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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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헌터

파일:블랙헌터.jpg

장르
한국식 이세계물, 헌터물
작가
정구
출판사
인타임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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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17. 07. 18. ~ 2018. 10. 04.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같은 소환지 출신
4.3. 기타
4.4. 블랙 헌터 외전 등장인물
5. 설정
5.1. 세계들
5.2. 종족
5.3. 구슬
5.4. 기타 설정
6. 평가
6.1. 호평
6.1.1. 공감하기 쉬워진 세계관
6.1.2. 다채로워진 전투 장면
6.1.3. 카리스마 있는 최종보스
6.2. 호불호
6.2.1. 주인공의 여성 밝힘증(?) 및 호구 논란
7. 논란
7.2. 문재인 비하 혹은 둘 다 까기 논란
8. 기타



1. 개요[편집]


정구의 판타지 소설.

회귀물, 이세계물, 헌터물, 현대물에 속하고 게임 시스템 요소는 없다.


2. 줄거리[편집]


현대인들이 악마에 의해 이세계로 소환되고 거기서 괴물과 싸워 강해지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환생좌메모라이즈와 비슷한 분위기인데 주인공은 처음에 평범한 인간이고 회귀자는 따로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블랙 헌터는 범죄를 저지르고 블랙리스트에 오른 헌터의 통칭이다.


3. 연재 현황[편집]


2017년 7월 18일부터 문피아에 연재를 시작해 본편은 2018년 5월 13일에 완결. 외전은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로 2018년 10월 4일에 완결했다. 본편 304편, 외전 72편, 전자책 단행본으로는 전 15권(리디 기준. 1~12권은 본편, 외전은 1~3권)으로 완결되었다.

후속작으로 블랙 헌터 외전이 있으며 사실상 2부로 왕따 소년 이석진이 기(마나)를 각성하며 벌어지는 스토리이다. 세계관도 같고 전작 등장인물도 다수 등장하나 작품의 주제는 악마들과의 싸움이 아닌 전작에서 맥거핀으로 나온 태청신공을 추적하는 것이다.


4. 등장인물[편집]



4.1. 주요 인물[편집]


  • 오춘삼
주인공. 원래 평범한 20대 남자 알바생이었으나 천사들에 의해 이세계에 소환되었다. 처음에는 노란색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구슬을 먹었는데다 조폭인 강동택한테 찍혀서 별로 활약하지 못했으나 회귀 이후 점점 강해진다. 작가의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에 비하면 굉장히 특이한 편인데 초반부터 지구 최강자일 정도로 강력하게 나온다.[1] 이후 점점 강해져서 작가가 쓴 소설속 주인공중 유일하게 드래곤과 1대1로 싸워서 살해한, 드래곤 슬레이어.[2] 실제로 수많은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악마같은 몇몇 강적들을 제외하면 싸움에선 크게 고생 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찌보면 가장 고생하기도 했는데 유일하게 지구 멸망을 본 적이 있는 주인공이다. 게다가 재생 능력도 있어서 작중 수시로 팔다리가 잘린다.
엔딩에선 지구를 구한 공로로 전세계 국가에서 세금을 받고 있으며 후속작인 블랙 헌터 외전에선 지구 최강자이자 지구 최고 부자로 불리운다. 사실상 본인도 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 각 종족의 신들과 함께 평행 세계를 돌아다니며 신들 구출에 힘쓰고 있다. 본편으로 부터 수십년이 흘렀는데도 나이도 먹지 않는다는 걸 보면 정말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된 듯. 본편보다 능력도 강해져서 마법이나 무공도 자유자재로 쓰는 듯 하다.

  • 김병우
회귀자. 시작부터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주며 복귀후 헌터계를 선도하는 리더가 되지만, 주인공 오춘삼과 여러모로 대립한다.

  • 알리아

  • 브리타


4.2. 같은 소환지 출신[편집]



  • 강동택
조폭 '동택이파'의 큰 형님. 자신의 부하들과 같이 소환된 지라 부하들을 이용하여 오춘삼의 구슬을 빼앗으려 했으나 그가 거부하자 오춘삼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운다.

  • 서수명
한국에서 살 땐 어느 회사의 부장님이었다는데 소환지에서 몇몇 무리의 사람들을 모아 파벌인 '회사'를 만들고 그들의 대장으로 행동한다. 강동택이 죽자 강유식과 손을 잡고 소환지의 왕처럼 군림하여[3] 여자들을 착취한다. 김병우를 제외하면 소환지에서 가장 강한 인물이었던지라 아무도 저항하지 못했다.

  • 강유식
70대 노인으로 소환지에서 노인들을 모아 '경로당'이란 파벌을 만들어 그들의 대장으로 행동한다. 처음엔 예의바른 노인네처럼 생활하였으나 권력과 구슬로 초능력을 얻자 본색을 드러내는데, 부하들을 핍박하는데다 여자들도 끼고 노는 쓰레기였다. 강동택이 죽자 서수명과 손을 잡고 여자들을 부려먹으며 왕처럼 생활한다.[4] 김병우를 제외하면 소환지에서 가장 강한 인물이었던지라 아무도 저항하지 못했다.

  • 최유미

  • 박민지

  • 최혜리

  • 이옥화

  • 황순자

  • 한수진

  • 이가영

  • 박호석

  • 문건후

  • 석모준


4.3. 기타[편집]



  • 제2 종족
제1 종족 이후로 만들어진 종족. 붉은 피부에 이마에 난 뿔, 박쥐 날개에 길쭉하고 뾰족한 꼬리를 지니고 있어 인간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악마처럼 생겼다. 이 때문에 작중 명칭이 다양한데, 제2 종족 본인들은 천사라고 부르지만 인간들은 악마라고 부르며 엘프, 드워프는 마족이라 부른다. 다만 실제 명칭은 제2 종족이라 드래곤 로드는 그렇게 부른다.
  • 제사장
생김새는 평범한 제2 종족의 하급 계열처럼 생겼지만 정체는 융합신의 단말기로 사실 신이자 이 작품의 최종보스. 원신, 융합신같은 진짜 신들을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자로 악마들의 황제 계급조차 간단히 물리치는 오춘삼을 가지고 노는 힘을 지니고 있다. 작가의 이전 작들 최종보스들에 비하면 거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준다.
  • 진 계급
제2종족의 황제들이다. 우주를 지배하는 종족이라서 황제도 일곱명이나 존재한다. '진'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진1, 진2 이런 식으로. 골 계급의 다섯명 정도 강함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5] 작품 최후반부에서 오춘삼이 진5와 싸워서 제압하는데 이것을 보면 오춘삼은 최소 황제 계급보다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골 계급
제2종족의 왕들이다. 우주를 지배하는 종족이라서 왕도 120명이나 존재한다. 작중 등장한 골 계급은 골3, 골6, 골7, 골10, 골13, 골25, 골26, 골27, 골28, 골120이 있는데 이중 골10을 제외하면 전부 오춘삼에게 죽었다. 그래도 무시하면 안 되는게 이들 정도의 힘이면 지구 멸망도 가능하기 때문이다.[6]
  • 해 계급
  • 태 계급
  • 당 계급
이마에 큰 뿔이 두개가 있다.
  • 현 계급
이마에 큰 뿔이 한개가 있다.
  • 월 계급
이마에 작은 뿔이 세개가 있다.
  • 휘 계급
이마에 작은 뿔이 두개가 있다.

