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메이플스토리)/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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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데미안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과거[편집]


불쌍한 아이.

알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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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데미안
데몬과 데미안은 메이플 월드로 이주한 마족 공동체에서 마족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혼혈로 태어났던 탓에 형과 함께 손가락질을 받았다. 고향 마스테리아를 떠나 리프레로 이주한 이유는 이 때문. 그나마 형은 포스를 타고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지만 데미안은 그러지 못했기에 병약했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평범한 일상으로 살아가다가 어느 날 검은 마법사 군대의 갑작스런 리프레 습격으로 인해 어머니와 함께 사망했다고 알려져있었다.

그러나 데미안이 밝힌 진실로는 수백 년 전, 데몬이 전쟁에 나갔을 때 어느 순간 데미안의 힘이 각성하고 말았고 덕분에 검은 마법사의 잔당들은 퇴치할 수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각성한 힘을 주체하지 못한 탓에 휩쓸려 어머니가 죽고 말았다고 한다.[1]

"우린 매일같이 채찍으로 얻어맞았고, 팔다리가 떨어져나가도록 일해야만 했어! 우린 역병에 걸리면 쓰레기처럼 내다버려졌고, 손톱만한 빵 한 조각으로 일주일을 버텨야 했어!"

이렇게 데미안은 어머니를 잃고 홀로 살아남았지만 종전 이후 마족들이 검은 마법사에게 협조했다는 이유로 리프레에 있던 모든 마족들이 마스테리아로 쫓겨나야 했고,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마스테리아의 법칙에 따라 데미안 일행[2]은 순혈 동족들에 의해 노예처럼 착취당하고 고통받았다.


3.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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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은 아카이럼이 거둬들여 검은 마법사의 새로운 군단장으로 영입되었다.[3]형인 데몬이 무엇 때문에 검은 마법사를 배신했는지 생각해 보면 여러모로 복잡한 전개가 되어버린 셈.

군단장이 된 데미안은 직후 검은 마법사로부터 감염이라는 새로운 능력을 부여받는다. 이 능력은 하단의 항목에서 자세히 후술되겠지만, 감염시킨 생명체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대단히 위험한 능력이다. 이 능력을 통해 수백 년간 강력한 생명체들을 감염시켜 힘을 축적한 데미안은 군단장들 중에서도 말도 안 되는 수준의 힘을 얻게 됐으나, 정작 육체가 그 힘들을 버틸만한 그릇이 아니었기 때문에 과분한 힘의 축적으로 서서히 몸이 망가져가고 있는 상태이다.

이처럼 실력도 몸도 유약했던 소년기와는 달리 현재는 날개 달린 마족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졌다. 비록 몸은 성하지 못한 상태지만, 천대받았던 과거와는 달리 압도적인 힘으로 순혈 마족들까지 꽉 잡고 있는 듯하다. 데몬의 말로는 순혈 마족 중에서도 당신처럼 강력한 포스를 가진 자는 본 적이 없다고. 게다가 아무리 방심했다지만 일격으로 형을 기절시켜버리기까지 한다.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뒤 종적을 감췄던 혼혈 마족들 역시 데미안이 군단장이 되자 다시 나타나 그를 중심으로 군단을 형성하여 활동하기 시작했다. 마족들은 데미안을 따라 다시 한 번 검은 마법사의 수하가 되기로 한 모양. 데미안의 주위에는 거의 언제나 그를 호위하는 날개 없는 마족들이 있다.


3.1. 데몬 스토리[편집]


''아아.... 정말로... 정말로 보고싶었습니다.''

''이렇게 다시 뵐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네요.''

검은 마법사와의 결전으로부터 수백 년이 지난 이후, 에델슈타인에서 깨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몬의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간다. 오르비스 때와는 달리 부하들의 만류와 이 이상은 곤란하다는 대사를 보아 에델슈타인에서는 개인적인 사심으로 데몬을 만나러 온 듯하다. 대사에서 그가 수백 년 동안 하나뿐인 가족인 형을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절절하게 느낄 수 있다.

"이따위 것이 애완동물이라니, 여신도 알 만하군"

그 뒤 오르비스에서는 무슨 꿍꿍이가 있는지 미네르바 여신의 애완동물인 엘리쟈를 세뇌시키고 깨알같이 미네르바를 디스한다. 곧이어 메르세데스의 부름을 받아 오르비스까지 데미안 일행을 추격한 데몬을 생각보다 늦게 왔다며 낮잠이라도 자는 줄 알았다며 살짝 디스한다. 자기들의 모습을 본 이상 데몬을 제거해야 한다는 부하의 말에 자기가 직접 처리할 때까지 손대지 말라고 명령하고, 데몬에게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선 폭주한 엘리쟈를 방치한 채 오르비스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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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잃어버리지 말고 소중히 간직해주세요, 저와의 추억을..."

