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의 음악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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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시로 타쿠/애런 디스뮤크.

생일 : 2월 5일(물병자리)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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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화에서 등장. 조수족의 마물. 마왕군 군가를 작사작곡한 음악가지만 마왕은 별 이상한 잡 심부름을 시키고 있다.[1] 월급도 적은 모양. 공주에겐 버드보이로 불린다. 닭이라 그런지 조수족임에도 날지 못한다.

중독성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가 공주가 자장가를 만들어달라해서 결국 같이 만들었다. 다재다능해서 치과의사, 내과의 등 다른 직책도 겸직하고 있다.

58화에서는 저주의 치과의사로 등장. 충치를 치료해야하는데 공주의 떼쓰기 때문에 매우 절망해하고 있다. 하피의 남동생인데, 누나가 말해주는 공주의 이미지와 자신이 직접 만난 공주의 이미지가 완전 딴 판이라 곤란해하고 있다.

117화에선 마왕과 간부들이 숙취로 고생해서 의사로 파견될 예정이었지만 아저씨들 간병은 질색이라고 불평하면서[2] 얼떨결에 공주를 대신 보낸다. 수고비는 자장가 한 곡. 이후 급료가 살짝 줄었다고 한다. 이후 144화에서 같은 조류라는 논리[3]로 비싼 괴조들의 담당 사육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툴툴대면서도 괴조들에게 정이 들었다.

201화에서는 스야리스와 함께 10년 전으로 타임리프했다가, 스야리스의 탐욕 때문에 역사가 바뀌어버린 악마 수도사가 십걸을 나간 대신 십걸에 들어왔다. 이로봐선 나름의 지위도 있는듯. 누나도 잘 살고 있고, 자신도 유능한 마왕 밑에서 비싼 봉급 받는등 팔자가 폈지만 역시 무능해도 순진하던 과거의 마왕이 좋았다면서 바뀌어버린 현재를 거부한다. 이후 다시 한번 더 스야리스와 타임리프해서 마왕성의 역사를 원래대로 되돌렸다.[4]

선대마왕 우시미츠가 마력을 강탈당해 어린아이로 변한 후 모타로는 가명과 함께 마왕성에 잠입수사를 벌이던 중 스야 공주와 함께 자신의 방에 오자 경악한다. 소문은 들었지만 정말로 작아졌다는 사실에 의아해하는데, 문득 우시미츠의 몸크기가 줄어든 것은 대량의 마법을 사용했었을 것이라는 점, 그렇다면 고위 마법을 여러번 사용했어야 했다는 점, 게다가 최근 고위 마법을 사용한 적이 있는 가에 대한 여러 안좋은 생각들이 머리속을 스쳐가던 중… 그제서야 타임리프의 사용된 마력이 우시미츠의 것이었으며, 마왕성까지 친히 온 목적이 마력을 훔친 범인의 색출하기 위함임을 깨닫고 대경실색한다. 범인임이 들통나면 납작쿵 형벌이랑 신발에 밝힌 벌래 형벌 중 어느것에 당할지 노심초사하면 어떻게든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하지만 공주가 최근에 있었던 시간여행을 이야기하려고 할 때마다 심장이 멈추는 느낌에 필사적으로 말을 돌리는데 성공했고 다행히 아무런 의심없이 무사히 넘어갔다.

261화에서 본직인 음악가로서 3일 철야로 와성된 악보를 마감하려던 중, 꼬마로 변한 공주가 자살하려던 모습을 발견해 황급히 제지하며 시작된다. 이런 상황에 나레이션이 재난은 항상 그가 지칠 때 발생한다며 그의 불운에 명복을 빌어주는건 덤. 스야 공주가 모두가 재워주는 걸 맛보고 싶어 하루동안 작아지는 아이템을 사용했지만, 문제는 지금의 공주와 다르게 어렸을 적 공주는 누가 재워주지 않으면 잠을 자지 못한는 섬세한 아이였다. 잠을 못자 괴로워하던 꼬마 공주를 위해 십걸중 회의실에 도착했지만, 그 중요한 마왕과 간부 놈들은 마왕성 앞 마을에 생긴 신규 디저트점 시식회나 하겠다고 외출해버린 환장할 상황. 다행히 회의실에 늦게 도착한 m.o.t.h.e.r.와 포세이돈의 서류 작업을 도와주던 제우스가 오면서 서로 힘을 합쳐 공주를 재우기로 한다.

하지만 믿었던 두명은 트롤짓만 해서 폭력 제제로 심판한다.[5] 제제받은 두명은 저주받은 음악가가 한번 해보라고 하자 자신만만하게 자장가를 부르지만, 3일 철야로 혹사된 목과 철야로 인해 피로한 얼굴이 시너지를 일으켜 소음공해를 일으키자 M.O.T.H.E.R와 제우스의 철권이 안면에 처박혀 자신이 심판당한다. 결국 상황은 완전히 개판 나고, 다투던 세 명의 모습을 본 공주가 자신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사과하며 눈물을 보이자 한심한 꼴을 보였다는 걸 깨달은 세 명은 자괴감을 느끼며 본격적으로 협력해 공주를 재우는데 성공해 겨우 한숨 돌리게 된다. 때마침 마왕과 십걸중이 복귀하자 색다른 조합에 서로 사이좋았냐고 질문하는데 3인방은 이게 모두 당신들 때문이라고 한소리한다.

317화에서 오랜만에 누나인 하피와 함께 주연급으로 나왔다. 감기에 걸려 누나와 옥신각신 하던 와중 공주가 들어오고[6][7] 무리하게 일을 하려고 하자 공주는 가위로 기절시키려 하는데, 이때 하피가 평소처럼 '저주군'이라는 이명 대신 "누나 화낸다? 트리스!" 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꾸지람 하자 그제서야 심리적으로작아진채 이불로 들어간다.[8] 이렇게 하피의 말에 꼼짝 못하는 이유는 과거사에 있었는데, 부모님이 모두 학자와 음악가 였고, 본인을 많이 혼낸 것은 누나였다고 한다. 다음날 완치된 후 업무에 복귀했지만 공주와 하피의 시선이 불편한 모양(...)

여담으로 원작 274화에서 본명이 주계[9] 트리스(呪鶏トリース)로 밝혀졌다. 닭처럼 생긴 석화 몬스터 코카트리스가 모티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