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프

덤프버전 :




메시프
Meshif


파일:메쉬프.gif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출신
쿠라스트
직업
선장
등장
디아블로 2
디아블로: 피의 유산
디아블로 4
성우
파일:미국 국기.svg 딤 브리스토(디아블로 2), 래미즈 몬세프(디아블로 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정훈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피의 유산
2.2. 디아블로 2
2.2.1. 대사
2.3. 디아블로 4



1. 개요[편집]


디아블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쿠라스트 출신의 선장이다. 때문에 여러 지역을 항해한 경험이 있다.

디아블로 2 2막의 마을인 루트 골레인과 3막의 마을인 쿠라스트 부두의 NPC로 나온다.

클래식 버전에서는 '메쉬프'라고 번역되었으나 레저렉션에서 외래어 표기법을 준수하여 메시프로 번역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피의 유산[편집]


공식 소설 피의 유산에서 잠시 등장. 주인공 노렉 비즈하란이 타고 온 호크스파이어 호를 보고 또 저 폐선이 운명을 비껴갔다고 이죽댄 뒤 아트마 선술집이 있는 곳을 가르쳐준다.


2.2. 디아블로 2[편집]


쿠라스트에서 웨스트마치까지 이르는 동·서부지역을 오가며 교역을 하고 있었으나 최근 루트 골레인 영주 제르힌이 비상시를 대비하여 모든 배를 출항하지 못하도록 하여 꼼짝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는 이 때문에 하염없이 제르힌의 출항지시만 기다리고 있다. 오랫동안 항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고향 쿠라스트의 소식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아마존으로 처음 대화를 걸면 쿠라스트의 소식을 묻는다.

메시프가 있는 부두 쪽에 하수구로 가는 출입구가 있는데, 라다먼트의 소굴 퀘스트를 주제로 말을 걸면 악마가 올라올까봐 밤마다 그 곳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하염없이 제르힌의 출항지시만 기다리고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조차 알지 못하고 있어서[1] 아케인 생츄어리 퀘스트를 진행할 때 이 주제로 대화를 걸면 점점 인내심을 잃어간다면서 플레이어에게 자기가 출항해도 되겠느냐고 물어봐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퀘스트를 완료하고 나면 왜 이곳에 머물도록 강요했는지 알 것 같다며, 또 제르힌에게 플레이어가 동쪽으로 떠날 경우를 대비하여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2막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Ahoy mate! 라고 반겨주며 3막 마을인 쿠라스트 부두로 데려다 준다. 때문에 쿠라스트 부두에서도 등장. 도착하자마자 대화를 걸면 자신의 고향 쿠라스트가 폐허가 된 상황에 매우 애탄스럽게 말한다. 쿠라스트로 항해하면서 플레이어에게 쿠라스트에 대한 자랑을 많이 늘어 놓았다는데 그만큼 고향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했던 모양인데 도착한 후 자신의 고향이 메피스토의 영향으로 숲이 우거진 지역으로 변해버리고 쇠락한 것을 보고서 크게 낙심한 듯.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플레이어가 메시프를 클릭해도 말 한 마디 하지 않는다. 쿠라스트가 변해버린 것을 안 후에도 본업인 항해를 해야 하지만 쿠라스트를 떠나지 않고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부두에 남는다. 북쪽 지방에서 온 야만용사가 더운 지방에서 고생할 것 같다며 걱정하기도 한다.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사회성이 좋은 인물인 듯 하다. 보통 게임 상에서 NPC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꼭 한명씩은 골라서 까거나 혹은 그냥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는데 메시프에 대해선 모두가 호의적으로 말한다. 심지어 범죄자 출신이라 모두가 싫어하는 엘직스도 다른 사람들은 까면서 메시프는 현명한 사람이라며 칭찬해줄 정도. 또 메시프가 게글라시는 입만 터진 허풍쟁이라면서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는데 정작 게글라쉬 본인은 메시프가 성격 좋은 사람이라면서 칭찬한다.

