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포 비아 가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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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마지막으로 가주의 이름이 밝혀진 10가문. 여러 신해어와 생물들을 부리는 데 특화되어 있는 가문이다.[3] 또한 여러 생물들을 대표로 하는 지파들을 가지고 있다. 로 포 비아 출신의 등장인물은 연재 초반부터 등장했으나, 로 포 비아 가문이 위대한 10가문 중 하나인 것은 2부 212화에 이르러서야 밝혀졌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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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포 비아 가문의 가주인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는 탑 최강의 부리미로 탑의 모든 신해어나 동물들은 물론이고 인간까지 부릴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런 만큼 로 포 비아 가문 출신 인물들도 대부분 부리미의 자질을 타고 난다. 다만 부리미라는 기술 자체는 자하드와 10가주가 탑에 들어오기 전부터 존재한 기술이며, 로 포 비아 가문도 탑에 존재하던 기술을 습득한 것이기 때문에 가문 고유의 능력은 아니라고 한다. 로 포 비아 가문의 엘리트들은 부리미로서의 역량이 일반적인 부리미들과는 차원이 달라, 어설픈 실력의 부리미는 부리는 동안 본체의 빈틈이 커지는 묘사가 있지만 이들은 그런 일이 없다. 그리고 이들도 10가문인 만큼 본체의 전투력이 높아 상대에게 1 대 2 혹은 1 대 다수를 강제하게 된다.

부리미 가문인 만큼 여러 신해어와 생물을 보여주는 가문. 특히 바람새의 디자인은 상당한 호평을 받는 중.[사진] 또한 너무 통일된 느낌을 주는 타 가문에 비해 각 지파마다 뚜렷한 특징이 있어 개성은 왕가 저리 가라다.

현재 로 포 비아 가문은 트로이메라이가 부렸던 23마리의 동물들을 대표 삼은 23개의 지파를 두고 있었으나, 이 중 3개의 지파는 오래전 다른 지파에 흡수되어 20개의 지파만 남아 있다.[4] 각 지파의 일원들은 각자 다른 '특별한 능력'을 타고 난다고 한다.

부하로서 수인들이 종족 단위로 소속되어 있다. 로 포 비아 가문은 자신들이 부릴 수 있는 인간을 만들기 위해 오래전부터 공방과 손 잡고 인체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인간과 동물을 섞는 실험에서 수인들이 탄생하였다. 이 때문인지 일부 지파의 인원들은 수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외모적 특징이 통일되는 케이스가 많았던 공개된 다른 가문들에 비해 가문 구성원들의 외모적 특징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은 가문이다. 이 점은 직계 외에도 지파에 따라서도 특징이 나눠지는 것일 수도 있다. 지파만 20개이니 아주 이상할 것도 없다. 트로이메라이는 연두색 머리카락인데 구성원들은 적발, 금발, 진녹색, 청회색 등 아주 컬러풀하다. 동물 귀나 뾰족한 송곳니 속성을 가진 사람이 많은 편.

또 다른 추측으로는 외모적 특징이 많이 다를 경우 야스라챠와 동일하게 그저 로 포 비아의 성을 하사받은 것이라 보기도 한다.

다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입양아나 다름없는 야스라차 등과 달리 가주의 초직계나 직계 자손들로 예상되는 거물급 인사들이 등장한 이후로는 몇몇 외모적 공통점이 발견되고 있다. 페르세우스, 홀란, 오라리, 고루로, 움티티 등은 가주와 비슷한 연두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머리카락 색이 형광 연두와 가까운 정도가 개인마다 조금씩 다름)

가주인 트로이메라이의 눈은 하늘색인데 가주의 직계라고 확실히 나왔거나 가주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연두색 눈을 가진 경우가 많다.(예: 고루로, 엘바바, 움티티, 홀란, 로바돈) 이복형제거나 항렬이 다를 후손들에게 가주에게 없는 연두색 눈이 많은 이유는 불명.

특이하게도 트로이메라이와 눈 색이 같은 경우는 아내인 로 포 비아 로라, 직계(딸)인 로 포 비아 리랼 자하드 단 2명 뿐이다.

