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예비학교

덤프버전 :



파일: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 - 그레이트 홀.jpg


1. 개요[편집]


차이콥스키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중앙음악학교
(The Central Music School of Moscow State Conservatory after P. I. Tchaikovsky)
(Central Music School of Moscow State Conservatory). (Московская государственная консерватория им П. И. Чайковского)

니콜라이 루빈스타인과 알렉산드르 2세의 주도 하에 1866년 설립된 러시아 제국의 2번째 국립 음악학교. 또한 이전에 설립되었던 '모스크바 제국 음악원'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음악원' 다음으로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음악원이다. 설립 당시에는 러시아제국 귀족들과 동유럽권 귀족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현재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어린이와 청소년 음악영재들을 대상으로 하여 받아들이고 있다.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모두 한 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갖추어진 곳이기도 하다. 본래 동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으뜸으로 꼽히던 음악학교 였지만, 후대인 1919년에 러시아 혁명으로 인한 여러 혼란과 당시 사회주의 정권으로의 교체, 러시아 제국 황실의 멸문과 후원 중단 등으로 인한 여러 부재와 자금난 등으로 인하여 폐지되었다. 학교 건물은 그 이후로 방치되어져 여러 용도로 사용되어졌다.

그러나 16년이 흐른 1935년에 이르러서 마침내 당시 소련 정부의 승인을 얻어, '모스크바 음악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설립되었다. 그리고 5년이 흐른 1940년, 당시 소련 정부의 명령으로 '모스크바 국립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현재 러시아 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에서 유학생을 받는 국립기숙학교로, 그 명성답게 러시아를 포함한 동유럽 전체를 막론하고 철저한 입학시험을 통과 해야지만 입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음악 영재들만 모은 특별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고, 러시아 최고의 학교들 중 하나인 만큼 정서인성까지 교육하는 철저함을 자랑한다. 매년 9월에 입학시험을 치른 후 합격한 소수의 학생들만 입학하며, 이때 해외 추천자(유학생)의 경우는 교수 및 여러 연주자로부터 초청장과 비자를 받은후 7~8월 말에 러시아 모스크바로 입국한다. 보통 해외에서 오는 유학생들의 비중이 만만치 않은 편이라서, 외국인의 경우 평균 12세 부터 입학이 가능하다고 한다.


2. 여담[편집]


이 당시 차이코프스키는 개교식에서 이론과 조화 교수로 임명되었는데, 이후 소련정부는 이때 차이코프스키가 임명되었던 것을 기념하여 이곳의 명칭을 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웹소설 중 하나인 모스크바의 여명과 이를 웹툰화 한 작품인 모스크바의 여명(웹툰)에서 주인공 타티아나 유리예브나 베르체노바가 입학하는 국립 음악학교가 바로 이곳이다.

3. 출신 인물[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8 04:26:47에 나무위키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예비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