지면 아래에서 용의 꼬리가 튀어나오게 한다. 용의 꼬리를 상대방의 몸체에 관통하여 절명시키는 기술이다.
  • 비대화
드래곤 폼 상태에서 1.5배 가까이 몸체를 부풀리며 비어있는 틈 사이에 비늘들을 빠르게 채워넣고 이빨을 더욱 길고 날카롭게 만드는 드래곤 폼의 강화기다.
  • 선 드래곤
무어 가문이 보유한 최강의 시룡 파츠이자 작중 정황상 가문의 가주에게 계승되는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인 시룡의 검은 비늘과는 다르게 주홍색으로 화려하게 번쩍이는 비늘이 특징이다.

  • 묘소 생성
주변에서 비석이 솟아오르고 주위가 어두워지며 검은 구름으로 뒤덮힌다. 해당 기술이 해제되기 전까지 안에 있는 존재들은 그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일종의 결계 마법인듯.

  • 망자의 탑
아론의 오리지널 마법. 하이브 개체를 이용해 통솔하는 수많은 언데드들을 거꾸로 세워진 탑의 형태로 구현한 후, 해당 탑으로 상대를 찍어누르는 공격 기술이다.

  • 키메라 스킨
그레리온의 오리지널. 스스로를 서류가방 형태의 키메라와 융합시켜 그 능력을 사용한다. 순간적으로 강력한 힘을 낼 수 있지만 키메라가 파괴되면 본인에게도 그 데미지가 오고, 키메라 스킨을 해제하면 리바운드로 근육이 크게 빠진다.

  • 키메라 필드
그레리온의 오리지널. 여러 개의 키메라를 이용해서 뼈와 살로 이루어진 필드를 만든다.

  • 투사
시몬과 피어의 오리지널 기술. 본 아머 상태의 피어를 입은 시몬, 통칭 피온 모드일 때 사용이 가능하며 피어의 파멸의 대검에 시몬과 피어가 힘을 한계까지 응축하였다가 단번에 폭발시켜 파멸의 대검을 날리는 기술이다.

  • 친위대(親衛隊)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으로, 소환학적 지식과 시몬만의 혈류학 기술인 클라우드를 결합한 기술이다. 클라우드를 바탕으로 소환한 블러드 골렘에게서 정제된 클라우드를 추출한 후 이를 자신의 스켈레톤에 결합시키는 기술이다.[요약]
클라우드의 특징 중 하나인 물리력을 바탕으로 시전자가 특정 물건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시전자는 자신의 언데드 컨트롤 능력의 한계를 초월해 상당한 수의 강화된 스켈레톤들을 조종할 수 있게 된다.
심지어 블러드 골렘의 흡혈과 라이프 링크 효과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로 보아 상당히 강력한 흑마법인 것은 맞지만 블러드 골렘의 특성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친위대가 타격을 받으면 사용자까지 상처입힐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다.
  • 친위대 - 비행 모드
친위대의 응용기술. 친위대로 만든 스켈레톤들을 비행시키게 하거나 친위대의 뼈로 본 아머를 입고 망토는 날개처럼 바뀌며, 등 뒤에 펼친 마법진에서 클라우드를 뿜어내 추진력을 얻어 비행하는 기술이다. 친위대로 만든 본 아머의 인력과 클라우드의 추진력을 이용한다.
  • 친위 사격대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기존의 친위대와 완전히 동일하나 오로지 스켈레톤 아처로만 이루어진, 원거리 특화의 친위대다.
  • 미라 친위대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기존의 친위대가 스켈레톤을 베이스로 이루어졌다면 이 친위대는 미라로 만들어진 친위대이다. 기존의 친위대와 대부분의 능력은 동일하나 미라로 이루어진만큼 운동 능력이나 기동성 등은 더 뛰어나며 클라우드로 강화된 붕대를 이용해 상대를 베거나 속박하는 등의 전투방식을 보인다.
  • 강습대

  • 플랑 블레이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특수 언데드 오버로드의 칼날에 클라우드를 인챈트 시킨 기술로 강력한 절삭력과 파괴력을 가지게된 오버로드의 촉수칼날을 휘두른다.

  • 테러 블레이드
시몬의 오리지널 마법. 강화한 오버로드의 칼날에 클라우드를 인챈트 시킨 기술로 오버로드의 칼날이 두 배로 길어진 후 참격을 날린 방향으로 검기가 초승달 형태로 날아간다.

  • 드래고니안(Dragonian)
시몬의 오리지널. 혼돈으로 해석한 용의 마법진을 펼치면 드레이크의 뼈들이 날아와서 갑주의 형상으로 펼쳐지며 시전자의 몸을 덮는다.
이 상태에서는 드레이크의 척추뼈로 만든 대검과 갑주를 이루는 것과 같으나 모양은 루비처럼 육각형인 비늘들을 소환하고 이동시켜 전방위를 방어할 수 있다.
또한 이 비늘들은 카오스 리프로 덮혀있어 마법을 쉽게 무효화할 수 있다. 또한 마법진의 중앙에 마누스의 두개골을 넣은 상태에서 구축하면 소드마스터인 마누스의 경험과 업을 빌릴 수 있다.
  • 드레이크 폼
드래고니안의 연계기. 드래고니안의 뼈의 자리를 바꿔 사족보행하는 드레이크의 형태를 취한다.
  • 봉마 결계
드래고니안의 연계기. 방어 중인 모든 비늘이 한 곳으로 모인 후 비늘의 틈에서 정제된 자줏빛 꽃망울이 올라온다. 잠시 후 꽃망울이 사라지며 자줏빛 파장이 5초간 주변의 모든 칠흑, 신성, 마나를 빨아버린다.
  • 아머 블레이드
드래고니안의 연계기. 방어 목적으로 사용 중인 드래고니안의 비늘을 모아 대검에 달라붙게 하여 추가 피해를 준다.

  • 20번째 해방자
로레인의 오리지널.

  • 근위부대
로레인의 오리지널. 다섯 기의 듀라한을 동시에 조종할 수 있게 해주는 컨트롤계 흑마법. 듀라한의 컨트롤에 집중해야하므로 본인의 방비는 허술해지는 것이 단점이다.

  • 미노스의 왕
레오나드의 오리지널. 하늘에서 초대형 아공간을 연 후 그 안의 매우 거대한 크기의 반인반우로 공격한다.

  • 묘소
아공간과 함께 언데드를 운반하는 기능을 가진 유일한 소환계 흑마법이다. 아공간이 제대로 보급되기 시작하기 전엔 네크로맨서들의 주력 언데드 운반 수단이었다고 한다.
형식적인 발동 패턴을 지닌 아공간과는 달리 몬스터 내부에 언데드를 넣어놓거나, 실제 묘처럼 땅 속에서 언데드를 일으키는 등 상당한 수의 수단과 유연한 발동이 장점이다.
또한 묘소를 사용해야 사용이 가능한 언데드도 있고, 대형 언데드 운용, 특수 전술, 장애물 극복, 출현과 동시에 명령을 내리는 것은 묘소만한게 없다고 한다. 심지어 묘소 자체에 장송을 걸어 들어가 있는 언데드를 강화시킬수도 있다.
단, 아공간처럼 장기 보관이 불가능하고, 사용을 위해서는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묘소 자체도 엄연히 언데드인 만큼 사념의 소모가 상당하다고 한다. 혹여라도 부서지면 당분간 제 구실을 못하는 것은 덤.
그렇기에 진 아르스칼트는 네크로맨서들은 이 둘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면 좋다고 한다.

  • 아공간
네크로맨서들에게 가장 큰 변혁을 일으킨 기술 중 하나로, 말 그대로 가상의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 물체나 언데드를 보관하는 마법이다. 묘소와 함께 대표적인 언데드 운반 수단으로 꼽힌대.
현 키젠 학생들에겐 익숙한 마법이지만, 사실 비교적 최근에 본격적으로 공급된 마법이라고 한다. 수 십년 전엔 고위 네크로맨서들의 전유물이었으며, 십 수년 전만 해도 아공간이 이토록 상용화가 될 것이라는걸 상상도 못할 정도였다고. 최근에는 키젠 입학생 선물 정도로 많이 보급되고 있다.[134] 시몬이 가진 아공간만 약 5개...
묘소와는 달리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사출을 위해 사전 준비를 할 필요가 없지만, 단순히 공간을 열고 닫는, 아주 간단하고 심플한 운용만 가능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 디멘션 링크
볼드윈 왕가 고유기. 시전자의 주위가 체스판으로 변한 후, 체스판에서 동상이 소환되어 공격하는 마법.

5.1.4.1. 소환 재료학[편집]

2학년에 소환학을 전공하게 되면 중급 전공 소환학 및 아래 서술할 소환 장송학과 더불어 듣게되는 전공 과목이다.

교수의 이름은 그레리온[135][136]으로, 키젠 내에서도 상당한 고참인 교수인 듯 하다. 아론이 새내기일 때 부터 그를 봐왔던 교수라고 하니.

이 수업에서는 말 그대로 소환수를 만들 재료들을 직접 사냥하고, 해체와 손질 및 언데드화의 과정 등을 배우는 과목이다. 따라서 전투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흑마법에 대한 룬어나 마법진, 지식들을 배우는 과정은 다른 과목에 비해 극히 적다.

하지만 이 뿐만 아니라 추가로 네크로맨서들이 임의로 여러 생명체를 조합하여 만든 언데드인 키메라[137][138]를 만드는 수업 또한 진행한다.[139]


5.1.4.2. 소환 장송학[편집]

2학년에 소환학을 전공하게 되면 중급 전공 소환학 및 위에 서술한 소환 재료학과 더불어 듣게되는 전공 과목이다.

네프티스가 사역하고 있는 에이션트 언데드, 린&룬이 이 수업의 교수이며, 학생들이 처음 교수를 봤을 때는 자신들보다 어린 나이의 모습에 매우 놀랐다. 2학년 2학기부터는 린 & 룬이 사정 상 자리를 비운 관계로 북부 대공이자 제2군단장인 진 아르스칼트가 임시로 장송학 교수를 맡게 되었다.

이 수업은 언데드를 강화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장송을 배우는 과목이다.

노래 형식의 장송으로 공동묘지에서 시체를 일으키거나[140], 마법진에 선을 그어서 구울을 희생시키는 대신 이를 폭주시켜 순간적으로 3~4배 강해지게 하는 리노의 황금선 등의 장송을 배운다.

  • 장송(葬送)
언데드를 강화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흑마법이다. 언데드의 비대화, 증식 등등 매우 많은 효과를 가진 장송이 있다.
다만 인간 네크로맨서들이 배우는 장송은 원본이 아니고, 인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을 거친 개량형이다.
하지만 장송들을 잘못 조합하면 언데드가 터지는 등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 리노의 황금선
폭주기 형태의 장송. 구울에게 가능한 유일한 장송으로 마법진에 살짝 굽은 S자 형태의 선을 그어 '오움(OM)'에서 시작해 메인 룬어의 테두리를 스치고, '렉스(Lex)'에서 나오게 하는 식으로 쪼개버린다.
대량의 칠흑을 방출해 구울의 전신에 전달하여 평소의 3~4배 이상의 힘을 발휘하게 하지만, 순환해야 할 칠흑이 일방통행으로 빠져나가기에 마법진 자체가 파괴되어 구울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141]
  • 케빌리의 황금선
묘사를 바탕으로 리노의 황금선처럼 칠흑의 폭주를 통한 완력강화효과로 추정. 레오나드가 미노타우로스를 대상으로 사용.
  • 아이언 옥스
묘사를 바탕으로 소환수의 몸이 검어지고 방어력이 상승하는 효과로 추정. 레오나드가 미노타우로스를 대상으로 사용.
  • 광화
묘사를 바탕으로 소환수의 혈관이 두드러지고 몸이 거대해지는 효과로 추정. 레오나드가 미노타우로스를 대상으로 사용.
  • 나클의 초록문
언데드 퍼레이드에서 유드레이가 사용한 장송. 어비셜 스네이크의 먹구름을 넓게 부풀려 산성비가 쏟아지도록 했다.
  • 모글레이
데스 나이트의 오러블레이드를 강화하는 장송.[142]
  • 비어술
비행기술 장송.

  • 장송곡
    • 시체 도굴
Finde-die Die-be!
Ich tre-ffe sie, dieim Grab.......
Schädel übrig--!
제목 미상, 작자 미상의 언데드를 부르는 노래. 입 앞에 마법진을 펼쳐놓고 노래로 마법진의 수식이나 룬어를 건드려 마법적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노래를 부르면 주변의 언데드들을 일제히 깨워낼 수 있다.
  • 오리지널 장송곡
현재 키젠에서 배우는 장송은 원래 몬스터들이 사용하던 장송을 인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으로, 인간의 소리로 인간이 만든 마법진을 작동하는 시스템이라 음률을 마법진에 맞춰야 한다. 반면 오리지널 장송은 인간이 쓸 수 있도록 개량시킨 것이 아닌 몬스터들이 사용하던 원본 장송이다.
시몬의 경우 개량형 장송을 연습하지만 박자를 거의 박치 수준으로 불러 결국 해당 수업에서 꼴찌를 했으나, 담당 교수인 린&룬에게서 오리지널 장송을 전수받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익혔다. 효과는 오리지널이 개량형 장송보다 훨씬 뛰어난 듯.
이를 보고 린&룬이 시몬이 제 7군단장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이에 대해 언급한다. 물론 군단장이라서 오리지널 장송을 익힐 수 있었는지는 불명. 다만 피어가 언급했던 "정어리의 기술을 상어가 익힐 필요는 없다."라는 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5.1.4.3. 타락계 흑마법[편집]

에이션트 언데드들이 사용하는 흑마법을 인간, 정확히는 네크로맨서들이 비슷하게나마 재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 및 가공을 하는 학문이다.

에이션트 언데드들의 능력은 굉장히 다양하고 기존의 흑마법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능력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형화된 네크로맨서 지식들은 거의 통하지 않으며, 용의 마법처럼 직관적인 사고 방식과 새로운 이론 및 개념을 빨리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잘 사용할 수 있다.

키젠에서 2학년 2학기 소환학과의 아론 교수가 학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데스나이트를 제작하기 위한 사전 지식으로 타락계 마법을 전수하며 처음 등장했다.

주인공인 시몬은 이미 용의 마법을 익히며 직관적인 사고 방식을 많이 길러놓았고, 소환학에 대한 재능이 원래 극히 뛰어난 인물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배울 수 있었으나, 대표적인 이론 우수자이자 2학년 전체 5등으로 진급한 인물 및 시몬의 차기 학생회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아세라즈 미켈의 경우엔 매우 해메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 비아 돌로로사(Via Dolorosa)
시몬이 타락형 데스나이트 재료로 팔라딘의 유골을 구하러 갔던 레일리 가문의 박물관에서 가져온 한 성인의 유골이 손에 쥐고 있던 깃발 형태의 성검을 타락계 흑마법으로 변형시켜야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깃발의 봉대에서 칠흑이 역십자가 형태로 일어나며 네크로맨서와 언데드를 대상으로 대규모 광범위 회복 효과를 발현한다.
시몬의 경우 상대와 받은 피해를 분담하는 워드 바이 밴시 저주를 걸어놓고 상대가 마지막 공격을 행하기 전 해당 흑마법을 발동해놓고 공격을 맞은 후, 워드 바이 밴시의 효과로 피해를 분담하면서 본인은 흑마법의 회복력으로 버티는 전법을 사용했다. 참고로 네크로맨서와 언데드에 대한 대규모, 광범위 회복 효과는 전례 없는 힘이라고 바힐이 언급했다.
또한 시몬은 군단장인 만큼 군단을 운용할 때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스트를 상대로 전투 지속력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 타락베기
벨제불의 오리지널.


5.1.4.4. 군단학[편집]

3학년부터 새로이 개설된 과목으로, 담당 교수는 현역 제 2군단장인 진 아르스칼트이다. 결사와의 전쟁을 위해 시몬의 군단장으로서의 역량을 올리고 빨리 강해지기 위해 네프티스가 신설했다고 한다.

즉, 배우는 내용 또한 군단장에 관련된 내용일 것이므로 사실상 시몬 전용 수업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했지만, 중간에 헥토르가 제6군단장이 되면서 둘이서 같이 수업을 듣게 되었다.


5.1.5. 사령학[편집]


'스피릿'이라는 유령계 언데드를 구성하는 힘을 칠흑을 통해 만들어내어 사령체나 사령의 힘을 다루고 구현하는 학문. 다만 스피릿을 다루긴 커녕 느낄 수 없는 사람도 많다.[143] 참고로 학생증에 새겨지는 학과 대표 마크는 유령 모양이다.

담당 교수는 1학년에는 움브라 워프레임이었다가 2학년에 올라와서는 뒷반의 스테이시 세잔이라는 여교수로 바뀌었고, 움브라는 새로 입학한 1학년의 사령학 수업을 담당하게 되었다.[144]

  • 혼령화
잠시동안 자신의 몸을 영혼계로 보내 물리법칙을 무시할 수 있는 기술.

  • 벤쉬의 포옹
포옹으로 발동하는 흑마법. 껴안은 상대의 움직임은 물론 상대의 사고 자체를 차단한다. 집중력이 무너지면 효과가 사라진다.

  • 익사자(Drowner)
스피릿을 이용해 물로 이루어진 익사자를 소환한다.

  • 강림술
특수한 망령에 물리력을 부여하는 기술
  • 강림술 - 엔시페르
스피릿을 이용해서 물리력을 부여하여 온전히 모습을 드러내게 하는 강림술.
고정형 마법진이여서 술자가 움직이면 유지하지 못한다. 온몸은 검은 갑주로 뒤덮여 있고, 투구에는 흉흉한 안광이 흘러나오고 수십 미터나 되는 대검을 들고있다.

  • 소울 스피어
사령학의 공격마법. 스피릿으로 이루어진 창을 던지거나 사출, 혹은 직접 휘둘러서 공격하는 마법으로 물리법칙을 무시하여 물리적인 장애물을 투과하고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 스피릿 캐논
대포를 만들어낸다.

  • 고스트 컨트롤-리페어[145]
유령선의 방화 및 보조 시스템 등의 유령선 복구 시스템을 작동시킨다.

  • 휴엘라(Huella)
사령학의 공격마법. 상대의 몸을 타격한 후 신호를 주면 타격한 부위에 커다란 발자국이 찍히며 짓누른다.

  • 고스트 테일
스피릿으로 이루어진 열 개의 긴 꼬리를 생성한다. 이 꼬리를 움직여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 스펙터 후드
스피릿으로 이루어진 망토를 생성한다. 이 망토를 통해 하늘을 날 수 있다

  • 소울 스트림
주변으로 공처럼 생긴 유령들을 퍼뜨린다. 이 유령은 통과한 상대의 생체 에너지를 흡수한다.

  • 난파선의 광진
스베라의 오리지널.난파선과 익사자로 이루어진 해적단을 소환한다.

  • 인귀상반
소타의 오리지널. 몸 자체를 소울 스트림처럼 바꾸는 기술로 상대방을 통과해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다. 단, 벽 같이 매개체가 적은 것은 통과할 수 있지만 덤불이나 나뭇잎이 빽빽한 나무 같은 매개체가 많은 것은 통과할 수가 없다.

  • 프네우마
아티펙트를 이용하여, 망령이 혼령화 상태가 해제되고 물리력이 강제 부여되는 마법. 생성된 마법진을 아티펙트에 부여해서 사용한다.

  • 이그니스 파투스
위습[146]들을 이용하여 망령 언데드를 생성, 제어하는 마법으로 절대명령에 능한 군단장만이 가능한 기술이다. 생성된 마법진에 위습들을 흡수한 뒤, 마법진의 구성 요소에 증강 수식을 부여해서 흡수한 위습들을 통제하고 크기를 키운다. 이후 술사의 칠흑으로 덧입혀진 망령으로 변해 망령을 제어한다.

  • 셰이드 바인
유령이 깃든 넝쿨이 나와 상대방을 공격하며, 넝쿨에서 유령꽃을 개화에서 스피릿을 폭발 시킨다.

  • 메이즈 노트
상대방의 주위에 커다란 녹색 종이가 생성된 후, 상대방의 몸에 붙어 종이를 접혀 버린다.[147]

  • 부중지어(釜中之魚)
구원자 라우라의 마법. 빨아들인 망령을 변화시켜 금붕어로 사령하는 마법으로 혼령화 상태에서 시전하는 마법이다.

  • 어복고혼(魚腹孤魂)
구원자 라우라의 마법. 사령한 금붕어들을 일순 혼령화 상태로 변하게 하는 마법.

  • 소울링 메타모포시스
구원자 라우라의 리메이크 마법. 인간으로서의 육신과 주어진 수명을 포기하고, 단시간 강제로 초월적인 육체를 손에 넣는 금기.

  • 영혼 사슬
스피릿으로 이루어진 사슬을 생성한다.

  • 미수(尾宿)
신디 비바체의 오리지널. 스피릿으로 이루어진 꼬리를 중심으로 술사의 몸이 강력한 창끝이 되어 상대를 공격한다.

5.1.6. 혈류학[편집]


뱀파이어들이 쓰던 피를 다루는 기술이 보편화된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피를 이용하여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는 학문이며 일곱 개의 과목들 중에서도 가장 공격에 특화된 학문이다. 다만 피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다.

사람마다 피의 유형이 달라 그에 따라 효과도 달라지므로 같은 혈류학이라도 사람마다 특성이 다르다. 또한 아무래도 피의 특성이 굉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혈통, 즉 선천적인 요소가 중요한 학문이기도 하다.

혼혈이라도 뱀파이어의 피를 이어받았거나 피에 관련된 종족의 혈통을 타고났다면 높은 확률로 혈류학에서 두각을 드러낸다. 뱀파이어 로드의 직계인 카미바레즈는 물론이고 순혈 혈묘족인 엘리시아 로젠펠트 및 다른 하프 뱀파이어 학생들도 마찬가지인 듯. 참고로 학생증에 새겨지는 학과 대표 마크는 핏방울 모양이다.

담당 교수는 실라지 비사바르였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의 제자인 발터 한이 되었고 발터 또한 어떤 사건으로 인해 사망했으며 최종적으로 혈류학과의 담당 교수는 2학년부터 프레스턴 패튼이 되었다.

  • 혈류탄
피로 된 투사체를 발사하는 기술. 효과는 시전자의 칠흑과 피의 성질에 따라 달라진다.[148][149]

  • 혈류화살
혈류학 버전의 칠흑화살. 피로 이루어진 화살을 사출하여 공격한다.

  • 혈류막
피와 칠흑을 섞어 전방을 가릴 수 있는 피의 방패를 생성한다. 준비만 된다면 칠흑방패보다 더 빠르게 꺼낼 수 있다고.

  • 블러드 실크
피로된 천을 만든다.

  • 블러드 소드
피를 검의 형상으로 고체화시키는 기술.
  • 블러드 소드(시몬 ver.)
시몬의 리메이크 마법. 블러드 애로우와 마찬가지로 SM-1 유형 혈액이 기반이 되었다.
블러드 애로우가 클라우드를 비틀어서 혈류탄 효과를 내는 폭탄으로 만든 뒤 활과 화살의 형태로 날렸다면 블러드 소드는 클라우드를 비틀며서 칠흑이 피를 잡아먹고 증폭하여 생긴 강대한 힘을 날카로운 검으로, 대검의 형상으로 만든 뒤 검격이나 참격을 날리는 마법이다.
참격 혹은 검격이 명중할 시 참격이나 검격이 폭발하며 2차로 강력한 폭발 데미지를 준다. 블러드 애로우처럼 블러드 골렘 → 친위대 → 블러드 소드 순의 삼단변화기 위주로 자주 사용한다. 블러드 애로우처럼 시몬의 결전기에 해당하는 마법이다.

  • 블러드 임팩트
거대한 피 폭발이 일어나는 기술.

  • 블러드 스트라이크
피의 마법진을 주먹으로 강타하여 충격파를 일으키고 상대를 타격하는 마법.

  • 블러드 스레드
피로 이루어진 실로 상대를 묶어서 속박하는 속박마법.

  • 샤세르(Chasseur)
다량의 피로 그물을 만드는 혈류계 흑마법.

  • 블러드 웨이브
피로 이루어진 파도를 일으키는 혈류계 흑마법.

  • 풀 블럼
새빨간 피로 이루어진 거대한 파도를 일으켜 적을 휩쓸고 산산조각내는 마법.

  • 블러드 포 블러드(Blood for Blood)
아군을 강화시키는 흑마법. 아군의 눈이 빨갛게 충혈된다.

  • 혈귀화

  • 트랜스퍼
위치를 역전시키는 저주. 상대의 혈액으로 마법진을 만들어 발동시켜 자신과 상대의 위치를 역전시킨다.

  • 대출혈 - 오버플로
우르슬라 가문의 고유 흑마법. 상대의 상처에서 엄청난 출혈을 일으키는 강력한 흑마법.

  • 콜 템페스트
우르슬라 가문의 고유 마법으로 거대한 피의 폭풍을 일으키며 범위 안에 들어온 것들을 휩쓸고 찢어버리는 대형 흑마법.

  • 블러드 스톰
우르슬라 가문의 고유 흑마법. 피로 이루어진 거대한 회오리를 생성한다. 꽃잎 같은 핏방울이 사방으로 비산하며 시뻘건 광풍이 휘몰아친다.

