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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 우주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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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노벨 미니스커트 우주해적을 원작으로 한 TV 애니메이션.
2012년 1월부터 6개월간 전 26화(2쿨)로 방송했다. 제작사는 사테라이트 / 감독은 기동전함 나데시코, 우주의 스텔비아 등 우주 SF물로 유명한 사토 타츠오.[1][2]
2. 공개 정보[편집]
원작의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맹렬 우주해적(モーレツパイレーツ/Bodacious Space Pirates)으로 변경했는데, 사토 타츠오 총감독의 언급에 따르면 '맹렬한 기세로 우주를 돌파하자'라는 취지라고.[3][4]
전체적인 스토리는 원작 1~3권 분량이 1~18화까지 진행되고, 19화부턴 애니메이션 버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했다.[5] 19화는 세레니티 왕녀들과 관련된 가벼운 에피소드 / 20~21화는 우주요트부 맴버들이 참가한 네뷸라컵 이야기 / 22~26화는 우주해적들을 습격하는 의문의 최신예 전함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무사히 방영이 종료되었다.
14화를 기점으로 오프닝과 엔딩 장면이 다소 바뀌었는데, 단체 컷에 등장인물이 추가되었고, 의상에도 세세한 변화가 있으니 주목하면서 감상해 보자. 아직 애니를 보지않은 사람들을 위해 1기 후반부의 전개에 대해[6] 감독이 라디오 방송에서 공개한 내용이 있다. 참고
인기 덕에 소셜게임화가 이뤄지기도 했다. 출처 2010년대 중후반 즈음 서비스가 종료되어 현재는 즐길 수 없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에서 수입해 방송했으며, 2019년 즈음에 판권계약이 끝나 현재 한국내에서 정식 서비스하고 있는 곳이 없다.
2022년 중순에 블루레이 합본판이 발매되었다. 출처 그리고 애니메니션 방영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굿즈도 판매했다.
3.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미니스커트 우주해적/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음악[편집]
4.1. 주제가[편집]
4.1.1. OP[편집]
4.1.2. ED[편집]
4.1.3. 9, 12, 16화 ED[편집]
4.1.4. 13화 ED[편집]
4.1.5. 26화 ED[편집]
4.2. 삽입곡[편집]
5. 회차 목록[편집]
6. 평가[편집]
배경, CG, 메카닉과 각종 HUD 등 그래픽적 요소가 매우 뛰어나며, 캐릭터 작화의 경우 간간히 작화붕괴가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캐릭터 디자인의 경우 라이트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들이 대부분 추구하는 모에와는 다소 거리가 먼 디자인으로 뽑혔다는 의견도 있으나, 전체적으론 나쁘진 않다는 평.
스토리 및 각본 측면에선 긴 호흡을 바탕으로 한 다소 심심하게 전개법을 사용했다. 1~3화 이내에 시청자를 단숨에 사로잡기 위해 빠른 템포의 전개 및 무언가 큰 전환점 또는 자극적인 연출을 보여주는게 2000년대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의 트렌드이고, 특히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다면 압축 & 스킵 신공을 적극 사용한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부분. 여하튼 간에 원작 한 권의 에피소드를 다루는데 대략 다섯~여섯 편을 배정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가 상당히 느린데, 특히 이 작품의 프롤로그 격인 1~5화에선 눈에 띄는 액션이나 인물간 갈등이 없고 주인공 마리카가 고민하는 것만 다뤘기 때문에 보다가 잠이올만큼 지루하다는 혹평을 받았었다.
그러나 6화부터 주인공 마리카의 우주해적 업무가 시작되며 스토리가 본격화 되기 시작, 원작 2권 황금의 유령선과 3권 코스프레 견습해적 편을 연속으로 다루며 평이 역전된다. 우주에서의 액션은 물론이고 진지하고도 설득력 있는 묘사와 느린 템포 연출의 장점인 캐릭터 및 세계관을 심도있게 다룰 수 있는 측면이 극대화되며 높은 몰입감을 제공했기 때문. 거기에 매 화 중요한 순간에서 끊는 절단 신공이 참으로 절묘해서 20분이 금방 지나감 + 다음화가 기대되어 못참겠다는 반응이 다수.