3부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구성원 중 로 포 비아 가문 출신이 아닌 인물이 상당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마치 자하드의 공주처럼 로 포 비아 가문의 인물이 특정한 기술로 평범한 사람에게 로 포 비아 가문의 힘을 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탑의 52층은 로 포 비아 가문의 거점 중 하나인 '둥지'이다. 둥지 중앙에는 통칭 '얼어붙은 폭포'라는 거대 부유석이 있는데, 주변의 모든 것을 띄울 정도로 강력한 부유석이라 하이 랭커들도 특별한 장치 없이는 다가가기 힘들다. 트로이메라이는 이 부유석을 이용해 주변에 거대한 요새를 띄워 거점으로 삼았고, 공방에 의뢰하여 무엇이든 옮길 수 있는 '폭포를 흐르게 하는 빛'이라는 이동 장치를 부유석 안에 만들었다. 이 이동 장치는 1년의 예열을 거쳐야만 작동시킬 수 있지만, 부유석 안은 바깥 시간의 흐름을 거부하기에 어떠한 물체와 생물이든 변하지 않는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5]

로 포 비아 가문의 모함 내부에는 비리디스 파루스 호텔을 포함한 쉴 수 있는 여러 숙소들이 있어 매우 넓다. 모함 내부에서는 무조건 듀공을 수단으로 하여 이동해야 한다. 또한, 부리미 가문답게 모함 내에 중앙의 대수족관이 위치해 있다. 이 수족관은 탑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큰 수족관이라고 한다. 트로이메라이는 수조 안에 탑의 여러 곳에서 모은 진귀한 신해어들을 기르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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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네임헌트 정거장 에피소드의 진짜 흑막으로 스토리의 한 축을 담당했다. 탑의 39층은 로 포 비아 가문이 지배하는 층으로, 네임헌트 정거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로 포 비아 가문에서 처음부터 처치 곤란한 선별인원의 처리와 가문의 수익 창출을 위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만들었다.

3부에 넘어와 다시 로 포 비아 가문의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특히 FUG의 슬레이어 베이로드 야마를 필두로 하는 견족이 원래는 로 포 비아 가문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트로이메라이에 흉계로 베이로드 삼형제의 아버지가 살해 당한 뒤 로 포 비아 가문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 밝혀졌다.

둥지 전투에서 자하드의 군부에 제대로 된 병력을 지원해준 유일한 가문인데, 전투가 진행되면서 단순히 지원 정도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난다. 자하드 왕가는 포 비더 가문과의 전쟁을 부담스러워 하여 로 포 비아 가문에게 대리 전쟁을 맡겼다. 로 포 비아 측에서는 대신 4군단을 라이볼릭 군단장과 로 포 비아의 인원들로 개편할 것과 비선별인원의 처분 권한을 요구하였고, 현재 로 포 비아 가문은 포 비더 가문과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로 포 비아의 거점인 둥지에는 사실 로 포 비아 가문의 본함과 연결된 워프기가 있으며, 가주 본인이 주 전력을 데리고 둥지 전투에 참가한다. 자하드 왕가와 FUG의 전쟁이라 생각되던 둥지 전투는 사실 로 포 비아 가문과 FUG의 전쟁이었던 것.

그러나 자하드를 적대하는 구스트앙으로썬 트로이메라이와 상극이었기에, 결국 구스트앙은 독서회가 시작되면 자신이 움직이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는 로 포 비아 가문 구성원들을 학살하기 위해 독서회를 비우고 로 포 비아 가문 모함 근처로 접근했다. 이후 구스트앙은 로 포 비아 가문의 학살을 시행하나, 로 포 비아 가문 해츨링들과 가주 호위대들이 둥지에서 로 포 비아 레파브브의 배신 행각으로 포 비더 가문의 모함인 지식의 방주에 워프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구스트앙은 학살을 멈추고 그들을 포로로 잡아 두라고 명령한 뒤 자신의 모함으로 귀환하였다.[6] 그리고 구스트앙은 지파장 두명을 개전 선언 과정에서 손수 처형하면서 로 포 비아는 전쟁 시작 전 부터 큰 전력을 둘이나 잃게 되었다.[7]

현재는 로 포 비아의 대장군 로바돈이 이끄는 주력 야전군이 자신들의 모함을 떠나 극비리에 이동 중인데,[8] 로바돈이 직접 가주의 급소를 노린다는 언급으로 보아 작전 성패에 따라 포 비더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주인 트로이메라이는 어차피 배신당하니 믿지 않는다는 심정으로 가문에 손을 아예 놓아버렸고, 가주의 부재 시 가문을 책임져야 하는 기린은 가문을 배신하고 독단적으로 밤을 노리고 있다. 포 비더 가문과의 전쟁을 진행하기도 전에 가문의 손꼽히는 강자들인 지파장 둘은 이미 구스트앙에게 처형당했고, 다른 지파장들이 있는 로 포 비아 본대는 기린의 탈주로 포 비더 군의 함정의 빠져 괴멸적인 피해를 입고만다.