  • 블러드 로브
에먼스 폴로렌스의 오리지널. 블러드 실크가 전신을 둘러싸며 몇 겹으로 꼬이고 뭉쳐 신체를 보호하는 방어기.[150]

  • 혈석성
실라지의 오리지널. 루비같이 뻘건 광석으로 이루어진 성을 생성한다. 초대량학살 마법으로 혈석성이 완성되면 주위가 시뻘겋게 변하며 반경 일대의 모든 피를 증발시킨다.

  • 피의 샘, 해리 헬렌스
혈류마법으로 구현한 화산폭발. 백 장 이상의 크고 작은 마법진들을 합친 마법진에서 나온 피의 강이 여러 갈래로 뻗어 나가 분화구를 생성한다. 이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는 공중에서 작은 방울로 분해되어 폭발한다.

  • 롱기누스
실라지의 오리지널. 혈석으로 구조물을 쌓아 올렸다가 그 구조물을 깨뜨리며 피의 창을 날려 보낸다.

  • 섭식
실라지의 오리지널. 타 인물의 신체를 강탈해 본인의 의식을 해당 신체로 전이한다. 기존의 신체에 결함이 있어도 새로운 신체의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뇌와 심장은 이에 영향을 받지 못하고 원래 본인의 것이 그대로 이어지는 단점이 있다.

  • 블러드 체이서
카미바레즈의 오리지널. 혈류탄의 마법진을 3차원으로 변형시켜서 강화시킨 강력한 혈류계 흑마법.
혈류탄을 사용할때처럼 양손을 말아쥔 자세에서 마치 활을 쏘는 것처럼 한 손을 뒤로 당긴다.
당기는 손과 함께 마법진의 형상이 뒤로 당겨지며 크기가 커지고 수식이 변환되며 3차원 마법진으로 변환된다.

  • 블러드 윙
카미바레즈의 오리지널. 카미바레즈의 작은 날개를 중심으로 피를 뭉쳐 익룡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붉은 날개를 만들어낸다.

  • 클라우드
시몬만의 피 유형인 SM-1과 시몬의 칠흑이 특정 비율로 특정 마법진을 통과시켰을때 나타나는 영롱한 청록빛의 연기로 보이는 물질이다.[151]
클라우드의 특징은 물리적 조종과 감각공유다. 클라우드는 언데드의 사념에 접속해 조종하는 것과 비슷하게 조종할 수 있으며 물리력 또한 가지기 때문에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물건을 옮길 수도 있다.
또한 클라우드는 시전자와 감각을 공유하며,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블러드 골렘을 만들었다.

  • 블러드 애로우
시몬의 리메이크 마법. 혈류탄이 기반이 되었으며 클라우드의 칠흑과 피의 비율을 뭉개고 비틀면 기존의 시몬의 피 유형 SM-1의 특성인 칠흑이 피를 잡아먹는 상태로 돌아오며 혈류탄 효과를 내는 거대한 폭탄으로 변한다.
이를 칠흑의 활과 화살로 바꿔 날리는 기술로 결전기라는 말이 어울리는 화력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시몬은 주로 블러드 골렘 제작 → 친위대 사용 → 블러드 애로우 순의 삼단변화기로 자주 사용한다.

  • 블러드 오브
시몬의 리메이크 마법. 클라우드의 피와 칠흑의 비율을 비틀어서 만든 검은 구슬. 해당 마법을 혼돈과 융합하면 미래의 시몬이 사용한 기술에 영감을 받아 현재의 시몬이 개발한 오리지널 기술인 카오스 오브가 된다.

  • 블러드 얼터(Blood Alter)
페르노미아의 오리지널. 시전하면 바닥에서 피로 범벅이 된 허수아비들이 솟아나와 의식을 치른다. 이내 페르노미아의 몸이 풍선처럼 부풀고 그 안에서 피의 기둥이 사방으로 뿜어져나온다. 그 상태로 몸을 빙글빙글 돌려 피의 기둥으로 초광범위를 공격하는 정밀 절단계 혈류마법.

  • 리벤지(Revenge)
상대에게 뒤집어쓰게 한 피로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

  • 서먼 얼터
개구리나 새같은 동물을 불쾌하게 인간을 닮은 괴물으로 만들어 자신을 집어삼킨 후 그 괴물을 조종하여 괴물의 몸으로 보호받으며 이동할 수 있다.

  • 헤몬시커(Hemoseeker)
숨겨진 혈흔을 찾거나 피에 담겨진 내용을 알아내는 능력으로 보인다.

  • 화혈
혈류마법에서 똑같은 술사의 피로 이루어진 마법들이 겹쳐져서 만들어지는 마법.[152]

5.1.7. 맹독학[편집]


독을 다루는 학문이며 예전에는 칠흑원소계처럼 칠흑을 독극물로 변형시키는 칠흑역학의 하위 학문으로 여겨졌으나 칠흑을 통해 만들어내는 독에 한계가 명확해 프리스트들에게 쉽게 파훼되자 연금술을 접목시켜 독자적인 학문으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해독하기 어려운 고도의 독을 만들고 휴대하고 있는 독을 이용하여 다양한 변수를 만들며 싸우는 방식으로 발전한 학문이다. 학생증에 새겨지는 학과 대표 마크는 깨진 포션병에 해골 모양이다.

독을 이용해 상대를 중독시키고 시간을 끌면서 방어와 카운터 위주로 싸우는 전투방식이 주를 이룬다.

원래 담당 교수는 랭 슈트라우스였으나 사망했고, 그의 조교인 프란체스카 벨몬드가 되었으나 역시 어떤 사건으로 사망했으며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까지 별야 툰 소쿰 마르라트가 담당하게 되었다.

  • 혈독
별야의 오리지널. 다양한 독을 섭취하고 여러 가지 독에 대한 항체를 갖춰야 하는 선제조건이 있지만 저항부터 시작해서 공격에까지 사용이 가능한 범용성 높은 맹독마법이다.
자신의 피를 독으로 치환하는 방식이며 저항계로 사용할 때는 혈독을 이용해 독이나 몸에 발생한 문제들을 분석하여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항체 및 저항체계를 구축하고, 공격에 사용할 때는 혈독을 이용해 해독하기 힘든 구조로 독을 생성하여 이용한다.

  • 맹독 채찍
마법진에 사용한 독으로 된 채찍을 만들어 내 공격하는 마법.

  • 맹독 채찍(별야 ver)
통상의 맹독 채찍과 사용 방식은 거의 같지만 별야가 개발한 오리지널 칠흑맹독계로 체내에서 피를 독으로 바꾸는 혈독을 기반으로 하여 같은 맹독 채찍이라도 사용되는 독을 천차만별로 바꿀 수 있으며 현대의 맹독학과 칠흑맹독계의 장점들만 취합된 공격마법이다.

  • 포이즌 포그(Poison Fog)
마법진에 사용한 독으로 된 안개를 생성한다.

  • 포이즌 사이클론
맹독을 회전시켜 사이클론을 만든다.

  • 슬라임 월
슬라임을 이용하여 단단한 장벽을 만드는 마법.

  • 베놈 스웜프
지면을 독으로 이루어진 끈끈한 늪으로 바꾸어 움직임을 봉쇄하고 중독시키는 마법.

  • 고르고네스
멘지스 가문의 고유 흑마법으로 자신의 머리를 메두사를 연상시키듯이 독사로 바꾸어 상대를 공격하는 마법.

  • 악마의 뿔
화력과 독성은 무시하고 독과 칠흑을 뭉쳐 결합력을 극대화한 물리공격 기술이다.

  • 맹룡요진

  • 맹독다발
마법진에 맹독포션들을 다량 주입한 뒤 마법진을 통해 폭발하는 맹독구체들을 대포처럼 발사해 폭격하는 마법.

  • 화학공장
제시카의 오리지널. 아공간에서는 각종 기계장비, 철근, 컨베이어 벨트 등이 쏟아져나오고 마법진에서는 슬라임이 일어나 기계장비들을 조립하여 맹독을 만들어내는 공장을 만든다. 이 공장은 공격을 받으면 그 공격에 맞춰 60가지의 독으로 자동 방어한다

  • 포이즌 히드라
제시카의 오리지널. 화학공장에서 만들어낸 맹독으로 거대한 맹독 소환수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 독아(毒牙)
발락의 오리지널. 시전자를 중심으로 방어를 무시하는 독의 파장이 퍼져나간다.

  • 데스 아머
발락의 오리지널. 허공에서 독극물을 일으켜 몸을 감싸는 갑옷을 만든다. 총 5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데스 아머가 쌓일수록 사용할 수 있는 흑마법이 달라진다.

  • 인퍼널 아머
데스 아머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의 맹독갑옷 기술. 인퍼널 아머는 잘리더라도 잘리기 전의 형태로 복원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파이프를 생성하여 독극물 을 쏟아내는 풀고르를 사용한다.
2단계에서는 인퍼널 폴과 인퍼널 노바를 사용한다.
3단계에서는 발락의 풀고르가 독극물이 아니라 어마어마한 양의 맹독 가스를 뿜는 것으로 강화되며 얼티메이트 인퍼널 노바를 사용한다.
5단계에서는 커다란 갑주에서 맹독 몬스터들을 만들어낼 수 있고 인퍼널 미티어를 사용한다.

  • 데스 터치
발락의 오리지널. 독극물로 상대를 감싸버린다.

  • 인퍼널 폴
발락의 풀고르로 쏟아지던 독금물들을 손에 모은 후, 하늘에서 맹독의 폭우가 내리게 한다.

  • 인퍼널 노바
몸을 감싸던 맹독갑주를 벗은 후 갑주를 날려 맹독폭발을 일으킨다.

  • 얼티메이트 인퍼널 노바
주위의 맹독을 손에 모은 후, 맹독의 폭풍을 일으킨다.

  • 갑주 분해
커다란 인퍼널 아머를 5조각으로 분해하고 분해된 갑주들이 다시 작은 인퍼널 아머로 변하여 공격한다.

  • 인퍼널 미티어
주위의 맹독을 모은 후, 하늘에서 거대한 맹독의 유성을 떨어뜨린다.

  • 독아
발락의 오리지널. 5단계의 데스 아머를 입은 발락이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술. 상대의 사방에서 빈틈없이 독극물이 몰려들어 상대를 뒤덮는다.

  • 암서
발락의 최고 전력으로 평가받는 비기로서 2년 전, 현 키젠 3학년 차석인 그리모와르가 발락의 신체에 깃들어있던 암서를 끄집어 냄으로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효과는 적중한 대상의 목숨을 빼앗는 것, 다시 말해 즉사기이다. 허나 바힐에 의해 비슷한 저주로 상쇄되는 등의 단점이 있다. 또한 그리모와르도 암서에 대한 대처법을 알고 있다. 즉사기인 만큼 또 다른 단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 천변만화(千變萬化)
별야의 오리지널. 머리카락이 형광 페인트들을 끼얹은 것처럼 알록달록하게 변하고 온 몸에서 여러가지의 강력한 맹독들을 분출한다.

  • 맹독야차
칼의 오리지널. 시몬이 파멸의 대검을 잡으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극독으로 이루어진 맹견들을 만들어낸다.

  • 맹독폭쇄
칼의 오리지널. 시몬이 파멸의 대검을 잡으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극독으로 이루어진 반달형의 검기가 뻗어나간다.

  • 이매망량(魑魅魍魎)
칼의 오리지널. 시몬이 파멸의 대검을 잡으면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극독으로 이루어진 맹견들을 소환하여 수십 갈래로 뻗어나가게 한다.

5.1.8. 마투학[편집]


칠흑을 통해 신체능력을 강화하고 싸우고 각종 무기를 다루는 학문. 마나를 다루는 소드 마스터들의 상위호환이다. 이 때문에 정석적인 길을 걸은 오러 사용자들이 오히려 마이너 취급을 받고있다. 학생증에 새겨지는 학과 대표 마크는 반지를 낀 주먹 모양이다.

원래는 검을 다루는 마검학이었는데 네크로맨서들이 가벼운 지팡이조차 들고 다니기도 귀찮아 하고 편의상 불편하다는 이유로 맨몸으로 싸우는 마투학으로 통합되었다. 키젠의 1학년에는 체술만 배우고 2학년부터는 무기술도 배울 수 있다.

나머지 과목과 달리 마법진 없이 순수한 칠흑과 신체만 이용하기 때문에 발동 속도는 가장 빠르고 칠흑으로 체력도 강화된다. 다른 마법사를 보호해줄 수 있어서 마투 전공자는 동료로 가장 선호된다.

담당 교수는 홍펭 툰 소쿰 마르라트.

  • 칠흑 밟기
칠흑을 이용한 도약기. 마투학의 기초 기술이다.

  • 체내 칠흑 운용
체내에서 칠흑을 온 몸에 순환시키는 기술. 체내에서 칠흑을 기존보다 빠르게 순환시킴으로서 전반적인 신체능력을 상승시키고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다보면 칠흑의 기억하려는 성질로 인해 상시 유지가 가능하게 된다.

  • 체내 칠흑 분화
체내 칠흑 운용을 몇 배로 빠르게 하는 기술. 체내의 칠흑을 기존보다 최소 2~3배 정도 빠르게 순환시켜 신체능력을 극대화해 전투력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기술이다.
하지만 그냥 빠르게만 운용하면 몸이 버티지 못 하니 빠르게 하는 만큼 칠흑을 몸 밖으로 배출해줘야 하며 부담과 칠흑의 소모가 막대해 결전기로 주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 체내 칠흑 격화
키젠 전 3학년 마투학과 대표인 에이베스가 사용하던 기술. 시전 중 베리어 게이지가 닿았다는 묘사를 보아 체내 칠흑 분화보다도 많은 칠흑 소모로 힘을 끌어다 쓰는 기술로 보인다.

  • 체내 칠흑 유화
교육 과정만 묘사되고 어떤 기술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수중에서 수련하는 모습을 보였다.

  • 칠흑막
칠흑으로 몸을 감싸는 간단한 원리의 흑마법. 칠흑 소모는 크고 신경써야할게 많아 사용 난이도가 최상이다.

  • 흑의
칠흑을 갑옷처럼 온몸에 두르는 기술로 배틀 네크로맨서의 상징이다. 마투학의 경지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몸에서 비단 같은 칠흑이 흘러나와 전신을 감싸고 강화시킨다.
상당히 고급 기술로 유사한 기술을 찾아본다면 소환학의 전신 본 아머가 있지만 수준이나 성능은 보통 흑의가 더 뛰어나고 우수하다.
또한 대부분의 흑의는 주로 갑옷의 형상이 많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며 꼭 갑옷의 형상으로만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153]

  • 취타
홍펭의 오리지널. 주먹에 칠흑을 둘러 치는 타격기. 힘을 모았다가 한 번에 폭발시키는 방식이다.

  • 천흉
홍펭의 오리지널. 상대의 방패나 갑옷을 비롯한 방어구나 물리적인 장애물을 무시 및 통과하고 칠흑의 충격파로 가격할 수 있는 관통기. 시전 중 상대의 방패와 같은 방어가 없어지면 시전되지 않는다.

  • 착검
홍펭의 오리지널. 칠흑으로된 절삭력을 가진 검기를 만들어 내는 기술.
무기 없이 근접전을 치르는 마투학에서 날붙이의 역할을 수행하게 해주는 흑마법이며 근거리 뿐만이 아니라 원거리 공격도 가능한 범용기다.

  • 개형 착검
홍펭의 리메이크 마법.

  • 편곤(鞭棍)
홍펭의 오리지널. 신체가 채찍처럼 휘는 타격기.

  • 거휘(擧揮)
홍펭의 오리지널. 먼 부위를 동시에 타격하는 타격기.

  • 사헌(巳攇)
홍펭의 오리지널. 신체가 뱀처럼 상대를 조이는 기술.

  • 박서
홍펭의 오리지널. 주먹에 닿는 물체가 산산조각이 나며 부숴진다.

  • 연풍
홍펭의 오리지널. 다리를 들었다가 내리면서 지면을 짓밟아 시전자 주위로 강렬한 돌풍을 일으킨다. 발생한 돌풍은 근방에 존재하는 칠흑 마법진이나 풀고르의 바람구멍 등을 쓸어버린다.
전개 후 곧바로 인거(引鋸)를 연계할 수 있다.

  • 인거(引鋸)
연풍 연계기이며, 홍펭의 오리지널이다.[154] 연풍으로 인해 발생한 돌풍으로 주변에 존재하는 대상을 자신에게 강제로 끌어오는 기술이다.
주로 연풍 발동 -> 타격 준비[155] -> 인거 전개 -> 끌어온 후 타격[156]의 순서로 전개하여 일종의 콤보로 사용하는 듯 하다.

  • 비익
홍펭의 오리지널. 높은 곳에서 떨어지며 공격하는 기술이다. 높은 곳에서 양손을 교차해 어깨에 올리고 두 다리를 붙인 후 소리없이 떨어지며 매우 큰 타격을 준다.

  • 창류(漲流)
홍펭의 오리지널. 주먹을 휘두르면 주먹을 휘두른 방향으로 강력한 충격파가 뻗어나간다.

  • 참절
홍펭의 오리지널. 대검을 사용한 기술로, 가벼운 검격으로 상대를 베어낸다.

  • 창파(滄波)
홍펭의 오리지널. 주먹으로 타격한 곳에 거대한 충격파를 일으킨다.

  • 열파(裂破)
헥토르의 오리지널. 두 주먹을 깍지 낀 체 모아 강한 타격을 주는 타격기.

  • 만파(輓把)
헥토르의 오리지널. 손에 칠흑이 휘감기며 상대를 갈고리에 붙들린 것처럼 상대를 끌어온다.

  • 일륜(一輪)
쥴의 오리지널.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한 갈래의 검격을 날리는 기술일 것이다.

  • 사륜(四輪)
쥴의 기술로 마검을 검집에서 조금 꺼낸 상태로 네 갈래의 검격을 날리는 기술.

  • 금륜(金輪)
쥴의 기술로 바닥에 꽂은 마검을 중심으로 일곱 갈래의 참격이 지면을 타고 뻗어나가는 기술.

  • 뇌마(惱魔)
쥴의 오리지널. 수많은 검격을 가한다.

  • 업마
쥴의 오리지널. 마검을 이용해 연격한 후 강력한 참격을 가한다.

  • 거궐(巨闕)
아서의 오리지널. 검신에 칠흑을 녹여 반달형의 검기를 날리는 기술. 원래는 검은 칠흑이 검과 만나는 순간 묘한 광택을 뿜는 은빛으로 변하는게 특징이다.

  • 박타
카미바레즈의 오리지널. 홍펭도 극찬했던 마투기로, 시전자와 닿은 상대를 강한 힘으로 튕겨내는 기술. 카미바레즈의 작은 체구가 빛을 발한 기술이기도 하다.

  • 촉파
시몬의 오리지널. 마투학 시간에 얻은 깨달음을 기반으로 개발한 흑마법이며 상대을 타격한 후 타격 부위를 중심으로 충격파를 가해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 파풍(爬風)
시몬의 오리지널. 검지와 중지를 붙인 채 딱밤을 튕기는 자세로 칠흑을 날려 상대를 가격하는 원거리 마투기.

  • 팽(Fang)
카쟌의 오리지널. 양손의 칠흑을 극한까지 모았다가 손끝에 집중시킨 후 휘둘러서 마치 짐승의 발톱이 할퀴어진 것처럼 압도적인 파괴력과 절삭력을 지닌 채 범위 내에 있는 것들을 찢어발기는 기술. 카쟌의 필살기이기도 하다.
  • 맹야
  • 맹사


5.1.9. 신성방어학[편집]


1학년 1학기 정화의 성녀 테러 사태 이후 다음 학기인 1학년 2학기부터 대 프리스트 전략이 대두되면서 준전시 커리큘럼이 도입됨에 따라 중요 과목으로 떠오른 과목이다.

1학년 2학기 기준 담당 교수는 파라한 이미도르, 에프넬의 전대 주교이기도 한 인물이다. 오랜기간 에프넬의 통치 방침에 의문을 가지다가 끝내 자리를 내려놓고 나와서 암흑연합으로 넘어온 인물이다. 현재는 배교한 프리스트들을 통합한 반 신성연방 협회의 총장이기도 하다.

작중 내에서는 특수한 혈통[157]을 가진 시몬 외에는 신성을 사용하는 네크로맨서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이 과목에서는 신성연방의 수신호나 여러 특징들 및 프리스트들이 사용하는 백마법과 룬어들을 배워 대 프리스트 전략을 세우는 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한다.

또한 체내에 직접 신성을 주입[158][159]함으로서 어느 정도 신성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과정도 진행한다.

여담으로 시몬은 1학년 2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여름방학 때 레테에게 관련 내용을 전부 수업받으며 죄다 외워놨기도 했고,[160] 직접 신성연방으로 잠입해 경험과 체험도 하고 왔기 때문에 사실상 신성방어학 수업은 시몬의 독주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시험도 5분 만에 다 풀고 자는 바람에 이를 목격한 파라한이 당황했을 정도.


5.1.10. 교양과목[편집]


  • 제왕학
2학년으로 진급한 후 학생회장이 된 시몬이 듣게된 교양과목으로, 20명 정도가 듣는 소수정예 수업이다. 학생들의 모습이나 분위기로 보면 사교회로 착각할 정도.[161] 주된 수강자는 대부분 3학년이라 사실상 제왕학을 수강하는 2학년은 시몬과 엘리사[162]밖에 없다.
2학년 1학기 때, 시몬이 교양 수업을 안 들으려다가 학생회 담당 교수인 제인에게 혼나면서 학생회장이 되면 들어야 할 필수적인 교양 수업이라고 밝혀졌다. 2학년 2학기가 된 현 시점에서는 학생회장직에서 물러났으므로 듣지 않는다.
장차 미래에 군주가 되어 다수의 인물들을 이끌 인재들이 받는 수업으로, 교수는 칼로스 왕국의 재상 등 여러 고위 공직을 역임했던 윌리엄 스팬저이다.
일명 귀족의 칼이라고 불리는 예법을 주로 배우며, 각국에 따른 올바른 인사법과 식사 예절 및 타 예법 등을 가르친다. 시몬은 이를 배워서 편입생 인솔 에피소드 때 예법으로 자신을 시험하는 3대 네크로맨서 학교[163]의 교수들에게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었다.

  • 경제학
이 수강신청한 교양과목.

  • 종족의 역사
카미바레즈가 수강신청한 교양과목.

  • 마나의 이해
메이린이 신청한 교양과목.


5.2. 백마법[편집]


신앙심을 통해 여신의 하사해주는 힘의 일종인 신성력을 다루는 기술이자 학문이라고 알려졌지만[164] 정확히는 세뇌에 가까운 믿음을 통해 전신을 일종의 코어 역할을 하게 만들어 체내의 마나를 탈색시켜 만들어낸 신성을 다루는 기술이다.

신앙이 강할수록 신성력도 강해지기에 프리스트들은 어릴 때 부터 세뇌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 시몬의 추측으로는 이 신성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기에 위해 데바교가 생겨났을 수도 있다고.

신성 연방에서는 신성력을 다루는 것이 가능한지 알기 위해 7살 때 신성적합도 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 아이들을 선별한다.

선별 후 종교의 믿음을 강화시키고 선생을 붙인 뒤에 19고행이라는 고문에 가까운 수행을 시킨다. 첫 번째에서 열여덟 번째까지의 고행은 모두 열아홉 번째 고행을 위한 밑작업이며 마지막 열아홉 번째 고행은 강력한 신성에 노출되는 관에 들어가서 일주일 동안 버티는 것이다.

이 과정 중에 신체가 변이 되면서 신성적합도가 올라가게 된다.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도 신성적합도가 기준치 미달일 경우 클레릭으로 계급이 정해지고 기준치 이상은 프리스트로 계급이 정해진다. 또한 신체가 변이되는 과정을 거치는 탓에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신성력은 몸속의 마나를 체외로 방출 할 때 신성으로 가공되는 방식이며 자신의 몸 전체를 코어로 삼는 방식이다. 즉, 자신의 몸이 코어 역할을 해야하기 때문에 신성적합도가 높아야 프리스트가 될 수 있는 것.

종교의 광적인 믿음이 필요한 이유는 자신이 신성을 쓸 수 있다는 아주 강력한 믿음이 없으면 전신이 코어로 작동을 안하는 문제가 있어서 이 문제를 보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종교를 어릴 때부터 세뇌하듯이 가르친다.

칠흑은 몸속에 체내에 있는 마나를 심장에 자리한 코어를 이용해 변환해서 몸속에서 흐르므로 이 칠흑의 순환을 강제로 높여서 신체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을 프리스트들은 쓸 수가 없다.

이렇듯 네크로맨서들처럼 체내에 코어를 만들어 보다 쉽게 힘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 부터 세뇌 수준의 훈련을 통해 신성을 발현하다보니 네크로맨서들보다 정신력 소모나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또한 신성적합도는 혈통의 영향을 따른다. 즉, 부모가 프리스트일 경우 자식도 프리스트일 확률이 높다.[165][166]

잘 보면 네크로맨서 쪽 전공과 대응되는 것이 많다. 프리스트 쪽 최고 학교 에프넬에서 필수 과목인 축복학, 신성역학, 치유학을 축신치라 줄이는 것까지 비슷하다.


