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 버헤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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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편집]
2.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편집]
밴더빌트 대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지명되었다. 지명 후 마이너에서 선발 자원으로 빠르게 자리잡았고, 2014년에는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된 뒤 트리플A에서 시즌을 소화하다가 7월 19일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콜업, 1차전에 선발 출전하며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 성적은 5이닝 82구 5피안타 3볼넷 4K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는 불펜으로 전향했고, 트리플A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자 7월에 메이저 리그로 콜업되었다. 콜업 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는 부진하며 다시 마이너로 돌아갔으나, 8월에 다시 콜업된 이후로는 좋은 피칭 내용을 보여주며 잔여 시즌을 빅리그에서 소화했다. 9월 13일에는 클리블랜드와의 원정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구원승으로 커리어 첫 승리를 수확했다.
그러나 2016년에는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7점대 ERA로 부진을 겪다가 마이너로 강등되었고,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더니 흉곽출구증후군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고 시즌아웃되었다. 2017 시즌을 앞두고 복귀했으나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중간에 콜업되었으나 여전히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중간에 두 차례 선발 기회도 받았지만 그렇게 눈에 띄는 활약은 아니었다.
2018년에는 기대를 받으며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6점대 ERA로 부진하다가 결국 4월 23일부로 DFA되었다. 클레임이 없어서 그대로 마이너로 내려갔으며, 마이너에서는 선발 전환을 다시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6월 4일에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를 앞두고 재차 콜업되었고,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3⅔이닝 7실점으로 먼지나게 털렸지만 이후로는 불펜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남은 시즌을 전부 빅리그에서 소화했다. 이 해 버헤이겐은 41경기 56⅓이닝 동안 3승 3패 ERA 4.63을 기록했는데, 콜업 후 양키스전 선발 등판을 제외하면 31경기 42⅔이닝 3승 1패 3홀드 ERA 3.16으로 피칭 내용이 괜찮다. 동기간 피OPS도 0.6이 안되고 삼진도 거의 40개를 솎아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어깨 통증으로 IL에서 시즌을 시작하더니, 4월 7일에 빠르게 복귀했으나 부진을 겪다가 5월 4일에 DFA되었다. 이후 마이너에서 선발로 전환해서 뛰다가 7월 25일에 재차 콜업되었고, 선발로 두 경기를 시원하게 털린 뒤로는 선발보다는 롱 릴리프나 벌크가이 역할로 나서며 그럭저럭 피칭을 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 구단 입장에서 나이 30줄에 근접하는 와중에 서비스타임이 차서 연봉조정 자격을 획득이 가까운 버헤이겐은 상당히 애매한 옵션이었고, 때마침 NPB쪽에서 이적에 대한 입질이 오자 이적을 위해 버헤이겐을 논텐더로 방출했다.
2.2.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편집]
2019년 11월 26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 계약했다. 보장 연봉은 1억 1천만엔.
코로나19 사태로 NPB도 개막이 지연되다가 2020년 6월 19일부로 리그가 개막했고, 6월 25일에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상대로 NPB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총 18경기 111⅔이닝 8승 6패 ERA 3.22 115K 29BB의 성적을 남겼고, 성과를 인정받아 11월 16일에 연봉 1억 3천만엔에 재계약했다.
2021년에는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전반기 성적은 썩 좋지 않았으나,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 완전히 살아나는 데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20경기 97이닝 5승 8패 ERA 3.80 101K 33BB. 전년도에 비해 아쉬움을 남기는 성적에 이닝 소화에도 문제가 있는 관계로 팀에서 재계약 협상은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재계약이 불발되었다.[2]
2.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편집]
닛폰햄을 나온 이후 다른 NPB 팀과는 계약을 맺지 않고 미국 복귀를 준비했으며, 직장폐쇄가 끝난 후 2022년 3월 11일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2년 $5.5M에 계약했다. 연봉 총액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각 시즌마다 활약에 따른 $1M의 보너스가 있어서 최대 $7.5M까지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이 계약으로 버헤이겐은 직장폐쇄 종료 후 첫 메이저 리그 FA 계약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게 되었다.
2022 시즌에는 부상과 부진이 겹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으나, 2023 시즌에는 반등에 성공해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할을 수행했다.
3. 피칭 스타일[편집]
4. 연도별 성적[편집]
5. 여담[편집]
6. 같이 보기[편집]
[1] 영상 참조.[2] 기사를 보면 재계약 제의는 했다고 하는데, 아마 애매한 성적과 부상 등의 이유로 구단 측에서 몸값을 낮게 책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이 불발된 후 버헤이겐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은 것을 보면 선수 입장에서도 굳이 일본에 잔류하지 않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쪽이 나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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