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도시 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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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엘든 링에 등장하는 지역 중 하나. 케일리드의 에오니아 늪 오른편에 위치한 마술사들의 도시이다.
2. 특징[편집]
마술도시 답게 필드에는 레아 루카리아에서 봤던 마술을 쓰는 유령들이 갑툭튀로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나무를 타고 지붕 위로 올라가서 돌아다닐 수 있으며, 잘 보면 투구 푸른 물방울 스카라베, 상실의 지팡이, 하얀 스카라베를 찾을 수 있다. 하얀 스카라베는 근접하면 워프해버리니 원거리 저격으로 박살내자. 전회 2연 베기 입수. 그리고 곳곳에 봉인된 문이 있는데 이 문들은 후술할 방법을 사용해야 들어갈 수 있다. 마력 용 표식의 탈리스만+1, 마술 밤의 혜성, 사종루에서 쓰는 휘석검 열쇠 1개도 봉인된 방에서 구할 수 있다.
에오니아 늪 방면에서 사리아로 진입했다면 바로 축복을 볼 수 있을 것이고, 사리아 정문으로 들어왔다면 오두막을 지키는 개[1]와 함께 앉아있는 고리를 볼 수 있다.
타 지역에서 짐승교단으로 향하는 포탈을 사용하거나 케일리드 초입에서 절벽 사이를 뛰어 넘는 식으로 용총 지역에 진입하지 않는 이상, 이 루트가 통상적인 그레이오르 용총의 진입로가 된다.
마술도시 사리아의 모든 아이템 위치는 여기를 참고.
여담으로 사리아 북동쪽에 거인의 시신이 한 구 누워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거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두개골을 뚫고 나무가 자라난 것으로 보아 매우 오래 전에 죽은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3. 배경[편집]
사리아 지하에는
영원한 도읍 노크론이 잠들어있다.
이것은 그곳의 무녀의 마술이라고 한다.[2]
중력을 탄환삼아 대량으로 쏘고
맞은 자를 자신에게 끌어당긴다.
차지공격으로 강화된다.
젊은 라단이 극에 달했다는 중력 기술.
스승이여 감사한다.
지금 나는 별에 도전하리라.[3]
케일리드 땅에 위치한 마술도시 사리아는 그 바로 아래에 위치한 옛 도읍 노크론, 그곳에서 달을 섬기다 멸망한 녹스 민족의 생존자들이 밤마술을 전해준 것을 기반으로 형성된 마술사들의 마을이다. 물론 녹스인들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녹스나 카리아처럼 달만을 섬긴 것은 아니었고 별을 섬기는 레아루카리아 학원의 마술사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마술이 공존하는 군락으로 성장하였다.[4]
이러한 환경아래 하늘에서 떨어진 고종족, 백왕들도 근방에 머물렀는데 카리아의 왕자이자 데미갓이었던 라단은 그들의 아래에서 중력 마술을 배우게 된다. 그러던 중 라단은 별이 떨어진다는 운명을 사전에 알게 되었고 별부수기를 극에 달하도록 준비한다.[5]
과거에 레아 루카리아 학원이
로데일과의 화목을 축하한 보검.[6]
그러나 이러한 공존은 지속되지 못했다. 달을 섬기는 세력들을 수없이 침략해온 로데일이 레아 루카리아 학원과 화목을 맺으면서 카리아를 견제하기 시작하였고 왕가도 학원을 막기위해 은밀한 대비책을 강구한다. 사리아 역시 이러한 갈등 아래 놓이게 된다. 그리고 결국 황금률 아래 달과 별이 갈라섰고 리에니에를 비롯한 틈새의 땅 전역에서 마술 세력간의 전쟁과 분열이 나타나게 되었다.그것은 카리아 왕가의
학원에 대비한 은밀한 대비이다.
달과 별은 언젠가 갈라설 것이다.[7]
먼 옛날 거대한 의지의 분노를 사
지하 깊은 곳에서 멸망한 녹스 민족은
거짓 밤하늘을 받들며 영원히 기다린다.
별의 세기를, 밤의 왕을[8]
황금나무의 시대 아래 먼 옛날 거대한 의지에게 이미 큰 분노를 산 녹스 세력은 그 생존자들 역시 당연한 탄압의 대상이었다. 분쟁이후 사리아에서 밤의 마술을 쓰는 마술사들은 같은 마술사 동포를 자객이 되어 사냥하며 저항하였으나 이미 로데일의 국가가 틈새의 땅 전역을 통치하는 상황에서 이런 투쟁은 큰 의미가 없었고[10] 결국 녹스세력들은 사리아 내부의 결계에 그들의 마술과 함께 봉인되는 신세가 되어버린다.사리아의 마술사는 자객이며
특히 동포인 마술사를 사냥했다고 한다.[9]
마술도시 사리아의 금단의 마술.
