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영

어린 시절, 데이빗 산토는 락큰롤 익스프레스, 미스터 레슬링 투, 그리고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같은 선수들을 보며 레슬링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 그에게 있어서 그들은 영웅이었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지금, 그는 프로레슬러로 데뷔를 마쳤고, NWA 태그팀 타이틀을 포함해 28개의 크고 작은 개별 타이틀을 소유한 적이 있는 훌륭한 레슬러가 되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로 꼽는 안 앤더슨의 기술인 스파인버스터로 데이빗 산토는 잇달아 상대를 무찌르고 NWA 와일드사이드 (Wildside)의 탑스타 중 하나가 되었다. 그중 대표적인 몇 가지 사례만 소개하면 데이빗 영과 셰인 영은 1999년 8월 19일에 바트 소이어 & 테리 로울러의 팀을 물리치고 공석중이던 NWA 조지아 태그팀 타이틀을 따냈다. 이후 10월 30일에 데이빗 영과 릭 마이클스의 배드 애티튜드는 부갈루 크류의 스카티 렌 및 JC 대즈를 누르고 NCW 태그팀 왕좌에 올랐다. 그리고 배드 애티튜드는 NWA 와일드사이드 (Wildside)에 진출해 2000년 1월 8일에 언더덕스의 마크 E. 마크 & 빅 에디 쿨을 누르고 NWA 와일드사이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그들은 2000년 6월 17일에 락큰롤 익스프레스를 물리치고 다시금 NWA 와일드사이드 태그팀 챔피언에 복귀했다. 이후 2000년 8월 15일에 배드 애티튜드는 커티스 톰슨 & 제프 저스티스를 물리치고 NWA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올랐다. 그 후 배드 애티튜드는 2001년 2월 17일에 배드 스트릿 보이스의 조이 매튜스와 크리스찬 요크를 누르고 두 번째로 NWA 월드 태그팀 타이틀을 따냈다. 그들은 2001년 3월 23일에 다시 댄 팩터 & 데이비드 플레어를 물리치고 통산 세 번째로 NWA 월드 태그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 후 싱글 디비젼에서 주로 뛰게 된 그는 2002년 3월 23일에 AJ 스타일스와 릭 마이클스를 3-웨이 일리미네이션 매치를 통해 누르고 NWA 와일드사이드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리고 2002년 8월 3일엔 존 피닉스를 물리치고 데이빗 영은 통산 두 번째로 NWA 와일드사이드 챔피언 권좌에 올랐다. 그리고 2003년 데이빗 영은 제프 제럿을 주축으로 한 NWA-TNA에 진출했고 3월 12일 PPV에서 데이비드 영은 제리 린과 한 팀이 되어 대미언 & 핼로윈 팀을 꺾었다.

그렇다고 해서 데이비드 영이 과거 스타일의 레슬링에만 집착하는 선수는 결코 아니다. 그는 테이블 매치나 래더 매치같은 격렬한 경기 역시 두려움 없이 소화해 낼 수 있다. 특히 오랜 기간의 라이벌인 AJ 스타일스 같은 선수들이 자신에게 도전해 올 경우, 데이비드 영은 여러 가지 스타일의 고전적인 경기 방식으로 그들을 혼내주곤 했다. 그는 인디 단체 비디오 테잎 상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슬러로 유명하기도 하다.

2003년 9월 24일, 영은 다이아몬드의 평소 파트너였던 쟈니 스윙어가 맹장염으로 이탈했을 때 사이먼 다이아몬드의 태그팀 파트너로 활동했다. 그 다음 주, 영은 자신이 이제 다이아몬드, 스윙어와 함께 글렌 길베르티의 스테이블 뉴욕 커넥션(NYC)의 일원이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길베르티는 먼저 샌드맨을 물리침으로써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은 졌고, 길베르티와 그의 고객들에게 패배했다. 그 다음 주, 영은 6명의 태그 매치에서 3 라이브 크루를 물리치는 것을 도우며 그룹의 한 자리를 얻었다.

