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엘(사신 짱 드롭킥)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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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짱 드롭킥에 등장인물이자 페코라가 천계에서 모시던 주님이다.

12권 권말 에피소드(144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다른 신들과 회의해서 타락해버린 인간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했으나 잠시 인간세계를 체험해보고 싶단 이유로 어린아이로 변신해 내려왔다.

이름의 유래는 부르봉의 초콜릿 쿠키 리에르.

2. 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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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코라의 말에 따르면 원래 좀더 숙녀(熟女[2]) 같은 모습이었다고 하는데 어린아이 쪽이 경계당하지 않아서 편하기 때문에 현재의 모습을 취했다고 한다. 그러나 TV를 보다가 피노가 애니메이션에서 뉴스로 채널을 돌려버리자 실망하거나, 해피밀에 딸려오는 장난감을 가지고 싶어하는 모습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어린이메뉴를 시키고 싶어하는 모습 등을 볼 때 단순히 애들 취향이라 어린아이 모습을 취했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주님으로서의 체면 때문에 다른 레귤러들 앞에서 그런 취향을 대놓고 드러내진 못하고 있다.

파일:리엘 포포롱.jpg
주역 캐릭터임에도 유일하게 애니메이션 2기에 등장하지 못했다. 대신 2기 12화인 치토세시 콜라보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3기 1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처음 인간계에 내려와서 페코라에게 자신의 목적을 이야기하던 중 사신짱을 만나고, 사신짱에게 인간방패를 당하는 바람에 유리네에게 죽빵을 정통으로 맞았다.(...) 처음엔 괜찮았나 싶었지만 그 여파로 비틀비틀거리다 결국 쓰러진다. 근데 비틀거리는 와중에도 계속 깝치는 사신짱의 몸을 그냥 두동강내버렸다. 태세전환하는 사신짱이 포인트

이후 병원에 실려갔다가 퇴원하고, 피노는 리엘이 내려왔다는 사실에 사신짱에게 암살을 의뢰한다. 사신짱이 목 조르기로 죽이려고 하지만 당연히 실패하고 피노가 사주했다고 술술 불어버린다. 이후 유리네가 사과의 뜻으로 카레를 사주고, 유리네의 제안으로 피노의 집에 찾아간다. 피노는 리엘을 구타하거나 독살하려고 했으나 사신짱이 대신 죽어서 모두 실패하고, 리엘은 아직 천사 3인방을 심판할 생각은 없으며 지금은 인간계 관찰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해 피노는 목숨을 건진다.

이후에는 아이언 코만도라는 아동 시설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상주하고 있다. 평소에는 마을을 구경하거나, 천사들을 대동하고 여행을 가거나 하면서 노닥거리는 모양. 어린아이로서 생활하던 중 길가에 있는 팬더모양의 탈것[3]을 보고 흥미가 동하나 사신쨩이 그걸 눈치채고 매일 새벽부터 와 그것을 독점함으로서 멘탈에 타격을 주는 계획을 세웠고 실제로 상당히 유효했다.

페르의 어머니인 페르세포네와는 소꿉친구 사이인데 리엘이 지내고 있는 보육시설(고아원으로 추정)에 페르세포네가 취직해서(인간계의 교육법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아이같은 취향을 가진 탓인지 주님이라는 압도적인 지위와 위엄은 없고 그저 부모님에게 장난감 사달라고 조르는 어린아이같은 캐릭터가 되었다.

그래도 지식은 많은지 란란을 보고는 란란에게 저주를 건 판다가 장비라는 마계 생물이며 매우 강력하고 흉포해 그 저주를 풀기가 어렵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란란은 판다 얼굴의 중년 아저씨가 될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