본래 오르카가 등장했던 데몬슬레이어의 140제 최종 퀘스트가 수정되어 데미안이 시간의 신전에서 데몬과 조우하게 되었다. 데미안은 잃어버린 줄 알았던 가족의 팬던트를 데몬에게 전달해주면서 자신의 정체를 대놓고 알렸고, 이때서야 데몬은 그가 누군지 눈치채게 된다.[4]

한편 데미안의 출현으로 인해, 데몬은 메르세데스에게 눈총을 받게 되었다. 데미안의 행보가 분명 데몬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메르세데스에게 의심을 받는 중.

데몬과 만날 때마다 평소 차가웠던 데미안의 말투가 바로 바뀌는 것을 보아 데미안 본인은 데몬과 상당히 만나고 싶어했던 것으로 보인다. 몇 마디밖에 하지 못했는데 부하가 이만 가야한다고 하자 알면서도 열받아서 소리를 지르기도. 수백년만에 그리워하던 가족을 만나게 되었는데 옆에서 자꾸 귀찮게구니 어찌보면 당연한 반응이기도 하다.


3.2. 루타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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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타비스에서 힘을 회복하고 있던 세계수 알리샤를 납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게 되면서 루타비스에 결계를 걸어버린 뒤 강력한 4명의 수문장을 배치한다. 그러나 그의 예상과는 달리 메이플 연합의 일원들이 수문장들을 물리치고 세계수를 에레브로 인도하자, 기어이 시그너스 여제나인하트, 기사단장들이 연합 정기회의 때문에 에레브를 비운 사이 에레브에 단신으로 쳐들어가서 에레브의 수호수인 신수죽여버리고 세계수 알리샤를 납치한다.[5] 군단장으로서의 첫 행적이자 악행부터 화려하기 그지없다.

납치된 알리샤는 생명의 초월자답게 데미안의 몸 상태를 단번에 알아차리고는 인간의 몸을 가진 데미안이 마족의 힘을 계속 다룬다면 데미안 자신의 힘에 먹혀서 파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이에 대해 "파멸이라, 유감이네… 이미 늦었어. 어차피 돌이킬 수 없는걸."이라 답한 걸 보면 데미안도 스스로의 몸 상태를 진작에 알고있었던 듯하다. 한 번 흡수한 힘은 되돌리지 못하는 모양.

루타비스 애니메이션에서는 세계수를 구출하기 위해 루타비스로 온 연합의 일원들에게 나타나 벨룸을 소환하고, 썩소를 지으며 연합의 일원들과 격전을 벌인다. 그런데 데미안과 칼을 맞대는 인물이 데몬도 아니고 팔라딘으로 추정되는 모험가 전사 캐릭터인 지라 그 당시 팔라딘의 독보적인 성능, 그리고 최강 보스가 카오스 벨룸이였던 풍토와 맞물려 '오오 카오스 벨룸의 주인인 데미안과 저렇게 대등하게 싸우는 갓라딘님 오오' 식으로 팔라딘의 강함을 예찬하는 소스로 쓰였었다. 정작 사용된 캐릭터는 개편 전 히어로지만 넘어가자


3.3. 암벽거인 콜로서스[편집]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콜로서스의 이마에 새겨진 문양과 보스 몬스터 타란튤로스 이마에 그려진 문양, 타란튤로스를 격파한뒤 드롭된 돌에 새겨진 마족의 문양, 데미안의 안대 문양을 보면 콜로서스를 포함한 주변의 강력한 생명체들을 모조리 감염시켜서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버린 듯하다.

보스 몬스터 타란튤로스는 에델슈타인의 레벤 광산에서 등장하는 '빅 스파이더'란 몬스터와 상당히 닮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아마 이 몬스터를 감염시킨 것이 타란튤로스인 듯하다. 데몬 스토리 초반 데몬을 만나기 위해 에델슈타인으로 갔던 걸 보면 아마 이때쯤 빅 스파이더 한 마리를 납치해 감염시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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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제로 스토리[편집]



3.4.1. 신의 아이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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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군단장들과 함께 봉인된 륀느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등장. 시간의 초월자가 필요해지는 순간이 오겠다는 아카이럼의 말에 반응하고 륀느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3.4.2. 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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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장 스토리에서 다른 군단장들과 함께 등장. 제로가 동맹을 맺자는 힐라의 제안에 협력하지 않으려 하자 건방지다고 쏘아붙인다. 데미안 웹툰에서는 어머니를 살릴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는 새로운 시간의 초월자가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아 분노한 것이라는 묘사가 추가됐다. 그런 그를 아카이럼이 말린다.


3.5. 블록버스터: 블랙헤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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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냥을 시작할까?