이는 블루레이 판매량에서도 증명이 되는데, 이 작품의 프롤로그라 할 수 있는 5화의 방영이 끝난 후 아마존 예약 순위가 80위권에서 17위까지 급등 + BD 1권이 발매된 첫주에 3,700여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간 판매량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012년 1분기애니메이션 중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 비인기 작품이었으나 단숨에 다크호스로 떠오른 셈. 이후 발매된 블루레이도 판매호조를 이뤄 3권은 1주차 판매량 6,352장을 달성하며 1권의 두 배 가까이 뛰었다. 보통 심야 애니메이션 광매체는 후속권이 발매될수록 판매량이 떨어지는 게 정상인데 오히려 올랐다.
원작자의 말에 의하면 40대 독자들의 반응이 좋다는 듯. 트위터에서는 "우리 아빠가 해적에 빠졌다", "엄마가 주문한 해적 블루레이 도착했다", "할아버지가 해적 소설 전권 사오셨다" 같은 제보가 올라오고 있다.
사토 타츠오 감독에 의하면 현재 1권의 한정판이 아마존에 묘하게 비싼 가격으로 올라와 있어서 여러 군데에 알아봤더니 거의 매진 직전이라고 한다. 2권 이후부터는 생산량을 조금씩 늘려놨으며 호응이 좋으면 1권의 재생산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2권은 오리콘 차트 애니메이션 부문 위클리 1위를 달성했다.
물론 단점도 보이는데 느린 템포의 전개 방법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원작의 미덕이었던 자세하면서도 성실한 묘사가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과, 주변 인물의 성격 변화가 원작 팬들에게는 불만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인공 마리카는 원작에서 자신과 상대의 승리조건을 분석 + 현재의 우선순위를 파악하여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이끌어내는 전형적인 천재로 그려지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면모가 강조되었다. 대표적으로 제니 유괴의뢰를 받아들일때의 태도가 꼽히는데, 원작에선 요트부원들의 안전과 벤텐마루의 무사함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보험사가 반대하면 자신도 반대하겠다는 뜻을 내세웠지만, 애니에서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승락해 성격 및 가치관 차이가 확연하다. 다만, 이 부분은 마리카를 초반부터 완벽 초인으로 설정하는 것보단 미숙함을 보이면서도 성장해 나가는 여고생 선장이라는 점을 강조하는게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기 쉽기 때문에 각색을 가했다는 제작진 수뇌부의 언급도 있으니 어느정도는 감안을 해야한다.
또한 비슷한 맥락으로 세레니티 왕국의 공주 그류엘 세레니티의 지나친 능력치 너프와 왕족의 품격 따위는 내던진 성격 개조로 인해 원작 팬들의 비판을 좀 받았는데, 그류엘의 천재성을 너무 강조했다간 미숙한 주인공 마리카가 묻히기 때문에 제작진측에서 일부러 너프를 먹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그류엘의 천재속성이 본격적으로 어필되는 건 애니화되지 않은 원작 4권터라는 점을 감안해야 하는 측면도 있다.
그리고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평타 수준이지 엄청 좋다 정도 까지는 아니라는 평이 많다. 단, 원작과 다른 몇몇 캐릭터들의 설정 & 행보라던지 오리지널 에피소드의 추가설정에 대해서는 원작자의 감수를 받은데다 원작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만들어 나가라고 했을만큼 공인을 받은 부분이기에 이 점에 유의하며 감상하자.
7. 극장판 맹렬 우주해적: 아공의 심연[편집]
정식 제목은 극장판 맹렬 우주해적 ABYSS OF HYPERSPACE -아공의 심연-(劇場版 モーレツ宇宙海賊 ABYSS OF HYPERSPACE -亜空の深淵-). TVA 방영 종료 후 제작이 발표되었다. 총 러닝타임은 93분으로 일본에서 2014년 2월 22일에 개봉.
