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게이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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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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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믿었을 때가 있었다.
그건 어쩌면 눈앞에 보이는 희망을 놓치기 싫어 만든 단순한 위안이었을 지도 모른다.
나는... 한 치 앞에서 일어나는 일도 모르고 있던, 허울만 좋은 눈뜬장님이었다.
철저한 계산 아래 만들어진 모든 계획은, 단 하나의 진실에 무너져 내려버린 한낱 꿈에 불과했으니까.
이 꿈은... 정말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예상하지 못한 문제들이 하나, 둘 고개를 들이밀었다.
그리고 이대로는 모든 것이 끝나리라 생각했을 때 그가 나타났다.
처음 만난 사람이었지만, 얼굴을 마주한 순간 알 수 있었다. 아니,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는 그것은 분명 나... 아니 우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그는 많은 말을 하지 않고, 나에게 그저 한마디 질문을 했을 뿐이었다.
'이번에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많은 것이 생략된 물음이었지만, 이미 선택을 마친 후였던 나는 알아들을 수 있었다.
내 선택을 말해주자 그는 그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내가 그런 선택을 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
몇 번의 기회가 주어져도 절대 바뀌지 않을 선택이 있다.
지금 내가 이해하고 있는 기술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지만
만에 하나... 혹시나 만에 하나 내가 시간을 돌려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내가 이 생을 다시 한 번 반복할 수 있다고 해도.
이 선택은 절대 바뀌지 않을 것이다.
- 또 다른 왜곡된 시간, 곧 사라질 테네브의 기록 중
2023년 5월 11일 업데이트 된 신규 콘텐츠.[2] 또한 110레벨 시즌의 첫 주간 던전이다.[3]
기존의 마이스터의 실험실을 리뉴얼한 버전의 던전으로 특수던전 콘텐츠이다. 해당 던전은 마이스터의 실험실의 If격인 던전으로, 지젤이 기존 세계관보다 빠른 시기에 게이볼그를 탈취하고 폭주하게 되자 엘디르는 "제어가 안 되는 칼날은 폐기해야 된다"라고 판단. 이후 지젤의 군세에 홀로 맞서는 모험가를 엘디르를 포함한 7인의 마이스터들이 지원해준다는 내용이다.
2. 상세[편집]
3. 시스템[편집]
- 입장 가능 인원 1~4인
- 입장 소모 피로도 30
- 입장 최소 명성 31489
- 해당 명성치 미만의 캐릭터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 지역 버프
- '꺼지지 않는 불꽃' 버프가 제공됨 : 기존 110레벨 컨텐츠의 지역 버프와 동일
- 주간 계정 보상 제한 4회/캐릭터 제한 4개
- 컨텐츠 시작시 계정 보상 제한 횟수 차감되며, 입장한 캐릭터가 귀속됨
- 캐릭터 4개가 귀속될시 다른 캐릭터는 입장이 제한됨.
- 계정 보상 제한횟수, 캐릭터 귀속은 매주 목요일 06시에 초기화
- 주 3회 입장 가능, 주 1회 보상 획득 가능 (매 주 목요일 06시 횟수 초기화)
- 컨텐츠 시작시 주간 입장횟수 차감
- 보상 획득시 주간 보상횟수가 차감되며 해당 캐릭터는 입장 불가
- 코인 및 인형류 소모품 제한
- 코인제한 4개, 파티단위 귀속
- 소모품은 인형류 아이템을 제외하고 무제한 사용가능
- 던전 내 특정 스킬 약화
- 대상 스킬 : 넨 가드, 궁극의 넨 가드, 축기, 칠링 팬스, 아이스 실드, 슬로우 힐, 큐어, 생명의 원천, 힐 윈드, 치유의 기도, 꼼꼼한 바느질, 밤과 꿈, 내 마음은 루바토
- 스킬 약화 정보는 코드네임 게이볼그 채널에서 확인 가능.
- 던전 입장 전 단계 선택가능 / 후퇴시 단계 조정 가능
- 마이스터 어드바이스
현재 자네에게 지원할 수 있는 목록이네. 자네가 필요로 하는 것을 선택하면, 그 선택에 따라 마이스터가 도움을 줄 거야.
지금 상황이 극박하니, 선택이 너무 늦으면 우리가 판단해서 임의의 도움을 주도록 하겠네.
