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2022년/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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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경기별 내용
2.1. 4/29 ~ 5/1 vs. MIN
2.1.1. 5/1 - 3:9 L
2.2. 5/2 ~ 5/4 @ OAK
2.2.1. 5/2 - 6:1 W
2.2.2. 5/3 - 10:7 W(E10)
2.2.3. 5/4 - 3:0 W
2.3. 5/5 ~ 5/8 @ SEA
2.3.1. 5/5 - 4:3 W
2.3.2. 5/6 - 8:7 W
2.3.3. 5/7 - 8:2 W
2.3.4. 5/8 - 1:2 L(E10)
3. 월간 총평


1. 개요[편집]


탬파베이 레이스2022 시즌 5월에 진행된 경기를 설명하는 문서.

2. 경기별 내용[편집]



2.1. 4/29 ~ 5/1 vs. MIN[편집]



2.1.1. 5/1 - 3:9 L[편집]


경기 전 로스터 변동
분류
액티브 로스터
40인 로스터
10일 IL
60일 IL
등재/IL 해제
이사크 파레데스
로버트 더거
로버트 더거


제외/IL 등재
하비 게라DFA
최지만


5월 1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3:9로 패했다.

1회 초 시작부터 미네소타쪽으로 분위기가 크게 넘어갔다. 선두타자 바이런 벅스턴의 땅볼을 테일러 월스가 놓치며 불안하게 출발하더니, 이어 볼넷-안타-2루타로 3점을 먼저 내줬다. 조시 플레밍지오 어셸라를 땅볼 처리하며 아웃카운트를 하나 늘렸지만, 이어 2루타와 안타를 또 연달아 내주며 2점을 추가로 실점, 1회부터 5점의 리드를 내주고 경기를 시작했다. 반면 레이스 타선은 별다른 기회도 만들어내지 못했고, 그러다가 4회 초에 플레밍이 벅스턴에게 솔로포를 맞으면서 6점째 실점을 하고 강판당한 뒤 로버트 더거가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레이스는 4회 말에 랜디 아로사레나의 2루타로 처음 득점권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이후 양 팀 투수들의 선전으로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그러다 7회 초에 더거가 안타와 2루타 2개로 두 점을 더 내줬고, 레이스는 7회 말에 조시 로우테일러 월스의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후 8회 초에 트레버 라낙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실점하고, 8회 말에 마누엘 마고의 적시타와 아로사레나의 2루타로 두 점을 따라갔지만 그 이상 득점은 올리지 못하고 경기가 끝났다.

경기 초반부터 마운드가 무너지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내준 경기. 선발 조시 플레밍이 1회에만 5실점한 뒤 결국 2.2이닝 6실점으로 얻어맞았고, 타선도 조시 와인더에게 꽁꽁 묶이다가 불펜진을 상대로 조금 따라가는데 그쳤다. 선발진의 이탈이 잦아 플레밍이 기회를 받고는 있지만 이런 추세라면 언제 마이너로 강등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

2.2. 5/2 ~ 5/4 @ OAK[편집]


홈 9연전을 끝낸 레이스는 5월 2일부터 서부지구 원정 10연전을 떠나며, 그 시작으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오클랜드는 10승 12패를 기록하며 서부지구 4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3연전에서 스윕당하고 5할 승률이 무너지는 등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다. 그러나 4월 초에 홈에서 진행한 4연전에서도 전력상 우세하다고 평가받았음에도 1승 3패로 루징 시리즈를 가져간 만큼, 이번에도 승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다. 최지만까지 IL에 오르며 더욱 약해진 타선이 지난 시리즈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상황.

오클랜드는 달튼 제프리스-폴 블랙번-프랭키 몬타스로 로테이션을 꾸린다. 블랙번은 지난 등판에서 레이스 타선을 상대로 호투한 바 있고, 몬타스 역시 지난해의 페이스는 아니지만 저번 맞대결에서 타선이 고전한 바 있다. 제프리스도 직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을 제외하면 피칭 내용이 준수했던 만큼, 무게감은 떨어져보여도 결코 만만한 로테이션은 아니다.