5.2.1. 축복학[편집]


자신이나 타인을 강화하는 버프 계열의 백마법. 상대를 약화시키는 효과를 발휘하는 저주학과 대응되는 학문이다.

  • 헤이스트
속도를 높이는 축복. 초록색 이펙트가 있다.

  • 스트렝스
근력, 힘을 강화시키는 축복. 붉은색 이펙트가 있다.

  • 인듀어런스
피부가 단단해지게 하며 방어력을 높이는 축복.

  • 블레스
정확한 효과는 나오지 않았다.

  • 매스 헤이스트
헤이스트의 상위 축복. 기존의 헤이스트보다 더욱 빨라진다.

  • 매스 인듀어런스
인듀어런스의 상위 축복. 기존의 인듀어런스보다 더욱 방어력을 높여준다.

  • 매스 다우너
정신의 안정을 주는 상위 축복. 큰 정신 안정효과를 준다.

  • 오버 헤이스트
속도를 높이는 축복인 헤이스트의 최상위 축복. 기존의 헤이스트보다 월등히 높은 속도를 내게 해준다.

  • 웜스(Warmth)
한기를 막고 체온을 유지하는 축복계 백마법.

  • 라 베뉴
레테의 오리지널 축복. 전체적인 능력들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며 통상의 축복들보다 훨씬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몸 주위에 광풍이 몰아치는 것과 축복 유지 시간 동안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이펙트가 있다.

  • 라 비테스
레테의 오리지널 축복. 지속시간은 짧지만 그만큼 강력한 효과를 내며 전체적인 능력을 크게 강화시키는 축복이다.


5.2.2. 신성역학[편집]


칠흑역학과 대응되는 학문. 일곱 개의 과목 중 가장 공격적이며 백마법으로 물리력을 구사하거나 폭발시키는 등의 공격 마법이 많다.

담당 교수는 라흘, 가휀 안도리아.

  • 신성화살
신성을 이용해 물리력을 지닌 화살을 만들어 사출하는 기초 공격마법.

  • 홀리 블레이드
신성의 칼날을 만든다.

  • 홀리 볼트
공격성을 띤 신성으로 공격하는 공격마법.

  • 홀리 스피어
신성으로 만든 창을 쏘아보내는 공격마법.

  • 홀리 라이트
상대를 중심으로 빛의 기둥을 내리 꽂는 공격마법.

  • 디바인 해머
신성으로 커다란 망치를 만든다.

  • 홀리 인챈트
칠흑으로 하는 인챈트처럼 물건에 신성을 부여하여 강화시키는 마법이다.

  • 파라푸리기스
공간이동 계열의 백마법. 공간을 이동해 설정한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 라 코르드(La Corde)
중력계 백마법. 신성을 매개체로 하여 발동하며 매개체를 중심으로 대상을 끌어들인다.[167]

  • 엑소시즘(Exorcism)
허공에 신성 마법진을 일으키고 마법진에서 물리력이 배제된, 순수한 신성으로 이루어진 벼락 혹은 섬광을 방출해 상대를 폭격하고 정화시키는 공격마법. 네크로맨서나 언데드들에게 치명적이며 정통으로 맞으면 코어와 몸이 동시에 정화된다. 신성을 가진 자들에게는 효과가 없다.
  • 서블라임 엑소시즘
메시아의 리메이크 마법. 하늘에서 지상으로 떨어지는 엑소시즘과 달리, 지상에서 하늘로 거슬러 올라가는 엑소시즘.
  • 솔렘니스 엑소시즘(Sollemnis Exorcism)
광역계 엑소시즘 마법.

  • 라 브로쉐
설치한 신성 마법진에서 신성창이 솟아올라 공격하는 마법.

  • 라 에스크림
레테의 오리지널 마법. 두꺼운 드릴 형태를 가진 은빛의 신성창을 만들어내고 신성의 창에 강화, 회전, 쇄도의 축복들이 걸리며 강화시키고, 축복이 형상화한 띠들이 드릴에 휘감긴 채 적에게 날아가는 강력한 공격마법이다. 방어 기술도 신성이 방어기를 휘감으면서 무시하는 관통기의 성질을 가진다.

  • 이단 심문계 - 십자봉쇄
미리 그려놓고 설치한 신성마법진을 이용해 범위 내에 들어온 대상의 두 팔과 두 다리를 속박하는 마법으로 이단 심문관들이 사용하는 백마법이다.

  • 영광의 창
파라한의 리메이크 마법. 다수의 신성창을 생성하여 쏟아붓는 공격 마법이다.

  • 종언(終焉)
시몬의 오리지널. 정화의 정수를 이용해 백염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검으로 만물을 태워버리며 절단한다.

  • 종명(終命)
시몬의 오리지널. 수확의 정수를 이용해 만든 거대한 낫으로 상대를 벤다

  •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레테가 사용한 발광마법으로 준비 시간과 사용되는 신성량이 상당하지만 발동 후에는 기후까지 바꿔버리며 주변을 밝게 하는 백색 섬광을 만드는 백마법.

  • 그라비타스(Grávǐtas)
신성역학계 역중력 마법. 강대한 중력의 압력으로 상대를 짓누른다.

  • 수페르페로(supérfĕro)
신성의 성질을 이용한 부유, 상승 마법.

  • 자손창조
메시아의 오리지널 마법. 사람 발가락 모양의 성물을 삼킨 후, 자신의 몸에 신성마법을 새기고 탄생마법을 시전한다. 이후 복부에서 자신을 닮은 괴생물체들을 생성한다.
  • 자가 잉태
메시아의 오리저널 마법. 자신의 몸을 스스로 알로 만들고 자신의 지성과 생각을 자손에게 집어넣은 후, 스스로 자손의 형태로 재탄생하는 마법이다.


5.2.3. 치유학[편집]


상처를 치유하고 독을 해독하며 , 병을 낫게 하거나 저주를 푸는 등 회복과 관련된 학문. 후방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전투원들을 서포트하는데 특화된 학문이기도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대 네크로맨서용 공격마법도 개발되었다.

  • 힐(Heal)
치유학의 기초 마법으로 부상이나 상처를 치료하는 마법이다.

  • 큐어(Cure)
치유학의 기초 마법으로 대상자의 저주를 해주하거나 독을 해독하는 마법이다.

  • 매스 힐
힐의 상위 버전. 힐보다 더 큰 회복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시독에 의한 감염증상들도 치유할 수 있다.

  • 그레이트 힐
힐의 최상위 버전이자 매스 힐보다 고위의 치유마법. 대부분의 부상이나 상처를 빠른 속도로 완치시키는 마법이다.

  • 메타 그레이트 힐링
시전자를 중심으로 눈부신 빛과 함께 마법의 범위에 들어와 있는 사람들을 엄청난 속도로 회복시키는 고난도의 광역회복마법.

  • 성혈(聖血)
피에 신성을 섞어서 빠르게 상대의 전신으로 보낸다. 피를 수급해야하는 출혈환자에게 쓰인다.

  • 커스 브레이크
강력한 정화효과로 저주를 무력화시키는 해주 계열의 백마법.

  • 역치
치유 마법의 세포 재생 효과를 필요 이상으로 일으켜 오히려 신체의 붕괴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 홀리 피스트
상대의 몸에 신성을 넣어 회복이 아닌 역으로 상대의 세포의 분열을 발생시켜 내부부터 망가뜨리는 '역치'에 기반을 두고 신성을 휘감은 주먹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치유학의 공격마법.

  • 아우레올라
고위 회복마법.

  • 리스토어
고위 회복마법.

  • 디바인 프로텍트
고위 회복마법.


5.2.4. 성령학[편집]


에프넬 버전의 사령학으로, 순수한 신성이 아닌 광휘를 소모해서 성령이라는 존재를 다루는 백마법이다.

성령과 연결되지 않은 프리스트는 사용이 불가하며, 기본적으로 프리스트의 성령과 네크로맨서의 사령은 영체다. 또한 광휘와 스피릿 또한 구성 성분이 상당히 동일하다. 차이점은 사용하는 에너지가 신성 파생인지, 칠흑 파생인지에 차이가 있을 뿐.

실제로 광휘와 스피릿이라는 두 에너지 사이에 일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은 연구를 통해 어느 정도 증명된 사실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성연방과 암흑연합의 사령협회에서는 무조건 게거품을 물고 부정한다고 한다.


5.2.5. 수호학[편집]


보호막이나 결계 등을 펼치는 방어에 특화된 학문.

담당 교수는 아이길, 브로데릭

  • 수호의 방패
새하얀 신성의 벽을 펼쳐 공격을 막는 마법.

  • 차단의 결계
이름 그대로 결계 내부를 외부와 차단시키는 힘을 가진 결계를 펼치는 마법이다.

  • 디바인 배리어
커다란 신성의 방패를 만들어 방어하는 마법.

  • 찬미의 결계
축복을 걸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법. 무의식의 영역에서 작용하기 때문에 혼란계 저주를 쓰면 깨트릴 수 있다.

  • 그레이트 월
신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장벽을 생성하여 신성으로 이루어진 성벽을 구축하는 마법.

  • 헤븐즈 게이트
수천의 네크로맨서의 지형이 뒤바뀔 정도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위력의 새하얀 방어벽을 펼친다.

  • 낙원의 재현
어느 것도 상처받지 않는 세계. 브로데릭의 오리지널이다. 범위 내의 모든 대상을 보호하는 보호막을 코팅한다. 그런데 그 범위와 디테일이 미친 수준이다. 숲 전체를 아우르는 범위와 풀과 나뭇닢 하나 하나에 높은 강도의 보호막이 코팅되는 단어 그대로 기적.


5.2.6. 신수학[편집]


소환학과 대응되는 학문. 신성을 먹고 살며 신성을 내포하고 뿜어내는 신수라는 특별한 생명체를 다루고 활용하는 학문이다. 신성연방에서는 신수를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암흑연합에서는 거의 멸종 직전이라고 볼 수 있다.

신수학이라고는 하지만 신수가 사역자를 진심으로 섬기고 따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하며 신수와의 친화력을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신수가 사역자를 주인으로 여기지 않아도 키우고 따르게 만드는 방법을 에프넬에서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사역자보다 더 맘에 드는 양질의 신성을 가지고 있거나 친화력에서 극도로 차이를 보일 시 타인의 신수를 강탈하거나 신수가 주인을 골라 원래 사역자를 등지는 경우도 있다.[168][169]

간혹 신수 중에서 드물게 다른 사물이나 미지의 개체로 변할 수 있는 개체도 있다.[170] 이러한 변신은 신수 스스로에게도 상당한 깨달음과 경험이 필요하다. 그래서 신수 스스로가 깨달음이 없으면 신성을 불어넣어도 변하지 않는다.[171]

신수는 완전형변신형, 두 가지 종류에 추가로 융합형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 완전형 신수
완전형 신수란 태어나자마자 신성을 일으키며 완전체로서 존재하는 신수를 말하며[172] 태어날 때부터 신성을 뿜어내기에 네크로맨서나 자연형 언데드에게 습격받기 딱 좋아 암흑연합에서는 씨가 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변신형 신수
변신형 신수란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동물이나 몬스터지만, 신성을 불어넣었을 때 형태가 변화한다.[173] 해당 개체들은 변신을 하지 않으면 신성을 내뿜지 않기 때문에 암흑연합에서도 종종 발견된다고 한다.

  • 융합형 신수[명칭불명]
변신형의 파생형 신수로 보이며, 신수들 중에 같은 시간에 같이 태어난 쌍둥이는 신수의 힘 또한 반으로 나누어 가진 채 태어나기 때문에 두 마리의 신수에게 동시에 같은 신성을 줌으로써 반으로 나뉜 힘을 동시에 발현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174]


5.2.6.1. 기술[편집]

  • 시야 감응
자신의 신수의 시야를 공유할 수 있다.

  • 벨러의 격려

  • 아헤사의 은총

  • 자이탄의 세례

  • 수목참천
메릴의 신수기.


5.2.7. 성투학[편집]


마투학과 대응되는 학문. '몽크'라고 불리는 전투 프리스트들이 익히는 격투에 관련된 기술들과 이에 대한 이론을 배우는 학문으로 공격적인 네크로맨서들의 마투와 달리 주로 수비적이고 카운터 위주의 스타일로 이루어져 있다.

  • 성투기 - 신류신장
몸에서 신성이 부스터처럼 뿜어져 나와 가속함과 동시에 상대에게 장저를 때려박는 기술.

본래 마리첼로 가문의 비전 무술로, 투척 무기인 차크람을 사용하는 무술이다. 시몬은 하양이&까망이의 사물화를 교정하다가[175] 마리첼로가 사용하는 것을 보고 신수의 사물화로 차크람을 구현하고 이를 따라함으로서 배우게 되었다.


5.2.8. 암흑 방어학[편집]


신성방어학과 대응되는 학문으로, 네크로맨서들의 전력이나 지식을 배우는 듯하다.

하지만 처치해야 할 적들의 정보는 철저히 익히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키젠의 방침과는 달리 에프넬은 사악하고 악독한 네크로맨서들의 지식을 배우는 것 자체만으로도 불경한 것이라 여겨 자세히 배우지는 않는 듯하다.


5.2.9. 기타[편집]


  • 미사 수업

  • 개등
대기의 마나를 신성으로 변환시키며 퍼뜨리는 의식. 데바교 초기 선교사들이 전도할 때에 신의 기적을 증명하기 위해 행한 의식이라고 하며, 현대에는 프리스트의 신성을 판단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또는 프리스트의 행사함에 있어서 정당성을 얻기 위해 쓰기도 한다. 개인의 믿음의 수준에 따라 규모가 달라지고 형태도 성향에 따라 달라진다.[176]

  • 신인 예배회
하늘섬에서도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 매원이라는 숙박시설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 당년도 에프넬 선발 입학생 10명이 합숙하는 행사이다. 참고로 이 행사를 통해 최종적인 선발 번수가 결정된다고 한다.

  • 고해성사
신인 예배회에 참석한 10명의 선발 입학생들이 다른 선발 입학생에게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신청을 받으면 상대가 하는 질문에 무조건 진실만을 대답해줘야 한다.


5.3. 분류 불명[편집]


  • 텔레포트 마법진
키젠의 하수인들 중 일부가 사용하는 장거리 공간 이동 수단이다.
키젠 학생들의 외부 일정에서 주로 사용되며[177], 대륙 전역에 퍼져 있는 키젠의 하수인들이 도착 지점에 마법진을 그린 후 출발지에 도착지와 연동되는 마법진을 만들어 발동하면 발동 당시 마법진 위에 있던 인물들이 도착 지점에 그려진 마법진으로 이동되는 방식이다.

  • 포탈
텔레포트 마법진과는 완전히 다른 게이트 형식의 공간 이동 수단으로, 혈천교 교인들이 헤르세바의 모래의 세계 안으로 들어오며 처음 등장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결사의 에피소드가 드러나며 결사 측에서 다른 차원의 지식으로 개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대륙 간 이동은 물론 다른 차원의 공간까지도 이동할 수 있으며, 심지어 닫힌 던전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추가로 에르제베트가 시몬의 명령에 따라 파견평가에 나갔던 화이트를 감시하다가 한밤중에 급격히 사라지는 현상을 보고 시몬에게 말하자 시몬은 이 때 화이트가 사용한 수단이 혈천교의 워프 게이트라고 추측했다.
현재 키젠 본부 측에서 결사 측에 대한 대응을 위해 포탈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 폴리모프
드래곤들이 가진 고유 능력 중 하나로, 원활한 활동을 위해 다른 종족으로 변신하는 기술이다.

  • 드래곤 피어
드래곤들이 가진 고유 능력 중 하나로, 여타 창작물에서 나오는 것과 비슷하게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유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하늘엔 먹구름이 몰려오고 바닷물이 요동치며, 빙산과 화산이 터지는 등 주변의 환경마저 드래곤 피어에 동조하며 바뀌는 위용도 선보였다.
시몬의 언급으로는 생물로서 유전자에 각인된 원초적인 두려움이 솟구친다고 한다.

5.4. 순수마법[편집]


순수한 마나를 이용한 마법. 과거에는 마법사들 전부가 마나를 사용한 순수마법을 사용했지만 칠흑과 신성이 주류가 된 현재에는 시대에 도태된 마법으로 분류되며 사용자가 적다.

마법사들의 본부이자 성지로 과거 마법사의 시대에선 마탑이라 불릴 정도였던 상아탑조차도 마나가 뒤떨어진 힘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칠흑을 사용하는 네크로맨서로 전향한지 오래이다.

  • 절대봉인
빙결계 순수 원소 마법. 사용자의 목숨을 희생하는 대신 상대를 깨지지 않는 얼음 속에 가둬 영원히 봉인해 버린다.
봉인을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 한 번 똑같은 절대봉인 마법을 걸어서 해제하는 것이다. 이 때 해당 마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빙결계 마법에 상당한 재능이 있어야 하며, 봉인이 풀리면 해당 마법을 사용한 사람은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워낙에 오래된 마법인지라 세르네가 개발한 독자적인 칠흑 연산식으로 풀 수도 있다고 한다. 허나 목숨을 잃을 확률은 50% 정도로 아직 존재한다고.
  • 약소화 절대봉인
세르네 리메이크.

  • 메테오
고대마법.


5.5. 융합마법[편집]


작중 상반되는 두 힘인 칠흑과 신성을 전부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주인공 시몬의 오리지널 기술들이다.

수정 시 아래 기준에 따라서 분류 및 작성한다.

비혼합 마법은 칠흑과 신성, 두 힘에 관련된 요소 모두를 사용하나 힘 자체가 합쳐지며 새로운 힘을 만들어 내지는 않는 마법을 말한다.

준혼합 마법은 순수한 신성과 칠흑을 합친게 아닌 각 힘을 일부 변형한 에너지를 합쳐 사용하는 마법을 말한다.

혼합 마법은 순수한 신성과 칠흑을 합쳐 사용하는 마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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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의사항
해당 문단에 사용된 분류 명칭들은 작중 나온 공식 단어가 아닌 문단 분류의 편의를 위해 "임의로 명명한 단어"임을 꼭 명심할 것.
스토리가 전개되며 언제든지 이를 의미하는 다른 단어가 나올 수 있음을 미리 명시한다.


5.5.1. 비혼합 마법[편집]


  • 신성 언데드
시몬의 오리지널. 언데드에게 신성을 부여하여 칠흑이 아닌 신성을 동력으로 삼게하는 기술로, 일반 언데드는 물론이고 무려 에이션트 언데드이자 군단의 관리자인 피어까지 신성 언데드로 변하게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정신나간 기술이다.
신성 언데드는 백색의 계열을 띄며 신성을 사용 및 발현할 수 있고 순수한 신성에 타격을 받지 않는 등 대 프리스트 전에 한해 어마어마한 성능을 선보인다.
또한 신성에 취약하다는 기존의 소환형 언데드의 최대 단점을 극복하게 해주는 기술이기도 하다.

  • 성체 폭발(Celestial Explosion)
시몬의 오리지널. 신성을 부여해 신성 언데드 상태가 된 좀비들을 시체 폭발처럼 터뜨리는 마법. 다만 그 위력은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막강한데, 세상이 하얗게 변할 정도로 강하며 터져나오는 폭발은 소리마저 삼켜버리며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이와 가장 비슷한 위력은 에이션트 언데드인 프린스를 시체 폭발로 터뜨렸을 때나 선보인 수준이다.

  • 왜곡(歪曲), 소용돌이
시몬의 오리지널. 칠흑과 신성을 순수하게 합쳐 공허를 만들겠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남으로서 개발한 새로운 융합기이다. 공허의 열화판이라고 보면 될 듯.[178]
오직 칠흑에만 피를 섞는 혼돈과는 달리 이 기술에는 칠흑과 신성 두 요소 모두 시몬의 피를 섞으며, 이를 무리하게 합치지 않고 극한으로 공존시킨다. 그 과정에서 피는 증발한다.
이 기술이 완성되면 검푸른 점이 나타나며, 공간 그 자체를 장악하여 모든 투사체를 빗겨나가게 한다. 또한 이 왜곡 효과는 시몬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소용돌이를 해제하면 시전하는 동안 왜곡에 잡혀있던 투사체들을 역으로 쏘아내어 상대를 공격하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 쏘아낼 때 왜곡 경로를 계산하고 이를 실행하는 등에서 정신력 소모가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다.


5.5.2. 준혼합 마법[편집]


  • 혼돈(Chaos)
시몬의 오리지널. 보이드를 재현하려다 시몬의 클라우드와 신성 또는 성혈을 합쳐서 만들어낸 힘.
신성과 클라우드를 합치면 클라우드의 칠흑이 신성을 피해 신성의 반대편으로 가고 신성은 칠흑을 정화하려고 칠흑쪽으로 이동하지만 중간에 클라우드에 있는 시몬의 혈액의 막이 방해하다가 피의 막이 얕아져서 신성과 칠흑이 만나는 순간 폭발한다.
이 힘은 클라우드와 신성을 합치면 일종의 시한폭탄처럼 신성이 어느정도의 시간을 들여 클라우드의 피의 막을 뚫고[179] 칠흑과 만나서 폭발한다. 이 상태가 바로 혼돈 개발의 초기 단계로 이후 클라우드처럼 피에 신성을 섞는 성혈을 추가하여 안정적인 상태를 구축해냈다.
클라우드와 성혈을 합치면 둘다 시몬의 피인 SM-1이 베이스이기 때문에 폭발하지 않고 서로 뒤섞이고 다시 분리되고를 반복하긴 하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힘이 생성된다. 이 힘은 일시적이지만 스피릿의 성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피릿의 성질 이외에 몇몇 특징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혼돈으로 구축한 마법은 공격패턴과 공격력이 일정하지 않고 매 순간마다 무작위로 바뀌는 특징이 있다. 가장 약할 때는 신경조차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약하지만 가장 강력할 때의 위력은 어마무시하다.[180] 시몬 또한 이를 보고 혼돈의 가장 큰 장점은 변수 창출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특징은 저주의 특성을 띄는 것으로 혼돈으로 이루어진 공격이나 마법에 맞으면 육체뿐만이 아니라 정신에 상당한 데미지를 주고 정신마저 점차 혼돈에 오염이 된다.
고유한 마법이나 기술이 아닌 에너지이다 보니 활용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각종 기술들을 만들 수도 있으며, 기존에 존재하던 술식 등을 재해석하여 다른 효과를 내게 하는 등의 사용법 또한 존재한다.

  • 카오스 스피어(Chaos Spear)
시몬의 오리지널. 혼돈을 이용해 만든 창으로 사령학의 '소울 스피어'가 혼돈에 호환되어 이를 기반으로 혼돈을 이용해 만든 마법이다. 보랏빛 광채로 이루어진 기다란 창이다.
혼돈의 특징 중 하나인 예측 불가능한 궤적으로 날아다니는 것에 목적지를 설정해서 궤적은 예측을 할 수 없지만 목적지는 항상 자신이 설정한 위치로 간다.
하지만 궤도와 타격, 범위와 지속시간까지 무작위로 결정되어서 공격력이 거의 없는 창이 생길 때도 있다.
리처드와 안나가 마법진을 손봐준 후로는 마법진의 무게가 더 무거워졌으나 피해가 0이 되는 경우는 없어졌다. 하나의 창으로 반드시 한 몬스터는 죽일 수 있다고 한다.

  • 카오스 리퍼(Chaos Reaper)
시몬의 오리지널. 사령학의 언데드인 리퍼를 기반으로 스피릿의 성질을 보유하고 있는 혼돈을 이용하여 탄생시킨, 혼돈으로 이루어진 혼돈 소환수다.
카오스 리퍼는 모든 카오스 스피어에 길쭉한 날이 생기게 하며 카오스 사이드, 낫으로 바꿔 조종할 수 있다. 하지만 술사의 혼돈 공급이 약해지면 바로 배신하고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무차별 공격을 가한다.
  • 카오스 익스큐터
유령궁 에피소드에서 새로 등장한 카오스 리퍼의 강화판. 카오스 리퍼의 몸체가 어둠으로 바뀌고 그곳에서 튀어나온 팔이 기존의 낫보다 더 큰 낫을 가지고 있다가 막강한 참격으로 적을 베어버린다.

