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전략 및 팁/사장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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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로머 (Roamer)
1.2. 올 AD 조합
1.3. 투탑, 투정글/투미드 등
1.4. 안티 원딜(Anti Ranged)
1.5. 코리언(Korean) 스타일
1.6. RU 스타일
1.7. 라인 스왑 메타
1.8. CLG식 EU 카운터
1.9. 탑-정글 동반 성장
1.10. AM(All Mid)
1.11. 4미드 1로머
1.12. 정글-로머전략
1.13. 미드 DPS캐리
1.14. 서포터 아이템 사용 빌드
1.14.1. 단식 메타
1.14.2. 동시 성장 빌드


1. 개요[편집]


아래의 전략들은 이전에는 쓰였으나 현재는 사실상 쓸 수도 없고, 쓰면 안되는 수준의 전략들이다. 아예 생소한 개념도 있다. 그만큼 대중화되지 못했다는 것.

1.1. 로머 (Roamer)[편집]


로밍을 전문적으로 다니는 챔피언. EU 메타에서는 정글러와 서포터에게 흡수되고 이들의 역할인 로밍은 라이너가 하는 것으로 정립되면서 사라진 역할군이다.

EU 스타일이 등장하기 전, 한때 탑1 미드1 바텀1 정글러1 로머1로 포지션을 구성하는 메타가 북미를 지배하고 있었고, 이러한 메타를 NA 스타일이라고 불렀다. 봇라인에 혼자서 적 챔피언 두 명을 상대하더라도 버틸 수 있는 라인전 강캐를 배치한 후, 모빌리티 신발을 신고 솔로 라인을 지원하면서 전 맵을 돌아다니며 상대방을 방해하는 로머를 따로 두었다.

얼핏 굉장히 비효율적인 역할처럼 보이지만 상대방에 입장에서는 정글러가 두명이 된 것이나 다름 없으며, 그것은 곧 갱킹의 위험이 두배로 늘어난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위협적이다. 또한 탑솔러와 같이 봇의 라인을 한명의 챔프가 맡기 때문에 봇 챔프가 그만큼 빨리 성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군 솔로 라이너가 2명의 공세를 잘 버티지 못해서 밀려버리거나, 아군에게 라인을 맡겨두고 로밍을 다니는 로머가 제대로 이득을 취하지 못할 경우 위험하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상당한 위험을 안는 포지션이므로 자주 보이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정석화된 EU 스타일에 취약하다![1] 서포터가 공격적일 경우 공세를 이겨내기가 힘들고, 이겨내도 원딜의 캐리력이 강하기 때문에 결국은 원딜 쪽이 이득을 보게 된다. 그걸로도 모자라 2013년 대세가 공격적인 서포터인지라... 이래저래 안습.

일반적으로 초반에 파밍이 부족하더라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좋은 CC기를 통해 갱킹을 다니기 좋으며, 어느정도 이상의 순간딜을 낼 수 있는 챔피언이 로머를 맡게 된다. 대표적으로 알리스타, 타릭, 레오나 등이 있다. 보면 알겠지만 서포터로 쓰이는 챔피언들이 많다. 조건도 비슷하고.[2]

리즈시절 이블린이 로머의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에는 무지하게 긴 은신지속시간 + 코앞까지 가도 들키지 않는 완벽한 은신 + 공포의 확정스턴이라는 삼박자를 가지고 있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EU 스타일이 보편화된 이후 한동안은 미드라이너가 로머의 역할을 함께 수행했으며, 그 때문에 라인 장악력과 기동성이 중요시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2015년 스프링 시즌부터 서포터가 기동력의 장화를 신고 다른 라인을 커버하는 일이 많아지며 최소한 LCK 안에서는 NA와 EU의 장점을 섞은 변형 EU메타가 완성되었다.


1.2. 올 AD 조합[편집]


마법 피해(AP)를 줄 수 있는 딜러 없이 물리 피해(AD)를 줄 수 있는 딜러로만 조합하는 경우다. AD는 아무런 조건 없이 나가는 기본 공격도 강해지기 때문에 포탑 철거나 에픽 몬스터 사냥에 상당히 유리하다. 거기에 시즌 3의 칠흑의 양날 도끼, 야만의 몽둥이, 현재도 '드락사르의 황혼검' 등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 때에 따라서 이 조합이 대세가 되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이건 전략이라기보다는 팀 내 의견 불일치에 가깝다. 기본적으로 원딜은 AD를 가니 나머지 라인에서 AP 챔피언을 뽑아주어야 하는데[3], AP 정글러는 그 숫자가 많지 않고 탑, 미드에 가는 챔피언 중 인기가 많은 건 마법사가 아닌 전사, 암살자라서 서로 AP를 뽑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서포터가 AP를 갈 수는 있겠지만 아이템이 모자라 제대로 된 화력이 나오지 않는다.

입히는 피해가 오직 물리 피해뿐이니 상대 탱커는 인벤토리 6칸을 전부 방어력 아이템으로 채울 수 있어 엄청나게 단단해지며, 딜러들도 닌자의 신발, 수호 천사, 존야의 모래시계 정도만 구매해도 방어력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진다. 만약 적 팀에 방어력이 스킬 계수에 직접 반영되는 람머스[4], 말파이트 같은 챔피언이 있다면 어중간한 실력 차이로는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그래도 시즌 3에서 양날도끼의 방어력 감소가 고정 수치에서 비율로 바뀌고 시즌 8에서 정복자 룬의 등장으로 순수 물리 딜러라도 어느 정도 고정 피해를 가할 수가 있게 되면서 사정이 좀 나아졌다.

