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랑 비녜

소련의 돌격소총에 대한 내용은 AKM 문서 참고하십시오.




-

1. 개요[편집]

---

프랑스 출신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프랑스를 대표하는 괴물 딜러이자, SoOn과 더불어서 Rogue를 대표했던 간판 스타의 양대산맥이었다.

히트스캔, 투사체 가릴 것 없이 DPS를 뛰어난 폼으로 다루는 모습으로 오버워치 리그팀에 들어가는 것이 예상되었으나 예상 외로 로그가 해체된 뒤 팀을 전혀 구하지 못하고 있다. 그 상태로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4위라는 호성적을 거두었지만 결국 로스터 발표일까지 팀을 전혀 구하지 못하였다. 다만 여러 팀의 코치들은 aKm을 영입하려고 했으나 몸값 문제로 반려되었다고 한다. aKm 본인은 몸값에 상관 없이 이기는 팀에 가고 싶어했는데 aKm의 경우 로그에서 이적료를 어마어마하게 불러 영입하기 곤란했다고, 나중에 로그가 FA로 풀어주었을땐 이미 모든 팀에서 히트스캔을 구한 이후였다.

2018년 들어 새 팀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본인이나 팀의 오피셜은 없는 상태이며, 팬들이 추측하기로는 현재 Fl0w3R가 소속되어 있는 XL2 Academy에 합류한 것으로 보였지만, 댈러스 퓨얼과의 계약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댈러스의 구단주가 밝혔다. 이후 2018년 2월 14일 정식적으로 댈러스 퓨얼에 영입되었다.

2. 플레이 스타일[편집]

---

로그 시절엔 로그를 대표하는 메인 딜러. 괴물같은 에임을 자랑한다. 특히 그 정확한 에이밍 덕분에 가끔 상대편이 의문사를 당할 때도 많다. 솔저의 궁극기, 포커싱 때문에 죽을 때도 많은 편이지만 사실 괴물같은 에임 덕에 궁의 필요성도 잘 못 느낀다. 그렇다고 궁을 못쓰는것도 아니다. 오버워치 리그에서 전술조준경을 킬 때마다 2~3킬씩 해주는것을 보면 궁 활용도도 솔저중에서 단연코 원탑이라고 할 수 있다. 나선로켓 활용도가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백발백중을 자랑한다. 오버워치 리그나 개인방송을 볼때에도 쉴새없이 나선로켓 킬이 킬로그에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APEX 시즌 3에서는 솔저를 주력으로 사용했는데, 맥크리 못지 않은 엄청난 캐리력을 자랑한다. APEXI에 출연한 겜블러가 밝힌 바에 따르면, 1:1에서 누구한테나 이길 자신이 있어하는 새별비가 제일 힘들어하는 상대라고 한다. 총알이 아니라 대포를 쏘는 것 같다고. 그 정평이 난 솔져 실력으로 OWL에선 상대팀에 파라가[1] 공중에 뜨는 족족 격추시키면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댈러스 퓨얼에 합류해 오버워치 리그 시즌 1의 스테이지 2부터 출전하게 됐다. 50%에 달하는 엄청난 솔저 명중률에 힘입어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경기에서도 플레타의 파라와 만나자 마자 5발을 연발로 꽂아넣어서 딸피로 만드는 무시무시한 에임을 보여주었다. 다만 플레타가 겐지로 바꾸자 포커싱당하면서 고통받았다.

SoOn의 영입 전에는 준수한 트레이서 플레이도 보여주었으나, 이 양반은 다른 영웅보다 맥크리를 플레이할 때 특출난 기량을 자랑한다. 이게 어느 정도였냐면, APEX 시즌 1 때 나노+죽음의 꽃 메타일 때도 팀에서 리퍼를 사용하지 않는 조합이 나온다면 일반적으로 용검을 켠 겐지나 메인 탱커에게 나노 강화제를 걸어주면서 생존력과 딜링을 강화시켰는데, Rogue는 나노 강화제를 맥크리(!)에게 주고 안으로 들어가면서 먼저 이니시를 거는 상당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전술을 종종 썼는데, 성공 확률이 꽤 높았다. 김정민 해설위원은 aKm의 에임 덕분에 맥크리가 나노 강화제를 받으며 리퍼마냥 적진 안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상대를 두세 명씩 잘라 버리는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했을 정도. 또한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성격으로 Rogue 팬덤 형성의 주축을 담당하였다. 세계 탑티어 딜러로 평가받는 LW BLUE의 플라워 선수도 인정할 정도의 수준 급 에임을 보유하고 있다.

