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이 도시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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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일본의 남성 정치인
- 일본 국토교통대신
- 일본 경제산업대신
- 제37대 일본 중의원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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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대 일본 중의원 의원
- 제49대 일본 중의원 의원
- 자유민주당(일본) 국회의원
- 신생당 국회의원
- 신진당 국회의원
- 자유당(1998년) 국회의원
- 일본의 도도부현의회의원
- 1939년 출생
- 고보시 출신 인물
- 일본의 정치인 자녀
- 기업인 자녀
- 주오대학 출신
-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인
- 자유민주당(일본) 간사장
1. 개요[편집]
일본의 정치인. 前 자유민주당 간사장이며 운수대신, 경제산업대신을 역임했으며, 자유민주당의 주요 파벌 중 하나인 지수회, 일명 니카이파의 회장이다.[1] 지역구는 와카야마현 제3구. 전국여행업협회 회장이자 현재 일본에서 큰 논란을 부르고 있는 GoTo트래블 캠패인의 최종보스이기도 하다.
2. 생애[편집]
1939년 2월 17일, 와카야마현 고보시에서 와카야마현의회 의원인 니카이 슌타로의 아들로 태어났다. 주오대학 법학부 졸업 후 건설대신을 지낸 엔도 사부로 의원의 비서를 지냈으며, 1975년부터 고향인 와카야마현에서 현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1983년, 중의원 선거에서 구 와카야마 2구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중앙 정계에 발을 들였다.
1993년 미야자와 기이치 내각 불신임안에 찬성하고 자민당을 탈당해 오자와 이치로와 신생당 결성에 참여했다. 하타 쓰토무 정권 이후에는 신진당에 참여했다. 신진당 분당 이후에는 자유당 창당에 참여했으며, 오부치 게이조 내각에서 운수대신 겸 홋카이도 개발청 장관으로 입각했다.
2000년에는 오자와 계파와 이별을 고하면서 보수당을 결성하며 2대 간사장을 맡았으며, 2002년 보수신당으로 개편하며 간사장을 맡았으나 보수당의 당수였던 노다 다케시와 고이케 유리코 등이 탈주(...)하며 자민당에 복당하고, 이후로도 꾸준히 이어지던 탈당 러시에다 쐐기를 박은 총선 참패 이후 10년만에 자민당에 보수신당을 흡수시키며 복당했다. 2004년 자민당 총무국장에 취임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에서 경제산업대신을 역임했다. 고이즈미 내각 이후 자민당 국회대책위원장, 총무회장 등을 지내다가 후쿠다 야스오 내각, 아소 다로 내각에서 다시 경제산업대신을 역임했다.
2009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이후 자민당의 선거대책국장을 맡았으나 비서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기소되면서 사임했다.
2016년 8월, 자전거 사고로 입원한 다니가키 사다카즈의 후임으로 자민당 간사장에 취임했다.
2018년 3월 3일, 자민당 역사상 처음으로 도쿄 도내에서 열린 제 75회 부라쿠민 해방동맹 전국대회에 참석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참석사에서 '국가와 지방 자치단체에서의 차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자민당은 '부라쿠민 차별 해소 추진법'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역설하였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 국민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한 개헌을 앞두고 자민당 내 입단속을 통해 논란을 만들지 않게 하며, 자위대 명기 등의 사안을 담은 당 내 개헌 방침안을 만들고 있는데, 앞선 오사카 유신회와의 협력 뿐 아니라 일본 사회 내에서 차별과 소외를 받았던 부라쿠민과도 관계개선을 추구하여 개헌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성공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9년 3월,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에 대해 "2020년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되면 전면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지지를 표명했으나 반발이 거셌다.
2020년에는 더 나은 대안이 없다는 이유 등을 들며 당 규정을 다시 바꿔 아베 총리가 임기 3년인 총재직을 한 번 더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었다. 그러나 아베의 지지율이 봐주기 힘들 정도로 떨어지자 6월 들어 이시바 시게루의 정치자금 모금회에 참여하여 찬조연설을 해주는 등 아베의 4선에 집착하지 않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 선출 이후 이시바파 모임에도 참석했다.#
2020년 9월 8일부로 간사장 임기 최장 기간 기록을 세웠다.# 스가 요시히데 총재에 의해 간사장 직이 유임되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한일의원연맹 회장단을 상대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을 강력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 대통령을 겨냥한 주한 일본공사의 막말 물의 등으로 인해 무산되었다.