테네브
- 마지막 단계를 제외한 각각의 단계를 클리어 하면 플레이어들은 코드네임 게이볼그를 클리어할 때까지 개인이 받을 버프를 선택 가능하다.
- 선택 가능한 버프는 3개가 선택되어 랜덤으로 등장하며, 커먼/언커먼/레어/에픽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 주의사항: 마이스터 어드바이스는 선택 제한시간내에 선택하지않으면 랜덤으로 선택되며, 어드바이스 효과는 게이볼그 전투 시 비활성화 된다. 같은 마이스터 어드바이스 선택 시 가장 높은 등급만 적용된다.[9]
- 각 마이스터의 주특기는 다음과 같다.
▼ 리스트
- 지젤의 경비장치
- 게이볼그 잠입 시작시 활성화 되며 선택한 단계에 따라 개수가 달라진다. 해당 경비장치는 단계 변경시 추가/감소 된다.
단계 변경으로 인한 단계 하락시 제일 오른쪽에 있는 경비장치부터 삭제된다.
- 해당 경비 장치는 다음 스테이지로 진행하면 디버프/버프와 몬스터 강화가 1단계씩 강화되어 최대 4단계까지 강화되며, 게이볼그 전투시 비활성화된다.
4. 몬스터[편집]
자세한 내용은 코드네임 게이볼그/몬스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보상[편집]
5.1. NPC 상점[편집]
어깨 마법부여인 게이볼그 카드의 추가로 버퍼의 어깨 종결 마법부여가 갱신되었으며 체력, 정신력 버퍼는 어깨, 벨트, 신발 종결 마부를 철 지난 시즌 7의 록시, 안개 속의 암살자 카드를 써야 할 필요가 사라졌다.
6. 평가[편집]
디톡스를 통해 처음 플레이 영상이 공개 되었을때는 기존 마이스터의 실험실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다. 하지만 컨텐츠와 함께 업데이트 된 휘장 시스템은 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 이후의 총평은 마이스터의 실험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던전이라는 게 중론이다.
6.1. 긍정적 평가[편집]
참신한 기믹과 연출, 아케이드 및 콘솔 감성[19]을 불러 일으키는 훌륭한 아트워크와 오락실 향수의 재현이라는 컨셉에 충실한 닌텐도코어 스타일의 BGM, 특히 게이볼그의 주변을 빙빙 돌아가며 벨트스크롤에서 구현하기 힘든 거대한 공간감을 표현한 것은 던파에 지금껏 없던 색다른 거대 보스라며 크게 호평받았다. 또한 최종보스의 공략이 단순한 패턴 파괴가 아닌, 스토리텔링이 담긴 하나의 거대한 스크립트로 연출하여 7인의 마이스터와 함께 스토리 게임의 최종보스를 공략하는 듯한 감각을 훌륭하게 연출해냈다.
또한 난이도 역시 호평받는 점 중 하나다. 기존의 레기온 던전들에 비하면 솔플 시 네임드 체력 감소율이 높은 편이며, 각종 딜 증가 및 그로기 기믹도 존재하여 권장 명성 대비 솔플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즉, 던전의 시스템적 설계가 저스펙 친화적이다. 이스핀즈 때부터 이어져온 부담에 비해서 리턴이 적은, 소위 말하는 난이도를 높이는 기믹이 없으며[20]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결코 적지 않은 딜과 무력화를 뽑아주기 때문에 스펙이 낮은 유저들도 이를 적극 활용하면 높은 단계의 난이도를 수월하게 돌 수 있다. 권장 명성 4.7대의 4단계 난이도도 계정 귀속 큐브 보상을 제외하면 3단계와 보상의 차이가 없어서 의무적으로 갈 필요가 없고, 파티 플레이 기준으로는 권장 명성보다 많이[21] 낮아도 기믹 해결에 충분히 집중한다면 시간 안에 층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며, 심지어 그보다 한참 낮은 명성도 자수셋 솔로 플레이로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라 난이도 설계가 나름대로 널널한 점도 호평받는다. 생존면에서도 코인갯수 제한이 걸려있긴 하지만, 소모품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던전 내에서 사망할 가능성도 매우 낮은 편이다.[22] 거기다 네임드를 클리어 할때마다 주어지는 마이스터들의 지원카드와 보급품의 경우에도 최대 3번 중첩되기 때문에 클리어에 큰 도움을 준다.
