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야렘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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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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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국적의 발렌시아 CF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수.

안드리 셰브첸코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우크라이나 국대의 부동의 원톱이다.

2.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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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파티 리비프와 우크라이나의 명문 디나모 키이우의 유스팀에서 활약한 야렘추크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우크라이나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었다.

2016-17 시즌, 프로 경험을 쌓기 위해 FC 올렉산드리야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됐다. 거기서 그는 뛰어난 활약으로 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꽤나 이득이었던 임대 경험 후 벨기에 퍼스트 디비전 A의 KAA 헨트가 그를 눈여겨 봤고 2017년 8월, 4년계약을 채결하며 이적을 완료한다.

2.1. KAA 헨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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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트로 이적한 야렘추크는 바로 자리를 잡으며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8월 27일 RSC 안데를레흐트와의 리그전에서 첫 데뷔전을 가졌고 11월 3일, 스탕다르 리에주전에서 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꾸준히 활약했고 2019-20 시즌에는 초반 리그 18경기 10골을 득점하며 꽤 좋은 페이스를 보여줬으나 2020년 1월 20일, 아킬레스 파열로 인해 3개월간 장기결장하고 말았다. 이후 4월 복귀하여 RSC 샤를루아와의 컵 대회 16강전에 복귀했다. 팀은 1-2패배.

2020-21 시즌에는 리그 28경기 17골을 득점[2]하며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랭크되었고 4월부터는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아스날 FC 등과 링크가 났다. 유로 이후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벤피카와 연결되고 있다.

2.2. SL 벤피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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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벤피카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1700만 유로.

입단한지 열흘만인 8월 10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3차예선 2차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고, 팀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승리를 이끌어 홈팬들 앞에서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4일 뒤 FC 아로카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포르투갈 리그에 데뷔했다. 그리고 1골 1어시로 맹활약하며 2: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12월 8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최종전에서 친정팀 디나모 키예프를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2:0 승리를 이끌면서 바르셀로나를 밀어내고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반기가 끝난 현재, 주전이었던 하리스 세페로비치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으나, 12월부터는 입지가 살짝 위태로워지고 있다.


2022년 2월 24일에 열린 AFC 아약스와의 홈경기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유니폼 안의 우크라이나 국장(트리주브)을 드러내는 셀러브레이션을 보여줬다.[3]

2.3. 클뤼프 브뤼허 K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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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022년 8월 29일, 클뤼프 브뤼허 KV와 2026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16M으로 이는 브뤼허의 클럽 레코드 영입이다.

브뤼허 이적 이후 이게 클럽 레코드가 맞나 싶을 정도로 먹튀 활약을 하고 있다. 5월 2일 기준 단 31경기 2골 4도움을 기록중.

2.4. 발렌시아 CF[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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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일, 스트라이커를 찾던 발렌시아 CF로 임대 이적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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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부터 U-21까지 연령대 대표팀을 두루두루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2018년 9월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체코전에서 A대표팀에 데뷔한 뒤 원톱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UEFA 유로 2020 최종명단에 소집되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출전을 하게 됐고 C조 1차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 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루슬란 말리노프스키의 킥을 헤딩으로 연결시켜 동점골을 득점했으나 6분뒤 덴절 뒴프리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아쉽게도 2:3으로 패배했다.

2차전 북마케도니아와의 경기에서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좋은 원터치 패스를 라인을 절묘하게 깨는 움직임으로 받아 추가골을 터트렸다. 팀은 2:1로 승리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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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대의 큰 신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경합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몸으로 버텨주면서 연계를 하는 포스트플레이에 상당히 능한 선수다. 헨트에서는 공을 잘 지켜내주면서 뒤에서 침투하는 조나단 데이비드에게 건네주는 공격패턴을 자주 선보였다.

양발을 이용한 득점 능력도 준수하다.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 사용에도 거리낌이 없어서 어느 각도에서든 슈팅을 때릴 수 있다. 공격수로써 오프더볼 능력도 갖추었기에 박스 안 침투나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 등이 좋은 편이고 볼 터치도 간결하고 정교해서 투 터치 안에 끝내는 결정력을 보여준다.

다만, 득점력의 기복이 있는 편이다. 양발을 이용한 득점하는 모습은 좋지만, 그 모습이 시즌마다 많이 나오지 않는다. 헨트에서의 마지막 시즌에는 조나단 데이비드가 떠난 이후 많은 득점력을 과시했지만, 정작 벤피카로 와서는 득점력에 있어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득점을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기 외적인 단점도 있는데 우선 그의 부상 이력이 많다는 것. 무릎과 아킬레스건 등 전체적인 하체와 다리 부상이 많은 선수다. 또한 승부욕이 강한 중앙 공격수로 거칠게 항의하거나 다혈질적이라 카드 수집도 잦은 선수다.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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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인 올레흐 야렘추크도 젊은 시절 프로 축구선수였다.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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