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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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요
사업명
동해안대교
관리기관
한국도로공사
총 길이
9.1km
총연장
오천IC ~ 북포항IC
개통
미정

1. 개요
2. 상세
2.1. 건설 이전
2.2. 2021년 예산안 반영
2.3. 2022년 건설 가시화
2.4. 2023년 해상교량+해저터널 방식 재추진
3. 노선
4. 문제점



파일:영일만대교 조감도.jpg


1. 개요[편집]


아직은 계획 단계에서 추진중인 가상의 교량. 동해고속도로의 일부로 포항시 영일만을 지나는 총 길이 9.1km의 대형 교량이다. 다른 명칭으로는 영일만대교라고도 한다.


2. 상세[편집]


영일만을 횡단하는 교량이다. 총 사업비는 1조여 원이 들어간다. 특히 위치상 포항신항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초대형 상선들과 해군군함들 때문에 교량만으로 건설할 경우 교량이 파손되면 항이 봉쇄되기 때문에 거가대교와 같이 해저터널과 교량이 혼합된 방식으로의 건설이 불가피한 것으로 고려되었다. 관련기사 이렇게 된다면 고속도로 구간에서 두 번째로[1] 해저터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2] 그러나 해군기지가 영일만신항으로 이전할 경우 교량만으로 건설될 가능성도 있다. 관련기사


2.1. 건설 이전[편집]


포항시에서는 어떻게든 서해대교, 부산 광안대교와 같은 랜드마크를 가지고 싶기도 하고 마침 동해고속도로 구간이기도 하니 국비 지원을 받아서 건설하고 싶어하나 국토부에서는 "그냥 경제성도 낮은데 내륙 우회 노선으로 하는 게 낫지 않은가? 아니면 20퍼센트까지는 국비지원 해줄 수 있으니 대신 민자 유치하는 게 나을 것이다."라는 조건부 단서를 단 상황. 포항시에서는 어떻게든 지역 언론을 중심으로 언플을 하며 지역 국회의원들도 해마다 예산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다만 남포항-북영일만 IC를 연결하는 포항우회도로는 이미 포화 상태라 지어야 하긴 하다.

결국 2016년 예산 배정이 한 푼도 안 되면서 베이퍼웨어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으나 기어코 기본 용역비 20억을 받아내며 호흡기를 연장하게 되었다.

일단 현재 동해고속도로 포항~삼척 구간은 동해안대교 노선으로 결정되었고 동해안대교 구간은 장래추진으로 해둔 채 북영일만 나들목~영덕 분기점 구간만 2016년 7월에 착공하기로 한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예비타당성 조사면제사업 경북 1순위로 신청했다고 한다. 2순위는 철도 동해선 복선전철화사업. 기재부가 1조 안팎으로 비용을 선정하라고 당부했지만 동해고속도로가 7조 정도로 비용이 많이 들자 정부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해주면 지역 형평성이 안 맞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 동해고속도로보다는 4조 정도의 동해중부선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자 경북도는 동해고속도로의 동해안대교 구간만 예타면제로 하자고 하는 상황. 동해안대교는 1조원 대라 전구간보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해중부선 복선전철화도 아닌 단선전철화 사업이 채택되었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에서는 경북 홀대로 논란이 많은 상황이다.

21대 총선 당시 포항 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이 이걸 공약으로 내걸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추진을 약속했다.#

포항시는 온갖 지역예산에 끼워넣기를 하여 유치하려고 하나 번번히 좌절당하는 상황이다. 포항지진특별법을 시행하면서 지진으로 죽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동해안대교를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대표적인 예.


2.2. 2021년 예산안 반영[편집]


막대한 공사비(약 2조) 문제와 부정적인 경제적 평가로 인해 건설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였으나[3] 2020년 12월 8일 동해안대교 타당성재조사비 20억이 반영되었다.# 이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수행하여 사업 시행이 적정하다는 평가가 나오면 실시된다.[4]#


2.3. 2022년 건설 가시화[편집]


2022년 3월 9일에 열린 20대 대선 당시 제1야당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포항 동해안대교 건설 공약을 걸었고 결국 대선 승리하여 마침 정권 교체가 하자마자 바로 윤석열 정부의 경북 지역 1호 공약을 채택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방부가 전시에 교량 붕괴되면 해군 군함잠수함 통행 문제와 군사 작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반대했다. 하지만 포항시,지역 정치권에서는 군 당국와의 합의해서 보완점을 마련해서 설득하겠다고 강조했지만 합의가 늦어지면 동해안대교 착공이 늦어질수도 있다. 한편 21대 대한민국 국회 후반기 국토위 간사를 맡고 있는 경북 포항 북구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는 국토부 원희룡 장관와의 면담을 통해 대교 건설 배경에 대해서 설득하고 대한민국 국방부 관계자, 대한민국 해군 관계자들에게 설득하며 보완책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추진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9월 5일 동해안 대교 설계비 20억원이 반영되었다.# 현재 교량 설계를 위해 국방부와 협의가 진행중이다.[5]

