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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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03년 창간한 영국의 대중지. 약칭은 Mirror이며 사회민주주의,민주사회주의적 논조를 보인다.
비판자들에게는 더 선, 데일리 메일과 더불어 영국의 3대 황색 언론이라고 불린다.
2. 특징[편집]
더 선, 데일리 메일과 같은 규격인 타블로이드 크기다. 더 선이 120만부, 데일리 메일이 110만부를 판매하는데 비해 미러는 40만부 언저리로 좀 쳐져서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데일리 메일이나 선에 비해 낮다. 하지만 이 신문사 역시 더 선과 쌍벽을 이루는 선정성으로 영국 내에서의 인지도는 두 타블로이드에 결코 뒤지지 않으며, 매우 대표적인 기레기, 황색 언론으로 영국인들 사이에서 악명 높다.
왼쪽은 더 선, 오른쪽은 데일리 미러. 2017년 총선을 직전에 두고 더 선은 코빈의 이름을 이용해 영국을 쓰레기통(cor-bin)으로 쳐넣지 말라, 미러는 거짓말, 빌어먹을 거짓말, 그리고 테레사 메이라는 막장 드립을 서로 치고 있다(…) 하늘을 치솟는 막장성 때문에 가디언에서까지 비판 기사를 실었다.
더 선이나 데일리 메일이 우파 성향인데 반해 데일리 미러는 정치적으로는 좌파 성향이고 노동당을 지지하는 것 역시 특징이다.[1] 이 때문에 제러미 코빈을 극렬히 지지하는 성향이 있다. 키어 스타머는 제러미 코빈만큼 칭찬을 하지는 않는 편.
스코틀랜드에서 판매되지 않으며 그 대신 자매지인 '데일리 레코드'가 영업을 하고, 휴간일은 일요일로 이땐 자매지인 '선데이 미러'가 발간된다. 1999년 트리티니(現 리치.plc)와 합병하여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같은 계열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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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문서 상단의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이 압승을 거두자 크리스마스 전의 악몽이라는 헤드라인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