레이스는 1차전에 드루 래스머센, 3차전에 코리 클루버가 등판하는 것은 확정되었다. 2차전의 경우 재활 등판까지 마친 라이언 야브로가 마운드에 오를 것이 유력한 상황. 래스머센과 클루버 모두 지난 등판에서 호투하면서 최근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어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관건은 시즌 첫 등판을 준비하는 야브로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가 될 것이다.

한편 5월 1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로스터 인원 제한이 다시 26명으로 조정되면서 추가적인 로스터 조정이 필요해졌는데, 이에 따라 조시 로우를 트리플A로 옵션하고 로버트 더거를 하루만에 DFA했다. 미리 40인 로스터 자리를 비운 것은 현재 코로나19로 IL에 올라가있는 프란시스코 메히아의 복귀에 대비한 조치.

2.2.1. 5/2 - 6:1 W[편집]


경기 전 로스터 변동
분류
액티브 로스터
40인 로스터
10일 IL
60일 IL
등재/IL 해제




제외/IL 등재
조시 로우
로버트 더거
로버트 더거DFA



5월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레이스가 초반에 분위기를 어느정도 가져갔다. 1회 초 선두타자 얀디 디아스가 좌월 솔로포로 시즌 2호 홈런을 리드오프 홈런으로 장식하며 레이스가 앞서나갔다. 2회 말에 2사 후 세스 브라운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도루까지 성공, 이어 채드 핀더의 우중간 적시타가 나오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3회 초에 디아스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루에서 완더 프랑코가 중견수 앞 안타를 때린데 이어 중견수 크리스티안 파체가 바운드 계산 실수로 공을 뒤로 빠뜨리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해 디아스는 홈인, 프랑코는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랜디 아로사레나도 중전 안타를 치면서 레이스가 두 점차로 달아났다. 이어 4회 초에는 마누엘 마고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루에서 마이크 주니노가 좌전 안타로 마고를 불러들였고, 송구가 홈으로 이어지는 사이에 주니노가 2루로 진루, 이후 프랑코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이로서 스코어는 5:1로 벌어졌다.

레이스는 5회 초에 2사 1루에서 마고의 2루타가 나오며 한 점을 더 달아났고, 그 사이 선발 드루 래스머센은 2회의 실점 이후로는 5회까지 상대 타선을 퍼펙트로 막았다. 오클랜드도 6회부터 불펜진을 투입해 레이스 타선을 저지했지만, 레이스 역시 제이슨 애덤-피닉스 샌더스-라이언 톰슨-앤드루 키트릿지를 투입하며 남은 이닝을 정리하고 승리를 지켰다.

적절하게 상대 선발을 공략하며 점수를 낸 타선과 깔끔하게 상대 타선을 봉쇄한 마운드의 호흡이 잘 맞아떨어진 경기. 디아스-프랑코의 1-2번 라인이 4안타를 합작하며 제 몫을 다했고, 하위타선에서 마고도 3안타로 활약했으며, 아로사레나와 주니노도 필요할 때 적시타 한 방씩 때리며 힘을 보탰다. 선발 래스머센은 5이닝 1실점 1피안타 1볼넷 3K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고, 불펜진은 4이닝 1피안타 6K로 거의 완벽에 가깝게 상대 타선을 막았다. 다만 상대 불펜진을 상대로 4이닝을 퍼펙트로 틀어막힌 점은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경기 후 2차전 선발로 예고된 라이언 야브로가 로스터에 복귀했고, 피닉스 샌더스가 등 부상으로 15일 IL에 이름을 올렸다.