스토리는 원작과는 관계없는 애니메이션 신규 오리지널 스토리로 시점은 TVA 최종화로부터 몇개월 후. 린 람브레타를 필두로 한 3학년들이 졸업해 학교를 떠나고 주인공 카토 마리카가 3학년 진급을 앞둔 상황이다. 벤텐마루의 선대 선장 카토 곤자에몬의 지인 아들인 '무겐 카나타'와 관련된 사건을 마리카와 벤텐마루 크루들이 해결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감독은 기존과 동일하게 사토 타츠오이며 혼자서 콘티를 전부 집필했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이너 및 총 작화감독은 호리우치 오사무로 변경되었는데, 덕분에 마리카 같은 여학생들의 전체적인 외모가 TVA에 비해 어른스러워졌으며 풀 메탈 패닉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캐릭터들의 의상 디자인 또한 꽤나 많이 변경되었다.
평론가 히카와 류스케가 잘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
7.1. PV[편집]
7.2. OST[편집]
- 오프닝 테마: 猛烈宇宙交響曲・第七楽章「無限の愛」[10]
- 가수: 모모이로 클로버 Z
- 이미지 송: Sail Away
- 노래: 코마츠 미카코
7.3. 줄거리[편집]
주인공 카토 마리카가 3학년 진급을 앞둔 봄방학 중의 어느 날, 우주요트부 2년 선배이자 본인의 이름을 딴 성간여행회사의 사장인 제니 두리틀의 의뢰를 받아 호화여객선에서의 해적영업을 하게 되는데 사전준비격으로 승객리스트를 살펴보던 마리카는 은하패스의 소유자 - 무겐 카나타의 이름을 발견한다. 과거 카나타의 아버지인 저명한 '아공간 다이버' 무겐 박사가 선대 벤텐마루의 선장이자 아버지인 카토지로 곤자에몬에게 아들을 도와 달라는 의뢰를 넣었다는 사실을 떠올린 마리카는 해적쇼가 한창인 가운데 의문의 괴한들에게 쫒기던 카나타를 납치한다.
이후 카나타에 대한 뒷조사를 통해 무겐 박사가 아공간에 어떠한 유산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된 벤텐마루 일행은 이를 찾아내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게 주된 이야기.
2차 특보영상 및 포스터, 새로 나오는 캐릭터 소개
1월 11일 현재 일본 극장가에 있는 포스터 앞면이고, 이게 뒷면이다. 새 키 비주얼을 사용했다.
캐스트 코멘트.[11]
7.4. 둘러보기[편집]
8.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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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는 같은 분기 윤회의 라그랑제로 총감독을 맡았으니 두 탕을 뛴 셈이다.[2] 블루레이에 동봉된 특전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이 애니메이션의 기획은 원작 1권이 나왔을 때부터 시작되었고, 우연히 전철 승강장에서 만난 업계 지인이 감독직을 권유해왔다고 한다.[3] '미니 스커트 폴리스'라는 이름이 파치슬롯으로 이미 상표권 등록이 되어있기 때문에 혹여나 미디어 믹스화 과정에서 소송이 걸릴까봐 살짝 변경했다는 설도 있다. 한편 2019년부터 출간된 소설 후속 시리즈에서는 표지에 영어 타이틀로 Super Bodacious Space Pirates라고 써서 아예 본편에 반영되었다. (기존 시리즈 신장판은 그대로 Miniskirt Space Pirates)[4] 그리고 해당 표현(モーレツ)은 원작의 결말부분인 11권 및 12권 타이틀로도 채용되었다.[5] 원작 4~6권이 하나의 스토리로 묶이는데, 애니메이션의 남은 화수인 8화를 통해 모두 다루기엔 앞선 에피소드들의 느린 진행 템포를 감안하면 무리가 있어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는 게 적절하기는 하다.[6] 17~18화 이후, 즉 19화 이후인 오리지널 스토리에 대한 내용[7] 이미지송으로 쓰였다. 표기만 이미지송이지, 네이버 검색하면 엔딩으로 뜬다.[8] 21화와 26화의 삽입곡으로도 나온다.[9] 시마자키 나나코(島崎奈々子)의 필명.[10] 애니에 나오던 그 오프닝 맞다. 그대로 사용한다고 한다.[11] 캐스트 코멘트의 위에서 6번째가 무겐 박사, 7번째가 스칼렛 사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