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e숍/닌텐도 3DS·Wii U/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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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닌텐도 e숍/닌텐도 3DS · Wii U




잔액 충전 종료일
D605
2022년 8월 30일 13시 30분
서비스 종료일
D394
2023년 3월 28일 9시 00분
잔액 환불접수 마감일
D272
2023년 7월 28일
1. 개요
2. 상세
3. 종료 과정
3.1. 2022년 5월
3.2. 2022년 7월
3.3. 2022년 8월
3.4. 2023년 2월
3.5. 2023년 3월
3.6. 서비스 종료 이후
4. 반응
4.1. 게임 유저
4.2. 웹진
4.3. 게임 업계
5. 결론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닌텐도가 자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숍의 닌텐도 e숍3DSWii U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선언 및 이로 인해 생긴 논란을 서술하는 항목.

2. 상세[편집]


2022년 2월 16일. 닌텐도는 닌텐도 e숍의 서비스 중, 현재 발매가 단종된 닌텐도 3DS 시리즈와 Wii U의 닌텐도 e숍의 서비스를 완전 종료한다는 공지를 공개하였다. 또한 서비스 종료 선언을 하게 되면서 각 나라당 공지한 일정에 따라 충전 종료및 구매 종료 과정을 진행중이며 최종적으론 2023년 3월에 문을 닫게 된다.(출처), (한국 e숍 공지, 일본 e숍 공지).

전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 직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14년부터 3DS와 Wii U의 e숍을 폐쇄하려고 했다는 계획이 있었다고 밝힌 것으로 보아, 서비스 종료 작업은 이전부터 기획하고 있었던것으로 보인다. (#)


3. 종료 과정[편집]



3.1. 2022년 5월[편집]


미국 기준으로 2022년 5월 23일, 미국 e숍에서의 닌텐도 기프트 카드의 포인트 충전이 종료되었다.

3.2. 2022년 7월[편집]


한국 기준으로 2022년 7월 22일 15:00 에 닌텐도 코리아와 일본 e숍이 계정 약관 변경을 마치면서, 다운로드 번호#의 구매가 종료되었다.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하며 종료 후에는 편의점, 기프트 코드 사이트 등등 에서 판매하는 것으로만 포인트를 충전할 수 있게 되었다.


3.3. 2022년 8월[편집]


2022년 8월 시기에는 미국 e숍의 일반 결제 카드를 통한 포인트 충전마저 종료하면서 미국 e숍은 결제 자체가 완전히 종료되었다. 그로 인해 각 나라의 e숍중 미국이 처음으로 DL 구매가 중단되었다.

한국 e숍의 점검 공지
잔액 추가 시도시 뜨는 에러 메세지

한일 e숍은 2022년 8월 30일(화) 13:30에 잔액 추가 종료를 선언. 13:30 ~ 15:30까지는 점검으로 인해 e숍을 사용할수가 없으며, 점검 종료 이후부터는 기프트 카드를 통한 충전을 할 수 없게 된다.

e숍 점검 이후로는 11.16.0-42K로 업데이트를 해야 e숍에 접속이 가능하며(이전 버전은 11.15.0-41K), 점검이 종료된 시점에는 아무 코드가 아닌 실제 존재하는 코드를 입력하여 잔액을 충전을 시도하려 하면 "닌텐도 3DS에서의 잔액 추가는 종료되었습니다." 라는 문구가 뜬다. 즉, 국가를 막론하고 이제는 e숍에 미리 충전해둔 잔액이 있지 않은 이상 e숍에서 게임을 구매할 수 없다. 잔액 추가 종료 이후 e숍의 소프트웨어 교환(ソフトの引換)(#)을 통한 다운로드 소프트나 버추얼 콘솔 구매 및, 다운로드 번호 입력을 통한 DLC 구매도 막히는지는 불명.