암흑을 만들고 마술과 기도를 끌어온다.
발을 멈추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영원한 도읍의 잃어버린 마술이며
그 멸망을 초래한 절망이었다고 한다[11]
그 보물은 그들이 잃은 검은 달을 본떴다.
녹스텔라의 달은 무수히 많은 별을 거느렸다.[12]
마술도시 사리아에서 녹스인의 가르침을 받던 마술사들은 과거 녹스 문명이 잃어버린 마술이자 그 멸망을 초래했던 마술 영원한 암흑을 사리아의 마술로 부활시켰다. 물론 사리아에는 현재의 시점까지도 생존한 녹스인들이 남아있었던 만큼 그 과거의 사건을 몰랐던 것이 아니며 별의 짐승을 갱도에 넣어 가두는 등의 대비를 하며 과업을 진행시킨 것이었다. 그들이 원래부터 거대한 의지에게 대적했던 세력이라는 점과 달을 섬기는 세력들이 모두 수세에 몰린 당시 상황을 감안한다면 녹스인들은 그 잃어버린 마술의 힘으로 교류하고자 한 대상은 그들이 잃은 또다른 존재, 외부신 검은 달이었음을 알 수 있다.[14]머나먼 곳, 빛 없는 암흑에서 생긴 별의 이형.
과거에 영원한 도읍을 멸망시키고 그들에게서
하늘을 빼앗은 악의를 가진 유성이다.[13]
별 부수는 자의 전투
라단, 사리아의 수호자가 되어
홀로 별과 맞서 그것을 부수다[15]
젊은 라단이 별을 부순 전승은 유명하며
중력의 문장은 그때 새겨졌다고 한다.[16]
훗날 사리아에는 별이 떨어졌다. 녹스인들이 끌어당긴 존재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라단이 과거부터 그 운명을 알고 움직였단 점에서 그 별 역시 단순한 운석이 아니라 옛도읍과 카리아를 이끌던 밤하늘의 운명 그 일부였던 점은 분명하다. 데미갓 중에서도 강력했던 장군 라단이 직접 나선 것은 물론 오랜 시간 준비하여 부수었고 그 과정에서 그 힘이 라단의 검에 새겨졌다는 서사를 통해 그 별은 별의 짐승 따위가 아닌, 그 이상의 힘을 가진 물체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의 마술도시 사리아는 이를 수호하고 유지시킨 라단 장군의 치하에 남게 된다. 사리아의 밤마술은 녹스인들과 함께 퍼즐에 봉인되어 달을 섬기는 마술사들은 완전히 몰락하였고 로데일과 화목을 맺은 마술사들만이 마을을 이끌었다. 라단은 라다곤의 아들이자 스스로도 존경하는 충신이었고 그 휘하의 적사자 군단 역시 라다곤 왕을 그 상징으로 삼는 친위 기사단이었기에 사리아는 황금률의 수중에 떨어지게 되었다.
그로부터 또다시 시간이 흘러 파쇄전쟁의 말기 말레니아의 원정군과 라단의 군대가 케일리드에서 맞붙게 되자 사리아도 마술사와 인형 병사들을 동원하여 이에 가세하게 된다. 그러나 적사자군마저 후방의 적사자성까지 전선이 될 정도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 사리아 역시 그 진격을 막지 못하고 무너지게 된다.[17] 전쟁이 끝나고 부패로 케일리드가 물들게 되자 유령뿐인 사리아에는 고리라는 현자가 찾아와 오두막을 짓고 머무르며[18] 부패에서 태어난 전쟁처녀들을 성수로 보내기 이전에 마주하는 공간으로 삼는다.
4. 세부 지역[편집]
4.1. 사리아 정문[편집]
Sellia Gateway
에오니아 늪 옆에 있는 마술도시 사리아의 남쪽 문. 거대한 부패 광견과 인형병사 3마리가 맞이해주는 곳이다. 남쪽으로 가서 에오니아 늪을 통과하면 밤에 죽음 의례의 새가 출몰한다. 그리고 지도의 도로를 따라서 남서쪽으로 밤에 가보면 밤 기병이 출몰한다.
