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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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이드
레모네이드 오메가
Lemonade Omega(ω)
파일:FullbodyIMG_MP_LemonadeOmega_N.png
번호
-
등급
파일:SSRankRoleSurpporter.png
부대
파일:UI_TeamIcon_PublicServent_cr.png
퍼블릭 서번트

기업
PECS Consortium
타입
중장형
제조사
골든 폰 사이언스
역할
지원기
최초 제조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신장
-
Class
-
체중
-
무장
Kestos Himas - "Type: Command"[1]
신체 연령
-세
아이콘

파일:white_marriage_lastorigin.png 서약대사
-
파일:l2dwhite_lastorigin.png 기본 L2D
X
파일:whitedamaged_lastorigin.png 기본 중파
X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공개
파일:일본 국기.svg -
일러스트
Kakiman

1. 개요
2. 설정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Lemonade Omega(ω). 펙스 컨소시엄의 최고 바이오로이드인 비서 레모네이드 개체 중 리더격 인물.


2. 설정[편집]


상세 설정은 비서 레모네이드 문서 항목 참조.


3. 작중 행적[편집]



3.1. 요정 마을의 아리아[편집]


파일:FullbodyIMG_PECS_LemonadeOmega_N_DL_N.png
파일 분해 시 나오는 이미지 이름에 의하면[2] 요정마을의 바이오로이드를 세뇌시킨 진범이 바로 레모네이드 오메가다. 괌에 상륙해 물자를 찾고 있던 스노우 페더아크로바틱 써니 앞에 나타나 혹시 AGS가 있는 곳을 아는지 물어봤고 섬 북부에서 봤다는 말에 감사를 표하고 북쪽으로 향했고[3] 이후 섬 북부의 블랙리버 연구실에 있던 AI인 로버트를 해킹에 자기 수하에 두고 AGS들을 이끌고 요정마을로 가 마을의 일원들을 귀걸이 모양 장치로 세뇌시킨다. 목적은 신인류 프로젝트라는 것을 진행하기 위해서로 이전에 언급된 펙스의 수장들을 부활 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로 보인다. 그러나 스노우 페더와 써니는 물자를 정비하느라 마을에 없어서 세뇌되지 않았고 이후 오르카 저항군으로 활동하게 된다. 결국 사령관과 바이오로이드들의 활약으로 로버트가 파괴되고 세뇌도 풀렸지만, 이벤트 마지막에 누군가와 대화를 하면서 사령관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무척 기뻐하는 모습으로 출연 종료.

조용히 활동하면서 AGS를 이용해 인근 바이오로이드들을 보호하던 로버트를 해킹해 타락시키고[4], 로버트를 이용해 요정 마을의 바이오로이드들에게 세뇌장치를 심어 실험의 재료로 사용하는 등 악행의 질이 지금까지의 적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 때문에 초반에는 욕을 많이 먹기도 했다.


3.2. 8구역[편집]


8지역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레모네이드 내의 펙스 충성파 수장. 레모네이드는 7개 개체들이 있지만 각 개체들의 성향이 모두 달라서 오메가나 감마, 델타처럼 펙스의 총수들을 되살리려 하는 충성파도 있고 알파와 베타처럼 그다지 협조하지 않고 따로 노는 이들도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중 오메가는 펙스 콘소시엄 중 오메가 산업을 이끌고 있었으며[5] 오메가 단일 세력이 타 레모네이드 세력을 다 합친 것보다 더 강하다고 할 정도로 세력이 막강하다고 언급된다.[6] 심지어 이그니스가 합류하기 이전에 이미 오메가는 아메리카 대륙을 사실상 장악한 상태였다고.

8구역 중반부에 처음으로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7] 이그니스를 보고 배신자라 언급하자 이그니스는 당신들의 명령을 따를 의무가 없다고 답하고, 이에 '그냥 남자가 그리워서 그랬다고 말하지 그러냐?'라며 비꼰다. 그러나 같이 있던 A-1 블러디 팬서와의 말싸움에[8] 화가 나 자신의 휘하에 있는 AGS들을 내보내 전투를 벌인다. 이후 팬서 말로는 갑자기 짜증을 내며 안쪽으로 사라졌다고.

