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독룡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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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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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화에서 등장한 철가면 수인으로 53화에서 이름과 담당 에리어가 밝혀졌다. 뿔이 정수리에 두 개 나 있고, 가슴을 붕대로 매고있고 양팔이 야수의 손이다. 포세이돈, 네오 알라우네와 함께 깨알같이 조역으로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 얼굴을 그릴 필요가 없이 몸개그를 주로 보일 수 있어서인듯.

53화에서 샌드 드래곤에 이은 용사 아카츠키를 상대하기 위한 타자가 된 것으로 보아, 비교적 십걸중 실력은 하위권이라고 추정되었으나 57화에서 용사 일행과 3일 밤낮으로 싸웠다. 그것도 이런저런 방해로 인해 챙겨간 각종 아이템 한보따리가 다 무용지물/자폭용으로 바뀐 상황에서.[1] 아니면 다른 십걸이 얘보다 근소하게 강한거일지도 모르겠다.[2]

하지만 모든 행동이 다른 에리어 보스들의 소행인데도 불구하고 다른 녀석들이 공주에게 누명을 씌웠기 때문에 공주에게 따지려들었으나 다른 에리어 보스들이 전신으로 막아서 결국 화는 못 풀었다. 그리고 용사에게 당한 관계로 마력이 봉인된지라 이마에 일본 만화에서 유령이 이마에 매고 다니는 삼각모양 머리띠를 하고 있다. 85화 전후로 삼각모양 머리띠는 용사에게 당해버렸다는 것의 그 나름의 조크였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귀찮아서 떼어버렸다.

104화에선 용사와 포세이돈의 싸움을 관전하던 중 공주가 난입해 합숙여행때 찍은 기념사진 체크를 하면서 둘의 싸움을 못 보게 되어 마왕과 십걸중들이 항의하는 중에, 문득 전에 자기가 싸울땐 아무도 안 봤다는 걸 떠올리고는 자존심이 상해 이번에도 아무도 안 봐도 상관 없다고 공주의 사진 체크를 강행시켰다.

109화에서 진짜 이름이 나왔는데, 아지(アジ) 라고 한다. 일본어로 あじ는 전갱이를 뜻하는데 이게 물고기이름이라 화염독룡으로 불리는 모양이다.

109화에서 공주의 마법으로 마왕성 내의 모든 마물들이 어려지면서 가면이 헐렁해져서 얼굴이 나왔는데 상어 이빨에 가린 눈을 한 사람 같은 얼굴이었다.



229화에서 가면을 벗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면을 쓴 이유는 얼굴을 마주보면 독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3][4] 때문에 이미지처럼 거울로 보여주었다.

다른 십걸들과 달리 공주의 기행을 대놓고 부추기거나 도와주는 인물이다. 샌드 드래곤 방에 모래찜질탕을 만들 때 마그마 소재를 준다거나, 일을 도와주면 난방용 소재를 주는 등 공주에게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샌드 드래곤이 자기 방에 모래찜질탕을 만들 때도 그냥 포기하라는 말을 할 정도.아마도 예전에 제츠란의 보호자역할을 한적이 있어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는 공주에게 무른 모양. 나중에 제츠란과 공주가 친해지자 제츠란과 어울려 노는 공주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끼며 더욱더 공주의 응석을 받아주고 있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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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나온 드래곤족 네임드 중에선 의외로 최연장자 포지션으로, 제츠란과 샌드 드래곤이 어렸을 때부터 어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