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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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164823_6278c7476931a.png

마이스터 라티 (Meister Rati)

여성/나이 불명.

7인의 마이스터의 일원. 과묵하지만 지독한 애연가.

화학, 그중에서도 합금 분야에 일가견이 있다.

매우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다.


2. 상세[편집]


7인의 마이스터 중 한 명. 과묵한 성격에[1] 지독할 정도로 입에 담배를 달고 사는 골초다.

성우는 김아롱[2] / 오구라 비앙카.[3]


3. 작중 행적[편집]




3.1. 본래의 역사[편집]


타도 바칼을 위해 모인 7인의 마이스터들이 대 바칼용 병기를 제작하기 위해 시작된 게이볼그 프로젝트에서 그녀가 맡은 역할은 합금 분야였다.

극비리에 진행된 게이볼그 프로젝트는 바칼의 무관심 속에 성공할 것 같았지만 7인의 마이스터의 리더였던 테네브의 배신과 밀고로 바칼이 용의 군대를 이끌고 이터널 플레임 기지를 습격하게 되면서 좌절되고 만다.

이전부터 폭연과 과로로 건강이 심각하게 좋지 않던 라티는 바칼의 군대의 공격으로 게이볼그가 파괴되는 것을 보게 되었고 이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까지 더해져 절망하다가 피를 토하고 절명했다.


3.2. 개변된 역사[편집]


개변된 역사에선 테네브와 마찬가지로 지젤을 수상히 여기고 있었다. 때문에 지젤이 게이볼그를 완성시킨 것에 아무래도 찜찜해 제어실에 들어가서 게이볼그의 AI를 확인하던 중 지젤이 게이볼그를 출격시키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동승하게 되었다. 지젤이 게이볼그의 AI를 장악한 것을 파악하고 이를 재밍하여 지젤을 방해하고[4], AI를 해킹하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엘디르에게 기습을 당해 기절했다. 다행히 테네브 일행이 게이볼그를 정지시키고, 무작위 순간이동으로 테네브보다 먼저 실험실 안으로 들어왔던 쿠리오와 지젤이 만들었던 개조인간이 제어실로 들어와 AI를 정지시켜준 덕분에 무사히 구출된다.[5] 이후 테네브와 합류하지만 테네브와 엘디르 사이에 벌어진 설전에서 테네브가 한 '게이볼그는 천계인의 힘이 아니다'라는 말이나, 설명을 요구하고 지젤을 막기 위해 같이 가겠다는 젠느에게 설명은 나중에 해줄테니 이번만 아무 말 말고 믿어달라며 어떻게든 실험실 밖으로 내보내려고 하는 테네브의 행동에서 어딘가 이상한 느낌을 감추지 못한다.

결국 일행과 함께 지젤이 기다리고 있는 게이볼그 탑승장까지 들어갔고, 모험가가 지젤을 끝장내면서 게이볼그를 되찾은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지젤에게 게이볼그를 수리할 시간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 애초에 게이볼그는 수리할 수 없을 만큼 망가져있었고, 지젤의 최후의 누설로 결국 테네브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제서야 테네브가 자신의 소행이라는 것을 실토했고,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라티는 당연히 노발대발한다. 테네브에게 진실을 들은 순간부터 결과를 받아들인 볼간은 하다못해 바칼의 안면에 주먹 한방 처박아 주겠다는 각오로 파괴된 게이볼그에 탑승하려고 하자, 라티도 설령 자신들의 죽음이 미래의 양분이 된다 하더라도 곱게 죽어주지는 않겠다며 지병 악화로 사망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게이볼그를 수동으로라도 조작할 수 있게 수리해주며, 불완전하게나마 수리된 게이볼그가[6] 용족들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바라보자 만족스럽게 웃으며[7] 숨을 거둔다.[8]


3.3. 대마법사의 차원회랑[편집]


카론의 시험에서 모험가의 눈 앞에 나타난 환영 중 하나로 등장한다.