참고로 올 AD의 반대인 올 AP 조합(탑, 정글, 미드, 바텀 전부 AP)은 올 AD보다도 더 안 좋다. 리그 오브 레전드/포탑 문서를 보면 포탑은 대부분의 스킬에 피해를 받지 않고 포탑 공격시 기본 공격에 주문력 보정이 붙기는 하지만 AP 챔피언은 스킬이나 아이템 모두 공속과 인연이 없는 편이라 타워링이 느리다. 게다가 일반적인 기본 공격은 그런 보정마저 없어서 후반이 되면 적 챔피언에게 생채기 내기도 어려운 수준이라 스킬이 빠져도 평타질 딜이 어느 정도 나오는 AD 챔피언에 비해 화력이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다.


1.3. 투탑, 투정글/투미드 등[편집]


의미 그대로 혼자 서는 포지션에 두 명이 가는 것. 올AD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팀 내 의견 불일치, 치킨 게임의 결과물이다.

물론 탑에 두 명이 간다거나 정글을 두 명 보내거나 하는 전략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경험치 손해가 발생하고 효율이 좋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었기에 사장된 것. 두 명이 선 라인은 2:1로 싸우니 상대방이 덤벼들지 못하기 때문에 이득을 챙기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원래 가야 할 인원수가 빠지는 라인은 보통 기피 라인인 바텀일 확률이 높은데, 그 쪽은 1:2의 불리한 환경에서 싸우니 당연히 그만큼의 손해가 발생하는 제로섬 게임이 되는 것.

그와 별개로 저레벨 일반 매치에서는 정글러가 필수적으로 드는 강타 스펠을 안 가진 사람이 꽤 있으므로, 투탑이 꽤나 많이 보인다.

2원딜은 미드로 두 번째 원딜을 보내는 전략을 말하기도 한다. 주로 라인전이 강하고 생존성이 좋은 루시안, 이즈리얼, 케이틀린 등을 미드에 세웠는데, 원딜이 둘이라 적의 포커싱을 분산시킬 수 있고 원딜 하나가 죽더라도 남은 한명이 계속해서 딜을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드 원딜은 로밍력이 약하고 누커/암살자의 부재로 인해 자칫하면 초중반 타이밍에 망해버릴 수도 있다. 아이템 버프로 잠깐 뜬거라 너프 후에는 다시 사장되었다.

서포터는 제일 인기가 없기 때문에 2서폿이 나올 확률은 하늘의 별 따기에 가깝다. 굳이 따지면 탑에 올라가 탑 서포터가 있는데 투 탑과 다를 게 없다. 시즌8 중반 잠깐 동안 마이 타릭 조합, 카서스 누누 조합이 흥하면서 사실상 투 서포터가 나온 적이 있었으나, 이것도 너프로 인해 사장되었다.

1.4. 안티 원딜(Anti Ranged)[편집]


EU 스타일에 대한 대응책으로 Moscow 5가 선보였던 전략.

탑과 미드, 바텀에 라이너가 한 명씩 솔로 라인을 서고, 정글러와 함께 '로머(roamer)'라는 포지션을 하나 더 둔다. 그리고 이 로머가 정글러와 함께 라인에 지원을 다니며 맵 전체를 컨트롤하는 전략. 이 전략의 핵심은 적 원딜과의 1:1에서는 압살이 가능하고, 원딜+서폿을 상대하는 1:2 상황에서도 원거리이면서 버티기가 가능한 챔프를 바텀에 보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M5가 선택한 챔피언이 바로 우르곳.

상대 서포터가 바텀에 붙어있을 경우 정글러와 로머의 연계로 갱킹이든 상대 정글을 장악하면서 카정을 하든 마음대로 깽판을 부리는 통에 게임 자체가 성립이 되질 않았고, 상대가 참지 못하고 서포터를 바텀 라인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하면 우르곳이 1:1 상황에서 EU 스타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D 원딜 챔피언을 오히려 씹어먹으면서 성장을 막아버리고 중후반 한타에서도 성장 차이를 기반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5][6]

그리고 다이아몬드프록스가 당시 0세대 정글러들 중에서도 카정의 화신으로 불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안티 원딜 전략을 팀의 기반 전술로 사용했기 때문이고 이 전략을 사용하던 시절의 원딜러 겐자는 대회에서 우르곳으로 무려 90%가 넘는 굉장한 승률을 기록하였다.[7][8]

이러한 압도적인 강력함과 운영적인 여러 강점으로 당대 M5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략이기는 하였으나, 바텀의 우르곳과 로머에 대한 유저들의 전략적 이해가 적었고 일부 이를 이해한 몇몇 유저들을 제외한 기존 EU메타에 대부분 익숙했던 유저들에게는 결국 크게 유행하지는 못했다. 물론 1:2 상황에서도 당시 원딜들 중안에서도 강력한 탱킹력을 통한 라인전 수성이 가능했던 우르곳은 대회에서 주목을 받아 OP 챔프로 추앙받았던 시기가 있었지만, 결국 전우협의 횡포와 우르곳이 너프되면서 이 전략은 사장되었다가 2015년 MSI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으나 이후 완전히 사장된다.

비원딜 메타 이후로 부상한 안티 원딜이라고 하면 야스오가 가장 대표적인 챔피언이다.

1.5. 코리언(Korean) 스타일[편집]


한국에서 유래되어 코리언 스타일이 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9] 보통 역EU 스타일 혹은 푸쉬 메타[10](스플릿 운영)라고 불린다. 그야말로 빠른 푸쉬를 바탕으로 우위를 점하는 전략. 아래에 후술되어 있는 '라인 스왑' 메타와 매우 비슷한 전략이다.