6.2. 복합적 평가[편집]
계정 종속형 스펙인 휘장을 강화하는 컨텐츠인만큼 시즌이 지나도 돌아야 하기 때문인지 난이도가 쉬운편인건 좋지만[23] 최종 보스격인 지젤과 게이볼그, 특히 본섭에 업데이트 되면서 테스트 당시에는 별 말이 없었던 게이볼그의 공략이 전체적으로 루즈하고 시간을 너무 오래 끌어서 재미가 없다는 평도 나오고 있다. 연출과 서사면에서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지만, 역으로 그 둘에만 지나치게 집중한 패턴 구조 탓에 캐릭의 딜량에는 상관 없이 페이즈를 넘어가야 하는 필수적인 택틱 타임 때문.
게이볼그는 지금까지 던파에 등장했던 상위 보스와는 달리 플레이어를 몰아붙이고 이를 극복한다는 도전적인 난이도를 가지고 있다기보단 거대한 게이볼그를 7인의 마이스터와 협력해서 공략한다는 이벤트성의 성격이 강한 보스다. 이 때문에 스토리 게임의 보스를 온라인 RPG에 가져온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실제로도 캐릭터들의 스펙과는 상관없이 특정 기믹을 수행하지 않는 한 클리어 단축에 한계가 있다. 앞선 두번의 그로기 이후, 저지작전 기믹 수행시 딸려오는 999% 데미지 버프의 쾌감은 분명 엄청나고,[24] 권장 명성보다 많이 낮은 파티들도 이 증뎀 버프를 통해서 게이볼그를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 보스와의 직접적 전투 보단 마이스터들과의 유동적인 협력 기믹을 수행하는 것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
해당 보스전이 레이드와 같은 최종 컨텐츠였다면 이런 스펙에 구애받지 않는 공략 방법의 단점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겠지만 엄연히 코드네임 게이볼그는 저명성과 고명성을 가리지 않는 파밍 던전이며 던파의 파밍 던전들은 대부분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의 보스를 빨리 치워버릴 수 있는 방식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즉 어느 지점에 오면 확정적으로 보스를 잡을 수 있는 버프가 주어져서 필요 이상으로 시간 싸움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반대로 어떤 스펙이던 일정 시간은 반드시 보스와 씨름을 하고 있어야 하는 양날의 검이 되었다. 차후 업데이트로 명성이 더 확장되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 점이 크게 다가온다. 오죽하면 게이볼그의 그로기 딜 999퍼센트 펌핑은 999퍼센트 펌핑이 아니라 평시 데미지 배율이 10퍼센트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25]
오죽했으면 불필요한 시간 소모와 포인트 보상 시스템의 허점 때문에 출시 첫날부터 별 볼일 없는 1, 2스테이지의 보스 둘을 4단계로, 그 다음 3스테이지의 보스 이덴디테이트는 3단계로 클리어 하고, 마지막 지젤 로건이 등장하는 4스테이지는 2단계를 골라[26] 게이볼그를 보지 않고도 3단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최소 포인트를 달성해[27] 시간을 절약하는 속칭 4432 빌드가 등장했다. 해당 빌드를 채택하면 게이볼그의 기믹 파훼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없이 3단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서 3단계보다 체력은 더 많으면서도 추가 보상이라곤 겨우 왜차큐 1개뿐인 4단계에 비해 효율이 월등하게 높기 때문에 굳이 게이볼그 보스전을 체험해보고 싶다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이 4432 빌드를 채택하였다. 이러한 빌드가 알려지자 너무 효율이 좋다 판단이 되었는지 개발진 측에서 다음 날 바로 수정을 예고하였고# 이후 보상 별 요구 포인트 증가, 3스테이지 클리어 후 난이도 조절 금지 등의 추가 패치가 이뤄졌다.