4.2. 고리의 오두막[편집]
Gowry's Shack
고리가 있는 곳. 고리를 만나면 비밀을 알려주겠다며, 밀리센트를 도와주기 위해 금침을 구해오라고 한다. 금침을 구해오면 알려주는 내용은 사리아에는 봉인이 있으며, 높은 누각 촛대 3개에 불을 붙히면 봉인이 풀린다는 것이다. 다만 딱히 퀘스트를 깨야만 봉인을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봉인을 풀고 올라가면 밀리센트가 있는 부패병의 교회가 있다.[19]
4.3. 사리아 의자묘[편집]
녹스의 검사, 녹스의 승려 콤비가 지키는 곳. 들어가기 위해서는 고리가 말하는대로 촛대에 불을 붙여야한다.
4.4. 사리아 봉인감옥[편집]
Sellia Evergaol
전쟁마술사 유그가 갇혀있는 감옥. 다만 케일리드 상층부 지형에 있기 때문에 상층부 지형을 통해 가는 방법 이외의 일반적으로 입장할 방법은 없으며 실질적으로는 용총 지역에 더 가깝다.
4.5. 늪 감시탑[편집]
Swamp Lookout Tower
마술 영원한 암흑을 얻을 수 있는 곳. 부패병의 교회 축복에서 좌측으로 나와 관문위 다리를 건너면 나오는 반대쪽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 다리를 건널때 사리아 마술사 유령들이 다수 잠복하고 있으니 주의할 것. 탑 안쪽에는 사냥개기사 한마리가 대기하고 있다.
참고로 근처에 검은 염소들이 있는데 매우 호전적이라 빛바랜 자를 다굴친다.
4.6. 사리아 결정 갱도[편집]
サリアの結晶坑道
Sellia Crystal Tunnel
본래 사리아인들이 관리하던 결정 갱도로 추정되나, 현재는 부패의 권속들이 여기를 점거하고 있다. 보스는 내리는 별의 짐승.
입구로 찾아오는 것 말고도 초반 지역인 림그레이브 아길 호수의 용이 불태운 폐허 지역의 전송 함정에 잘못 걸리면 플레이 초반부터 이곳에 끌려오게 된다. 이 때 초반 필드에서 필드 보스 한 둘, 잘해봐야 비룡 아길을 잡은 정도의 뉴비들에겐 참격 저항이 강한 광부와 원거리 유도탄을 날리는 부패의 권속의 협공이 굉장히 부담스럽게 다가오고, 하필 이동된 장소도 어두운 갱도라서 빠른 이동도 막히기 때문에 길을 찾다가 잡몹들에게 맞아죽을 가능성이 높다.
그나마 운이 좋거나 공략을 본다면 길을 잘 찾아서 갱도 입구에서 사리아쪽 축복을 찾아 나갈 수 있지만, 반대로 운이 안 따라주면 멋모르고 연 문에 보스몹이 있다던가, 또는 광산을 나와도 제때 탈출 안하고 에오니아 늪을 돌아다니다 노장 오닐을 만날 수도 있다. 거기에 플레이 내내 깔리는 케일리드 특유의 절망적이고 공포스런 배경음악까지 합쳐져서 게임 초반 함정에 걸린 뉴비들의 멘탈을 박살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
실제로 온라인 환경에서 해당 맵을 돌아다니다보면 마음이 꺾이기 일보 직전인 메세지를 많이 찾을 수 있다. 뭣보다도 보스부터가 리에니에 결정 갱도 이상으로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초반에 끌려왔다면 무식하게 싸우기보다는 최대한 빨리 입구를 찾아 탈출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롭다.
하지만 무기 강화재료인 단석과 색 잃은 단석을 수급할 수 있는 장소이고 나가면 케일리드에서 암석탄, 운석 지팡이, 운철도등을 얻을 수 있기에 룬을 포기할 각오로 작정하고 단석이나 아이템만 줍고 도망칠 수 있다면 정상적인 진행으로는 나중에 구할 수 있을 좋은 무기를 습득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습득한 강화소재로 빠르게 고강 무기를 확보할 수 있다. 결정적으로 해당 지역의 보스를 처치하면 상점에서 색 잃은 단석을 구입할 수 있는 색 잃은 채석꾼 방울을 드랍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힘들지라도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클리어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죄수 출신일 경우 처음부터 마술의 휘검 주문을 갖고 시작하는데, 마술의 휘검이 사정거리가 길어 부패의 권속을 원거리에서 처리하는 게 간단하다(대략 5방에 죽는다). 때문에 전송 트랩으로 날려져 도착하자마자 웅크리고 적들에게 들키지 않게 갱도를 빠져나가 축복을 활성화한 뒤, 축복과 갱도 사이를 오가면서 룬 노가다를 해 초기 레벨업을 하는 앵벌이 장소로도 애용된다. 쉽게 잡을 수 있는 부패의 권속은 세 마리이며, 나머지 광부들을 뒤잡으로 정리하면 대개 한번에 2500룬 정도가 벌리므로 초기 레벨업에는 유용하다.
