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푸타츠와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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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2월 6일 남아프리카 연방이 케이프 지방의 북부 지방에 건국한 괴뢰국, 즉 반투스탄이다. 1994년 병합되기까지 약 17년간 존속하였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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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의 주류 민족인 츠와나족을 몰아넣고 세운 반투스탄. 그나마 좀 명분이 있는 지구였다. 보츠와나 근처에 설립됐고 실제로 보츠와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었다. 보푸타츠와나의 민족은 츠와나족이라는 같은 민족으로 위치상으로도 보츠와나 근처에 설립되긴 했다. 차라리 그냥 보츠와나에 통째로 넘겨주면 문제가 덜했을 수도 있지만, 남아공 측은 반투스탄은 남아공이 아니라면서 같은 민족이 있는 타 국가에 합쳐주는 건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실제로 당시 국제사회는 보푸타츠와나를 보츠와나에 통합시키는 것을 나름 중재안으로 제시하기도 했을 정도. 카지노를 세워서 백인들의 돈을 빨아들여서 나름대로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듯 보였으나, 지도부가 당시 남아공 백인정부와 유착하면서 자국민을 억압한데다가 그 돈을 횡령하는데 급급하였고 또한 남아공 정부에서도 돈을 많이 벌어들였다는 이유로 돈줄을 죄었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그 돈이 돌아가지 않았다. 역시나 몇차례 쿠데타가 벌어졌지만 남아공과 유착한 지도부가 백인정권의 도움으로 정권을 유지했기에 별로 달라진건 없었다. 90년대 중반까지 정부를 유지하면서 남아공으로의 통합을 배째라는 식으로 반대했다. 그리고 국민과 공무원들이 파업과 시위에 나서자 결국 항복하여 1994년 남아공에 재편입되었다. 이 때 보푸타츠와나 정부는 아프리카너 인민전선과 아프리카너 저항 운동 등의 백인우월주의 테러 단체 회원들을 동원하여 최후의 발악을 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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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푸타츠와나의 주류 민족이 츠와나족이었으며 같은 민족이 주류를 이루는 국가인 보츠와나도 국경을 맞대고 있었기에 보츠와나와의 병합이 고려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상술했듯 아파르트헤이트 치하 남아공 정부가 강력히 반발하여 실패하였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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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 공화국
• 남아프리카 연방
• 괴뢰국
• 미승인국
• 반투스탄