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다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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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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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미르는 누메노르의 제2대 왕이다. 초대왕 엘로스 타르미냐투르의 첫째 자식으로 제2시대 61년에 아르메넬로스에서 태어났다. 제2시대 442년 누메노르의 홀을 계승하였고, 즉시 아들 아만딜에게 양도하였다. 471년 410세의 나이로 서거하였다. 고대 전승을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놀리몬(Nólimon)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식으로는 아들 아만딜, 아울렌딜, 놀론딜, 그리고 딸 바르딜메가 있다.

2. 이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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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다미르(Vardamir)[Q]
  퀘냐
  - '바르다의 보석(Varda-jewel)'이라는 뜻이다. 타르바르다미르(Tar-Vardamir)는 왕호이다. -tar[1]
  High/King/Queen(높은/왕/여왕). 'high/lofty/noble(높은/숭고한/고귀한)'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TĀ/TAƷ에서 파생된 접사이다. 누메노르의 왕, 또는 여왕의 이름에서 왕호처럼 쓰인다.
  + varda[2]
  바르다
  + mírë[3]
  Jewel(보석). 'precious/esteem/value(귀중한/존경/가치 있는)'라는 뜻의 원시 요정어 어근인 MIR에서 파생된 mīrĭ에서 비롯됐다.

2.1. 별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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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리몬(Nólimon)[Q]
  퀘냐
  - 정확한 뜻은 불명이지만 '배운 자(Learned One)'라는 뜻으로 추정된다. nólë[4]
  Lore/Knowledge/Long study(전승/지식/긴 배움). 'knowledge/wisdom(지식/지혜)'와 관련된 원시 요정어 어근인 ÑGOL에서 파생됐다.
  + -mo[5]
  -er(-하는 사람). 남성형 접미사.

3. 재위 기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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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왕 엘로스가 442년 500세의 나이로 서거하자 후계자인 그가 누메노르의 홀을 계승하였지만 엘로스가 인간 역사상 최장수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당시 바르다미르의 나이는 381세로 장수하는 누메노르 왕실 기준으로도 노령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누메노르의 홀을 즉시 아들에게 넘겼다. 그러나 그는 명목상 1년간 통치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며 이후의 왕들은 죽기 전 왕위를 후계자에게 양도하는 것이 관습이 되었다. 1600여 년 간 이어진 이 전통은 제13대 왕인 타르아타나미르가 거부하면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