6.3. 부정적 평가[편집]
6.3.1. 휘장 강화[편집]
컨텐츠와 함께 업데이트 된 휘장 강화 시스템이 수많은 비판과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7강부터는 수치 하락의 위험이 있는 점 때문에 열심히 컨텐츠를 돌아 재료를 모으고, 골드를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운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스펙이 다운그레이드 될 수도 있는 위험성이 있다. 또한 휘장 강화에 필요한 요구 재화는 계정귀속 재료인 에너지 코어와 교환가능 재료인 초전도 에너지 코어, 골드를 요구하는데 코드네임 게이볼그는 계정당 1주일에 4캐릭터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제한이 걸려있다. 즉, 계정귀속 재료인 에너지 코어는 수급량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인데, 이렇게 되면 강화를 시도하다 실패하여 수치가 하락했을 경우, 에너지 코어가 부족하다면 입장 횟수가 초기화 되기 전까지는 획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얄짤없이 다음주까지 기다려야 한다.
결국 수많은 비판을 받았으며, 퍼스트 서버에 업데이트 된 바로 다음날인 2023년 5월 4일 개발자노트를 통해 휘장 강화 최대치를 12로 변경하고, 전 구간이 수치 하락이 없게 변경하였으며, 계정귀속 재료였던 에너지 코어를 강화 요구 재료에서 제거하고 교환가능 재료인 초전도 에너지 코어만 소모하도록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비판받았던 운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스펙이 다운그레이드 된 채로 얄짤없이 다음주를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해결되고 재료가 부족해도 자본만 있다면 재료를 구매하여 강화를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휘장/젬 업그레이드만 끝낸다면 강화는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이 부분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다만, 100% 확률로 성공하는 휘장/젬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휘장 강화는 확률로 성공하는 것은 동일하여 언제 강화가 성공할지, 재화는 얼마나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에 졸업기간에 기약이 없는 것은 여전하다. 물론 자본이 많은 유저들은 경매장에서 초전도 에너지 코어를 싹다 사들여 강화를 시도해본다면 기간을 어느 정도는 단축할 수 있겠으나, 그렇지 못한 유저들은 이 기약없는 파밍을 계속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나중에 유입된 신규/복귀 유저들은 이 휘장 강화 시스템이 유입을 가로막는 나생문이 될 가능성이 높아 이 점은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강정호 디렉터 당시 기약없는 파밍으로 비판이 되었던 스킬 커스터마이징과 검은 연옥의 문제점과도 근본적으로 같다. 게다가 이번 논란은 윤명진 대표이사가 총괄 디렉터 시절 언급했던 나생문과 같은 종속적 파밍을 지양하고자 한다는 개발 방향성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 이 점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고 본 서버로 넘어오면서 대규모 개선이 이루어졌다. 우선 휘장과 젬을 전부 최고 단계로 승급시키기까지의 기간이 6주까지 줄었으며,[28] 기존에는 에픽 등급까지 휘장을 승급시켜야만 강화가 가능했으나, 본 서버로 넘어오며 휘장을 승급시키지 않아도 강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휘장 강화의 효율도 하향 되었는데, 강화로 인한 피해증가 상승량 일부를 휘장/젬 승급으로 재분배하여 0강화와 12강화의 피해증가 수치 차이가 4천 가량으로 대폭 낮아졌다.[29] 이렇게 파밍 기간의 대폭 완화와 강화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어 극단적인 나생문이 만들어지는 것은 막았다.
6.3.2. 패턴의 완성도[편집]
게이볼그의 도트 퀄리티엔 이견이 없을 정도로 호평이지만 대마법사의 차원 회랑 마냥 평타 요구 횟수가 매우 많거나 실패 시 치명적인 위협으로 적용되지는 않아도 패턴이 위험하든 아니든 평타를 파훼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믹이 지나치게 많아 플레이 자체가 지루하다는 평도 늘고 있다.
1~2 스테이지에서 조우할 보스들은 비교적 허약한 편이라 체감은 적지만 이 문제에서 자유로운 건 기껏해야 디리겐트 정도이고, 스타크는 대부분의 기믹이 공 주워서 평타로 보스에게 맞추기로 귀결되며, 에네기의 방패도 평타와 관계가 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다음부터인데, 에너지 습득 후 평타로 오브젝트를 타격하여 날려보내 그로기를 연다는 기믹을 3스테이지부터 등장하는 이덴디테이트, 지젤, 히든 보스인 게이볼그 셋이 모두 똑같이 공유하고 있기에 이에 피로감을 느끼는 유저들이 적지 않다. 이런 기믹들은 무력화와 데미지를 더 용이하게 뽑아준다는 점에서 저스펙 유저들의 클리어 타임을 줄여주는 요소지만 반대로 고스펙으로 갈수록 이런 기믹이 크게 도움이 되지도 못한다.