  • 혼돈 난무
시몬의 오리지널. 카오스 리퍼를 소모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181]
카오스 리퍼를 유지하는 혼돈 마법진에 수식을 하나 더 추가 시켜서 카오스 리퍼의 몸을 폭발시켜 혼돈으로 이루어진 수백 개의 참격과 번개, 줄기가 되어 사방으로 흩어진다.
이 혼돈 줄기들은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무차별적으로 떨어져서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단점[182]이 있지만 강한 혼돈 줄기는 뱀파이어 로드인 디트리히의 결계도 뚫어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 카오스 듀라한(Chaos Dullahan)
시몬의 오리지널. 마누스의 두개골과 머리 없는 가디언의 몸, 혼돈을 기반으로 한 전달의 룬과 마법진을 이용해서 만든 언데드. 마누스의 사념 덕분에 칠흑과 혼돈으로 불타는 검을 들고 제국 검술을 펼친다.
마누스의 두개골이 다량의 칠흑을 일으켜 근처의 언데드의 몸을 장악하려 하는 성질을 적극 이용했다.
듀라한의 몸에는 신성과 시몬의 피인 SM-1 혈액으로만 그려넣은 마법진이 존재한다. 마누스의 성질 때문에 일어난 칠흑이 듀라한의 몸에 들어가면서 듀라한의 몸 속에서 칠흑, 신성, SM-1이 만나서 혼돈으로 변하며 기존의 듀라한과는 다르게 칠흑뿐만이 아닌 혼돈을 칠흑과 함께 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700화에 돌입한 최신화에서는 시몬의 몸 속에 남아있던 수확의 정수의 잔재가 개화함으로서 시몬에게서 발현된 열화판 권능[183]을 혼돈으로 재현한 후 이를 카오스 듀라한에 결합했다. 그 효과로 인해 카오스 듀라한의 위치로부터 일정 범위 내에서는 마법진 자체가 분해되고 되돌아가는, 일명 봉마(封魔)의 영역이 생성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당연히 대부분의 네크로맨서는 물론 프리스트에게도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능력으로, 주력이 마투가 아닌 네크로맨서들은 어쨌든 마법진을 필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데, 카오스 듀라한과 붙는다면 마법진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전 소드 마스터 힘을 일부 가진 듀라한을 상대해야 하는, 말 그대로 불합리한 전투를 해야 한다.[184]
허나 원래도 무거웠던 소환 마법진이 더 무거워졌으며, 전개에 최소 1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개선한다면 막강한 전력이 탄생할 듯하다.
시몬이 가진 소환수 중 위력과 화력은 가장 강력한 소환수라고 할 수 있고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너무나 강력한 탓[185]에 칠흑을 비롯한 에너지 소모가 막대하며 듀라한의 몸체와 듀라한을 통제하는 술사에게 막대한 부하를 준다.[186]
다행히 에너지 소모 부분이나 통제는 카오스 리프와의 결합으로 인한 개량이나 그간의 보수로 많이 나아진 편이다.

  • 카오스 오브(Chaos Orb)
시몬의 오리지널. 혈류학의 시몬의 리메이크 마법인 블러드 오브에 혼돈을 감싸서 만든 자줏빛 구슬이다.
미래의 시몬이 공허의 성질을 물리력으로 바꾼 것을 바탕으로 얻은 깨달음을 사용해 블러드 오브의 폭발력을 물리력으로 바꾼 기술이다.
적중당한 결사 소속의 암살자인 도살자의 말로는 막을 수 없는 종류의 공격이라고 하며, 이는 무려 제 2군단장인 진 아르스칼트 또한 마찬가지였다.

  • 카오스 리프(Chaos Leaf)
시몬의 오리지널. 혼돈으로 재현한 수확의 성녀의 권능이다. 마나, 칠흑, 신성을 전부 빨아들여 마법의 완성을 방해하고 마법을 완성시키더라도 대부분 중간에 구성요소가 파괴되거나 구동력을 잃어 파훼된다.

  • 카오스 스팅어(Chaos Stinger)
카오스 스피어의 관통력을 낮추는 대신 상대의 혼란을 유발하는 효과를 더욱 강화시킨 개량기이다. 단순히 사람에게만 적용되지 않고 소환수의 명령 체계도 뒤흔드는 능력도 있다.
카오스 스피어와 달리 발현 후 혼돈으로 이루어진 전격이 튀어오르는 것만 봐도 무려 2학년 석차 3등, 심지어 드래곤 폼 상태인 헥토르의 정신을 흔들었다.

  • 카오스 인챈트
시몬의 오리지널. 장비에 혼돈을 인챈트하는 마법.

5.5.3. 혼합 마법[편집]


  • 보이드(Void)
시몬의 오리지널. 칠흑과 신성이라는 서로 상반된 힘을 변형 없이 순수한 상태로 융합[187]하여 탄생하게 된, 세상을 초월한 힘으로 다른 말로는 공허의 권능이라고도 한다.[188]
시몬의 고유한 칠흑의 색상인 군청의 빛을 내며 모든것을 빨아들일듯 꿈틀대며 존재만으로도 주위의 공간마저 일그러뜨린다. 이 보이드, 즉 공허는 주변의 물체들을 빨아 들이고, 빨아들인 모든것을 잿더미로 태워버리거나 공격을 역으로 되돌려 보낼 수 있다.[189]
또한 형태를 변환시켜 의복의 형상으로 입어 날아오는 공격을 모두 무효화 할수도 있고 대검의 형상으로 변해 피어를 통해 깨달은 참격의 묘리를 응용해 몇개의 차원을 건너뛰어 검격을 날릴 수도 있다.
다만 너무 사기적인 능력이며 신이 건네준 지식과 이론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라지 사살 후 사용 불가 상태에 빠진다.
그러다가 2학년 1학기 때 상아탑에 파견평가를 갔다가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며 우연히 조우하게 된 미래의 시몬을 통해 미래의 시몬은 상아탑주 정도의 인물[190]을 손가락 한 번 까닥하면 죽일 수 있을 정도의 강자이며, 보이드를 칠흑 다루듯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거기에 공허의 파괴력을 물리력으로 변환하는 등, 단순한 사용에 그치치 않고 응용적인 부분도 매우 뛰어났다. 그런 미래의 시몬이 언급을 통해 현재의 시몬은 자신, 즉 미래의 시몬보다 더욱 많이 성장할 수 있다는 언급까지 나왔다.
또한 신성방어학 교수인 파라한이 말하길, 보이드로 가는 길은 시몬이 칠흑과 신성, 두 힘에 모두 완전히 통달해야 알 수 있을 수 았다고 말했다.
정리해서 말하면, 공허는 공간, 혹은 차원 및 존재의 소멸과 관련된 힘으로 작중에서 시간을 다스리는 네프티스의 이능과 더불어 제일 사기적인 두 능력 중 하나로 평가받는 능력이다.


5.6. 정령마법[편집]


정령을 사역해 부리는 마법. 작중에서는 정령술사 가문인 폴렌티아 가문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연히 칠흑이 아닌 순수 마나를 사용하는 학문이다.

  • 정령룡


5.7. 용의 마법[편집]


용의 인자를 활용한 마법으로, 일반적인 마법과 달리 특화된 용의 룬어를 사용한다. 작중에서 용의 가문인 무어 가문의 주력기로 나오며, 무어 가문의 일원들은 몸에 상당한 양의 용의 인자를 지니고 있다.

또한 드래곤이나 고대 드레이크[191] 등의 용종의 시체에도 일부 함유되어 있다.

기존에 정립된 네크로맨서 관련 지식들은 사실상 통하지 않는다고 봐야 하며, 용의 룬어에는[192] 칠흑처럼 재현하려는 성질이 없기 때문에 직관적인 사고 방식과 새로운 개념을 빨리 받아들이는 유동성이 매우 중요한 학문이다.

  • 생물 구축

6. 검술[편집]



6.1. 피어의 검술[편집]


암흑연합 제7군단의 관리자, 에이션트 언데드 피어의 검술이다.

이 검술은 공간 그 자체를 베어내는, 즉 검을 휘두르는 위치를 기준으로 베고자 하는 상대에게 검이 닿지 않는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대상을 베어내는 참격이 전부이다.

피어의 설명에 따르면 피어의 검술은 공간을 통째로 베어냄으로서 원거리에 있는 대상을 공격하는 것이며, 거리라는 개념을 인지하는 순간 피어의 검술은 무용지물이 되어 사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처음 사용한 시점은 1학년 1학기 임무평가 중 오버로드를 얻은 블루하버 영지에서의 임무평가였고, 피어를 최초로 본 아머 상태로 입은 후 곧바로 사용했다.

이 검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권능이라고 칭할 정도로 고위급의 검술이며, 시몬은 피어의 교육을 받으며 그 검술을 완벽히 익힐 수 있게 되었다.[193]

작중 시몬이 전개했던 가장 강력한 공격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게 바로 공허를 대검의 형태로 만든 후 공허의 힘으로 차원에 간섭하여 벨 대상을 찾은 후 피어의 검술과 공허의 힘을 융합한, 공간을 뛰어넘은 차원을 베어내는 참격이다.

6.2. 제국 검술[편집]


탈헤른 제국의 소드 마스터였던 에이션트 언데드, 마누스를 처치하고 시몬이 획득한 마누스의 두개골에 남은 잔류 사념으로 사용 가능한 검술이다.[194]

관전 중이던 한 까마귀의 언급으로 보아 현재는 소실된 것으로 추측되며, 기술 하나하나가 한정된 공간 안에서는 수백에서 수천의 몬스터를 학살하는 모습을 보아 난전에서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보인다.[195]

거기에 아래 검술 중 회천을 한 번 전개하자 방어력이 굉장히 높은 몬스터의 목을 단번에 잘라내며 난전 뿐만이 아니라 대인전에서도 유용한 검술로 묘사되었다.

현재 공개된 제국 검술은 총 여섯 개로, 검술이라고 불리지만 일부 검술은 검무에 가까운 형태이다. 실제로 작중 묘사로도 검무라고 쓰이기도 했다.

시몬은 원래 본인이 직접 제국 검술을 사용할 수 없었으나, 이후 학생회장 자리를 걸고 에이젤과의 결투를 준비하며 고대종 드레이크를 언데드로 만들어 이를 활용한 일종의 본 아머 형태의 기술인 드래고니안을 익힌 후에는 해당 마법진에 마누스의 두개골을 넣어서 본인이 직접 사용하는 방법도 생겼다.[196]

아래는 606화에 나온 제국 검술들이다.

  • 제국 검술 - 우화(雨華)

  • 제국 검술 - 준천(濬川)

  • 제국 검술 - 현몽(現夢)

  • 제국 검술 - 위무(威武)

  • 제국 검술 - 회천(回天)
발도술의 형태를 띄는 검술이다.

  • 제국 검술 - 창천(漲天)
시몬이 소유한 마누스의 두개골의 잔류 사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검술 중 최강의 검술이다.
이 검술로 결사의 간부급 네크로맨서인 블레타를 한 번에 베어 죽이는데 성공했다.


7. 이능[편집]


마나도, 칠흑도, 신성도 아닌 규격 외의 초능력으로 오직 선천적으로 각성한다. 즉, 후천적으로는 본인이 이능을 각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능을 보유한 자들은 자신의 이능을 통해 세상에 불가사의하거나 강력한 힘을 행사할 수 있다.

이능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소유한 사람에 따라 그 이능 역시 천차만별이다.

또한 암흑연합이나 신성연방에서 이능 사용자는 보통 귀중한 전력, 혹은 인재 대접을 받으며 키젠이나 에프넬에 특례 입학생으로 모셔가기도 한다.

다만 살아가는 환경이 대부분 열악하며 고립된 세력이 많은 편인 중립지대에서는 보통 괴물 취급을 받으며 소외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네크로맨서나 프리스트가 이능 보유자인 경우, 그들의 이능은 대체로 칠흑이나 신성과 높은 호환성을 가진 경우가 많다. 허나 절대적인 사실은 아니며 호환되지 않는 이능도 존재한다.


7.1. 보유자[편집]


  • 세르네 아인다르크
깃털을 만들어내고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이 깃털은 칠흑과 100% 호환이 되며, 깃털 자체로 상당히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대표적인 효과가 바로 감정의 매개체로서 깃털에 맞은 상대의 감정을 조종할 수 있다.[197] 그런데 이게 말이 감정의 조종이지, 실제로는 세르네의 하수인으로 변하는 정신지배와 다름없다.
작중 이러한 정신지배가 최대 규모로 발현된 것은 도시 하나에 있던 주민들의 정신을 전부 지배했던 것이었다.[198]
헌데 더 무서운 점은, 세르네가 이 정도의 힘을 쓰고도 부작용이 없었다. 즉, 정신지배의 최대 출력은 그 이상일 수도 있다. 게다가 최강의 몬스터 베히모스를 두 마리나 조종할 정도의 질까지 가지고 있으니 정확한 출력은 미지수.
이에 더해 깃털을 다른 물질로 바꾸어 여러 가지 물체들[199] 및 이능으로 이루어진 깃털 언데드를 만든 적도 있다.
또한 칠흑으로 바꾸어서 흑마법진을 만들수도 있다.[200] 이 깃털 자체의 공격력이나 내구도도 뛰어나 자체로도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왼쪽의 어깨에 세 개의 날개가 돋아날 수도 있는데, 이때는 깃털의 위력이 상승하고 날아다닐 수도 있다. 작중에 나오는 이능들 중에서도 가장 범용성이 높은, 극강의 유틸성을 자랑하는 이능이다.

  • 로레인 아크볼드
소환 계열에 속하는 이능이다. 다만 이는 한참 뒤에야 밝혀진 사실로, 그 전까지는 공격과 파괴에 특화된 이능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이유는 로레인은 평소 이능을 칠흑에 섞어서 어마어마한 위력의 흑마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하기도 하기에 강화계 이능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이능의 힘은 붉은색을 띄며, 마법진이나 소환수에 이능을 더하여 강화시키거나 이능 자체로 구성되며 강화된 소환수를 소환한다.[201]
또한 등 뒤에서 심연 혹은 마계를 연상시키는 듯한 공간이 열릴 시, 그 안에 존재하는 불길한 느낌을 주는 수많은 붉은 눈동자들을 가진 미지의 소환수들이 마치 레이저를 연상시키는 포격을 날린다.
이 미지의 소환수들이 사용하는 섬광은 진심으로 사용하면 섬광에 닿는 모든 것들을 파괴하거나 흔적도 없이 지울 정도로 작중에서도 강력한 위력을 자랑한다.
이에 로레인 자신도 이능을 화력 위주로 사용하기에 화력에 특화된 편이라고 보고 있으며, 시몬은 이능만으로 로레인은 이미 완성된 네크로맨서라고 평가했다.

  • 네프티스 아크볼드
시간에 간섭 혹은 시간을 지배할 수 있는 이능. 작중에 드러난 능력들로만 추측 및 공개되었기에 완전한 능력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가 만든 아티팩트가 시간에 간섭하여 한 번 죽었던 시몬을 과거로 돌려보내 살리고, 그 기억까지 갖게 하는 등의 묘사를 통해 시간의 힘을 다룰 수 있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이능의 부작용 혹은 이능의 소유 자체가 원인이 되어서인지 300년 동안이나 살아있고[202], 10대 후반의 딸까지 있음에도 겉보기로는 되려 딸인 로레인이 더 엄마 같아 보일 정도로 어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펜타모니엄에서 사샤를 만났을 때 카쟌의 언급에 따르면 네프티스가 어린 모습으로 있는 것도 이능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임은 확실히 나왔다.
작중에서도 거의 제대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잠깐 보인 그녀의 신위와 시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기적인 이유로 작중에서 시몬의 보이드와 함께 가장 사기적이고 강력한 힘으로 여겨지는 이능이다.

  • 세이위르 그리즈만
환상을 만든다. 세르네, 로레인, 사샤 등 강력한 힘을 지닌 다른 이능 소유자들과는 다르게 칠흑과의 호환성이 전혀 없는 이능이다.
이에 한때 절망했었으나 1학년 2학기 파견평가 완료 뒤 메이린의 추천에 따라 랭거스틴 대극장으로 떠났는데, 그곳에서 세이위르는 뛰어나고 현실감 넘치는 환상 이능과 본인이 소유한 입담 실력 등을 통해 대스타로 도약했다.[203]
작중에서 꼭 이능을 전투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시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다.

  • 사샤 앤드라실
자신의 신체에서 나무가 자란다. 이 이능은 보기 드물게 칠흑과 신성 양쪽에 극상의 잠재력을 갖고 있어 양측의 힘 다 엄청난 호환성을 보여준다.
단, 성장과 관련이 있는 이능이기 때문인지 네프티스처럼 그녀의 성장을 더디게 만드는 부작용이 보인다.[204]
다만 이 부작용은 펜타모니엄에서 치료를 받고 흑마법을 통한 이능의 제어 덕분에 상당히 호전되어 성장 속도가 늘어난 상태이다.
이능은 대체로 식물, 특히 나무에 관련된 힘이 주를 이루며 이능을 극도로 발현하면 거대한 나무로도 변할 수도 있다.
다만 현재는 피가로의 약물과 마법으로 인한 폭주 때문에 신성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는데다가 코어를 개방하고 네크로맨서가 되어 신성을 이용한 이능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 바릭 하츠
금속을 조종한다.

  • 헤르세바
시몬이 만든 리치로 현재 지팡이 안에 자아가 들어갔다. 이능이 총 세 단계의 권능으로 나뉘어져 있다.
  • 황금화
1단계 권능으로, 본체인 지팡이에 닿은 물건이나 생물을 황금으로 변화시키고 자신이 변화시킨 황금을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황금을 자신 마음대로 조종할수있다. 생물을 황금으로 만들 때에는 칠흑 소모가 심하며, 생물 같은 경우는 황금화 상태에 대해 지속시간이 짧은 편이며 무생물 같은 경우는 약 일주일 정도 간다고 한다.
  • 황금도시와 주민들
2단계 권능으로, 주변에 황금모래의 도시를 생성하여 그 안에서 미라가 나온다.[205]
  • 모래의 세계
3단계 권능으로, 술자를 포함한 주변의 사람들을 자신이 만든 던전으로 초대한다. 3단계 권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치 게임에서 필살기 게이지가 채워지듯이, 헤르세바와 시몬이 이능을 쓸 때마다 생성되는 황금도포가 시몬의 몸 전체를 덮어야 한다.
던전은 기본적으로 황량한 사막이다. 하늘에 떠있는, 시몬의 칠흑으로 이루어진 달은 헤르세바이며, 사막을 내려다보고 있다. 던전에서는 황금도시와 주민들이 강화되어 미라들을 무려 5000기 넘게 조종할 수 있고 특별한 형태의 미라들을 소환할 수 있다.
또한 헤르세바의 군단화 이후 헤르세바의 스펙 강화와 시몬이 권능의 본질에 대해 깊게 이해한 결과 모래의 세계 안에서 자유롭게 거리에 상관없이 군단을 소환할 수 있고 군단의 소속원들이 싸우기 유리한 최적의 장소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소환하려는 소환수의 수, 소환수들이 위치한 장소 등에 비례하여 헤르세바의 힘의 소모가 커져 모래의 세계의 지속시간이 짧아질 수 있다.

  • 화이트
타인의 칠흑와 마나를 흡수할 수 있다. 흡수한 칠흑은 화이트 고유의 흰색 칠흑으로 치환하여 사용한다.[206][207] 베히모스 편에서는 반사도 수준급이 되었는지 썬더렉스들의 번개들 흡수한 뒤 칠흑전격계로 바꿔 돌려준다.

  • 엔돌라스 보드빌
카드를 이용해 가상의 필드를 만들어내고 그 안에 언데드나 지성체 몬스터를 배치하는 등의 이능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카드의 네크로맨서라고 불린다.
지닌바 이능이 상당히 특이해 네프티스와 함께 대륙의 10대 미스터리 중 인물과 관련된 2명의 자리 중 하나를 차지한 인물이다.
카드를 이용해 필드를 생성하는 등의 효과 때문에 1학년 당시 키젠의 4차 BMAT나 2학년 1학기 수강신청 등을 전담하며 키젠에서 몇몇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 에버 키레
사용자의 소원을 이루는 이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일단 분류는 이능이지만 이능으로 보기 힘든 능력이며 이 때문에 학자들 사이에선 제4의 힘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만능같은 이능이지만 한계 자체는 존재하고 있어서 유지 시간이 끝나면 원상복귀가 되고, 재현 불가능한 힘의 재현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그레이슨
죽은 새를 조종할 수 있다. 본래 인간이었다가 현재는 언데드가 되었으며, 현재는 시몬의 군단에 편입된 상태로 프로스트 필드와 가장 가까운 영지인 빌케노스에 머물며 프로스트 필드에 머무르고 있는 자이로스와 소통을 돕고 있다.
다만 전달할 정보를 건네받은 조류 언데드 한 기의 사념과 칠흑만으로는 빌케노스에서 키젠으로 날아가기엔 무리이기에 중간중간에 존재하는 다른 조류 언데드에게 건네받은 정보를 전달하여 다시 날아가는 방식을 채택했다.

  • 그리모와르
레오나드의 언급상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이능으로 보인다.

  • 킬로바니안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해 흡수하고 적에게 전가시킬 수 있다. 본인 왈 단순한 흡수방출이 아니라고 하나 정확한 규칙과 효과는 불명이다.

  • 비브론
과거의 어떤 한 장면을 회상하는 동안 자신의 몸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단 이미지가 흐려지는 순간 효과는 사라지며 일단 입은 데미지는 회복되지 않는다.

8. 군단[편집]


암흑연합에 단 일곱 명밖에 없는 최고 전력인 군단장들이 부리는 대규모 언데드 군대를 일컫는 말이다.

각 군단은 군단장, 관리자, 대장, 일반 병력으로 이루어져 있다. 군단장은 군단의 제 1명령권자이자 군단의 주인이며, 관리자는 군단의 제 2명령권자이자 군단장을 선택하고 추대할 수 있는 에이션트 언데드이다.

대장은 주로 에이션트 언데드나 그에 준하는 지성체 언데드가 맡으며, 주로 대장급 언데드가 생산하는 군단의 언데드로 이루어진 부대를 통솔한다. 병력은 대장급 이하의 군단형 언데드를 칭한다.

관리자를 맡는 언데드는 고유의 무기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군단장은 이를 사용할 수 있다.[208] 또한, 현재까지 공개된 관리자의 이름은 모두 칠죄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209]

대장급 언데드 이상부터는 군단장의 명령을 따르면서 본인의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는 자율 행동 권한을 가지고 있다.

군단은 총 7개이기에 군단장과 관리자들도 일곱 명이지만, 제 7군단은 과거 배신의 군단 사태로 인해 한 차례 해체 및 연합의 수배로 인해 공식적으로 사라진 군단으로 알려져 2학년 1학기 암흑제 에피소드 전까지 공식적으로 존재하는 군단은 여섯 개였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이는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 알려진 사실이며, 작중에서도 나오다시피 관리자인 피어는 네프티스가 로크섬에 있는 피어의 유적에 봉인해두었다가 리처드의 아들인 시몬이 키젠에 입학하자 그에게 계승시켰고, 나머지 대장들도 대륙 곳곳에 흩어져 있다가 시몬이 거의 수습하였다.[210]

그렇게 2학년 암흑제 및 애버 키레 토벌전 이후 네프티스의 발표로 인해 제 7군단에 대한 암흑연합의 적색 수배령이 풀리면서 백년전쟁 때 소멸하지 않았고, 여전히 존재함과 새로운 제 7군단장의 탄생이 알려져 현존 군단은 다시 7개인 것으로 발표가 났다.

이후 5군단과 7군단과의 총력전에서 5군단이 패배한 뒤, 일부 전력을 7군단이 흡수하며 군단은 6개가 된다. 허나 관리자인 애버리스는 아직 소멸이 아닌 행방불명이기에 언제든 다시 군단이 7개가 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군단은 계약을 맺은 군단장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비약적으로 강해지며, 한 번 계약을 맺은 에이션트 언데드는 계약을 맺은 군단장이 군단의 계약을 해제하거나 군단장 본인이 사망하지 않으면 다른 군단장이 계약하거나 강탈할 수 없다. [211]

또한 군단이 해제되었더라도 타 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는 건드리지 않는 것이 군단장들 사이의 암묵적인 룰이다.

여담으로 지성체 혹은 에이션트 언데드 등 군단 내에서는 대장급 언데드들인 존재들 중 일부는 효율적인 병력의 생산을 위해 직접 지배하는 거점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해당 영역을 지닌 언데드가 특정 군단에 편입될 시, 해당 영역 또한 군단장 소유의 영역으로 편입된다.

8.1. 군단장[편집]


암흑연합에서 유일하게 성녀와 대척점에 서있으며 대적할 수 있는 네크로맨서들로, 앞서 언급한 군단을 총괄하고 이끄는 인물들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설정들을 고려했을 때, 네프티스와 교황을 제외하면 군단장과 성녀는 작중 세계관 최강급 인물이다. 군단장들은 기본적으로 상식이 통하지 않는 존재들이다. 또한 아무래도 암흑연합의 최고 전력이기 때문에 키젠 본부는 군단장과 적대하는 것을 상당히 꺼리고 있다.

아론의 언급으로는 군단장들은 그 강함이든 사용하는 힘의 종류든 상식이 통하지 않는 존재들이라고. 또한 제 7군단의 관리자인 피어는 군단장을 상어, 타 네크로맨서들을 정어리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군단장들은 네크로맨서들의 우상이지만, 일반인들에겐 그닥 인기가 없다고 한다.[212] 다만 2군단과 6군단은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한다.

또한 군단장들은 일종의 이명을 가진다. 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의 북부대공, 3군단장 라즌 맥밀런의 남부제독, 4군단장 테네리페 에체베리아의 유령왕녀 등이 이에 해당된다.