3.4. 2023년 2월[편집]


2023년 2월 14일, NNID 잔액 통합 서비스 종료 안내 및 미사용 금액 환불 공지가 업로드 되었다. 한국닌텐도 공지

아직 닌텐도 어카운트와 NNID의 연동은 가능하기에 e숍 중단까지 닌텐도 어카운트에 추가한 잔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스위치나 웹 브라우저에서 본인의 닌텐도 어카운트와 NNID를 연동시키면 잔액 통합이 아직 되기에 이 잔액 통합이 3DS나 Wii U에서 스위치로 잔액을 옮기는 효과도 있지만 역으로 스위치에서 3DS나 Wii U로 잔액을 옮기는 효과도 있다. 혹여 이숍이 닫기 전 꼭 구하고 싶은 게임이 있다면 이 방법으로 구매 후 다운로드까지 마쳐놓자.

3.5. 2023년 3월[편집]


3월 28일 9시 0분[1]을 기점으로 이때부터 3DS와 Wii U의 e숍이 종료되며, 이후에는 이용할 수 없게 된다.

파일:ttapic007.png}}}
파일:3ds e숍종료.png }}}
한국 3DS의 종료 후 모습
일본 3DS의 종료 후 모습
점검 이후 한국 3DS는 Nintendo Selects[2]를 홍보하는 폴더만 덩그러니 있다. 포켓몬 뱅크포켓무버는 무료화 되었지만 신규 다운로드가 불가능하고, 모든 홍보 영상이 삭제되었다. 일본 3DS의 e숍에는 모습은 똑같지만 Nintendo Selects가 아닌 업데이트 데이터가 담겨있는 폴더가 있다.[3]

아래는 서비스 종료 후 들어가면 나오는 3DS e숍의 공지 메시지.

닌텐도 3DS 시리즈의 닌텐도 e숍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닌텐도 3DS 시리즈의 닌텐도 e숍에서의 소프트웨어 및 추가 콘텐츠의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데이터의 다운로드, 구입 완료한 소프트웨어나 추가 콘텐츠의 재다운로드는 계속 이용하시실 수 있습니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이러한 서비스는 불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서버 종료 직전까지 일본 3DS와 Wii U의 e숍은 트래픽이 몰렸는지 심하게 버벅거렸으며, 점검 이후 Wii U는 메인 화면에서 소프트웨어 광고가 모두 사라졌고, 뉴스 메뉴에는 기존 공지가 사라지고 e숍의 판매 중지 공지만 올라와있다. 랭킹 메뉴는 아직 확인이 되지만 모든 소프트웨어가 판매/배포가 종료된 상태라고 뜬다.


3.6. 서비스 종료 이후[편집]


서비스가 종료된지 2일후인 3월 30일에는 컨텐츠를 교환할수 있는 다운로드 교환의 기간을 4월 4일까지 연장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4월 11일부터 잔액 환불접수가 시작되었다. 한국닌텐도 고객지원의 전용 문의창구를 통해 3DS 시리얼 번호, e숍 잔액, 환불받을 계좌 정보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확인 후 계좌에 입금되는 방식이다.

5월 23일에는 11.17.0-50로 업데이트를 실행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10월 4일에는 2024년 4월 초를 기점으로 일부 기능을 제외한 온라인 기능을 전부 종료할 것이란 공지를 발표하였다.

4. 반응[편집]



4.1. 게임 유저[편집]


당연히 닌텐도 유저들은 소니의 구기기 PS STORE 폐쇄발표때의 유저들 못지 않게 크게 반발하고 있다.

당장 3DSWii U의 지원이 종료되면, 이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큰 타격을 가져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선 커비 파이터즈 등의 패키지판이 없이 오직 DL 소프트로만 접할 수 있는 게임 소프트(DSiWare 포함)의 구매 불가는 물론이고, 고전 게임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버추얼 콘솔조차 이후로는 즐길 수가 없게 되어 버린다. 특히 Wii U에서는 닌텐도 DS 게임도 접할 수 있는 만큼, TV의 큰 화면으로 DS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타격이라 볼 수 있다. 물론 스위치에서 Nintendo Switch Online/클래식 게임을 지원해주고는 있지만 2023년 3월 현재 아직까지는 FC(NES), SFC(SNES), MD, N64, GBGBA, GBC만 서비스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기능이며 더블 스크린인 DS계와는 반대로 원스크린이다보니 DS나 3DS게임을 에뮬레이트화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편이다.[4], 심지어 상시 무료였던 3DS e숍과는 반대로 유료 서비스다보니 정기적으로 서비스 요금을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보니 대체제가 되기에는 상당히 역부족이다.