황금새 퀘스트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NPC이기도 하다. 3막 필드에서 처음 조우하는 유니크 몬스터를 잡으면 제이드 동상이라는 아이템을 얻는데 이 아이템을 메시프에게 가져가면 "이 동상만 있으면 내가 모으고 있던 세트가 완성이오!"라며 기뻐하면서 황금새 동상으로 바꿔 준다. 이 황금새 동상 아이템을 다시 알코어에게 가져가면 퀘스트 완료. 퀘스트를 하다보면 이 인간이 오타쿠 비슷한 성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참고로 해당 퀘스트를 완료한 뒤 대화를 하면 무병장수에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듯하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알파 및 베타 테스트 버전에서 마지막 퀘스트가 되는 두리엘까지 처치한 후 메시프에게 말을 걸면 쿠라스트로 넘어가는 대신 Return to Main Menu 버튼이 활성화되었었다.


2.2.1. 대사[편집]



[ 인사 ]
구분
레거시[1]
레저렉션
기본
"Hello."
"안녕하시오."
"Greetings."

"Yes?"

"Ahoy mate."
"여, 반갑소."
"Good sailing!"

"What can I do for you?"

"What do you need?"

"Good to see you."
"만나서 반갑소."
"Good to see you again."

"Thank you."

"Hail to you, champion."

"Welcome, avenger."

"My ship is your ship."
"내 배가 곧 당신 배요."
"You'd best be about your business here."

"I want to leave as soon as you're ready."

"You should be thankful I don't charge you for ferrying you across the sea."
"내가 무료로 바다 건너로 데려다 주는 걸 다행으로 여기시구려."
"Good morning."
"반갑소."
"Good day."
"어서 오시오."
"Good evening."
"잘 가시오."
"Farewell."

"Goodbye."

"I need your help."

3막에서
귀환 시
"Hello again. Let me know when you've had enough of this place, I'll gladly sail away from here."



[ 2막 소개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기본
반갑소. 난 메쉬프로 이 배의 선장이오. 나는 여러 항구들을 순회하고 때로는 웨스트마치의 항구에 들리기도 하오.
하지만 최근에는 어느 곳으로도 항해를 떠나지 못하고 있소. 제린이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배를 정박해둔 채 기다리라고 명령했기 때문이오.
반갑소. 이 배의 선장인 메시프요. 쌍둥이 바다의 항구들을 순회하며 서부원정지의 왕의 항구에도 들른다오.
최근에는 아예 항해를 못하고 있소. 제르힌의 명령으로 유사시에 대비해 정박하고 있지.
아마존 전용
반갑소, 아마존. 아마존을 보게 된 건 여러 해 만이오. 당신처럼 뛰어난 전사가 이 도시를 보호한다는 걸 알게 되어 기쁘다오.
난 메쉬프로 이 배의 선장이오. 나는 여러 항구들을 순회하고 때로는 웨스트마치의 항구에 들리기도 하오.
하지만 최근에는 어느 곳으로도 항해를 떠나지 못하고 있소. 제린이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배를 정박해둔 채 기다리라고 명령했기 때문이오.
반갑소, 아마존. 당신들을 보는 건 참으로 오랜만이오. 당신처럼 뛰어난 전사가 이 도시를 지킨다니 다행이오.
난 이 배의 선장인 메시프요. 쌍둥이 바다의 항구들을 순회하며 서부원정지의 왕의 항구에도 들른다오.
최근에는 아예 항해를 못하고 있소. 제르힌의 명령으로 유사시에 대비해 정박하고 있지.


