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 아카츠키

1. 개요[편집]

---

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모노 히로[1], 코이치 마코토(少) / 니콜라스 앤드루 루이, 브린 애프릴(少)

2. 프로필[편집]

---

3. 특징[편집]

---

공주를 구하기 위해 나선 용사. 인류통일 국가 카이민 왕국에서의 신뢰도 두텁다.
하지만 정작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공주에게는 전혀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중요한 아티팩트도 공주가 두 개나 부숴먹었다.[2]

키 아이템이 없이 강한 적을 자꾸 상대하다보니 어느새 조난당한 상태. 마왕 타소가레가 야심차게 용사 구출 계획을 세웠으나, 그것마저 공주가 박살내는 바람에 기약없이 더 헤맬 처지가 되었다.

사실은 공주와는 소꿉친구 사이지만 공주는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과거 공주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바로 이 남자가 자신의 \'혼약자'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마왕성에 갇혀 있는 몸이라 아무래도 좋다는 듯. 공주는 아 뭐시기 군이라 부르고 있다. 게다가 공주에 의해 밝혀지기를, 엄청나게 덤벙대고 그러면서도 한없이 명랑하고 밝은 민폐 대마왕 같은 성격. 꽃을 줬는데 벌이 들끓고, 장미의 가시 부분을 공주의 얼굴에 박아버리질 않나, 당황해서 벌을 그대로 삼키더니, 그걸 또 달다고 하는 이른바 맑은 눈의 광인이다.

게다가 엄청난 방향치라서 공주와 그의 시종과 같이 소풍을 갔는데 그 방향치 때문에 아카츠키 혼자 조난을 당하고, 6개월 뒤에 마을로 돌아오는등 엄청난 방향치라고 한다. 되려 왜 이런 애의 이름을 기억 못하는지 공주가 신기할 정도다. 이런 용사의 이름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는 혐오감이 작용한 탓일 수도 있다[3] 정말이지 공주가 싫어할 만한 엄청난 민폐꾼.

여기까지만보면 유쾌 상쾌 바보로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성실하고, 우아하고 고상한 취미가 있고, 늘 자신을 단련하는 노력파 용사다. 공주의 약혼자가 될 만큼의 실력은 있는것.

공주와 약혼자이고 어릴 때부터 왕궁을 드나든 것을 보면 굉장히 귀한 집안 출신인 듯하다.

평소 바보로 나오지만 이래봬도 왕립학원 수석이라고 한다.

4. 작중 행적[편집]

---

77화에서 공주의 악몽의 근원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공주 꿈 속에 나온 용사의 무식한 행동에 마왕을 포함한 간부들은 완전히 할 말을 잃는다.

공주는 보자마자 위험한 혼약자 아 뭐시기군, 눈앞의 이 자식이 동일인물. 망설임 없이 더블 킥 공격! 그리고 각종 기행들로[4] 공주가 얼마나 노골적으로 용사를 싫어하는지 알게된다. 이어서 공주가 말해준 위험한 혼약자 아 뭐시기군과 용사 아카츠키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먼저 눈치챈 악마수도사를 제외한 마왕과 간부들이 알게 된다. 이후 마왕군이 진심으로 용사를 때려눕히기로 작정했는지 전 에리어를 하드모드로 전환한다.

하지만 결국 용사는 용사라고 점점 강해져가긴 하는 듯, 223화에서는 포세이돈을 쓰러뜨렸다.[5]

238화에서 덫에 걸린 데비악마를 구해주고 보살펴 준다. 그러면서 공주의 어린 시절 얘기를 하는데 하나같이 공주를 고생시킨 얘기라 일행들은 기겁하고 데비악마는 호응한다. 어떻게 보면 공주의 전투력을 키워준 장본인. 본인 역시 공주의 당당한 점을 동경해 결단력이 좋다. 참고로 데비악마는 그 뒤 본인의 행동을 따라하는데 마왕은 둘이 만난 것을 공주에게 비밀로 한다.

공주의 옷에 있는 솜털 폭탄을 만든 장본인으로 밝혀진다. 처음엔 공주의 신변 보호를 위해 진짜 폭탄을 달아주었다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솜털 폭탄을 만들어 달게되었다고.



25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경악스럽게도 마왕의 첫사랑 상대(...). 15년 전 쯤 인간계에서 3개월 동안 마법도 없이 단신으로 살아남는 수행을 하던 도중 벼락에서 떨어졌다가 마주쳤는데 외모가 너무 곱상했던 탓에 여자아이로 착각한 어릴 적의 마왕이 그대로 반해버린 것. 그러나 작별할 때가 오자 마왕은 마법으로 자신과 만난 용사의 기억을 흐려 놓고 헤어졌다. 어찌 되었든 타소가레 본인에게는 인간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뀐 계기가 되었다고. 그리고 문 밖에서 본의아니게 첫사랑 썰을 들어버린 악마 수도사만 '그 여자아이'의 정체를 깨달았다.

316화에선 아카츠키 역시 타소가레를 마족 소녀로 착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신들의 연회장에서 우연히 마왕과 용사가 만나게 되자 지스탈이 타소가레를 TS 시켰는데 마침 어릴적 타소가레도 머리가 길었던지라 TS된 타소가레의 모습이 어릴적의 마족 소녀로 보였던 것. 타소기레는 그제서야 그때의 그 소녀가 용사였음을 깨닫고 멘붕에 빠져 흐느적대고 있다.

5. 기타[편집]

---

작가가 중학생 때 디자인했던 캐릭터라고 한다.출처

본작 같은 마왕물 류의 만화는 용사가 악역처럼 나오거나 현실주의적인 성격으로 나오는 등의 클리셰를 뒤집은 캐릭터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카츠키의 경우 성격 자체는 정통파 열혈 용사 캐릭터라는 것이 나름 특징이다.[6] 그저 그냥 엄청나게 구원이 안될 레벨의 눈치코치 없는 바보일 뿐.......

이름과 의상의 디자인 등으로 보아 빨간망토 차차의 패러디, 오마주 요소가 담긴 캐릭터인 듯 보인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