심지어 이 세 보스는 딜찍이라도 가능한 1~2 스테이지의 보스들과 달리 피통도 꽤 많고 페이즈 구분도 있어서 공략 시간에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하기 때문에 후반부 내내 맵 돌아다니며 평타를 치고 있어야 하니 더더욱 지겹게 느껴지며, 최종 보스인 게이볼그는 아예 저지 완료까지 그로기를 세 번 뽑아 낸 뒤, 타임락을 거쳐 900% 증뎀을 받고 처치하는걸 염두에 두고 설계 되었기 때문에, 무식한 피통으로 인해서 클리어타임을 줄이는게 거의 불가능했고, 후방 평타만 허용하는 로봇이 등장하는 등 그 정점을 찍는다.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범위가 넓은 평타를 사용 가능한 캐릭터와 그렇지 못한 캐릭터간의 간극이 꽤 큰 편이다. 또한 마계 대전을 시작으로 노블레스 코드,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 등장한 흔히 DDR로 불리는 방향키 QTE를 여기서도 또 우려먹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괜히 4432 빌드의 핵심이 게이볼그 스킵이었던 게 아니다.
그리고 던전 클리어 시간이 캐릭터의 스펙업 및 패턴 수행 숙련도 같은 개인이 성취도를 느낄 수 있는 부분보다 젠느를 제외한[30] 등급이 높은 마이스터의 지원을 받는 게 더 클리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어 성장 성취감을 느끼기도 힘들다.
게다가 3단계 기준 게이볼그의 피통 4150억은 바칼 레이드 삼룡보다도 많다. 비록 방어력부터 게이볼그 쪽이 제법 낮긴 하다지만, 저 정도 피통이면 그냥 레이드를 뛰는 꼴이다. 회랑의 초월 피통의 딱 반절급인 걸 그 어떤 보정도 없이 딜만으로 때려잡으려 하니 다들 피로해하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저게 4단계로 가면 회랑 초월 피통과 딱 동격이다.(...)[31]
5월 18일 패치로 고철 던지기를 덜 해도 되도록 게이볼그가 그로기 상태에 들어갈 경우 입는 피해 비율이 증가하긴 했으나, 우선 극딜을 하려면 파티원 모두가 한 방에 모여서 버퍼의 각성기를 받을 수 있어야하는데 애초에 맵 전체로 캐릭터가 퍼져서 기믹을 수행해야하는 구조인데다 가시성까지 좋지 못한 지도가 더해져 각자 흩어진 채로 딜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결국 기존 방식태로 타임락까지 끌고가거나, 어떻게 극딜을 해서 빨리 잡아도 타임락 직전에 와서야 잡는 수준이라 출시 시점의 공방 수준으로는 별 차이를 느낄 수 없다는 여론이 많다. 결국 8월 10일 3단계에서 게이볼그가 완전히 삭제되었고, 4단계의 게이볼그 HP도 대폭 감소하여 딜만 된다면 입포로 게이볼그를 녹이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6.3.3. 보상 체계[편집]
얼핏 보면 포인트 제도를 통해 자유롭게 난이도를 조절하여 빌드를 짜고 보상을 받아갈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애초에 자유로운 난이도 조절이 강점인 포인트제 시스템을, 제대로 된 보상을 받으려면 무조건 게이볼그를 잡는게 옳다는 명분하에 4432 빌드를 막는 과정에서 어설프게 뭉개버린 바람에 이스핀즈나 차원회랑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 선택에 비해 더없이 열화된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난이도 선택과 보상이 각 네임드 별로 구분되고 단계별 보상 차이는 계귀 재료와 교불 재료의 비율 정도였던 레기온 던전과 달리 코드네임 게이볼그는 스테이지 하나만 난이도를 잘못 선택해도 전체 보상의 질이 낮아지는데다가 3단계 미만은 핵심 재화인 초전도 코어가 드랍되지 않는 등 보상 차이가 확실하기 때문에 섣불리 난이도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도중에 난이도 변동이 있을 경우 보상의 급수가 내려갈 수는 있어도 올라갈 수는 없을 정도로 포인트 컷이 빡빡해진데다 세번째 스테이지와 네번째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강제로 공유되기 때문에 사실상 빌드를 짜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져버렸다.