군단장들은 암흑연합의 특정 영토를 방어해야 할 의무를 지니며, 그에 따른 임무 또한 많다. 즉,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셈. 다만 그 대가로 해당 영지의 자원을 합법적으로 소유할 수 있으며, 군단장이 보호하는 영지는 제 3자가 무단으로 출입 및 훼손하거나 군단의 병력을 공격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거기에다가 군단장이 다스리는 영지에 거주민이 살아가는데 있어 암흑연합의 법률과는 완전히 다른, 온전히 군단장의 마음대로 통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암흑연합의 영지보다 더 살기 좋은 지역도 일부 존재한다.[213]

또한 군단장은 암흑연합과 4개의 왕국들, 그리고 독립 자치구와 함께 직접적인 병력을 지녔기에 이는 곧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권한과도 직결된다.[214]

다만 위 경우는 암흑연합의 공식 군단장의 경우이고, 북부대공에 의하면 매그너스와 같은 비공식 군단장은 비주둔 용병부대나 다름 없다고한다.

또한 암흑연합의 행사에서 군단장을 맞이할 경우, 본부 직원들이 예식용 검을 들고 검례를 하며 맞이하는 것이 일종의 관례로 보인다. 거기에 군단 간의 일에는 연합이 관여하지 않는 것이 룰이라고 한다.

각 군단에는 제 2명령권자로서 군단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동시에 군단을 총괄하며 군단장을 상징하는 에이션트 언데드인 관리자가 존재한다. 군단장이 되기 위한 방법은 이 관리자들에게 인정받고 계약을 맺는 것 뿐이다.

군단장은 에이션트 언데드와 계약하여 이를 통제하고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네크로맨서다.[215] 에이션트 언데드들이 군단장을 따르는 이유는 결여된 무언가를 군단장을 통해 충족하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은 군단장의 뜻이나 야망에 동조하여 계약을 맺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더해 기존의 네크로맨서들이 부리는 소환수의 수에는 한계가 있지만, 군단장이 부리는 군단의 소환수들은 수의 제약과 한계가 없다. 즉, 군단장은 무한한 수의 언데드를 부릴 수 있는 것.

그렇기에 군단장은 수 십만에서 수 백만의 언데드들을 부릴 수 있는 규격 외의 존재들이다. 다만 군단형 언데드 또한 사념을 필요로는 하지만, 통솔의 한계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216][217]

게다가 막대한 사념을 지닌 에이션트 언데드와 여러 번 계약하고 이들을 통솔하기 때문에 군단장 또한 상당한 수준의 사념을 보유하게 되므로 문제는 없다.

다만 군단장 직속의 언데드는 대체로 소환형이라고 한다. 이는 군단형이 간접적으로 사념이 연결된 느낌이라면 소환형은 직접적으로 사념이 연결된 느낌이라 검술 등의 기술을 보다 정확하고 섬세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군단장들은 서로 정체를 모른 채로 조우했을 때, 각자가 군단장이라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으며, 이는 에이션트 언데드와 마주쳐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한 명이 딱 한 개의 정수와만 계약할 수 있는 성녀와는 달리 한 명의 군단장이 여러 관리자와 계약을 맺는 것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즉, 한 명의 군단장이 나머지 여섯 명의 군단장의 몫을 전부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수십 명의 군단장이 존재했지만, 서로가 가진 에이션트 언데드를 차지하기 위해서 군단장끼리 싸우거나 군단장의 힘을 탐내며 군단장을 죽였으며, 이에 더해 자신이 새로운 군단장이 되려는 네크로맨서들간의 싸움이 계속되었었다. [218]

결국 끝내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실력의 7명의 절대적인 강자가 살아남았으며, 이들의 자리가 현재 암흑연합의 일곱 군단장으로 탄생한 것이다.

연합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암흑연합의 군단장들이 전부 공개되었다.

  • 제1군단장
    • 헤일

  • 제2군단장
    • 역대 북부 대공전대 대공[219]진 아르스칼트

  • 제3군단장
    • 라즌 맥밀런

  • 제4군단장
    • 에체베리아 → 역대 유령왕녀 → 테네리페 에체베리아 → 메리다 휴 이켈 에체베리아

  • 제5군단장
    • 매그너스 알반매그너스의 사망 및 완전 해체제7군단과 일부 병합

  • 제6군단장
    • 불명[220]헥토르 무어

  • 제7군단장
    • 요나[221]시몬 폴렌티아


8.2. 군단형 언데드[편집]


군단장만이 사역할 수 있는 군단 전용 언데드.

자세한 내용은 언데드 종류 문단 참고.


8.3. 전용 기술[편집]


오직 군단장들만이 쓸 수 있는 군단장 전용 기술들이다.

  • 군단화
소환형, 혹은 자연형 언데드를 군단형 언데드로 바꾸는 작업으로, 군단장 본인 뿐만 아니라 군단의 관리자 및 군단의 대장들도 사용할 수 있다.
소환형 언데드에게 사용하면 소환 마법진이 사라지고 군단장의 칠흑으로 이루어진 코어가 생성되며, 자연형 언데드에게 사용하면 코어를 이루는 칠흑만 군단장 고유의 것으로 바뀐다.
군단화를 거쳐 군단형 언데드가 되어 군단 휘하에 들어올 시 군단장의 무의식에 따라 행동 성향이 크게 바뀌며, 군단장이나 관리자 등 명령권을 가진 존재의 명령에 따르게 된다.
또한 군단장이 강해지면 병력도 그에 비례하여 강해지지만 반대로 군단장이 약화되면 군단 병력 또한 약화된다.

  • 대장 승격[222]
군단장과 관리자, 기존의 대장들이 기존 병력의 지성체 언데드들 중 큰 공을 세우고 군단의 대장으로서 능력과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했을 경우, 군단장의 허가 아래에 관리자가 해당 언데드의 격을 상승시켜 군단의 대장으로 승격시킨다.[223]
군단의 대장들 또한 군단장의 명령에 따르는 것은 동일하지만, 일반 병력과는 달리 군단장의 명령을 따르면서 본인의 판단과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자율 행동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8.3.1. 게하임[편집]


군단장이 해당 군단장의 군단 소속인 에이션트 언데드와 합을 맞췄을 때 사용 가능한 기술이다.[224]

에이션트 언데드들마다 성향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군단장이 바뀌면 게하임 또한 바뀐다. 이는 같은 군단을 맡았던 군단장이 동일한 에이션트 언데드로 게하임을 시전하여도 발현되는 형태나 능력은 제각기 다르다는 것이다.[225] 즉, 게하임은 당대 군단장과 에이션트 언데드들 사이의 오리지널 기술과도 같다.[226]

제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의 말에 따르면 게하임은 에이션트 언데드들이 군단장을 따르는 감정이나 이유와 큰 연관이 있다고 한다.

완숙한 군단장[227]은 모두 게하임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단장 경력이 짧은 시몬 또한 게하임을 익히며 전력을 증강해나가고 있다.

  • 에르제베트 - 거미줄 강화
북부 빌케노스에서 대공의 화살을 막아 시몬을 구하기 위해 발현했다. 거미줄의 성능이 대폭 강화된다.
하지만 아직 게하임의 정확한 성능과 정보에 더해 이게 에르제베트의 게하임인지는 불명이다.

  • 프린스 - 시체폭발
좀비 형태의 에이션트 언데드이면서 목숨이 여러 개인 프린스로 시체 폭발이다.
사용 시 무려 버섯 구름이 피어오르며 미사일에 준하는 파괴력을 선보인다. 이 공격 한 번으로 무려 에이션트 언데드 북신의 직속 하이브 개체인 삼형제 중 셋째를 한 번에 처리했다. 다만 프린스가 폭발하는 느낌을 싫어한다.
그러나 아직 시체폭발이 프린스의 게하임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아직은 추측 단계이다.

  • 좀비집사
덩치가 거인처럼 커지며 입에서 뱉은 흰색 액체에서 '백귀'들을 일으킨다.

  • 헤르세바 - 모래의 세계 확장
제 7군단에서 최초로 확정된 게하임이며, 기존의 3권능으로 들어간 헤르세바의 고유 던전 안에서만 발현되는 강화된 황금 도시를 현실에서 발현한다.
게하임으로 발현한 황금도시를 하나의 섬으로 묶고 하늘에 띄워 대규모 병력이나 무거운 물체를 장거리 이동시키는 하늘섬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소환 가능한 미라의 숫자까지 그대로 늘어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데카라비아 - 보석화
제 6군단장 헥토르 무어가 흡수한 광굴벌레 에이션트 언데드 데카라비아의 게하임으로 육체전신을 흑요석으로 뒤덮는 기술이다. 보석화된 신체는 공격을 굴절시킬 수 있으며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소환수들도 강화시킬 수 있다.


8.3.2. 군단기[편집]


군단장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기술로, 군단 휘하의 대장급 언데드들의 능력을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허나 군단 휘하의 에이션트 언데드 혹은 그에 준하는 지성체 언데드들에 한하여 효과가 발동하는 게하임과는 달리, 군단기의 일부 기술들은 군단 휘하의 일반 병력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2학년 여름방학 에피소드에서 백년전쟁 시절의 리처드가 배신의 군단 사태를 일으키며 사용하면서 처음 등장했으며, 이어서 전개된 메크리아 초원 에피소드에서도 시몬이 피어를 입은 상태로 자신만의 군단기를 사용했다.

위에 서술했듯이 군단기은 게하임과는 별개의 기술이지만, 공개된 정보가 아직 적어서 서술한 정보 외 세부 정보들은 불분명하다.

  • 군단기 - 비월(飛越)
시몬이 피어를 본 아머로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몬의 오리지널 군단기이다.
사용 시 전신에서 칠흑이 폭발하듯 튀어나오며 파멸의 대검의 형태가 변한다. 그리고 대검을 휘두르면 원하는 곳으로 공간을 비집고 비틀어 이동한다. 주로 기습의 전조나 이동기, 혹은 도주기의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시몬의 경우, 기습을 위한 이동기술로 쓰거나 강한 적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도주 기술로 사용하는 활용법을 선보였다.

  • 군단기 - 마성전염(魔性傳染)
2학년 여름방학 에피소드에서 백년전쟁 당시 시점, 즉 당시 암흑연합의 제 7군단장이었던 리처드가 기적의 성녀였던 안나를 살리기를 원해 암흑연합을 배신함에 따라 리처드를 죽이러 돌격하는 암흑연합의 네크로맨서들을 뚫고 지나가기 위해 사용한 금단의 군단기이다.
사용 즉시 관리자와 대장급을 모두 포함한 군단의 전 병력으로부터 검은 아지랑이가 나타나며 언데드들이 폭주한다. 폭주한 언데드들은 전투력이 대폭 상승함과 동시에 주변 네크로맨서들의 사념을 방해하여 소환형 언데드들이 제 힘을 펄치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 등 폭주 및 광역 디버프 효과를 가진 기술이다.
그 결과 당시 제7군단 휘하의 병력과 족히 10배는 차이가 나는 암흑연합의 베테랑 네크로맨서들과 병력들이 7군단의 병력들에 의해 무참히 학살당했으며, 그 덕분에 리처드는 안나와 함께 전장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하지만 금기 중의 금기라고 불리는 군단기를 사용한 대가로 리처드는 군단의 계약을 해지당해 자신이 일군 당대 최강의 군단을 잃었다.

  • 군단기 - 일악(一惡)
제6군단장 헥토르 무어가 사용한 군단기.

  • 군단기 - 월종(月終)
제4군단장 테네리페 에체베리아가 사용한 군단기. 4군단 관리자인 디자이어가 거대한 유령의 망치로 변화한다.

8.4. 현존 군단[편집]


현재 군단은 총 여섯 개가 존재한다.

원래는 제 7군단이 공식적으론 소멸되었다고 알려져 6개였으나, 암흑제 테러 에피소드 이후 7군단이 존재함이 네프티스에 의해 밝혀져 군단은 7개인 것으로 다시 판명났다.

그러다 제5군단과 제7군단의 갈등 끝에 벌어진 총력전에서 제5군단장 매그너스 알반이 제7군단장 시몬 폴렌티아에게 토벌당하고 군단의 전력 일부가 7군단에 합병됨에 따라 현존 군단은 다시 6개가 되었다.

물론 제5군단의 관리자인 애버리스는 소멸되지 않았고 행방불명 상태이니 언제든 다시금 군단이 7개가 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8.4.1. 제1군단[편집]


현 군단장은 헤일로, 현존 군단들 중 최강의 전력과 가장 많은 에이션트 언데드 병력을 보유한 군단이라고 한다.[228] 또한 어지간해선 움직이지 않으며, 현 제1군단장이 현재 암흑연합이 돌아가는 꼴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고 한다.

배신의 군단 사태의 직접적인 피해자라고 하며, 이는 1군단의 잠적과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7군단장인 시몬 폴렌티아에게 적대적인 포지션이다.

경계라 불리는 대륙 극동부 영역에 주둔하며 그곳에 거주중인 드래곤 등을 비롯한 거대 개체들의 위협을 막아낸다.

언데드가 사람으로 보일 정도로 움직임이 정교하며, 동시에 말을 한다. 그런데 이 말이 탈헤른 제국에서 쓰던 언어이고, 1군단은 탈헤른 제국의 인물들이 묻힌 무덤을 도굴하다가 연합 측에 발각당하기도 했다. 심지아 뮤르도 1군단장을 이전 시대의 황제라고 칭하는 등 여러모로 탈헤른 제국과 연관이 깊어보이는 군단이다.


8.4.2. 제2군단[편집]


군단장은 칼로스 왕국의 역대 북부 대공들[229]이 프로스트 필드의 지배자인 북신과 전쟁을 끝내기 위해 역임하던 지위이며, 현재는 여성 대공이자 북신과의 전쟁을 끝낸 장본인, '북부대공' 진 아르스칼트이다.

관리자의 이름은 헤이트, 광풍의 활이라는 고유 무기를 가진 듀라한 모습의 에이션트 언데드이다.[230] 특수 언데드인 팬텀 듀라한을 생산하고 이끄는 존재이기도 하다.

거기에 추가로 플루토라는 토끼 모습의 에이션트 언데드까지 관리자 포함 총 2기의 대장급 전력을 보유했고, 이는 현재 공개된 군단 중 대장급 전력이 적은 축에 속하는 군단이기도 하다.[231][232]

하지만 대장급 전력이 적다고 해서 진 아르스칼트가 약하다는 소리는 결코 아니다.[233] 대장급 전력이 적은 그녀는 본인이 다스리는 북부 영지를 전부 커버하기 위해 언데드에게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광풍의 활을 쏘면서 사념을 단련했고, 그 결과 군단의 병력이 북부 영지에 있는 한 자신의 군단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그 결과, 진 아르스칼트의 군단장으로서 가장 큰 특징은 북부 영지 전체를 아우를 만한 사념의 범위라고 한다.

추가로 북부의 기수들이 보유한 군단화를 거친 초소형 언데드가 부착된 깃발을 꽂아 전사들로서는 상대할 수 없는 강력한 적에게 표식을 남기면, 진이 이를 감지하고 광풍의 활로 표식이 생긴 대상을 향해 화살을 쏘아서 공격을 지원해준다.

제2군단의 군단장으로서 의무는 프로스트 필드의 지배자인 에이션트 언데드, 북신[스포일러]을 토벌하고 긴 전쟁을 끝내는 것이었다. 7군단장인 시몬의 도움을 받아 전쟁이 끝나 의무에서 해방된 현 시점부터는 프로스트 필드를 관리하고 전쟁을 수습하는 등의 업무를 본다고 한다.

어느정도 안정되고 나서는 교육자로서 남은 생을 보내며[234][235] 자신의 가장 큰 은인인 리처드의 아들인 시몬의 성취를 바라보고 싶다는 묘사가 나왔다. 작중 플래그와 분위기를 보았을 때, 추후에 키젠 교수로 온다는 추측이 가장 지배적이다.[236]

또한 피어의 편지에 따르면 프로스트 필드에 묻힌 막대한 지하 자원을 6대 4 비율의 수익 분배로 거래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물론 7군단 측의 비율이 6이다.[237]

2학년 2학기 개학 후 진이 키젠 소환학과 장송학 임시교수로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래 교수를 맡았던 에이션트 언데드인 린&룬이 가진 능력이 전장에 필요해져 급히 파견을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진은 시몬과 조우하며 교육자로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왔으나 시몬의 군단장 훈련과 현재 행방이 묘연한 매그너스로부터 시몬을 보호하기 위해서 오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장송학 임시 교수로서 재직할 때는 2학년 단체시험의 최종보스로 등장하기도 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시몬의 기수인 329기가 3학년에 올라와서는 군단학[238] 수업의 정식 교수로 부임되었고, 후배 군단장인 시몬 폴렌티아헥토르 무어를 가르치고 있다.

8.4.3. 제3군단[편집]


현 군단장은 '남부제독' 라즌 맥밀런으로, 대륙 남부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군단이라고 한다. 또한 현재는 대륙의 해양 패권을 좌우하는 군단이기에 해상군단이라고도 불린다. 이로 보아 강세는 해양 언데드라고 추정된다.

대륙 남부 항만에 주둔하며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수중 언데드들의 공세를 막아낸다. 다만 몇몇 항구가 3군단의 영향력으로부터 빠져나오려는 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아 선인은 아닐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정확한 내막은 밝혀지지 않았기에 아직은 불명.


8.4.4. 제4군단[편집]


전 군단장은 '유령왕녀' 테네리페 에체베리아로 사령학 전공에서 군단장이 된 특이 케이스라고 한다. 유령궁을 다스리며 밴쉬 같은 언데드들을 거느리는 유령군단이다.

제4군단의 군단장은 유령왕녀의 지위를 겸임하며, 유령궁 에피소드 이후 '유령왕녀'의 지위와 군단장의 자리가 테네리페 에체베리아에서 메리다 휴 이켈에게로 이전되었다.

군단의 밴시들을 조우할 때 금속으로 된 특이한 귀마개를 착용하지 않으면 후유증을 겪는다.[239] 현재 제2군단장 진 아르스칼트와 함께 여성 군단장이 이끄는 군단이다.

유령궁에 주둔하며 유령던전의 위협과 이상현상을 봉쇄하는 역할을 하며, 보유한 에이션트 언데드는 3기이다. 참고로 4군단의 수호 영역인 유령궁은 몇 분만 통제가 약해져도 전 대륙에 상상 이상의 이변이 일어나기 때문에[240] 암흑연합에서는 4군단이 유령궁을 수호하는 대가로 상당한 양의 분담금을 일정 주기마다 제공한다고 한다.

과거 어떤 중소 왕국에서는 재정난으로 유령궁에 대한 지원을 전부 끊었는데, 유령왕녀가 일부러 던전을 방치한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성난 당대 유령왕녀가 파업을 선언하고 유령궁을 나가버리는 바람에 고스트 스트림이 일어나 수도까지 망령들에게 초토화되었고, 결국 국왕이 직접 유령왕녀를 찾아가 궁에 돌아가 달라면서 애원한 뒤에야 겨우 해결했다.

참고로 현존하는 군단들 중 책임져야 하는 의무가 가장 무거운 군단으로 보인다. 4군단은 지배 영역인 유령궁을 지키는데 군단장 본인이 항상 유령궁에 상주해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비기[241] 없이는 대외활동이 불가능하다. 또한 군단장 본인에게도 미각 상실, 300종 이상의 각종 정신병 증상, 자살 및 자해 충동 등 어마어마한 패널티를 짊어져야 한다.[242][243] 현재는 새로운 유령왕녀가 된 메리다 휴 이켈 에체베리아의 판타서스류 슬립을 유령궁 자체에 사용함으로써 유령궁의 기능을 약화시켰다. 이로 인해 제약이 없다시피 되었다.[244]

8.4.5. 제5군단 → 제7군단[편집]


전 군단장은 '폭군'[245] 매그너스 알반으로, 시몬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명의 군단장들 중 최연소[246]이자 가장 최근에 군단장이 된 인물로 추정된다.[247]

장발의 잿빛 머리칼을 지녔고, 체격은 그리 좋지 않으며 몸에 영속 마법진이 새겨져 있다. 관리자는 애버리스이며 현재 소속된 대장급 전력은 관리자 포함 5기이다.

우선 매그너스 알반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싸이코패스에 살인마이다. 그는 원래 키젠의 학생이자 아론의 제자였으나 군단장이 된 후 그 힘을 사용해 키젠 교수를 살해하였고, 그 혐의로 퇴학당한 전적이 있다. 이 때문에 아론은 매그너스를 극도로 증오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모든 군단을 차지해 언데드들의 왕이 될 것이라는 목적을 지니고 있으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더 많은 에이션트 언데드들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라면 군단의 평판이나 타 군단 및 암흑연합과의 관계는 싸그리 무시할 정도로 저돌적이다.[248][249]

또한 그리 좋지 않은 체격과 인상과는 반대로 본인의 전투력은 매우 뛰어나다. 군단 소속 에이션트 언데드의 힘으로 만든 자신의 분신체[250]만으로 어지간한 프로 네크로맨서들 이상의 전투력을 지닌 카쟌을 상처 없이 제압했으며, 본신으로는 군단의 힘을 사용하는 시몬과 판타서스의 합공을 동시에 버텨낼 정도이다.

반면에 군단의 에인션트 언데드인 좀비집사는 군단의 평판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그너스에게 몇 가지 충고 및 설득을 해주기도 한다.[251]

매그너스의 성격과 성향이 싸이코패스인 점과 망자의 왕이 되겠다는 야망과 이 야망을 이루기 위한 행동 탓에 7군단과의 사이도 좋지 않다.

전 제7군단 소속이었던 에이션트 언데드인 아케뮤스를 강제로 납치해 5군단에 소속시키려고 하였고 아케뮤스 포섭을 위해 방학 동안 로크섬을 떠나 아케뮤스를 찾아간 피어마저 손을 대려고 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5군단에게 들킨 피어를 쫓아 로크섬에 5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 탈라제를 파견하는 짓까지 벌였다.

아케뮤스의 납치와 자신들의 안위를 위협하는 5군단의 행보에 결단을 내린 시몬이 기어이 탈라제를 소멸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으며 이 때문에 원래 6기였던 5군단의 대장급 전력이 5기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펜타모니엄 사태 때는 5군단의 좀비집사를 붙잡아 아케뮤스와 포로 교환을 하는 과정에서 전투를 벌였고, 후에도 시몬의 행보에 나타나 방해를 하는 등 적대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거기에 전 7군단 소속의 에이션트 언데드, '역병의 마수' 칼을 손에 넣기 위해 움직였으며 칼이 소멸하고 그 힘이 시몬과 7군단에게 흡수 당하여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게 되자 역으로 무력행사를 하려고 하였다.

추가로 원래 제5군단의 거점은 와슈번 산맥 정상에 위치한 고성이었으나, 왜인지 모르게 까마귀가 습격했을 때는 거점을 버리고 달아난 이후였다.

이후 행적 자체가 묘연해져 암흑연합의 끊임없는 추적과 수사에도 불구하고 2학년 2학기가 시작된 현재까지 행방불명인 상태이다.

그러나 이후 5군단 소속의 에이션트 언데드였던 라미아가 계약이 해지된 상태로 한 섬에 머물다가 제 7군단에 편입된 사태가 발발하면서, 매그너스의 사망 혹은 제 5군단의 계약이 풀렸을지도 모른다는 상황이 나왔다. 또한 기존에 제시되었던 떡밥인 화이트 = 매그너스 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스포주의]

그러나 최신화에서 매그너스와 화이트가 둘다 등장하면서 이 설은 틀렸으나 화이트가 매그너스의 호문쿨루스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결사와 잠시 손을 잡고 그들의 연구소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생존 사실이 확정되었다. 시몬이 얻은 유아기의 라미아 또한 시험 격으로 가동 중이었던 라미아의 복제품이었다고.

그리고 시몬의 7군단과 각 군단의 모든 것을 걸고 한 폐쇄된 던전에서 총력전을 시작했고, 끝내 패배하여 살아남은 언데드들은 7군단이 흡수하여 통합하게 된다.

하지만 5군단의 관리자 애버리스는 소멸되지 않고 행방불명이기에 언제든지 5군단이 다시 부활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본래 중앙 사막에 주둔하며 상단들이 지나다니는 중요한 길목을 지키며 사막의 중심지를 수호한다.[252]


8.4.6. 제6군단[편집]


현 제6군단장은 헥토르 무어로, 비행형 언데드를 주력으로 하는 군단이다. 벨른 대협곡과 군도에 주둔하며, 근방에 들끓는 해적 무리와 협곡에서 기어 나오는 몬스터들의 위협을 막아낸다.

과거에 제6군단장이 다나에게 패퇴되었다고 언급되었고, 이후에 다른 제6군단장으로 바뀌었는지는 불명이다.

전대 제6군단장 '섭정'은 관리자의 배신으로[253] 빈사상태에 빠지며 헥토르 무어의 그릇된 욕망으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었으며, 헥토르 무어가 관리자의 명령으로 제6군단장을 먹음으로써 사망하였다. 직후 관리자와의 계약이 해지되며 헥토르 무어가 제6군단장을 이어 받게 되었다.[254][255]

본래 에이션트 언데드는 관리자 제외, 두 기가 더 존재했고 섭정이 사망한 던전에서 소멸당했다고 알려졌으나, 현재 에이션트 언데드 1기가 헥토르 무어의 몸에 흡수되어 있는 상태이다.[256]


8.4.7. 제7군단[편집]


한때 군단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군단으로 평가 받았었으나 당시 최강의 군단장이자 시몬의 아버지였던 리처드가 프리스트를, 심지어 그냥 프리스트도 아닌 무려 당대 최강의 성녀인 기적의 성녀를 사랑한다는 금기를 범했다.

