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조위)

孟珠
생몰년도 미상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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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 삼국시대 조위의 여성이자 양주 단양군 사람으로 여성 시인.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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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가(陽春歌)를 지었다.

맹주의 작품인 양춘가는 명나라 시대의 여성 시가집 명원시부(名媛詩歸)에 실려 있으며, 명원시부(名媛詩歸) 3권 목록(목차)을 보면 견황후, 왕송과 함께 맹주도 조위(魏)로 분류되어 있어서 맹주가 조위 시대의 여자임을 알 수 있다.#

남북조시대 남조에 그녀가 여주인공인 악곡 시리즈 맹주(孟珠)가 있었다고 하며, 그 중 하나가 포령휘(鮑令暉)가 지은 단양맹주가(丹陽孟珠歌)다. 정작 그 여주인공인 맹주의 일생은 양춘가를 지은 것 외엔 전해지지 않는다.

그녀가 지은 양춘가라는 것은 봄을 묘사한 가곡으로 옛 초(楚)나라 시기에 있던 가곡이며, 맹주 이외에도 당나라 시기에 이백이 지은 것이 있다. 조선 시대의 문집인 상촌선생집에서는 시가에서 '맹주의 집이 어디에 있느뇨'라는 구절로 언급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