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22년/6월/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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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스코어보드
3. 경기 진행
3.1. 1회~5회
3.2. 6회~8회
3.3. 9회
3.4. 10회~11회
4. 여담


1. 개요[편집]


2022년 6월 9일 삼성 라이온즈롯데 자이언츠의 양팀간 시즌 9번째 맞대결 경기.

2. 스코어보드[편집]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허윤동
1
2
3
4
5
6
7
8
9
2B
RF
LF
1B
SS
3B
DH
C
CF
김지찬
구자욱
피렐라
오재일
오선진
강한울
이태훈
김재성
김현준

롯데 자이언츠 경기 라인업
1
2
3
4
5
6
7
8
9
SP
안치홍
황성빈
이대호
전준우
피터스
지시완
이호연
한태양
박승욱
스파크맨
DH
RF
1B
LF
CF
C
3B
SS
2B

6월 9일 | 18:30 ~ 22:56 (4시간 26분) | 사직 야구장 | 관중 수 5,236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R
H
E
B
삼성
허윤동
0
0
1
0
0
1
0
0
4
0
0
6
14
1
1
롯데
스파크맨
1
0
1
0
0
1
2
1
0
0
1X
7
11
0
6
중계 방송사: 파일:SBS Sports 로고.svg | 캐스터: 정우영 | 해설위원: 이순철 | 리포터: 이지현

주요 기록
결승타
이대호(11회 2사 1,2루서 좌중간 2루타)
홈런
안치홍(1회 1점 허윤동)
2루타
이대호2(3회, 11회), 피렐라(6회), 피터스(8회), 김재성(9회), 구자욱(9회)
실책
강한울(11회)
주루사
이대호(6회), 이호연(8회), 오선진(9회)
포일
지시완(1회), 김재성2(3회, 6회)
폭투
김원중(7회)
심판
배병두, 김준희, 박기택, 김성철

[ 투수 기록 ]
삼성 라이온즈 투수 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당일 ERA
당일 WHIP
허윤동
-
5
20
89
2
4 (홈런 1)
1
3 (자책 1)
1.80
1.00
최충연
-
1⅓
6
30
0
1
2 (HBP 1)
2
13.50
1.50
노성호
-
0⅓
3
17
1
1
1
0
0.00
6.00
김승현
-
0⅔
3
9
1
1
0
1
13.50
1.50
박정준
-
0⅔
2
4
0
1
0
0
0.00
1.50
이승현
-
0⅔
4
11
1
1
1
0
0.00
3.00
김윤수
-
1⅓
5
24
2
1
0
0
0.00
0.75
장필준
L
0⅔
5
9
1
1
1
1 (자책 0)
0.00
3.00
롯데 자이언츠 투수 기록
투수
기록
이닝
타자
투구
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
당일 ERA
당일 WHIP
스파크맨
-
6
24
100
7
6
0
2
3.00
0.85
김원중
H
1
5
19
2
1
0
0
0.00
1.00
구승민
H
1
5
25
1
2
0
0
0.00
2.00
최준용
-
1
7
23
1
4
1
4
36.00
5.00
김유영
W
2
7
21
0
1
0
0
0.00
0.50


STATIZ 선정 경기 BEST & WORST 5 (6월 9일자, WPa 기준)
Best 5
Worst 5
이름
WPa
REa
기록
이름
WPa
REa
기록
이대호
0.422
1.31
6타수 3안타 2타점
장필준
-0.363
-1.08
투수기록 참조
오선진
0.347
2.04
5타수 3안타 3타점
최준용
-0.348
-3.45
투수기록 참조
김유영
0.275
1.11
투수기록 참조
오재일
-0.198
-1.57
5타수 1안타 3삼진
김윤수
0.249
1.02
투수기록 참조
강한울
-0.168
-1.29
4타수 0안타 1삼진
안치홍
0.157
2.00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김재성
-0.146
-0.46
5타수 1안타 2삼진

결정적 장면 best 5 (WPA 기준, 양수, 음수 관계없이 수치가 큰 순서대로 배열)

WPa
상황
투수
타자
결과
이후상황
비고
O
0.388
11회말 2사 12루
장필준
3번 이대호
좌중간 2루타(1타점)
경기종료
결승타, 끝내기
X
0.248
9회초 2사 23루
최준용
5번 오선진
우익수 앞 1루타(2타점)
9회초 종료
블론세이브[1]
X
0.212
9회초 0사 만루
최준용
2번 구자욱
우익수 앞 2루타(2타점)
9회초 0사 23루