그리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드디어 사령관과 직접 대면한다. 레모네이드 알파처럼 정중하게 인사하나 깔보는 눈빛으로 바라보고 인간이 바이오로이드 치마 속에서 보호받는다고 비웃는다. 이에 사령관은 우리 애들이 좀 과보호라 그렇다며 여유롭게 받아치고는 인간의 권한으로 항복하라고 명령하자 비웃으면서 자신의 명령권자는 PECS 총수이자 오메가 산업의 회장 뿐이니 명령을 들을 이유는 없지만 알몸으로 도게자를 하면서 빌거나 노예가 되면 고려는 해보겠다고 도발한다. [9]그러나 알파가 모습을 드러내며 사령관에 대한 이 이상의 모욕은 자신도 가만히 듣고 있지 않겠다며 나서고, 그런 알파를 본 오메가는 몇 년 전부터 수상하다 생각했는데 결국 배신한 거냐며 표정이 굳는다.[10] 사령관이 재차 항복을 요구하지만 기회만 나면 배신하는 천한 것들과 자신을 똑같이 보지 말라며 전투에 돌입한다.[11]

그러나 결국 전투에서 패배하고 큰 부상을 입은 뒤 포로로 잡힌다. 그런 와중에도 절대 당신을 섬기지 않을 거라고 발악하지만, 사령관 역시 네가 날 섬기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고 응수한다. 자신에게서 정보를 얻으려면 죽이고 뇌를 도려내라고 도발하자, 사령관은 이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보겠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갑자기 진동이 울리기 시작하고, 연구소의 심층부와 연결된 관문이 열리더니 철의 왕자가 나타나 사령관 일행은 철의 왕자와 또 싸우게 된다. 그리고 그 틈에 오메가는 탈출을 감행한다.[12][13] 뒤늦게 사령관 일행이 흔적을 추적하지만, 이미 오메가는 동쪽으로 멀리 간 상태라[14] 스카이 나이츠의 정찰 반경에서 벗어난 상태였다.


3.3. 9구역[편집]


비서 레모네이드들의 회의를 주관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8구역에서의 실패 때문인지 레모네이드 델타에게 대차게 까이고 발끈하지만 화를 내지는 못한다. '레모네이드 제타'에게 부탁한 것에 대해 물어보고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대답이 돌아오자 좀 더 자세히 설명하라며 불만을 표한다.[15] 제타가 이에 상세한 진척 상황을 알려주자 그제야 만족하고, 대답이 없는 '레모네이드 엡실론'을 찾으나 엡실론은 궤도 정거장이라 송수신에 차질이 있다고 말하고, 주파수를 맞추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린다. 늘상 이랬는지 할 말을 잃긴 했지만 그냥 진행하자는 레모네이드 감마의 말대로 바로 본 안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본 안건은 사령관과 오르카 저항군 세력 쪽에서 퍼뜨린 아이돌 공연 영상 때문이었는데, 오메가는 자신이 잠시 전력 보강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내정을 맡겼던 감마에게 그동안 대체 뭘 한거냐며 질책한다. 별것도 아니지 않냐는 감마의 말에 '그 별것도 아닌 영상 때문에 배신자들이 급속히 늘었다!'고 말하지만, 감마는 그래봤자 네가 발견하는 대로 처리중이지 않냐고 반론하고 델타도 '정 배신할거면 빨리 하는 게 낫고 대신할 것들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며 감마의 의견에 동조한다. 레모네이드 베타는 바이오로이드들은 인간의 명령을 따라야 하니 그들도 어쩔 수 없었을 거라 말하면서, 즉결처형은 한번 더 생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소심하게 표하고, 제타는 비효율적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낸다.[16]

일단 오메가는 당분간 자신이 친위대를 이끌고 배신자들을 솎아내겠다고 말하고, 회의를 마친다. 직후 회의를 하는 동안 어지간히도 열이 뻗쳤는지[17] 부관 커넥터 유미가 들어와 다음 일정에 대해 말하려고 하자 분풀이로 그녀의 뺨을 때리고, 알파 때문에 인간을 놓쳐서 회장님들도 부활하지 못했다며 치를 떤다. 화풀이 이후 본보기로 영상이 확산된 버지니아 쪽으로 가서 그곳의 주민들을 처형해 경각심을 심어주기로 하고, 의견을 말하려는 유미에게 내가 말하라고 하기 전까지는 입도 열지 말라며 위협하고 정보 통제나 제대로 하라고 말한 뒤 가버린다.