일반적인 EU스타일에 대한 카운터로, 탑에 원딜러와 서포터. 그리고 바텀에 일반적으로 말하는 탑 솔로를 보내는 스타일. 흔히 역라인이라고 부르는 스타일이지만, 주 목적은 바텀 라인에 서는 아군의 탑 솔로는 파밍 능력과 생존 능력을 함께 갖추어 상대의 원딜 서폿 조합을 상대로 타워를 보호하는 것이고[11], 탑에 보내진 원딜과 서폿은 강하게 라인을 푸쉬하면서 상대의 탑을 일찍 깨 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탑 타워를 밀어버린 이득을 바탕으로 다시 라인 스왑을 통해, 탑 라인으로 복귀한 아군의 탑 솔로는 상대 탑 솔로를 정글러와 함께 갱킹하여 이득을[12], 봇 라인의 원딜러는 타워를 깬 이득을 바탕으로 템을 하나 더 갖추어 드래곤 싸움에서 이득을 가져가고자 한다.

사실 이러한 역라인이라 부르는 스타일은 이미 2차 인벤 네임드 결승전에서 나진과 MIG프로스트(현 아주부 프로스트)사이의 결승전에서 오히려 나진이 먼저 선보였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나진의 역라인은 역라인을 가져감을 통해서 정확하게 어떠한 이득을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고, 이로 인해 푸쉬 메타를 처음 사용한 것은 나진이다. 라고 말하기는 조금 힘들다. (오히려 나진의 푸쉬메타는 라인전을 더 오래 끌고 가서 원딜의 CS 이득을 더 많이 가져가는 쪽에 가깝다.[13] 이는 상대적으로 약한 봇라인의 약점을 숨기기 위한 고육지책에 가까웠다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역라인 시스템에서 어떠한 이득을 가져갈 것인가를 정립한 것은 오히려 라이벌인 MIG였고, 이는 MLG 초청전에서 아주부 블레이즈의 경기를 통해 확실히 확립되게 된다.[14]

코리언 스타일의 강점은 라인을 빠르게 푸쉬하여 상대 타워를 빠르게 철거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하지만 이는 자신이 2:1을 함과 동시에 상대 역시 2:1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로 인하여 타워철거를 빠르게 하지 못하면 오히려 자신들이 타워 하나만큼의 손해를 안고 라인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빠른 타워철거에 대한 이득을 얻었다면 이를 곧바로 아이템 하나, 와드 하나 약물하나로 환원해서 다른 라인의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는데 집중한다. 이 코리언 스타일의 해법으로 M5알렉스 이치는 라인을 굳히면 된다. 라는 반응을 보였지만[15] 자신들이 직접 이 스타일에 당하면서 라인을 굳히다가 말 그대로 전라인이 망하면서 이는 잘못된 대응임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라인을 적극적으로 푸쉬해서 자신도 타워를 철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대응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중론.

일단 목적은 탑타워, 봇 타워, 그리고 미드 타워에서 농성을 통해 타워 철거를 이루는 것이 목적이다. 이렇게 될 경우 상대 버프 몬스터를 아군쪽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고 도망칠 수 있는 라인 역시 길어지게 된다. 그리고 상대 입장에서는 타워가 철거되었기 때문에 미니언이 쌓이지 않는 이상 쉽사리 CS를 먹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타워철거의 이득 190*3 과 버프몹, 정글 몹, 드래곤의 이득을 바탕으로 템차이를 벌리는 것이 이 스타일의 핵심이다.

때문에 무리한 다이브로 타워를 철거한다거나, 아니면 CS 파밍을 위해 전진하는 것은 이점을 살리지 못하는 행동이다. 차라리 지속적인 포킹과 농성을 통해 상대를 말리면서 CS를 먹지 못하게 하다가 라인이 아군쪽으로 당겨지면 다시 흩어져 웨이브를 먹고 다시 미드에 집결해 포킹을 하는 식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코리언 스타일의 장점은 초반에 빠르게 골드를 가져감을 통해서 도란검 하나, 도란링 하나 만큼의 골드 차이를 통해 싸움을 벌일경우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에 단점은 타워란 적금과도 같은 것이라 한번 깨면 다시 복구되는 녀석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 수록, 즉 상대가 지속적으로 파밍을 하게 되고 이쪽은 이득을 살려 2차 타워들을 깨지 못할 경우 점점 차이가 좁혀들게 되고 상대는 파괴하기 쉬운 아군의 1차타워들을 깨버리면서 오히려 불리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때문에 코리언 스타일을 사용할 경우 초반에 얼마나 킬을 얻고, 타워를 깨며 이득을 가져갔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시즌 3에 들어서는 타워 다이브가 쉬워지고 공격적인 정글링이 대세가 되면서 이 전략 역시 더욱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성공적인 다이브 후 타워를 빨리 철거한 쪽이 정글 장악과 지속적인 잘라먹기를 통한 스노우볼링이 더 쉬워졌기 때문. 때문에 라인 스왑이 오히려 전형적인 구도가 되었으며 정상적인 탑, 미드, 봇 듀오의 정통 EU식 대결을 보는 것이 더 희귀해졌다. 덕분에 한때 시즌 3~4를 완전히 풍미하던 전략이었으며, 한국의 롤이 월드 클래스임을 입증하고 당시 롤드컵을 그야말로 화려하게 쓸어담을 수 있던 원동력이 되었다.

