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젤(식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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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의 두해살이풀로 서아프리카가 원산이다. 열매는 히비스커스차의 원료로 이용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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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하였듯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식물로, 17세기경 종자가 인도를 거쳐 전 세계로 수출되어 현재는 여러 나라에서 널리 재배 중이다.

약 3~6cm 가까이 성장할 수 있으며 줄기는 질겨서 인피섬유나 마섬유를 제조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꽃은 여름(주로 6월 즈음)에 개화하며 연노랑빛이나 분홍빛을 띤다. 꽃받침은 붉은 빛을 띠며 여기에서 천연색소를 추출해낼 수 있어 꽃을 재배할 시 따로 분리해 수출되기도 한다. 추출한 색소는 주로 음식에 쓰인다.

11월 즈음에 꽃잎이 모두 떨어지고 꽃받침 부분이 팽창해 열매가 되는데 이 열매가 히비스커스차의 원료가 된다. 열매를 수확해 열매 아래의 딱딱한 부분과 씨를 제거한 뒤 남은 과실을 햇빛에 말려 뜨거운 물에 끓여내면 차가 된다. 그냥 생식을 할 수도 있으며 새콤한 맛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