한마디로 닌텐도 게임 소프트를 제대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방법은 패키지로 구매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으며, 이마저도 DLC 컨텐츠가 들어가 있는 게임들에 한해서는 반쪽 짜리 게임이 되는 꼴이다. 그나마 DLC가 곁다리라면 상관없지만 파이어 엠블렘 if같이 DLC가 확장 컨텐츠인 경우에는... 그 외에도 DLC는 구매의 자유가 있기에 선택하면 되나 특정 게임의 업데이트 파일은 더 문제다. 이 쪽은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받아 패치하는 것 자체가 필수인 만큼 e숍이 막히면 e숍을 거친 패치도 게임기를 통한 즉석 패치도 막혀버린다. 다시 말해서 패치를 하지 않으면 게임을 시작할 수도 이어서 할 수도 없기에 2023년부터 3DS 계열은 빈 벽돌이나 마찬가지가 되버리는 것이다.

포인트 충전 종료 시기가 너무 이른 것 역시 비판점이다. 보통 서비스 종료를 앞둔 게임이 과금을 종료 시키는 시기는 종료일에서 약 1~2달 전쯤에 해당되는데, 닌텐도는 이 종료 시기를 8월 말이라 발표를 했다. 즉 앞서 언급한 서비스 종료 시기가 내년 3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포인트가 바닥이 났다면 약 7개월 동안은 충전을 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 말로는 물론 추가 콘텐츠의 다운로드는 가능하다고 밝혔지만, 과금 정지부터 종료 기간까지의 긴 공백 기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말 그대로 어차피 단종 되었으니 하지 말아라라고 강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3DS가 여전히 휴대용 게임기 포지션이자 최후의 휴대용인데 이를 사후 처리도 하지 않고 끝내겠다는 선언은 스위치가 없거나 있더라도 휴대용으로 취급하지 않는 3DS 골수 유저들에게 있어서는 충분히 반발할 만하다. 아무리 출시 이후 10년이 지나 단물이 빠진 시기라지만 아직도 3DS를 찾는 유저들이 있기에 이런 신규 유저층에 한해서도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다. Wii U야 시장에서 실패한 기종이니 서비스를 일찍 종료하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5] 시장에서 성공한 3DS 계열까지 Wii U와 싸잡아서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닌텐도가 서비스 종료 선언을 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 결단이라다며 옹호하는 의견도 적지 않게 있다. 애초에 충분한 이윤을 창출할 수만 있다면 팬이나 유저층을 신경 써주는 기업이 적은 편이며, 서버 자체를 보수 관리하는 유지비의 비용을 감안하면 언젠가 온라인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어쩔수 없기에 영구 유지를 바라는 의견은 일종의 집착이나 다를바 없는 만큼, 현실을 직시하고 현역인 스위치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이다.[6] 다만 앞의 의견을 제외하고는 닌텐도를 옹호한다기 보단 이미 단종된 시점에서 죽을 때가 되었다라거나 어차피 10년 후에는 스위치도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인데 항의해도 소용이 없을 것이다[7]라며 닌텐도의 보수적인 태도를 인정하거나 자조하는 옹호측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따라서 현재로서는 이런 선언에 대한 불호적인 의견과 반발 의견이 크게 우세한 편이다.

결과적으로, 이 선언으로 크게 피해 입은건 다운로드판 위주로 구매하거나 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되버렸다. 카트리지를 소유하지 않고 기기내에 저장하는 식으로 구매하는 관계로 보유한 기기만 분실하지 않으면 계속 게임을 유지할 수가 있고(용량 문제가 있으나 이는 메모리 카드를 바꾸기만 하면 해결된다.), 카트리지의 분실 위험 및 현재 논란이 된 수명 문제[8] 역시 피해 갈 수가 있기에 패키지 구매에 비하면 편리하기에 이를 선호하는데, 가진 기기가 더는 지원이 안된다고 하니 이들 입장에선 돈을 주고 구매해 줬는데 버림받은 것과 마찬가지고, 이후로 원하는 게임을 사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게 되니까 졸지에 호구가 되버린 꼴이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 때문에 가지고 있던 3DS를 아예 처분하거나, 남은 포인트로(또는 충전 가능한 기간동안 포인트를 충전해서) e숍에서 VC나 구매하고 싶은 게임들(특히 라스트 할인을 틈타 싸게 할인한 게임들), 게임 내부의 DLC들을 급하게 사재기 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서비스 종료에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를 업로드하는 유튜버들이 발생하기도 한다.[9]