이후 등장은 없으나, 아메리카 동부 지역으로 간 사이 사령관과 오르카 저항군이 밴쿠버로 와서 자신의 산하에 있던 바이오로이드들을 데려가버렸기에 이를 알게 되면 엄청나게 분노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사령관이 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레모네이드 감마무적의 용과 승부를 내겠다는 자신의 개인적 목적을 이유로 일부러 오메가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심지어 자신이 그토록 부려먹고 갈구던 유미는 완전히 마음을 굳히고 오메가를 막을 것임을 시사한 상태다. 물론 여전히 세력이 크게 몰락하지는 않았고, 레모네이드들의 수장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이 나와서 금방 무너질 가능성은 별로 없다. 하지만 이미 8구역에서의 실패로 다소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또 오르카 저항군에게 당해버린 상황이고, 여기에 더해 레모네이드들이 연합 중인 PECS 세력은 규모는 커도 서로 굳건하게 뭉쳐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회의 장면에서 드러난 상태다.[18]


3.4. 영원한 겨울의 방주[편집]


오렌지에이드의 조사에 의해 기억의 방주에서 정보조작을 해놨음이 밝혀졌다. 언제한 것인지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레모네이드 델타가 기억의 방주에서 깽판쳐놓고 가서 그런지 얌전히 정보조작만 해놓은 모양. 역시 해킹 능력 최강의 바이오로이드답게 정보조작을 철저히 해놓은건지 오렌지에이드가 조작된 부분의 수복이 불가능하다고 판정내린다.


3.5. 10구역[편집]


다시금 회의를 주최하지만 별반 소득을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각자의 이익만을 우선하느라 서로간의 갈등만 심해지게 된다. 그 와중 이전에 레모네이드 델타에게 팩폭을 받았던 것을 잊지 않았는지 그녀와 유독 언쟁을 벌이며 서로 기싸움을 하다가 인내력이 한계에 다다른 나머지 결국 분노가 폭발하여 작정하면 너희 모두 진압하고 흡수할 수도 있다 라고 위협하는 등 강경한 모습을 보이지만 베타를 제외한 나머지 바이오로이드들은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는 식의 냉소적인 반응만 보이고 떠나는등 이들이 사실상 같은 집단으로 유지되지 못함을 보여줬다.[19]


3.6. 11구역[편집]


메인 스토리 종료 후 회의에서 등장. 여전히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모습에 역정을 내지만[20] 회의가 끝나고 델타[21]의 이상함을 느끼고 부관 유미를 호출해서 조사를 명령한다.

그러나 회의가 끝나고 철충 무리로부터 치욕적인 항복 제안을 받는데다가 그들이 진군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접하자 이에 분노하여 방비를 강화하고 철충들과의 전투를 준비하라며 지시한다. 이때 포위당한 도시에서 구원 요청과 어떻게 할지 물어보자 그냥 싸우다 죽으라고 명령한다. 때문에 델타에 대해 수상함을 느끼면서도 결국 유럽쪽으로 인원을 파견보내진 못했다.


4. 기타[편집]


  • 레모네이드 알파의 말의 따르면 일곱 레모네이드는 7대 죄악에 대응되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메가는 알파의 말에 따르면 오만한 성격이라고 언급되므로 7대 죄악 중 오만에 대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로 사령관과 그 휘하 바이오로이드들을 만났을 때에도 시종일관 이들을 깔보고 도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 오만한 성격이지만 그렇다고 상대를 대놓고 얕잡아보고 아무런 준비도 안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철저한 정보 수집을 통해 상대를 최대한 파악해두는 성격이다.[22][23] 작중에서 사령관이나, 오르카 저항군 소속의 바이오로이드들을 상대로 보인 오만한 모습은 오메가가 자신이 모셨던 총수 외의 다른 인간들을 주인으로 취급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령관의 전력이 자신의 전력에 큰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도 있다. 다만 어떻든 간에 그 오만한 성격이 결국 화근이 되어 8지역에선 역으로 제압당해 엄청나게 큰 손해를[24] 보았는데, 과연 자신의 결점을 극복하게 될지 아니면 본인의 그 오만함으로 인해 또다시 똑같은 실책를 반복하게 될지는 미지수.[25]

  • 다른 레모네이드들의 세력을 다 합쳐도 상대가 되지 않는 강대한 세력을 구축했음에도 8지역에서는 AGS들만 데리고 왔는데, 아이샤의 답변에 따르면 오메가 산업이 원래 중공업 회사로 휘하에 성능이 뛰어난 AGS들이 많이 있었으며 이번에는 이들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정예 개체들을 데리고 온 것이라 답변했다. 이 말대로면 제일 뛰어난 AGS 다수를 사령관과의 전투 한 번으로 잃은 것이니 위에서 설명했듯 여러모로 손해만 보고 돌아간 셈. 사실 요행이 따랐기에 망정이지 그 자신조차도 직접 나왔다가 현장에서 붙잡혔으니, 만약 도망치는데 실패했다면 첫 등장에 바로 포로가 되어 오르카호로 압송당하고 레모네이드 세력도 무너지는 소드마스터 전개가 나올뻔했다.