  • 드래곤
    • 트벤도르
    • 이솔도르
    • 드래곤 로드

  • 원신
'원래 신'의 줄임말.[7] 작중 세계를 만든 창조주이며 본편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 융합신
원신이 처음 만든 종족들이 진화하여 융합하여 신이 된 두번째 신. 악마(제 2 종족)을 만들었으며 본편의 최종보스로 제사장이라는 화신을 만들어 악마를 지배하고 있었다. 아바타에 불과한 제사장의 능력이 거의 전지전능에 가까운 것을 볼 때, 융합신 역시 그 정도 능력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 각 종족의 신들
    • 호인족의 신
    • 너굴신
    • 늑신


4.4. 블랙 헌터 외전 등장인물[편집]


  • 이석진
흙수저로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할머니와 둘이서만 살았다. 원래는 공부도 그럭저럭 잘 하고 성격도 좋은 편인듯 하였으나[8] 중학교 때부터 왕따를 당하면서 공부를 손에 놓아 할머니의 속을 썩인다. 이후 마나(기)를 각성하자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들의 팔이나 다리를 잘라서 복수하지만 각성자/능력자 특수부대에게 잡혀가고 재판을 받게 된다.
그런데 그 일진들의 아버지들이 국회의원들이었다. 이들이 아들들의 복수를 위해 증거, 증인들을 조작하여 '죄없는 학생들을 학살한 사이코패스 살인마'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그리하여 판사가 그들 말만 듣고 이석진에게 최고 형인 징역 20년을 때리자 분노하여 재판에서 판사를 기습, 불구로 만들곤 이 나라는 무전유죄, 유전무죄 국가다! 라며 포효한다.
이후 각성자/능력자들만 들어가는 감옥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독방에 갇혀 있던 장민기에게 '내 보물을 빼앗으려는 도둑 놈!' 이란 누명을 씐 채 두들겨 맞으면서 생활한다. 나름대로 저항하지만, 장민기는 상당한 고수였고[9] 이석진은 기만 쓸 수 있을 뿐, 무공이나 마법에선 허접인지라 고생만 한다.[10]
이후 새로운 죄수인 한유찬이 들어오고, 자신을 괴롭히던 장민기가 한유찬은 잘 대해주는데다 할머니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열받아서 무공을 배울 수 없다면 만들겠다며 무리하게 기를 돌린다가 주화입마에 걸린다. 다만 내공이 너무 적어서 죽진 않았고 부작용으로 청각만 엄청나게 좋아진다.[11] 이후 장민기가 한유찬에게 태청신공을 가르쳐 주자 좋아진 청력으로 훔쳐 배우게 된다.[12]
이후 장민기의 명령으로 자신을 두들겨 패는 한유찬의 권법을 몰래 눈으로 훔쳐 배우고[13] 장민기가 한유찬에게 살해당하자 독방에서 혼자 수련한다. 다만 독방은 도청당하고 있었기 때문에 무공을 익힌 걸 숨기려고 별짓을 다 했다.
그리고 감옥에 들어온지 10년이 되었을 때 특별 사면으로 감옥에서 나와 뮤안 대륙으로 가게 된다.

  • 오하나[14]

  • 한오성

  • 남궁세가


5. 설정[편집]



5.1. 세계들[편집]


  • 지구
  • 소환지
  • 뮤안 대륙
  • 그로이지안
  • 스토진


5.2. 종족[편집]


  • 인간
  • 엘프
  • 드워프
  • 다크 엘프
  • 드래곤
  • 카구르
  • 호인족
  • 웅인족


5.3. 구슬[편집]


소환지에서 몬스터를 죽이면 나오는 물건으로 이걸 먹으면 다양한 능력을 얻게 된다. 모든 소환지의 몬스터가 구슬을 가진 것은 아니며 뮤안 대륙의 몬스터들은 구슬이 나오지 않는다. 다양한 색깔이 있는데 색깔마다 전부 다른 능력을 준다.

처음에는 구슬을 먹고 초능력을 얻은 사람들이 슈퍼 히어로라도 되는 양 기뻐했다는데, 사실 이 구슬을 먹은 자는 악마에게 세뇌된다. 그래서 원래는 이들이 각종 세계의 핵심권력자가 되었을 때 배신하여 악마 편에 선다고 한다.

또한 구슬을 먹으면 마나 혹은 기를 쓸 수 없기 때문에[15] 마법사, 무림인, 정령사 등은 구슬을 두려워한다.

공통된 특징으론 먹으면 먹을 수록 주는 능력이 약화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파란 구슬을 처음 먹었을 땐 힘이 1에서 1.5 정도로 강해지지만 두번 먹었을 땐 1.8 정도만 강해진다고. 그래서 많이 먹으면 더욱 구슬을 필요하게 된다. 나중에 오춘삼이 구슬 스무 개를 먹었는데도 별로 강해지지 않았다고 느낄 정도. 그래서 능력을 올려주는 노란 구슬이 귀하게 나온다.

주인공 오춘삼은 '차원치'라는 괴물의 구슬도 먹었는데 이 괴물은 신이 직접 만든 존재라 그런지 일반 구슬보다 훨신 강하다.

"오춘삼처럼 구슬을 많이 먹여서 강력한 능력자를 만들면 안되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실제로 작중 악마들이 이런 생각을 해서 실험용으로 한명에게 엄청나게 많은 구슬을 먹인다. 근데 몸이 견디지 못하고 터져 죽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봐선 구슬로 강화할 수 있는 능력은 한계가 있다. 애초에 오춘삼도 능력 쓸 때마다 아프다고 투덜 거렸고, 하얀 구슬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눈, 코, 귀도 고통스럽다고 말한 적이 있다. 오춘삼은 재생 능력 덕분에 터지지 않고 산 것 같다고 악마들이 추측했다.