4.2. 웹진[편집]


  • 비디오 게임 보존 자선단체인 VGHF가 닌텐도가 게임 역사를 적극적으로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 블로터에서는 해당 논란이 언급된 기사를 개시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게임' 지킬 수 있을까)
  • 일본 게임 업계 유산 유지 비영리단체 게임 보존 사회(Game Preservation Society)의 조셉 레던(Joseph Redon) 회장은 닌텐도가 지금까지 고전 게임의 보존에 소홀이 했다며 비판하며 이를 별도의 아카이브로 만들어 과거의 기록을 사라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 단체에 소속된 회원인 다미엔 로저스(Damien Rogers)역 e숍이 소비자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맞지만, 영원히 지속되리라 기대하는 것은 타당한 생각이 아니다.라며 유저층을 비판하면서도 게임 개발사가 개발한 작업물을 계속 보존해 과거의 게임 개발 노력을 대중에게 보여주면서 오래된 타이틀 유지를 보장해야 한다라고 밝히는 등 사실상 중립적 의견을 밝혔다.


4.3. 게임 업계[편집]


게임 회사들 중에서는 서비스 종료가 임박해오자 서둘러 3DS 소프트의 라스트 할인을 개시하고 있다. 상황이 안 좋자 어떻게든 노를 젓기 위해 움직인 셈이다. 하지만 할인 기간이라도 충전을 막아놓은 현황으로 인해 포인트를 전부 소모한 유저들에 한해서는 살수가 없으니 문제가 생기며, 정작 닌텐도에서는 할인 이벤트를 개시하지 않고 그냥 정가로 판매하고 있다. 아래는 할인을 개시한 회사와 할인 기간.

게임 회사
할인 개시일
할인 종료일
레벨 5
2022년 7월 20일 (水) 9:59
8월 15일 (月) 9:30
캡콤
7월 20일 (水) 9:59 1차
9월 17일 (土) 9:59 2차
8월 15일 (月) 23:59 1차
9월 28일 (水) 9:59 2차
10월 11일 (水) 23:59 몬스터헌터 시리즈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8월 3일 (水) 10:00
8월 24일 (水) 9:59
아틀라스
8월 4일 (木) 9:59
8월 30일 (火) 9:59
세가
8월 4일 (木) 9:59
8월 30일 (火) 23:59
D-3 퍼블리셔
8월 17일 (水) 10:00
9월 17일 (水) 9:59
스타사인
8월 17일 (水) 10:00
9월 17일 (水) 9:59
켐코

9월 14일 (水) 9:59
오피스 크리에이트
8월 24일 (水) 10:00
9월 7일 (水) 9:59
마벨러스

10월 19일 (水)9:59

4.4. 닌텐도[편집]


  • 논란의 원인인 닌텐도 측에서는 아직 별 다른 의견이 없다. 또한 유저 측의 거친 반발에 대해서도 별 다른 반응이 없는 것으로 보아, 서비스 종료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미국 닌텐도 e숍의 충전 서비스를 예정대로 중단했으며, 한국 3DS e숍 역시 종료 절차에 돌입시키는 등 일사천리로 e숍 서비스 종료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원 종료 직전에 3DS e숍의 게임이나 DLC 판매량이 조금이나마 늘어나는 상황이지만 결정이 번복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놓고 폐쇄 발표 및 잔액 충전을 막아놓은 시점 이후에 여전히 본체 업데이트를 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 이와 관련해 IT 전문가를 자처한 한 트위터 유저는 e숍 업데이트와 유지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기에 어쩔수 없다며 e숍의 지원 종료는 사실상 불가피한 일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10]

5. 결론[편집]


원래부터 닌텐도는 스위치에서부터 기기 귀속 정책이 철회하기 전까지는 기기 귀속 정책 때문에 말이 많은 상태였던 회사였던 만큼 위의 서비스 종료 선언은 이런 유저들을 더욱 실망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상황이었다. 더욱이 또한 서비스 종료의 영향으로 GBA에서부터 지원된 연동 방식도 사용할 수 없게 되고, 특히나 소프트웨어나 추가 콘텐츠의 재다운로드마저 불가능해진다는 정책까지 취하였다.