2.2.2. 5/3 - 10:7 W(E10)[편집]


경기 전 로스터 변동
분류
액티브 로스터
40인 로스터
10/15일 IL
60일 IL
등재/IL 해제


라이언 야브로

제외/IL 등재


피닉스 샌더스


5월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10:7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선취점은 레이스가 가져갔다. 1회 초에 얀디 디아스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2사 1루에서 브랜든 라우가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때렸고, 1루주자 완더 프랑코가 3루에 있던 로드니 리나레스 코치의 멈춤 지시를 씹고(...) 홈으로 쇄도해 득점에 성공하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1회 말, 라이언 야브로가 연속 피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맞더니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 허무한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고 케빈 스미스에게 만루포까지 맞으며 단숨에 경기 분위기는 오클랜드쪽으로 넘어갔다.

이 상황에서 분위기를 수습해준게 바로 브렛 필립스였다. 필립스는 1회 말 2사 1루에서 크리스티안 파체의 타구가 우측으로 뜨자 시프트가 걸려있던 상황에서 전력으로 달려가 파울라인에 떨어지기 직전에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며 추가실점을 막아낸데 이어, 2회 초에는 폴 블랙번을 상대로 시즌 2호 중월 투런포를 작렬하며 스코어를 두 점 차로 좁혔다. 하지만 레이스는 3회 초 1사 3루 기회를 놓치고 4회 초에는 1사 2루에서 테일러 월스가 픽오프에 걸리며 허무하게 아웃되더니, 5회 초에는 1사 1, 3루에서 랜디 아로사레나가 병살타를 치는 등 득점권 기회를 계속해서 놓쳤다. 마운드에서 야브로가 2.2이닝만에 강판된 이후 라이언 톰슨을 시작으로 제프리 스프링스 혼자 3.1이닝을 소화하는 등 불펜진이 최대한 버텨줬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별다른 변화는 없던 상황.

그러나 9회 초, 커리어 첫 세이브를 위해 올라온 커비 스니드를 상대로 1사 후 마누엘 마고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더니, 대타 마이크 주니노가 시즌 2호 좌중간 투런포를 작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그리고 앤드루 키트릿지가 9회 말을 정리하며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고, 10회 초가 시작하자마자 디아스가 루 트리비노를 상대로 우중간 3루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먼저 만들었다. 이어 프랑코는 고의4구로 출루, 아로사레나는 유격수쪽 약한 땅볼로 1루에서만 아웃되며 1사 2, 3루가 되었고, 9회에 대타로 들어섰던 이사크 파레데스가 3-유간을 빠져나가는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며 레이스가 3점차로 달아났다. 레이스 타선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마누엘 마고의 우중간 3루타와 주니노의 중전 적시타까지 더하면서 10회 초에만 5득점에 성공, 승기를 가져왔다. 이어 10회 말에는 제이슨 애덤이 올라왔고, 애덤은 1사 후 셸든 노이지의 2루타, 2사 후 션 머피의 적시타로 두 점을 내주긴 했으나 3점차 상황에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발이 무너지며 초반부터 분위기가 꼬였으나, 9회 이후로만 7득점을 만들어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낸 경기. 복귀전을 치른 선발 라이언 야브로가 2.1이닝 5실점 6피안타 3볼넷 2K로 무너졌지만, 이어 올라온 불펜진이 상대 타선을 봉쇄하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나 라이언 톰슨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제프리 스프링스가 3.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이 백미. 타선에서는 브렛 필립스가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린 것을 시작으로, 9회부터 타선이 순식간에 상대를 몰아치면서 대량득점을 만들어냈다.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한 얀디 디아스와 마찬가지로 멀티출루를 기록한 완더 프랑코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마누엘 마고테일러 월스, 그리고 대타로 나와 동점 투런포를 작렬하고 10회에 추가 적시타도 때려내며 구단 자체 MVP로 선정된 마이크 주니노까지 타선이 모처럼 응집력을 보여줬다.

한편 DFA되었던 로버트 더거가 다음 경기를 앞두고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다.