그도 모자라 전쟁 당시 시몬의 어머니이자 성녀였던 안나를 구하기 위해 군단에게 명령해 아군까지 공격하였으며, 그 결과 암흑연합의 수배와 추적을 받고 기어이 군단을 해체하기까지 이르렀다.[257]

그 과정에서 관리자인 피어는 소멸했다고 알려져 공식적으로는 소멸된 군단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제7군단은 배신의 군단이라 불리고 있었다.

그러나 최후의 전투에서 네프티스가 관리자인 피어를 회수하여 봉인시키고 때를 기다렸으며, 리처드의 아들인 시몬이 키젠에 입학하자 피어를 시몬에게 주며 제7군단을 계승시켰고, 시몬은 임무평가 혹은 외부 행사를 이용해 대륙 전역으로 흩어진 전 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 거의 모두를 포섭하고 군단에 편입시켰다.[258]

그러나 리처드가 제7군단장 시절, 저지른 과거의 중범죄로 인해 공식적으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허나 그 범죄가 없었더라도 시몬은 군단장이 되었을 당시 시점엔 네크로맨서가 된 지 한 달도 안 된 키젠 1학년이었기 때문에 그 정체를 밝히지 못했을 것이다.

이후 에버 키레의 암흑제 테러를 막아낸 후 네프티스가 공개적으로 7군단의 부활과 활동을 알렸고 시몬이 7군단장이 된 후 쌓아왔던 공과 업적을 공개하며 암흑연합 총수의 권한으로 제 7군단에 대한 암흑연합의 적색 수배령을 해제하였다.

다만, 7군단장이 시몬인 것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는 시몬이 아직 군단장으로서 미숙하기 때문이다. 군단장은 자신이 군단장임을 대놓고 드러내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정점이어야 하기 때문에 타 군단장에 비해 아직 부족한 면이 있는 시몬이 군단장이라는 사실을 숨긴 것이다.[259]

다행히 연합 전체에 걸려있던 수배령은 해제되었지만, 큰 피해를 입은 세력[260][261]들은 독자적인 수배령을 내리고 7군단장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또한 여러 베테랑 네크로맨서들도 군단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제 7군단장을 노리는 중.

여담으로 현재까지 공개된 군단 중 관리자를 포함한 사용 가능 대장급 전력이 많은 축에 속하는 군단이다. 피어, 에르제베트, 프린스, 헤르세바, 북신 자이로스, 라미아, 알라제, 브루트, 좀비집사에 더불어 칼(파멸의 대검), 벨제불(파멸의 대검)까지 총 11기에 달하는 대장급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262][263]

또한 작중 언급에 따르면 에이션트 언데드는 각자의 병력을 효율적으로 늘리기 위한 거점이 존재하며, 이는 군단장 소유의 영역으로 취급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 7군단은 피어의 영역인 피어의 유적[264], 에르제베트의 영역인 벌레무덤[265], 아케뮤스의 비명의 정글[266], 프린스가 통치하는 데스랜드[267]와 북신의 힘을 흡수한 자이로스가 통치하는 프로스트 필드[268]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시몬은 제대로 자각하지 못한 듯하지만, 사실 이는 엄청난 이점이다. 데스랜드에는 최소 수천 기에 해당하는 좀비들이 있고, 현재는 북신이 제7군단에 들어와 유의미한 전력이 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무의미한 전력이었던 프로스트 필드에는 세월과 크기를 고려했을 때 최소 십만, 많게는 수십 만에 달하는 북신의 병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프로스트 필드를 막고 있는 칼로스 북부 전체가 시몬의 편이라고 봐도 무방하니, 시몬이 마음만 먹으면 데스랜드와 프로스트 필드 사이에 존재하는 세력들을 군단의 힘으로 압박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수단이 생긴 것이다.[269]

심지어 군단의 병력은 전투 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목적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270][271][272]

2학년 말, 매그너스의 제 5군단과의 총력전에서 승리하여 제 5군단은 제 7군단으로 통합되었다. 허나 그 과정에서 아케뮤스가 소멸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2학년 겨울방학 때 시몬이 신성연방에서 돌아온 뒤, 네프티스에 의해 7군단장이 시몬임을 한 달 내에 공표할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허나 이를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샤헤드 왕국의 국왕 부부의 구출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시몬이 구조 중에 있다.

이후 구조에 성공하였고, 그 과정에서 결사의 구원자 중 한 명인 아락무라드를 죽이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아락무라드에 의해 미리 설계된, 불리한 전장에서 말이다. 이후 키젠 3학년 개학식에서 시몬 폴렌티아가 암흑연합의 제7군단장임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게 네프티스가 연 암흑연합 정상회담에서 나타나 정체를 드러냈고 예상대로 무수한 비난과 분노가 드러나지만 지금까지 시몬에게 도움을 받았던 세력들[273]이 지지를 해주면서 어느정도 완화된다.

원래 데스랜드에 주둔하며 돌연변이 언데드들을 막아내는 것이 7군단의 의무였지만, 요나가 이끌던 전 7군단은 데스랜드를 넘어 대륙 전역에 영향을 끼쳤다. 그렇기에 당시 7군단은 늘 방랑하며 대륙 전역을 수호했으며, 때문에 백년전쟁 전까지는 요나는 연합에서 가장 사랑받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현 제 7군단의 대장급 언데드 목록은 아래와 같다.

  • 피어(관리자)
    • (파멸의 대검)
    • 벨제붑(파멸의 대검)

  • 에르제베트

  • 프린스

  • 헤르세바

  • 자이로스
    • 북신(융합)

  • 라미아

  • 알라제

  • 브루트

  • 좀비집사

  • 마코

  • 아케뮤스[274]


9. 축제[편집]


  • 암흑제

  • 펜타모니엄 설립 기념일
    • 언데드 퍼레이드
펜타모니엄 설립 기념일 행사의 하이라이트. 도시 전체를 무대로 삼아 자신의 언데드를 선보이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많은 현역 네크로맨서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참가자는 인당 최대 3마리까지 언데드를 꺼낼 수 있으며 매년 테마가 바뀐다.[275]

  • 룬 리그
한때는 '대리전쟁'이라고 불렸던 대륙의 오래된 의식이다. 작품 시작 시점에서 200년도 더 전에 암흑연합과 신성연방이 분쟁지의 소유권을 두고 대치하다가 계륵스러운 지역인데다 전쟁의 부담이 커서 양측 지휘관이 상부 몰래 서로 만나서 일종의 합의를 하는데, 장소와 인원을 한정해 대리전을 벌여 그 승자가 분쟁지의 소유권을 갖기로 했던 것. 물론 이 일로 신성연방 측 지휘관은 참수당했지만, 그럼에도 이 대리전은 양측 국민에게 컬트적 인기를 끌어서 이야기가 계속 돌았고, 이 대리전이 돈이 될 거라고 여긴 재력가들이 후원하기 시작해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룬 리그'라는 이름을 받고 진행되는 하나의 대회가 된 것이었다.
물론 양측 중앙실권자들은 이 룬 리그를 부정했지만 진행을 막지는 못했고, 양측 유망주 프리스트와 네크로맨서들은 룬 리그 승리를 가장 큰 명예로 여기고 참가해 갈수록 그 흥행은 더해졌다. 하지만 룬 리그는 규정이 생겨났다고는 해도 기본적으로 전쟁이었기에 진행 과정에서 사망자가 너무 많이 나오면서 최고 유망주들이 요절했을 뿐 아니라 왕가의 왕자, 성녀 후보 등 세대의 거물들이 사망하기까지 하자 양측은 결국 직접 개입하여 정식으로 룬 리그를 진행하되 엄격한 규칙을 정하기로 한다. 그 규칙은 다음과 같다.
  • 룬 리그는 지엄한 의식이며, 키젠 본부와 에프넬 하늘섬의 통제를 받는다.
  • 키젠과 에프넬의 교내 학생들로 룬 리그를 진행한다.
  • 배리어 아티팩트를 착용하고, 배리어가 모두 손상된 플레이어는 즉시 퇴장한다.
  • 의도적 사살이나 배리어가 모두 손상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행위는 엄금한다.
이렇게 전체적인 수위를 낮추고 살육전 대신 학생들 간의 대항전 형식으로 바꾸면서 처음에는 재력가들이 기존의 살육전 형식의 사적인 룬 리그를 진행하려 했으나, 막상 정식 룬 리그가 개최되자 그 격은 이전과 다를 바 없이 높았고 여러 이야깃거리가 탄생하면서 각지에서 교육열이 불붙는 순기능도 생겼다고 한다.[276] 하지만 국가 중대사를 대리전으로 결정하는 이상론적 발상에서 나온 대회였기에 대륙의 정세에 따라 재개와 중단을 반복했고, 평화의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양 국민들 사이의 골이 깊어져 시몬이 키젠에 들어온 이래로 80년간 룬 리그는 열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시몬의 3학년 시점, 이스라필과 네프티스의 합의로 고대 문물에 대한 문제를 두고 룬 리그가 다시 열리게 되었다.

10. 교황[편집]


신성연방 내 반신의 지위에 해당하는 일곱 성녀들보다 위에 존재하는 유일한 인물로, 신성연방의 정점임과 동시에 지도자[277]이자 성녀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당대 교황의 이름은 헤르실리아 에프넬, 6미터가 넘는 거구를 자랑하는 노년의 여성이자 신성연방의 15대 교황이다. 또한 에프넬을 세운 초대 교황은 유스티아노 1세이다.

암흑연합의 지배자인 네프티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며, 그 전투력은 성녀와 군단장 이상으로 막강하지만 네프티스보다 한 수 아래로 추측된다.[278][279]

일곱 성녀가 데바 여신의 딸들이라면 교황은 데바 여신의 대리자, 즉 여신의 대리인 정도의 지위로 추측된다.

하지만 일곱 성녀와는 다르게 어떻게 선출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11. 성녀[편집]


에프넬에서 반신의 위치에 해당하는 자들이며 오직 여성만이 선택받고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는, 신성연방에 단 일곱 명 밖에 없는 여성 프리스트들이다.[280] 이들의 권력과 지위는 막강하며, 이들의 위에 있는 인물은 오직 단 한 명, 앞서 서술한 신성연방의 지도자인 교황 뿐이다.

암흑연합의 군단장과 대척점[281]에 있는 위치이며 이들은 각자 몸에 성녀의 정수라는 기적을 행사할 수 있게하며 강력한 힘을 지닌 힘의 결정체를 지니고 있다.

이 성녀의 정수를 통해 강대한 힘을 얻고 각각의 성녀의 정수가 가진 고유의 권능을 성녀가 된 프리스트들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발현한다.[282]

또한 성녀는 성의()라는 것을 착의할 수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성녀가 되면 착용이 가능한 복장이며 성녀의 상징 중 하나로 유명한 듯하다.[283]

성녀로 선택받는 조건은 오직 성녀의 정수에게 선택받아 그 힘을 완전히 통제하는 것뿐이다. 성녀의 정수는 계약이 해지되면 공기 중에 떠다니며 새로운 계약자를 찾아가기 때문에 군단의 관리자처럼 소멸할 걱정이 없다.

허나 프리스트 본인이 자진해서 정수의 시험을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며, 군단장과 달리 한 번 성녀는 여러 정수와 중복 계약이 불가하다.

성녀의 정수와의 계약이 해지되어 성녀의 정수가 없어져도 해당 정수의 힘의 잔재가 몸에 남아있다. 그러다가 다른 정수가 그 몸에 들어갈 시, 기존에 존재하던 힘의 잔재와 충돌하여 매우 위험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현재 신성연방에서는 당대 기적의 정수의 주인이자 현역 성녀 중 한 명인 이스라필이 비밀리에 연구를 거듭하며 성녀의 정수를 분리하는 방법과 성녀에 정수가 몸에 들어오지 못하는 방법을 개발하였고 이를 계속 연구하며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성녀들 사이에도 파벌이 존재한다. 총 두 파벌인데, 바로 암흑연합과의 전쟁을 주장하는 강경파와 암흑연합과의 평화를 주장하는 온건파이다. 강경파의 수장은 심판의 성녀인 다나이며, 온건파의 수장은 신해의 성녀인 이스라필 크로스이다.

성녀가 종교적인 권력의 정점 그 자체라는 특성 때문에 암살이 벌어지기도 한다.[284] 또한 수가 7명이라 파벌의 밸런스가 깨질 가능성을 차단하고 다음 성녀의 포섭을 노리기 위한 암살 또한 잦다.


11.1. 역대 성녀[편집]


  • 기적의 정수
    • 안나 크로스(기적의 성녀)이스라필 크로스(신해의 성녀)

  • 정화의 정수
정화의 정수 보유자들은 보통 백염이라는 회복, 공격, 방어의 삼위일체의 권능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으며 보유자에 따라 이 백염이 기반이 된 권능이 달라지는 특징이 있다.
  • 플레마(정화의 성녀)안나 폴렌티아사샤 앤드라실(죄의 성녀)시몬 폴렌티아(최초의 성자)레테 샤르데나(별의 성녀)

  • 수확의 정수
수확의 정수 보유자들은 보통 대지의 방벽이라는 권능을 가지고 있다. 이 권능은 맨발이 땅에 닿고 있어야지만 발동할 수 있으며 발이 항상 땅에 닿고 있어야 발동 및 유지가 가능하다. 성녀의 권능 중 최고의 방어능력을 자랑하며 대지로부터 무한에 가까운 신성을 제공 받아 강력한 결계나 보호막을 형성한다.
  • 루키아(수확의 성녀)에버 키레사샤 앤드라실시몬 폴렌티아(최초의 성자)루키아

  • 갑철의 정수
레일리 가문의 박물관에 있던 초대 교황 유스티아노 1세의 딸이자 성녀였던 자의 유골과 계약했던 정수. 이후 시몬이 해당 유골로 데스나이트를 완성했을 때 갑자기 심상에 장미로 장식된 왕좌가 생겼다.[285]
현재는 현직 일곱 성녀 중 심판의 성녀라고 불리는 다나와 계약한 정수이다. 다나가 일곱 성녀들 중 단일 전투력으로는 최강으로 평가받는다는 것을 보아 대인전에 특화된 권능을 가진 정수로 보인다.
  • 유스티아노 1세의 딸(민중의 성녀)[286] → → 다나(심판의 성녀)

  • 성체의 정수
정수 보유자들은 특정 신체 부위의 강화 및 변화를 가진다. 성녀의 힘을 받은 초창기에는 일시적인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 전대 성녀들[287]아르디(신모의 성녀)리사라

  • ??의 정수
    • 불명

  • ??의 정수
    • 불명


11.2. 권능[편집]


앞서 언급했듯이 성녀는 본인들이 계약한 정수를 통해 강대한 힘을 얻으며, 정수가 가진 고유의 권능을 성녀가 된 프리스트들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발현한다. 같은 정수를 보유하였더라도 성녀의 정수를 받아들인 뒤 발현하는 권능은 제각각이다.[288]

  • 기적의 정수
    • 안나 크로스
      • ???
전대 기적의 성녀인 안나 크로스가 발현했던 권능으로, 자세한 효과나 능력은 나오지 않았으나 '천국을 열었다.' 라는 언급이 있었다.
  • 이스라필 크로스
    • ???
당대 기적의 정수의 계약자이자 신해의 성녀인 이스라필 크로스가 발현하는 권능이다. 하늘에 여러 해양 생물들이 헤엄치고 있는 바다가 생기며, 그 해양 생물들이 이스라필의 적을 공격한다.

  • 정화의 정수
    • 백염
정화의 정수 계약자들이 전부 가지는 공통 권능으로, 공격, 회복, 방어의 삼위일체 효과를 소유한 하얀색 불꽃이다. 정화의 정수의 계약자들은 이 백염을 토대로 각자의 새로운 권능을 발현한다.
  • 플레마
    • 집행자 모드
전대 정화의 정수 계약자이자 정화의 성녀인 플레마가 발현했던 권능으로, 본인의 수명을 태움으로서 막대한 전투력을 얻는 권능이다.
  • 레테 샤르데나
    • 신성 유성
당대 정화의 정수 계약자이자 별의 성녀인 레테의 권능으로, 하늘에서 백염과 신성으로 이루어진 유성이나 별을 생성시켜 폭격한다. 이 때문에 레테는 현 성녀들 중 파괴력으로는 독보적인 포지션이다.
  • 별부림
당대 정화의 정수 계약자이자 별의 성녀인 레테의 권능으로, 별이 떠오른 밤하늘 아래에서 여신에게 기도를 올림으로서 일정 반경 이내에 존재하는 프리스트의 수를 확인한다.
  • 중력
당대 정화의 정수 계약자이자 별의 성녀인 레테의 권능으로, 별의 성녀로서의 진정한 권능이기도 하다. 위력이 높은 대신 명중률이 상당히 낮은 신성 유성의 명중률을 상승시키기 위한 권능이다.
  • 시몬 폴렌티아
    • 종언
시몬이 사샤로부터 정화의 정수를 받아들인 후 일시적으로 성자가 되었을 때 사용한 권능. 백염으로 이루어진 대검을 만든 후 검격을 내질러 경로 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양단한다.

  • 수확의 정수
    • 루키아
      • 대지의 방벽
당대 수확의 정수의 계약자이자 수확의 성녀인 루키아의 권능으로, 주변에 신성이 깃든 밀밭을 생성한다. 방어막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대지에 발이 붙어있는 한 다른 성녀의 권능을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루키아를 보조하는 사자 소환수를 소환할 수도 있으며, 역시 막대한 방어력을 선보인다.
  • 시몬 폴렌티아
    • 종명
시몬이 사샤로부터 수확의 정수를 받아들인 후 일시적으로 성자가 되었을 때 사용한 권능. 커다란 낫을 만들어 상대를 베어버린다.

  • 갑철의 정수
    • 유스티아노 1세의 딸
      • ???
전 민중의 성녀였던 유스티아노 1세의 딸이 발현했던 권능으로 장미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 다나
    • ???
당대 갑철의 정수의 계약자이자 심판의 성녀인 다나가 발현하는 권능이다. 검 끝에 달이 나타나 참격을 날리며, 이때 달 또한 움직이며 상대를 공격한다.

  • 성체의 정수
정수의 계약자들은 각자의 신체가 변화하는 것을 토대로 권능을 일으킨다.
  • 아르디
    • ???
전대 신모의 성녀인 아르디가 발현했던 권능이다. 이론상 본인의 머리카락을 무한히 늘릴 수 있으며 끊어지지 않고 탄력도 강해서 상대를 속박하거나, 아군을 휘감아 보호하거나, 머리카락을 매개체로 광범위 백마법을 일으킬 수 있는 권능이다.
  • 리사라
    • ???
당대 신모의 정수의 계약자인 리사라가 발현하는 권능으로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한다.[289]

12. 아이템[편집]


아이템의 분류는 외형을 기준으로 함.

  • 갑옷/의복
    • 키젠 교복
키젠 재학생들에게 지급되는 교복, 전투 겸용으로 만들어져 배리어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키젠 학생들은 저택을 입고 다닌다."라는 말을 감안하면 가격이 엄청난 듯 하다.
  • 학생회장 코트
키젠에서 권력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코트이다.
굉장히 좋은 원단으로 만들어져 매우 착용감이 좋다고 하며, 주로 팔은 넣지 않고 어깨에만 걸치는 식으로 입는다.
학생회장으로서 활동할 때가 아니면 착용하지 않는다.
  • 에프넬 교복
에프넬 학생들이 입는 교복이며 하얀색으로 이루어져있다. 에르제베트 언급으로는 내구성과 방어력이 키젠 교복과 동급이라고 한다.
  • 방호 슈트

  • 사제용 로브
신성연방에서 프리스트만 구입할 수 있는 사제용 로브. 로브를 뒤집으면 코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 부여하는 에너지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마법 아이템이다.
  • 흑기사의 갑주
드레스덴 왕국의 흑기사들이 사용하는 아티팩트.

  • 무기
    • 광풍의 활
2군단의 관리자 헤이트의 무기. 칠흑으로 이루어진 화살을 날리며, 사격 제한 범위는 진의 사념이 닿는 범위이다.
피어의 파멸의 대검과는 다르게 군단장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본 아머처럼 헤이트의 몸이 활에 깃들어 활을 강화할 수도 있다.
  • 데솔레이터
현재의 데스랜드를 만들어낸 폭탄. 엄청난 광범위 폭발을 일으키고 주위에 생명체가 있을 경우 좀비로 만들어 버린다.
  • 로열 크로스
십자가 형태의 광선검. 심문청장 레이트가 주로 사용하는 무기이다.
  • 마검
저주받은 검. 사용자에게 강한 힘을 부여하는 대신 피와 죽음, 그리고 온갖 불행을 불러온다.[290]
  • 아렐델루
자율 행동 지팡이. 현재는 7군단의 대장이자 리치 헤르세바의 몸체가 되었다.
  • 액체폭탄

  • 얼굴 없는 악귀
암흑연합이 소유한 전술병기로 추측되며, 잿빛 심판과 마찬가지로 백년전쟁 후반기에 사용되었다.
  • 엘라하(Elatha)
드레스덴 왕국의 국보. 값비싼 마력 아티팩트들을 탄환으로 날리는 일종의 기관총으로, 약실이 회전하면 아티팩트가 파괴되며 머금고 있던 마력을 탄환처럼 쏘아낸다. 무지막지하게 호화롭고 강력하지만 가성비는 최악.
  • 잿빛 심판
백년전쟁 후반기부터 사용된 신성연방의 전술병기로, 잿빛으로 된 비를 내려 잿빛의 비에 닿은 것을 죽여버린다. 연방에선 여신의 적만을 골라 죽여버린다고 한다.
  • 파멸의 대검
피어의 신체 일부로 만든 대검. 이름 그대로의 힘을 지니고 있으며 이 대검에 베이면 재생이나 회복 자체가 불가능하다. 피어 혹은 피어를 입은 군단장이 아니면 들 수 없다.
또한 에이션트 언데드의 코어나 살점을 찌르면 해당 에이션트 언데드의 힘과 권능을 흡수하여 사용할 수 있다.[291]
다만 흡수한 힘은 군단장에게만 복종하기에 피어 혼자서는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없고 군단장이 피어를 입어야 해당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 필야의 깃발
민중의 성녀가 사용했던 성유물. 현재는 민중의 성녀가 시몬에 의해서 데스나이트가 되었지만 멀쩡히 잘만 사용하고있다. 특징으로는 신성이 아니라 칠흑으로 이루어진 역십자가 생성된다. 능력으로는 몬스터나 언데드를 자신의 사역수로 부릴수 있으며 이때 사념의 부하는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데스나이트와 시몬, 사역수 모두에게 재생효과를 준다. 또한 자체적인 내구성과 방어력 역시 상당히 있으며 줄의 마검공격을 정통으로 맞아도 아무런 피해없이 멀쩡했다.