O
0.136
7회말 2사 만루
노성호
2번 황성빈
유격수 앞 내야안타(2타점)
7회말 2사 12루
[2]
O
-0.127
9회초 0사 23루
최준용
3번 피렐라
유격수 직선타
9회초 1사 23루



3. 경기 진행[편집]



3.1. 1회~5회[편집]


1회초 롯데 선발 스파크맨이 피렐라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 외에는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회말 삼성 선발 허윤동이 안치홍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다.(0-1) 이번 시즌 6호 1회말 선두타자 홈런. 나머지 타자들은 모두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2회초 오선진-강한울을 KK, 이태훈을 땅볼로 처리.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회초 1아웃에서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지찬의 땅볼로 선행주자 김현준은 아웃되고, 타자주자 김지찬은 살아남았다. 구자욱의 안타로 1사 1, 2루가 되었고, 피렐라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1-1)

3회말 1아웃에서 안치홍이 안타를 때려냈다. 황성빈의 투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 안치홍은 아웃되고, 타자주자 황성빈은 살아남았다. 이대호의 타석에서 삼성 포수 김재성의 포일로 황성빈은 2루까지 진루했고, 2사 2루에서 이대호가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롯데가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1-2)

5회초 스파크맨은 김현준의 투수 앞 땅볼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냈다. 김지찬-구자욱을 KK로 처리.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3.2. 6회~8회[편집]


6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냈다. 오재일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피렐라가 태그업하며 3루까지 진루했다. 롯데의 내야진은 실점을 막기위해 전진수비를 했으나, 오선진의 유격수 앞 땅볼타구에 피렐라는 그 전진수비를 뚫고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2-2) 롯데 유격수 한태양은 결국 홈을 포기하고 타자주자 오선진을 처리했다.

6회말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볼넷을 내주고, 삼성은 선발 투수 허윤동을 내리고 최충연을 마운드에 등판시켰다. 그러나, 올라오자마자 제구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이대호의 타석에서 삼성 포수 김재성의 포일이 또 나오며 황성빈은 2루까지 진루했다. 이대호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고, 전준우가 희생플라이를 만드는데 성공하며 다시 롯데가 리드를 되찾았다.(2-3)
2사 1루 피터스의 타석에서 4구째에 삼성 포수 김재성의 3번째 포일이 나오는사이, 1루주자 이대호는 2루까지 진루하려했으나 태그아웃됐다. 이대호가 직접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원심이 유지됐고, 주자가 사라진 채로 피터스는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6이닝 2실점 QS를 기록한 스파크맨이 내려가고, 김원중을 등판시키며 롯데도 불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이태훈에게 낫아웃 폭투를 내주며 출루를 허용했다. 삼성은 대주자 박승규를 기용한다. 김재성은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지찬-구자욱을 뜬공으로 잡아내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7회말 삼성은 6회에 이어 그대로 최충연을 마운드에 등판시킨다. 선두타자 지시완은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이후 이호연을 볼넷, 한태양을 몸에 맞는 볼로 사사구로만 출루를 허용했다. 삼성은 투수를 노성호로 교체했고, 롯데는 대타 한동희 카드를 꺼냈다. 한동희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안치홍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황성빈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고, 전력 질주하여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며 세이프가 되었고, 2명의 주자가 홈에 들어오며 2타점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2-5)
허무하게 2점을 내준 삼성은 노성호를 내리고, 김승현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이대호의 파울플라이 타구를 포수 김재성이 롯데 덕아웃에서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시켰다.[3]

8회말 1아웃에서 피터스가 3루쪽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고, 3루수 강한울이 포구하지 못해 2루타가 되었다. 삼성은 김승현을 내리고, 박정준을 마운드에 올리며 3년만에 1군 등판을 가지게 된다. 정보근이 뜬공으로 물러난 후, 2사 2루에서 이호연이 3루 선상쪽으로 타구를 보냈고 적시타가 되며 2-6이 되었다. 이호연은 2루까지 진루하려했으나 태그아웃됐다. 삼성은 이호연 타구 페어/파울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원심이 유지되며 피터스의 득점이 인정. 이호연은 태그아웃으로 3아웃이 되며 이닝은 종료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경기는 롯데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그러나...