  • 파란 구슬
힘, 즉 완력을 강하게 해준다. 소환지에서 가장 쓸모있는 구슬이지만 동시에 가장 흔한 구슬이라 가장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 빨간 구슬
체력, 엄밀히 따지면 지구력을 높여 준다. 오춘삼이 지쳤을 때 이걸 먹으니까 힘이 난다고 했을 정도. 파란 구슬과 마찬가지로 가장 흔하다.

  • 보라색 구슬
스피드를 높여 준다. 오춘삼이 이걸 보곤 퀵실버플래시가 떠오른다고 언급하지만 그냥 비유일 뿐이며 당연히 이거 한두번 먹는다고 그 정도 스피드를 얻진 못한다. 오춘삼이 최강의 구슬 능력자가 된 뒤 달리기를 할 때 소닉붐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 초음속까진 가능한 모양. 동체시력도 높여주는지는 불명.

  • 하얀 구슬
감각을 향상시켜 준다. 원래 서수명은 안경을 쓰고 다녔으나 하얀 구슬을 많이 먹고 시력이 좋아져서 안경을 벗고 다닌다. 능력이 강해진 오춘삼은 청각, 후각이 굉장히 좋아서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라[16] 평상시에는 감각을 차단하고 산다.[17] 미각, 촉각도 강화시켜주는 지는 불명.

  • 초록 구슬
먹으면 모든 상처, 병을 치료해준다. 즉 만병통치약. 잘 안 나오는 귀한 구슬이다. 본편에서 불치병에 걸린 대기업 회장에게 이걸 팔아 한몫 챙기는 장면이 종종 나오며 칼에 찔려 죽어가던 아이도 이걸 먹여 되살리는 장면이 있다.

  • 노란 구슬
능력 자체를 올려주는 구슬. 상술했듯이 구슬을 많이 먹을 수록 능력치 성장이 느린데 노란 구슬은 능력치 자체를 올려준다. 이 때문에 작중 등장도 거의 없고 귀하게 나온다.

  • 노란색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구슬
독을 해독하는 능력을 준다. 작품이 시작했을 때 오춘삼이 처음 먹은 구슬인데 처음에는 별로 쓸모없다고 투덜거리지만 이 구슬이 없었더라면 오춘삼은 죽었을 것이다. 오춘삼이 하이에나나 늑대에게 물렸을 때 별다른 병에 걸리지 않은 걸로 봐선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도 주는 것으로 추정되며 최강의 구슬 능력자가 된 오춘삼은 만독불침급으로 독 저항력이 있다.