2.2.3. 5/4 - 3:0 W[편집]


5월 4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양 팀 우완 에이스들의 맞대결 답게 경기는 팽팽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2회 말에 오클랜드가 세스 브라운의 우전 3루타로 먼저 1사 3루 기회를 잡았지만 코리 클루버가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났고, 레이스는 3회까지 노히트로 묶이다가 4회 2사 후 브랜든 라우마누엘 마고의 연속안타로 기회를 잡았지만 테일러 월스가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클루버는 4회 말에 내준 위기도 실점없이 넘기며 호투를 이어갔고, 레이스는 6회 초에 랜디 아로사레나의 2루타와 3루 도루까지 더하며 2사 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찬가지로 득점에 실패했다.

클루버가 6회, 프랭키 몬타스가 7회까지 소화하며 0:0이 이어지던 가운데, 승부의 균형은 8회 초에 깨졌다. 몬타스에 이어 등판한 잭 잭슨을 상대로 브렛 필립스가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했고, 이어 폭투와 진루타로 3루까지 밟았다. 여기서 완더 프랑코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로 몰렸으나 아로사레나가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나가고, 이어 라우가 사구로 걸어나가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마누엘 마고가 1-2로 밀린 카운트에서 4구째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며 레이스가 먼저 균형을 깨는데 성공했다. 결국 잭슨이 내려가고 2사 1, 3루에서 도밍고 아세베도가 올라왔는데, 아세베도가 1루 견제를 시도하다가 보크를 범하면서 레이스가 쉽게 한 점을 더 득점했다.

3점의 리드를 잡은 레이스는 불펜진을 통해 승기를 굳혔다. 7회부터 올라온 J.P. 파이어라이젠이 8회 말 1사까지 잡은 뒤 콜린 포셰가 나와 8회를 마감했고, 9회 초에 2사 1, 2루 기회를 놓치긴 했으나 9회 말에 앤드루 키트릿지가 마운드를 넘겨받아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 팀 선발투수들의 명품 투수전이 빛난 경기로, 선발 맞대결은 무승부로 끝났지만 결국 불펜 싸움에서 우세를 점한 레이스가 승리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선발 코리 클루버는 6이닝 무실점 3피안타 1볼넷 7K로 비록 노디시전으로 물러났으나 최근의 좋은 기세를 이어갔고, 불펜진도 3이닝을 안타 하나만 허용하며 막아내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를 때린 마누엘 마고의 활약이 돋보였다. 다만 키트릿지가 시리즈 세 경기를 모두 등판하면서 피로가 쌓인 점은 불안요소.

2.3. 5/5 ~ 5/8 @ SEA[편집]


서부 원정을 떠난 레이스는 5월 5일부터 시애틀 매리너스와 4연전을 진행한다. 시애틀은 12승 13패로 현재 서부지구 3위에 랭크되어 있는데, 지난 맞대결을 앞두고 10승 6패로 분위기가 좋았던 것과 반대로 레이스와의 3연전을 기점으로는 2승 7패에 그치며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 특히나 그 좋던 타선이 완전히 식어버리면서 휴스턴과의 원정 3연전에서는 3경기 2득점에 그치며 스윕을 헌납했을 정도. 양대리그 도합 최상위권에 올라있던 타격 스탯도 여전히 평균 이상이긴 하나 AL 7위로 내려앉았고, 투수진도 여전히 준수하긴 하나 4월에 비하면 조금 처진 상태다. 직전 3연전에서도 치열한 승부 끝에 레이스가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레이스는 직전에 오클랜드를 스윕한 만큼 분위기도 더 좋은 상황. 물론 시애틀 원정이라는 변수가 있고 상대 마운드는 여전히 탄탄한 편인 만큼 승리를 낙관할 상황은 아니다.