[ 2막 소문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공통
그리즈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소. 만약 사막의 괴물들이 습격해 온다면 그가 감당해 낼 수 있기를 바라오.
그레이즈는 믿음직한 사람 같소. 사막의 괴물들이 마을을 습격하더라도 그가 막아낼 수 있길 바라오.
내가 엘직스를 안 지는 오래 되었소. 내가 이 곳에 정박할 때마다 그는 공짜로 방을 제공하겠다고 제의하지만 난 내 선실에 머무른 편이 더 좋소.
엘직스를 안 지는 오래되었소. 이 곳에 정박할 때마다 무료로 방을 제안해 주지만 난 선실에 머무르는 게 더 좋소.
아트마의 가게에서는 좋은 술을 팔고 있소.
아트마의 가게에는 좋은 술이 있다오.
이 지역의 바다에서 내가 가보지 않은 곳은 없소. 하지만 이 시기에 서쪽으로 항해하는 것은 위험하오. 계절이 바뀌기 전에는 사막을 가로지르는 대상이 웨스트마치와의 주된 교역 수단이오.
이 지역의 바다는 전부 가봤소. 이 시기에 서쪽으로 항해하는 건 위험하다오. 계절이 바뀌기 전까진 사막을 지나는 교역단이 서부원정지로의 교역에 최선이지.
와리브는 좋은 친구요. 그와 나는 많은 얘기를 함께 나누었소. 만약 우리가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우리 둘 다 유명한 모험가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오.
와리브는 좋은 친구요. 함께 많은 얘기를 나눴지.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우리 둘 다 유명한 모험가가 되었을거요.
파라에게서는 고귀하고 도도한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소.
파라에게서는 고귀함과 자긍심이 느껴진다오.
흥! 그 허풍선이 게글래쉬는 사람이든 짐승이든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내가 바다로 데려가주겠다는 말만 해도 그는 공포로 덜덜 떤다오.
하! 그 허풍선이 게글라시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다더군. 한데 내가 바다로 데려가 주겠다고 하면 벌벌 떤다오.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린이 내게 감추고 있는 사실이 있소. 내가 보기에는 와리브의 대상 교역로가 개통된 이래 이 도시의 사정은 그리 나쁘지 않소.
제르힌이 감추고 있는 게 있소.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와리브의 교역로가 다시 열린 후 이 곳 상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소만..
동쪽으로 가려면 내 배를 이용해야만 하오. 하지만 제린 경은 현재의 사태가 해결될때까지 떠나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소.
동쪽으로 가려면 내 배를 타야 하오. 하지만 제르힌은 상황이 해결되기 전까지 떠나지 못하게 하더군.
아마존 전용
혹시 쿠라스트에 대해서 무슨 소식이라도 듣지 못했소? 나는 당신들 아마존이 멀리까지 여행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소. 최근 그 곳에 들른 적은 없소?
흠... 어쨌든 난 항구가 곧 개방되길 바라오. 난 고향인 쿠라스트로 돌아가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만 하겠소.
혹시 쿠라스트의 소식을 들었소? 아마존이 많은 곳을 여행한다고 하던데, 그 곳에 들른 적은 없소?
흠... 어서 항구가 개방돼야 할텐데. 고향 쿠라스트에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알고 싶소.


[ 라다먼트의 소굴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내가 알기로 하수도 입구는 두 곳이오. 한 곳은 바로 이 근처에 있는데 바로 부두 아래의 물가에 있소. 난 그곳을 내 배로부터 볼 수 있소. 그리고 밤마다 그곳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소.
내가 알기로 하수도 입구는 두 곳이오. 그 중 하나는 이 쪽 부두 아래 물가에 있소. 내 배에서도 바로 보이는 위치라, 매일 밤 그 곳을 주시하고 있소.
진행 중
오늘 아침 항구에 떠있는 썩은 팔을 발견했소. 범죄라는 생각이 들어 그리즈에게 보고했소. 하지만 그는 최근에 실종된 사람이 없기 때문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소.
오늘 아침 항구에 떠다니는 썩은 팔을 발견했소. 범죄와 관련된 것 같아 그레이즈에게 보고했지. 헌데 최근 실종 보고가 없어서인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더군.
완료 후
잘했소 친구! 내 배에서 잠을 잘 때 그 악마의 울부짖는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깨곤 했다고. 이제는 좀 편히 쉴 수가 있겠군.
잘했소! 그 괴물의 울부짖는 소리 때문에 밤마다 잠에서 깨곤 했다오. 이제 좀 편히 쉴 수 있겠군.


[ 더럽혀진 태양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이 암흑은 날 몹시 불안하게 하고 있소. 흠… 하지만 내가 별을 보며 항해하기에는 더 편할 것 같소.
계속되는 어둠에 불안해진다오. 흠… 그래도 별을 보며 항해하기에는 더 편할 것 같소.
진행 중
난 이제 이 암흑에 질렸소. 이젠 낮이 어땠는지조차 생각나지 않소.
이젠 이 어둠이 지겹소. 오늘이 무슨 날인지도 모를 정도니.
완료 후
그래… 무슨 보물이라도 발견했소?
그래… 보물은 찾았소?