2021년 8월 3일, 한달 뒤 있을 총재 선거를 앞두고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연임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스가 총리의 사퇴와 함께 치러질 자민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9월 초에 간사장직을 사임할 것이라 한다. #
표면적의 이유는 고령이고, 계속된 보궐선거 패배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자민당 지지율이 추락하는 상황에서 당 쇄신 차원이라고 표명하긴 했지만, 사실상 니카이가 스가 총리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다른 계파들이 스가의 연임을 용인하는 대신 니카이를 제물로 달라고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었다는 것. 실제로 총재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시모무라 하쿠분 정조회장이 8월 30일 출마포기를 선언한 것으로 미뤄보면 아베를 위시로한 호소다파와 물밑 타협이 있지 않았을까란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9월로 넘어오면서 스가가 당직 개편 및 개각을 단행한 후 9월 중순에 중의원을 해산할거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아베와의 타협 추측은 사실이 아닌 걸로 보여진다.
기시다 후미오 총재 당선 후 당내 인사에서 아마리 아키라에게 간사장직이 넘어갔다. 이후 선거 결과에 따라 모테기 도시미쓰 의원이 간사장 직을 승계했다.
이부키 분메이 의원이 중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출마를 하지 않고 정계 은퇴를 발표하면서 48회 중의회 최고령 의원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10월 총선에서 13선에 성공해 49회 총선 최고령 당선자[2] 로 등극했다. 하지만 본인이 이끄는 지수회 소속 의원들이 10명이나 낙선하는 등 최장기 간사장을 역임하던 시절에 비해 당내 세력이 크게 줄었다.
선거구 조정 후 와카야마현 제2구 지부장으로 내정됐다. 현재 이 지역구 의원인 이시다 마사토시 前 총무대신은 비례대표 상위권으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3. 정치적 성향[편집]
당내에서 가장 왼쪽에 속하는 파벌의 수장답게 전형적인 중도 ~ 중도우파 성향을 갖고 있다. 대외 성향은 친중과 친한쪽에 가깝다.
4. 소속 정당[편집]
5. 선거 이력[편집]
6. 기타[편집]
- 한국 정치인들 가운데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매우 각별한 사이다. 1999년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한일장관회의에서 박지원은 문화관광부장관, 니카이는 경제산업대신으로 참석한 것이 인연이 되어 친분을 쌓게 됐다고. # 서로의 경조사를 일일이 챙길 정도이며, 한일관계의 온도차와 상관 없이 공공연히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각에서는 2020년 한국 정부의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이 얼어붙은 한일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카드가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왔다. 그리고 예상대로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새로 취임하자 박지원이 사실상의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카운터파트인 다키자와 히로아키 내각정보관과 니카이 간사장, 스가 총리를 차례로 예방했다. #
- 김충선에 대한 추모비를 세울 정도로 대표적인 자민당내 친한파로 분류된다. # 사야가(沙也可, 1571~1642)라는 이름의 왜군장수였던 김충선은 임진왜란의 부당함을 깨닫고 조선에 귀화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에 대한 추모비를 세웠다는 사실은 한일관계에 대한 니카이 도시히로의 매우 전향적(前向的)인 성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아베와 스가를 떠받드냐는 것이 의문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당장 이시바 시게루와 친한파 시절 아베 역시 이러한 행동을 보인 적 있고 한국의 전 국회의원과 친한 스가 역시나 사례로서 있으므로 다테마에일 수도 있다. 개인 성향과 전혀 별개로 당 중책인 이상 스스로 다른 스탠스를 고수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
- 중국의 일대일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적이 있다.
- 10월부터 시작한 Go To 트래블 캠패인과 겨울이 맞물려 12월 12일에는 3,041명으로 일일 역대 최다 감염자수를 갱신했다. 오죽하면 내각 직속 신형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대책분과회에서조차 "최소한 일시적인 정지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으나 내각은 요지부동. 일본 여론은 정책 유지의 배후에 일본 여행업협회장인 니카이의 GoTo캠패인에 대한 강한 집착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일본 파벌 정치의 최종보스로 군림하고 있는 니카이는 실질적으로 아베에서 스가로 이어지는 수상 교체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한 굇수이며 스가 내각의 정책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갖고 있다. 그리고 12월 연말 회식 참석하여 논란을 일으켰으며, 자신은 회식이 아니라는 말만 하고 있다.#
7. 둘러보기[편집]
[1] 2014년 자민당 총무회장으로 취임하며 사퇴했으나 2021년 간사장직에서 강판되고 회장으로 복귀하였다.[2] 최연소는 입헌민주당의 바바 유우키(1992년생)이다.[3] 전쟁포기 및 자위대, 국민의 권리 및 의무, 긴급사태조항에 대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4] '핵무기를 만들지도, 가지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 아베 신조의 외종조부인 사토 에이사쿠 전 총리가 내세운 원칙이다.[5]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의 마지막 중선거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