지금은 대회에서도 초반 라인 스왑 및 코리언 스타일을 전혀 볼 수 없게 되었는데, 후술되는 라인 스왑 메타와 마찬가지 이유다. 라이엇이 탑과 미드의 포탑에만 추가한 효과인 '요새화' 때문이다. 이 효과는 5분 전에 받는 모든 포탑의 데미지를 절반으로 감소시킨다. 즉, 철거를 위해 두 명의 바텀 듀오가 탑으로 올라가도 상대가 우리 팀의 탑솔러를 압박해 바텀의 포탑을 깨는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되면서, 코리언 스타일은 완전히 사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16]

이것도 KR스타일인지는 알수 없으나 시즌 4에서는 삼성 왕조(롤드컵 우승팀 삼성 화이트)를 기준으로 '탈수기 운영'이 이루어진다.[17]


1.6. RU 스타일[편집]


러시아에서 등장해서 RU(Russian) 스타일이라고 부른다. 전략 내용도 불곰국답게 패기 넘친다

EU 스타일의 변형 전략으로, 탑과 미드에 라인 푸쉬 속도가 빠른 챔피언을, 정글에 정글 속도가 빠른 챔피언을 보낸 뒤 탑과 미드 모두 미친듯이 라인을 밀고, 빨리 정글링을 끝낸 정글러와 합세해서 적 정글을 초토화 시키는 전략이다.

모데카이저, 쉬바나, 문도 박사 등이 이 스타일의 핵심 챔피언이다. 셋이 동시에 오면 맵에 미니언이 멸종한다 무지막지한 파밍으로 적과의 골드 절대우위를 확보하고 타워에 피해를 주어 로밍 등 자유로운 플레이를 할 수 없도록 적을 묶어두는 것이 골자.


1.7. 라인 스왑 메타[편집]


대회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전략이었다. 특히 드래곤까지 포기하고 극단적으로 아군 원딜의 성장을 키우고 적 탑솔로를 망쳐버리는 전략은 대회에서 대세가 되기도 했고 노잼톤, 또바나라는 주인공들을 만들기도 했다. 첫 등장은 2차 인벤 네임드 결승전 나진 e-mFire 대 MiG 프로스트 전에서 나진이 꺼냈다. 물론 Frost 역시 똑같이 맞라인을 섰고 역라인을 통해 정확히 어떤 이득을 가져가는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이슈화되지는 않았다. 정립이 덜 되었던 것. 그러다 이를 제대로 한 것이 MiG 블레이즈였다. 당시 봇 라이너였던 강형우 선수는 라인전이 그렇게 강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블레이즈는 이 라인 바꾸기를 즐겨 사용했는데,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발상을 하게 된다.

상대 봇 듀오를 피해 2:1 라인을 서게 되면 상대 탑 라이너를 디나이시킬 수 있다. 아울러 그 라인에 있는 타워를 빠르게 깰 수 있다. 일단 한 쪽 타워를 먼저 밀면 아군에게 추가 골드와 시야가 제공되기 때문에 훨씬 유리해진다. 이를 반복 적용하면, 아군은 골드와 시야 면에서 월등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된다. 시야를 장악하면 상대를 끊어먹기도, 버프를 챙기기도 용이해진다.


이 단순한 생각은 2012년 봄~여름 그 몇 개월 동안 Azubu 블레이즈[18]를 세계구급 팀으로 발돋움시켰고, 북미권 플레이어들에게는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 MLG에서 블레이즈가 킬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글로벌 골드차를 넘사벽으로 벌리며 북미팀들을 압도적으로 압살해버렸던 것. 심지어 북미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팀이 단지 타워만 빨리 밀어 이겼을 뿐 경기 자체는 TSM이 더 유리하게 끌어갔다고 쉴드를 칠 정도로 새롭고 이해하기 힘든 전략이었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한국식 푸쉬 메타의 탄생이었고 이는 시즌 2 말부터 한국을 LOL계에서 명실상부한 1등 리그로 군림하게 만들어주었다. 당시 한국 팀과 다른 팀과의 경기를 보면 분명히 한국 선수들이 라인을 넘어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어느새 타워와 CS 면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대세에 오른 그 메타를 다시(...) 카운터치는 대응법이 연구되었다. 이는 초반 정글러의 커버/다이브 형태로 발전했다. 커버 형태는 디나이당하고 있는 라인에 정글러가 가서 라인을 같이 밀어주고 바텀 듀오를 견제해 상대적으로 아군 타워를 늦게 밀리도록 버티는 전술이었다. 하지만 이런 운영은 가뜩이나 디나이당하고 있는 탑 라이너가 경험치를 더 적게 먹게 되며, 정글러의 위치가 고정되므로 상대로 하여금 대응을 쉽게 할 수 있어서 만능은 아니었다. 다이브 형태는 더 극단적으로 말리는 것. 디나이하고 있는 라인에 정글러가 가서 3:1로 타워 밑에 있는 솔로 라이너를 녹이는 것이다. 아군 탑 라이너가 상대적으로 잘 버티는 캐릭이거나, 아군 원딜러가 딜은 센데 사거리가 짧아 타워를 잘 못 미는 경우에 효과적인 전술이다. 일단 3:1로 정글러가 들어가 상대를 따내는 데 성공하면 그 쪽 타워는 지키는 사람이 없게 되므로 매우 빠르게 밀 수 있다. 물론 타워 다이브이니 역관광, 역갱 같은 대형사고가 터지기도 했지만.

하지만 타워의 체력 상향, 초반에는 피해를 입지 않는 시스템 등이 추가되면서 점점 이런 메타는 가물가물해졌다. 거기다 6.17 버전부터 포탑을 먼저 부순 쪽이 유리해지는 포블, 바텀 타워는 초반 피해 경감 효과가 없어지는 직격 패치를 받으면서 아예 사장되었다.


1.8. CLG식 EU 카운터[편집]


당시에는 EU 스타일과 NA 스타일 격돌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이 나올 수 있었는데[19], 그 중 CLG가 보여줬던 EU 카운터 전략이 있었다.

