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당(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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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보수정당
자유당

보수당

보수신당
(합당)

※ 아래 정보는 당명 변경 당시를 기준으로 함
파일:보수당 로고1.png
保守党(ほしゅとう | 보수당
영문 명칭
New Conservative Party: NCP
약칭
保守(보수), NCP
한글 명칭
보수당
창당일
2000년 4월 3일
해산일
2002년 12월 25일 (보수신당으로 합당)
전신
자유당
후신
보수신당
이념
보수주의
스펙트럼
중도 ~ 중도우파
당사
도쿄도 치요다구 히라카와초 2초메 7번 5호 사방회관
(東京都千代田区平河町二丁目7番5号 砂防会館)
대표
노다 타케시 (野田毅)
대표간사
니카이 도시히로 (二階俊博)



참의원
1석 / 247석 (0.4%)
중의원
7석 / 480석 (1.5%)

1. 개요
2. 역사
3. 역대 선거 결과
3.1. 중의원 의원 총선거
3.2.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1. 개요[편집]


파일:일본 보수당 로고발표.jpg
과거에 존재했던 일본의 정당으로 오자와 이치로 자유당 대표가 자민당과의 연정 해소를 선언하자 이에 반발한 의원들이 자유당을 탈당하여 2000년 창당한 정당이다.

2002년에 민주당 탈당파와 보수당이 함께 신당을 결당하면서 보수신당으로 재창당,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 역사[편집]


자민당-공명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던 자유당 오자와 이치로 대표가 차기 총선에서 자민당에 선거연대를 요구하였으나 자민당이 이를 거절하자 2000년 4월 1일, 오부치 게이조 총리와의 면담을 마지막으로 연정 이탈을 선언했다.

문제는 당시 내각에 입각해있던 니카이 도시히로 운수대신을 비롯해 가이후 도시키 당 최고고문, 노다 다케시 전 간사장 등이 오자와의 독단적인 결정에 반발해 분당을 선언한 것인데 여기에 자민당 노나카 히로무 간사장이 배후에서 오자와에 반발하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선거 협력 등을 제안하는 등 암약해 당시 자유당 소속 의원 50명 중 절반이 넘는 26명이 오자와 대표에게 분당을 요구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하지만 오자와 대표는 이를 일언지하에 거절했고, 결국 가이후, 니카이 등 분당파들이 탈당 후 신당을 창당하는 방식으로 결별하게 된다. 이렇게 자(민)·자(유)·공(명) 연립정권은 자(민)·공(명)·보(수) 연립정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모습을 보고 언론과 민주당, 자유당 등 야당에서는 보수당을 자기 자리를 지키기 위해 억지로 만든 보신당(保身党), 자민·보수 연립정권을 자기보신정권(自己保身政権)이라며 혹평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오자와의 자유당보다 더 많은 의원이 합류하면서 세를 과시했으나 막상 창당 직후 열린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자민당이 기존의 약속과 달리 선거 연대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1], 보수당은 이 소극적인 선거연대의 대가로 비례대표 중복 입후보를 대거 포기하면서 중의원 내 의석수가 7석으로 쪼그라들고 만다.[2] 실제로 소선거구에서 아쉽게 패한 사례가 많았기 때문에 중복 입후보를 허용했다면 일부 후보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는 여지가 적지 않았다.

결국 자공보 연립정권이 중의원 내 다수당을 유지하긴 했지만, 막상 보수당은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고 노다 다케시 대표로 지도부를 교체하고 임한 다음 참의원 선거에서도 1석 당선에 그치면서 당의 존립 자체가 의문스러운 상황이 되었다.

결국 2002년 12월 25일, 민주당에서 탈당한 구마가이 히로시, 사토 다카오, 에사키 요이치로, 야마타니 에리코, 가네코 젠지 5인조와 함께 기존의 보수당을 해산하고 새롭게 보수신당을 출범시키면서 보수당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그냥 5명의 입당을 받아주면 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민주당 5인조를 일반 입당으로 받을 수 없었던 이유가 있는데 일본 공직선거법 상 한 당의 비례대표로 선출된 의원들은 자신이 해당 선거에서 맞붙었던 다른 정당에 입당 할 수 없게 규정하고 있기 때문. 이 규정을 피해가기 위해 일종의 편법으로 기존의 보수당을 해체하고 신당을 창당하는 방식을 쓴 것이다.

3. 역대 선거 결과[편집]



3.1. 중의원 의원 총선거[편집]


연도
선거
지역구 득표수(득표율)
비례대표 득표수(득표율)
의석수
증감
비고
2000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1,230,464 (2.02%)
247,334 (0.41%)
7석 / 480석
▼ 11
제7당


3.2.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편집]


연도
선거
지역구 득표수(득표율)
비례대표 득표수(득표율)
개선
비개선
증감
비고
2001
제19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
-
1,275,002(2.33%)
1석 / 121석
4석 / 126석
▼ 1
제7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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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카야마현에서 보수당 의원이 입후보했고, 해당 후보를 자민당 본부에서 추천을 했지만, 정작 자민당 와카야마현련에서 자민당 본부가 추천한 후보에 대해서 선거협력를 거부하면서 당본부에 반기를 드는 사태가 벌어졌고, 이후 자민당 와카야마현련은 현의원 출신 무소속 후보를 독자적으로 추천했다. 결국, 선거협조를 거부당한 (자민당 본부 추천의)보수당 의원은 (자민당 와카야마현련 추천의)현의원 출신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했고, 그대로 정계를 은퇴했다.[2] 자유당은 막상 이 선거에서 의석을 소수지만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