4.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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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10가문 중에선 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무엇보다 트로이메라이의 랭킹이 최하위로 추정되기 때문.[9] 사실 등장한 로 포 비아 가문 출신 인물들은 강한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었다. 이 가문 소속 랭커도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보유한 랭커 물량이 많다고도 추측해볼 수 있다.

고대 오드아이 코브라의 경우 고대의 하이 랭커 3~4명으로 이루어진 팀(그것도 모두 랭킹 300위 이내 추정)을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기도 했고, 바람새의 지파장 도코코는 비록 죽었으나 베이로드 둘을 사지로 몰아넣었다. 결정적으로 이 가문 출신인 야스라챠가 자하드 가의 필승 카드인 군단장이다.

이렇게 보면 오히려 무시무시한 가문의 일축으로, 무언가를 '부리기' 때문에 영혼 관련 능력도 꽤 보여주고, 은근 주술적이면서 공포스러운 분위기도 많이 풍긴다. 게다가 고대 오드아이 코브라 같은 결전병기와 지파장 전용 바람새로 대표되는 초월급 병기, 일반적인 신해어 모두 있어서 밸런스도 상당히 잘 맞는다. 그리고 로 포 비아 가문의 핵심 전력들이 거점에 존재한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가주가 보낸 지파장 3명과 자하드 가의 필승 카드인 군단장들 중 하나인 야스라챠 역시도 가문의 핵심 전력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가면 갈수록 10가문이 얼마나 거대한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후 드러나기로 지파장들이 도코코 한 명을 제외하고선 100위권 이내의 하이 랭커임과 동시에 가주 대리가 2명 있다는 것이 밝혀졌기에, 가주 대리 둘을 제외하면 이들이 핵심 전력인 것은 확실해졌다.

다만 최근 들어 강한 가문의 일축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파장 대리의 조건이 300위 안, 지파장의 조건이 200위 안으로 추측되는데 단순히 지파의 개수만 세어도 300위 이내 하이 랭커의 수가 40명이라는 숫자가 나오기 때문. 결론적으로 약한 가문이라 보기에는 어렵다는 추측이 대부분이다.

3부 134화에서 자하드는 트로이메라이에게 포비더 가문과 맞설것을 부탁하는데 자하드의 말에 따르면 쿤,아리에,하 가문이 나서기에는 파급력이 커진다 즉 일이 너무 커진다고 우려한다 달리 말하자면 로 포비아가 그 가문들에 비해 비교적 약하다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자하드가 말한 파급력은 가문의 전투력과는 별개로 탑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한 파급력을 말한 것 일 수도 있다

물론 애초에 아리에, 쿤, 하 세 가문은 원래부터 가장 영향력이 큰 가문으로 꼽히는 가문들이었고, 이후 트로이메라이가 자신의 가문의 영향력을 키우는 것에 은근 욕심이 있는 성격인 것으로 보아 약한 가문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사실 신의 탑 세계관에선 개개인의 전투력 차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10] 병력의 수는 무의미하고 병력의 질이 훨씬 우선시된다.[11] 기린 직속의 간부급 기동대의 경우 전원이 랭커 이상의 실력자들로 구성되어서 기동대 단독으로 하이랭커인 포 비더 위고가 빠진 빅토르함 병력을 전멸시킬 뻔 했다.

작중 최초로 규모가 상세하게 드러난 10가문이다. 물론 가주 대리 둘 등이 참전하지 않았고, 부리미들이 부리는 신해어들도 바람새와 고대 오드아이 코브라를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았기에 추후 연재에 따라서 규모와 전력이 더 드러날 가능성이 크다.

5. 소속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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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가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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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로 포 비아 트로이메라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가주 대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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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포 비아 기린

• 로 포 비아 로바돈

5.3. 지파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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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포 비아 화이트가먼트 위도우

• 로 포 비아 페르세우스

• 로 포 비아 퍼디디

• 로 포 비아 요라리

• 로 포 비아 도코코

• 로 포 비아 고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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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 포 비아 움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