겔리메르가 당한 이후, 봉인석을 품고 새로운 대적자가 나타났다는 검은 마법사의 말에 아카이럼이 자기가 나서겠다고 했다가 깔끔하게 무시(...)[6]당한 뒤, 검은 마법사는 대적자를 처치할 적합자로 데미안을 지목하면서 검은 마법사의 히든카드격 존재로 언급된다. 이에 데미안은 "사냥을 시작할까?"라는 말과 함께,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6.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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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싸움이 다가오면 족쇄에서 풀려난 늑대가 세계수를 집어삼킬 것이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프리퀄 영상에서 프리드가 사막의 무녀를 통해 본 미래에서 언급됐다.

대적자를 처치하라는 검은 마법사의 명령은 깔끔하게 무시(...)하고는 메이플 월드를 마족들의 세상으로 바꾸겠다는 취지를 밝히면서 대규모의 마족군단을 통해 메이플 월드를 침공하여 검은 마법사와의 전쟁 이후 전례없는 수준의 대규모 전쟁을 일으킨다.

종말의 싸움, 족쇄에서 풀려난 늑대, 세계수라는 키워드로 북유럽 신화와 연관성을 주장하는 유저도 많았다. 당장 데미안의 수하인 벨룸의 장비 아이템 이름은 파프니르고 루타비스의 코인 이름이 이그드라실 룬의 돌이니 어찌됐든 연관성은 있다.

Act. 1에서는 오닉스 드래곤의 왕 아프리엔이 잠들어 있는 설귀도를 점령하고 동굴 생명체들과 아프리엔을 오염시킨다. 이를 눈치채고 아란, 에반, 은월이 아프리엔을 구하기 위해 설귀도에 침투하지만 이미 아프리엔은 지독하게 오염된 탓에 돌이킬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분노한 아란이 데미안을 공격했으나, 아란의 공격을 가볍게 튕겨낸 데미안은 이 상황을 재밌게 여겨 아프리엔에게 영웅들을 배신하면 죽이지 않고 나의 부하로서 새로운 생명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깔끔하게 거절당한다.

이후 아프리엔이 영웅들을 되돌려 보내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자폭 공격을 시도하여 이에 정면으로 휘말리지만 별 다른 피해도 입지 않은 채 본부로 귀환해 알리샤와 대화를 나누면서 모든 것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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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1.5에서는 리프레 남부의 폐가, 본래는 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이였던 곳에 등장, 우연히 이 곳에 한발 앞서 도착해있었던 데몬에 의해 대동한 마족 병사들이 일격에 제압당하자 그를 칭찬한다. 이어서 정체를 밝히라고 으름장을 놓는 데몬의 앞에서 로브의 후드를 벗고 얼굴을 드러낸다. 믿을 수 없는 상황에 경악한 데몬이 가까이 다가가지만 뒷걸음질을 치면서 왜 날 피하냐는 데몬의 질문에 아직 형을 만날 자격이 없다 답한다.

이에 데몬은 데미안에게 그 이유를 묻고, 데미안은 그가 모르고 있었던 과거의 진실과 목적을 낱낱히 밝히고는 자신의 편이 되라면서 회유한다.

다시 이쪽으로 와, 형. 나와 함께 싸우자!

바보같은 인간들과 어울리는 건 그만둬.

엄마도 살려내고, 마족들의 세상도 만들어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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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데몬은 과거의 족쇄에 사로잡혀 있는 건 너도 나도 마찬가지라며 거절. 형을 회유하는 데 실패하자 그 자리에서 데몬을 제압한 뒤[7] 마족의 법칙까지 언급하면서[8] 이 전쟁에 관여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그동안 보고 싶었어, 형. 날 너무 미워하지 마.

라는 말을 남긴 채 떠나버린다.

여러모로 Act.1.5의 데미안의 모습은 영웅들에게 보여준 행동과 정반대이다. 아란의 공격을 튕겨내고는 "실망이군. 이게 영웅이라고 불리는 녀석의 일격인가!"라면서 대놓고 무시한 반면, 별로 강하지도 않은 부하 병사들을 제압한 데몬에게는 "…역시 당신은 강하군요. 이 많은 수를 일격에 제압하다니." 라는 둥 빠심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후한 칭찬을 하고 아프리엔을 부하로써 휘하에 두려고 했으면서 형에게는 함께 싸우자는 회유를 시도한다. 결정적으로 이곳을 너희들의 무덤으로 만들겠다며 영웅 일행을 죽이려 들어놓고 데몬은 행동불능으로만 만들었을 뿐 손 하나 대지 않았다.

Act. 2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고 영웅들이 아브락사스를 찾으러 간 유적에 병사들을 보냈다. Act. 1에서 에반, 아란, 은월이 도주에 성공한 것도 사실상 데미안이 일부러 방치한 것이지만, Act. 1.5에서 마족 병사들을 통해 미행한 것 등을 살펴보아 이미 그들의 목적을 알고 있었고, 유적에서 나오는 것을 노리던 것으로 보인다.