시애틀은 로비 레이-로건 길버트-마르코 곤잘레스-크리스 플렉센 순서로 로테이션을 준비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레이의 등판 순서가 추가된 점만 빼면 완전히 동일한 로테이션. 지난 맞대결에서 길버트와 플렉센을 상대로는 심히 고전했고 곤잘레스를 상대로는 나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타선이 상대를 더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 0점대 ERA로 호투중인 길버트는 여전히 많이 부담스러운 상황. 레이의 경우 시애틀이 꽤 큰 돈을 투자한데 비해 초반 페이스는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한 편인데, 통산 레이스전 전적은 8경기 2승 3패 ERA 2.77로 좋고 특히나 그 대다수를 지난 시즌에 6경기에 등판하며 쌓은 만큼 레이스 타선을 상대로는 대부분 호투해왔다. 지난해에 같은 지구에서 자주 만난 만큼 더 철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레이스는 순서상 셰인 맥클래너핸-조시 플레밍-드루 래스머센-라이언 야브로가 나서게 된다. 다만 2차전과 4차전 선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아서 오프너 기용이나 로스터 변동 등의 변수가 아직 남아있다. 맥클래너핸과 래스머센 모두 최근 분위기는 좋은 편이지만, 맥클래너핸이 지난 등판에서 피홈런에 울면서 패전을 기록한 점은 약간의 아쉬움이다. 그래도 최근 구위만 보면 상대 선발과의 맞대결에서도 크게 꿇리지 않을 분위기. 변수라면 역시 2, 4차전인데, 플레밍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야브로도 최악의 복귀전을 치르는 등 레이스의 좌완 피네스 피처들이 하나같이 고전하는 모양새다. 다른 선발 자원들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이들의 분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

한편 코로나19 확진으로 IL에 이름을 올렸던 프란시스코 메히아가 시리즈 개막을 앞두고 로스터에 복귀했으며, 레네 핀토가 트리플A로 옵션되었다.

2.3.1. 5/5 - 4:3 W[편집]


경기 전 로스터 변동
분류
액티브 로스터
40인 로스터
10일 IL
60일 IL
등재/IL 해제


프란시스코 메히아

제외/IL 등재
레네 핀토




5월 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양 팀 선발 투수들의 호투 양상 속에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레이스가 2회 초에 선두타자 해롤드 라미레스의 안타와 2루 도루로 먼저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지만 득점은 실패했고, 3회 말에는 시애틀이 2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셰인 맥클래너핸타이 프랭스를 침착하게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났다. 그리고 4회 초, 선두타자 마누엘 마고의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들어진 1사 2루 기회에서 라미레스가 좌전 안타로 마고를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뽑더니, 이어 이사크 파레데스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마이크 주니노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3호 쓰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레이스가 4점차로 달아났다.

시애틀은 5회부터 맥클래너핸을 공략하며 따라붙어왔다. 5회 말 선두타자 제시 윙커의 시즌 첫 홈런에 이어, 6회 말에는 1사 후 프랭스와 J.P. 크로포드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가 만들어졌다. 결국 레이스 벤치는 제이슨 애덤을 마운드에 올렸지만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중전 적시타가 나오며 스코어는 2점차로 좁혀졌다. 그래도 애덤이 후속 타자들을 잘 처리해 추가실점은 막았으나, 7회 말 2사 후 등판한 콜린 포셰가 초구에 애덤 프레이저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점수차는 한 점까지 줄어들었다. 하지만 포셰가 8회를 잘 정리한데 이어, 9회에는 3연투로 인해 휴식이 필요한 앤드루 키트릿지 대신 브룩스 레일리가 올라와 삼자범퇴로 상대 타선을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체적으로 상대 투수진에게 타선이 고전하면서 쉽지 않은 경기를 끌어갔지만, 4회에 얻은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기회를 제대로 살려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결승타에 멀티히트를 친 해롤드 라미레스는 물론이고 결정적인 쓰리런을 때려낸 마이크 주니노의 활약이 밫났던 경기. 마운드에서는 선발 셰인 맥클래너핸이 여전히 피홈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약간은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그럼에도 5.1이닝 2실점 3피안타 2BB 5K로 제 몫을 다해줬다. 이어 올라온 불펜진도 제이슨 애덤이 분식회계를 하고 콜린 포셰가 홈런을 맞는 등 깔끔하지는 않았지만, 프라이머리 셋업맨도, 마무리도 전부 휴식을 취하는 상황에서 미들 릴리버급 선수들이 이정도로 잘 막아준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이 승리로 레이스는 4연승을 질주하면서 시즌 성적이 16승 10패가 되었고, 이날 경기를 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반 경기차로 제치고 지구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또한 2차전에는 맷 위슬러가 오프너로 등판하고, 조시 플레밍이 벌크 가이로 대기한다.