[ 비전의 성역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아… 호라즌의 전설은 특히 이 지역에서는 매우 오래된 것이오. 당신은 그와 연관이 있다는 수많은 기이한 업적과 사건을 다 믿지 못할 거요.
아… 호라즌의 전설은 특히 이 지역에선 아주 오래됐소. 그 자가 이뤘다는 수많은 업적과 기이한 사건은 믿기 힘들 정도요.
진행 중
그래. 이제 당신이 제린과 그토록 친해졌으니 내가 조만간 항해를 떠나도 괜찮을지 대신 물어봐 주지 않겠소? 난 인내심을 잃기 시작하고 있소.
자, 제르힌과 꽤 친해졌으니 조만간 출항해도 될지 물어봐 주겠소? 슬슬 인내심이 다하고 있소.
완료 후
그래… 이제는 우리 모두 제린의 작은 비밀을 알게 됐소. 그래… 이제는 그가 왜 내가 이곳에 머물도록 강요했는지 알 것 같소. 그가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지 않은 건 다행이오. 이제 그는 당신이 떠나길 원할 경우에 대비하여 나 보고 조금 더 기다리라고 하오.
당신을 위해 그렇게 하리다. 혹시 서사시에 내 이름도 나올지 모르지, 안 그렇소?
자, 제르힌의 비밀이 밝혀졌군. 음… 제르힌이 머무르라 했던 이유를 알 것 같소.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지 않아 다행이오. 아, 당신이 함께 떠날 수 있게 조금 더 기다려달라더군.
당신을 위해 그리 하겠소. 서사시에 내 이름이 나올지도 모르잖소?


[ 소환사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진행 중
아, 그렇소. 난 배의 선장으로서 가짜 호라즌 현상을 잘 알고 있소.[1]
미안하오, 썰렁한 농담이었소.
아, 그렇소? 난 선장이라 호리질은 잘 모른다오.[2]
미안하오, 농담 한 번 해봤소.
완료 후
당신은 원하는 걸 얻었소. 그러니 너무 늦기 전에 빨리 행동을 취하시오!
원하는 걸 얻었구려. 너무 늦기 전에 서두르시오!


[ 일곱 개의 무덤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미안하오, 이 일에 대해서는 내가 도울 게 별로 없소. 만약 무덤들이 대양 한가운데에 있었다면 나야말로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었을 텐데….
미안하지만, 도와줄 수 있는 게 없소. 무덤이 바다에 있었다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있었으련만….
완료 후
제린은 나 보고 당신을 동쪽의 쿠라스트로 데려다 주라고 명령했소. 난 지난 몇 해 동안 그곳에 가보지 못했지만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다고 들었소.
제르힌이 당신을 동쪽 쿠라스트로 데려가라더군. 몇 년간 못 가봤지만 소문으로는 상황이 암담하다 하오.



[ 인사 ]
구분
레거시[1]
레저렉션
4막에서
귀환 시
"Hello again. Let me know when you've had enough of this place, I'll gladly sail away from here."