Act. 2 막바지에는 현재의 문에서 아카이럼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전히 검은 마법사와 아카이럼을 깔보는 태도를 보이는 데미안의 모습을 탐탁지 않게 본 아카이럼이 시간이 정지된 데미안의 어머니의 시신을 보여주면서 그의 어머니가 무로 돌아가지 않도록 시간을 수백 년 동안 정지시키고 있었음을 드러내며 어미를 살리고 싶다면 좀 더 예의를 차리라면서 협박을 시도한다. 그러나 데미안은 세계수 작전이 실패할 경우 네 목숨은 보전하기 힘들 것이라며 역으로 으름장을 놓는다. 데미안이 나간 이후 아카이럼이 또 다시 통수를 칠 계획을 꾸미는 것으로 마무리.

Act. 3 초반에는 설귀도의 마족 주둔지에 감금해놓은 알리샤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신이 하려는 일을 아직 다른 군단장들은 모르고 이를 아카이럼이 알면 노발대발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무언가 커다란 계획이 있음을 암시한다. 그리고 직후 바깥에 소집된 혼혈 마족 군단원들에게 우리는 나약하게 태어났으나 나약하게 죽지 않을것이라고 말하면서 순혈 마족들의 차별을 피해 혼혈 마족들의 세상을 일구자는 연설을 한다. 이후 세계수에 올라가기 전 마족 군단을 이끌고 본격적으로 빅토리아 아일랜드를 침공한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사실 그는 봉인석을 능가하는 힘을 지닌 궁극의 돌인 초월석을 찾기 위해 프렌즈 월드로 떠난 영웅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미행하고 있었다. 자신의 계획을 위해 초월석이 필요했지만 프리드의 후계자 없이는 무리였고, 그래서 그가 움직일 계기를 만들기 위해 아프리엔을 이용했던 거라고 한다. 설귀도에서 이들을 일부러 풀어줬던 이유도, 니할 사막에서 미행을 붙인 이유도 이것이었다. 이에 처음부터 데미안에게 농락당했다는 사실에 격노한 팬텀과 루미너스, 메르세데스가 데미안을 제압하기 위해 일제히 공격을 시도하지만 가볍게 뿌리치고 초월석을 탈취한 뒤 유유히 사라진다.

Act. 4에선 데미안의 배신의 증거를 특정하고 마족 주둔지로 찾아온 아카이럼과 대치한다. 반협박적으로 세계수의 위치를 말하라는 아카이럼의 말에 공적을 가로챌 줄밖에 모르는 소인배라고 폄하한다. 이에 격분한 아카이럼은 수백 년 전 데미안을 거둘 때 몰래 몸에 새겨두었던 봉인을 발동하여 강력한 결계 마법으로 데미안을 가둬버리고, 그의 눈 앞에서 어머니의 시체가 사실 허상이었음을 밝힌 뒤 그날 있었던 모든 일은 자신이 꾸민 것이라며, 결정적인 비밀은 마지막까지 숨기는 것이라면서 비웃는다. 이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데미안이 고개를 떨구고 억장이 무너지는 것처럼 침통해하는 와중에, 아카이럼은 다시 한 번 데미안에게 알리샤의 위치를 묻고, 데미안은 갑자기 실성한 듯이 폭소를 터뜨리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말하게 되는데...

세계수는 더 이상 없어. 내가 먹어치워버렸거든.

이에 아카이럼이 "뭣이?!"라면서 흠칫 놀라는 틈을 타서 데미안이 초월자의 힘으로 봉인을 화려하게 깨트리면서 졸지에 사태의 진범인 것이 들통나버려 궁색해진 아카이럼에게 그동안 원한에 갈아온 칼을 겨누고, 아카이럼의 발언을 그대로 되돌려주면서...

결정적인 비밀은 마지막까지 숨기는 거라고 했던가?

내가 초월석을 찾던 이유는 검은 마법사를 배신하려 했던 게 아니야. 나 스스로가 생명의 초월자가 되려 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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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내가 너에게 마지막 질문을 하지. 널...어떻게 죽여줄까, 아카이럼...!


데미안은 즉석에서 아카이럼을 참수한다.[9]

그렇다. 액트 2에서부터 암시했던 데미안의 진짜 계획은 초월석의 힘으로 알리샤를 흡수하여 초월자의 힘을 통해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힘이 곧 질서인 마족들의 법칙에 따라 압도적인 힘으로 정점에 군림하여 자신과 같은 혼혈 마족들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으로 변화시키고자 했던 것. 취지 자체는 좋았으나, 이를 이루기 위해 벌인 악행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렇게 결전의 날, 세계수의 정상에서 형 데몬과 다시 만난다. 데몬은 데미안에게 마스테리아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지금이라도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계획을 중지하라고 당부하지만 데미안은 수백 년 간 단 한 가지를 위해 살아왔는데 어머니를 살리는 데 실패했다며 망연자실한다. 그런 데미안에게 데몬은 널 미워하지 않는다라면서 감싸주지만...