2.3.2. 5/6 - 8:7 W[편집]


5월 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4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8:7로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 분위기는 시애틀이 가져갔다. 레이스가 1회 초에 2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가운데, 1회 말 2사 2루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스가 투런포를 때려내며 레이스가 리드를 먼저 내줬다. 그러나 2회 초, 1사 후 볼넷과 안타로 만든 1, 2루 기회에서 브렛 필립스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얀디 디아스, 완더 프랑코, 랜디 아로사레나가 3연속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단숨에 석 점을 뽑고 리드를 빼앗아왔다. 그러나 4회 말, 조시 플레밍이 볼넷과 2루타로 내준 위기에서 에이브러햄 토로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동점을 내주고, 이어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볼넷과 딜런 무어의 적시타가 나오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그나마 이어 타석에 들어선 톰 머피의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고, 애덤 프레이저의 좌전 안타성 타구도 해롤드 라미레스가 건져내면서 추가 실점을 간신히 막았다.

레이스는 5회 초에 아로사레나의 2루타와 브랜든 라우의 볼넷으로 얻은 1사 1, 2루 기회에서 라미레스의 느린 3루쪽 땅볼을 잡은 수아레스의 송구가 패대기(...)가 되는 틈을 타 2루에 있던 아로사레나가 홈까지 쇄도, 간발의 차로 먼저 플레이트를 찍으며 레이스가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포수 톰 머피가 공을 흘리고 멍을 때리는 사이 2루로 진루했던 라우가 3루 진루까지 시도했으나, 빠르게 공을 주운 수아레스에 의해 라우는 아웃되었다. 그리고 머피는 이 와중에 어깨를 다치며 루이스 토렌스와 교체되었다. 시애틀은 5회 말에 곧바로 2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제일런 빅스가 토로를 3루 땅볼로 유도하며 실점을 막았다. 그리고 7회 초, 안드레스 무뇨즈를 상대로 볼넷-안타-사구로 단숨에 무사 만루를 만든 레이스는 라미레스의 땅볼로 2루 주자 아로사레나가 아웃되는 사이 한 점을 만들며 리드를 가져왔지만, 구원 등판한 앤서니 미세비츠에게 후속타자들이 막히면서 추가득점은 실패했다. 그리고 이 추가점 획득 실패는 이후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7회 말, J.P. 파이어라이젠이 볼넷 2개로 1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제시 윙커를 병살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벗어나는데 성공, 레이스가 한 숨 돌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8회 말, 1사 1루에서 라이언 톰슨을 상대로 대타로 나온 제러드 켈닉이 투런포를 때려버리며 레이스는 순식간에 리드를 빼앗기고 말았다. 7회 초에 점수를 더 올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워진 순간. 이후 톰슨은 2사 1, 2루 위기까지 내주지만 간신히 J.P. 크로포드를 땅볼로 처리하고 더 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하지만 순식간에 뒤집어진 경기와 함께 완전히 넘어간 분위기로 인해 한점차임에도 불구하고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9회 초, 타선이 좋았던 레이스는 폴 시월드를 상대로 1사 후 아로사레나와 라우가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가며 불씨를 살려냈다. 그리고 타석에는 라미레스의 대수비로 들어왔던 마누엘 마고가 들어왔고, 마고는 시월드의 3구째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쓰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정말 귀중한 순간에 터진 마고의 시즌 첫 홈런. 레이스는 단숨에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고, 9회 말에 톰슨이 선두타자 수아레스에게 솔로포를 맞으면서 끝까지 불안감을 남겼지만 이어 올라온 브룩스 레일리가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레이스는 이날 그동안 잘 풀어왔던 마운드가 다소 불안했으나, 타선의 힘으로 이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오프너 맷 위슬러는 2회는 잘 막았지만 1회에 투런포를 맞았고, 조시 플레밍은 2.2이닝동안 4안타 3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부진을 이어갔다. 제일런 빅스가 그 뒤를 안정적으로 잘 막았으나 J.P. 파이어라이젠은 제구가 조금 불안했고, 라이언 톰슨은 괜찮던 페이스를 이어가지 못하고 홈런만 두 방을 맞으며 무너졌다. 하지만 이를 타선의 힘으로 극복하는데 성공했는데, 랜디 아로사레나가 4안타 경기를 하면서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해주고 얀디 디아스완더 프랑코도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비록 앞뒤 타자들의 부진으로 다소 붕 뜨긴 했지만 프란시스코 메히아도 3안타로 활약했고, 결정적으로 마누엘 마고가 정말 귀중한 홈런 한 방으로 승부를 갈라줬다.