  • 약물/포션
    • 이상증세 약물
결사가 암흑연합에 퍼트린 흰 액체 형태의, 극도로 달콤한 맛과 향기가 나는 약물. 이 약물에 중독된 생물은 동공이 일그러진 삼각형의 형태로 바뀌며 뇌를 강하게 자극해 공격성과 충동이 극대화된다.
  • 조혈주사
블러드 슬라임의 피가 들어있는 주사기.
  • 티버시 포션


  • 악세서리
    • 매지컬 인벤토리
보통 아공간이라고 부르며, 악세서리 형태로 되어있다. 주로 소환형 언데드[292]나 학교 준비물 및 다른 기타 물품들을 넣어 보관하는데 사용된다.
아공간의 크기는 UB라는 단위를 사용한다.[293]
  • 피어의 분신
피어가 시몬에게 건네준 해골 배지. 이 분신으로 피어는 시몬과 시야를 공유하고 원거리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 아케뮤스의 깃털
아케뮤스가 시몬에게 건네준 5개의 특수한 깃털. 아케뮤스는 이 깃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추적할 수 있다.
  • 프린스의 반지
프린스의 본체가 가진 새끼손가락과 귀를 매개체로 만든 연락 및 소환용 반지 아티팩트.
반지의 칠흑을 흘려 넣으면 프린스와 연락을 할 수 있으며, 좀비의 몸에 반지를 닿게 손을 올리면 해당 좀비의 몸에 프린스를 강림시킬 수 있다.
  • 프린스의 왕관
이름 그대로 프린스가 쓰고 있는 왕관. 이 왕관을 쓰면 종류, 술사 상관없이 모든 좀비 형태의 언데드를 지배할 수 있다.[294] 왕관은 수많은 사념들과 이어지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인간이 사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 성물
    • 바훔 복음
첫 등장은 악마 토벌 편에서 대주교들의 언급에서 나왔다. 이후 네프티스와 이스라필과의 대화에서 볼때 포탈과 마찬가지로 차원을 뛰어 넘는데 쓰이는 것 같다.
  • 신의 태궁
첫 등장은 악마 토벌 편에서 대주교들의 언급에서 나왔다. 이후 네프티스와 이스라필과의 대화에서 볼때 포탈과 마찬가지로 차원을 뛰어 넘는데 쓰이는 것 같다.
  • 아라비안타 하스티나

  • 기타
    • 로이나의 화분
사람 네 명이 모여야 들 수 있는 대형 화분. 이 화분에 식물을 심으면 그 식물의 6개월 뒤 모습을 미리 환상으로 볼 수 있다.
  • 통신 수정구
330년 전 상아탑에서 개발된 마도구.
  • 메모리얼 수정구
이름 그대로 기록을 저장하는 수정구.
  • 생체얼굴