  • 검은 구슬
다양한 초능력을 주는 구슬. 초능력은 사람마다 랜덤하게 나타나며 드물게 두가지 능력을 얻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딱 하나의 초능력만 나타난다. 검은 구슬을 두번 먹는다고 새로운 능력을 깨우치진 못하며 이 경우 처음 먹은 능력이 강화될 뿐이다.[18] 상술했듯이 검은 구슬을 여러번 먹어서 능력을 강화하는 건 수지에 맞지 않기 때문에 노란 구슬로 얻은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다양한 능력이 있는데 김병우의 말로는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능력이나 장이 좋아져서 대변을 잘 보는 능력처럼 쓸모없는 능력도 있다고 한다. 작중 등장한 초능력은 아래와 같다:
  • 가속 능력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능력. 보라색 구슬과 동일해 보이지만 차이점은 검은 구슬로 얻은 가속 능력이 웬만한 보라색 구슬로 얻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게 오춘삼을 제외하면 가장 보라색 구슬을 많이 먹은 김병우조차 가속 능력자보다는 느리다고 언급된다. 다만 최강의 구슬 능력자 오춘삼은 보라색 구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웬만한 가속 능력자 이상의 속도를 낸다.[19] 작중 호인족 왕인 카링가가 시속 210~230 킬로미터로 달리는 모습을 보며 '구슬 많이 먹은 가속 능력자 같다' 고 평가하는 걸로 봐선 그 정도 속도인듯.
  • 금강 능력
마치 무협 소설의 금강불괴처럼 몸이 단단해지는 능력이다. 블랙 타이거 길드의 길드장인 안훈길이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굉장한 능력처럼 나오는데, 대력 능력자 이상의 괴력을 지닌 오춘삼의 주먹을 안훈길이 꽤 오래 버티는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오춘삼이 이 능력을 얻기 전엔 총알을 맞으면 피부가 뚫렸는데[20] 금강 능력을 얻은 이후엔 무슨 총알이든 전부 막아낸다. 다만 완전히 무적은 아닌데 안훈길도 결국 오춘삼의 주먹질에 피부가 깨진다는 묘사가 있고 악마들이 만든 특수한 무기나 검기/검강에게는 안 통해서 오춘삼이 금강 능력의 이득을 보는 장면이 거의 없다. 그밖에 여담으로 픽션적 허용인지 작중 금강 능력이 없는 헌터들도 오춘삼의 주먹을 견디는 것으로 봤을 때 금강 능력까진 아니더라도 피부가 어느 정도 단단하긴 한 모양이다.[21]
  • 거짓말 탐지기 능력
신체가 닿은 타인이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능력이다. 오춘삼도 심문받을 때 이 능력을 속일 수 없는 정도라 작중 대부분의 인물이 이 능력자들을 신뢰하지만 법정에선 증언으로 효력받지 못한다고 한다. 작중 시점이 약 20년 후인 블랙 헌터 외전에서도 이석진이 재판받을 때 이 능력자들을 쓰지 않았다.
  • 대력 능력
힘이 아주 강한 능력이다. 파란 구슬과 동일하지만 차이점은 대력 능력자가 파란 구슬로 힘을 키운 인물보다 훨씬 힘이 강하다. 하지만 오춘삼은 파란 구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웬만한 대력 능력자의 힘을 초월한다.
  • 재생 능력
말 그대로 재생하는 능력이다. 작중 이 능력을 지닌 것 오춘삼만 나왔으며 처음에는 생채기도 몇 시간은 지나야 재생하는 약한 능력이었지만 귀환 후 강해진 오춘삼은 팔, 다리가 잘려도 순식간에 자라나는 초인적인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한계점도 있는데 이 능력이 사용되고 나면 엄청난 허기를 느끼게 된다.[22] 그리고 오춘삼에게 정신적 트라우마를 주는데 혹시 내가 반으로 잘리거나 목이 잘리면 나 자신이 두명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일단 허리가 잘렸지만 두명이 되지 않아서 안심했고, 목은 잘려본 적이 없어서 알 수 없다. 그밖에 이 능력 때문에 오춘삼의 적들이 특수한 방법으로 죽이려고 별의별 방법을 써서 오춘삼을 고통스럽게 했다. 물론 이 능력이 없었으면 오춘삼은 아예 죽었을 테니 해보단 이득이 많았지만 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투덜 거린다.[23] 마지막으로 오러 마스터의 오러 블레이드는 재생 능력조차 무시한다.[24]
  • 변신 능력
말 그대로 신체가 변하는 능력이다. 작중 인물들은 주로 수인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강유식은 늑대 인간으로, 한정인은 도마뱀 인간으로 변신한다. 다만 특이하게도 오춘삼은 수인이 아닌 거대화를 한다. 오춘삼의 변신은 크기가 각각 따로 있어서 몇 미터 정도만 거대해지는 모드(?)도 있고 거대 괴수처럼 수십 미터급 모드(?)도 있다.
  • 투명 능력
말 그대로 투명 인간이 되는 능력이다. 레드 드래곤 길드장인 한정인이 가지고 있다. 옷은 투명화 못해서 벗고 능력을 썼다.
  • 독 능력
입에서 독 가스를 뿜거나 손톱에 독이 묻어나는 능력이다. 다수를 살상할 땐 꽤 쓸만한 능력이었겠지만 오춘삼이 만독불침급의 해독 능력자라 오춘삼과 싸웠던 독 가스 능력자들은 쓸데없는 짓을 하였다.
  • 전기 능력
손에서 전기를 뿜어낸다.
  • 화염 능력
손에서 불을 뿜어낸다. 서수명과 미국인 헌터 크리스가 이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 빙결 능력
손에서 냉기를 뿜어낸다. 태천 길드 길드장인 문익수와 일본인 헌터인 이시카와가 지니고 있었다.
  • 비행 능력
하늘을 날아 다닌다. 김병우가 가지고 있었으며 2번째 회귀 이후 오춘삼도 가지게 된다. 지상에서 달리는 속도보단 느린 건지 하늘을 날게 된 오춘삼도 전투기를 따라 잡을 수 없다는 서술이 있다. 왜냐하면 오춘삼이 지상에서 달리는 속도는 초음속이니 웬만한 전투기는 따라 잡을 수도 있었을 텐데.
  • 방어막 능력
말 그대로 방어막을 만든다. 자신 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인물도 가능하다. 박민지와 중반 이후 오춘삼이 지니고 있다. 방어막을 움직일 수도 있어서 염력처럼 물건을 잡아서 옮기는 일도 가능하다.
  • 염력
말 그대로 염력이다. 최혜리가 이 능력을 숨기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한다.
  • 투환 능력
손에서 생체 에너지를 총알 같은 에너지탄으로 바꿔서 쏘는 능력이다. 김병우와 중반 이후 오춘삼이 지니고 있다. 투환을 펼쳐서 손에다가 방어막 같은 걸로 씌운 다음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즉, 사실상 무협지의 강기 혹은 강환과 비슷한 능력.
  • 치유 능력
다른 사람을 치료할 수 있다. 벌집 길드의 2인자인 한수진, 정보 길드 부길드장인 한다라, 칠성 길드장인 정남훈이 지니고 있다. 꽤 대단한 능력이라 말끔하게 잘린 손도 다시 붙이는 장면이 있다. 다만 완전히 뭉갰으면 못붙였을 거라고. 정남훈의 경우 약간 특이한 치유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자기 자신만 치료할 수 있지만 파괴된 심장도 치료할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다.
  • 통역 능력
외국인이나 이세계인들의 언어를 듣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읽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설 중반 이후 오춘삼이 지니게 된다. 사실 주인공 보정을 위한 능력인데 초반에는 오춘삼이 외국어나 이세계어를 몰라서 고생하는 장면이 있다.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 이런 부분이 불필요해져서 이 능력을 추가함으로 해결했다.
  • 순간이동 능력
말 그대로 순간이동을 한다. 블랙 타이거 길드장인 안훈길이 지니고 있었으며, 이 능력으로 오춘삼을 붙잡고 공중으로 순간이동해서 동귀어진하려 했었다.

5.4. 기타 설정[편집]


  • 능력자
구슬을 먹고 능력을 얻은 자들을 칭하는 말. 지구는 아직 각성자가 약해서인지 구슬을 먹은 자들이 강세다. 본편에서 수십년 이후인 블랙 헌터 외전에서도 10대 헌터는 능력자들일 정도. 상술했듯이 이들은 악마에게 세뇌되어 악마들의 세계 정복에 도움을 줬어야 하나 블랙 헌터 본편에서 오춘삼이 악마들의 정복 계획을 막아내어 지구는 능력자들이 배신하는 일이 없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 구슬 능력자에게 배신당한 적이 있는 엘프, 드워프, 수인족 등은 능력자를 증오한다.

  • 각성자
웬만한 다른 판타지, 무협 소설에서 누구나 무공, 마법을 배울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이 작품에선 마나/기를 깨우친 각성자만이 무공, 마법, 정령술을 배울 수 있다. 지구는 뮤안 대륙에서 마나/기가 흘러온지 얼마 되지 않아 각성자가 약하지만 마나/기 쓰는 법을 통달한 다른 세계에선 구슬을 먹지 않으면 발전이 없는 능력자와는 달리 꾸준히 수련하면 강해지는 각성자를 더 쳐준다고 한다. 참고로 무공을 익히긴 커녕 갓 각성한 외전 주인공인 이석진이[25] 덩치 큰 일진들은 물론 성인 남성도 두들겨 패는 것으로 보아 각성자와 일반인 사이에는 상당한 힘의 차이가 있는듯 싶다.[26]

  • 태청신공
중국의 북경노사가 만든 무공으로 그가 만든 무공중 가장 뛰어나다. 북경노사의 제자인 이탁수[27]가 이걸 익혀서 검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지만, 이탁수가 뮤안 대륙의 웅인족 지역에서 사망하여 웅인족의 손에 들어간다. 중국 정부에도 북경노사가 만든 원본이 있지만 이탁수의 것은 지구 최초의 초절정 고수인 이탁수가 강화하여 뜯어고친 것이라 이탁수 것이 훨씬 좋은 것이라고 한다. 본편에선 몇번 나오고 잊혀진 맥거핀이지만 후속작인 외전에선 주인공 이석진이 감옥에서 이걸 익혔으며 중요하게 등장한다.[28]

  • 회귀석


6. 평가[편집]



6.1. 호평[편집]



6.1.1. 공감하기 쉬워진 세계관[편집]


세계관이 현대가 되어 전작들보다 공감하기 쉬워졌다.

