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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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1. 4월
2.2. 5월
2.3. 6월
2.4. 7월
2.5. 8월
2.6. 9월
2.7. 10월
3. 총평


1. 시즌 전[편집]


비시즌동안 아내의 권유로 필라테스를 하면서 유연성을 길렀다고 한다.# 스프링캠프 인터뷰에서는 올 시즌 목표로 풀타임 출장과 25홈런 60타점 달성, 수비 1000이닝 소화, 수비범위 확대를 꼽았다.##

평가전 몇 경기에 출장하다 시범경기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팬들의 우려를 샀다. 며칠 후 개막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동욱 감독은 인터뷰에서 "(옆구리) 근육통이 잘 안 풀린다. 사진을 찍어봤는데 특별히 나오는 건 없다. 주사를 맞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2. 페넌트레이스[편집]



2.1. 4월[편집]


옆구리 근육통이 계속되어 결국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이동욱 감독은 “노진혁의 경우 옆구리 통증이 있는데 찢어진 것은 아니다. 근데 근육이 잘 안풀린다”면서 “롱 티배팅까지 치고 수비도 문제 없는데, 아직은 타격을 정상적으로 할 때 힘든 것 같다. 정상적으로 배팅을 할 수 있게 되면 다음 주 퓨처스리그에서 경기를 시켜보고 1군에 등록시킬 예정이다”고 전했다.# 그리 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고 있다.

4월 8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유격수 선발출장해 홈런 하나와 볼넷 하나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다음날 1군에 콜업되어 광주 원정길에 동행했다.

콜업 당일인 4월 9일 KIA전에 선발 유격수로 복귀했다. 복귀 첫 타석에서 브룩스의 공을 첫타석 11구나 보면서 좋은 컨디션임을 보여주었고 다음 타석에서는 적시타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어려운 바운드의 땅볼타구를 잘 처리하면서 안정감을 보였다.

4월 기록은 67타수 18안타 1홈런 8타점 1도루 4볼넷 17삼진 타출장 .269/.319/.358.


2.2. 5월[편집]


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3 대 7로 뒤진 8회 2사 김성진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2일 경기에서도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요키시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내었다

5월 기록은 66타수 19안타 3홈런 14타점 13볼넷 18삼진 타출장 .288/.413/.439. 처참하던 선구안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타격감이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까지 거론이 되고 있다.


2.3. 6월[편집]


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이승진을 상대로 동점 솔로홈런을 때렸다.

29일 기아 타이거즈전. 임기영을 상대로 4회 초 좌측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6호 홈런.

6월 성적은 69타수 28안타 2홈런 15타점 10볼넷 22삼진 타출장 .406/.476/.609. 홈런은 적긴 해도 6월 타율이 4할대로 1위일 정도로 활약했다.


2.4. 7월[편집]


1일 KIA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를 하며 6월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3일 경기 중 출루직후 허리를 붙잡고 교체되었고, 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노진혁은 오른쪽 허리 근육쪽이 불편해 일단 재활에 전념하기로 했다. 일단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는데, 복귀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동욱 NC 감독은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노진혁은) 경기 도중 허리를 삐끗해서 경기를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재활군으로 이동해서 치료를 받고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2.5. 8월[편집]


허리 회복이 더뎌지면서 후반기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8월 11일 퓨처스 엔트리에 등록되었으나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고, 다음날 다시 말소되었다.

8월 18일 경기 전 브리핑에서 이동욱 NC 감독은 “노진혁은 캐치볼과 짧은 거리(30m) 런닝 훈련에 들어갔다. 하지만 아직 배팅이나 펑고는 아직이다"라고 전했다. 또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하려다가 경기 직전 본인이 통증을 느껴서 스톱했다. 재활군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는 단계고, 아직 본인이 불안해 하고 있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시간이 좀 더 걸릴 예정.


2.6. 9월[편집]


9월 3일 강인권 코치의 경기 전 브리핑에서 복귀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강 코치는 "노진혁과 정현은 현재 퓨처스에서 훈련 중이다. 몸 상태를 보고, 다음 주에는 퓨쳐스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노진혁과 정현이 합류하면 조금 선수 운영이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9월 1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고, 당일 홈 키움전에 5번 3루수로 선발출장해 홈런을 포함한 2개의 장타를 기록하면서 72일 만의 1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야구가 많이 그리웠다. 오랜만에 1군 경기에 나가서 팀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 2개월 정도 쉬었는데 지금은 컨디션이 좋다. 타이밍도 잘 맞고, 수비에서도 몸이 가벼운 느낌이다. 몸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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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1군 복귀전에서 추격의 투런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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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튜브 수훈선수 인터뷰

9월 17일 LG 트윈스전 6번 3루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복귀 이후 부상(?)에 대한 우려때문인지 주로 3루수로 출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2.7. 10월[편집]


10월 15일 두산 베어스전 8일 만에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1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박종기를 상대로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 타구가 금일 결승타가 되었고 팀은 이재학의 완봉승과 함께 5:0으로 승을 거두었다.

다음날 10월 16일 LG 트윈스전에서도 그의 활약상이 빛났다. 타선이 LG 마운드 공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쩔쩔매고 있을 때 혼자 3안타를 기록했으며, 그 중 한 개의 안타가 프로 데뷔 첫 끝내기 적시타로 이어졌다.


3. 총평[편집]


노진혁이 주장 완장을 바라는 이유 "내년엔 1군에 더 오래 붙어 있어야죠" [엑:스토리\]

2021시즌은 NC에도 노진혁에게도 아쉬운 시즌이었다. 디펜딩챔피언이었던 NC는 우여곡절 끝에 가을야구에서 탈락했고, 노진혁도 허리 부상으로 이탈하며 팀 전력에 힘을 보탤 수 없었다. 규정타석은 물론, 소망했던 두 자릿수 홈런과 유격수 골든글러브의 꿈도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7월 경기 도중 허리를 삐끗한 노진혁은 리그 중단과 올림픽 휴식기를 거쳐 후반기 복귀를 노렸으나 재활이 길어졌다. 조급함이 컸다. 동료들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전력에 구멍이 생겼고, 노진혁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됐다 생각하고 훈련에 복귀했으나 그 과정에서 두 번이나 무리가 왔다. 결국 노진혁은 연기를 거듭한 끝에 9월에서야 전열에 복귀했다. 복귀는 늦어졌고, 두 번의 부상은 노진혁을 위축시켰다. 후반기 막판 유격수 수비가 가능했으나 부상 기억에 몸을 사리게 됐고, 결국 노진혁은 3루수로 시즌을 마감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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