[ 3막 소개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기본
자, 약속한 대로 당신을 이곳에 데려다주었소.
하지만 신들에 맹세코 난 이 저주받은 곳에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았으리라 생각하오. 이 악취나는 정글이 내가 떠나왔던 쿠라스트일 리가 없소!
난 악마란 놈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오. 하지만 당신이 놈을 저지해야 한다는 건 명백하오. 정글이 내 사랑하는 고향의 마지막 흔적까지 집어삼키기 전에 당신이 놈을 멈출 수 있기를 바랄 뿐이오.
자, 약속한 대로 당신을 이곳에 데려다주었소.
하지만 맹세코 난 이 저주받은 곳에 돌아온 걸 후회하고 있소. 이 악취나는 밀림이 내가 떠났던 쿠라스트라니!
나는 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오. 하지만 이 악을 막아야 한다는 건 확실하오. 밀림이 고향의 마지막 흔적까지 집어삼키지 않게 막아주기를 바랄 뿐이오.
야만용사 전용
당신은 바바리안이기 때문에 북방에서 기이한 일들을 많이 보았으리라 생각하오.
하지만 신들께 맹세코 난 이 저주받은 곳에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았으리라 생각하오. 이 악취 나는 정글이 내가 떠나왔던 쿠라스트일 리가 없소.
난 악마란 놈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오. 하지만 당신이 놈을 저지해야 한다는 건 명백하오. 정글이 내가 사랑하는 고향의 마지막 흔적까지 집어삼키기 전에 당신이 놈을 멈출 수 있기를 바랄 뿐이오.
만약 이 악마를 저지하지 못하면 이 사태는 당신의 고향인 북방까지 확산될 지도 모르오. 그렇게 되면 전 세계는 삼대 악마의 그림자에 뒤덮히게 될 것이오.
당신은 야만용사니 북방에서 온갖 기이한 광경을 봐왔을 거요.
하지만 맹세코 난 이 저주받은 곳에 돌아온 걸 후회하고 있소. 이 악취나는 밀림이 내가 떠났던 쿠라스트라니!
나는 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오. 하지만 이 악을 막아야 한다는 건 확실하오. 밀림이 고향의 마지막 흔적까지 집어삼키지 않게 막아주기를 바랄 뿐이오.
악을 막지 못하면, 북방의 당신 고향까지 퍼질 것이오. 온 세계가 대악마의 그림자로 뒤덮이겠지.


[ 3막 소문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기본
나탈리아라는 여자는 뭔가 중대한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것 같소. 난 그녀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오.
나탈랴는 뭔가 중대한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것 같더군. 참 이상한 사람이오.
당신의 동행인 케인이 이 곳에 오면 자신이 큰 위험에 빠지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어. 그와 같은 충성심을 이끌어 내다니 당신은 정말 대단한 인물이오.
당신과 동행한 케인은 이 곳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었을 거요. 그런 신의를 끌어 내다니, 당신은 정말 대단하오.
만약에 이 곳에서 기존에 해왔던 일을 하려면 아셰라의 강철 늑대단(Iron Wolves)의 도움을 필요로 할 지도 모르오.
이 곳에서도 거친 방식으로 나아가려면 아시아라의 강철늑대단(Iron Wolves) 용병이 필요할거요.
여행하면서 쿠라스트에 대해 너무 자랑하지 말았어야 했소. 내가 떠난 후 많은 것이 변했소.
여행하면서 쿠라스트에 대해 너무 자랑하지 말 걸 그랬소. 내가 떠난 후 많은 게 변했더군.
올머스로부터 정보를 얻으려는 건 바위로부터 물을 얻으려는 것과 같소. 그의 빌어먹을 수수께끼는 우리의 현재 상황만큼이나 헛갈리오.
오르무스에게 정보를 얻으려는 건 바위에서 물을 짜내는 것과 같소. 그의 망할 수수께끼와 같은 말은 현재 상황만큼이나 혼란스럽지.
이 곳에서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은 흐라틀리밖에 없는 것 같소. 하지만 과연 이 곳에 남아 있는 것이 분별있는 일이라 할 수 있겠소?
이 곳에서 상식이 통하는 사람은 흐라틀리 뿐이오. 여기 남는 게 상식적인 행동은 아니겠지만.
쿠라스트에서 문명이 남아있는 지역은 선창 부근 밖에 없는 것 같소.
쿠라스트에 문명이 남은 곳은 부둣가 부근이 유일한 것 같소.
나는 늙은 알코어와 얘기를 나누러 갔으나 그의 연구를 방해하고 말았소. 그는 방문자를 싫어하는 것 같소.
늙은 알코어를 찾아갔으나, 그의 연구를 방해한 모양이오. 방문객을 별로 반기지 않더군.
내가 어렸을 적에 쿠라스트는 낙원이었소. 한때 향수와 같던 공기에서 이제는 썩은 냄새가 나오.
내가 어렸을 적에 쿠라스트는 낙원이었소. 한 때 향수같던 공기에서 이제 썩은 내가 난다오.
야만용사 전용
남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크나큰 용기와 아량이 필요하오. 아마 저주가 풀리게 되면 내 동포들이 당신 동포들에게 보답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오.
다른 나라와 주민들을 지키려면 크나큰 용기와 아량이 필요하오. 저주가 풀리면 내 동포들이 당신에게 보답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 황금 새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이렇게 고마울 수가! 그 제이드 동상만 있으면 내가 모으고 있던 세트가 드디어 완성이오!
이걸 받으시오! 난 이 황금새 동상을 오래도록 지니고 있었지만 결코 아깝지는 않소.
고맙소! 그 비취 조각상만 있으면 모음집이 완성된다오!
자, 오래 갖고 있던 황금 새 조각상이지만 이 정도면 공평한 거래일 거요.
완료 후
난 영생 따위는 원하지 않소.
다음 수천 년간 단지 소변을 보기 위해서 매일 밤 일어나야 하는 일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소?
불멸 따위에는 관심없소. 수천 년간 밤마다 소변 때문에 일어나야 하면 끔찍하지 않소?