예를 들어 전작인 십장생에서는 개방의 고수가 "방주님 나이가 120살이다. 그 정도 나이면 이미 은퇴했어야 했는데 아직도 방주를 하고 있다." 며 불평하는데 그 120살 방주가 무림에서 5위권 안에 드는 고수다. 늙어서 약해졌다는 설정 없고 그냥 엄청 강하고 쌩쌩하다.

반면 본작 블랙 헌터에서는 초능력자가 아닌 일반 경찰이 "평생 노력했는데 별로 승진하지도 못했고, 이제 60대라 곧 정년 퇴직이다." 라며 원통해하는 장면이 있다. 당연히 독자들 입장에선 어느 쪽이 공감이 가겠는가?

블랙 헌터 외전에서도 극초반에 주인공이 학교 폭력을 당하지만 가해자들이 정치인들의 아들들이라 오히려 비싼 변호사를 고용하고 증인들을 매수해서 주인공을 가해자로 바꿔버린다. 현실에서도 일어나는 사건이라 독자들 입장에서 공감하기가 쉽다.


6.1.2. 다채로워진 전투 장면[편집]


작가인 정구의 전작들은 무협, 퓨전 판타지라 전투 장면에서 쓰는 무공들이 한정적이었다. 검(劍)이나 도(刀)같은 무기를 쓰거나, 아니면 권장(拳掌)법 같은 격투술하고 언제나 강기, 강환이 최강으로 나왔다.

그나마 맹주, 십장생에서 특이한 무공이 나오긴 했지만 아주 특이한 것도 아니고 불이나 얼음을 내뿜는다든가 강기를 좀 응용한 정도였다.

한편 블랙 헌터는 구슬을 먹고 초능력을 얻는 설정이라 다양한 능력이 나왔고 그에 따라 전투 장면도 강기만 나오는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이 나왔다.

하지만 블랙 헌터 외전에선 구슬 능력자 대부분이 늙어서 은퇴했다는 설정 때문에 정남훈같은 극소수의 구슬 능력자를 제외하면 다시 무림인들이 활약하였다.


6.1.3. 카리스마 있는 최종보스[편집]


최종보스인 악마의 제사장은 세계관 최강자이며 죽기 직전까지도 주인공인 오춘삼을 압도하는 강함을 자랑했다.

단순히 강함뿐만 아니라 오춘삼이 꼼수로 정령계를 통한 차원이동을 해도 제사장은 그냥 평범하게 차원이동을 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구 작가의 전작들의 최종보스들은 설정상 잘해봤자 그냥 좀 강한 무림인이었고, 강함은 둘째치고 죽기 싫다고 발버둥치다가 사망하기도 해서 평가가 별로였다. 예를 들어 십장생의 최종보스도 주인공인 유성보다 훨씬 강하긴 했지만, 죽기 전에 "죽고 싶지 않아! 제발 한번만 봐줘!" 라며 빌어서 카리스마가 떨어졌다.

오히려 후속작인 블랙 헌터 외전에선 최종보스인 정남훈이 찌질하게 굴다가 사망한다.


6.2. 호불호[편집]



6.2.1. 주인공의 여성 밝힘증(?) 및 호구 논란[편집]


주인공인 오춘삼이 여자를, 정확하겐 여성과 성행위하는 것을 심하게 원하며, 이에 따라 여성 캐릭터들에게 대가를 주는 대신 "나와 성행위를 하게 해달라." 혹은 "나와 사귀어 달라." 고 요구하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이게 독자들이 굉장히 싫어하였다.

그밖에 문제가 된 부분은 주인공이 극초반에 여성 캐릭터와 잠자리를 가지는 대신 구슬을 줬다는 것. 일단 구슬을 얻으려면 강한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데 구슬은 시간이 갈수록 얻기도 힘들어지고[29] 효율적으로도 나쁘니[30] 최대한 많이 먹는 것이 이득임에도 오춘삼은 그런 구슬을 고작(?) 여자와 잠자리로 교환한다. 정구 작가의 전작 주인공들도 여자를 밝히는 장면이 있었으나[31] 전작 주인공들은 최소한 여자와 성행위하려고 무공 비급을 여자에게 주진 않았다. 전작 주인공들은 최소한 자신의 목숨줄인 무공이 더 소중하다는 인식이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춘삼은 얻기도 힘든 구슬도 막 주니 독자들이 이런 주인공에게 공감하기도, 감정 이입하기도 어려웠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주인공이 여자를 밝히든 돌멩이를 밝히든 개연성만 따졌을 땐 문제가 없다.[32] 하지만 독자들은 그걸 좋아하지 않았고, 독자들은 싫으면 그냥 다른 소설 읽을 권리가 있다.

이 때문인지 몰라도 사실상 2부인 블랙 헌터 외전에선 주인공 이석진이 여자를 밝혔고[33] 차기작인 맹주 사후에선 주인공 서진우가 여자를 밝힌다.[34] 그래서 블랙 헌터보다 평가가 조금 좋아졌다.

그러나 차기작인 몰래 갑질하는 재벌에선 주인공 이한범이 다시 여자를 밝힌다.


7. 논란[편집]



7.1. 메갈리아 혹은 래디컬 페미니즘 논란[편집]


  • 작중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한남, 한남충이라는 한국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사용하는 단어가 등장하며 심지어는 주인공인 오춘삼도 직접 그 단어를 썼다. 아래는 예시다.[35][36]

* 인타임(출판사) "블랙 헌터" 8화에서 발췌
(전략)
"여기 가입하고 싶습니다."
"한남충은 사절이다."
"저, 한남충 아닙니다. 페미니스트입니다."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발정난 개새끼겠지."
"아닙니다."
"아니기는 개뿔."
최유미는 팔짱을 끼고 빈정거렸다.
"솔직히 말해 봐. 꼴려서 왔지? 박고 싶어서 왔지? 가서 대가리나 박아. 한남 새끼야."
나는 기분이 상했다.
"말이 참 과격하시네요."
최유미가 피식피식 웃었다.
"페미니즘이 뭔지 아냐?"
"남녀가 평등하게 지내자는 거죠. 저는 적극 찬성입니다."
(후략)