이 승리로 레이스는 힘겹게 5연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 경기까지 부진을 면치 못한 조시 플레밍이 트리플A로 내려가고, 랄프 가자 주니어가 콜업되었다. 한편 DFA되었던 하비 게라는 웨이버를 통과해 트리플A로 계약이 이관되었다.

2.3.3. 5/7 - 8:2 W[편집]


경기 전 로스터 변동
분류
액티브 로스터
40인 로스터
10일 IL
60일 IL
등재/IL 해제
랄프 가자 주니어



제외/IL 등재
조시 플레밍




5월 7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4연전 세 번째 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레이스의 몫이었다. 2회 초에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3회 초에 1사 1, 2루 기회에서 해롤드 라미레스가 우중간으로 깊은 뜬공을 날렸고, 2루 주자 얀디 디아스가 태그업해 3루로 가자 상대가 중계 플레이를 거쳐 3루로 송구했는데, 이게 디아스의 몸에 맞고 뒤로 튀더니 덕아웃으로 들어가면서 주자들이 자동진루, 레이스가 운 좋게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어 3회 말에는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드루 래스머센이 연속 범타로 상대를 정리했고, 4회 초에 선두타자 브랜든 라우의 시즌 4호 솔로포가 터지면서 레이스가 두 점차로 달아났다.

레이스가 5회 초에 1사 3루 기회를 놓친 가운데, 래스머센은 5회 말에 선두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에게 3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내줬다. 이후 두 타자를 잘 처리하는데 성공했으나, 2사 후 애덤 프레이저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주며 점수차는 한 점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6회 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라우가 솔로 홈런으로 연타석 홈런을 작렬하며 레이스가 다시 두 점차로 도망갔다.

이후 양 팀 불펜진의 승부로 치열하던 분위기는 8회 초에 완전히 기울어졌다. 완더 프랑코와 라미레스가 연속안타를 터뜨린데 이어 폭투가 나오며 무사 2, 3루가 되었고, 랜디 아로사레나의 유격수 땅볼 때 홈으로 과감히 쇄도한 프랑코가 태그를 피하면서 야수선택이 되어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라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마누엘 마고가 초구를 냅다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으로 시즌 2호 홈런을 장식,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이후 9회 말 2사 후에 랄프 가자 주니어에이브러햄 토로에게 솔로포를 맞긴 했지만, 대세에는 영향이 없었고 그대로 경기 종료.