기존 EU 스타일의 '112+정글' 조합에서 탑과 봇을 스왑하고, 봇에는 상대 봇 라이너 두 명을 상대하기 좋은 탱커형 챔피언(당시에는 갈리오, 초가스 등), 탑에는 원딜과 서포터를 위치시키면서 원딜로 상대 탑 라이너를 견제함과 동시에 정글러가 합류하여 탑에 빠른 2렙갱, 혹은 정글러와 서포터가 함께 상대 정글로 카정을 들어가면서 최대한 상대 정글러를 공격하거나 서포터가 미드를 찌르는 식의 기존 NA 스타일의 로머처럼 움직이는 전략을 보여주었다.

이런 카운터 전략이 등장하면서 EU 스타일이 다시 한 번 검증받게 되었는데, 상대 봇라인의 역량에 따라 우리편 탱커가 고통받을 수 있다는 점[20], 서포터의 로밍이 효과적이지 못할 경우 서포터의 레벨이 굉장히 뒤쳐지는 등 전반적인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금방 사장되었다. 어찌 보면 이후 LCK에 등장했던 탑봇 스왑의 기초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1.9. 탑-정글 동반 성장[편집]


EU 메타의 개량 형태인 라인 스왑에 대처하는 또다른 EU메타 전략 중 하나. 디나이당하는 탑 라이너의 허송세월을 이용하는 전략이 탑-정글이 정글을 같이 도는 형태이다. 물론 탑이 진득하게 정글러 옆에서 기생하는 것은 아니고, 구체적으로는 보통 블루/레드까지의 정글링 첫 바퀴를 탑의 보조 하에 사냥하고, 이후 정글러가 마지막 크립을 사냥한 뒤 미드를 보조하거나 탑 커버를 하는 식이다. 정글러의 레벨링이 대단히 느려질 수 있으나, 시즌 5 들어 크립의 경험치가 상향조정되어 큰 손해는 아니었다.

탑 입장에서는 아무리 못먹을 웨이브라도 두 번의 미니언 웨이브는 매우 큰 손해로 보인다. 그러나 이 전략의 핵심은 바로 CS를 먹지 않고 흘려보내는 데 있다. 적 정글러가 첫 버프를 먹고 두 번째 크립 사냥을 하는 동안, 아군 정글러는 타이밍상 두 번째 버프 몬스터 사냥을 시작한다. 여기서 두 번째 버프를 먹는 순간에는 아군 탑 라이너의 경험치가 적 탑 라이너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 결과적으로는 탑 입장에서는 아군에 기여하며 먹지 못할 CS를 포기한 것에 가깝고, 정글러는 한 바퀴를 적 정글러보다 빨리 돌았고 골드는 어차피 몰아 받았기 때문에 첫 귀환 후 선택폭이 매우매우 넓어진다. 다만 라인 스왑을 하는 쪽에서는 심리전을 거쳐서 라인 스왑을 예상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상대는 똑같은 전략을 사용해서 이득을 취하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라인 스왑 메타가 사라지면서 같이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1.10. AM(All Mid)[편집]


경기 시작부터 다섯 명의 플레이어 전원이 미드 라인을 공략하여 억제기까지 고속도로를 뚫어버리는 전략이다.

상대는 미드라이너 한 명 뿐이기 때문에 푸쉬력 차이가 나는데, 이를 이용해서 귀환을 최소화하며 끊임 없이 계속 푸쉬하여 초반부터 억제기까지 파괴시켜버린다. 포탑 파괴 보상으로 번 골드로 도란 시리즈 등 가성비가 좋은 아이템을 갖추고 다른 라인도 하나씩 같은 방식으로 밀어버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템이 거의 갖춰지지 않은 이른 시간대에 나오는 슈퍼 미니언은 챔피언 대비 워낙에 강력하기 때문에 인원을 2~3명씩 배치해도 라인이 거의 끝까지 밀리는 걸 막아내기 힘들다. 거기에 그만큼 인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라인을 똑같이 밀고 들어오는 것을 막아낼 방도가 없어진다. 사실상 초반에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하는 데만 성공하면 그 뒤로는 거의 막아낼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다섯 명이 전부 미드 라인 경험치와 CS를 나눠먹기 때문에 포탑을 조기에 파괴하지 못하면 성장이 매우 더딜 수밖에 없다. 따라서 수비하는 쪽에서 라인 클리어가 좋은 챔피언이 많거나, 라인 클리어가 상대적으로 나쁘더라도 어느 정도 미드에 인원을 배치해서 억제기가 깨지지 않는 선에서만 방어를 해낸다면 나머지 인원이 미드 외의 라인에서 CS 이득을 취하고 포탑을 먼저 파괴하는 등 손해가 쌓이면서 쉽게 막히는 전략이다. 그나마 LOL 초기 시절에나 먹힐 가능성이 있던 전략이고, 미드/탑 타워에 게임 초기 구간에 요새화가 적용되어 쉽게 파괴하기 어려워지면서 현재로서는 백이면 백 실패하는 전략이나 다름없다.
히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전략


1.11. 4미드 1로머[편집]


All Mid 전략의 변형으로, 처음부터 다섯 명의 플레이어 전원이 미드를 공략하는 All Mid 전략과 다르게 미드에는 네 명만 보내고 나머지 한 명의 로머 역할 플레이어는 텔레포트를 들고 탑/봇라인 미니언을 지워가며 최대한 포탑이 늦게 밀리도록 관리하는 전략이다.
All Mid 전략의 경우 탑/봇에 인원을 전혀 배치하지 않기 때문에 미드 타워를 조기에 파괴하지 못하는 경우 역으로 아군 포탑이 빨리 파괴되어 가며 성장 또한 상대팀 대비 늦어지는 바람에 역으로 스노우볼이 굴러갈 여지가 높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정된 전략이다. 한 명의 로머를 배치함으로써 탑/봇 포탑이 쉽게 파괴되지 않는 효과는 물론이고, 로머가 두 라인 경험치(일부 못 먹는 경험치도 있겠지만)를 독식하여 압도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4미드가 초반 포탑 공략에 실패하더라도 All Mid 전략 대비 어느 정도 리스크 테이킹이 가능하다.