그밖에도 미성년자의 다리를 음흉하게 쳐다보는 건 한국 남자들만의 특징이라느니, 하는 주인공의 대사가 36화에 존재했다. 논란이 있자 지금은 수정한 상태. 상술했듯이 주인공이 본인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밝혀서 작가 또한 페미니스트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왜냐하면 픽션에서 창작자가 등장인물의 입을 빌어 창작자가 하고 싶은 의견이나 주장을 펼치는 것은 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설속 주인공이 살인을 한다고 작가도 꼭 살인자이진 않듯이, 그저 주인공 개인의 의견이고 작가의 사상이라는 법은 없는데다가, 작중에서 정작 한국 페미니스트들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인 여혐 혹은 여성혐오라는 단어는 나오지도 않았다.[37] 여성혐오뿐만 아니라 애초에 한남충이란 단어만 나오고 다른 한국 페미니스트들이 자주 쓰는 단어가 아예 안 나왔다.[38] 게다가 작가 전작의 주, 조연들은 성매매를 한 적도 있는데[39] 한국 페미니스트들은 성매매하는 남자를 아주 싫어하며 일각에선 성매매가 아니라 성착취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40] 그밖에도 오춘삼이 집안 일을 여자한테 시키고[41] 오춘삼이 영장 나오자 여자들이 오춘삼을 위로해주지 않나[42] 그리고 작중 여성 페미니스트 캐릭터인 최유미가 "그녀"라는 단어를 쓰거나 남녀라는 말에 반박을 하지도 않고[43][44] 심지어 오춘삼이 꾸준히 여자들한테 껄떡이는 등[45][46] 등장인물들이 페미니스트라 보기 어려운 행동들을 하였다.[47] 게다가 블랙 헌터의 내용은 둘째치고 정구 작가는 단 한 번도 여성 주인공을 내세우긴 커녕, 여성 조연들 숫자도 남성 조연들보다 적은 작품만 썼으니[48] 페미니즘에 대해 수박 겉핡기 식으로만 알거나 아니면 페미니스트가 아닌데 페미니스트인 척 한다는 논란도 있었다. 하지만 작가가 이에 대해서 답을 하지 않았고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스토리가 악마와의 싸움에 초점이 맞춰졌고 주인공 오춘삼도 싸움질만 하고 다녀서 이런 논란은 흐지부지 잊혀졌다.


7.2. 문재인 비하 혹은 둘 다 까기 논란[편집]


  • 86화에선 현실에 실존하는 정치인들 이름을 언급하였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그래서 문피아에서는 수정되었지만 어째서인지 리디 연재분과 전자책 단행본에선[49]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나오고 있다. 내용은 주인공이 세금을 내기 싫으니까 현 정권 실세[50]에게 따지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해당 대사는 이렇다:

* 인타임(출판사) "블랙 헌터" 4권에서 발췌
(전략)
"503때는 최 모 씨문고리 3인방실세였고 문재인 때는 하고 이 실세였잖아. 안철수 때는 의피아들이 설쳤고. 지금 대통령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정권 실세는 있을 거 아냐? 그놈 불러 오라고."
(후략)
문피아의 원본 글을 캡쳐한 것.
실존 이름까지 거론하면서 있지도 않은 일[51]을 언급하여 문재인을 비난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반대로 박근혜나 안철수도 비난했기 때문에 작가가 모두 까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여하튼 페미니즘 논란과 마찬가지로 이 논란도 작가가 답을 하지 않았고 이후 실존 인물이 나오지 않아서 흐지부지 되었다.


8. 기타[편집]


  • 느긋한팬더 작가의 '더 블랙 헌터' 라는 소설이 이미 있었지만[52] 제목 관련으로 논란은 없다.

  • 작가가 일부러 그랬는지 모르지만 블랙 헌터 외전은 전작인 신승 2부와 유사점이 여럿 있다.
    • 주인공이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
신승 2부 주인공 소천은 어머니, 블랙 헌터 외전 주인공 이석진은 할머니.[53]
  • 주인공은 사랑하는 가족이 죽자 복수를 다짐한다.
소천은 양아버지가 죽었을 때, 이석진은 할머니가 죽었을 때. 차이점은 소천은 복수에 실패하지만 이석진은 성공한다.
  • 주인공은 어딘가에 갇혀 있을 때, 그곳에 살던 괴인으로부터 상승 무공을 얻는다.
소천은 마봉의 동굴에 갇혔을 때 송춘명이 지니고 있던 등선록을 빼앗고, 이석진은 감옥에서 장민기의 태청신공을 훔쳐 배운다.
  • 주인공은 자신이 지닌 무공 때문에 고생한다.
소천은 등선록이 무림에서 악명높은 신주제일마, 즉 정각의 무공이라 제대로 쓰지 못했고[54], 이석진은 태청신공을 빼앗으려는 세력 때문에 고생한다.
  • 주인공이 끝까지 초절정 고수가 되지 못한다.
소천은 "얼굴의 흉터가 회복되는 걸 보니 환골탈태하는 중인 것 같다" 는 평가가 있었지만, 끝까지 신주칠성에게 패배하는 걸 보면, 잘해봤자 절정 최상급이다.
  • 전작에서 대단치 않은 실력을 지녔던 인물이 강해져서 주인공을 도와준다.
신승의 무명, 블랙 헌터의 오하나(오한나). 무명은 1부에선 무공이 평범한 소림승이었으나 2부에선 득도하고 신비한 힘을 얻었으며, 블랙 헌터의 오하나는 본편에선 어린애였지만 외전에선 열심히 수련해서 드래곤이 아니면 못 이기는 강자가 되었다.
  • 주인공은 마지막에 내공을 전부 잃지만 회복의 가능성을 보이며 끝나기에, 불행하지 않다.
  • 주인공은 마지막에 거대 세력과 관계를 맺는다.
소천은 소림의 보호 아래 무공을 익힐 수 있게 되었고, 이석진인 한국 1위 헌터 길드인 태천에 입사하여 무공을 익힌다.

