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테슬라(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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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작중 행적[편집]
8회전 직전인 66화에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실물처럼 상당한 미청년의 모습이며, 연성을 통해 기계 슈트를 얻어 착용하고[2] 인류 대표 8회전에 출전한다.
68화에서 캐터펄트로 나와 경기장에 입장하고 벨제부브와 대치하는데 벨제부브가 자기가 문헌에서 본것과 다르다며 흥미롭게 본다. 벨제붑이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지면을 갈라 경기장의 기둥 하나를 분쇄시키자 이는 마법이 아니라 과학이라고 말한다. 그러다 벨제붑의 악마의 날갯짓에 의해 슈트의 중간부분이 깔끔하게 도려지지만, 한가지 기술을 선보이는데 일명 PPJP(플라즈마 펄스 제트 펀치)를 날린다.
하지만 벨제붑의 지옥문이란 기술에 막히고 강화형인 T(트윈)를 시도하지만 타락한 천사의 탐욕이라는 진동 공격에 밀리면서 슈트 전신에 금이 가고 만다. 하지만 금세 일어나고 환상적이라고 감탄하고 그 힘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지팡이를 빌려줄수 있냐고 말을 한다[3] 벨제붑이 "미안하지만...넌 날 더이상 방해할수 없을 거다. 넌 날 죽일 수 없다."라고 대응하며 전투태세를 보이자 테슬라는 슈트의 출력을 최대치로 올리고 "잘봐라, 인간의 진화와 진정한 가치를"이라 말하며 게마트리아 구역(신들의 감옥)을 생성함과 동시에 공중에서 뜬상태로 벨제붑을 맞이한다.
71화에서 그 부유 능력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데, 과거 생전의 테슬라가 연구하던 온갖 초과학 기술들 중에 무중력에 대한 연구가 있었지만,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실현은 불가능했으나 신기 연성에 의해 만들어진 파워드 슈트에 의해 그것을 실용화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한다.[4] 이후 그 상태에서 다시 벨제붑과 전투를 벌이는데, 일반적인 인간이나 신족들이라면 몇 번에 걸쳐 지면을 박차며 도약을 거쳐야 최고 속도에 도달하게 되는데 테슬라의 경우엔 무중력의 부유 상태이다 보니 단 한 번의 도약만으로 한순간에 최고속도에 도달할 수 있기에 속도 자체는 변함이 없으면서도 지금까지의 전투 이상의 기동력으로 벨제붑을 공격한 끝에 부상을 입히는 것에 성공한다.[5] 게다가 무중력 상태로 공중에 떠 있는 덕분인지 고속 돌진 중에 갑자기 직각으로 급커브를 꺾거나 왼쪽으로 선회 도중에 한순간에 오른쪽으로 고속반전해서 벨제붑의 뒤를 잡는 등 중력은 물론이고 관성조차도 완전히 무시하는 비정상적인 기동능력을 보이며 벨제부브의 대응 속도 이상의 움직임으로 연이어 벨제붑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테슬라가 진행한 연구의 전말이 72화에서 밝혀지는데, 니콜라 테슬라 사후 9개월 뒤 테슬라가 죽기 전 마지막 이론을 기반으로 극비 실험을 진행, 실험명은 '필라델피아'로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해군에서 엘드리지호는 적군의 레이더에 감지되지 않기 위해 수십년간 강력한 '테슬라 코일'을 장착하였다. 하지만 스위치를 작동시키자 끔찍한 일이 일어났는데, 엘드리지호는 육안으로도, 레이더상으로도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고 그 직후 363km 떨어진 노포크 항구에서 엘드리지호가 갑자기 나타났다. 생존자인 미 해군 소위는, "스텔스 실험? 개소리하지 마라, 내 눈으로 목격한 건 믿기지 않겠지만 그 실험의 결과는 달랐다, 바로 '순간이동'이다."라고 증언했다.[6] 하지만 현재, 테슬라는 순간이동을 깨닫고 벨제부브의 사각지대로 이동하여 가볍지 않은 내상을 입힌[7] 이후 자신이 당한 공격에 대한 벨제붑의 3가지 분석이 나오고,[8] 거기에 대해 테슬라 본인이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즉답으로 그 추측이 정답이라고 답변한다.[9]
73화에선 벨제붑의 카오스에 큰 데미지를 입지만 버텨낸다. 하지만 몸은 만신창이가 돼버렸고 테슬라 코일도 1개 사용해 1개밖에 남지 않았다. 결국 76화에선 벨제붑에게 처절한 연타를 날리지만, 벨제붑이 전부 막아내고 결국 테슬라쪽이 먼저 한계를 맞이했다. 그러나 포기하지않고 마지막 테슬라 코일을 사용해 자신의 팔을 스스로 자르고 순간이동시켜 양동 공격으로 일격을 날리지만, 이조차도 예상한 벨제붑에게 막혀버린다.[10] 결국 모든 코일을 쓴 테슬라는 벨제붑을 인정하며 패배하게 되나, 소멸하기 그 직전까지도 인류의 가능성을 믿으며 미래로 나아가라는 명연설을 펼치고 소멸한다.