로그 해체 이후로 히트스캔과 더불어 투사체 딜러도 연습을 했는지 파라를 기가막히게 운영하며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파라 장인으로도 유명한 플라워를 상대로 공중킬을 잔뜩 따내며 그 플라워가 파라를 포기하게 만들 정도로 미친 실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본인이 딸피인 상황에서도 에어샷 두방으로 플라워의 파라를 다운시키기도. 물론 히트스캔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인 경기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조별예선 경기.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괴물같은 트래킹 에임으로 아르헨티나의 파라가 거의 뜨자마자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에임형 캐릭터의 대표인 위도우메이커는 잘 못하는데 에임 자체는 좋아서 샷은 거의 무조건 들어가지만 이상하게 헤드샷 자체는 잘 못 맞춘다. 스웨덴전에서 후반에 위도우메이커를 들어서 팀을 캐리하나 싶었지만 몸샷만 잔뜩 맞추는 바람에 크게 위협은 되지 못했었으나, 오버워치 리그입성 후 LA 발리언트와의 경기 중 지브롤터 맵에서 칼같이 헤드를 따며 공격때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등, 위도우 실력도 많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테이지4 4주차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LiNkzr을 상대로 중요한 상황마다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등[2], 아직 위도우는 연습이 더 필요한 영웅인 듯 하다. 그러나 2019 시즌에서 서울을 상대로 3연 치명타를 성공시키며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가 된다.

트레이서는 미묘한 편이다. 에임 자체는 훌륭한 트레킹 실력을 가졌기에 에임자체는 준수하지만 무빙이 단조롭고 너무 에임에 집중하다보니 잘 죽어서 K/D가 안 좋은 편이다. 같은 에임형 트레이서인 사야플레이어의 트레이서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인다.

리그 시즌 1에 겐지를 몇 번 꺼내들었는데, 그렇게까지 좋은 퍼포먼스는 보여준 적이 없고, 본인도 그렇게 원하지 않는 듯. 스테이지 3에서는 기어이 최악의 모습을 보였는데, 용검을 1번 채우는데 3분 44초나 걸렸고, 1 aKm = 3분 44초라는 새 단위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편의상 ['''1 aKm = 3분45초''']라고 사용되고 있다. ['''1 aKm = 3분45초'''] ['''2 aKm = 7분30초'''] ['''4 aKm = 15분'''] ['''8 aKm = 30분'''] ['''16 aKm = 1시간'''] 이라는 공식이 생겼다. 레딧에서는 용검을 채우기까지의 움짤이 제작되어[3] 상단 인기글로 올라가 유용한 타이머로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아예 akm 시간 계산기까지 나왔다. 이제 본인이 직접 설명에 시연까지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참고로 이거 댈러스 퓨얼 공식 유투브 채널이다...

트레이서, 리퍼 등도 꺼내들지만 Sayaplayer와 동일한 단점을 공유하는 탓에 파라 하나만 가지고 Sayaplayer 부분 상위호환이란 비판을 면치 못하는 중. 히트스캔에 익숙하지만 직사형 투사체인 파라도 2017 오버워치 월드컵 당시 능숙하게 다루었으나 현재는 경쟁전 제외하면 잘 다루지 않는다. 특히 스테이지 4 2주차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퓨전의 Shadowburn의 파라를 상대로 맥크리로만 분전하는 고집을 보여주어 비판이 많다. 오히려 기존 히트스캔 딜러인 타이무와 비교해도 솔저는 akm이 더 잘할지 모르지만 위도우는 최근 폼을 다시 회복하기 시작한 타이무 쪽이 더 낫고 맥크리 잘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트레이서나 파라 등에서 장점을 보여주지 못하면 타이무와 별 다를게 없거나 그 이하라는 이야기도 있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서는 자리야로 특유의 괴물같은 좌클릭 트래킹 에임과 나쁘지 않은 방벽과 궁 센스를 보여주며 매우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댈러스 퓨얼의 POTM을 거진 싹쓸이하는 수준. 더해서, 순수 히트스캔형에 영웅폭이 가까운 DPS 플레이어들 중 유일무이한 수준으로 최정상급의 자리야 기량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솔직히 시즌 1에는 사야플레이어 부분 상위호환이라는 표현이 궤변이라는 비판이 있을 정도로[4] 스테이지 1~3 미키급의 적폐 취급을 받았는데, 시즌 2에 자리야를 잡자 브리기테 잡은 미키처럼 떡상하여 자신의 존재가치를 찾아내었다.
현 오버워치 리그 2020 시즌에서는 같은 팀의 디케이에게 밀려나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3. 여담[편집]

---

닉네임인 aKm의 유래는 러시아산 돌격소총 AKM이다.