그것..참! 눈물겨운~ 형제애로군!

형은 지금 내가 얼마나 자유로운 기분인지 모를 거야! 이 세계에 흐르고 있는 모든 에너지의 혈관을 내 손아귀에 움켜쥐고 있는 기분이라고!

지나친 힘을 거머쥐려 했던 것이 문제였다고? 아니...! 그들의 문제는 단 하나. 자신의 벽을 넘는 것이 실패했다는 거야!

라고 일갈하면서 데몬을 공격한다.

또 다시(...) 일격에 기절한 데몬을 뒤로하고 직후 그를 저지하기 위해 단체로 난입한 영웅들과 격전을 치룬다.

그래, 여기까지 온 이상 긴 말은 필요없겠지, 날 쓰러뜨리고 싶다면 네 무기로 말해봐라![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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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보여주마......''

이미 초월자에 가깝게 변해버린 데미안에게 있어 영웅들의 공격은 무용지물이었지만, 기나긴 교전 끝에 수백 년간 붕괴의 조짐을 보였던 데미안의 육체가 목표로 삼고 버텨왔건만 사실은 엄마를 다시 살려낼 수 없는것이었다는 상실감에 초월자의 힘까지 흡수해버린 탓에 한계점에 도달하면서 결국 몸이 버티지 못하고 자멸하고 만다. 그리고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데미안의 무기인 파멸의 검은 수천 년동안 무한한 힘을 갈구하다 파멸한, 그 대가로 고통받으며 죽어갔던 수 많은 마족들의 원혼들이 뭉쳐서 만들어진 강력한 에고 소드 였다. 이런 걸 무기로 사용하니 결국 데미안도 무기의 뜻에 따라 끝 없이 힘을 갈구하며 미쳐버렸던 것. 거기다 데미안은 검과 완벽히 동화된 상태였기 때문에 둘의 연결점을 끊어버리면 주인도 같이 사망하게 된다. 그렇다고 살려두면 언제 다시 뛰쳐나와 소동을 부릴 지 알 수 없는 상황. 이 사이 깨어난 데몬이 주저앉은 데미안의 곁에 다가가자 마족들의 원혼은 나를 파괴하면 네 동생도 죽는다며 발악하기 시작하고, 이에 데몬이 머뭇대자 데미안은 형을 향해 자신을 죽이라고 말한다.

난 이미 형이 알던 동생이 아니야.

분명 소중히 여겼던 기억도 있었던 것 같지만, 이젠 그것조차 희미해졌어.

이젠 엄마의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아.

형을 배신하고 공격했던 것도 후회되지 않아. 아니, 오히려 형을 죽이지 못했던 스스로의 나약함이 한심하고 화가 나.

그러니 아직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끝내.

데미안의 유언.


그 말을 들은 데몬은 너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울음을 터뜨린다. 고향집에서 데미안을 만났을 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멈추라는 식의 설득을 했지만, 그때도 이미 데미안의 몸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붕괴된 상태인 걸 사실 데몬도 눈치 챈 상태였던 것. 데몬은 마지막으로 데미안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긴 채 눈물을 삼키며 검의 원혼을 베어버리고, 데미안은 사망한다.

여기 있었구나, 데미안.

형.

이제 걱정하지 마. 나쁜 녀석들은 모두 혼내줬으니 다시는 널 괴롭히지 않을 거야.

미안해. 형. 나도 언젠간 형처럼 강해질 수 있을까?

걱정할 필요없어. 내가 언제나 네 곁에 있을 테니까.

"가자, 데미안. 집으로."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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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데미안. 집으로.



3.7. 츄츄 아일랜드 & 얌얌 아일랜드[편집]


츄츄 아일랜드에서 무토의 울음 소리를 듣고 리옹이 플레이어에게 나타나는데, 망토 문양이 데미안의 혼혈마족의 표식이랑 똑같다. 다만 자신은 이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얌얌 아일랜드에서 데몬 직업군은 리옹의 망토에 있는 데미안의 문양을 생각하며 데미안을 떠올린다. 이때 리옹이 데미안이라고 잠시 생각하다가 세계수에서 데미안이 죽고 그 영향이 아케인 리버로 흘러들어갔다는 것을 깨달으며 자신은 무슨 생각을 했나 하고 실망한다. 데몬은 언제 행복해지냐 마지막 축제에서는 데미안이 언젠가 다시 만나면 이들처럼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 그러나 고통의 미궁에서는 사령으로 등장


3.8. 테네브리스 & 영웅집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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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연합의 회의 당시 히오메의 일이 언급되면서 데몬이 나오는 부분에서 등장했다. 마족들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황무지에서 데미안이 주로 하고 다니던 목도리는 십자가 석판에 묶인 채 조용히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11] 왠지 모르게 쓸쓸해지는 연출. 이후 데몬이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인다.개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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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미궁