  • 비서 레모네이드 개체들이 그리스 문자 순서대로 넘버링이 붙은것이라면 오메가는 기체 중 마지막으로 생산된 기체일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알파 다음으로 만들어져 회사의 이름인 오메가에서 이름을 따온 것을 시작으로 뒤에 만들어진 레모네이드들도 이름에 그리스 문자 넘버링을 붙였다고 생각해볼 수도 있다.

  • 적으로 등장하지만 비쥬얼까지 포함한 캐릭터 자체가 아주 잘 뽑힌 덕에 2차 창작에 자주 등장한다. 악역 포지션이다보니 특히 사령관에게 생포되어 정신이 반쯤 붕괴될 정도로 비참하게 능욕당하면서, 오히려 역으로 온갖 방법으로 조교당하는 등의 개연성&현실성있는 전개로 나가게 되는 것이 많다. 당연하겠지만, 이때는 매우 높은 확률로 절륜한 사령관에게 함락되어 애정결핍이라도 생긴 것마냥 사령관의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으로 조교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또는 위에 말한것처럼 오메가에게 혹한 사령관이 정말로 오메가의 노예가 되기를 자처하는(...) 개연성 없고 현실성은 더욱 더 없는 전개의 개그성 2차창작도 있다.

  • 레모네이드 알파와는 일부 차이점[26]을 제외하곤 외형이 꽤 흡사하다. 때문에 다른 레모네이드들도 레모네이드 알파의 팔레트 스왑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공식방송에서 GM아이샤가 알파와 오메가는 의도적으로 비슷하게 디자인되어 나온 것이고, 다른 레모네이드들은 이 둘과 외형이나 성격이 많이 다른 편이라고 밝혔다. 이는 레모네이드 감마레모네이드 델타가 등장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 8지역까지는 극악한 악역 이미지가 강했지만 9지역 시작과 동시에 다른 비서 레모네이드들이 회장 부활에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은데다가 여러모로 문제가 있는 개체들이 많고[27], 실질적으로 오메가만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열심히 일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서 재평가를 받는 것과 동시에 고통받는 조별과제 조장 이미지가 생겼다.