All Mid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성공 가능성이 거의 없는 도박 전략이긴 하지만 공식 경기상에서 성공한 예가 있는데, 바로 컨디션 헛개수 NLB Winter 2012-2013에서 GSG vs. CJ ENTUS 간의 결승전 5경기에서 GSG가 선보인 것이다.
이 전략을 위해 GSG는 상대방에게 라인 클리어가 늦은 챔피언(이즈리얼, 쉔, 카직스 등)을 픽하도록 유도하면서 본인들은 케이틀린, 하이머딩거 등 초반부터 라인 클리어가 좋고 사거리가 길어 포탑을 쉽게 때릴 수 있는 픽을 가져갔다. 동시에 블리츠크랭크를 섞어서 상대 미 라이너인 카직스가 타워 근처에 서있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해당 전략에 대한 대처가 거의 되지 않았고, 게임 시작 9분 30여초만에 미드 억제기가 날아가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이후에는 당연히 미드 라인으로 밀려드는 슈퍼 미니언을 막아낼 재간도 없고, 다른 라인까지 차례차례 밀려가며 스무스하게 GSG의 승리로 게임이 끝났으며 이 승리로 GSG는 NLB Winter 2012-2013 시즌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1.12. 정글-로머전략[편집]


이 전략은 사실 EU전략이 시작되기 전, 최초의 LOL에서 유행했던 전략이다.

또한 이와같은 더블 로머 스타일은 다른 AOS에서도 상당히 유행한 조합이었는데, 당장 국내에서 유명했던 카오스의 경우도 솔로 탑 미드 바텀 라인에 크립듀오라는 형태로 크립사냥을 함께 수행하는 두명의 플레이어를 운용하는 전략이 기본이었다.

허나 이와 같은 두명의 정글 플레이어를 두는 전략을 시도하기에는 정글의 경험치와 골드가 그리 풍족하지 않았기에 EU스타일이 기본이 된 이후부터는 사장된 전략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정글-로머 전략이 뜬금없이 사용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바로 한때 최대의 봇 라인 OP였던 우르곳을 사용해서 세계를 재패했던 M5가 정글 리신-로머 알리스타를 이용해 라인을 터뜨렸던 봇 우르곳 솔로라인 전략이나, 초반에 서포터와 정글러가 함께 정글을 돌아 2레벨을 찍은 뒤 빠르게 미드로 달려가 갱킹을 시도한다거나 하는 전략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후 이러한 서폿의 로밍 전략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포터가 초반에 봇라인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로운 갱킹을 시도하는 일종의 유행으로 바뀌게 되었고, 그 결과 EU스타일 안에 어느정도 흡수된 경향을 보인다.


1.13. 미드 DPS캐리[편집]


LOL에서 미드라이너는 다른 라인에 개입하기 용이하다는 점을 통해, 다른 라인에 변수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 결과 한때는 이동기술(ex)아리, 카사딘)을 지니거나, 다른 라인에 영향을 주는(ex)카서스)능력을 보유하지 못했다면 미드라이너로 대접받지 못했던 시기도 존재한다.

허나 이러한 기본 개념과 달리 미드라인에 초반 개입이 어렵고, 더욱이 초반에 활약하기 어려운 챔프를 픽하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바로 미드 DPS캐리들이 그러한 경우다.
이 전략은 초창기 LOL(시즌1초 중반)에 미드에 원거리 딜러를 배치하며 키웠던 전략을 기본으로 하며, EU메타가 등장한 이후 사양되었다가 이후 M5의 알렉스이치가 미드 트린다미어를 사용하며 다시 발굴되었다.

당시 알렉스이치가 이와같은 전략을 사용했던 이유는 미드라인이 매우 짧기 때문에 프리징을 하기 어렵다는 점, 그결과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거기에 더불어 DPS딜러들이 초반에 약하다는 인식과 달리 초반에 상대 라이너가 무모하게 돌격해오는 스킬중 하나를 피하고 붙을 수만 있다면 오히려 역으로 적을 썰어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1.14. 서포터 아이템 사용 빌드[편집]


서포터의 아이템 트리를 통해 라이너의 기본인 CS와 라인 관리를 무시하고 서포터 챔피언마냥 라인전 내내 견제만 해도 이를 통한 골드 획득 및 서포터 아이템 효과에 따른 CS 수급 이후 아이템이 직접 아이템을 올리거나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면[21] 이후부터 귀환하게 되는 경우마다 지속적으로 와드를 무료로 3개나 얻으면서 주력 장신구로 렌즈만을 올리면서 이를 이용해 와드를 지워버리고 와드 설치를 통한 전략적인 시야 싸움과 운영상으로 유리한데다가 모든 서포터 아이템의 기본 옵션인 초당 골드 수급 효과 덕분에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에 매우 말이 많았고 첫 아이템부터 서포터 아이템을 구입하여 운용하냐 혹은 이후 서포터 아이템을 올리느냐에 따른 선수 성향 및 방법론적 차이로도 메타의 빌드가 갈리게 되었다.

그리고 일단은 여담으로 과거 비원딜로 운영되던 브루저가 갔던 '고대 유물 방패'와 AP가 운용했던 '주문 도둑의 검' 간혹가다 쓰이던 '고대 주화'와 같은 서포터 아이템의 대표적이면서 근본 효과인 퀘스트 완료 이후 와드가 생기는 등 게임 운영에도 최고의 장점을 보이는 것이 가능했고 일단 기본적으로 가성비(패치에 따라 서포터 아이템 = 350~400골드 + 2~3포션)는 물론 그와 더불어 얻는 여러가지 이점들이 많았던 운용 빌드로 자리매김한다.