같이 로그에서 활동했던 winz의 동생이다. winz보다 9살 어리다. 오버워치를 하기 전에는 육체노동이 필요한 알바를 전전했으며 과수원에서 열매따는 일도 했다고 한다.

오버워치 월드컵 당시 맥크리 픽 이후 새별비의 트레이서에게 펄스 폭탄을 제대로 부착당했다가, 그대로 팀원에게 뒤로 구르기를 사용하는 바람에 에켐을 포함한 3명이 펄스 폭탄에 터져버렸다. 에케아트, 엨태준, 엨오 등의 드립이 터져나왔을 정도로 코믹했던 장면.

4. 논란[편집]

---

4.1. 트위터 김치 혐오 논란[편집]

---

APEX 시즌 3 도중 김치를 먹으며 썩은 표정을 지은 사진이 언코의 트위터에 올라왔는데[5], 후에 해명을 하긴 했지만 동양인 비하로 여겨질 수 있는 찡그린 눈과 함께 한국 음식을 놓고 disgusting이라는 표현을 썼다면 충분히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음을 알 필요는 있다. 거기다 하필 그 음식이 해외에서 한국인을 비하할 때 쓰는 김치였으니... 본인도 문제점을 빠르게 인지했는지, 자기들끼리의 과거를 추억하는 사진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불쾌감을 주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4.2. 라스칼과의 불화[편집]

---

오지가 댈러스로 영입된 전후로 죄 없는 라스칼을 "영웅놀이쟁이에 빡겜만 해대는 놈이다, 일부러 저런다" 등의 고의적인 악질 멘트로 트위치 생방송에서 자주 저격하며 라스칼 팬 수만 늘려주었고, 라스칼이 방출되자마자 친형인 윈즈와 함께 그를 대놓고 비난하여 오히려 자신의 이미지를 실추시켰다. 걘 나쁜 팀원이었어서 방출된 거라는 AKM과 더불어, "하늘같은 한국인에게 그래서 미안하네요~?" 라며 대놓고 비꼬는 윈즈 덕분에 결국 형제가 쌍으로 이미지가 나빠지게 되었다.[6]

나중에 라스칼에게 그렇게 말했던 것을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며, 라스칼의 사과로 라스칼의 진심을 알게 되었으며 그가 팀을 떠나게 되어서 힘든 부분이 많다고 했지만, 이미 이미지가 깎였고 방출 후에 일으킨 소동이기에 팬들도 신뢰를 잃고 떠났다가 라스칼과 화해하며 팬들도 안정세에 들었다.

동생인 aKm은 꽤 과묵하고 조용해 꽤나 양심적이고 가책을 가진 인물상인데 반해, 윈즈는 지금까지의 태만과, 오만불손하고 예의없는 태도, 동료에 대한 디스 등으로 한국 팬이 적은 상황이다. 유아적이고 인종차별적인 비난어투 발언으로 인해 대인배로 불리는 프로게이머들에게마저 독설을 듣고 있다. 반면 AKM의 언행은 때론 과격하지만 상식선을 넘지는 않아 형을 잘못 두어 불쌍하다는 말들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참고로 akm은 2019 시즌 고츠 메타에서 수직에임의 특성을 더욱 잘 살린 자리야의 에이밍과 고에너지 관리 능력, 뛰어난 방벽 케어와 위치선정, 비비기 픽으로 꺼낸 트레이서로 연출한 극한의 트래킹 제압 퍼포먼스 등 형과의 비교를 불허하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선수. 형인 윈즈가 비슷한 연배의 해리훅 선수의 부진기와 비교해도 전혀 따라가지 못 하는 '버스 뒷자리 불량 승객 수준의 플레이'를 보이는 것과 대비된다.

5. 둘러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