  • 과거 인류가 멸망하기 전 시점엔 지금의 세력에 걸맞게 뛰어난 전략가로 1차 연합전쟁과 2차연합전쟁 모두 오메가가 암약하여 유도한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만약에 철충의 개입만 없었다면 오메가의 모략으로 인해 PECS가 전세계를 제패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뜻이다.그런데 지금은 그저 조별과제 조장이 되었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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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알파, 베타와 비슷한 타입의 장비였으나 오메가의 장비가 더 상태가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8지역에서 사령관에게 도망칠 때 몸만 간신히 빠져나왔기 때문에 현재 오메가는 비무장 상태다.[2] 파일명이 PECS_LemonadeOmega 이다. 후에 8지역에 등장한 오메가와 비교하면 다리의 포즈에 차이가있다.[3] 이때 순간 "하~"라고 했는데 이때 써니가 정말이지 냉혹한 표정을 짓는 것을 봤다. 다만 스노우 페더는 부드러운 태도에 잘못 본거라고 일축한다.[4] 놓치기 쉬운 부분이지만 타이런트를 창조한 최고의 AI인 로버트를 그냥 손쉽게 해킹하는걸 보아 오메가의 해킹 능력은 스카디보다도 위인 것으로 보인다. Mr.알프레드가 해킹을 성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는 걸 보면 한번 풀기에도 힘든 것으로 보인다.[5] 오메가 산업은 펙스 콘소시엄 산하의 대기업 중 하나로서 산하에 기업-정부간 전쟁의 시발점이 된 문화 인형을 두고 있었다. 라스트오리진/등장 조직 및 단체 참조.[6] 개인의 실력에서도 알파와 비교하면 1.5배 더 강하다.[7] 왜 굳이 모습을 드러냈냐는 이그니스의 말에 별다른 의도는 없고, 그냥 살금살금 뒤를 밟는 것이 짜증났을 뿐이라고 말한다.[8] 사령관을 모욕하는 것을 들은 팬서는 "어이 아줌마, 우리 사령관이 절륜한 건 인정하는데, 말이 좀 싹퉁머리가 없는 걸?" 이라고 도발한다. 이에 어이가 없어진 오메가는 자기가 입밖에 내는 것과 동시에 하는 말도 잊는 거냐고 되묻고, 이 말을 들은 팬서가 별다른 대꾸 없이 오메가 휘하 AGS들을 보고 부대원들에게 탄종을 바꾸라고 지시하는걸 듣자 그렇게 다 들리게 지휘해도 되겠냐고 비꼰다. 이에 팬서가 한 답변은 "말이 안통하길래 사람 말을 못하는 줄 알았다"고. 이에 살짝 열받은 오메가가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며 예의가 없다고 하자 팬서는 혹시 자기성찰이 부족하다는 말 자주 듣지 않냐며 화룡점정을 찍는다. 이에 오메가는 결국 인내력이 바닥나게 되어 결국 분노가 폭발하여 "많이 듣는다. 전부 내 손으로 죽여버렸지만."이라고 받아치고 그대로 전투 개시.[9] 일부 팬픽에서 광기의 사령관이 진짜로 알몸 도게자를 하자(...) 놀라서 도망가는 오메가를 표현한 작품이 있다.[10] 막지 않았던 이유는 설마 자신과 같은 기종의 바이오로이드가 그런 멍청한 결정을 내릴 거란 상상을 못했기 때문이라고.[11] 여담으로 이벤트나 외전 등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바이오로이드가 직접 적으로 등장하는 최초의 전투이기도 하다. 즉 오메가는 사령관의 적임을 분명하게 하는 장면인 셈.[12] 상당히 필사적이었는지, 레모네이드들이 가지고 다니는 장비인 '케스토스 히마스'까지 챙길 여력은 없어서 결국 어쩔 수 없이 두고 가버렸다. 레모네이드들의 능력 대부분은 이 케스토스 히마스에서 나오는 것이며 오메가의 케스토스 히마스는 비서 레모네이드들 중에서도 제일 고성능이라고 한 것을 보면 다른 레모네이드의 것을 뺏거나 설령 새로 만든다 하더라도 원본만한 성능은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13] 당시 오메가는 붙잡힌 뒤 결박당했다고 언급되었는데 도망친걸 보면 손만 결박한 모양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이 부분은 의외로 앞서 복선이 있었는데, 처음 알파가 사령관과 마주했을 때 자신이 의심스러우면 자신을 결박해도 좋다고 했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사령관이 레모네이드를 결박하긴 하게 된 셈.[14] 작중 무대인 알래스카에서 동쪽이라 하면 캐나다, 즉 오메가의 세력권인 북아메리카이기 때문에 사실상 자기 본진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하다.[15] 이런 것을 보면 사안 하나하나를 굉장히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으로 보인다.[16] 이 의견들을 듣고 오메가는 베타와 제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둘의 의견을 사실상 똑같이 취급했는데, 베타가 반박하려고 하기도 전에 무시하고 엡실론 쪽에게 물어보는 것을 보면 베타의 위치가 그만큼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사령관과 알파의 대화에서 알려진 바로는 베타는 회장들의 부활에 반대하는 입장이라는 게 알려졌으며, 알파의 이탈 이후로 안그래도 가뜩이나 약했던 레모네이드들 내부에서의 발언권이 이전보다 훨씬 약해졌다고 한다.