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피지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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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前 킥복서, 現 UFC 라이트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편집]
- 주요 승: 김승연, 문근트슈즈 난딘에르덴, 알렉스 화이트, 마크 디아케이시, 헤나토 모이카노, 바비 그린, 브래드 리델, 하파엘 도스 안요스
- 주요 패: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 저스틴 게이치, 마테우스 감롯
3. 커리어[편집]
3.1. 초창기 커리어[편집]
무에타이 선수 출신이며 39승 8패의 전적으로 종합격투기로 전향[2] 중소단체에서 3연승을 거두며 Road FC와 계약했다. 김승연, 난딘에르덴 등을 꺾으며 주목받았다.
엄청나게 기대를 받다가 원래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에 나올 계획이었는데 UFC산하단체인 Titan FC에서 2라운드 바디킥 KO승을 거두며 UFC에 진출한다.
3.2. UFC[편집]
3.2.1. vs.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편집]
UFC데뷔전인 UFN 149에서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에게 1라운드 뒤돌려차기에 의한 KO패로 종합격투기 커리어 첫 패를 기록했다.
3.2.2. vs. 알렉스 화이트[편집]
그 후 UFC on ESPN+20에서 알렉스 화이트와 맞붙어 접전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3.2.3. vs. 마크 디아케이시[편집]
다음 UFN 172에서는 초신성이었던 마크 디아케이시와 붙었는데 모든 라운드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인상적인 바디킥과 함께 승리했다. 그 후 UFC와 4경기 재계약을 맺었다.
3.2.4. vs. 헤나토 모이카노[편집]
그 뒤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UFC on ESPN 18에서 페더급 컨텐더 헤나토 모이카노와 붙었는데 커뮤니티에서는 미스매치라는 평이 많았지만 결국 1라운드부터 킥으로 모이카노의 기세를 눌렀고, 경기중 바디샷 훅 콤비네이션으로 UFC 첫 피니시 승을 달성하고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어 50,000달러의 보너스도 챙겨갔다.
3.2.5. vs. 바비 그린[편집]
UFC 265에서 바비 그린과 맞붙었다. 그린의 빠른 뒷손을 맞았으나 타이밍을 읽고 양훅 콤비네이션으로 데미지를 입혔고 경기양상이 그린의 펀치에 광폭한 콤비네이션으로 받아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바비 그린 역시 정타를 많이 때렸으며 풋워크와 헤드 무브먼트로 정타를 피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1, 2라운드는 피지에프가 가져갔으나 3라운드에 그린이 피지에프가 지친걸 파악하고 바디샷을 꾸준히 넣어 주면서 빠른 펀치 콤비네이션으로 정타를 내며 3라운드를 가져갔다. 결국 1, 2라운드를 확실하게 가져간 피지에프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전반적으로 라운드마다 혈전이었기 때문에 파이트 오브 나이트를 수상했다. 이틀 뒤 랭킹 14위로 올라갔다.
3.2.6. vs. 브래드 리델[편집]
12월 4일에 열리는 UFN 199에서 브래드 리델과 맞붙는다. 피지에프는 평소와 다르게 공격성을 줄이고 리델이 들어올때마다 체크훅, 슬립이후 훅으로 카운터 운용으로 리델에게 데미지를 줬으며 방어적인 면에서 하이가드를 활용하고 스위치를 통해 리델이 잽으로 잡은 거리에 어느 정도 혼란을 주게끔했다. 2라운드 피지에프의 패턴이 파악이 된 리델의 잽이 살아나면서 역으로 카운터를 허용했으나 클린치를 활용 리델의 흐름을 어느정도 끊어줬다. 3라운드 카운터로 잘 받아치고 있었지만 피지에프의 레그킥을 리델이 킥캐치이후 더블렉으로 연계해 테이크다운을 당했다. 그래도 피지에프가 이스케이프에 성공했다. 케이지에서 피지에프의 뒤돌려차기가 적중해 비틀비틀거리다 쓰러져 KO시키면서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다.
3.2.7.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편집]
이후 2022년 2월 19일에 열리는 UFN 201에서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경기가 성사되며 기회를 잡았다. 피지에프는 누가 더 뛰어난 Rafael인지 붙어보자고 인터뷰했다. 이후 피지에프의 비자 문제로 3월 5일에 열리는 UFC 272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코메인이벤트로 맞붙는다. 하지만 피지에프가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옴으로 인해 이탈하게 되었다.
7월 9일[3]에 열리는 UFC on ESPN 39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매치가 다시 잡혔다. 화끈한 박빙 승부였는데 4라운드는 안요스의 전방위적인 압박에 상당히 고전하였으나, 경기자체를 리드한건 피지에프 였고, 5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피지에프의 니킥 후 훅이 제대로 터지면서 안요스를 다운 시키고 강력한 파운딩으로 심판이 개입, 5라운드 tko승을 거둔다.
