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첨정: 희대흉적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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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실존했던 대만의 인물 료첨정(廖添丁, 1883-1909)[2] 을 소재로 한 메트로배니아 게임. 2021년 출시 작품이나, 2023년 2월 23일 iOS용 앱이 한국어화되었고, 2023년 9월 28일에는 Steam, Xbox, 플레이스테이션, 스위치 등의 ESD 플랫폼에도 공식 한국어가 지원되었다.
등장하는 인물 및 지명 등은 신해혁명 이전이라는 시대 배경에 따라, 모두 한국식 한자 발음으로 번역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일제가 대만을 식민지로 삼은 시기는 1895년부터 1945년까지이며, 본 작품은 료첨정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1909년, 즉 신해혁명이 일어나기 약 2년 전을 배경으로 한다.
제작사 CGCG(Creative Games Computer Graphics Corporation)는 2023년 시점에서 홈페이지가 닫힌 상태이다. 2000년대 초반에 대만의 린빙슈(林秉舒)가 개발한 플래시 게임 '신영무종 료첨정'[3] 이 원작이며, 본 작품은 대만 개발자 왕천웨이(王峻偉) 주도로 개발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2.1. 료첨정[편집]
본 작품의 주인공. 일반적으로는 도둑이지만, 무공에 능하며, 애국심이 깊다. 일본 제국 관련자나 그에 빌붙는 매국노를 표적으로 삼아서 물건을 훔쳐, 가난한 대만 사람들에게 나눠 준다. 실제 역사에서는 26세에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본 작품의 보스로도 등장하는 일본 간첩 진양구를 사살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
2.2. 아괴[편집]
료첨정의 소꿉친구.
2.3. 보스[편집]
- 왕문장: 왕문장 차엽회사의 사장. 대만인이지만, 같은 민족의 고혈을 빨아먹으며 살아가는 매국노로 묘사된다.
- 나카무라 미치아키
- 가와지마 가구야: 일본에서 온 오이란.
- 진양구: 일본에 협력하는 무인으로 나온다. 실제 역사에서는 일본의 스파이로, 료첨정에 의해 사살되었다.
- 정붕
- 시마다 유노신: 라스트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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