  • 그리고 외전은 차기작인 맹주 사후하고도 공통점이 있다.
    • 주인공이 복수에 집착한다.
    • 주인공이 어릴 때 높으신 분들의 아들들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
이석진은 국회의원의 아들들에게, 맹주 사후의 주인공 서진우는 마교 장로의 아들들에게 당했다.
  • 주인공과 친분을 맺게 되는 연하인 남자애가 있는데, 이 애가 천하제일인의 사생아다.
블랙 헌터 외전의 한오성, 맹주 사후의 이병선.
  • 주인공은 천하제일인의 딸과 안면을 트게 된다.
블랙 헌터 외전의 오하나, 맹주 사후의 이연수.[55]
  • 주인공은 원수의 아버지에게 복수한다.
이석진은 자신을 괴롭혔던 우동백의 아버지를 죽이고, 서진우는 아버지 서은태를 죽인 우경훈의 아버지 우태구를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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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하고 시비가 붙어서 중공군과 싸우게 되는데, 폭격기로 미사일을 퍼부었는데도 그걸 맞고 생존한다! 한국의 부패한 길드하고도 맞붙어서 수많은 헌터(고수)들도 살해한다.[2] 정구 작가의 작품들에서 드래곤은 굉장히 강하게 나온다. 잘린 팔다리도 순식간에 치료해줄 정도. 전작 주인공중 엘란의 엘란은 기습공격으로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었고 신승정각은 잘 싸우긴 했지만 드래곤보단 약했으며 십장생의 무영신투는 주인공보다 압도적으로 강력한 세계관 최강자이니 논외.[3] 김병우가 훨신 강했으나, 김병우는 다른 사람들이 뭘 하건 관심이 없어서 서수명을 내버려 둔다.[4] 역시 서수명과 마찬가지로 김병우가 훨신 강하지만 강유식이 뭘 하든 신경 안 써서 괜찮았던 것.[5] 작중 설명이 없어서 그렇지 엄청 굉장한 것이다. 골 계급이 사막의 드래곤인 트벤도르 정도의 강함이라 나오는데, 황제들은 드래곤보다 다섯배는 강하다는 소리니까.[6] 오춘삼이 예비 왕족을 죽이자 분노한 제2종족이 골6을 지구로 보내서 인류를 전멸시켰다. 행성이 소멸하진 않았지만 모든 생명체가 죽었고 방사능으로 뒤덮인 죽음의 별로 만들었다. 오춘삼이 회귀한 덕분에 멀쩡해 졌지만.[7] 동명의 게임인 원신과는 관계없다.[8] 작중 석진이 왕따당하는 걸 걱정해주는 친구가 한 명 나온다.[9] 작중 언급으론 한국에서 30위권 이상의 실력자라고 언급된다.[10] 태어나서 일진들보다 더 증오스러운 상대가 장민기였다고 할 정도.[11] 얼굴에 힘 주는 걸로 조절이 가능하다고.[12] 주인공 보정이 심하게 작용된 케이스. 귀가 나빴으면 태청신공을 배우지 못했을 테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장민기는 이석진에게도 몰래 가르쳐 준 셈인데 청력이 좋지 못했다면 배우는 게 불가능했을 것이다.[13] 태청신공을 쓰면 막을 수도 있었으나, 그러면 훔쳐 배운 게 들통날 테니 그냥 맞아줬다.[14] 혹은 한나.[15] 먹은 후는 물론이고 이미 마법, 무공, 정령술을 배웠어도 구슬 하나만 먹으면 전부 잃게 된다.[16] 거의 수십~수백미터 바깥의 소리, 냄새도 맡을 수 있다. 이건 오춘삼만 특출나게 강한 것으로 다른 구슬 능력자들은 이 정도는 아니다.[17] 반대로 좋은 점도 있는데 오춘삼이 마법 때문에 주변이 안 보일 땐 이 능력을 써서 탈출한 적도 있다.[18] 다만 오춘삼은 차원치의 구슬 덕분인지 두가지 이상의 능력이 있다.[19] 상술했듯이 오춘삼이 달릴 때 소닉 붐이 일어나는 것으로 봤을 때 최대 초음속은 가능하다. 다만 다른 가속 능력자가 달릴 때 소닉 붐이 일어난 적은 없다.[20] 재생 능력 덕분에 무사했다.[21] 오춘삼의 주먹에 맞아도 피부가 파이거나 뼈가 부러지는 정도로 나오지 피부가 뚫린 인물은 거의 없다. 오춘삼은 수십 미터가 넘는 드래곤도 패대기치는 괴력을 지닌 인물인데 이 정도 주먹이면 금강 능력이 없던 시절의 오춘삼의 팔이 부러지거나, 아니면 상대방의 신체가 박살나야 정상이다.[22] 처음에는 오춘삼이 이성을 잃고 바로 몬스터의 날고기를 뜯어 먹었을 정도.[23] 다만 오춘삼은 모르지만 이 능력이야 말로 은인이다. 상술했듯이 이 능력이 없었으면 구슬의 부작용 때문에 터져 죽었을 테니.[24] 악마의 황제인 진 5가 오러 마스터인데 그와 싸운 오춘삼이 재생이 안 된다고 경악하는 장면이 있다.[25] 각성하기 전엔 왕따로 몸집도 작고 힘도 약했다.[26] 이석진이 일반인 팔, 다리도 막 자르는 것으로 봤을 때 이미 인간의 수준이 아니다.[27] 한국식 발음이지만 중국인이다. 작가가 작중 중국인들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이 아닌 한국식으로 적어서 중국식 발음은 불명.[28] 장민기에 의해 태홍마공이라는, 익힌 사람을 미치광이로 만드는 무공으로 변질된다. 오하나가 위험한 무공이라 생각하여 아예 없애버린다. 완전히 소실된 셈.[29] 작중 점점 몬스터를 잡아도 구슬이 나오지 않는다는 대사가 있다.[30] 파란 구슬을 예로 들면 처음 먹었을 땐 힘이 1에서 1.5로 늘었지만 두번 먹었을 땐 1.5에서 1.8만 올랐다고 나온다.[31] 신승의 정각이나 박빙의 오도경 등.[32] 그래서 해당 문단도 '비판'이 아닌 '호불호'로 작성했다.[33] "아예 밝혔다." 고 주장하는 독자들이 간혹 있는데 작중 어떤 중국인 점원이 "여자 소개 시켜 드릴까요?" 라고 하자 여자하고 대화만 할거라면서 따라가는 장면이나, 오하나가 예쁘다고 꾸준히 칭찬하는 거 보면 안 밝힌 게 아니라 못 밝힌 게 맞다. 애초에 외전은 주인공이 범죄자에 도망자라 이런 사람하고 사귀겠다는 여자가 나오면 개연성이 너무 이상해지므로.[34] "서진우는 아예 밝혔다." 고 주장하는 독자들이 간혹 있는데 맹주 사후 최후반부에 이연수한테 2번 껄떡인다. 이 장면이 잠깐 나오는지라 아예 안 밝혔다고 착각하는 것 뿐.[35] 아래 대화는 주인공 오춘삼과 최유미라는 여성의 대화다. 존댓말 쓰는게 오춘삼.[36] 아래 대화문은 반박하는 뉘앙스라 "오춘삼이 진심으로 한남충이란 단어를 쓴 것은 아니지 않느냐?" 고 반박할 수도 있겠지만 작중 강유식을 보며 오춘삼이 "전형적인 한남충 노인네." 라고 폄하하는 장면이 있다.