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이스라엘 관계

덤프버전 :





1. 개요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2.2. 21세기
3. 문화 교류
4. 대사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루마니아이스라엘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0세기[편집]


양국은 1948년 6월 11일부로 수교하였다.

제1차 냉전 시대 당시 루마니아 인민 공화국제2세계 진영 국가 중에서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비교적 가장 원만했던 국가였다. 루마니아는 독일 및 독소전쟁 주요 전장과 나름 멀리 떨어진 위치 덕에 2차대전 당시 홀로코스트로 인한 피해가 적었고, 이러한 연유에서 상당수의 헝가리나 우크라이나, 폴란드 유대인들이 루마니아 일대로 피난한 역사가 있기 때문이었다. 루마니아 입장에서 이들 유대인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서 이스라엘과 친교 관계를 다져야 했다. 1958년에서 1966년 사이 매년 평균 14,000여 명 상당의 루마니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이민하였다. 한 때 수십만여 명 규모에 달했던 루마니아의 유대인 인구는 루마니아 인민 공화국에서 이스라엘로 이민 운동이 지속되면서 수천여 명 규모로 감소하였다.

바르샤바 조약기구 해체 전후하여 루마니아에는 빈곤 문제로 인한 인신매매 문제가 극심하였는데, 유대인이 아닌 루마니아인인 이스라엘로 인신매매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대기 사기계약을 통해 이스라엘 베두인 인신매매 루트를 통해 이스라엘로 인신매매되었는데,# 이스라엘에서 국가 이미지 차원에서 동유럽 인신매매를 통제하면서 다행히 현재는 많이 줄었다. 이스라엘 베두인들은 그 다음 타깃으로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출신 난민들을 대상으로 인신매매를 하고 있다.# 원래 이스라엘 베두인들이 전역하면 주로 하는 일이 포주인데, 이스라엘 베두인들이 문맹이 많아서 이런 지저분한 일 아닌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1]


2.2. 21세기[편집]


2016년 3월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의 만남에서 양국 간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였다.#

하지만 루마니아 노동자 대우에 대한 문제로 루마니아 측에서 반발한 바가 있고, 서유럽만큼 크게 벌어지지는 않지만 팔레스타인 인권문제 또는 반유대주의와 같은 인종주의로 인해 이스라엘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어느정도 있다.


3. 문화 교류[편집]


루마니아의 유대인 문화는 헝가리나 우크라이나 방면에서 들어온 아슈케나짐 문화와 오스만 제국 방면에서 들어온 세파르딤 문화가 혼재되어 있다. 20세기 후반 상당수의 루마니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루마니아 문화도 이스라엘로 유입되었다.

하시딤 유대인의 일파인 샤트머파는 오늘날 루마니아에 해당하는 트란실바니아 지역의 샤투 마레라는 소도시 이름에서 기원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하레디 문서 참조

은근 스포츠 교류도 활발하다. 실력은 더 뛰어나나 경제적으로 열약한 루마니아 축구선수들이 이스라엘 리그로 제법 진출하기도 한다.

4. 대사관[편집]


부쿠레슈티에 주루마니아 이스라엘 대사관이 있으며, 루마니아는 텔아비브에 대사관을, 하이파에 총영사관을 두고 있다. 이스라엘에는 명예영사관을 두었다.

2018년 루마니아 측에서 주이스라엘 대사관 위치를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것을 검토하기도 했었다.#1#2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01:07:02에 나무위키 루마니아-이스라엘 관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참고로 이스라엘 베두인과 팔레스타인인들을 혼동할 수 있는데 이 둘은 서로 적대하는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