3. 능력[편집]
3.1. 전투력[편집]
테슬라 이전에 앞서 나온 대부분의 투사들은 초자연적인, 혹은 그에 준하는 능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11] 하지만 테슬라한테는 그런 특별한 능력이 없는 대신 과학자라는 직업 답게 인류 최고의 두뇌를 가졌으며 이를 이용해 신기연성으로 만들어낸 슈트는 다른 투사들의 신기와 비교해도 매우 파괴적인 공격을 보여준다. 또한 벨제붑의 즉사기에 가까운 기술인 허신을 테슬라 코일을 소모해 일부 상쇄하거나 팔만 순간이동 시켜 앞뒤에서 펀치를 날리는 회피 불능의 기술을 즉석에서 만들어서 시전하는 등의 뛰어난 전투 센스도 갖고 있다. 하지만 변칙적인 기술을 발휘하기 위한 조건이 상당히 까다롭고 그러한 기술들을 간파당하면 대처하기 힘들어지는 신기의 단점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까다로운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대부분의 기술을 근거를 가지고 사용하는 과학자스러운 전투를 보여줬다. 종합하자면 현 인류 중에서 최고의 올라운더로 평가받는데, 빠른 속도, 강인한 피지컬, 광역기, 빼어난 전투센스 등, 다방면의 능력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신의 상상을 뛰어넘는 일격이었다... 이 나조차 간떨어지는 줄 알았구먼. 벨제붑이 아니었다면 분명 끝나버렸겠지.
3.2. 신기[편집]
3.3. 기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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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펄스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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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펄스 제트 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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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펄스 펀치 트윈
- 게마트리아 존: 신들의 감옥
- 제로 맥스
- 테슬라 스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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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펄스 펀치 서프라이즈
- 테슬라 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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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펄스 펀치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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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펄스 펀치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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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펄스 펀치 크로스
4. 어록[편집]
No Non Nein.
주로 상대방의 발언을 부정할때 쓰는 말버릇
Q.E.D.
내가 사용하는 건 마법 따위가 아니야... 과학이다.
인류가 신이라고 부르는 것을 나는 물리법칙이라고 부른다. 자아... 우리 과학이 신을 뛰어넘을 차례다.
파괴는 가장 어리석은 짓. 그것은 곧 창조의 포기나 다름없지. 미숙한 우리 인류도 그걸 이해하고 있어. 진흙 범벅의 시행착오, 미래를 생각하는 강한 의지, 고상하고 아름다운 지혜의 발자취. 그 추진력으로 우리 인류는 항상 전진해온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신이라 해도 막을 수 없다.
이건 마법이 아니야, 과학이다.
현재는 너희들의 것일지도 모른다만 미래는 우리들의 것이다. 그래... 인류란 항상 현재보다 한 발 앞선... 두 걸음 앞을 내다보는 생물인 거야.
과학에 있어!! 정보의 은닉은 해악일 뿐이다!!. 새롭게 얻은 예지를 아낌없이 공유하는 것으로!! '과학'은!! ...아니 '인류'는 진보해 온 거야.
나에게... 아니... 인류에게 끝이란 없다 영원히.
형은 변함없이 걱정이 많네... 하지만... 괜찮아. 과학이 이어져 발전해 나아가는 한 인류는 절대로 죽지 않아!!
인류는... 위험을 맞이할 때 마다 진화해왔다!! 자아... 인류여 함께 나아가자 미래로
인류여... 고개를 들어라!! 이 싸움을 통해 우리들은 다시 한번 진화했다!! 우리들이 포기하지 않는 한... 과학에... 인류에... 종말은 결단코 없으리!! 인류여 앞을 보아라 인류여 멈추지 마라... 인류여... 인류여... 인류여... 나아가라!!
5. 기타[편집]
- 쾌활하고 시원스러운 성격에, 그 누구보다도 인류의 가능성을 믿어 종말로부터 강하게 맞서 인류를 지키려는 인간 찬가 면모로 독자들에게 평가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말이 너무 많다는 평가도 다수 존재한다.
- 그와 연성한 괸둘의 신기 슈트는 전기를 통한 초고속 육탄전, 자신에게 유리한 공간을 전개, 심지어 토르처럼 순간이동까지 발휘해 벨제붑을 몰아붙일 정도로 강한 전투력을 선사하지만 발동을 위해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이동 가능한 공간 또한 한정되어 있고, 기술을 쓸 횟수도 제한이 있는 등 한계 또한 많은 편이다.
- 앞서 서술된 자기 스펙 설명, 신기의 큰 한계점, 적의 필사기에 의한 큰 부상 상태, 무엇보다 이전 경기의 인류 2연승으로 인해 8회전은 인간이 패배할 거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다. 그리고 결국에는 벨제붑에게 패배하여 소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