경기 후 라파엘 나달을 콜아웃하여 mma말고 스포츠계에서 누가 더 뛰어난 Rafael인지 붙어보자고 인터뷰했다.
3.2.8. vs. 저스틴 게이치[편집]
UFC 286에서 저스틴 게이치와 격돌했으나 체력에서 문제를 보이며 메이저리티 디시전 판정패했다. 1라운드에서는 특유의 파워와 날카로운 타격으로 게이치를 몰아붙였으나, 3라운드에서 게이치의 왼손 잽 전략에 완전히 농락당하며 얼굴이 피칠갑으로 물들고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게이치의 타격 거리를 뚫지 못한 게 큰 패인이었다.
3.2.9. vs. 마테우스 감롯[편집]
9월 23일 UFC on ESPN 54에서 라이트급 최강의 그래플러 중 1명인 랭킹 7위 감롯을 상대로 재기전을 갖게 되었으나 2라운드에 킥을 차다가 다리에 부상이 발생해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4. 파이팅 스타일[편집]
입식전적 47전 경럭을 가진 정석적인 무에타이 베이스의 파이터이다. 킥, 펀치 하나하나가 위력적이다. 경기 시작부터 풋워크를 살리면서 단발 킥 주로 레그킥과 바디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레벨체인지를 주면서 상대의 공격에 맞춰 강력한 앞손 훅에서 시작하는 양 훅으로 러쉬를 들어가 상대를 부셔버리는 스타일이다. 상대가 펀치 난타전으로 맞불을 놓으면 숏 펀치가 하나하나가 상당히 강한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박살내는 것도 가능하다. 머리만 노리는게 아니라 바디샷에도 능해 리드훅을 필두로 러쉬하면서 안면을 노리는 시선 페이크를 주며 바디샷을 주기도 한다.
클린치 상황에서 목을 싸잡고 들어오는 니킥도 상당히 위력적이며 동체시력과 헤드무브먼트도 좋아서 상대의 헤드킥을 상체로 가볍게 스웨이하며 피하기도 한다. 상대의 킥에 킥으로 받아치는 기술도 잘 사용하고 킥 캐치에도 능해 상대가 킥을 쓰기 망설여지게 할 수도 있다. 특성상 전진압박을 하는데 가드가 상당히 굳건하다.
단점은 라이트급에서 신장이 작은 축에 속하기때문에 전진압박으로 전략이 한정되어 있다. 직선 펀치의 비중도 많은 편은 아니다. 카운터로 체크훅을 많이 던지는데 상대가 체크훅을 슬립하거나 씹고 들어오면 대처가 아쉬운 편이다. 공격의 완급조절이 부족하며 하나하나 강력하게 뿌리다 보니 체력소모도 커서 장기전에는 불리한 상황이 발생한다. 풋워크가 좌우로 움직이다 보니 간혹 같은 스텐스의 스피닝 훅 킥에 맞는 경우가 있는데 무스타파예프가 1라운드 탐색전 중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피지에프를 스피닝 휠 킥을 활용해 피니쉬시켜 버렸다.
킥 능력에 비해 상대의 레그킥을 체크하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리델, 도스 안요스전에서도 많은 레그킥을 허용했다.
클린치도 좋고 테이크다운도 시도를 하나 그라운드에서의 경기가 거의 없다보니 그라운드부분이 검증이 안됐다. 킥을 매우 세게 정직하게 차기 때문에 킥 캐치를 자주 허용하는 경향이 있다. 리델전에선 리델이 피지에프의 레그킥을 캐치해 스윕하였다. 하지만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좋은 편이다.
5. 여담[편집]
키르기스스탄 경찰대학을 졸업했고 경찰관으로도 일했다.
현재는 태국 푸켓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세계적인 명성의 체육관인 타이거 무에타이&MMA[4]의 타격 코치로도 일하고 있다. 코치를 생계 수단으로 하고 있으며 파이터를 병행하는 중이다. 손이 부러져 싸울 수가 없는데,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에서 생계 수단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타이거 무에타이의 매니저가 그에게 코치를 권유했다고 한다. 여기에 정착한 이후로는 쭉 태국에서 거주하는 중.
슬하에 딸 하나와 아들 하나가 있다.
영어가 유창하고, 태국에서 거주해서 태국어도 능통하다.
검 제조에 대해 관심이 많은편이다.
2021년 본국인 키르기스스탄의 시아파 차별 문제로 키르기스스탄 국적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본국인 아제르바이잔 국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SNS를 비롯, 대외적으로도 자신을 아제르바이잔 국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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