또한 3단과 4단의 보상 차이가 너무 적어 갈 이유가 없을 정도로 보상 책정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평이 많다. 4단의 경우 4단계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모든 스테이지를 4단계로 클리어 해야하는데 그 고생을 하고도 추가로 얻는 보상은 겨우 왜곡된 차원의 큐브 달랑 1개라 4단은 한번쯤 구경만 하고 안가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32] 결과적으로 난이도가 무색하게 스펙이 좋건 나쁘건 대다수의 유저가 3단계 보상에 맞춰서 난이도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흘러갔고, 이러한 기조가 상술한 4432 빌드 등장의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7. 총평[편집]
디톡스를 통해 처음으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이후 선계 업데이트 이전까지의 공백기를 달래줄 컨텐츠로 기대받았으며, 그 후 퍼스트 서버에 업데이트가 된 후 유저들의 반응은 내가 기존에 알던 그 마이스터의 실험실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에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마지막 최종보스인 게이볼그와의 전투는 호불호가 갈리며,[33][34] 컨텐츠와 함께 업데이트 된 휘장 강화 시스템이 수많은 비판을 받아 졸지에 게이볼그는 먼 과거 남성 메카닉의 1차 각성[35]을 시작으로 마이스터의 실험실[36], 코드네임 게이볼그 등 엮이기만 하면 컨텐츠를 모조리 망하게 만드는 망조의 기계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 아예 마수던전마냥 하루빨리 잊혀지게 하고 선계관련쪽에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야 했다는 비판도 있다. 단, 이건 역으로 선계 전까지 새로운 컨텐츠를 내지 않으면 긴 없뎃을 버티게 한다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으므로 사실상 가불기에 가깝다.
그 외에도 보상 측면에선 계정단위 스펙업인지라 소위 말하는 칼협식 숙제컨텐츠가 또 생긴 꼴이라 윤명진이 말했던 나생문 컨텐츠를 없앤다면서 만들어냈다는 비판은 퍼스트서버보다 확실히 개선되었지만 결국 피할수 없는 비판점이다. 마이스터의 실험실이 이렇게 나왔으면 거쳐갈 상급던전이므로 큰 논란점이 덜하지만 하드바칼의 창렬화에 학을 뗀 유저들이 맞닥뜨릴 던전으로썬 문제가 심각히 많았다.
많은 악평에 정식 출시 다음 주인 5월 18일에 후속 패치가 들어오긴 했지만 기존에 지적되던 보상 문제, 편의성과 재미 없는 패턴에 대한 고찰은 무시한 채 포인트 컷을 더 빡빡하게 만들고 3스테이지 이후 난이도 변경 불가라는 없던 규칙까지 꾹꾹 눌러담아놓고선 보상이랍시고 체감도 덜한 그로기 증뎀을 조금 올려주는 식으로 입을 씻으려고 하는 등 오롯이 4432 빌드만을 막아보겠다는 얼치기식 조치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결과적으로는 억지로 재미 없는 게이볼그를 돌게 만든 것에 지나지 않기에 개발진 딴엔 열심히 만든 게이볼그 안보고 보상 타먹는게 그렇게 아니꼬왔냐는 강도 높은 비판도 제시되는 편.
특히, 이원만 총괄디렉터 체제가 된 이후 '사전 검수가 매우 부실하다'는 비판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굳이 레기온이 아닌 주간던전으로 바꾸고 카드선택 대신 포인트제로 본인들이 설정해 놓은 상태에서 충분한 사전검수가 있었으면 4432 빌드정도는 당연히 파악이 가능했을 것이고, 실제로 퍼섭 공개 당시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4432빌드를 발견해 제보하였으나 수정 없이 출시 후 부랴부랴 개선이라는 이름의 개악을 강행했으니 결국 정식 출시 이후 공들여 만든 게이볼그 스킵이 꼴보기 싫어 유저들과 기싸움하는 것이 아니냐는 심한 비판이 나오는 것을 자처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차라리 처음부터 단계 고정 제도로 갔으면 게이볼그가 재미가 없다는 평가는 어쩔 수 없다쳐도 기싸움을 한다는 비난은 듣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오죽했으면 디톡스 3회에서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가 "유저 여러분이랑 기싸움하는거 아닙니다"라고 직접 해명까지 했을 정도.