장타력과 적극성으로 득점을 만든 타선과 상태 타선을 잘 봉쇄한 마운드의 조화가 잘 이뤄진 경기. 레이스 타선은 이날 10안타 6볼넷으로 8득점을 기록했는데, 개중에는 얀디 디아스의 추가진루 시도나 완더 프랑코의 과감한 홈 쇄도가 득점으로 연결되는 장면이 눈에 띄었다.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침묵하며 슬로우 스타터 기질을 보여주던 브랜든 라우가 멀티 홈런을 작렬하며 살아나고, 마누엘 마고는 그랜드 슬램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선발 드루 래스머센은 5이닝 88구 1실점 5피안타 2볼넷 5K로 조금 불안했지만 제 몫을 해줬고, 콜린 포셰, 브룩스 레일리, 랄프 가자 주니어가 남은 이닝을 잘 정리했다. 다만 이번엔 레일리가 3연투를 하게 된 점은 아쉬운 부분.

이 승리로 레이스는 리그 7연승을 질주하며 선두 뉴욕 양키스를 2경기 차이까지 따라잡았다. 한편 경기 후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최지만이 IL에서 해제되었다. 등재된지 갓 일주일 정도밖에 안 되었으나 4월 28일부터 일자가 소급 적용되어서 가능한 일. 반대급부로 이사크 파레데스가 트리플A로 돌아갔다. 한편 매리너스는 로테이션을 조정해 크리스 플렉센의 등판을 하루 미루고, BA 선정 유망주 랭킹 12위에 오른 우완투수 조지 커비를 콜업해 선발 데뷔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2.3.4. 5/8 - 1:2 L(E10)[편집]


경기 전 로스터 변동
분류
액티브 로스터
40인 로스터
10일 IL
60일 IL
등재/IL 해제


최지만

제외/IL 등재
이사크 파레데스




5월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경기는 치열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데뷔전을 가진 조지 커비는 레이스 타선을 압도했고, 라이언 야브로도 지난 등판의 부진을 씻고 시애틀 타선을 잘 봉쇄했다. 간간이 주자들이 출루해 기회를 만들었으나 양 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레이스는 6회부터, 시애틀은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기 시작하면서 투수전을 이어갔다.

경기의 균형은 8회에 깨졌다. 8회 초 선두타자 마누엘 마고가 바뀐 투수 에릭 스완슨을 상대로 시즌 3호 좌중간 솔로포를 때려내며 레이스가 리드를 잡았다. 이에 케빈 캐시 감독은 승기를 굳히기 위해 8회 말에 앤드루 키트릿지를 마운드에 올리는 강수를 두는데, 키트릿지는 8회에 안타 두 개를 맞으며 위기에 빠지기도 했으나 실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9회 말, 1사 후 키트릿지가 에이브러햄 토로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으면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기고 승부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진 경기에서 레이스가 10회 초에 득점에 실패한 반면, 시애틀은 10회 말에 올라온 맷 위슬러를 상대로 1사 1, 3루에서 타이 프랭스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시애틀이 승리를 가져갔다.

레이스 입장에서는 어려모로 아쉬움이 짙게 남는 경기. 레이스 타선이 대체적으로 구위가 좋은 낯선 새 얼굴에게 약한 경향이 강한데, 이날도 아니나다를까 조지 커비를 상대로 단 4안타로 묶였다. 부상에서 돌아온 최지만이 3삼진으로 침묵한걸 비롯해 총 5안타 2볼넷으로 침체되었고, 그나마 마누엘 마고만 홈런 포함 멀티 히트 + 볼넷으로 고군분투했다. 대신 마운드에서도 라이언 야브로가 5이닝 68구 무실점 4피안타 1볼넷 4K로 호투하며 지난 등판의 부진을 털어내고, 랄프 가자 주니어제이슨 애덤도 2이닝을 잘 정리했다. 그러나 케빈 캐시 감독이 앤드루 키트릿지를 8회부터 올린 승부수가 이번에는 완전한 패착이 되었는데, 키트릿지는 8회에도 안타 두 개를 맞으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9회에 동점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 패배로 레이스는 7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그래도 시애틀 원정에서 3승 1패를 거두긴 했지만 마무리에 2%의 아쉬움은 다소 찝찝하게 되었다.

3. 월간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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