  • 텅패드

  • 옵저버

  • 아발론
일종의 시뮬레이션 시스템.
  • 프리마 마테리아
하얀색의 이질적인 괴물을 생성하는 아티펙트.
  • 생명의 샘

  • 타임머신

  • 빙제의 구슬

  • 벽파의 단검
아티팩트를 부술 수 있는 아티팩트.
  • 환옥(換玉)
초승섬에 베히모스를 끌어들인 아티팩트. 오랜 과거 바닷가 깊은 곳에 던전이 열리면서 바다가 끓는 물처럼 뜨겁게 달궈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당대 최고의 마탑주 브리솔루스가 던전주를 죽이고 환옥을 꺼내왔지만 힘이 다해 환옥을 바다 밑바닥에 버려둔 채 홀로 빠져나왔다. 이후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시대가 열릴 무렵, 방치되었던 환옥은 심해의 마력의 영향을 받아 변질된 뒤 파장을 발산해 주위의 해양 생물들을 끌어당기기 시작했지만 그곳까지 도달할 수 있던 것은 베히모스가 유일했다.
파장이 점점 강해져 주위의 바다 생물들이 폐사하는 등 중립지대 전체 바다가 죽음의 바다로 변해 중립지대 어민들이 굶어죽을 위기에 놓이자, 당시 상아탑주는 직접 나서서 환옥을 심해에서 회수하고 중립지대의 무주지에 봉인했지만, 환옥은 봉인 상태에서도 파장을 퍼뜨려 베히모스를 끌어들였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도시들이 무참히 파괴되었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 파장 때문에 환옥을 아공간에 넣을 수도, 바다에 버려 같은 참극을 반복할 수도 없었고, 상아탑주는 무인도라 생각했던 초승섬에 환옥을 봉인했지만, 이곳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었기에 비극이 반복되었다.
이후 결사에 들어간 비브론은 환옥을 이용해 베헤모스 무리로 중립지대를 멸망시키려 하지만 시몬에게 패배한 뒤 환옥은 봉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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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로 보아 300년 전에도 네크로맨서들의 영향력이 적지 않았던 것 같다.[2] 이들 중 세 명은 병력의 한계가 없는 군단장이었다.[3] 이 때 황제를 언데드로 전락시킨 장본인이 다름 아닌 암흑연합의 현 총수인 죽음의 마녀, 네프티스다.[4] 작품 내에서는 22년 전이라고 나오지만, 이 때는 이미 주인공이 18살이었기 때문에 작중 시작 시점인 주인공 시몬이 17살일 때, 즉 키젠 1학년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21년 전이 맞다.[5] 이름 뿐만 아니라 얼굴 또한 가면을 쓰는 등 진짜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로 다닌 듯. 종전 후 요나라는 가명을 버리고 리처드 폴렌티아로 활동한 것을 보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이게 신의 한수였다.[6] 시몬의 어머니인 안나 크로스였다. 안나의 경우 네프티스 및 각 진영의 수뇌부에 의해 도움을 받아 레스힐로 갈 수 있었다.[7] 이 여파로 암흑연합의 인물들 중 상당수가 배신의 군단 사태로 지인을 잃어 이를 갈고 있다.[8] 다만 네프티스의 도움으로 키젠에 가끔 오기는 한다.[9] 코어를 개방하는 비용은 일반적인 평민이 지불하기엔 매우 비싼 가격이다. 저택을 팔아야 할 정도라고.[10] 대표적으로 에레보스의 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기타 설정 참고.[11] 저주학 - 축복학 / 칠흑역학 - 신성역학 / 소환학 - 신수학 / 사령학 - 성령학 / 마투학 - 성투학 등.[12] 앞서 서술했듯이 신체를 대량의 신성에 노출시켜 강제적으로 신성을 발현하도록 신체의 신성 적합도를 상승시켜 신체를 개조하는 과정이다.[13] 다만 세이위르의 환상계 이능처럼 칠흑 혹은 신성과 연동이 전혀 안 되는 이능도 있기에 절대적인 사실은 아니다.[14] 마법사들의 시대 때는 마탑이었다.[15] 다만 운용 방식은 확실히 차이가 존재한다. 네크로맨서는 호흡으로 마나를 빨아들여 코어를 거쳐 칠흑으로 만들고, 프리스트는 별다른 과정 없이 체내의 마나를 신성으로 치환한다.[16] 단, 반대로 형상 변환은 칠흑보다 쉬울 것으로 추정된다.[17] 역대급 재능의 소유자라고 불린 세르네 아인다르크도 칠흑 형상 변환을 숙달하는데 일주일이 걸렸다.[18] 허나 이 두 세력은 서로 적대적인 상태라 해당 이론을 극구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19] 이에 일부 독자들은 약간의 충격을 받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걸음마 수준의 힘이 번개를 일으키며, 최강의 뱀파이어인 뱀파이어 로드, 디트리히 혼 우르슬라의 혈류결계를 뚫었던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20] 보이드에 닿은 대상의 모든 것을 무력화시키고 재로 만들어 버리거나, 소멸시키고 파괴하는 힘을 작중에서 보여주었다.[21] 첫 사용 당시 도주한 실라지를 찾기 위해 차원을 뒤져 그를 찾아내고 보이드로 만든 대검으로 차원을 뛰어넘는 참격을 가하기도 하였다.[22] 참고로 공허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미래의 시몬은 본신의 무력을 기준으로 대륙급 강자인 상아탑주를 손가락 한번 까딱하는 것으로 죽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23] 다만 파라한은 시몬이 직접 말해준 것이지만 세르네는 미래의 시몬이 현재의 시몬의 몸으로 대신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알게된 것이다.[24] 참고로 현재까지 공개된 언데드 중 티어가 가장 높은 언데드는 본 드래곤과 데스나이트로, 이 두 개체는 리치와 함께 3대 고위 언데드이다.[25] 휘하에 언데드을 배치해 명령 체계를 분배하는 일명 하이브 개체로 통솔 언데드 수를 인위적으로 늘릴 수 있다.[26] 네크로맨서 -> 하이브 개체 -> 언데드 병력 순으로 배치한 후 네크로맨서 본인이 칠흑과 사념을 사용하여 하이브 개체를 직접 운용함으로서 하이브 개체 휘하의 병력을 술사의 칠흑과 사념을 사용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운용하는 방식이다.[27]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이, 에이션트 언데드는 운용에 사념이 필요하지 않을 뿐 보유 사념이 적은 게 아니다. 오히려 언데드 중에서도 사념이 가장 강한 개체들이다. 만약 군단장이 아닌 일반 네크로맨서들이 에이션트 언데드의 사념에 노출될 경우, 절대 버티지 못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묘사를 보아서는 미쳐 버리거나 정신이 나가는 듯.[28] 드워프 특유의 운동경기로 물건 빨리 고치기, 발명품으로 쇠구슬 보내기 등이 있다.[29] 이 때문에 파로나 섬에는 일정 주기마다 출몰하는 데이모스를 관찰하는 관광 상품도 있다.[30] 발굴장 정도는 가야 용의 인자를 강하게 보유한 드레이크의 뼈를 찾을 수 있다.[31] 사실 이는 틀린 정보로 환옥이라는 아티펙트에 이끌리게 된 것이다. 물론 이런 정보가 퍼지게 된 이유가 나름 있는데, 베히모스의 근연종들은 주기적으로 특정 장소에 모여 산란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32] 다만 리치의 라이프 베슬, 본 드래곤의 드레드 하트 처럼 소환 마법진이 아닌 언데드에게 코어 혹은 기타 기관을 필수로 달아줘야 하는 언데드도 존재하며, 베히모스 같은 경우 덩치가 워낙 커서 자연형 언데드처럼 별도로 코어를 생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33] 제7군단 소속 에이션트 언데드이자 대장급 전력인 피어의 주력 언데드이기도 하다.[34] 시몬은 자신의 오리지널인 마기브 시스템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히 변경할 수 있다.[35] 황천고래는 알파 능력이 없다.[36] 시몬과 아론만 3개 전부 보유.[37] 아론의 데스나이트는 나오지 않았으나 보유했을 거라고 추정.[38] 리치의 코어.[39] 이 3개를 전부 가지고 시도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완성이 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40] 진 아르스칼트의 데스나이트는 경우 활을 쓴다.[41] 다만 이는 시몬의 개체의 원재료가 성인의 것이라 그런 걸수도 있으나, 어쨌든 그에 준하는 정도만 해도 상당한 고위 언데드임은 부정할 수 없다.[42] 작중 본 드래곤을 운용한 인물은 아론과 시몬 이 유일하다.[43] 시몬이 아론의 직속제자로 들어가며 본 드래곤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아론은 기존보다 공부량이 3배로 많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키젠의 과제를 생각해보면 어마무시한 수준.[44] 데스랜드 에피소드에선 백귀가 최상급 좀비재료로 나오지만 펜타모니엄 에피소드에선 좀비집사가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고 나온다. 아마 둘은 다른 개체로 보인다. 데스랜드 에피소드에선 백귀가 몬스터로 언급된다.[45] 그렇게 생겨난 기사의 시체들로 다시 듀라한을 만들어 전장에 내보냈다고 한다. 어찌보면 기사의 몰락은 당연한 수순이었던 것.[46] 칠흑전환을 위한 네크로맨서의 코어에 해당되는 칠흑기관이 있다. 이 칠흑기관은 빅폿의 생체기관으로 대체할 수 있다.[47] 물론 순간 출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2~3시간 정도 쓸 수 있게 만든 듀라한도 있다.[48] 인간에게 공격적이고 해를 끼치는 개체들은 망령이라고 부른다.[49] 시몬의 경우, 사령학의 에너지인 스피릿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독자적인 에너지인 혼돈을 기반으로 카오스 리퍼(Chaos Reaper)를 사용한다.[50] 해당 데이모스는 네프티스가 사냥했다.[51] 키젠의 소환 재료학 교수인 그레리온이 그의 오리지널 기술, 키메라 스킨을 사용해 합체했다.[52] 물론 군단장이라면 전함을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함을 만들어도 결국은 사념으로 조종해야 하기에 일반 네크로맨서의 활동 범위에 영향을 받아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전함은 무용지물이 된다. 하지만 군단장은 군단화하면 전함 자체가 군단장의 명령을 받아 대륙의 끝에서 끝까지도 움직일 수 있다. 에이션트 언데드와 함께 운용하면 대규모 병력을 운반해 동시에 여러 전선을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53] 술사의 운용방식에 맞춰 형태 및 기능이 다르다. 헥토르는 드래곤의 머리와 날개를 달고 브레스로 공격하는 전함형, 시몬은 스컬윙 다수를 운용하는 항공모함형, 에슈는 수륙양용이며, 토토는 힙스터 외형에 폭주엔진, 화이트는 기본 수송형 전함에 탑승시 공격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이능 재현형, 세르네는 성게 같은 외형에 마법장치들을 달아 칠흑원소계 마법을 전방위로 발사한다.[54] 무어 가문 최고의 시룡 파츠는 가주가 소유한다.[55] 무어 가문 혈통은 상당한 양의 용의 인자를 보유했기에 가능.[56] 소환형 언데드를 군단화하면 소환 마법진이 없어지고 군단장의 칠흑으로 이루어진 코어가 형성된다.[57] 티어가 높을수록 네크로맨서의 사념을 많이 써서 다루기 때문에 운용하기 힘들다고 보면 된다. 에이션트 언데드는 네크로맨서의 사념없이 스스로 사고하고 움직여서 0티어로 분류된다.[58] 에이션트 언데드와의 전투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최소 군단장 혹은 네프티스 급의 이레귤러가 아니면 절대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게 묘사된다.[59] 보유한 힘 또한 개체마다 다르고 그 특징이 매우 다양하다. 부활, 초재생, 군단 소환, 던전 지배 등 실로 다양한 힘들이 있다.[60] 하지만 하나의 예외는 있다. 네프티스 아크볼드는 워낙 그 존재 자체가 이레귤러라서 군단장이 아님에도 그녀만이 사용할 수 있는 특정 방법을 이용해 에이션트 언데드를 보유하고 있다. 키젠 소환학과 장송학 교수인 린&룬이 바로 네프티스과 계약한 유이한 에이션트 언데드이다.[61] 게다가 일곱 개체 모두 계약이 완료된 상태이다.[62] 과거에는 수십 기의 관리자가 존재했지만, 서로의 에이션트 언데드를 두고 끝없이 싸움이 벌어진 끝에 많은 관리자가 소멸했다. 현재 남은 군단장들은 자신이 군단장임을 공개하고 있어도 아무도 범접하지 못할 정도로 힘에서는 정점에 있는 존재들이라 감히 대적할 수 없는 상태이다.[63] 증오를 뜻하는 헤이트(Hate), 탐욕을 뜻하는 애버리스(Avarice), 공포를 뜻하는 피어(Fear) 등.[64] 허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현 7군단 소속 에이션트 언데드인 프린스가 과거 요나를 따라 전 7군단에 갓 들어왔을 때는 지금처럼 좀비 부대의 대장이 아니었다. 군단에 편입된 후 요나와 함께 성장하여 후에 대장으로 승격되었다. 참고로 프린스는 전 7군단에서 가장 눈부신 성장을 한 언데드였다.[65] 7군단의 경우 에르제는 사랑, 프린스는 유희, 아케뮤스는 충심, 자이로스는 인정이다.[66] 지금은 쓰지 않는다.[67] 내용은 490화 참조.[68] 직속 제자 포섭을 위한 접촉을 의미한다.[69] 다만 이와는 별개로 회의 전엔 쓸데없는 잡담을 나누기도 한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70] 예외로 작중 최초로 성사된 군단 회의는 결사가 난리치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예외적으로 참석률이 매우 높았다. 3명도 많이 참석한 거라고...[71] 상아탑, 펜타모니엄, 그랜드포지 등.[72] 키젠 특례 2번 출신 용병왕 아서도 용병들을 대표해 참여했다.[73] 수업 시간에는 판서 위주로 수업하거나 최대한 빛이 나지 않는 수단을 이용한다고 한다.[74] 아론 데이아의 경우 프라이드 아틀라를 본체로, 아틀라에 내장된 숙주 잔해를 인간형 스켈레톤에 이식해서 아틀라가 스켈레톤을 부하로 인식하게 만들었다.[75] 일종의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76] 판타서스가 바로 이 경우이다. 자신의 주력 기술이자 밑천인 슬립 저주를 강화하기 위해 콤펠로를 인위적으로 여러번 열었고, 그 대가로 몸에 영속 마법진을 새기고 제대로 잠들 수 없는 것은 물론 잠들기만 하면 꿈이 현실에 투영되어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되었다.[77] 과거 콤펠로의 영역에 도달한 위인들은 대체로 다들 콤펠로의 문을 열어젖힌 탓에 단명했다고 한다.[78] 토토 아모리의 경우 본인이 만든 구울에 맞아죽을 뻔했다...[79] 네크로맨서 세력의 급격한 성장과 내부의 배신으로 인해 멸망했다.[80] 1군단장인 헤일부터가 뮤르에게 전 시대의 황제라고 불렸으며, 탈헤른 제국의 무덤을 도굴하려 시도했으며, 휘하 언데드 중에서도 생전에 탈헤른 제국의 기사였던 존재가 있었다.[81] 현재는 시몬에게 소멸당한 소드마스터 에이션트 언데드인 마누스가 탈헤른 제국 출신의 소드마스터급 기사로 추정된다.[82] 이때문에 제인은 항상 야근에 시달린다. 대부분의 퇴근시간이 새벽일 정도라고...[83] 군단장은 네크로맨서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0티어 언데드인 에이션트 언데드를 사역할 수 있고 십만이든 백만이든 숫자에 상관없이 무한한 언데드들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존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세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84] 이러한 배경의 주된 이유는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가 주력이 된 현 시대에서 최고의 네크로맨서 육성 기관인 키젠에서는 신분격차는 무의미한 것이란 환경을 조성하였고 이렇게 키젠 출신의 네크로맨서들이 큰 전력이 되면서 신분에 얽매이는 분위기가 많이 희석되었기 때문이다.[85] 시몬을 지명의뢰로 무도회에 초청했을 때 보수가 2천 골드인 점과 국왕이 아끼는 딸인 몰리가 키젠에 입학한 것을 축하한다는 이유로 같은 무게의 금보다 훨씬 귀한 청금으로 교과서에 나온 언데드들을 전부 특별제작해서 주었으니 말 다한 셈이다.[86] 지구로 따지면 몽골 제국과 매우 비슷한 국가이다.[87] 이 때문에 키젠 교수인 그레리온이 듀라한 수업과 관련해서 가할족 지원을 할 때 키젠이라는 독자적 조직으로서 군대가 아닌 학생들을 파견하고, 이권 없이 몬스터의 시체만 가져가겠다고 해서 겨우 승인을 받아냈다.[88] 이는 본래 상아탑이 뿌리가 마법사였기 때문이다.[89] 시간의 탑 사건 당시 던전주의 힘을 흡수하고 폭주하던 시몬이 다양한 시간선과 인격을 보이던 도중 미래의 시몬이 나타나 사태의 대부분을 해결하는 것을 세르네가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90] 미래의 시몬은 현 시점의 시몬의 힘만 가지고 단 일격에 대륙급 강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던 상아탑주 베르무드를 쓰러뜨리는 무위를 선보였다. 미래의 힘이 온전했다면 손가락 한 번 까딱하는 것만으로 죽일 수 있는 수준이라고.[91] 혼혈 드워프의 경우 드물어도 대륙에서 볼 수 있긴 하다. 현 키젠 1학년 중에서도 혼혈 드워프가 있다고.[92] 바닥에 침을 뱉거나, 집에 머물고 있는 가임기 여성에게 말을 거는 등이 금지되어 있다. 또한 언어 체계도 달라 '곡'자를 발음하면 드워프 언어로는 욕설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무구를 훔치는 것은 당연히 처벌 대상이고.[93] 처벌도 꽤 엄격해서 절도= 교수형, 집에 있는 가임기 여성에게 말 걸기= 손가락 끝 절단, 침 뱉기= 그 자리에서 혀를 자름 등 고대 법령이 많다.[94] 1,700종이 넘는 생물이 살고 있으며 개중에는 바다표범과 돌고래도 있다. 모이란에서도 호수 관리를 위해 천문학적 금액을 투자하지만, 일부 지역에는 레비아탄 같은 위험한 몬스터가 출몰하는 구역도 있다고.[95] 예를 들어 1층과 2층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지만, 1층에서 4층을 가려면 2층, 3층을 지나야 한다.[96] 벽에 두 발을 붙이고 서거나 허공을 헤엄칠 수 있는 방들도 있다.[97] 무려 진 아르스칼트의 칠흑 절반을 때려박은, 무지막지한 위력의 화살이었다.[98] 최소 마정석 광산 11곳에 사파이어 광산 2곳.[99] 다만 시몬은 이를 제대로 자각하지 못했으며, 시몬의 자초지종을 들은 세르네가 홀로 생각하며 알아차렸다.[100] 아마 다르코스 무어의 형제 혹은 사촌 정도로 추정된다.[101] 현재 판타서스와 메리다 모두 이를 각성하는데 성공했다.[102] 이는 실라지가 섭식으로 활동할 때 더 편하게 행동하기 위함이다.[103] 신성연방이든 암흑연합이든 민간신앙이나 토착신앙 등은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104] 레테가 바로 소속된 기수 중에서 키젠의 특례 1번에 대적하는 선발 1번 출신이다.[105] 남학생은 전체의 약 20% 정도라고 한다.[106] 남자들은 주로 팔라딘이나 이단심문관들이 많다.[107] 물론 암흑연합 귀족들 입장에서는 신성연방산 와인을 마시는 데 거부감이 있어 내부적으로는 중립지대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다. 사족으로 이 와인은 엘리사와 말콤도 홀짝여본 적이 있다.[108] 현재의 에프넬과 좌동성당이 존재하는 곳.[109] 입양되었기에 혈연은 아니다.[110] 에프넬에서도 쉐일리 가문의 고문 박물관을 몇 년 전부터 폐쇄하라고 명령을 내렸을 정도다.[111] 네프티스와 교황은 물론 일곱 군단장들과 일곱 성녀들이라는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각 세력을 적대할 전력이 있을지부터 의문이긴 하다.[112] 어르신의 명령에 따라 시몬을 납치하기 위해 수행평가가 이뤄지는 장소인 프리고드 자치구로 그림자를 사용하는 네크로맨서와 암살자 네크로맨서, 총 둘에다가 결사 측 병력을 일부 파견하여 세르네는 죽이고 시몬은 납치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그림자 네크로맨서는 아론에게 당한 후 비장의 수단으로 빠져나가려다 에르제베트에게 들킨 후 곧장 소멸당했고, 암살자 네크로맨서는 로레인과 싸우다가 도망친 후 시몬과 만나 전투에 돌입했으나 시몬의 카오스 오브를 맞고 절명했다.[113] 구원자 아락무라드 처치 후 얻은 정보에 의하면 구원자의 수는 스무 명이 넘고, 강함은 모두가 제각각이라고 한다.[114] 비슷한 일이 신성연방 쪽에서도 벌어졌는데, 최근 들어 평소보다 정신을 안정시키는 축복마법을 사용할 때 신성 소모량이 늘어났다고 한다.[115] 신성연방에서는 기차 납치 시도를, 암흑연합에서는 키젠 진급시험에 난입해 사도 부활 프로젝트 감행을 시도하기도 했다.[116] 최근에는 소환학 비중이 낮아져서 대신 사령학을 넣기도 한다. 소환학 비중이 낮아진 것은 여러 단점도 있지만 특히나 대적자인 프리스트가 쓰는 신성력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그냥 학생이면 모를까 조교 이상의 전문가들 사이에선 고르면 망하는 전공 취급까지 받는 듯.[117] 첫 번째 결투평가에서 하렌 코크가 시몬에게 사용하였다.[118] 이 때문에 상아탑주인 베르무드는 판타서스의 슬립은 엄밀히 말하면 비저주라고 평가했다.[119] 5스택을 초과하면 오히려 저주의 불균형이 발생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120] 잠든 사람 앞에서 박수를 치면 된다.[121] 슬립 저주의 스택 한계치를 뛰어넘어 적용시키거나 영역 내에서 유령왕녀의 공격은 전부 슬립 저주로 치환된다는 규칙 등.[122] 나비의 형상을 바탕으로 사용한다.[123] 형태는 허공에 파이프를 생성한뒤 파이프에서 독물을 뿜어내는것.[124] 에이젤이 "2학년을 상대로 풀고르는 너무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독백한 것으로 보아 풀고르는 3학년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기술인 듯 하다.[125] 상대가 칠흑을 빨아들이는 이능을 가지고 있어서 칠흑 빙결계로 망치의 몸체를 만들면 무효화 되어서 리메이크 하였다.[126] 메이린 같은 경우는 저주수식까지 섞어 사용해 가뜩이나 미끄러운 빙판의 마찰계수를 더더욱 떨어뜨려 효과를 가중시킨다.[127] 암흑연합 인간의 시체를 언데드화하는 것은 전시 상황이거나 연합의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128] 다만 피어에게 직접 배웠다기보단 피어의 훈련을 받던 도중 스스로 깨우친 것에 가깝다.[129] 마기스테 시스템은 스켈레톤 메이지가 사용할 마법에 필요한 룬어와 기본적인 수식만 그려주면 자동으로 스켈레톤 메이지 마법진으로 완성되는 시스템이다.[130] 에인션트 언데드인 프린스의 시체 폭발은 암흑연합 전쟁병기를 연상시킬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갖추었다.[131] 구울의 유일한 장송이자 사용 시 폭주를 일으키게 하는 리노의 황금선을 이용한다.[132] 사념에 접속할 수 있는 언데드 취급을 받지만 엄밀히 말하면 언데드가 아닌 키메라에 가깝다.[133] 라이프 베슬이 될 심장은 마법적인 효과가 있어야 해서 초호화 아티펙트로 취급받고 있다.[요약] 클라우드 생성 → 클라우드로 블러드 골렘 소환 → 블러드 골렘에게서 정제된 클라우드 추출 → 스켈레톤에 입힌다.[134] 주로 반지나 팔찌, 목걸이와 같은 악세서리류에 각인하여 판매한다.[135] 근육이 우락부락한, 나름 수준급의 피지컬을 보유했다. 근육을 키운 것 까지는 괜찮으나, 항상 웃통을 까고 있다고 한다.[136] 듀라한 수행평가 에피소드 당시 학과 차원에서 프리고드 자치구로 외부 합숙을 하면서 지원을 갔을 때 그레리온이 근육을 키운 이유가 드러났다. 그가 제작한 키메라와 직접 합체하는 기술인 키메라 스킨을 사용하면 체내의 근육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복선이었을지도...[137] 돼지 10마리로 만든 키메라가 성 하나를 함락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레리온이 현역 시절 실제로 해봤다고...[138] 키메라는 어쨌든 네크로맨서들이 임의로 여러 생명체를 섞어 만든 개체인 만큼 번식이 불가능하다. 만약 번식이 가능하다면 이는 키메라가 아닌 새로운 종을 만든 것. 시몬도 키메라를 만든답시고 새로운 종을 만들었다.[139] 사실 그레리온은 키메라에 관한 부분을 더욱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소환 재료학이라는 이름도 정규 교육 과정과 키젠의 방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은거지, 다른 이름이 가능했다면 키메라 설계론으로 지었을 거라고.[140] 시몬이 배운 오리지널 장송 한정.[141] 구울 버전의 시체폭발.[142] 토토의 경우, 오러블레이드의 길이가 늘어났다.[143] 오죽하면 천재 주인공 시몬도 사령학은 포기했을 정도.[144] 허나 시몬은 스테이시 교수와는 안면이 없기에 질문이 생기면 움브라에게 찾아가는 편이다.[145] 이름으로 봤을땐 아마도 다른 고스트 컨트롤이 존재할것으로 보인다[146] 유령궁의 어디에나 존재하고 대륙에서도 어렵지않게 찾아볼 수 있는 작은 입자들이다. 유령궁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공격성을 지닌 망령으로 변한다.[147] 마치 3차원의 존개가 2차원으로 접힌 걸로 묘사되었다.[148] 예를 들어 카미바레즈의 경우 피가 칠흑을 먹고 폭발을 일으키는 성질이 있으며, 시몬의 경우 칠흑이 피를 완전히 잠식해 위력을 불린다.[149] 물론 시몬의 피의 진가는 클라우드로써의 활용에 있다.[150] 효과가 탁월하지는 않은 듯 하다.[151] 풀네임은 SMF24-CLOUD 이다.[152] 마법보다는 현상이다.[153] 별야와 대적하던 초원 부족장의 경우 마치 가죽옷과 같은 질감의 흑의를 선보이기도 했다.[154] 작중에는 연풍 연계기로 나왔으나, 연풍이 홍펭의 오리지널 스킬이므로 연계기인 인거 또한 홍펭의 오리지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155] 대부분 칠흑으로 주먹을 칠흑으로 강화한 후 끌어올 대상에게 공격할 신체 부위 근처로 주먹을 뻗는다.[156]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 뻗고 있는 주먹으로 상대를 끌어와 충돌시켜 피해를 입히는 방식이다.[157] 군단장과 성녀, 즉 네크로맨서와 프리스트의 혈통을 이은 자식. 사실상 주인공인 시몬을 뜻하는 말이다.[158] 네크로맨서에게 신성은 소량만 주입되어도 엄청나게 고통스럽다고 한다.[159] 하지만 신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시몬은 어쩔 수 없이 아픈 척을 연기하다가 파라한에게 신성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들킨 후 백마법 수업을 받게 된다.[160] 어느 정도였냐면 이단 심문관들도 다 못 외우는 성서를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외웠을 정도.[161] 남학생들은 시계를 차고 머리를 단장했으며, 여학생들은 드레스를 입고 부채로 입을 가리며 웃는 등 정말 사교회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듯 하다.[162] 드레스덴 왕국 재상의 딸인 만큼 제왕학 수업을 들을만 한 인물이라고 시몬이 평가했다.[163] 알란드, 시에라, 모이란.[164] 신앙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힘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신앙심이 전혀 없는 시몬이 자신에 대한 믿음만으로 신성력을 구사하는 것과 신성연방을 배신하고도 잘만 신성을 사용하는 파라한을 보면 신성력의 핵심이 믿음인건 맞으나 그 대상이 무조건 데바 여신 인 것은 아닌 듯하다.[165] 시몬 역시 프리스트인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아 신성을 각성했을 가능성이 높다.[166] 시몬의 경우 원래부터 높았던 신성적합도가 플레마의 백염에 의해 열아홉 번째 고행과 같은 현상을 일으켜서 신성정합도가 높아졌으며, 결국 기준치를 넘기게 되어 정화의 성녀의 백염의 권능이 네크로맨서가 아니라 프리스트라고 인식하고 회복을 시켜주게 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167] 레테는 별의 성녀의 권능으로 만든 유성의 신성으로 발동해 연계기처럼 쓸 수 있다.[168] 대표적인 예로 중립지대의 파견 임무 당시 에프넬의 여학생이 사역하던 아칼리온이 그녀를 배신하고 시몬을 따르게 된 경우가 있었다.[169] 시몬의 신수들인 하양이와 까망이 역시 시몬을 이미 주인으로 정하여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170] 예로 신성연방의 아크 팔라딘인 아칸의 드레이크가 있으며, 드레이크에서 비행선의 형태로 변한다고 한다.[171] 예로 시몬의 하양이까망이가 있다.[172] 그 예시로 레테가 사역하는 새끼 백룡 이 있다.[173] 그 예시로 시몬의 아칼리온이 있다. 신성을 불어넣으면 크기가 커지고 곰인형 같은 모습에서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불곰으로 변한다.[명칭불명] 작중 공식적으로 사용된 명칭은 아니다.[174] 그 예시로 시몬의 하양이와 까망이가 있으며, 둘이 합쳐져 태양의 마차로 변한다. 이를 소설 내에선 융합각성이라고 부른다.[175] 너무 오랫동안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나머지 마차의 형태로 구현되지 않았다.[176] 시몬은 신성의 고리의 연속된 파장, 브로데릭은 압도적인 성채, 가휀은 연꽃의 개화[177] 키젠 학생회장의 직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178] 온전한 공허의 경지까지 도달하기엔 아직 깨달음이 부족한 상태라고 한다.[179] 이 과정에서 혼돈은 통제를 벗어나 예측 불가능한 궤적으로 날아다닌다.[180] 최강의 뱀파이어 로드라고 불리는 디트리히의 결계조차 손상시키고 파괴하는 수준.[181] 카오스 리퍼가 배신을 할 때 주로 사용한다.[182] 다만 소환자인 시몬의 경우엔 카오스 리퍼가 파괴된 후에도 사념이 어느 정도 남아있으며 그 사념 덕분에 공격의 경로를 일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혼돈 줄기를 피하는 것이 수월하다.[183] 정확히는 밀밭을 생성하는 수확의 정수의 권능의 열화판이다.[184] 시몬과 학생회장 지위를 걸고 결투를 펼칠 예정인 에이젤도 칠흑역학과이며, 마투의 실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것으로 보아 에이젤에게 이길 필승 카드라고 한다.[185] 한정된 공간 안에서라면 1만 마리의 몬스터를 학살할 수 있을 정도다.[186] 단, 출력을 조절하거나 운용 시간을 줄이면 몸에 지장이 없다. 듀라한 수행 때처럼 1만 마리 정도를 처치하기 위해 무리할 정도로 운용하지 않으면 부담이 없을 듯 하다.[187] 원래라면 폭발하거나 밀어냄.[188] 바힐 교수가 알려준 콤펠로니아를 사용해서 어떠한 격을 넘어 신의 영역에 도달할 자격을 얻었지만 그 자격을 포기하며 얻은 지식과 이론을 이용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189] 빨아들일 물체는 시몬이 직접 설정할 수 있다.[190] 작중에서 대륙급 강자로 나오며, 신성연방의 심문청장인 레이트 정도의 인물로 추측된다.[191] 작중 시점에서 현존하는 드레이크는 대부분 열화판이라 용의 인자가 거의 없다. 브레스를 쏠 수 있는 고대 드레이크가 없지는 않으나 극소수.[192] 전설 속 동방 대륙의 문자와 유사하다고 한다.[193] 즉, 다른 검으로도 피어의 검술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피어가 가진 파멸의 대검으로 시전하는 것이 가장 잘 맞는 듯 하다.[194] 이를 통해 시몬에게 죽기 전, 에이션트 언데드로서 살아있던 마누스와 언데드가 되기 전의 탈헤른 제국의 소드마스터였던 인간 시절 마누스도 이 검술을 사용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95] 물론 광역 공격을 하는 데엔 혼돈의 힘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 또한 무시할 수 없다.[196] 본인도 제국검술을 쓸수있기는 하다.[197] 다만 정신력이 강한 일부 강자들에게는 정신지배가 통하지 않는다.[198] 시몬을 약속장소로 데려오는 과정에서 이러한 행각을 벌였다.[199] 검이나 사슬 등[200] 깃털을 흑마법진으로 만들때에는 다중영창이 더 쉬워진다.[201] 로레인의 이능으로 강화된 스켈레톤은 홀로 10기의 스켈레톤을 쓰러뜨릴 정도이고, 강화된 해골마는 세상의 그 어떤 해골마보다 빨라진다.[202] 종종 니타나는 위대한 네크로맨서들의 수명은 최대 150살이라고 한다.[203] 이에 자신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준 7조원들에게 무한히 감사하고 있으며, 현재는 학생회를 맡고 있는 7조원들이 행사에 와달라고 요청하면 단박에 달려간다.[204] 이 탓에 시몬은 그녀가 10살 내외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3살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는 연하다.[205] 다만 미라가 나오는 이능은 리치가 되고난 후 얻은 것이다. 또한 이 권능은 창조가 아닌 소환이며, 헤르세바가 가지고 있는 미라를 황금도시로 불러들이는 개념이다.[206] 여담으로 화이트의 하얀색 이능이 프리스트들의 신성과 상당히 비슷해 불길하다고 여기는 학생들도 있다.[207] 결사의 구원자 킬로바니안도 상대방의 힘을 역이용하는 비슷한 힘을 지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몬이 킬로바니안과 싸울 때 완성형 화이트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208] 7군단의 관리자, 피어의 파멸의 대검과 2군단의 관리자, 헤이트의 광풍의 활이 대표적인 예시이다.[209] 헤이트(Hate)-증오, 디자이어(Desire)-욕망, 애버리스(Avarice)-탐욕, 젤러시(Jealousy)-질투, 피어(Fear)-공포.[210] 현재 시몬이 수습하지 못한 전 제 7군단의 에이션트 언데드는 빅크룸와 뮤르, 단 둘 뿐이다.[211] 다만 예외적으로 특수한 아티팩트를 사용해 군단장을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면 계약이 해지시킬 수도 한다.[212] 실제로 3군단이 다스리는 항구들 중 몇몇이 독립을 선언하기도 했다.[213] 다만 이런 곳은 대부분 이민이 불가능한 곳이다. 즉, 이곳에서 태어나지 않았으면 살 수 없는 것.[214] 대규모 영지의 경우에도 군대 자체는 있으나, 이는 큰 영지의 치안을 관리하기 위한 경비병에 가깝다고 한다.[215] 단, 하나의 예외로서 네프티스는 군단장이 아니지만 존재 자체가 규격 외라 에이션트 언데드를 사역하고 다룰 수 있다.[216] 명령 체계나 소멸 시에만 사념이 영향을 미친다.[217] 역대 군단장 중엔 소환형 언데드를 1마리만 다룰 수 있었던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218] 그렇기에 당시의 군단장들은 서로가 보유한 에이션트 언데드가 적어서 성녀 1명에 군단장 2~3명은 붙어야 간신히 싸움이 성립되었다고 한다.[219] 진 아르스칼트의 아버지. 진이 4~5세였을 당시 북신과의 전투에서 전사했다.[220] 본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섭정이라는 이명으로 불렸다.[221] 진짜 정체는 시몬의 아버지인 리처드 폴렌티아이다.[222] 공식적으로 나온 기술 이름은 아니기 때문에 임의로 명명한다.[223] 대표적인 예시가 시몬의 제7군단 소속 미라 부대 대장인 헤르세바이다.[224] 하지만 군단장과 직접 계약을 맺은 관리자들은 게하임을 쓸 수 없다고 작중에서 설명이 나왔다. 추측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은 관리자들이 보유한 그들의 전용 무기가 게하임의 형태로 발현되었다는 점이다.[225] 예를 들어 같은 7군단장이라도 리처드가 사용한 게하임과 현 7군단장인 시몬이 발현하고 사용하는 게하임은 다르다는 것이다.[226] 확정은 아니지만 군단화 되어있고 에이션트 언데드급의 힘과 명확한 자아, 감정의 결여 등, 에이션트 언데드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대장급 언데드도 게하임을 사용할 수 있는 듯 하다. 이 경우의 예시로는 현 제 7군단 소속 대장급 전력 중 유일하게 에이션트 언데드가 아닌, 시몬이 직접 만든 이능 리치 헤르세바가 있다.[227] 사실상 시몬 외 여섯 명의 군단장들은 모두 완숙한 경지라고 봐도 무방하다. 시몬 다음으로 젊으며 동시에 군단장 경력이 짧을거라고 추정되는 매그너스조차 완성된 군단장이라고 하니.[228] 무려 3대 고위 언데드 중 하나인 데스나이트만 20기 이상이다. 이정도 전력이면 어지간한 군사 요새나 대영지 하나는 순식간에 초토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229] 아르스칼트 가문의 가주이기도 하다.[230] 시몬의 언급에 따르면, 여성체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한다.[231] 진 아르스칼트의 아버지가 군단장이었던 시절까지는 제2군단에서 가장 강력했던 에이션트 언데드가 한 개체 더 있었으나, 전대 제2군단장과 북신 사이의 전투에서 소멸했다고 한다.[232] 대장급 전력이 가장 적은 군단은 6군단으로, 에이션트 언데드는 관리자인 젤러시 하나뿐이다.[233] 에이션트 언데드의 수는 군단의 강함을 직접적으로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군단의 강함을 결정짓는 것은 바로 군단장 본인의 무력이다.[스포일러] 사실 진 아르스칼트가 상대했던 북신은 그녀의 아버지이자 전대 제2군단장이 상대했던 북신이 아닌 당시 제7군단장이었던 리처드가 남기고 간 당시 제7군단 설귀 부대의 대장이었던 에이션트 언데드인 자이로스였으며, 자이로스가 북신을 죽이고 그 코어를 흡수하여 융합한, 새로운 북신이었다.[234] 교육자로서 다소 폭력적이고 과감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교육 하나만 보았을 때는 확실히 잘 가르치는 면모가 있다. 물론 시몬의 재능이 규격 외로 뛰어난 점도 있지만, 약 2주 만에 군단 병력 운용법을 가르쳐 북신 토벌전에서 활약하게 할 정도니 교육자로서 능력 또한 준수하다고 볼 수 있다.[235] 또한 진짜로 교육자가 된다면 폭력은 쓰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아까 꺼낸 말은 농담이라며 정정하기도 했다.[236] 여담으로 독자들이 우스갯 소리로 딕이 교수로 부임한 진에게 까불다가 그녀가 광풍의 활로 쏜 화살에 기겁하며 이를 피하는 모습이 상상된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237] 2군단 측이 프로스트 필드의 병력과 함께 채취한 지하 자원을 특정 상단과의 거래를 마친 후 얻은 순수익을 기준으로 나눈다. 시몬의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군단의 든든한 자금줄이 생기며 동시에 2군단과 동맹 관계도 구축할 수 있기에 이득인 거래이다.[238] 시몬의 군단장으로서 역량의 성장을 위해 개설할 수업이라고 한다.[239] 심지어 귀마개를 착용했음에도 일부 네크로맨서들은 두통을 호소했다.[240] 네크로맨서들을 탄압하던 제국에서조차 유령왕녀는 예외로 뒀을 정도다.[241] 현 군단장인 테네리페의 가문의 비기로, 인공 육체인 호문클루스에 본체의 영혼을 이식하는 기술이다.[242] 이는 군단 소유의 영역을 수호하는 의무만 짊어지는 타 군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거운 짐이라고 할 수 있다.[243] 그나마 비슷한건 관리자가 군단장에게 기생하여 패널티를 부여하는 6군단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마저도 장점은 있는 편이다.[244] 메리다의 말로는 2주에 한 번씩 슬립을 걸어두면 된다고 한다.[245] 일련의 사건으로 암흑연합에서 인정받지 못한 군단장으로 공식 이명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폭군이라 불렀다.[246] 겉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젊은 나이의 인물이라고 한다.[247] 하지만 아직 미숙한 군단장인 시몬과는 달리 이미 무력적으로 완성된 군단장이다.[248] 제인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매그너스 알반은 암흑연합의 소환 명령조차 무시하고 있으며 동시에 키젠과 네프티스에게 적대적인 군단장이라고 한다. 이어서 제인이 더 이상 적대적인 군단장을 만들면 안된다고 네프티스에게 조언한걸로 보아 아직까지 키젠 측에 적대적인 군단장은 매그너스가 유일한 듯.[249] 키젠 본부 입장에서는 일곱 군단장 전원은 프로 네크로맨서를 여럿 모아놓은 전력을 초월하는, 엄청난 힘을 보유했기 때문에 군단장들과 적대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250] 당연한 말이지만 분신의 전투력은 본신에 비래 상당히 한정적이다.[251] 펜타모니엄 사태 때 군단형 언데드가 아닌 자연형 언데드를 투입하게 된 것 또한 좀비집사가 매그너스를 설득한 결과였다.[스포주의] 화이트, 즉 매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이능이 필요한데 매그너스가 제 5군단장이 된 이후 말을 듣지 않으니 네프티스가 시간의 힘을 사용해 매그너스를 어릴 적, 즉 현재의 화이트로 만들고 그 영향으로 군단의 계약이 해지되었으며 군단의 대장들 또한 어려졌다는 추측이다.[252] 매그너스는 중앙 사막을 버린것으로 보인다.[253] 젊은 시절의 섭정은 '광객'이라고 불릴 정도로 잔혹한 네크로맨서였지만 늙어가며 성격이 유해지며 젊은 시절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어지면서 관리자가 군단장의 자격이 없다고 여기고 몸에 이상을 일으켜 던전주에게 죽도록 유도했다.[254] 처음엔 그를 인정하지 않는 듯 했으나, 마지막으로 융합을 그만둘거냐는 물음에 헥토르가 거부하였고, 젤러시는 마지막 시험을 통과했다며 그를 군단장으로 인정한다. 즉, 앞선 과정들은 헥토르의 의지를 시험하는 관리자의 의도였던 것.[255] 현재 6군단 관리자인 젤러시는 헥토르와 융합한 상태에서 헥토르에게 통제권을 강탈당한 상태이다.[256] 완전히 소멸하기 직전에 육체와 코어를 비교적 온전히 집어삼켰다고 한다.[257] 암흑연합 내에서 배신은 절대적인 중범죄라고 한다.[258] 지금까지 포섭을 하지 못한 걸로 밝혀진 전 7군단의 대장급 에이션트 언데드는 거인 부대의 대장인 빅크룸과 리치로 추정되는 뮤르이다.[259] 다만 북신 토벌 에피소드 이후 시몬은 군단장으로서 운용 능력이 크게 성장했고, 제2군단장과 칼로스 북부와 아군이 되었으며 프로스트 필드와 더불어 에이션트 언데드 자이로스 및 북신의 힘까지 대장급 전력 둘을 손에 넣었기에 시몬이 제7군단장이라는 사실을 곧 공개할 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260] 특히 과거 요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드레스덴 왕국과 샤헤드 왕국이 가장 혈안이 되었다.[261] 현재 샤헤드 왕국의 수배령은 해제되었다.[262] 거기에다가 아직 포섭하지 못한 전 7군단 소속 에이션트 언데드인 빅크룸과 뮤르에 더불어 계약을 미루고 있는 좀비집사까지 포섭하면 총 13기에 달하는 대장급 전력을 얻게 된다.[263] 이후 유령궁 에피소드에서 좀비집사를 계약하였다.[264] 로크섬에 위치한 유적으로, 배신의 군단 사태 이후 네프티스가 피어를 봉인해놓은 장소이다. 아래로 길게 들어가는 통로와 많은 방이 있으며, 그곳엔 각 대장들의 보조 병력 생산지가 있다.[265] 송장거미를 생성하는 영역으로, 여왕거미들이 송장거미 알을 낳아 병력을 늘린다.[266] 원래 아케뮤스가 본인의 신체 일부를 떼어내 만든 생체 건물인 둥지를 지어 권속인 스컬윙을 생산하던 곳이었고, 아케뮤스의 소멸 이후엔 알라제가 둥지를 복원 및 작동시켜서 다시금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267] 탈헤른 제국 시절 생체 폭탄이 떨어져 초토화된 영지이다. 현재는 키젠에서 소환학 교수들이 수행평가를 진행할 때 사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수 천에 달하는 좀비가 존재하며, 그 영역 안에서는 시체가 부패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268] 약 천 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북신이라는 에이션트 언데드가 지배하고 있던, 칼로스 북부 쪽에 위치한 영역이다. 이름 그대로 엄동설한의 기후를 띄며 거대한 산맥이 여러개 존재할 정도로 막대한 넓이, 극강의 번식력과 성장 속도를 가진 몬스터와 북신이 다스리는 수 많은 언데드 및 지하에 매장된 막대한 양의 지하자원이 특징이다.[269] 시몬에게 칼로스 북부에서 겪은 일들을 들으며 그 파급력을 인지한 세르네는 더욱 시몬을 노리는 듯 하다.[270] 에르제베트의 경우, 결사의 일원이나 화이트를 추적하는 임무를 맡겨 수행하기도 했으며, 아케뮤스에게는 비행을 부탁하기도 했다.[271] 또한 시몬이 자이로스와 아케뮤스에게 고대종 드레이크를 작업하기 위해 필요한 2가지 재료인 블랙예티의 심장, 라이칸스로프의 뇌수를 각각 구해달라고 전하자 자이로스는 프로스트 필드의 병력 전부를 블랙예티의 서식지인 아팜 산으로 끌고 가서 존재하는 모든 블랙예티를 멸종시켰다. 그리고 아케뮤스는 이로쿠아 군도에 서식하는 라이칸스로프의 뇌수를 구하는 과정에서 하늘을 새까맣게 뒤덮을 만큼 많은 스컬윙들을 이끌었다.[272] 그 결과 시몬은 드레이크 제작에 사용할 심장 1개와 예비용 심장 1개를 제외하고도 130개 가량의 심장을 보유하게 되었다.[273] 상아탑, 샤헤드 왕국, 그랜드포지, 블루하버, 타라도스, 펜타모니엄, 파로나 반도, 아서의 용병, 도둑길드, 칼로스 북부와 빌케노스, 리버론, 프리고드 자치구 등.[274] 5군단과의 결전에서 소멸하였다.[275] 시몬과 3학년생들이 참가했을 때는 '비행 언데드', 그 이전 해에는 '해양 언데드'였다고 한다.[276] 키젠이 아닌 3대 네크로맨서 학교인 알란드, 모이란, 시에라의 탄생도 이 정식 룬 리그가 계기였다.[277] 즉, 암흑연합으로 따지면 네프티스의 위치에 해당하는 인물이다.[278] 성녀 플레마 사태가 끝난 후 네프티스의 하늘섬 공습 사태 당시, 스스로 괴멸적인 피해를 입으며 그녀의 공습을 막아내 하늘섬을 지킨 교황은 화를 내는 교수에게 네프티스가 진심으로 공격한다면 교황은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스스로 말했다.[279] 하늘섬 공습 정도의 공격은 네프티스에게 단지 화를 내며 떼를 쓰는 것에 불과하다고. 참고로 이 공습으로 인해 하늘섬 아래에 위치한 근방의 지상 측은 그냥 쑥대밭이 되었다고 한다.[280] 단, 현재 유일한 예외로서 일시적이지만 남자이자 네크로맨서이고 군단장인 시몬이 정화의 정수, 수확의 정수의 힘을 받아들여 그 힘을 사용한 적이 있다.[281] 현재까지 공개된 설정들을 고려하면 네프티스와 교황을 제외하면 군단장과 성녀는 세계관 최강자급 인물들이다.[282] 같은 정수를 보유하였더라도 성녀의 정수를 받아들인 뒤 발현하는 권능은 제각각이다. 그 예시가 정화의 정수이다. 플레마, 시몬, 사샤, 레테가 받아들였을 때 전부 각기 다른 권능이 생겨났다. 또한 권능은 한개가 아닌 여러개일 수도 있다.[283] 시몬은 수확의 권능을 사용할 때 일시적으로 착용했다.[284] 단, 이는 성녀의 탄생이 공식적으로 선포되지 않은 초반을 노려야 한다. 안그러면 암살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285] 이전과는 달리 정수와 직접적인 관계성이 없었기에 시몬이 굉장히 당황했다.[286] 시몬이 박물관에서 가져온 유골의 장본인. 현재는 시몬의 데스나이트가 되었다.[287] 석상의 성녀 '라바나'. 혜안의 성녀 '이브렐린'. 날개의 성녀 '비르스노라'.[288] 이러한 특징은 성녀의 대척점인 군단장의 전용 기술인 게하임과 비슷하다.[289] 정수 계약 초기에는 불완전하여 악마같은 모습이었다.[290] 현재 작중에서 나온 소유자는 쥴 빈체레와 시몬 폴렌티아 단 둘밖에 없다.[291] 파멸의 대검을 통해 칼의 힘을 전부 빨아들여 칼이 가지고 있던 극독과 관련된 능력들을 얻게 되었다.[292] 프리스트의 경우, 신수 전용 아공간이 있다.[293] 시몬이 입학할 때 선물받은 아공간 반지는 4000UB로, 대략 집 한 채 정도의 공간이라고 한다.[294] 데스랜드에서 시몬이 이 왕관을 사용했었고, 실제로 사용에 성공했다. 그러나 왕관을 사용하고 나면 무리가 가고 엄청난 중독 증세를 보이기에 굉장히 급한 일이 아니고서야 사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