[37] "주인공 오춘삼이 여자를 밝히는데 어떻게 여성을 혐오하는 게 되냐?" 고 반박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말하는데 한국 페미니스트들이 쓰는 여성혐오란 단어 의미는 "여성을 싫어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영어 단어 미소지니(Misogyny)를 한국어로 오역한 것일 뿐이며, 남성이 여성에게 가하는 차별, 추행, 남성의 의견을 강요하는 것, 폭행, 폭력, 희롱 등등을 전부 포함하는 의미이다. 만약 정구 작가가 정말로 페미니스트였으면 이 단어를 모를 리가 없는데 블랙 헌터에선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38] 예를 들어 탈코르셋, 맨스플레인, 여성 서사 등등.[39] 엘란에선 쟝이란 조연이, 신승에선 주인공 정각이 성매매를 꾸준히 하였다.[40] 그렇지만 신승이 첫 출간된 건 2003년이고 블랙 헌터는 2017년에 연재 시작되었으니 그동안 작가 생각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실제로 블랙 헌터에서 오춘삼이 "난 성매매는 싫어한다." 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성매매하는 남성들이 죽어야 한다거나 욕을 하지 않고 "싫어한다" 정도로 온화하게 말했는데 만약 정말 작가가 페미니스트였으면 좀 더 강하게 비판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41] 엄밀히 따지자면 오춘삼의 성기가 커져서 반한 여성들이 먼저 나서서 해준 것이다. 하지만 한국 페미니스트들은 남자도 집안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니 만약 정구 작가가 진짜 페미니스트였으면 오춘삼이 직접 나서서 집안 일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여성 캐릭터가 오춘삼이 여자들을 부려먹는다고 비판하는 것이 개연성이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42] 한국 페미니스트들은 남자들이 군대가는 걸 놀러간다고 생각하여 아예 군캉스라 부르는데, 본작에선 여성 캐릭터들이 군대가는 오춘삼을 불쌍하게 생각한다.[43] 강동택이 천사를 "그." 라 부르자 최유미가 "'그'는 남자만을 뜻하는 성차별적 단어다. 천사가 여자일 수도 있으니까 '그녀'도 덧붙여라." 라고 요구한다. 그런데 한국 페미니스트들은 "'그'에는 아무것도 안 붙는데 '그녀'에는 왜 '녀'자가 붙느냐?" 면서 '그녀'가 여성혐오적 단어라 주장한다. 그래서 오히려 여성을 '그'라 부르고 남성을 '그남'이라 부르는데 만약 정구 작가가 정말 페미니스트였으면 반대로 말했어야 개연성이 있었을 것이다.[44] 한국 페미니스트들은 남녀는 남자가 먼저 쓰여지는 것이라 여성혐오아며, 여남이라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상술했듯이 블랙 헌터에선 남녀란 단어를 사용한다. 오춘삼은 둘째치고 작중 페미니스트가 확실한 최유미가 "왜 여남이라 안 하고 남녀라고 하냐?" 고 반박하지 않았으니 굉장히 이상하다.[45] 페미니스트들은 여미새를 굉장히 싫어하는데, 오춘삼은 여성들한테 "저랑 사귀실래요? 저랑 성행위 하실래요?" 하면서 꾸준히 들이대는 여미새다. 사실 정구 작가 전작들인 신승, 박빙, 맹주, 드래곤의 심장, 십장생도 죄다 이런 주인공이었다.[46] 일부 독자들은 "2부 블랙 헌터 외전이나 차기작인 맹주 사후에선 주인공이 여자한테 껄떡이지 않는다." 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 작품들은 껄떡인 거지, 껄떡인 게 아니다. 외전 주인공 이석진한테 어떤 중국인이 "여자 소개시켜 드릴까요?" 라고 묻자 금방 따라 갔으며, 맹주 사후 주인공 서진우는 이연수라는 여성에게 "너도 시집갈 나이가 됐으니까 결혼해야지? 튕기지 말고 나한테 와라." 라며 껄떡였다. 당연히 이연수는 기겁했다. 뭣보다 차기작인 몰래 갑질하는 재벌에선 주인공이 다시 여자를 밝힌다.[47] 그것과는 별개로 남초 사이트에선 한남충이란 단어를 싫어해서 저런 중립적인 의견을 무시하고 무조건 페미니스트 맞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48] 여성 서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페미니스트 계측에선 여성 주인공이 활약하는 걸 선호하는데, 정구 작가는 첫 출간작인 엘란부터 블랙 헌터 이후에 쓴 몰래 갑질하는 재벌까지 죄다 남자 주인공이고, 주인공은 둘째치더라도 엘란의 십존, 신승의 신주이십이성, 십장생의 삼신/육운/구봉같은 작중 초고수들도 죄다 남성으로 나왔다. 여성 초고수는 박빙의 종리혜, 금협기행의 아미파 초고수, 블랙 헌터 외전의 오하나, 맹주 사후의 이연수, 강인영 뿐이며 해당 작품들도 남자 초고수가 더 많다. 초고수 뿐만 아니라 일반 조연들도 마찬가지로 본작에서 비중이 좀 있는 여성 조연들은 알리아, 브리타, 최혜리, 최유미, 박민지, 이가영, 한수진 정도고 나머지 조연들은 죄다 남성에, 그 남성 조연들이 활약이 높다. 만약 정구 작가가 정말 페미니스트였으면 여성 주인공에 조연들도 여성이 더 많았어야 했을 텐데 그러지 않았다.[49] 전자책 4권에서 나온다.[50] 작중 무대는 2030년이다.[51] 블랙 헌터가 연재된 때는 2017~2018년인데, 오히려 문재인은 2022년 임기를 마치고 무사히 퇴임하였고, 차기 대통령도 안철수가 아니었다.[52] '더 블랙 헌터'의 연재일은 2014년 10월 1일로 본작의 연재 시작일인 2017년 7월 18일보다 몇년 더 먼저다.[53] 차이가 있는데 소천의 어머니는 아들을 아낌없이 키웠지만 이석진의 할머니는 너무 늙어서 애 키우기도 힘들고, 손자가 왕따당하는 걸 깡패가 된거라고 착각해서 애정을 버렸다. 그래도 최소한의 책임감은 있었지만.[54] 등선록에 있는 정각의 무공을 쓰면 소천이 그의 아들이라는 게 들통날까봐.[55] 사실 이연수는 이명주의 친딸이 아니라 어머니가 바람 피워서 낳은 딸이지만, 세간에는 이명주의 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