[17] 오메가는 다른 레모네이드들을 회장님들이 다시 깨어날 때 중요한 게 뭔지 하나도 모르는 년들이라고 욕하는 등 같은 기종임에도 전혀 신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이는 8구역에서 알파의 배신선언 때의 반응을 보면, 알파의 배신 사실을 알게 된 그 순간부터 같은 기종조차 불신하게 된듯.[18] 발언권 자체가 약한 베타를 제외한다고 해도 엡실론은 레모네이드 회의 때 아예 대놓고 자는 모습을 보이는 등 완전히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제타는 협조하긴 하지만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면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같은 충성파끼리 조차도 협력이 거의 없고 따로 노는 편.[19] 실제로 알파가 알려준 세력표에 따르면 엡실론과 베타는 온건파라 오메가와 결탁하기 힘들 것이며, 감마는 그 호전적인 성향 탓에 오메가조차 제어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고, 델타는 감정적 문제, 제타는 자신의 세력만 신경쓰는 성향 때문에 결국 오메가는 다른 비서 레모네이드들에 대한 통솔력을 완전히 상실했음을 증명했다.[20] 이젠 아주 대놓고 다른 비서 레모네이드들의 세력을 흡수하려는 모습을 드러내는데 다른 레모네이드들은 각자의 이유로 이 말을 씹고 감마는 아예 '날 이기면 줄테니까 한판 붙든가.'라는 식으로 응수한다. 당연하겠지만 정말 무력으로 다른 레모네이드들을 흡수하려하면 최종적으로 승리한다쳐도 오메가도 상당한 출혈을 각오해야한다.(거기다 애초에 직접 노릴만한게 일단은 가장 고분고분한 레모네이드 베타 뿐이고.) 거기에 이런 무력통일도 주변에 적이 없어야하는데 현재 오르카 저항군라는 적대세력이 있는데다가 철충도 있다.[21] 진짜 델타가 죽은 후 레모네이드 알파가 대역으로 위장한 상태였다.[22] 알파는 오메가가 오만한 것은 철저한 정보 수집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말했고, 실제로 철의 왕자의 연구소에 진입할 때 주변에 수많은 정찰 드론들을 띄워놓아서 사령관 일행이 자신의 뒤를 밟고 있음을 눈치챘다. 알파가 오메가의 위치를 노출시키지 않았더라면 사령관이 쫓아올리가 없었다는 점을 보았을 때 만에 하나를 철저하게 대비한 게 맞아떨어진 것이므로 운이 따른 셈.[23] 애초에 두 차례의 연합전쟁도 모두 오메가가 고안하고 성공시킨 프로젝트로 철충이라는 변수만 없었더라면 모든 것이 오메가 뜻대로 되었을 가능성이 있었다.[24] 일단 이 전투에서 휘하 AGS들을 꽤나 많이 잃었고, 원래 목적이였던 철의 왕자의 연구자료를 이용하여 주인을 부활시킬 방법을 찾아낸다는 당초의 목적도 실패했다. 게다가 사실 철의 왕자의 방식은 인간의 의식을 100% 데이터화하여 기계육체로 전송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바이오로이드들이 인간이라고 인식할만한 뇌파를 발산할 수 없는 방식이라 설령 이겼어도 정보 자체는 무의미했다. 여기에 더해 같은 편이라고 믿었던 알파가 배신하고 오르카 저항군에 합류해버려서 세력에 적지않은 손실을 입었고, 본인도 사령관에게 패해 한번 붙잡히는 굴욕을 겪고 본인의 '케스토스 히마스'까지 버리고 도망쳐야 했다. 만약 철의 왕자가 난동을 피우는 소란만 없었다면 그대로 오르카로 끌려갔을테니 그나마 고난 끝에 작은 행운 하나를 겨우 건진 셈이다.[25] 그러나 이 부분은 사실 어렵다고 봐야 하는데, 덴세츠의 바이오로이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성격이 인위적으로 조정된 바이오로이드들은 그 타고난 성격을 다소 순화시키는 것 말고는 극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양산형인 하급 바이오로이드 조차도 이런데 원래도 개성이나 자아가 강한 상급 바이오로이드인 오메가라면 고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26] 눈매, 점의 위치, 바보털, 가슴의 크기[27] 알파는 아예 오르카 저항군으로 도주, 베타와 엡실론은 오르카 저항군과 굳이 척을 지지 않으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제타는 대놓고 자기 세력 불리기만 신경쓰며 그나마 남은 충성파인 감마와 델타중 감마는 전투광이라 통제가 안되며 델타는 오로지 문더스트리 회장에게만 충성하는데다가 이 쪽도 히스테리라고 할 정도로 성격이 더러워 PECS 전체를 모시는 오메가와 갈등을 자주 빚는다.[28] 이는 과거 PECS가 말이 일곱 회장이지 실상은 오메가의 회장이 나머지 여섯명 위에 군림하는 구조였기 때문. 그러니 레모네이드 오메가가 다른 레모네이드들의 위에 서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 문제는 회장들이 살아있을 무렵이면 모를까 그들이 없는 지금은 레모네이드들이 오메가를 따라야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