그렇게 잘 보내주나 싶었지만, 쇼케이스 실시간 중계와 하현우 무대가 끝나고 나온 미공개 진 힐라 영상에서 검은 마법사의 새로운 힘으로 새롭게 태어난 진 힐라의 사령술로 스우와 함께 되살아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써 힐라의 사령술로 되살아난 데미안이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죽기 전에 집결한 영웅들 중 1명이자 자신의 형인 데몬에게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진실을 데몬에게 말할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는 여지가 생겼지만 결국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

고통의 미궁에서는 데몬 고유 스트립트가 공개됐는데 아잘린으로 위장한 힐라가 전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로써 많은 일을 했다, 옛 동료들을 차례차례 쓰러뜨렸고 동생마저 제 손으로 죽였다는 등 데몬의 죄책감을 쿡쿡 찌르다 정체가 탄로나자 좋은 걸 보여주겠다면서 데몬의 눈 앞에 데미안의 사령을 소환한다. 다만 이 스토리 자체가 완성도가 낮았던 만큼 짤막하게 "데미안..?" 한마디만 하고 끝났다. 이후엔 일일 퀘스트 도중에 사령이 된 데미안을 만날 수 있는데 데몬은 자신이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데미안에게 묻듯이 독백한다.

이후 힐라의 간계에 의해 정신적 스트레스로 쓰러진 데몬에게 한 빛무리가 나타난다. 빛무리는 어째서 메이플 월드를 소중히 대하냐고 물었고, 데몬은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추억이 담겨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에 빛무리가 동족들과 고향은 저버리지 않았냐고 묻자,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이번만큼은 지키고 싶었다고 답한다.[12] 하지만 데몬은 이미 모든 걸 포기해버린 후였고, 이번에도 지키지 못했다, 이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냐면서 체념하자, 눈을 뜨라는 말과 함께 모든 길은 마음 속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는

파일:사령_데미안.png

···지켜볼 테니까 형.[13]

이라는 말을 남기면서 사라진다.

이 스크립트가 힐라와의 전투 도중에 나오는 상황인 걸 보면 힐라에게 사령으로 조종당하던 데미안이 어떻게든 힘을 써내어 데몬을 격려해줬다고 볼 수 있다. 이 덕분에 정신적 각성에 성공한 데몬은 힐라와의 전투 도중 힐라가 사령 데미안을 소환해서 정신 붕괴를 유도해도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었다.

3.9.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편집]


파일:데미안 회상씬.png

검은 마법사의 편린을 통해 데미안의 과거가 일부 드러난다. 가족들과 함께 고향 마스테리아를 떠나 리프레에 정착한 데미안은 소박하지만 단란한 가정과 돌아갈 집, 그리고 다정한 가족들이 있는 지금의 삶에 큰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하루 아침에 벌어진 참상은 그의 모든 것을 앗아가버렸고, 이로 인해 어머니가 돌아가신 그날, 데미안의 눈 앞에 나타난 아카이럼은 어미를 되살려주겠다는 제안을 통해 모든것을 잃은 데미안을 군단장으로 영입했다.

그리고 데미안은 여기서 자신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고 타락의 길을 걸은 또 한 사람인 "사자왕 반 레온"을 만난다. 데미안은 타인에게 매우 무던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불행은 자신과 매우 닮았기에 신경을 쓰게 된 유일한 인물이었다. 그리고 이는 반 레온 또한 마찬가지였던 듯하다.

하루는 군단장 회합이 끝난 이후, 처음으로 반 레온이 데미안에게 말을 걸었다. 위대하신 그 분께도 불가능한 일이 있고, 데미안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은 헛된 일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데미안은 남의 일에 관심을 갖는 그답지 않은 반 레온의 행동에 놀라면서 당신도 나도 검은 마법사에게 영혼을 판 시점에서 되돌아갈 길은 없다는 말을 남긴 채 퇴장한다. 회의실에 혼자 남은 반 레온은 설령 그들을 되살리는 데에 성공하더라도 더럽혀진 영혼으로 그들의 품에 안길 수는 없을 것이라는, 데미안에게 말하면서도 동시에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쓸쓸한 독백을 하면서 스토리가 끝이 난다.

데몬으로 플레이하면 개인 스크립트가 존재한다.

4. 메이플스토리M[편집]


리프레 메인퀘스트
리프레 퀘스트에서 용의 알을 추적하던 중 기사 라울의 언급으로 첫 등장. 알을 구하고 나서 돌아가려는 길에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용의 알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 정보 제공자라고 소개하며 플레이어가 나인스피릿의 알을 둥지에 돌려놓도록 유도한다.

이후에 용의 알이 부화하지 않는다며 찾아와서는 아기용이 태어나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 같다고 협조해줄 것을 부탁한다.