출시 이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선 대부분의 여론이 불호 쪽으로 돌아섰다. 앞서 출시 된 이스핀즈가 과장 좀 보태서 보상 안줘도 되니 더 돌게 해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평이었던 것과는 달리 이쪽은 주당 4회 제한이라 정말 다행이고 이것조차 도는게 재미없다는 평이 압도적. 게이볼그 출격이나 타임락 연출이야 한두번 봐야 멋있지, 궁극적으로는 패턴이나 진행 방식 자체가 재밌어야 던전이 지속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크게 실패한 것이다. 결국 코드네임 게이볼그는 선계 출시 이전 이원만 사단의 개발 역량을 의심케만드는 나쁜 예시로 남았다. 극단적으로 비판하는 쪽에선 '마이스터의 실험실 만든 자식들 밑천이 그러면 그렇지' 라는 냉소적인 시선까지 보내고 있다.
결국 개발진이 다수 유저가 도는 3단계에선 던전을 루즈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인 게이볼그가 나오지 않게 변경된다는 말을 함으로서 던전의 재미에 있어선 실패에 가까운 던전임이 반쯤 공인되었다. 마이스터의 실험실라는 과거의 실수에서 배우자는 각오로 만들어진 던전이 아이러니하게도 비슷한 실수를 반복한 점에서 네오플의 역량 문제가 드러났다고 평가받는다.
2023 던파 페스티벌 이후 진행된 디렉터 인터뷰에서도 김윤희 컨텐츠 디렉터는 게이볼그의 거대함을 부각시키고 싶었고 그 컨셉에 맞춰 모두가 함께 공략하는 느낌의 던전을 만들고 싶었으나, 이런 요소가 매번 성공할 수는 없었다며 설계가 부족했음을 인정했다.
8. 기타[편집]
- 과거 시즌 1에서 이 던전과 동명의 업데이트가 있었고, 이 업데이트로 게이볼그와 7인의 마이스터가 처음으로 던파 세계관에 언급되었다. 묘하게도 남성 메카닉의 1차 각성은 (시즌1) ACT.7 외전 코드네임 게이볼그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는데 이 던전은 시즌8 ACT.7 외전 코드네임 게이볼그로 추가되었다.
둘 다 거하게 말아먹은 것까지 똑같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30 23:14:09에 나무위키 코드네임 게이볼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마이스터의 실험실의 출격장 BGM을 어레인지 했다.[2] 공교롭게도 이날은 마이스터의 실험실이 업데이트 된지 1년째 되는 날이다.[3] 레기온급 규모와 퀄리티를 상정하였으나 레기온에 해당하는 던전은 아니기에 코인 제한은 있지만 소모품 제한은 없고 에픽 파밍은 전혀 할 수 없다. 입장 방법은 산맥이나 주간 연옥과 같이 특수채널 카테고리로 입장한다.[4] 입장 가능한 최소 명성으로도 4단계 진입 가능하다는 의미[5] 2023년 8월 10일 패치로 3단계에서 게이볼그가 삭제된다.[6] 2023년 5월 18일 A/S 패치로 3 STAGE를 클리어할 시 단계 변경 기능이 제한되며, 이 날부터는 빌드를 4433이나 4444로 가야 3단계 이상의 보상을 받게 된다.[7] 최종 스테이지에서의 난이도만 영향을 끼침[8] 지젤의 2페이즈가 나오지 않는다. 지젤이 그대로 도망치고 도망친 쪽으로 가면 클리어.[9] 단, 오드뤼즈의 상위단계 버프는 1인 입장시 후퇴 후 재입장해야 높은버프로 갱신되는 버그가 존재한다.[10] 약점이 노출되었을때 평타로 공격시 보스가 무력화 상태가된다.[11] 이터널 플레임 전투원 남/여[12] 해당 개체는 밀어내어 저지 가능한 상태로 등장[13] 해당 단계로만 진행할시 받는 포인트의 총 합계[14] 보상 단계는 자신이 획득한 누적점수로 결정됨[15] 탈주, 난입 등으로 일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한 상황에서 등장[16] 랜덤한 확률로 지정된 개수에서 ±2개 만큼 변동되어 등장[확률] A B C [17] 코드네임 게이볼그 카드만 등장[18] 바스티온 지역에 있는 쿠리오만 판매[19] 마이스터의 실험실이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오마주 성격이 강하다면 이번 리메이크 컨텐츠는 여러모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와 록맨 시리즈의 오마주 성격이 강하다. 