[ 옛 종교의 칼날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기드빈은 옛 종교인 스캇심의 현존하는 소수의 종교 유물들 중 하나요. 소문에 의하면 위대한 힘을 지녔다고 하오.
기드빈은 고대 종교 스카트심의 얼마 남지 않은 유물 중 하나요. 소문에 의하면 대단한 힘이 담겨있다더군.
진행 중
그 밀림은 당신이 본 그 어떤 것과도 다르오. 상처가 곪아터진 것 같은 낙원을 상상해 보시오!
밀림은 그간 봐온 어떤 것과도 다르다오. 낙원이 상처처럼 곪았다가 터진 모습을 상상해 보시오!
완료 후
운이 따른다면 스캇심의 영령들이 이 땅을 유린한 세력들에게 우릴 위해 복수할 것이오.
운이 따른다면 스카트심의 영령들이 이 땅을 유린한 세력들에게 복수해줄 것이오.


[ 람 에센의 책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수령 직후
오, 아무도 암흑의 서가 존재한다고 믿지 않소. 그것은 자카룸의 반 스캇심 구호에 불과하오.
검은 고서가 실재한다고 믿는 이는 아무도 없소. 자카룸이 스카트심에 대항하려 쓴 선전 수단일 뿐.
진행 중
쿠라스트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도시였소. 하지만 이제는 어디서 밀림이 끝나고 시작되는지조차 분간할 수 없소. 밀림은 내 동료 시민들의 피로 비옥해진 대지 위에서 울창하게 자라나고 있소.
쿠라스트는 한때 가장 위대한 도시였소. 한데 이젠 어디가 밀림이고 도시인지 분간할 수 없을 지경이지. 주민들의 피로 비옥해진 대지 위에서 밀림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소.
완료 후
당신이 암흑의 서를 가지고 돌아오다니 신들에게 감사를 드리오! 이제는 당신이 내 고향을 파괴한 악마를 끝장낼 수 있으리라 믿소.
신들에게 감사를! 검은 고서를 갖고 돌아오다니! 이젠 고향을 파괴한 악를 끝장낼 수 있을지도 모르오.


[ 검게 물든 사원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시 수령 직후
올머스는 완전히 미친 생각을 할 때 가장 명확하게 말을 한다는 얘기가 있소.
오르무스는 미친 소리를 할 때만 명확하게 말한다고 하더군.
람 에센의 책 완료 시 수령 직후
트라빈컬로 통하는 길은 하나뿐이오. 여러 강과 시내를 건너야 하지만 발견할 수는 있을 거요. 그 중심에는 거대한 탑이 서 있소.
사원으로 가는 길은 하나뿐이오. 여러 강과 물길을 건너야 하지만 당도할 순 있지. 거대한 탑이 그 중심에 서 있소.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시 진행 중
대악마들이 자신들의 형제를 찾아 이곳에 왔다는 소문을 들었소.
대악마들이 여기서 형제를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소.
람 에센의 책 완료 시 진행 중
트라빈컬 안에는 안뜰이 있소. 평의회 일원들은 그곳에 거주하오.
트라빈칼 사원에는 안뜰이 있소. 의회가 거기 있을 거요.
완료 후
이제 밀림이 시들어 가고 있는 것 같소. 그대가 저주를 풀어주었군, 친구! 빛의 가호가 당신에게 있기를!
밀림이 벌써 시들어 가는 것 같소. 당신이 저주를 푼 거요, 친구! 빛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 수호자 ]
구분
레거시
레저렉션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시 수령 직후
서두르시오, 친구. 그리고 이 저주를 영원히 종식시키시오!
서두르시오, 이 저주를 영원히 끝내는 거요!
람 에센의 책 완료 시 수령 직후
타워로 돌아가거든 조심하시오. 자카룸 교도들은 대부분 도망쳤지만 그 안에 아직 어떤 끔찍한 것들이 남아있는지 아무도 모르오.
탑으로 돌아가거든 조심하시오. 자카룸 신도들은 대부분 도망쳤지만, 그 안에 어떤 끔찍한 것들이 남아 있을지 모르니.
진행 중
난 배로 돌아가겠소. 우리들 모두 배를 타고 여길 신속히 떠아냐 할지도 모르니까.
난 배로 돌아가겠소. 배를 타고 급히 떠나야 할수도 있으니.
완료 후
아… 이제 쿠라스트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과업을 시작할 수 있소. 고맙소.
아… 이제 쿠라스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과업을 시작할 수 있겠소. 고맙소.