해군 항만 부두의 입출입 문제로 해군당국과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설계안을 변경하였다. 당초 전체길이 18km(해상 9km, 해저터널2.9km, 육상 6.1km)에서 크게 축소된 3~4km의 한 개의 사장교를 건설하는 것으로,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1개의 대교로 울산~포항 고속도로 종점부에서 포항철강산업단지를 거쳐 형산강을 따라 도로를 만든뒤 해상 교량과 연결하는 방안이다.##


2.4. 2023년 해상교량+해저터널 방식 재추진 [편집]


1개의 사장교를 건설하는 축소안은 랜드마크 효과가 떨어지며 지반 조건 불량으로 공사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 되었다. 이에 따라 해군 기지의 진출입 문제와 도로 선형등을 고려하여 해상 교량과 해저터널을 건설하는 안으로 유력해졌으며 필요예산도 당초 1조6천여억원에서 3조 원으로 폭증하였다.#[6]


3. 노선[편집]


2016년 기준으로 동해안대교 노선은 다음과 같이 계획되었다.

행정구역
번호
이름
접속 노선
비고
동경주IC (부산 방면)
포항시
남구
오천읍
11
오천IC
(남포항IC)
31번 국도
과업 시점[7]
동해면
12
포항공항IC
(남영일만)
31번 국도

제철동
SA
영일만 휴게소

해저터널-교량 전환지점
북구
흥해읍
13
북포항IC
(북영일만)
영일신항진입도로
과업 종점
포항-영덕 구간 건설 시점[8]
청하면
14
청하JC
새만금포항고속도로

15
청하IC
7번 국도
[9]
송라면
16
송라IC
7번 국도

영덕군
남정면
17
남정IC
930번 지방도

SA
영덕 휴게소


강구면
18
영덕JC
서산영덕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 건설 종점
↓ 영덕-근덕IC 구간 구상중 (속초 방면)


4. 문제점[편집]


  • 남포항IC는 톨게이트 통과 직후 바로 31번 국도와 교차하는 나들목이기 때문에 2015년 개통된 동해고속도로울산-포항 구간에는 남포항IC-남포항톨게이트 구간을 다시 뜯어고쳐야 하는 부분도 생긴다.[10] 남포항IC를 일부 이전해서 동해안대교에서 남포항TG(여기서는 IC로 접속)까지 별도 연결 고속도로 공사가 필요한데, 이렇게 안 할 경우, 남영일만IC-남포항IC 간 약 10.7 km 구간은 국도로 간접 연결된다.

  • 내륙 노선이 아닌 영일만 우회를 할 경우 새만금포항고속도로와 직접 연결이 불가능하다. 최소한 202호선 지선(기계신항만고속도로)이 지어져야 연결된다. 문제는 202호선이 원래 동해선으로 지어질 구간이라 중복 투자가 되어버리니 주변 지자체의 눈총에 언제 지어질지 전혀 모른다는 점이다.

  • 다리가 만들어져도 문제는 있다. 민자로 유치하면 창원 마창대교거제 거가대교처럼 통행료를 비싸게 받을 게 뻔하다. 이럴 경우 이미 우회도로(31번 국도)가 있는 상황에서 통행료가 비싸다고 이용객 숫자가 저조하여 시 예산으로 메꾼다면, 오히려 포항시 재정에 부담만 줄 가능성이 크며 이미 울산대교(해당 항목 참조) 등 실패한 다리도 있는 상황에서 성공한다고 보장할 수도 없다. 이 때문에 포항시에서는 어떻게든 서해대교처럼 고속도로의 일부분으로 넣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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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북항터널.[2] 일반 도로에서의 해저터널을 꼽으면 거가대교가 꼽히긴 하나 이 도로는 고속도로가 아닌 그냥 자동차전용도로일 뿐이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 자세한 것은 거가대교, 거가대로 문서를 참조.[3] 포항시에서는 민자 건설을 하려고 하지만, 나서는 민자회사가 없는 상태다.[4] 문제는 이전에 받았던 적정성 검토 등에서도 타당성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이전에도 20억원을 용역비로 받았으나 사업 타당성이 나오지 않아 지지부진했었다.[5] 비상시 동해안 대교 하부를 통해 포항항으로 진입하는 해군 문제.[6] 2004년 착공하여 2010년 말 완공한 거가대교의 공사비가 1조 9,831억원이였다. 거가대교는 총 길이 3.5km의 두 개의 사장교와 3.7km의 침매터널로 이루어져있다. 거가대교 보다 교량의 길이가 더욱 길고 물가가 폭증한 시점에서 3조원으로 건설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7] 정확히 말하면 남포항요금소 직전에 오천IC를 건설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본선이었던 남포항IC방향은 지선형태로 떨어져 나오게 된다.[8] 톨게이트가 설치될 예정이었다. 민자구간이다보니 남쪽 포항공항 부근과는 다르게 건설할 계획이나, 민자고속도로들의 자체 요금소들을 다 철거하는 요즘은(...)[9] 내륙안과 영일만 안의 IC 사이에는 차이가 좀 있다.[10] 남포항TG 입구 근방은 이를 대비해서인지 약간 휘어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