특히 지젤에게서 이런 분위기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데, 1페이즈에서 탑승하는 머신의 외형이 영락없는 에그 모빌이라던가 게이볼그에 탑승할때 도약하는 모습이 와일리 박사의 전매특허인 점프 도게자를 연상시킨다. 게다가 게이볼그 타임락 시 마이스터들의 컷신이 한번에 나오는 연출은 페르소나 시리즈를 연상시켜서 그야말로 콘솔 감성을 가능한 한 죄다 때려박았다고 봐도 될 정도.[20] 흑룡 네이저의 꽃 관리라던가 문의 주인 카론의 영혼 게이지, 어비스의 근원의 심연을 넘나들기 등,[21] 4단계의 권장 명성은 4.7이지만 못해도 평균 명성 4.4, 비슷한 명성대의 유저들이 뭉치면 능히 깨고도 남는다.[22] 특히 바칼 업데이트 이후 많이 쓰이는 로우 라이프, 속칭 아칸셋 같은 경우엔 마나에이드를 난사하면 죽을 수가 없을 정도.[23] 이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인된 사실이다.[24] 퍼스트 서버 당시 부정적 평가가 거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보스전의 구성이 웅장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25] 설정상으로야 게이볼그가 사도 바칼의 공격도 감당할 만큼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하는만큼 설정에 잘 맞는 기믹이라고 해줄 수 있겠지만, 그런 기믹을 피곤해하는 것이 던파 유저들의 오늘날 현실이다.(...)[26] 처음 게이볼그는 3단계부터 출현했었다.[27] 160+160+140+240=700으로 3단계 보상을 받기 위해 필요한 최소 포인트인 700포인트가 모인다.[28] 4캐릭터를 전부 3단계 보상으로 받았을때 기준[29] 100%로 성공하는 4강까지만 해도 12강화와 3000 가량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데, 이 정도면 이스핀즈/바칼 융합 장비 한 부위의 절반 수준의 차이다.[30] 젠느는 고작해야 체력 회복이기 때문에 유저에 따라서는 마이스터 지원을 막는 지젤의 방해와 동급 취급을 받기도 한다.[31] 회랑 초월은 데미지 400% 증가 보정이 있기에 비교적 잡기가 쉽다. 그마저도 한 대만 맞아도 최소 150%, 심하면 그 이하로 데미지 보정이 뚝 떨어지며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심지어 바칼 레이드는 기본 데미지 배율이 70%(단, 히스마는 예외적으로 125%)이며, 거기에 패턴 수행을 하면 각각 데미지 증가 버프가 최소로 쳐도 100%에 데미지 배율이 일시적으로 125%까지 치솟는 등, 데미지 버프를 상당히 빵빵하게 부여해준다.[32] 실제로 이번 시즌의 선발대용 고난이도 컨텐츠인 회랑 초월 난이도와 하드 바칼이 고명성 유저를 위한 도전과제이지 좋은 보상을 준다곤 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이런 식으로 들인 노력에 비해 보상이 초라하게 책정된 편이라 한번쯤 구경만 하고 그 뒤로는 굳이 갈 이유를 찾지 못해 일반 난이도로 빠져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다.[33] 호평을 내리는 유저들도 최종보스인 게이볼그 공략에 대해선 불호 의견을 표하기도 한다.[34] 실제로 6월 19일에 시행된 중간결산 방송에서 해당 던전에 대한 설문의 결과가 나왔는데 패턴 구성에 대해서 최악인 1점과 최고인 5점에 해당하는 문항들이 거의 동률을 보였다.[35] 사격개시 패치 후 메카신으로 군림하던 남성 메카닉은 물리 독공 각성기에 공격력 수치도 낮은 희대의 쓰레기 각성기 게이볼그 펀치를 받은데다 카운트다운 지연 폭발 지속시간 너프, 메카 드롭 공격력 너프 등이 겹치며 몰락했다.[36] 작년 시즌 초 암흑기의 정점을 찍었을 정도로 던파의 분위기를 흉흉하게 만든, 명실상부 마수 던전과 더불어 역대 최악의 던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