2.3. 디아블로 4[편집]


스토리 3막 파트에서 '이상한 노인'으로 등장한다. 치매가 온 상태라 로라스를 보자 데커드 케인[2]이라고 착각하고 다시 함께 모험하게 돼서 기쁘다는 둥 횡설수설한다. 그리고 끝까지 로라스를 데커드라고 부른다.

이후 엘리아스가 만든 마법의 모래폭풍을 뚫고 방랑자와 로라스를 그의 거성까지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3] 로라스가 위험할 수 있으니 기다려달라는 말에 혼자 밖에서 대기하다 기습당해 부상을 입고 로라스와 방랑자를 앞에 두고 결국 죽는다. 로라스에겐 "데커드, 삶이란 게 이런 거 아니겠소?" 라면서 다소 허무한 최후에 대해 담담히 받아들이고 자신을 너무 탓하지 말라는 듯 자기가 들고다니던 술을 내어준다. 로라스는 데커드인 척 "그렇지, 메시프. 삶이란 이런 법이야." 라고 답하곤 씁쓸한듯 술을 한모금 마시고 그의 품에 안겨준다. 제이드 동상을 모으던 소박한 모습과 고향에 대한 자부심 가득하던 청년에서 노인으로 퇴장해 씁쓸한 부분.

디아블로 2와 4 사이에는 72년의 간극이 있으므로, 이 시점의 메시프는 최소 90대이며, 100세 이상일 가능성도 있다. 디아블로의 성역 세계관에서 이 정도로 오래 살고 특히나 대악마와 고위 악마들이 몇 차례나 들이닥친 세계에서 이 나이까지 무사했다는 것은 축복이 닿았다고 할 수밖에 없을 듯.[4]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7:30:37에 나무위키 메시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본인이 보기엔 상황이 괜찮아 보이는데 자꾸만 제르힌이 출항을 거부하자 무언가 숨기고 있다고 의심한다. 실제로 겉보기완 다르게 궁전 지하가 악마밭이 되버린지 오래라 루트 골레인은 매우 위험한 상황이였다.[2] 메쉬프가 70년 전에 만난 적이 있는 데커드 케인의 경우 50년 전에 마그다에 의해 고인이 된 상태이다.[3] 모래폭풍을 뚫을 안내자를 찾는 방랑자에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건 미친 짓이라고 손사래 치는 와중에 "그 미친 노인네라면 혹시...?"하는 느낌으로 언질되어 메시프를 찾게 되는데, 메시프가 길잡이를 하는 모습은 정말로 미친 놈이라고밖에 설명이 안 되는 게 뭐 대단한 장비나 준비 같은 걸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맨몸으로 모래폭풍을 뚫고 달려서 어거지로 안내한다. 그래도 모래폭풍 때문에 지형이 수시로 바뀌는 사막에서 모래폭풍을 피할 수 있는 엄폐물 서너 군데를 정확하게 알고 안내한다.[4] 메시프가 최후를 맞이하면서 얻게 되는 메시프의 검의 설명도 심금을 울린다. "칼자루에 작은 부적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세계의 끝까지 여행한 모험가의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