위 사태로 인해 소니가 본의 아니게 재평가를 받게 되는데, 소니 역시 PSPPS3, PS Vita의 단종으로 인한 PSN 스토어의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으나, 유저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PSP를 제외한 나머지 기종은 종료 공지를 철회하였다.(잔액 충전 역시 중단하지 않아서 PSN 카드만 구입하면 언제든지 차지 가능.) 즉, 이후로도 Vita의 PSN 구매는 사실상 무기한으로 유지하였고, DL 소프트의 판매 종료 권한은 그 게임을 만든 제작사가 가지고 있는 만큼, 종료 공지가 나지 않는한 언제라도 구입할 수가 있게 되어서 구매를 원하는 유저나 고전 PS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반발을 어느정도 잠잠하게 만들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엑스박스 계열에 관해서 상황은 비슷한것으로 보아, 결국 유일하게 닌텐도만 구기기의 유저들을 버린 셈이 되버렸다.

그러나 닌텐도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은 기종[11]의 온라인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종료하면서 SIE와 MS의 입장에서 구 기종의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하는 데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예시로 2000년대 중반에 출시된 7세대 게임기들의 온라인 서비스를 3DS/Wii U와 비슷한 시기에 종료하더라도 우선 자신들은 닌텐도보다 6~7년이나 더 온라인 서비스를 유지해 왔고 이미 닌텐도가 선례를 남겼기에 비슷한 행위를 하더라도 처음이 아니니까 게이머들의 비난을 덜 받을 것이다. SIE와 MS의 입장에서도 구 기종의 온라인 서비스를 종료하는 선례를 남기는 것에 비해 부담감이 적어졌고, 따라서 서비스 종료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쉬워졌다. 콘솔 게이머들이 닌텐도 게임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절대 다수가 닌텐도의 행동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이다. 이 사건이 PSP/PS3/PS Vita의 PS 스토어 서비스 종료 해프닝과 맞물려 콘솔 게이머들 사이에서 DL판 소프트의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PS3과 Wii U는 상황이 다르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Wii U 자체가 심각한 부진을 겪어 절대적인 유저 수가 매우 적다는 점은 둘째치고서라도, 독점작들 대부분이 스위치에 이식되면서 현 시점에서 Wii U는 레트로 게임기로써도 더 이상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다. 거기에, 시스템이 모두 통일되어 있는 타 기종과 다르게 닌텐도는 스위치 출시 시기네 새로운 통합 네트워크 시스템를 출시하면서[12] 시스템적으로 스위치 전후는 완전히 분리되었다. 이에 따라 닌텐도 입장에서 시스템 관리가 다소 복잡해졌는데, 차기 기종을 기획 중인 만큼 구식 시스템을 빠르게 쳐내려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서비스 종료로 인해 불법 다운로드가 활성화되고 에뮬을 돌리는 유저들이 늘어날 것으로도 보인다. 국가를 막론하고 고전게임 커뮤니티 등에서는 단종된 고전 게임기들과 소프트들을 무단 복제 및 공유해 플레이하는 명분으로 '이미 제조사에서 상품을 더 이상 판매하기를 포기했으니 유저들이 게임을 복제해서 플레이하더라도 상관이 없다'를 제시하고 있고 이러한 명분이 대다수의 게이머들에게 받아들여지는 상황인데, 3DS와 Wii U가 하드와 소프트 전부 단종되어 버림으로서 저러한 고전 게임기들과 같은 부류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6. 관련 문서[편집]