이 모든게 용의 알에서 태어날 나인스피릿의 후계자를 마족의 꼭두각시로 만들어 리프레를 지배하기 위해 플레이어를 이용한 것이라는게 후에 드러난다.

흔적을 추적한 곳에서 다시 만난 데미안은 플레이어 덕분에 일이 순조롭게 풀렸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자신을 막으려는 플레이어와 대치하는 중에 마스테마와 데몬이 나타난다. 데몬에게 잠시 물러나줄 것을 요청하지만, 자신의 고향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는걸 눈감아 줄 순 없다며 이 이상 만행을 저지른다면 아무리 동족이라도 가만히있지 않겠다는 데몬의 말에 그런건 자신도 원치 않는다고 말하며 물러난다.

플레이어가 데몬일 경우에는 다른 스크립트와 조금 더 추가된 스토리를 볼 수 있는데, 메이플M에서는 데몬빠 기질이 더 심해졌다. 그리고 퀘스트 도중 드러나길, 마스테마를 싫어한다.

마가티아 퀘스트를 끝낸 후 데몬을 감시하고 있던 데미안의 부하로 인해 처음으로 언급이 되는데, 부하는 그 분께서 데몬이 아카이럼을 굴복시키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러워했다며 데몬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먼저 데몬과 만난 것을 알게 되면 언짢아 할거라며 그 분이 눈치채기 전에 가야겠다고 하는 말은 덤.

리프레 퀘스트에서는 알의 부화를 돕는 퀘스트에 데미안 대신 다른 마족이 나온다. 이후에 그 마족은 명령불복종에 감히 데몬을 고생시켰다는 이유로 데미안에게 처단당한다.

데몬에게 함께 리프레를 쓸어버리자고 기쁘게 권유하지만, 데몬이 거절하자 씁쓸해하며 펜던트를 전해주고 물러난다.

이후 신수가 데미안이 아직 리프레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스토리가 끝이 난다.

5. 프렌즈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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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데미안(메이플스토리)/알바데미안.png
교복
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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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데미안(메이플스토리)/NPC_1530621.png
알바복
샤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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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사복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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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데미안(메이플스토리)/Demien3.png
파일:attachment/데미안(메이플스토리)/Demien2.png
공사장 아르바이트
포장마차 아르바이트
연주[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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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2 데빌 크라이

연주를 시작해볼까?


즈므늘 흐시죠 슨니임![15]

테마곡은 The Beast, Demon's Eye

프렌즈스토리 2편 Chapter 6 : 전학생 데미안과 불타는 락소울에 등장한다. 신수국제고등학교에 울려퍼지는 락비트라는 소개 문구, 그리고 도저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라곤 믿겨지지 않는 불량한 의상[16]에 반항아로 점쳐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성격이 매우 냉혹하다.[17] 물론 패배 후 이리나 밴드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면 냉혹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나쁜 건 아닌 듯하다.

학년은 이리나와 같은 3학년이다.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전학생. 데미안의 치명적인 락 바이러스로 인해 시그너스와 미하일은 타락하고, 이리나 중심으로 조직된 밴드로 데미안에게 락 배틀을 신청하는 게 챕터 6의 주 내용이다. 근데 나와서 하는 건 별로 없다.

자신의 실력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 수십 개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다른 밴드를 음악으로 짓밟고 다니며 부기의 음악을 깔보고 무시한다.[18] 데미안이 자신에게 있어서 음악은 꿈이자 현실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알바를 여럿 뛰면서 손에 밴드가 칭칭 감길 때까지 연습을 하거나 이리나 밴드에게 패배하자 트러블메이커가 나오는 것이 그 예.

데미안이 이렇게까지 음악에 집착을 하는 이유는 트러블메이커 소환 직전 "나는... 락스타가 되어서 을... 만나지 않으면..."라는 대사가 있는데 그것과 관련있어보인다.[19][20]

등장 직전까지 '데미안이 프렌즈스토리에 나온다면 데몬은 어떡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종종 있었다. 프렌즈스토리는 플레이어 캐릭터를 등장시키지 않는다는 암묵의 룰이 있기 때문.[21] 그래서 각종 추측이 나돌았는데 결과적으로 데미안의 형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이쪽 세계의 데미안에게도 형이 있고, 그 형이 프렌즈 월드의 데몬이라는 건 확실해보인다. 데몬 캐릭터로 플레이어를 하면 데몬은 데미안을 이쪽세계의 살아있는 동생으로 인식하며 데몬 고유 스크립트로 둘이 만나는 장면에서 플레이어 데몬과 데미안의 형/누나가 비슷하게 생겼다는 암시를 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묘하게 안타까운 부분. 추가 대사들

스토리 내내 "~를 ~해볼까?" 드립이 튀어나온다. "연주를 시작할까?", "수선을 시작해볼까?", "훗, 포대를 옮겨볼까?", "떡볶이를 휘저어볼까?" 등... 이쯤 되면 그게 바로 나다 수준.

