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니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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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엥켈레아이 - 타울란티 왕국 11대 군주.
2. 생애[편집]
기원전 290년경 타울란티 족의 왕위에 올랐다. 기원전 280년 디라키움에서 그의 이름을 단 주화가 발행되었는데, 이는 그의 지배력이 디라키움에 미쳤다는 것을 암시한다. 유스티누스가 전하는 폼페이우스 트로구스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셀레우코스 1세를 시해하고 마케도니아와 트라키아를 독차지한 프톨레마이오스 케라우노스와 셀레우코스 1세의 아들 안티오코스 1세간의 전쟁이 벌어졌을 때 프톨레마이오스를 지원했다고 한다.
기원전 279년, 켈트족이 마케도니아, 이릴리아, 트라키아의 세 방향으로 남하했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와 플루타르코스에 따르면, 켈트족의 수는 보병 15만 명, 기병 10,000명, 식량과 장비를 실은 수레 2,000여 대에 달했다고 한다. 그는 프톨레마이오스 케라우노스에게 사절을 보내 2만 병력을 지원보낼 테니 적과 함부로 교전하지 말고 자신과 합세하여 켈트족을 물리치자고 권했다. 그러나 프톨레마이오스는 "내 왕국은 당신들의 지원을 받지 않고도 충분히 저 야만인들을 물리칠 수 있소."라고 답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그는 프톨레마이오스를 젊은 혈기에 취해 곧 몰락할 어리석은 왕이라며 한탄했다고 한다.
그의 예언은 현실이 되어, 프톨레마이오스 케라우노스는 전투 도중에 전사했고 마케도니아군은 참패했다. 디오도로스 시켈로스에 따르면, 켈트족은 그의 영역인 다르다니아를 거쳐 돌아가려다가 그의 기습을 받고 참패했다고 한다. 반면 다른 기록에 따르면, 켈트족은 그리스 사원에서 훔친 보물 일부를 넘기는 대가로 그의 영토를 지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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