4.7. 부패병의 교회[편집]
Church of the Plague
마술도시 사리아의 봉인을 풀면 진입할 수 있는 곳이지만, 토렌트로 절벽을 잘 탄다면 봉인을 풀지 않고도 이 곳으로 진입할 수 있다. 교회로 진입하는 언덕에서 갑자기 소환되며 굴러오는 쇠 공과 해골 잡몹들이 진로를 방해하니 주의.
이 곳에서 최초로 npc상태의 밀리센트를 만날 수 있으며, 관련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밤이 되었을 때 근처 언덕에 가보면 사리아 관문 남쪽에서 죽음 의례의 새가 어슬렁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화살로 원거리 저격을 하면 간단하게 잡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북동쪽 문어들이 있는 호숫가 근처로 가면 용총 방향 절벽 옆 영기류가 있다. 이걸 타면 용총의 파로스 요새 바로 앞으로 안착하며 잘 타면 거대한 해골의 정수리에서 귀하디 귀한 단석 [7], [8]을 얻을 수 있다.
4.8. 사리아의 은신 동굴[편집]
サリアの隠し洞窟
Sellia Hideaway
파로스 등대 옆쪽 묘지근처에 몹하나 있는데 거기 환영벽을 뚫고 돌입가능한 던전. 악명높은 부패한 결정인 3마리가 보스로 나오는 지역이다.
셀렌 퀘스트를 진행할 경우, 여기서 열쇠로 감옥에 갇혀있는 루사트를 만날 수 있다.
결정창과 결정인의 뼛가루를 얻을 수 있다.
진행 도중 무언가의 비명 소리가 계속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데 아래로 진행하면 왕족의 망령이 등장하기 때문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6 22:54:45에 나무위키 마술도시 사리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특이하게도 기존 몹들과는 달리 철로 된 개목걸이를 하고 있다.[2] 마술 밤 무녀의 안개 설명문[3] 마술 별 부수기 설명문[4] 실제로 사리아를 방문해보면 비록 유령의 형태이지만 다양한 문파의 레아 루카리아 마술사들이 존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5] 그가 그 미래를 무엇을 통해 들었는지는 알 수 없는 내용이다. 다만 중력마술들의 설명문을 두루 살펴보면 그가 다뤘다는 점이 함께 명시된 다른 마술들과 달리 별부수기만 별에 도전하려는 목표와 극에 달하도록 했다는 강조가 모두 적혀져 있다. 이를 통해 라단이 상당한 과거의 시점부터 준비했던 점은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6] 단검 휘석 크리스 설명문[7] 마술 카리아의 응보 설명문[8] 방어구 녹스세트 설명문[9] 마술 기적의 돌팔매, 밤의 돌팔매, 밤의 혜성 설명문[10] 훗날 황금률과 맞서게 되는 대부분의 세력들 역시 이때는 조용히 잠적하며 그 명령을 따르던 시기였다.[11] 마술 영원한 암흑 설명문[12] 탈리스만 녹스텔라의 달 설명문[13] 암흑의 부산물 아스테르의 추억 설명문[14] 아스테르에 대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오해가 그저 우주의 짐승일 뿐인 그들이 영원한 암흑에 이끌려 노크론에서 날뛰었다는 것인데 위의 설명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들은 마술에 이끌린 것이 아니라 명백히 악의를 품고 있었다고 언급된다. 즉 녹스 문명의 멸망은 아스테르의 악의와 거대한 의지의 분노를 원인으로 발생하였던 만큼 영원한 암흑은 그 노여움을 자극한 것이지 그 마술 자체의 본 효력이 아니다.[15] 마술도시 사리아의 검비석 내용[16] 특대검 별 부수는 대검 설명문[17] 현재 사리아 전역을 살펴보면 부패의 버섯이나 나무가지가 파고든 부분을 제외하고도 물리적인 파괴의 흔적들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으며 그들이 다룬 인형병사들은 아직도 주 결전지였던 에오니아 늪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 이를 통해 학원의 마술사들과 원정대의 결전이 사리아를 무대로 이루어졌고 이후 그 군대에 의해 함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18] 작중 행적으로 보아 능력이나 지성에 있어서 뛰어난 인물임은 분명하나 실상은 모습을 바꾼 부패의 권속이다. 물론 다양한 종족이 상주하는 틈새의 땅에서 왕조까지 만들었던 세력인걸 보면 그냥 부패 규율의 현자여도 이상할 건 없다.[19] 이외에도 그레이오르가 위치한 곳에서 영기류를 타고 내려와서 먼저 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