3.4. 코드네임 게이볼그[편집]


마이스터 어드바이스 중 하나로 등장하며, 선택시 드론으로 플레이어에 랜덤 버프를 걸어준다.[9] 최고 등급으로 선택시엔 드론으로 일정 시간마다 모든 버프를 걸어준다.[10]

오드뤼즈 & 젠느 & 쿠리오 어드바이스의 짬뽕총집합판이라 레어 등급부터가 제대로 된 효율성이 나오고, 특히 에픽 등급이면 난이도가 낮아지는 게 다른 버프와 비교해도 확실히 체감이 된다. 다르게 말하면 커먼 & 언커먼 라티는 보급상자보다도 효율이 나쁘다.


4. 여담[편집]


입이 거칠지만 속은 아니라는 것담배를 물고 산다는 점에서 메릴 파이오니어와 닮은 구석이 있다.차이점이라면 라티는 기껏해야 20~30대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과로+폭연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완전히 맛이 갔지만, 메릴은 80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정정하다는 것 정도.

또한 온갖 인외(人外) 철인들이 넘쳐나는 던파 세계관에서, 원래 역사의 라티는 과로+흡연+스트레스라는 꽤나 현실적인 이유로 사망한 인물이기도 하다. IT 업계에서는 일상입니다 흑흑 개변된 역사에서도 결국에는 과로+지병으로 죽었기 때문에 뭐가 됐든 오래 살 사람은 아니었다.

본작에 과거의 천계 스토리가 공개되기 전 공홈에 연재된 7인의 마이스터 웹툰에선 남성으로 등장하는데, 외형이 아무리 봐도 키리 성전환 버전이다. 이 당시에는 게이볼그에 중화기들과 차원 이동장치를 탑재하고 조종석과 컨트롤 패널 제작을 담당한 게 라티였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11]

전문 분야는 화학, 그중에서도 합금이다. 게이볼그의 외장재로 쓰인 금속도 이 처자가 만든 합금으로, 이 합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테로톤 합금은 미래의 천계에서도 병기 개발과 비행선 건조에 널리 쓰이는 걸 보면 이 처자가 남긴 유산도 시대를 초월한 엄청난 것들이다. 심지어 옵티머스 팩토리의 소장이 디자인한 어썰트의 정체를 라티는 단박에 알아보았을 정도의 눈썰미를 보여준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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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시나리오상에서는 입이 거칠다.[2] 코드네임 게이볼그에서 음성이 추가되었다.[3] 매드 리케와 중복이다.[4] 마이스터의 실험실 초반부 미니게임 시점. 따라서 2대의 차량으로 게이볼그를 무력화 시킨다는 당위성 또한 학보되었다.[5] 합금분야 전문이라서 그런지 쿠리오와는 달리 어썰트의 몸이 인간의 몸이 아니라는걸 단박에 알아보는건 덤[6] 말이 수리지 테네브의 특제 탄환으로 인해 망가져서 아예 쓸 수 없게 된 시스템을 강제로 정지하고 수동조작할 수 있게 해준 정도에 지나지 않아서 여전히 게이볼그는 반파 상태였다.[7] 본래의 역사에선 게이볼그가 바칼에게 파괴된 절망과 스트레스로 인해 피를 토하고 쇼크사했지만, 개변된 역사에선 완성되었다가 파괴된 게이볼그가 기어이 움직이며 용과 싸우는 모습에 만족하며 병사하는 모습이 대비된다.[8] 화상 자국이 선명한 얼굴과 비정상적으로 흐르는 침을 보면 용족의 습격이 치명타였던 것 같지만 시나리오에서는 다른 마이스터들이 걱정할 정도로 기침을 달고 살고정작 본인은 하루이틀이냐며 아무렇지도 않아하지만, 지젤도 시종일관 라티를 보고 수명도 얼마 안 남은 놈이라 까고, 원래 역사에서나 개변된 역사에서나 과로+폭연이라는 건강 망치기 딱 좋은 짓들만 골라서 해왔을 게 뻔해서 용족의 습격이나 테네브의 배신은 기폭제였을 뿐 이런 일이 없었더라도 오래 못 살고 병사했을 것이다.[9] 일정 시간마다 체력회복/데미지 증가/쿨타임 초기화 중 랜덤한 1개.[10] 10초간 물리/마법 데미지 100% 증가 / 체력 100% 회복 / 랜덤한 스킬 쿨타임 3개 초기화.[11] 본작에선 게이볼그에 탑재된 모든 화기와 게이볼그의 조종석을 만든 사람은 마이스터 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