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 리처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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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합중국 육군의 군인. 1963년 미시간 주 출생. 1986년 덴버 메트로폴리탄 주립 대학교를 졸업한 후 2021년 남부사령관에 취임했다.
2. 생애[편집]
1986년 임관 후 UH-60 조종사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군 생활을 이어나가 1999년부터 앨 고어 부통령의 군사 부관을 지냈고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이때 타임지 2003년 3월 24일 호에 10대의 딸을 혼자 남겨두고 부부가 참전해야 해서 조부모가 딸을 돌봐주게 된 사연이 실리기도 했다. #
이후 포트 마이어의 육군 기지 사령관을 지내기도 한 리처드슨은 준장 진급 후 육군작전시험사령관[1], 1기병사단 지원부사단장, 국제안보지원군 소통참모부장, 육군장관 의회연락 특별보좌관, 육군장관실 의회연락단장을 지내고 육군전력사령부 부사령관에 임명되었다. 리처드슨은 임기 중 로버트 에이브람스 사령관의 주한미군사령관 부임에 따라 마이클 개릿 사령관의 부임 전까지 육군전력사령관 대행을 지냈다. 이는 육군전력사령부 최초의 여성 사령관이었다. #
2019년 7월 8일 북부육군사령관에 취임했다.
2021년 3월 6일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수송사령관에 지명된 재클린 밴 오보스트 대장과 함께 남부사령관에 지명되었다. 이는 로리 로빈슨 대장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여성 장성의 통합군사령관 지명이었다. 이번 지명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합참의장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지만, 군장성을 여성으로 지명하는 것에 대한 할당제성 인사를 트럼프 대통령이 주저할 가능성이 있어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후에야 지명을 했다.
2021년 8월 11일 상원에서 지명이 승인되었다. 10월 말에 남부사령관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후임 북부육군사령관으로는 육군생도사령관 존 에반스 소장이 중장 진급 후 취임할 예정이다.
2021년 10월 29일 남부사령관에 취임했다. 리처드슨은 앤 던우디 이후 육군에서 배출된 두 번째 여성 대장이 되었으며, 로리 로빈슨, 재클린 밴 오보스트에 이어서 세 번째 여성 통합전투사령관이 되었다.
3. 여담[편집]
- 남편과의 사이에서 외동딸을 두었고, 처녀적 성은(née)는 '스트릭랜드'(Strickland)다.
- 3살 연상의 남편 제임스 리처드슨 역시 육군항공 출신의 예비역 중장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임관해 육군미래사령부 전투개발부사령관을 마지막으로 퇴역 하였다. 이들 부부는 1980년대 주한미군에서 복무할 때에 알게 되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