하지만 스테이블은 무너지기 시작했고, 2004년 1월 14일 길버트리와 영, 사이먼과 스윙어 두 개의 태그 팀으로 나뉘었다. 길베르티와 영은 미친 광대 포세와 불화를 겪었고, 영은 광대를 두려워한다고 주장했다. 그 후 영은 정기적으로 경기에서 패하기 시작했고, 연패로 인해 길베르티는 그에게 등을 돌리게 되었다. 8월 11일, 영은 "파이널 구트 체크 경기"에서 길베르티를 핀으로 꽂으며 연패를 끊었고, 몇 달 동안 TNA를 떠났다. 그는 12월 24일 어비스에게 패하며 돌아왔다. 영은 몇 달 동안 산발적으로 TNA에 출연했으며, 7월 17일 No Surden 2005에서 사이먼 다이아몬드와의 동맹을 강화했다. 그는 사이먼 다이아몬드에게 "거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다. 2007년 2월 22일, 데이비드 영은 TNA를 떠나게 된다.

TNA를 떠난 뒤 영은 2004년 중반에 GCW에 참가하여 소니 시아키와 태그 팀을 형성했다. 영과 시아키는 2004년 7월 27일 조지아주 콜럼버스에서 존 보기와 제이슨 크로스를 물리치고 GCW 태그팀 챔피언이 되었다. 그들은 A.J. Steel과 Bull Buchanan에게 졌을 때인 10월 30일까지 그 타이틀을 보유했다.

영은 불 뷰캐넌, 레슬러 (테드 알렌), 소니 시아키와 함께 "나쁜 회사"로 알려진 스테이블을 만들었다. 그러나 2005년 3월 5일 뷰캐넌과 영은 시아키를 켜고 그렉 브라운의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수락했다. 그리고 나서 영은 시아키로부터 GCW 헤비급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4월 23일에 그와 뷰캐넌은 3자 태그 경기에서 GCW 태그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6월 11일, 뷰캐넌은 크리스 스티븐스와 팀을 이루었는데, 그들 중 영이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없게 되어 영을 대신했고, 뷰캐넌과 스티븐스는 존 보기와 리 토마스에게 GCW 태그 팀 챔피언십에서 패배했다. 돌아오자마자 영은 6월 25일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스티븐스와 팀을 이루었다.

영은 2005년 8월 13일 GCW 헤비급 챔피언십에서 에릭 와츠에게 패했습니다. 2005년 10월, 그 프로모션은 그레이트 챔피언십 레슬링(Great Championship Wrestling)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05년 12월 11일, 영은 와츠로부터 GCW 헤비급 챔피언십을 되찾았다. 2006년 1월 1일, 영과 스티븐스는 GCW 태그 팀 챔피언십에서 왓츠와 보기에게 패했다. 2006년 4월 22일 영은 GCW 헤비급 챔피언십에서 데스로우에게 패했다.

영은 또한 조지아 레슬링 프로모션 대회에서 빌 드못과 팀을 이루어 메인 이벤트에서 고향 팀과 맞붙었습니다. 그 다음 주에 그는 디모트와 함께 다시 나타났는데, 그들은 탱크와 아이스버그를 상대로 주 경기에서 패했다.

영은 "Great Championship Wrestling"으로 전환하는 동안 회사에서 계속 일했고, 소니 시아키, 쟈니 스윙어와 함께 주요 불화에서 정상에 섰습니다. 시아키와 3개월간의 격렬한 경쟁 끝에, 둘은 9월 4일 2008년 프레드 워드 기념관에서 싸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8년 8월 22일, 그레이트 챔피언십 레슬링이 영과 단교하면서 오랜 사업 관계가 종료되었다.

2022년 6월 19일, 오랜만에 TNA에 등장. 슬래미버서리에서 영은 리버스 배틀 로얄의 참가자로 예고 없이 등장했지만, 옛 파트너 쟈니 스윙어에게 탈락하면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