3.3. 9회[편집]


9회초 롯데는 세이브 상황이 아니지만 마무리 투수 최준용을 등판시킨다. 그러나, 선두타자 김재성의 2루타로 시작해서 김현준의 볼넷, 김지찬의 안타로 순식간에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구자욱이 1루 선상쪽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고, 주자 2명이 홈에 들어오며 4-6이 되었다.

"밀어냈고 오른쪽! 떨어집니다 안타! 2루주자 3루 돌아 홈으로! 홈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타자주자 2루에서! 아웃!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동점까지 만들어냅니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에 몰려있던 삼성 라이온즈. 소름돋는 순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정우영 SBS Sports 캐스터(9회초 오선진의 동점 2타점 적시타 콜)

삼성은 계속되는 무사 2, 3루 찬스에서 피렐라가 초구를 날카롭게 때렸으나 직선타로 물러났고, 오재일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2아웃까지 몰리고 말았다. 2사 2, 3루에서 다음 타자는 이번 시즌 주자 2, 3루에서 타율이 무려 0.750으로 매우 강했던 오선진이었고... 오선진은 4구를 받아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6이 되었다.[4] 오선진은 2루까지 진루하려했으나 태그아웃되며 이닝은 종료됐다.

9회말 기적적으로 동점을 만든 삼성은 우완 이승현을 마운드에 등판시켰다. 선두타자 한태양이 KBO 리그 데뷔 첫 안타를 때려냈다. 김세민은 희생번트를 대며 1사 2루를 만들었고, 삼성은 안치홍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1사 1, 2루를 만들었다. 황성빈을 파울팁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이대호 앞에서 삼성은 김윤수를 마운드에 등판시켰다. 김윤수는 이대호를 단 1구만에 유격수 땅볼를 유도해 1루주자 안치홍을 포스아웃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3.4. 10회~11회[편집]


10회는 롯데의 김유영이 삼자범퇴를, 삼성의 김윤수는 피터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은 범타 처리하며 조용히 넘어갔다. 11회초에도 롯데의 김유영이 김지찬의 안타를 제외하고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 처리했다.

"이대호가 때린 타구는 좌중간에 높게 떠올랐고 중견수 따라갑니다! 잡아내지 못했고!! (이순철 : 놓쳤어요) 끝내기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어요~!!! 이대호삼성 라이온즈에게 멋진 작별을 안겨줍니다!!! 스코어 7대6! 롯데 자이언츠의 승리!"

정우영 SBS Sports 캐스터(11회말 이대호의 끝내기 안타 및 경기 종료 콜)

11회말 삼성은 장필준을 마운드에 등판시켰다. 선두타자 한태양이 기습 번트를 댔고, 삼성 3루수 강한울이 급한 나머지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르며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김세민은 희생번트를 대며 1사 2루를 만들었고, 삼성은 9회말과 같이 안치홍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1사 1, 2루를 만들었다. 롯데는 대타 추재현 카드를 꺼내들었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이대호는 2구를 받아쳐 큼지막한 타구를 보냈고, 삼성 중견수 김현준이 끝까지 쫓아갔지만 타구를 잡지 못하며 2루주자 한태양이 홈인. 이대호가 기적 같은 끝내기 안타를 만들며 6-7로 경기가 종료됐다. 야만없이지만, 삼성팬들 입장에서는 박해민이 있었다면이라는 가정을 할 수도 있었던, 아쉬웠던 마지막이었다.


4. 여담[편집]


  • 이틀 전에 연장전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던 롯데는 이번 시즌 첫 연장전 승리를 거두었다. 이전까지의 성적은 2무 5패였다. 공교롭게도 두 날 모두 11회에서 승부가 갈렸다.
  • 또한 이 경기는 롯데의 시즌 첫 홈 삼성전 승리이기도 했다. 이 경기 전까지 5경기를 모두 내줬었다.
  • 그리고 이 경기 끝나고 상술했듯이 이대호 끝내기 안타 타구를 김현준이 포구하지 못한 것은 박해민이 있었다면으로 끝났지만, 강한울의 실책은 아예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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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타 이후 2루로 추가진루하려다 중간에 걸려서 태그아웃되었다.[2] 황성빈이 친 타구와 관련해서 삼성 측에서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원심이 유지되었다.[3] 자칫하면 크게 다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문규현 수석코치와 라이언 롱 타격코치가 넘어지는 김재성을 잡아주면서 별다른 사고없이 지나갔다.[4] 이 적시타로 최준용은 블론세이브를 기록, 스파크맨의 승리도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