2021년 라이브 업데이트에서 공개된 전학생 루시드 일러스트에서도 다른 주조연 등장인물과 함께 그려져있는 것을 보아 챕터 7부터는 정규 등장인물이 될 수도 있으나 문제는 챕터 6이 나온지 10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새로운 챕터 소식이 없어 불명이다.

도트는 제로 스토리에서 사용한 도트를 리터칭한 도트지만, 프렌즈스토리의 데미안 도트는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다.

참고로 항목에 일러스트나 스탠딩 도트가 유난히 많이 올라와있는데 실제로 데미안이 프렌즈스토리 등장인물 중 가장 많은 전용 도트를 보유하고 있다.

첫 등장 시 했던 '사냥을 시작할까?'를 비롯해서 스토리 내내 했던 ~를 ~해볼까?는 데미안의 명대사인 사냥을 시작할까?를 페러디한 것이다.

6. 출진(出陣)[편집]


파일:출진 데미안 스트라이커.png

타락한 세계수에서 스트라이커, 호크아이와 전투하는 모습으로 오랜만에 공식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였다.

[1] 이 사건의 진범은 아카이럼이었다. 데몬을 완벽히 몰락시키기 위한 작전에 데미안이 휘말렸을 뿐.[2] 문맥상 데미안을 따르는 날개 없는 마족 군단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3] 웹툰 내용을 보면 아카이럼이 데몬의 집을 습격해 형제의 어머니를 죽인 후 바로 데미안을 거둬들이기 때문에 마스테리아에서 노예로 살았다고 하는 히오메와 설정이 충돌한다.[4] 펜던트를 받기전까지 눈치채지 못한 것 때문에 데몬이 너무 눈치가 없는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동생이 죽었다고 믿고 있었던데다, 데몬이 아는 동생은 약하고 힘이 없는 평범한 아이였는데 지금의 데미안은 데몬이 봉인되어있던 시간동안 성장했고, 데몬만큼, 혹은 더 강해져있었기 때문에 당연한 반응이다. 히오메에서도 데미안이 정체를 밝히기전에 데몬이 당신같은 포스는 순혈마족한테서도 느낀적이 없다고 말하는 걸 보면 단순히 눈치가 없다고 볼수만은 없다.[5] 데미안 웹툰 마지막화 끝부분에 그 장면이 나온다.[6] 너 가지고는 안 된다는 말투다. 아카이럼 정도로는 버티기 힘들 것이라 판단한 것.[7] 이때 데몬이 "너, 몸이...!"라고 놀란 소리를 낸다. 그리고 붕대의 문양에서 빛이 나오며 기절을 시킨다중2병.[8] 서로의 싸움에 간섭하지 않는 것[9] 이때 그림자로 목이 잘리는 것이 표현된다. 데미안이 늑대로, 아카이럼이 뱀으로 묘사되는데 늑대가 뱀의 목을 물어뜯고 있다.[10] 보이스는 있지만 인게임에선 나오지 않는다. 일종의 더미데이터다.[11] 하지만 인게임 내에서는 히오메부터 The Day after에서도 데미안을 묻어준 곳이 리프레의 집터로 언급되는 데다가, 데미안이 반마족의 해방을 위해 그들을 이끌기는 했어도 최우선적인 목표는 결국 가족이었기 때문에 영웅집결 영상은 극적인 연출을 위한 연출적 허용으로 보인다.[12] 데몬이 군단장에서 탈퇴하고 검은 마법사가 봉인당한 후 마족들이 멸시와 고통받은 것을 의미한다.[13] 플레이어 데몬의 성별이 여성이면 누나라고 부른다.[14] 밤에 학교에서 부기의 악보를 보고 깔볼 때.[15] 할매의 분식점에서. 자신을 방해하는 플레이어 일행에게 하는 대사.[16] 설정상 신수고는 교복 착용 관련 교칙이 자유롭긴 하지만 안대에, 팔목에 가시가 돋힌 팔찌를 끼고 있다. 어깨에 걸친 양아치 스타일의 블레이저는 덤. 지금까지 프렌즈스토리에 등장한 학생 중 가장 파격적인 패션이다. 이리나도 "너희 마계에서 왔냐?"라며 옷차림을 지적했다.[17] 물론 평행세계인 메이플 월드의 데미안도 형을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에게는 차갑게 대한다.[18] 참고로 밴드 멤버들은 반반, 피에르, 블러디 퀸, 벨룸이다. 이들은 자신의 부하이거나 하수인들이다.[19] 이 대사는 데몬 직업 한정으로 출력되는 스크립트로써, 데몬 외 일반 직업들은 그냥 "나는..."에서 끊긴다.[20] 데몬 직업군 플레이어의 성별이 여성일 시 형이 아닌 누나라고 한다.[21] 미하일의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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