그러나 2020년 10.4 패치 이후 대회 LCK에서는 바텀 라인에 원딜로 쓰이지만 영혼의 낫이라는 서포터 아이템 및 서포터형 챔피언으로도 동시에 운용이 가능한 세나를 이용하여 변형된 형태의 단식 빌드가 새롭게 성행한다. 이는 즉 챔피언 특성과 라이엇의 맹점 및 허점을 관통하는 빌드라는 뜻이다.

물론 이는 유저의 연구에 의해 등장하고 라이엇 측에서 아예 해당 전략을 막아내는 것이 지속적인 패치를 통해 반복되는 중이다.

1.14.1. 단식 메타[편집]


서포터 아이템 사용 빌드를 통해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메타이면서 2019년 초반 LCK 스프링 SKT vs KZ의 경기에서 굉장히 이례적이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된 빌드. 특히 상대방 견제에 특화된 AP 챔피언인 카르마, 소나, 빅토르, 질리언, 룰루, 아지르[22] 등으로 당시 유행하던 도벽 룬과 주문도둑의 검을 들고 상대방 견제에 올인해 상대방의 미니언 수급을 방해하고 룬 및 아이템 패시브를 이용하여 골드를 챙기는 전략이면서. CS를 전혀 먹지 않았기에 이후부터 단식 메타로 불린다.[23] 오죽했으면 대회에서 CS 갯수 수치가 안올라간다라는 명목으로 '버그'인 줄 알고 PAUSE를 걸었을 정도.

그리고 결국 2019년 2월 13일 긴급 패치를 통해 당시 '고대 유물 방패를 제외한 주문 도둑의 검과 고대 주화' 아이템의 경우는 거리 1500 범위 내에서 아군이 있을 경우에만 초당 골드를 획득할 수 있도록 수정되어 막히게 되었고 이후 비원딜로 쓰였으나 성능 하락으로 인해 쓰이지 않게 된다. 또한 2020년 서포터 아이템이 새롭게 패치된 이후 10.2패치에 들어서 '얼음 송곳니' 아이템을 이용하여 탑 소나와 탑 혹은 대회에서 아예 원딜로도 소라카[24]를 기용하는데 여기서 대개 초반부터 단식 메타를 기용하였고. 해당 단식빌드를 사용했던 두 챔피언은 이후 패치에서 너프를 당한다.[25][26]

이처럼 서포터 챔피언들이 단식 빌드를 통해 솔로 라인에 사용하는 것을 파악한 라이엇이 이후 능력치에 큰 너프를 먹였으나 10.4패치 이후 이번에는 탑에 잔나까지 등장하고 있는 상황. 이에 유저들은 남자들의 땀내가 그윽한 신성한 탑라인에 '향수 냄새'가 난다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에욱

1.14.2. 동시 성장 빌드[편집]


대표적으로 과거 게임 생태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던 마타조합[27] 및 잠시 성행했던 카누조합[28] 그리고 바텀 라인에서 주로 탱커 전용 서포터 아이템인 '고대 유물 방패'를 이용한 비원딜 근접형 브루저 및 탱커 서포터를 같이 사용하거나 극소수의 탱커 서포터 아이템을 이용하는 바텀 파괴 사례가 있지만 해당 아이템이 이후 다른 서포터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너프를 통해 완전히 서포터 용으로 바뀌면서 해당 빌드는 이후 완전히 사장되었다.

허나 이후 아이템 패치와 (서포터 운용 및 동시에 AD 성장이 가능한) 챔피언인 세나의 주요 파트너로 성장형 탱커 서포터에 부합하는 챔피언[29] 및 과거 단식 메타에서 가장 많이 쓰인 탐 켄치를 오히려 서포터 아이템 없이 주요 라이너 수준으로 막대한 CS 수급을 통해 성장시키고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 팀의 성장하지 못한 브루저 혹은 탱커 및 서포터에 비해 게임 내에서 팀적으로 자신의 영향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운영적으로 앞서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단식 빌드를 통해 원거리 AD 서포터로 운용하던 세나를 팀적인 유용한 범위 내에서 유틸형 AD 원딜 수준으로 동시에 성장시키는 빌드이다.