  • 닌텐도 e숍
  • PS STORE 서비스 종료 사건 - 이 항목의 선배에 해당되는 사건으로, 온라인숍을 관리하는 회사의 종료 발표 및 유저들의 논란 등, 사건의 과정이 판박이다. 그러나, 소니가 욕과 비판을 받고나서야 뒤늦게 철회를 발표하고 무기한 유지한 부분으로 인해 닌텐도보다는 그나마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포켓몬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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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0 23:10:34에 나무위키 닌텐도 e숍/닌텐도 3DS·Wii U/서비스 종료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한국 서버 기준.[2] 패키지 게임만 홍보하며, 모두 제공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라고 뜬다.[3] 한국판도 검색창에 업데이트 데이터 등으로 검색하면 기존 게임들의 업데이트 데이터들을 받을 수 있긴 하다.[4] 그나마 DS로 나온 4세대의 리메이크인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는 더블 스크린이라서 가능한 포켓치 기능을 별개의 화면 생성으로 실현시킨바가 있고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역시 리마스터판에서는 아예 화면을 나누어서 맵핑 기능을 만들어낸 만큼 DS계의 에뮬레이팅및 NSO 클래식 게임화는 아주 불가능한것은 아니다. 다만 그 과정이 상당히 번거로울뿐이지만.[5] Wii U의 경우 이미 상당수 게임이 스위치로 이식되어 Wii U만의 메리트를 거의 잃어버린 점도 한몫한다. 이제 와서 멀쩡한 스위치 놔두고 Wii U를 찾는 수요는 사실상 없을 공산이 크고, 이미 있는 인구 자체도 매우 적다.[6] 대다수의 게이머들이 바라는 것은 영구 유지가 아닌 가능한 한(즉 능력이 되는 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었다는 점에서 핀트가 빗나간 면이 있다. 콘솔은 플랫폼 자체가 연속적인 PC ESD(스팀, 에픽 등)와는 다르기에 언젠가 온라인 스토어와 멀티 플레이 서비스가 종료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의식 자체는 대부분의 콘솔 게이머들에게 있다.[7] 다만, 닌텐도는 차기작에도 스위치와 같은 계정 시스템을 차용할 것을 언급했고, 차기 기종에서의 하위 호환 지원도 유력하기 때문에, 차기기종이 Wii U 꼴이 나는게 아닌 한 스위치 게임들은 계속 서비스될 가능성이 높다.[8] 닌텐도 3DS/논란 및 문제점 항목 참조. 3DS의 카트리지 중 플래시 메모리만을 사용(보통의 카트리지는 ROM을 사용)한 제품이 아직 생산된 지 10년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인식 불가 현상이 발생하는 등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 정작 오래된 DS 카트리지에는 이러한 이슈가 없고 오래된 아타리 2600이나 C64, MSX를 비롯한 8비트 컴퓨터들의 카트리지에도 이런 종류의 내구성 이슈는 없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3DS, 그 중에서도 플래시 메모리 카트리지에 한정된 문제라고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롬 카트리지의 내구성은 매우 높다고 평가받으며, 광디스크 매체와 더불어 게임 저장 매체로 살아남은 주요한 이유다.[9] 그나마 충전이 막히기 전및 서비스 종료 직전에 구매해야 할 게임을 추천하는 이슈는 양호한 편이지만, 닌텐도 기프트 카드 코드 공짜라는 이슈(보통 NINTENDO FREE E SHOP CODE가 들어간다)로 시청자들을 낚는 유튜버들이 늘어나는 안 좋은 경우도 있다. 당연히 후자는 위반 판정을 받으며 유튜브에 의해 제제당하지만, 오히려 멈춰지기는 커녕 새로운 영상이 양산되는 상황이다.[10] 닌텐도는 스위치 이전까지 멀티 플레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추가적인 비용이 없다. 온라인 서비스 종료 해프닝이 있었던 SIE의 구 기종들(PSP/PS3/PS Vita)와 동일하다.(MS는 엑스박스 360부터 유료화) 이 때문에 닌텐도와 SIE의 입장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유지하는 비용 부담이 더욱 컸으리라는 의견이 있다.[11] 3DS는 2011년, Wii U는 2012년 출시된 기종으로 둘 다 출시 이후 10년이 조금 넘는 시간밖에 지나지 않았다.[12] e숍도 사실 이름만 계승했을 뿐 스위치, 그리고 닌텐도 어카운트를 사용할 차기 콘솔의 e샵과 3DS, Wii U의 e샵은 공유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아예 다른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