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가시마딜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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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 벤 레플리

생일 : 9월 15일(처녀자리)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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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족의 마물. 고슴도치와 아르마딜로를 섞은 것 같은 외형의 마물.[1]

1화부터 등장했다. 사실상 공주의 첫 희생자인데, 공주에게 매번 가시를 빼앗기고 있다. 가시는 하루마다 다시 자라난다. 가시는 바늘이나 가끔씩은 무기로도 활용된다. 하급 마물들 중에서는 바로 위의 미노타우로스, 프랑켄좀비, 저택수하 고블린과 함께 출연이 가장 많다. 주로 그들과 같이 등장하기도 하고. 공주가 흔들리는 침대를 찾는 에피소드에선[2] 이 마물 저 마물 닥치는 대로 올라탔는데 얘만큼은 노려보며 화만 냈었다. 가시가 너무 풍성해서 뒤에 탈 수가 없다고. 또 체스 편에서 보면 마물들 중에서는 한 번도 진 적 없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서 상당한 체스 강자. 그 전 컷에서도 까마귀가 30연승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캐릭터 소개에도 나와있듯 성격이 좋아서인지, 공주가 가장 친근하게 여기는 마물로 보인다. 마물들 중에 처음으로 "바늘쨩[3]"이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도 그렇고, 체리 줄기를 입안에서 묶는 연습을 할 때도 비웃지 않을거라며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왕이나 악마 수도사한테는 들켜서 부끄럽다며 생난리를 치다가 제거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대조적.

바늘가시마딜로가 진짜 이름은 아니었던 듯. 종족명이려나 본명은 토게유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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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화에서 연말을 맞이해 고향인 지옥장으로 돌아가는데 친가는 동생들이 여러명 있는 대가족의 장남이다. 공주가 트렁크안에 숨어 멋대로 따라왔고, 공주의 기행을 본 가족들은 이상하다 못해 위험하다고 말하며 무서워 한다(...). 그래도 공주가 자기 가족들은 위한 실크로 만든 그물침대를 주자 가족들도 좋아해 결국 같이 지냈게 되는데 마왕을 비롯한 상사들도 공주를 찾으러 왔다.

179화에서 가족들이 마왕 일행을 못 알아보고 아들 친구로서 대접해준다. 본인은 기겁하나 마왕일행들은 만족한다.

236화에서 비만이라고 저주의 음악가에게 쓴소리를 듣고, 공주의 고문에 가까운 감독 끝에 살을 뺐다. 공주는 푹신한 배에서 자고 싶은 욕망과 바늘가시마딜로의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등했으나, 저주의 음악가가 '이 이상 불룩해지면 내장지방으로 딱딱해진다'라고 설명해주자 망설임 없이 고문하며 다이어트를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