쉽게 말해 탱커형 서포터를 라이너급으로 성장시켜 팀적으로 기여하도록 돕고 동시에 서포터 및 AD딜러로 운용이 가능한 세나를 같이 성장시키는 '일석이조'의 빌드라는 사실. 이는 2019년 초반 한동안 유행했던 '소나+타릭 혹은 소나+탐켄치' 조합과 비슷하면서도 사뭇 느낌이 다른 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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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팀이었던 CLG가 로머를 섞은 이 전략을 주력으로 사용했는데, 시즌1 챔피언쉽에서 새로운 전략을 선보인 Fnatic한테 처참하게 깨지고 탈락했다. 이 때 Fnatic이 선보였던 전략이 바로 EU 스타일이다.[2] 2014년에 롤드컵을 우승했던 삼성 화이트 시절의 서포터 마타가 로머 스타일에 가까운 선수였다.[3] 마법 피해를 입히는 원딜로 카이사, 이즈리얼, 바루스, 코그모, 바텀에서 안 쓰이는 코르키까지 있으나 수가 적은 편이고, 그래서 대회에서 탑 정글 미드 AD 조합을 쓸 때는 저들 중 하나나 아니면 AP 비원딜을 쓰는 선택지가 있다.[4] 정글탬, 닌탑, 가갑이 나온다면 상대는 람머스 하나 잡자고 3명 이상이 가야하며 W와 궁에 잘못당하면 그 3명만 죽고 람머스는 유유히 자기 정글로 떠나는 모습을 볼수있다[5] 우르곳은 리메이크 이전 초동력학 전환기라는 궁극기와 및 녹서스 부식탄을 뿌리면 사거리 내에 산성 추적탄을 추격하면서 사용할 수 있었고, 원딜로 사용된 챔피언들 중에서 가장 탱킹이 뛰어났던 챔피언이었기에 성장을 제대로 못한 원딜을 상대로 압살하는 경우가 간혹 존재했었다.[6] 물론 지금도 바텀이 성장을 못하면 게임을 못이기지만 시즌2 당시와 최근 과거인 향로 메타가 도래했던 시기는 서로 비슷하게 원딜이 너무나게도 중요했던 시절이었기에 원딜이 성장을 못한다는 의미가 곧 게임을 못이기는 것과 같았다.[7] 겐자는 당시 유행하던 원딜을 안쓰기로 유명했던 선수였다. 과거 고인 챔피언이었던 애쉬를 대회에서 사용했다.[8] 또한 당시 Moscow 5의 서포터였던 고수페퍼는 서포터가 원딜을 버리고 로밍 다닌다고 애꿎은 욕을 먹기도(…),[9] 그러나 일단은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한국식 스타일로 통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 커뮤니티에서는 지속적인 푸쉬를 하는 한국식 전략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종종 벌어지곤 한다.[10] 사실 이 전략을 '메타'라고 불러야 하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많다. 이 역시도 결국 EU스타일의 굴레에서 크게 벗어나진 못했기 때문. 다만 이 전략이 한국 뿐 아니라 세계 롤판에 끼친 영향이 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11] 사실 이게 핵심이다. 일반적으로 탑에 오는 1:1 맞다이에 강한 딜탱들이 원딜+서폿 조합을 상대로는 (상대적으로) 맥을 못 추는 점을 이용해 이득을 취하는 것. 상대도 똑같이 수성형 탑솔을 픽하고 봇듀오로 라인을 강하게 푸쉬하면 그냥 대칭 형태크로스 카운터가 되어서 딱히 이득은 없다.[12] 1차 타워를 깼으므로 라인을 잘 당겨 놓는다면 갱킹이 한결 수월하다.[13] 원딜+서폿 듀오가 탑솔을 상대함으로서 2:1이라는 상황에서 선공권을 가지고 최대한 오래 파밍하겠다는 것. 달리 말하면 역EU이긴 한데 푸쉬는 없으므로 '푸쉬메타'라고 부를 수 없는게 아닐까..[14] 당시 블레이즈는 북미권 플레이어들에게 말그대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주었다. 킬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글로벌 골드차를 넘사벽으로 벌리면서 북미팀들을 압도적으로 압살해버렸던것. 심지어 북미 커뮤니티에선 한국 팀이 단지 타워만 빨리 밀어 이겼을 뿐 경기 자체는 TSM이 더 유리하게 끌어갔다고 쉴드를 칠 정도로 새롭고 이해하기 힘든 전략이었다애초에 타워를 밀어서 이기는 게임인데[15] 상대가 1차 타워를 철거하며 빠르게 밀고 들어오면 2차 타워 앞에서 라인을 프리징하고 CS를 파밍하며 계속 라인전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상대의 타워 철거로 인한 추가 골드 + 맵/오브젝트 장악력을 가까워진(그리고 상대는 멀어진) 라인과 본진간의 거리 차이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 것인데, 결과는 현시창...[16] 다만 상대 조합이 야스오 등 타워 철거가 느린 비원딜 조합일 경우 팀게임에서는 가끔씩 사용되기도 한다.[17] 와드를 모조리 지우고 부쉬플레이를 하거나 상대 정글몹까지 모두 포식한다.[18] 그 당시에 Azubu에 영입되었다.[19] 일반 유저들에게는 대회가 대중적이지 않았던 때라서, 상위 랭크가 아닌 이상 여전히 과거의 조합을 고수했었다.[20] 당시 CLG 소속의 HotshotGG가 IEM에서 중국 베인 유저에게 지속적으로 킬을 내주는 모습이 대표적.[21] 2020년 이후부터는 서포터 아이템 퀘스트를 완료시 조건에 따라 아이템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된다.[22] 대회에서 주로 사용[23] 탑, 미드, 바텀 비원딜 라이너로 이용할 경우 특히나 괴랄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특히 바텀에서 운용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성장이 용이하면서 타곤산을 기반으로 하는 탱커 서포터(대표적인 예시로는 브라움 류의 챔프도 좋았지만 대개 타릭, 탐켄치)를 픽하는 경우가 많았다.[24] LCK에서 한화 생명의 vsta선수가 사용했으나 패배를 기록한다.[25] 그리고 이후에 상황에 따라서 서포터 아이템을 구입하거나 이후 패치 이후에는 단식메타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26] 또한 여담으로 이후 서포터 아이템 빌드를 첫 아이템으로 운용하지 않지만 이후 패치를 통한 너프 및 조정안에도 불구하고 탑 소나는 솔로랭크에서 탑 소라카는 대회 및 솔로랭크에서 다리우스를 제외한 대부분 탑솔 챔피언들을 상대로 여전히 강력함을 선보이고 있다.[27] 타릭은 첫 아이템으로 탱커형 서포터 아이템으로(고대 유물 방패 이후에는 혹은 강철 어깨 보호대) 운용시킨다.[28] 2018년에 누누 리메이크 이전 사용되던 시너지 조합. 상황에 따라서 누누가 서포터 아이템을 구입하고 AP 탱커형 서포터로 기용된다.[29] 타릭 & AP로 운용이 가능한 노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